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액투자일수록 확실한 곳에 투자하라[대박땅꾼의 땅스토리]

지방 중심의 국책사업, 개발계획 등 참고
새만금사업 등 진행 중인 확실한 투자처
  • 등록 2024-07-14 오전 10:00:00

    수정 2024-07-14 오전 10:00:00

[전은규 대박땅꾼 부동산연구소장] 경매, 특수물건, 공동투자가 모두 꺼림칙한 사람들은 정공법을 사용해야만 한다. 그래서 일반 소액투자를 할 때는 수도권보다는 지방을 눈여겨보는게 좋다. 지방은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급매물일 경우에는 더욱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기 때문이다.

새만금국가산업단지2공구. (사진=새만금개발청)
특히 같은 지방이라도 개발계획이 있는 지역에 투자하면 유리하다. 지방을 중심으로 한 국책사업이나 개발계획을 수집한 후 마음에 드는 지역을 선점해보자. 그 지역의 개발계획을 알 수 있는 도시개발계획을 살펴보는 것도 좋은 접근 방법이 될 수 있다.

대표적인 지역이 새만금 일대다. 일각에서 새만금사업은 우리 후대에나 빛을 볼 사업이라고 평가한다. 그만큼 장기적인 사업이기에 한순간 큰 수익을 보지 못할 것이라는 이유에서다. 맞는 말이기도 하다. 새만금사업은 평택이나 평창, 이천 등 수도권과는 달리 천천히 진행되는 장기사업이다.

그러나 중요한 포인트는 ‘진행 중’이라는 것이다. 새만금사업은 결코 멈출 수 없는 사업이다. 게다가 최근 중국과의 자유무역협정(FTA)으로 개발 속도가 더 탄력을 받고 있다.

새만금사업지 일대는 최근 5년간 꾸준히 지가상승을 보이고 있는 잠룡(潛龍)지역이다. 큰 욕심을 부리지 않는 선에서 3년 이상, 그 이후부터는 차근차근 확실히 지가가 올라갈 곳이다. 소액투자일수록 더 멀리 봐야 하고 확실한 투자처를 찾아야 한다.

전은규 대박땅꾼 부동산연구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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