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일러 스위프트, 美 플로리다 허리케인 구호에 500만불 기부

  • 등록 2024-10-12 오후 5:27:52

    수정 2024-10-12 오후 5:27:52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미국의 인기 싱어송라이터 테일러 스위프트가 미국 남동부의 허리케인 피해 지역 구호 활동에 500만달러(약 67억원)를 기부했다고 AP통신 등이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의 구호단체인 ‘피딩 아메리카’는 “허리케인 헐린과 밀턴 피해 구호를 위해 500만달러를 쾌척해준 스위프트에게 대단히 감사하다”라면서 “여러분도 가능하다면 테일러처럼 기부에 동참해 달라”라고 했다.

미국의 플로리다 등 남동부 지역은 지난달 말 덮친 허리케인 헐린으로 수십조원의 재산 피해를 봤다. 전날 상륙한 허리케인 밀턴으로 또 다시 큰 타격을 입었다.

테일러 스위프트(사진=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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