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올은 국내 최초로 ‘제습-냉방-공기청정-환기기능’을 갖춘 제품을 개발·생산하는 복합에어솔루션 기업이다. 서울시의 공간 무상임대, 멘토링, 기술자문, 판로지원 등 종합지원과 코로나19로 높아진 실내공기질에 대한 시장 관심도가 더해져 매출이 급상승, 창업 3년 만에 규모를 대대적으로 확장하게 됐다.
서울시 캠퍼스타운 창업기업 중 생산기지를 준공하는 것은 이번이 첫 번째 사례다. 그동안 타 공장에 제품을 위탁 생산해왔다면 이제는 자체 공장을 통해 연간 16만대 이상의 제품 생산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에이올은 올 연말에는 72억원, 내년 말에는 250억 원 수준으로 매출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시 캠퍼스타운은 현재 34개 대학교 300여개 창업팀이 활동하고 있다. 최근 에는‘G-local 안암 창업밸리’ 조성 사업이 정부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최종 선정되는 등 새로운 도약의 전환점을 맞고 있다. 시는 해당 사업을 위해 5년 간 국비 100억원을 포함해 총 486억 원을 투입해 성장단계별 창업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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