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샤넬 가격 최대 6% 인상..플랩백 1500만원 육박

클래식 라지 1420만원→1480만원 4% 인상
지난해 가격 총 4번 인상
올해도 분기별 인상 이어갈 전망
  • 등록 2023-03-02 오전 8:29:59

    수정 2023-03-02 오후 10:05:00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프랑스 명품 브랜드 ‘샤넬’이 새해 들어 인기 제품 가격을 일괄 인상했다. 가격 인상률은 최대 6%대다.

클래식 플랩 백. (사진=샤넬 공식홈페이지)
2일 샤넬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주요 제품 가격 인상분을 반영한 내용을 게재했다. 이번 인상은 지난해 11월에 이어 3개월 만으로 샤넬은 지난해 4차례나 가격을 올렸다.

제품별로 인상률은 다르지만 가방은 3~6%가량 인상된 것으로 파악된다. 특히 인기가 높은 클래식 라인 인상률은 6%대로 클래식 플랩백 스몰은 1237만원에서 1311만원(6.0%), 미디움은 1316만원에서 1367만원(3.9%), 라지는 1420만원에서 1480만원(4.2%)으로 올랐다. 클래식 플랩백의 경우 인기가 높아 1년에 1점씩 구매 제한을 두고 있다.

샤넬이 지난해 봄·여름(S/S) 컬렉션에서 처음 공개한 ‘22백’은 스몰은 747만원에서 775만원(3.7%), 미디움은 783만원에서 817만원(4.3%), 라지는 849만원에서 881만원(3.8%)으로 인상됐다.

이 외에 보이 샤넬 플랩 백은 864만원에서 895만원(3.6%)으로 올랐다.

지난해 1월 22일 현대백화점 본점(압구정점) 앞 샤넬 오픈런 대기줄. 이날 백화점 앞에는 약 90명의 인파가 개점 시간 전에 몰렸다.(사진=백주아 기자)
앞서 샤넬은 지난해 1월 코코핸들 제품 가격을 10% 이상 올린 것에 이어 3월에는 클래식 플랩백 스몰·미디움, 보이 샤넬 등 일부 제품 가격을 평균 5%, 8월도 클래식 라인을 중심으로 5% 가량 가격을 올렸다. 11월에는 평균 5~12%대로 가격을 인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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