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환경·사회·지배구조)에 대한 경영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지만, 그 개념과 평가 방식은 분명하지 않아 경영 현장에서는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다. 저자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는 ESG의 중요성이 더욱 커질 것이며 ESG의 개념을 더 대중적으로 해석한다. 또 어떤 방식으로 경영에 접목하고 투자에 활용할지 사례를 통해 설명한다.
4차 산업혁명 시대 소비자들은 개인 맞춤 경험을 가장 잘 제공하는 산업에 주목할 것이라 예측하는 저자는 대표적 산업으로 게임을 꼽는다. 이용자들은 게임 속에서 적극적으로 활동하며 개인적 경험을 만들어 낸다는 것이다. 책은 빠르게 성장하는 게임 산업의 규모와 사회의 변화를 짚어주며 게임이 바꾸어 놓을 미래를 예측한다.
글로벌 외환시장은 하루에 한국 국내총생산(GDP)의 4배에 달하는 5조3000억 달러 규모의 거래가 일어나는, 전 세계에서 가장 큰 금융시장이다. 기획재정부 공무원으로 외환시장을 담당했던 저자들은 어려운 환율에 대해 원리부터 차근차근 환율 지식을 설명한다. 직접 경험한 글로벌 시장과 환율을 통해 세계 경제 흐름을 읽는 방법도 전한다.
미국 휴스턴대 경제학과 교수인 저자는 경제 성장 둔화를 기피해야 할 필요가 없다며 오히려 20세기에 우리가 이룩한 경제 성공의 자연스러운 결과라 진단한다. 책은 방대한 데이터와 논증을 통해 성장 둔화의 주요 원인은 기술 혁신과 정책의 실패나 대중국 무역 등에 따른 것이 아니라고 밝히며 경제성장과 생산성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