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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트, HBM 디본딩 공정향 항온기장치 납품 기대에 ↑
  • [특징주]워트, HBM 디본딩 공정향 항온기장치 납품 기대에 ↑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워트(396470)가 강세를 보인다. 고대역폭메모리(HBM) 디본딩 공정향 항온기장치(TCU) 납품 등으로 실적 반등이 기대된다는 증권사 분석이 투심을 자극한 것으로 보인다. 23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 54분 현재 워트는 전 거래일보다 5.47%(400원) 오른 77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오현진 키움증권 연구원은 “워트는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공정에서 온습도, 가스 등 전반적인 환경 제어 역할을 위한 설비를 전문으로 제조하는 업체로, 최근 반도체 투자 위축 영향 으로 실적이 부진했다”며 “다만, 올해는 국내 디스플레이 고객사 투자 증가 영향으로 TCU 매출이 증가했으며, 상반기 일회성 비용으로 둔화됐던 수익성은 하반기 들어 정상화가 진행 중이다”고 설명했다.워트의 3분기 누적 매출 기준 제품별 비중은 초정밀 온습도 제어 장비(THC)가 44%, 공기 정화 장치(FFU)가 20%, TCU가 18%다.오현진 연구원은 “적용 공정 확대 등을 통한 동사 환경 제어 설비의 높은 성장성을 주목한다”며 “동사의 THC는 기존 반도체 포토공정 내 트랙 장비에 장착돼 납품됐으나, 후공정 HBM 적층 공정 내에도 트랙 설비가 필요 해짐에 따라 동산는 고객사에 THC를 추가적으로 납품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오 연구원은 “TCU 또한 기존 디스플레이 공정 설비인 잉크젯 설비에 정밀항온에어를 공급하는 역할을 했으나, 최근 HBM 디본딩 공정 향 TCU 제품 개발 및 납품도 진행 중인 것으로 파악된다”며 “추가적으로 정밀 PCB 가공 장비에도 TCU가 적용될 것으로 파악됨에 따라 추가적인 수요 증가도 기대된다”고 판단했다. 그는 “동사는 지속되어온 전방 시장 부진에도, 적용 공정 확대 등을 통해 기존 고객사 향 납품 제품 확대 및 신규 고객사 확보를 진행했다”며 “향후 고객사들의 투자 확대 시, 과거 대비 높은 외형 성장이 가능하며, 제한적인 시장 참여자 구조의 환경 제어 설비 시장의 특성을 감안할 시, 빠른 수익성 제고도 기대한다”고 진단했다.
2024.12.23 I 박정수 기자
파두, '뻥튀기 상장' 검찰 송치에 6%대 급락
  • [특징주]파두, '뻥튀기 상장' 검찰 송치에 6%대 급락
  •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기업가치를 부풀려 상장한 혐의로 파두(440110)가 검찰에 송치됐다는 소식에 급락하고 있다. 엠피닥터에 따르면 23일 오전 9시 20분 파두는 전 거래일 대비 6.25%(920원) 떨어진 1만3790원에 거래 중이다.파두는 기업가치를 부풀려 상장한 혐의를 받는다. 금융감독원 자본시장특별사법경찰(특사경)은 서울남부지검의 지휘에 따라 수사를 진행해 파두와 주관 증권사 관련자에 대한 수사 결과를 검찰에 기소의견으로 송치했다고 지난 22일 밝혔다.금감원은 파두 경영진이 지난 2023년 3~6월 상장예비심사 및 자금모집을 위한 증권신고서 제출 등의 과정에서 주요 거래처의 발주 중단 등에 따른 향후 매출 감소를 고려하지 않고 예상 매출액과 공모가를 산정했다고 판단했다. 실제 파두는 상장한 뒤 지난해 11월 분기 보고서를 공시하면서 실적이 애초 상장 과정에서 제시했던 예상치 대비 현격한 차이를 보였고, 이로 인해 실적 발표 후 3일간 주가가 45% 하락했다.금감원 관계자는 “해당 코스닥 상장사의 실적 발표로 주가가 급락한 것을 계기로 사건을 인지해 신속한 조사와 수사를 실시하는 한편 기업공개(IPO) 주관 증권사에 대한 검사도 실시해 검사과정에서 발견된 위반 사항에 대해서도 엄중 조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4.12.23 I 김경은 기자
조선주, 美 선박법 수혜 기대에 강세…HD한국조선해양 6%↑
  • [특징주]조선주, 美 선박법 수혜 기대에 강세…HD한국조선해양 6%↑
  •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한화오션 등 조선주가 장 초반 강세다. 미국 선박법(SHIPS Act) 제정 시 국내 조선사들의 수주가 확대될 것이란 전망이 나오면서다.23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20분 HD한국조선해양(009540)은 전날 대비 6.35% 오른 22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HD현대중공업(329180)은 4.22% 뛴 27만1500원에 거래 중이다.이외에 한화오션(042660)(4.94%), 삼성중공업(010140)(2.15%) 등도 강세를 띠고 있다.조선주 전반이 상승세를 보이는 건 미국 선박법 제정 시 수혜를 볼 것이란 관측이 나온 덕이다. 미국 118대 의회 공화당과 민주당 소속 상·하원 의원 4명은 지난 19일(현지시간) 미국 선박법을 발의했다. 선박법이 제정될 경우 국내 조선사들의 선박 건조 수주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강경태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 선박법 제정 시 한국 조선업은 전략 상선단에 참가할 상선 신조를 수주하거나 유지·보수·운영(MRO) 공사를 수주하는 수혜를 누릴 수 있다”며 “미국은 250척 규모 전략 상선단을 꾸려 국제 무역선으로 활용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이어 “미국 선주들이 당장 내년부터 한국 및 일본 조선사와 2029년 납기 상선 건조 계약을 체결할 것”이라며 “선주들이 외국에서 건조한 선박으로 전략 상선단에 참가 신청할 수 있는 기한은 2029년이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2024.12.23 I 김응태 기자
삼성전자·SK하이닉스, 엔비디아 훈풍에 동반 상승세
  • 삼성전자·SK하이닉스, 엔비디아 훈풍에 동반 상승세[특징주]
  •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장 초반 상승세다. 미국 인공지능(AI) 반도체 대장주인 엔비디아가 미국 투자은행(IB) 모건스탠리로부터 내년 최고 추천주로 선정되면서 긍정적인 영향이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23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9분 삼성전자(005930)는 전거래일 0.75% 오른 5만3400원에 거래되고 있다.SK하이닉스(000660)도 전거래일보다 1.07% 오른 17만300원에 거래 중이다.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장 초반 상승세를 보이는 것은 엔비디아 훈풍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20일(현지시간) 엔비디아는 전날 대비 3.08% 상승한 134.7달러로 거래를 마쳤다.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엔비디아는 모건스탠리의 긍정적인 평가와 런콜론AI(Run:ai) 인수 승인이 규제 기관의 허가를 받아 AI 칩 분야에서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며 상승세를 기록했다”고 분석했다.모건스탠리는 2025년 최고 추전 종목으로 엔비디아를 선정했다. 모건스탠리는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내년 1월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정보기술(IT)·가전 전시회인 ‘CES 2025’에 기조연설자로 나서면서 주가 상승의 촉매가 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2024.12.23 I 김응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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