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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1월 11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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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DL이앤씨, 신고가 찍고 하락…증권가, 투자의견 '하향조정'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DL이앤씨(375500)가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고, 내림세를 걷고 있다. 증권가에서 목표가에 도달했다며 투자의견은 ‘매수’에서 ‘중립’으로 태도를 바꿨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2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21분 현재 DL이앤씨는 전 거래일 대비 5.10% 하락한 4만900원에 거래 중이다. 52주신고가를 기록했지만, 이내 차익 실현 매물이 출회하면서 주가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전날 DL이앤씨는 연결 기준 작년 한 해 영업이익이 3312억원으로 전년보다 33.36%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매출은 7조9945억원으로 전년 대비 6.64% 증가했다. 증권가에서는 최근 DL이앤씨가 목표가에 도달했다며 투자의견은 ‘매도’에서 ‘중립’으로 하향조정하고 나섰다. 김승준 하나증권 연구원은 “주가 상승에 따라 목표주가에 도달했다”며 투자의견을 기존의 매수에서 중립으로 하향조정했다. 현대차증권도 DL이앤씨에 대해 실적 개선 전망, 주주환원 확대가 긍정적이라 전망했으나, 최근 주가 상승으로 인한 상승여력이 축소하면서 투자의견을 ‘마켓퍼폼(시장수익률 중립)’으로 하향했다.다만, 이번 실적발표 후 DL이앤씨가 발표한 주주환원정책와 함께 올해 실적이 개선됨에 따라 주가가 상승 흐름을 탈 것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앞서 DL이앤씨는 향후 3개년 간 주주환원 규모가 연간 연결기준 순이익의 25%로 결정됐다고 전했다. 기존 실시하던 주주환원정책은 지배주주순이익 기준 15% 수준이었다. 강경태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인적분할 후에 한 해도 빠지지 않고 흘러 내린 주택 착공 실적과 영업이익은 올해 완벽하게 반등할 전망”이라며 “주택 원가율 회복 없이도 연결 영업이익이 52.1% 증가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4.02.02
I
이용성 기자
[특징주]'165% 급등' 이닉스, 상장 둘째날 14%대↑
[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2차전지 부품 기업 이닉스(452400)가 전일(1일) 상장 이후 이날 10%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2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3분 현재 이닉스는 전 거래일보다 5200원(14.02%) 상승한 4만2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닉스는 코스닥 시장에 첫 상장한 전일 공모가(1만4000원) 대비 165.0% 상승한 3만7100원에 거래를 마쳤다.이닉스는 1984년에 설립된 2차전지 안전 솔루션 전문기업이다. 회사의 배터리셀 패드는 압축반발력으로 스웰링(충방전 중 일어나는 화학반응)을 컨트롤하고 외부 충격을 감소시켜 배터리 화재의 원천요인을 방지한다. 내화격벽은 배터리 인접 모듈 간 열과 화염 전이를 억제해 전기차 화재시 탑승자가 탈출할 수 있는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게 해준다.이닉스의 지난해 3분기 누적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1.4% 증가한 934억원이며 영업이익은 10.3% 늘어난 79억원이다.한유건 KB증권 연구원은 “북미 시장 대응을 위한 선제적 생산능력 확대로 향후 해외 매출이 본격화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도 “다만 전기차 업황 둔화에 따른 신규 수주 감소 가능성은 리스크 요인”이라 말했다.
2024.02.02
I
이은정 기자
나란히 달리는 현대차·기아…밸류업 기대에 52주 신고가 경신[특징주]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현대차(005380)와 기아(000270)가 2일 자동차 업황 회복 기대감이 커지면서 나란히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2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5분 현재 현대차는 전 거래일 대비 4.33%(9000원) 오른 21만7000원에 거래 중이다. 장중한때 22만15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기아 역시 강세다. 같은 시간 5.08%(5400원) 오른 11만1700원에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장중한때 11만3400원까지 오르며 역시 신고가를 경신했다. 증권가에서는 현대차와 기아의 주가 상승 배경으로 주주환원정책 강화 및 정부의 기업 밸류업 정책 기대감을 꼽고 있다. 이에 따른 외국인 투자자 유입도 기대된다. 임은영 삼성증권 연구원은 “정부의 기업 밸류업 정책 기대감이 커지는 만큼 완성차 종목 중심의 주가 상승이 전망된다”고 내다봤다.
2024.02.02
I
이정현 기자
[특징주]네이버, 4Q 호실적에 4%대 강세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호실적을 낸 NAVER(035420)(네이버)가 2일 장 초반 4% 강세를 보이고 있다.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0분 네이버는 전 거래일보다 9500원(4.69%) 오른 21만2000원에 거래 중이다. 2거래일 연속 상승세다. 이날 네이버는 지난해 4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연결 기준 매출 2조5370억원, 영업이익이 4055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1.7%, 20.5% 증가했다.또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치(3963억원)를 소폭 웃돌기도 했다.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2023년은 어려운 대내외 환경 속에서도 견조한 매출 성장률을 만들어내고 신중한 비용 집행을 통한 수익성 강화를 위해 노력했던 한 해였다”며 “올해에도 네이버는 AI와 데이터를 기반으로 검색, 커머스 등 핵심 사업의 경쟁력 강화에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2.02
I
김인경 기자
[美특징주]맥스리니어, 실적 역성장에 가이던스 하향…주가↓
[이데일리 최효은 기자] 맥스리니어(MXL)는 1일(현지 시각) 실적을 발표했다. 맥스리니어는 4분기 매출이 1억 2540억달러를 기록해, 전년 대비 57% 감소했다. 시장의 예상치인 1억 2520만달러보다는 소폭 앞섰다. 또, 주당 47센트의 손실을 기록해 전년에 기록했던 37센트 주당순이익에 비해 큰 폭으로 역성장했다. 시장의 예상치인 주당 51센트 순손실보다는 폭이 적었다.더불어 회사는 다음 분기 매출이 8500만~1억 5천만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봤다. 이는 전년 동기에 기록했던 2억 4840만달러보다 크게 급감한 수치다. 시장의 예상치는 1억 2180만달러의 매출이었다.맥스리니어의 주가는 10% 급락해 18달러선에서 거래 중이다.
2024.02.02
I
최효은 기자
[美특징주]코르테바, 호실적에 가이던스 상향…주가↑
[이데일리 최효은 기자] 코르테바(CTVA)는 1일(현지 시각) 장 전에 실적을 발표했다. 코르테바는 이번에 37억 1천만달러의 매출을 기록해, 예상치인 36억 1천만달러를 웃돌았다. 다만, 전년 동기보다 약 3% 감소했다. 유기농 매출은 8% 감소했으며, 주로 라틴 아메리카 지역에서 9% 감소했다. 조정 기준 주당순이익은 15센트로, 예상치 6센트보다 두 배 가량 웃돌았다.더불어, 2024년 매출은 약 174억~177억달러를 달성할 것으로 봤다. 이는 전년 대비 2% 성장한 수치며, 예상치인 175억 9천만달러보다 높다. 조정 기준 주당순이익은 2.7~2.9달러로 예상해, 시장 전망치인 3.03달러보다 낮았다.코르테바의 주가는 4% 상승해 47달러선에서 거래 중이다.
2024.02.02
I
최효은 기자
[특징주]삼성전자, 3일만의 상승 전환…1%대 강세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삼성전자(005930)가 1%대 강세를 보이며 7만3000원대를 회복하고 있다. 3거래일 만의 상승세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1일 오전 9시 32분 삼성전자(005930)는 전 거래일보다 1000원(1.38%) 오른 7만3700원에 거래 중이다. 우선주인 삼성전자우(005935) 역시 1.19% 상승한 5만9400원을 가리키고 있다. 삼성전자는 전날 컨퍼런스콜을 진행하며 반도체 디램(DRMA)이 흑자로 전환했다고 밝혔다. 김현수 하나증권 연구원은 “올해는 글로벌 스마트폰의 회복, 이중 삼성전자 매출 비중이 큰 유럽과 중국기저효과를 예상한다”며 “1분기 이후로는 메모리 중심의 실적 개선과 2024년 세트 부문의 회복에 힘입어 연중 양호한 실적이 기대된다”고 말했다.이어 “향후 3년간 금번에 제시한 기존과 동일한 주주환원 정책을 이행하고, 추가 상향 가능성도 언급했기 때문에 실망할 필요는 없다고 판단한다”며 “2024년 기준 주가순자산비율(PBR) 1.32배에 불과해 밸류에이션 여력 충분하다는 판단”이라고 덧붙였다.
2024.02.01
I
김인경 기자
[특징주]저PBR 금융주 '강세'…감익에도 주주환원 기대↑
(사진=하나금융)[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금융주 전반이 강세다. 하나금융지주(086790)는 전일(1월31일) 예상치를 밑돈 실적에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금융당국이 코리아 디스카운트(한국 증시 저평가) 해소를 위해 주가순자산비율(PBR)이 낮은 기업을 정조준한 가운데, 주주환원 확대에 목표주가가 상향 조정되고 있다. 1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20분 하나금융지주(086790)는 2500원(5.23%) 상승한 5만300원에 거래 중이다. KB금융(105560)은 전 거래일보다 2300원(4.06%) 상승한 5만8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신한지주(055550)는 2.57%, 메리츠금융지주(138040)는 3.36%, 우리금융지주(316140)는 2.38%, BNK금융지주(138930)는 4.52%, JB금융지주(175330)는 3.50%, DGB금융지주(139130)는 6.33% 상승하고 있다.하나금융지주는 지난해 4분기 4737억원의 지배주주 순이익을 기록해 시장 컨센서스를 7% 하회했다. 그럼에도 증권가는 이날 보고서를 통해 주주환원율 상향에 대한 기대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하나금융지주는 지난해 4분기 주당배당금(DPS)을 1600원으로 결정, 자사주 3000억원을 오는 2월부터 매입 후 소각할 것이라고 공시했다. 한화투자증권은 하나금융지주의 DPS를 전년보다 100원 상승한 3500원으로 가정하면 연간 주주환원율은 34.8%로 상승한다고 분석하며, PBR을 0.44배로 상향 조정했다. 김도하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정부의 증시 부양책에 대한 기대가 만연하다”며 “이 가운데 자사주 매입액을 전년의 2배로 늘린 점과 더불어 스트레스 완충 자본 규제가 신설돼도 기존 주주환원 가이드를 유지한다는 경영진의 의지를 긍정적으로 평가한다”고 말했다. 이베스트투자증권 역시 하나금융지주에 대해 실적 감소에도 목표주가를 8% 상향 조정한다는 의견을 냈다. 전배승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하나금융지주는 지난해 감익에도 주당배당금 상향과 자사주 소각규모 확대를 통해 주주환원조치를 강화했다”며 “관리를 바탕으로 적극적 주주환원이 병행되고 있어 주가에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해 목표주가를 8% 올린다”고 했다. 최근 금융당국은 올해 상장사의 기업가치를 높이는 ‘기업 밸류업(가치 제고) 프로그램’을 본격화하기로 했다. 시가총액이 보유 자산보다 적은 PBR 1배 미만 기업이 스스로 주가 부양책을 내놓도록 유도한다는 취지다.
2024.02.01
I
이은정 기자
[특징주]현대차, 한달여 만에 20만원대…시총 6위 회복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현대차(005380)가 한 달여 만에 20만원대를 회복했다. 1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14분 현재 현대차는 전 거래일 대비 3.03%(5900원) 오른 20만500원에 거래 중이다. 현대차가 20만원대에서 거래되는 것은 지난달 2일 이후 한달여 만이다. 지난해 매출액은 162조6636억원, 영업이익은 15조1269억원으로 전년 대비 14%, 54% 증가하며 호실적을 달성한데 따른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현대차의 연간 영업이익이 15조원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대차는 이날 상승으로 기아(000270)의 시가총액을 하루만에 따라잡았다. 전일 기아는 역대 최대 실적을 발표한데 이어 500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소각 정책을 발표한데 따른 5%대 주가 상승으로 20여년 만에 ‘맏형’ 현대차를 시총 규모에서 역전한 바 있다.
2024.02.01
I
이정현 기자
[특징주]아시아나항공, 日 기업결합 승인에 6%대↑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일본 경쟁 당국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합병을 승인했다는 소식에 아시아나항공이 장 초반 강세다. 1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020560)은 이날 오전 9시 10분 기준 전 거래일보다 760원(6.26%) 오른 1만2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밖에 아시아나IDT(267850)와 대한항공우(003495) 역시 각각 10.44%, 5.60% 강세다. 앞서 대한항공은 지난달 31일 일본 경쟁당국 공정취인위원회(JFTC)로부터 아시아나항공 인수와 관련된 기업결합 승인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기업결합 승인을 받아야 하는 14개국 중 12개국에서 승인을 완료하게 됐으며 앞으로 미국과 유럽연합(EU) 경쟁 당국의 승인 여부만 남게 됐다.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이번 일본 경쟁 당국의 승인을 기점으로 EU와 미국 경쟁 당국과의 협의에 박차를 가해 조속한 시일 내에 기업결합 심사 절차를 마무리하겠다는 계획이다.
2024.02.01
I
박순엽 기자
[특징주]이닉스, 210% 오르며 코스닥 데뷔…따따블 아직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2차전지 부품 기업 이닉스(452400)(대표이사 강동호)가 공모가 대비 210% 오른 가격에 코스닥 시장에 데뷔했다.1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3분 현재 이닉스는 공모가(1만4000원) 대비 210.71%(2만9500원)에 거래중이다. 개장과 함께 4만8900원까지 오르는 등 강세를 보이고 있으나 따따블(공모가 대비 4배 상승)인 5만6000원에는 미치지 못하는 모습이다.이닉스는 1984년에 설립된 2차전지 안전 솔루션 전문기업이다. 대표상품인 배터리셀 패드는 뛰어난 압축반발력으로 스웰링(충방전 중 일어나는 화학반응)을 컨트롤하고 외부 충격을 감소시켜 배터리 화재의 원천요인을 방지한다. 내화격벽은 배터리 인접 모듈 간 열과 화염 전이를 억제해 전기차 화재시 탑승자가 탈출할 수 있는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게 해준다.이닉스의 매출액은 연결기준 2020년 794억원, 2021년에는 992억원을 기록한 후 2022년 1143억원 수준으로 늘었다. 영업익은 2020년 48억원, 2021년 98억원, 2022년 93억원이다. 지난해 3분기 누적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1.4% 증가한 934억원이며 영업익은 10.3% 늘어난 79억원이다. 이닉스의 지난해 9월말 기준 수주잔고는 2028년까지 3444억원 수준이다. 한유건 KB증권 연구원은 “안정적 수주 잔고를 바탕으로 북미 시장 대응을 위한 선제적 케파 증설로 향후 해외 매출이 본격화 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도 “다만 전기차 업황 둔화에 따른 신규 수주 감소 가능성은 리스크 요인”이라 말했다.
2024.02.01
I
이정현 기자
[특징주]삼성물산, 6거래일 연속 강세…14만원 돌파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삼성물산(028260)이 6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14만원을 돌파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 4분 삼성물산(028260)은 전 거래일보다 2600원(1.88%) 오른 14만600원에 거래 중이다. 한병화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주가순자산배율(PBR)이 낮다고 무조건 저평가된 주식이라고 보기는 어려운데 삼성물산은 수익성이나 사업구조, 주주이익 개선 등의 측면에서 보면 주가가 상당히 저평가된 상태”라고 평가했다.한 연구원은 이어 “삼성물산은 건설, 상사, 패션 등에 대한 구조조정으로 이익률을 안정화시켰고 삼성전자의 국내외 반도체 공장과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증설 공사로 안정적인 이익률을 창출할 것”이라며 “바이오시밀러, 수소, 배터리 재활용 등에서도 이익 창출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목표가 역시 기존 17만원에서 19만원으로 상향했다. 김동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상속세 납부 위한 0.65% 처분신탁에 따른 지배주주 지분 축소(31.1%), 해외 행동주의펀드들의 주주서한 발송, 정부의 기업밸류업프로그램 운영 계획 발표 등으로 주주가치 제고에 대한 시장 기대감이 상승했다”며 “우선 보유자사주 중 1/3 소각 확정 및 2026년까지 전량 소각 일정이 구체화됐다”고 했다. 김 연구원 목표가를 역시 기존 16만원에서 18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2024.02.01
I
김인경 기자
[美특징주]노보 노디스크 호실적에 관련株↑
[이데일리 최효은 기자] 노보 노디스크(NVO)가 1월 31일(현지 시각)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하며 관련주들이 일제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노보 노디스크는 0달러의 주당순이익과 95억 8300만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노보 노디스크의 주가는 5% 상승해 114.69달러선에서 거래 중이다. 이에 일라이 릴리는 장중에 663.55달러까지 오르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노보 노디스크가 실적 발표를 통해 위고비와 오젬픽 공급 증가에 따라 2024년 매출이 전녀 대비 18~26% 증가할 것이라고 밝히며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반면, UBS의 애널리스트인 모힛 반살은 일라이 릴리의 점유율 상승은 제한적일지라고 암젠엔 오히려 긍정적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2024.02.01
I
최효은 기자
[美특징주]아메리칸 수퍼컨덕터, 유상증자 단행…주가↓
[이데일리 최효은 기자] 아메리칸 수퍼컨덕터(AMSC)는 31일(현지 시각) 장 전에 유상증자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보통주 공모를 통한 매각 수익금은 운영 자본 및 기업 용도로 사용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회사는 인수자 공모를 통해 자사 보통주를 발행하고 판매할 것이며, 인수자에게는 보통주를 추가로 매입할 수 있는 30일 옵션을 부여할 예정이다. 다만, 공모의 실제 규모나 조건에 대해서는 특정하지 않았으며 시장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아메리칸 슈퍼컨덕터는 아메리칸 수퍼컨덕터의 주가는 18% 급락해 11달러선에서 거래 중이다.
2024.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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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효은 기자
[美특징주]애쉬랜드, 긍정적 가이던스에 주가도↑
[이데일리 최효은 기자] 애쉬랜드(ASH)는 31일(현지 시각) 매출의 점진적 회복을 전망했다. 특수 재료를 제조하는 애쉬랜드는 2분기 매출이 5억 6천~5억8천만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봤다. 이는 전년 동기에 기록했던 6억 3천만달러보다 감소한 수치지만, 전분기 매출 4억 7300만보다는 증가한 수치다.더불어 2023 회계연도 매출을 21억 5천만~22억 5천만달러로 예상했는데, 이는 시장의 예상치이 21억 6천만달러보다 상회한 수치다.이에 따라 애쉬랜드의 주가는 17% 상승해 94달러선에서 거래 중이다.
2024.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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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효은 기자
[특징주]컨콜 진행한 삼성전자, 실망 매물 출회…2% ↓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실적 발표 이후 컨퍼런스콜을 진행한 삼성전자가 선별적인 감산 전략을 통해 메모리 수익성을 높이겠단 계획을 밝혔지만, 실망 매물이 출회하면서 2% 넘게 하락하고 있다. 31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후 2시29분 현재 삼성전자(005930)는 전 거래일 대비 2.02% 하락한 7만2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삼성전자는 지난해 매출액이 전년 대비 14.33% 줄어든 258조9355억원, 영업이익은 84.86% 줄어든 6조567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 연간 영업이익이 10조원을 밑돈 것은 글로벌 금융위기 시기이던 2008년 이후 15년 만이다.삼성전자는 이날 컨퍼런스콜에서 D램 중심으로 재고가 빠르게 줄고 있지만, 제품별로 재고 수준에 차이가 있다며 상반기 안에 선별적인 생산 조정을 이어갈 계획을 밝혔다. 김재준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부사장은 “D램 재고는 1분기가 지나면서 정상 범위에 도달하고 낸드는 수요나 시장 환경에 따라 시점 차이가 있을 수 있으나 늦어도 상반기에는 정상화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근 수요가 늘고 있는 인공지능(AI)용 메모리인 고대역폭메모리(HBM)도 상반기 양산 준비를 마칠 것이라고 부연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4분기 HBM 판매량이 전분기 대비 40% 이상, 전년 동기 대비로는 약 3.5배 늘었다고 전했다. 다만, 시장에서는 삼성전자의 매도 물량이 계속 출회하는 모습이다. 하락을 반전시킬 만한 요소가 없다고 판단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게다가 간밤 AMD의 투자등급 하향으로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가 급락했다는 점도 삼성전자에 대한 투자심리를 악화하고 있다. 앞서 투자은행 ‘레이몬드 제임스’는 AMD의 실적 발표를 앞두고 투자 등급을 ‘강력 매수’에서 ‘시장 수익률 상회(Outperform)’로 하향했다. 레이몬드 제임스는 AMD의 주가가 실적에 비해 고평가돼 있다는 이유에서다. 이에 따라 지난 30일(현지시간)뉴욕증시에서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는 전거래일보다 1.56% 하락했다. 생성형 인공지능(AI) 최대 수혜주 엔비디아는 0.49% 상승했지만 제2의 엔비디아로 불리는 AMD는 3% 이상 급락했다.
2024.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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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성 기자
[특징주]현대차·기아 강세…저PBR 대형주 ‘주목’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한 현대차(005380)와 기아(000270)가 저 주가순자산비율(PBR)주로 주목받으면서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31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10시10분 현재 현대차(005380)는 전 거래일 대비 2.42% 오른 19만4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기아(000270)도 2.76% 오른 10만700원으로 거래 중이다. 현대차와 기아가 강세를 보인 배경에는 정부가 추진 중인 ‘기업밸류업 프로그램’의 수혜를 입을 것이라는 전망때문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다음달 발표 예정이다. 앞서 조재운 대신증권 연구원은 “PBR 1배 미만, 시가총액 8조원 이상 대형주가 당국의 기업 저평가 해소 정책의 혜택을 볼 것”이라고 밝히면서 현대차를 짚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현대차의 PBR은 0.51배, 기아는 0.74배 수준이다. 게다가 현대차와 기아는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하면서 펀더멘털도 갖추고 있다는 평가다. 현대차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이 162조6635억원으로 전년보다 14.4% 늘고, 영업이익은 15조1269억원으로 같은 기간 54.0% 늘었다고 밝혔다. 이는 2010년 새 회계기준(IFRS)을 도입한 이래 연간 최대 실적이다. 기아(000270)도 지난해 연결 기준 지난해 매출 99조8084억원을 기록하면서 전년 대비 15.3%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1조6079억원으로 전년 대비 60.5% 늘었다고 공시했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사상 최대 실적이다.
2024.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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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성 기자
[특징주]삼성엔지, 주주환원책 유보 속 5%대 약세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삼성엔지니어링(028050)이 지난해 최대 영업이익을 내놓고 주주환원 계획 발표를 미뤘다는 지적 속에 장 초반 약세를 보이고 있다.31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 20분 삼성엔지니어링(028050)은 전 거래일보다 1250원(5.20%) 내린 2만2800원에 거래 중이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이 2조8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 줄었으나 영업이익은 26% 증가한 2699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일회성 이익 영향에 컨센서스(예상치 평균)를 웃돌았다는 평가다.다만 문경원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역대 최대 영업이익에도 불구하고 순현금이 24% 감소해 주주환원계획 발표가 미뤄졌다”면서 “현 1.2배의 주가순자산비율(PBR)을 유지하고 주당순자산(BPS) 이상의 주가 수익률을 기록하려면 주주환원을 통해 자기자본이익률(ROE)이 상승한다는 믿음을 줄 필요가 있다” 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목표가를 기존 3만8000원에서 3만5000원으로 8% 하향했다.
2024.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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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경 기자
[특징주]‘최대주주 한앤코’ 남양유업, 6%대 강세 출발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홍원식 회장 일가 품에서 떠나 최대주주가 바뀐 남양유업(003920)이 장초반 강세다.31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17분 현재 남양유업은 전 거래일 대비 6.71%(3만8000원) 오른 60만4000원에 거래중이다.남양유업은 전날 주식매매 계약에 대한 대법원 확정 판결로 주식소유권 이전 및 대금지급 완료로 최대주주가 홍원식외 3인에서 한앤코19호 유한회사로 변경된다고 공시했다. 홍 회장 일가가 가지고 있던 주식 37만8938주를 양도받으면서 한앤코19호 유한회사의 지분율은 52.63%가 됐다. 앞서 대법원은 한앤컴퍼니(한앤코)가 홍원식 남양유업 회장과 가족을 상대로 낸 주식 양도 소송 상고심에서 원심의 원고 승소 판결을 확정했다.한앤코는 지난 2021년 5월 홍 회장 일가가 보유한 남양유업 지분을 인수하는 주식매매계약(SPA)을 맺었다. 그러나 홍 회장 측이 그해 9월 계약 해지를 통보하자 한앤코는 홍 회장 측이 일방적으로 해지를 통보했다며 계약대로 주식을 넘기라고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한앤코는 대법원 판결 이후 “회사의 경영 정상화를 위해 조속히 주식매매계약이 이행돼 남양유업의 임직원들과 함께 경영개선 계획들을 세워나갈 것”이라며 “소비자 신뢰를 회복하고 새로운 남양유업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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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현 기자
[특징주]LS머트리얼즈, 전기차 배터리 부품 사업 추진에 '강세'
(사진=LS머트리얼즈)[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LS머트리얼즈(417200)가 장 초반 5% 가까이 상승하고 있다. 회사는 전기차용 알루미늄 부품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31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10분 LS머트리얼즈는 전 거래일보다 1500원(4.81%) 상승한 3만2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LS머트리얼즈는 지난 30일 경북 구미시와 ‘전기차용 알루미늄 소재 투자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전기차용 알루미늄 부품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하이엠케이는 구미 국가산업단지에 약 750억원을 투자해 EV용 알루미늄 부품 공장을 짓는다. 오는 4월 착공해 2025년 초부터 배터리 케이스 부품을 양산한다는 계획이다.홍영호 LS머트리얼즈 대표는 “전기차에서 경량화를 위한 소재 적용이 중요지면서 알루미늄 부품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며 “고강도 경량 알루미늄 부품의 포트폴리오를 늘려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2024.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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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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