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브로드웨이 뮤지컬 '오디너리데이즈' 한국 상륙

뉴욕 배경으로 4명 젊은이 이야기 그려
9월 8~11월 4일 대학로 자유극장
  • 등록 2018-07-10 오전 8:55:21

    수정 2018-07-10 오전 8:58:24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오프브로드웨이 뮤지컬 ‘오디너리데이즈(Ordinary days)’가 한국에 상륙한다. 제작사 ‘플레이혜윰’과 ‘컬처마인’이 국내 단독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해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

‘오디너리데이즈’는 뉴욕 드라마티스트 매거진의 ‘주목할 만한 50인 작곡가’ 중 한 명으로 선정된 바 있는 아담 그완의 작품. 총 21곡의 넘버로 이루어진 송스루 뮤지컬(모든 대사와 극의 진행이 노래로 이어지는 뮤지컬)이다. 2008년 영국 오프 웨스트엔드를 시작으로 미국, 오스트레일리아, 일본, 프랑스, 브라질 등 유럽과 미국을 넘어 5대륙에서 200회 넘게 공연했다.

뉴욕을 배경으로 4명의 뉴요커의 이야기를 그렸다. 무명의 예술가 워렌과 졸업을 앞두고 있는 대학원생 뎁, 클레어를 사랑하며 결혼을 꿈꾸는 제이슨, 제이슨을 사랑하지만 과거 상처로 인해 결혼을 두려워하는 클레어의 일상을 보여준다. 무한한 가능성이 펼쳐진 미래를 걱정하고 살아가는 젊은 날의 모습을 그리며 현대의 젊은이들이 공감할 수 있는 메시지를 전한다.

워렌 역에 배우 김지훈·김지철·강찬, 뎁 역에 김려원·조지승, 제이슨 역에 나성호·이창용·안재영, 클레어 역에 김경선·박혜나가 캐스팅됐다. 피아노 라이브 연주는 피아니스트 이범재, 조재철이 번갈아 무대에 오른다. 오는 9월 8일부터 11월 4일까지 대학로 자유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티켓은 오는 20일 인터파크 사이트에서 오픈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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