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정보통신기획평가원(원장 홍진배, IITP)이 지난 3일 대전광역시 서구 대전시청 1층 로비에 마련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들을 위한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의를 표했다.
홍진배 원장은 무거운 표정으로 헌화와 묵념을 마친 뒤 조문록에 “희생자분들의 명복을 빌며, 저희 IITP도 사명을 다하겠습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이날 전날 열린 시무식에서는 IITP 원장을 비롯한 전 직원들이 사고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기 위한 묵념 시간을 가졌고,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2025년 새해 업무를 시작했다.
홍진배 원장은 “유족분들께 깊은 위로와 애도를 전하며, 가치 있는 디지털·ICT R&D 추진을 통해 어려운 상황을 하루빨리 극복하고 국가 기술 경쟁력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