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보트, 분유에 의한 유아 사망사건 소송 승소…주가 상승

  • 등록 2024-11-02 오전 6:30:56

    수정 2024-11-02 오전 6:30:56

[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애보트래보라토리(ABT)는 분유와 관련된 유아 사망 사건 소송에서 유리한 판결을 받으며 주가가 상승했다.

1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미주리주 배심원단은 특정 유아 사망 사건이 애보트와 레킷 벤키저의 유아용 분유와 관련이 없다고 판결했다. 이 소식에 따라 애보트 주가는 5.1% 상승했다.

이번 법적 분쟁은 몇몇 부모가 애보트와 레킷 벤키저의 유아용 분유가 유아의 사망을 초래했다고 주장하면서 시작됐다. 소송 측은 제품의 안전성에 의문을 제기했지만 이번 배심원단의 판결로 인해 애보트는 제품 안전성과 관련된 주요 법적 논란에서 우위를 점하게 됐다.

이 판결은 애보트와 레킷 벤키저에게 긍정적인 신호가 되어 유사한 소송에서도 유리한 입지를 가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애보트 주가는 전일 대비 4.61% 상승한 118.6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완벽 몸매' 화사의 유혹
  • 바이든, 아기를 '왕~'
  • 벤틀리의 귀환
  • 방부제 미모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