30일 네이버페이에 따르면 네이버페이 주택담보대출 갈아타기 서비스에 5대 시중은행이 모두 제휴됨으로써 금융 소비자들이 더 낮은 금리 대출로 갈아탈 수 있는 선택의 폭이 더 넓어질 전망이다.
주택담보대출·전월세 대출 등 주택 관련 대출 대환 인프라가 시작된 지난 1월 이후 약 6개월간, 네이버페이 주담대·전월세 대환·새로받기(신규) 서비스를 통한 금융권의 총 대출 취급액(금융사 자체 대환 포함)이 2조원을 넘어섰다.
특히 주담대 갈아타기를 통해 기존 연 8.2% 금리를 연 4.04%로 낮추고 이자비용으로는 연간 약 2263만원을 절감한 사례도 나타났다.
매월 대출 이자를 약 200만원 가까이 절감하게 됐다. 전월세 대출 갈아타기를 통해 기존 연 8.7% 금리를 연 4.06%로 낮춘 사례도 확인됐다.
김태경 네이버페이 대출서비스 리더는 “대출 갈아타기로 금리 부담을 낮추고자 하는 금융소비자들에게 보다 많은 금융회사들과 제휴해 폭넓은 선택지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네이버페이 대출 비교 서비스가 가계 금융부담 완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사용자의 입장에서 지속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