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해운주, 물류대란 지속 전망에 상승세

  • 등록 2022-02-21 오전 9:28:07

    수정 2022-02-21 오전 9:27:35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해운주가 올해 물류대란 수혜가 이어질 것이란 전망에 상승세 보이고 있다.

21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20분 현재 흥아해운(003280)은 전 거래일보다 2.5% 오른 2865원에 거래되고 있다. 흥아해운은 지난 16일 상승세로 전환한 뒤 4거래일 연속 오름세가 지속되고 있다.

HMM은 전 거래일보다 2.03% 오른 3만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HMM은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 달성 이후 상승세가 지속되는 모습이다. 이밖에 대한해운(005880)은 1% 후반 상승 중이다.

증권업계에서는 올해 역시 해운시장의 물류대란 수혜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1분기 현재 SCFI(상해 컨테이너 해운운임지수) 평균은 4분기보다 8% 높다. 이에 따라 실적에 반영되는 시차까지 감안하면 1분기에도 증익을 이어갈 것이란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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