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된 美 금리 인하 기대…국고채 금리 3bp 하락

美 4월 구인건수 예상치 하회
외국인, 3년·10년 국채선물 순매수
국채선물도 3거래일째 상승
  • 등록 2024-06-05 오전 9:45:18

    수정 2024-06-05 오전 9:45:18

[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미국 경제지표 둔화에 따른 정책금리 인하 기대에 국고채 금리가 3bp 가량 하락하고 있다. 1bp는 0.01%포인트다. 국고채 금리 하락은 국고채 가격 상승을 의미한다.

출처: 마켓포인트
5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국고채 2년물과 3년물 금리는 이날 오전 9시 38분 현재 민평3사 기준 전 거래일보다 2.7bp, 3.3bp 하락한 3.388%, 3.359%에 호가되고 있다.

5년물과 10년물 금리는 각각 3.8bp씩 하락한 3.379%, 3.434%를 호가중이다. 20년물과 30년물 금리는 2.8bp, 2.4bp 하락한 3.372%, 3.298%에 호가되고 있다.

간밤 발표된 미국의 5월 구인 건수는 806만건으로 전월(836만건)대비 감소했고 예상치(835만건)도 하회했다. 2021년 2월 이후 최저치다.

미국 고용지표가 둔화되면서 미국채 금리도 하락했다. 미국채 10년물 금리는 6bp 하락한 4.33%, 2년물 금리는 4bp 하락한 4.77%를 기록했다.

다만 아시아장에서 미 국채 금리는 소폭 오르고 있다. 2년물 금리는 4.785%, 10년물 금리는 4.335%를 보이고 있다.

국채선물은 강세다. 3년선물은 12틱 오른 104.61, 37틱 오른 113.10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양 선물 시장에서 순매수하고 있다. 3년선물은 6000계약, 10년 선물은 5000계약 가량 순매수하고 있다. 반면 금융투자는 각각 5600계약, 3500계약 가량 순매도 중이다.

한편 4일 1일물 콜금리는 3.483%, 1일물 환매조건부채권(RP) 금리는 3.50%에 거래됐다. 5일 지준마감일을 앞두고 콜차입 수요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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