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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프로, 6% 상승…노스볼트 파산 소식에 반사이익 기대↑
  • [특징주]에코프로, 6% 상승…노스볼트 파산 소식에 반사이익 기대↑
  • [이데일리 신하연 기자]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부진)에 따른 성장성에 대한 우려가 이어지는 가운데서도 에코프로(086520)와 에코프로비엠(247540) 주가가 26일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9분 현재 에코프로는 전거래일 대비 5200원(6.59%) 오른 8만 4100원에 거래 중이다.코스닥 시가총액 2위 에코프로비엠도 전장보다 3.74% 상승한 14만 7200원에서 거래되고 있다.이날 주가가 강세를 보이는 것은 최근 유럽 최대 배터리 제조업체로 꼽히는 노스볼트가 파산보호를 신청했다는 소식에 반사 이익 기대감이 반영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지난 21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는 스웨덴의 노스볼트가 미국에서 연방파산법 제11조(챕터11)에 따른 파산보호 신청을 했다고 보도했다.트럼프 2기 행정부에서 인플레이션감축법(IRA)을 폐지할 경우 캘리포니아 주지사가 과거에 시행했던 친환경차 환급 제도를 재도입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점도 투자심리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다만 이와 별개로 증권가에서는 에코프로와 에코프로비엠의 수익성에 대한 우려가 나오고 있다. 주민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전일 보고서를 통해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정책 불확실성에 따른 미국향 판매 둔화 가능성과 삼성SDI 소형전지향 판매 부진을 실적에 반영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24만원에서 17만 6000원으로 하향했다.유민기 상상인증권 연구원도 에코프로비엠의 북미 시장 성장성이 불확실하다고 지적하고 목표주가를 20만원에서 14만원으로 내려잡았다.[이데일리DB]
2024.11.26 I 신하연 기자
벨로크, 글로벌 종합상사향 보안 솔루션 공급에 ↑
  • [특징주]벨로크, 글로벌 종합상사향 보안 솔루션 공급에 ↑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벨로크(424760)가 급등세를 보인다. 글로벌 종합상사향 보안 솔루션 공급 성공 소식에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26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 22분 현재 벨로크는 전 거래일보다 18.63%(158원) 오른 1006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벨로크는 국내 글로벌 종합상사 A사에 정보보안 규정관리 솔루션 ‘B-CMS’를 구축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수주는 벨로크의 민간기업향 최초 B-CMS 공급계약이다. 벨로크는 공급계약을 통해 A사에 맞춤형 B-CMS을 제공하며, 이를 기점으로 향후 B-CMS 적용 분야 확대에 나설 방침이다.벨로크는 지난 2022년 B-CMS를 자체 개발한 후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로부터 굿소프트웨어(GS) 인증 1등급을 획득하며 제품 검증을 완료했다. GS인증은 국제표준을 기반으로 소프트웨어의 △기능적합성 △성능효율성 △사용성 △신뢰성 △보안성 등을 평가하며, 등급이 높을수록 품질이 높다. 벨로크는 우수한 제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발전소를 포함한 공공기관에 B-CMS를 공급 중이다.B-CMS는 기업과 기관의 정보보안 규정을 효과적으로 관리 및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법령과 보안 규정뿐 아니라 △심사 △평가 △시스템 △보안 업무 등 정보보안 분야의 다양한 요소를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B-CMS 도입 시 보안 업무를 최적화할 수 있어 효율적으로 보안체계를 구축할 수 있다.벨로크 관계자는 “GS인증 및 발전소향 공급 레퍼런스를 보유하고 있는 점을 높게 평가받아 이번 공급계약을 체결하게 됐다”며 “A사향 신규 수주는 기존 발전소 등 공공기관 위주였던 B-CMS의 고객군 다변화에 성공했다는 데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그는 이어 “최근 보안 위협 기술 고도화로 보안 규정이 지속적으로 강화되고 있다”며 “벨로크의 B-CMS 적용 시 다양한 보안 인증·감독기관의 보안 감사에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어 솔루션 공급 확대가 기대되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2024.11.26 I 박정수 기자
“캘리포니아, IRA 폐지해도 보조금 지원”…에코프로 5%↑
  • [특징주]“캘리포니아, IRA 폐지해도 보조금 지원”…에코프로 5%↑
  •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에코프로 등 2차전지주가 장 초반 강세다. 미국 캘리포니아주가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에서 인플레감축법(IRA)을 폐지하더라도 주정부 차원에서 보조금을 지원을 계속하겠다고 밝힌 게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26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14분 에코프로(086520)는 전날 대비 5.2% 오른 8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에코프로비엠(247540)은 3.03% 상승한 14만6200원에 거래 중이다.포스코퓨처엠(003670)은 1.71% 상승한 19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외에 SK이노베이션(096770)(1.17%), 삼성SDI(006400)(0.9%), POSCO홀딩스(005490)(0.66%) 등도 상승세다. 2차전지주가 일제히 강세를 시현하는 것은 트럼프 2기 행정부에서 IRA 폐지할 경우 캘리포니아 주지사가 과거에 시행했던 친환경차 환급 제도를 재도입하겠다고 의사를 밝혔기 때문이다. 뉴섬 주지사는 25일(현지시간) 성명에서 “우리는 트럼프 행정부가 세액공제를 없애면 개입해 캘리포니아에 깨끗한 공기와 친환경 일자리를 만들겠다는 우리의 의지를 강화하겠다”며 “친환경 교통의 미래를 포기하지 않을 것이며 오염을 유발하지 않는 차량의 운전을 더 저렴하게 만들겠다”고 말했다.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캘리포니아는 지난 2010년부터 2023년까지 무공해 자동차 구매자를 대상으로 환급 제도를 운용해 전기차 1대당 최대 7500달러를 지원한 바 있다.
2024.11.26 I 김응태 기자
‘이재명 위증교사 무죄’에 김동연 테마株 급락
  • [특징주]‘이재명 위증교사 무죄’에 김동연 테마株 급락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위증교사 혐의 1심서 무죄 선고가 내려지면서 김동연 경기지사 테마주가 급락하고 있다.[이데일리 김태형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5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지방법원에서 열린 위증교사 혐의 사건에 대한 1심 선고 공판에 참석하기 위해 법원에 출석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2024.11.25)25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후 2시39분 현재 PN풍년(024940)은 전 거래일 대비 24.55%(2320원) 내린 7130원에 거래중이다. 장중 1만원대를 유지하다가 이 대표의 선고 결과가 나오자 주가가 급락했다. 역시 김동연 테마주로 분류되는 SG글로벌(001380) 역시 장중 하한가로 내려앉았다. 김동연 테마주는 지난 15일 민주당의 차기 대권주자인 이 대표가 공직선거법 위반 1심 선고에서 피선거권 박탈형을 선고받으면서 부상했다. 김 지사를 중심으로 대안론이 제기된 덕이다. PN풍년은 감사가 김 지사와 학연으로, SG글로벌은 김 지사와 지연 등으로 묶여 ‘김동연 테마’로 분류된다.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김동현 부장판사)는 위증교사 혐의로 불구속기소 된 이 대표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위증교사 정범으로 기소된 고(고(故) 김병량 전 성남시장의 비서 출신 김진성 씨에게는 위증 일부가 인정돼 벌금 500만원이 선고됐다.재판부는 이 대표가 김씨에게 변론요지서를 제공하겠다고 한 발언 등이 방어권의 범위를 벗어난다고 보기 어렵다는 점 등을 들어 전체 발언을 종합해 볼 때 위증교사 혐의가 인정된다고 판단하지 않았다.
2024.11.25 I 이정현 기자
 에이블씨엔씨, 미국 아마존 BB크림 신제품 1위 ‘강세’
  • [특징주] 에이블씨엔씨, 미국 아마존 BB크림 신제품 1위 ‘강세’
  • 에이블씨엔씨가 강세다.25일 오후 2시 7분 현재 에이블씨엔씨는 전일 대비 4.32% 오른 7000원에 거래 중이다.이날 에이블씨엔씨의 화장품 브랜드 미샤는 미국 아마존에서 신제품 &lsquo;M 퍼펙트 커버 세럼 BB크림&rsquo;으로 ‘핫 뉴 릴리스 페이스 메이크업’ 부문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이는 글로벌 브랜드들이 치열하게 경쟁하는 아마존 베이스 메이크업 카테고리에서 신제품 출시 단 한달 만에 이룬 성과다. 현재 초도 물량은 이미 완판됐으며, 빠르게 증가하는 판매량에 대응하기 위해 생산 물량을 확대하고 있다.회사에 따르면 아마존에서 BB크림으로 주목받아 온 미샤가 신제품으로 연달아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배경에는 현지 소비자 분석을 기반으로 한 제품 기획과 적극적인 마케팅 전략이 주효했다는 평가다.특히 최근 미국 뷰티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스킨스트리밍(Skin Streaming)’ 트렌드에 부합한 효율적이고 간소화된 제품 기획이 성공의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남웅 에이블씨엔씨 미국 법인장은 “올해 아마존프라임데이에서 미샤의 전체 매출이 전년비 2배나 성장하는데 가장 큰 역할을 한 제품이 바로 BB크림”이라며 “이번 신제품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미샤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며 제2의 BB크림 전성기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파이낸스스코프 고종민 기자 kjm@finance-scope.com>본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해당 기사는 파이낸스스코프(http://www.finance-scope.com)가 제공한 것으로 저작권은 파이낸스스코프에 있습니다.본 기사는 이데일리와 무관하며 이데일리의 논조 및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기사 내용 관련 문의는 파이낸스스코프로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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