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7일
카페24(042000)에 대해 유튜브쇼핑의 성과에 따라 주가 흐름이 결정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김아람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카페24는 매출액 업사이드를 얼마나 보느냐에 따라서 밸류에이션이 달라지는 기업”이라며 “앞으로 편안한 주가 상승을 위해서는 유튜브쇼핑 성과 증명이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고 평가했다.
김 연구원은 “현재로서는 유튜브쇼핑 매출 기여를 추정하는데 한계가 있지만, 파트너사인 구글이 생태계 확장에 적극적인 만큼 영업환경 자체는 계속해서 개선되고 있다고 평가”라고 밝혔다.
구글은 국내 유튜브쇼핑 생태계 확장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는 평가다. 김 연구원은 “쿠팡이 첫번째 쇼핑 제휴 파트너사로 합류했고, 크리에이터들은 자체 브랜드 외 쿠팡 상품도 영상에 태그할 수 있게 됐다”며 “또 6월 내 세계 최초로 유튜브쇼핑 전용 스토어 기능을 오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