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은 2020년부터 국가유산청(구 문화재청)과 협력해 국가유산 보호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올해 5월 문화재청이 국가유산청으로 개편된 것을 기념해 출시한 ‘신협국가유산어부바적금’은 조합원들이 가입만으로도 국가유산 보전에 참여할 수 있도록 개발된 상품이다.
신협은 적금 가입자 전원에게 1년간 문화유산국민신탁 보람회원 무료가입 혜택을 제공하며, 이를 통해 경복궁, 창덕궁 등 조선 4대 궁과 종묘 및 조선왕릉 등에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신협중앙회 김윤식 회장은 “신협국가유산어부바적금이 출시 3개월 만에 누적 가입액 270억 원 돌파라는 유의미한 성과는 조합원들이 국가유산 보전이라는 뜻 깊은 활동에 함께해 주셨기에 가능했다”며, “조합원들의 성원에 힘입어 국가유산 보호와 지역사회 공헌에 더욱 힘쓰며 신협만의 사회적 가치를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