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종합주류기업인 아영FBC가 운영하는 리테일 샵 와인나라가 인천 송도점을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와인나라는 올해 각 매장별로 고객의 필요에 맞춰 차별화된 와인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두고 성수, 시청, 신용산 등 매장을 지속 확대 중이다. 송도점은 인천지역 거점으로, 와인나라는 권역별 특화전략을 본격화하겠단 구상이다.
와인나라 송도점은 ‘복합 와인매장’을 매장 콘셉트로 삼았다. 고가의 와인을 한데 모아 놓은 셀러공간은 전문 소믈리에의 설명과 추천을 통해 구매가능하다. 빠르고 간편하게 와인을 구매하고 싶은 고객들을 위해 입구부터 한 눈에 베스트셀러 와인을 만나볼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와인나라 단독 상품을 실속 있는 가격에 구매가능한 스마트 오더 존도 마련했다.
송도점은 오픈기념 행사로 매장에 방문해 현장 회원 등록하는 고객들을 위한 현장 이벤트를 벌이고, 모든 구매 고객에게 고급 와인 오프너, 멀티 스토퍼(중 택1)증정 행사를 진행한다. 또한 티냐넬로, 솔라이아, 레디가피 등의 프리미엄 라인 와인부터 돔페리뇽, 볼랭져등 유명 샴페인까지 한정수량 할인 판매와 독립 병입 위스키의 명가 고든 앤 맥페일 전라인을 포함한 다양한 베스트 셀링 위스키를 이달 한정 특가 판매한다.
이권휴 와인나라 대표는 “다양한 와인경험을 원하는 고객들께 와인나라는 놀이터와 같은 곳이 되도록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며 “매장별 특화전략으로 와인과 관련한 다양한 재미거리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서울과 경기지역에 이어 문을 연 와인나라 송도점이 와인을 즐기고자 하는 소비자 분들께 재미와 실속을 모두 드릴 수 있는 ‘인천 지역의 와인성지’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와인나라는 송도점을 포함해 경희궁점, 서래마을점, 성수점, 시청점, 신용산점, 압구정점, 일산점, 코엑스점, 홍대점 (이상 직영매장), 국회점까지 총 11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 와인나라 송도점(사진=아영FB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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