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증권가 “저가 매수 기회” 평가에…F&F, 6%대↑

  • 등록 2023-07-31 오전 9:09:19

    수정 2023-07-31 오전 9:09:19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성장세에 비해 최근 주가 하락세가 과도하단 증권가 평가에 F&F(383220)가 31일 장 초반 강세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7분 현재 F&F는 전 거래일 대비 6.43% 오른 10만7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F&F의 2분기 연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9% 증가한 4055억원, 영업이익은 16% 증가한 1101억원으로 시장 예상치에 부합하는 실적을 기록했다. 브랜드별 매출은 디스커버리가 전년 동기 대비 8% 감소했고, MLB와 MLB키즈가 각각 18%, 11% 성장했다. 법인별로 중국과 홍콩법인 매출이 각각 전년 동기 대비 31%, 64% 성장했다.

증권가에선 현재 주가가 지나치게 저평가 수준이란 평가가 잇따랐다.

박현진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하반기 매출 성장률이 강한 점을 미뤄볼 때 현 밸류에이션이 과도하게 낮다는 판단”이라며 “여전히 의류 업종 내 성장주로서 매력이 크다”고 평가했다.

배송이 미래에셋증권 연구원 역시 “내수 둔화는 아쉽지만 중국 성장은 여전히 유효하다”며 “최근 주가는 성장 둔화 우려로 급락했지만 다소 과도하다”고 밝혔다. 하누리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보수적인 실적 추정과 합리적인 밸류에이션 적용에도 적정주가는 20만원 수준”이라며 “초저가 매수 기회”라고 평가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무안공항 여객기 잔해
  • 시선집중 ♡.♡
  • 몸짱 싼타와 함께
  • 대왕고래 시추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