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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은 오는 2월 3일 지난달 14일 개회한 2022년 1차 금통위 의사록을 공개한다. 한은은 지난해 8월과 11월, 올해 1월까지 6개월 만에 0.25%포인트씩 세 번 인상해 1.25%까지 기준금리를 올렸다. 특히 물가 상승 기조가 당초 예상보다 더 길어지면서 지난해 11월 이후 1월에도 연속 인상을 단행했다. ‘비둘기’(통화완화 선호)파로 분류되는 주상영 위원이 동결 소수의견을 냈지만, 대부분의 위원들은 향후 금리 추가 인상이 필요하다고 판단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은은 연준의 긴축과 인플레이션(지속적인 물가 상승) 등에 대응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금리 인상을 시작했으나 그럼에도 물가 상승과 금융불안정 상황 등을 고려하면 금리가 여전히 완화적 수준이라는 입장이다. 이주열 한은 총재는 1월 금리 인상 직후 기자간담회에서 “기준금리를 1.5%로 높여도 긴축으로 볼 수 없다”고 말한 바 있다.
여기에 지난달 26일(현지시간) 공개된 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 연준이 3월 기준금리를 시작한 뒤 양적긴축(QT)를 통한 대차대조표 축소에도 나설 것으로 에상되면서 한은에 미칠 긴축 압박은 더욱 거세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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