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 창고 건물서 화재…소방당국 진화 중

  • 등록 2025-01-13 오전 7:07:53

    수정 2025-01-13 오전 7:07:53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서울 동대문구의 6층짜리 창고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13일 오전 0시 25분께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에 있는 6층짜리 창고 건물에서 불이 나 소방 당국이 차량 37대와 대원 140여 명을 동원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다만 불이 난 건물이 무너질 우려가 있다는 소방 당국 등의 판단 아래 인근 거주자 20여 명이 임시 대피소로 몸을 옮겼다.

관할 구청인 서울 동대문구는 “연기와 냄새가 많이 발생하고 있으니 외출을 자제하고 차량은 우회해 달라”는 안내 문자를 주민들에게 보냈다.

소방 당국은 진화 작업을 모두 마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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