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TAR 머니마켓액티브’, 올 들어 개인 순매수 1000억 돌파

최근 한달 개인 440억 순매수
"증시 불확실성 확대 속 파킹형ETF 대응 유리"
  • 등록 2024-06-03 오전 8:44:36

    수정 2024-06-03 오후 7:10:45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KB자산운용은 3일 초단기형 파킹형 상장지수펀인(ETF)인 ‘KBSTAR 머니마켓액티브’의 연초 이후 개인 누적순매수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금리 인하 시기를 둘러싼 불확실성 속에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제공하는 단기채와 파킹형 상품에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해당 상품에는 최근 한달 사이 개인 투자자들의 자금 440억원이 유입됐다.

파킹형 ETF는 투자 대기자금인 동시에 단기 수익을 추구하는 상품으로, 파킹통장과 사실상 동일한 역할을 한다. 은행 정기예금은 약정된 기간을 채워야 이자를 모두 받을 수 있는 반면 파킹형 ETF는 하루만 투자해도 연 3~4% 수준의 수익을 거둘 수 있다.

KBSTAR 머니마켓액티브 ETF는 3개월 이내 초단기 채권에 투자하며 적극적인 초과수익을 추구한다. 포트폴리오 가중평균 잔존만기를 시장 상황에 따라 40~80일 수준으로 운용하고, 필요 시 환매조건부채권(RP) 매도를 통한 추가 자산매입으로 초과수익을 추구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높은 환금성과 약정기간에 구애받지 않고 투자자가 원할 때 언제든 자금 회수가 가능한 장점을 갖고 있다.

해당 상품의 1년 수익률과 연초 이후 수익률은 각각 4.36%와 1.73%로 국내 증시 상장 파킹형 ETF 16종 중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 같은 성과에 힘입어 순자산 규모는 출시 1년 만에 1조8000억원 수준으로 확대됐다.

김찬영 KB자산운용 ETF사업본부장은 “증시 불확실성이 큰 상황에선 파킹형 ETF와 같은 상품에 투자해 수익을 내는 게 유리할 것”이라며 “투자자 입장에서는 단기 자금이라도 꼼꼼히 수익률을 비교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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