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로맨틱 코미디’ 장인 배우 정유미가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화제다. 인터뷰 내내 솔직하고 털털한 입담과 장난기 가득한 매력을 뽐낸 정유미는 프랑스 명품 브랜드 ‘디올’의 신상 제품을 머리끝에서부터 발끝까지 착용해 눈길을 끌었다.
| 지난 23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배우 정유미가 출연했다. (사진=유튜브 캡처·디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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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미는 지난 23일 방송된 tvN 유퀴즈 온 더 블럭 ‘무장해제’ 특집에 출연해 꽃무늬 원피스에 벨트, 구두를 착용해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이날 방송에서 정유미가 착용한 원피스는 디올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CD) ‘마리아 그라치아 치우리’가 디자인한 2023~2024 가을·겨울(F/W) 신제품이다. 하얀색 면(52%)과 실크(48%) 재질의 소재에 화사한 색깔의 꽃과 식물 프린트가 들어간 드레스는 목가적이면서도 우아한 느낌을 준다. 반소매에 밑단에 나팔꽃처럼 퍼지는 플레어 컷 원피스 가격은 970만원으로 현재 국내외 공식 사이트에서 품절 상태다.
정유미는 허리에 30 몽테인 벨트를 착용했다. 전면에 크리스찬 디올을 상징하는 ‘CD’ 메탈 버클이 돋보이는 이 제품은 양면이 다른 색깔의 송아지 가죽으로 제작됐다. 색깔에 따라 청바지, 스커트, 드레스 등에 매치해 여성스러운 허리 라인을 강조할 수 있는 아이템이다. 가격은 96만원이다.
신발은 투톤 자수 리본이 돋보이는 자디올 슬링백 펌프스를 착용했다. 가격은 145만원이다.
| 지난 23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배우 정유미가 출연했다. (사진=유튜브 캡처·디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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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착용한 반지와 귀걸이는 디올 파인 주얼리 디자이너 ‘빅투아르 드 카스텔란’이 디자인한 ‘로즈 드 방’ 제품이다. 핑크골드 소재에 다이아몬드가 세팅된 귀걸이는 동그란 모양의 팔각별 디자인 바람 장미에 탈착식 펜던트를 더해 단독으로 착용하거나 다른 펜던트로도 활용이 가능해 다양한 스타일링이 가능하다. 가격은 770만원이다. 같은 디자인의 반지 가격은 550만원이다.
정유미는 방송에서 다양한 취미 생활을 소개하면서 ‘윰블리(유미+러브릴)’ 별명에 대한 생각, 정반대 성격인 이서진과의 열애설, 가수 성시경과 함께 녹음한 듀엣곡 비화 등을 전했다.
정유미는 자신이 배우의 길을 걷게 된 계기와 tvN ‘로맨스가 필요해2’의 주열매와 KBS 2TV ‘연애의 발견’에서 연기한 ‘한여름’을 인생 캐릭터로 꼽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