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운용, 디폴트옵션 시리즈 설정액 3배 증가

  • 등록 2024-08-13 오전 8:42:36

    수정 2024-08-13 오전 8:42:36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신한자산운용은 디폴트옵션 펀드 시리의 설정액이 연초 이후 3배 이상 증가했다고 13일 밝혔다.

신한자산운용이 운용 중인 디폴트옵션 펀드 시리즈의 설정액은 1328억원(8일 기준)으로 연초 설정액 405억원 대비 227% 증가했다. 이는 디폴트옵션 펀드 규모 1000억원 이상 운용사 중 가장 빠른 성장세다.

디폴트옵션 펀드 라인업으로는 대표 연금 펀드인 ‘신한마음편한 TDF’를 비롯해 미국주식과 국내채권을 활용한 업계 최저보수 수준의 자산배분 상품인 ‘신한빅사이클자산배분펀드’, 신한투자증권의 투자 포트폴리오 자문서비스가 결합된 ‘신한밸런스프로펀드’ 등을 갖추고 있다.

이 중 디폴트옵션 수탁고 증가에 가장 기여한 상품은 ‘신한마음편한 TDF’ 시리즈다. 디폴트옵션에 편입된 신한마음편한 TDF (2030, 2035, 2040, 2050)의 빈티지 평균 1년 수익률은 12.26%로 동일 기간 디폴트옵션 펀드 평균 수익률(10.55%)을 상회했다. 우수한 운용 성과를 입증하며 연초 이후 771억원의 자금 유입을 기록했다.

TDF 이외에도 투자자가 사전에 정한 위험 성향에 맞춰 위험자산과 안전자산을 배분하는 신한자산운용의 ‘신한밸런스프로적극형펀드’는 밸런스드 펀드(BF) 중 1년 수익률(16.76%) 전체 2위를 기록하며 수익률 호조를 이끌고 있다. 또 지난해 12월 출시한 ‘신한빅사이클자산배분펀드’는 짧은 운용기간에도 운용 능력을 인정받아 올해 5월 하나은행 디폴트옵션 저위험 포트폴리오에 새롭게 편입됐다.

류지은 신한자산운용 DT·마케팅기획 실장은 “향후 금리인하 사이클에서 원리금보장상품으로는 물가상승률조차 따라잡지 못할 것으로 우려된다”며 “안정성과 성장성을 동시에 고려할 수 있는 효율적인 투자 상품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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