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공간으로서 청와대와 서촌·북촌…현대사 시민강좌

최열 미술사학자 강의
6월 30일 대한민국역사박물관
  • 등록 2023-06-16 오전 9:32:08

    수정 2023-06-16 오전 9:32:08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은 ‘현대사 시민강좌’를 6월 30일에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최열 미술사학자가 ‘문화공간으로서 청와대와 서촌·북촌’이라는 주제로 강의할 예정이다.

조선시대에서 근대에 이르기까지 청와대와 그 주변 서촌과 북촌 일대를 그린 미술품을 소개한다. 현재의 청와대와 북악산·서촌에 속하는 인왕산 주변 청운동·효자동·사직동 일대, 북촌지역인 삼청동·안국동·송현동의 옛 모습을 그린 작품들을 망라한다. 강의에서는 회화사적 특징 뿐 아니라 그림 속의 장소와 역사적 사건, 그 장소를 거쳐 간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또한 청와대 소장 미술품을 통해 청와대와 서촌, 북촌 지역의 옛 모습을 돌아본다.

수강신청은 대한민국역사박물관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별도 신청 없이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

정선의 ‘취미대’(사진=대한민국역사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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