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사교육 비위’ 타깃 세무조사에…메가스터디교육 3%대↓

  • 등록 2023-06-29 오전 9:19:12

    수정 2023-06-29 오전 9:19:12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메가스터디교육(215200) 주가가 ‘사교육 비위’를 정조준한 정부의 세무조사에 29일 장 초반 약세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5분 현재 메가스터디교육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3.74% 내린 5만 4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국세청은 전날 서 메가스터디에 대한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이번 조사는 일반적인 정기 세무조사가 아닌 비정기(특별) 세무조사로, 최근 윤석열 대통령이 ‘킬러문항 배제’ 지시 이후 사교육계에 대한 압박 수위를 높이는 차원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또 다른 사교육 업체인 디지털대성(068930)의 주가도 전 거래일 대비 0.80% 내린 6220원에 거래되고 있다.

23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학원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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