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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1,571건

PI첨단소재, PI필름 수요 강세 진입…목표가↑ -유안타
  • PI첨단소재, PI필름 수요 강세 진입…목표가↑ -유안타
  • PI첨단소재 연도별 매출 및 영업이익 추이. (단위: 십억원) 자료=유안타증권 리서치센터[이데일리TV 이혜라 기자] 유안타증권은 13일 PI첨단소재(178920)에 대해 전방시장의 PI(폴리이미드)필름 수요 강세에 따라 실적이 전망치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4만5000원에서 5만3000원으로 17.8%(8000원)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김광진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고객사 재고조정이 발생하는 계절적 비수기임에도 수요 강세에 따라 높은 수준의 가동률을 보이고 있고 재고레벨이 정상 수준의 약 50% 수준에 불과하다”며 “올해 실적은 매출액 3229억원, 영업이익 770억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대비 23.6%, 28.6%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유안타증권에 따르면 현 시점은 PI필름 수요가 본격적으로 증가하는 구간의 초입이며 스마트폰 내 대당 사용량 증가(방열시트 등)와 EV(전기차) 시장으로 전방시장이 확대됨에 따라 수요 강세 기간이 더욱 길게 유지될 것으로 전망된다.김 연구원은 “수요 강세 지속 예상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생산설비는 보수적 증설 기조로 제한돼 있어 점진적인 (제품)가격 상승도 동반될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2021.01.13 I 이혜라 기자
금호타이어, 中 프리미엄 제품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수상
  • 금호타이어, 中 프리미엄 제품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수상
  • 마제스티9(Majesty9) SOLUS TA93 사진. 금호타이어 제공.[이데일리TV 이혜라 기자] 금호타이어는 중국 프리미엄 타이어 제품인 ‘마제스티9(Majesty9) 솔루스(SOLUS) TA93’이 최근 ‘2020 중국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본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중국 및 중국에 진출한 기업들의 우수한 디자인 제품을 표창하는 시상식이다. 마제스티9은 금호타이어(073240)가 지난해 국내에서 선보인 신제품을 현지화하고 업그레이드한 제품이다. 금호타이어는 마제스티9으로 올해 타이어 업계 중 유일하게 본상을 수상했다.마제스티9은 소음분산 기술인 ‘사운드 하모니 테크놀로지’를 적용해 기존 제품 대비 승차감과 정숙성을 높였다. 타이어 옆면의 홀로그램 무늬와 타이어 접지면에 규칙적인 기하학 패턴과 곡선 디자인을 조화시킨 것이 특징이다.정일택 금호타이어 연구개발본부 부사장은 “이번 수상은 제품 기술력과 디자인 우수성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새로운 디자인을 만들어 소비자 수요에 맞는 제품을 공급해왔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 혁신을 바탕으로 트렌드와 미래를 선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금호타이어는 올해 세계 4대 디자인 어워드(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 일본 굿 디자인 어워드)에서 수상했다. 마제스티9은 중국 샤먼 공항에 위치한 레드닷 디자인 뮤지엄에 내년 4월까지 전시된다.김철 금호타이어 중국 연구개발센터소장이 중국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금호타이어 제공.
2021.01.12 I 이혜라 기자
파버나인, 미니LED TV·무인단말기 성장 수혜 -리서치알음
  • 파버나인, 미니LED TV·무인단말기 성장 수혜 -리서치알음
  • 파버나인 주요 제품 사진.[이데일리TV 이혜라 기자] 리서치알음은 12일 파버나인(177830)에 대해 삼성전자 ‘미니 LED TV’ 출시와 무인단말기 ‘스마트 사이니지’ 판매 증가로 수혜가 전망된다며 적정주가 1만500원을 제시했다.최성환 리서치알음 수석연구원은 “동사는 알루미늄 표면처리 전문 기업으로 삼성전자의 TV, 생활가전 등의 외관을 담당한다”며 “최근 고급화 이미지인 메탈 적용비중이 높아지고 있고 TV 판매량 증가로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비대면 시대가 본격화돼 기존 매장에도 무인단말기 설치가 늘 것으로 예상된다. 파버나인은 주요 사업부문인 무인단말기 ‘스마트 사이니지’ 외관 부품을 2015년부터 삼성전자(005930)에 단독 공급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글로벌 디지털 사이니지 시장 점유율 1위 업체다. 사이니지 시장 성장에 따라 파버나인의 수혜가 기대된다는 설명이다.최 수석연구원은 “국내 생산 시설을 베트남으로 이전해 인건비 및 유통비용 감소 효과 등이 장기적으로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라며 “올해는 매출액 1620억원, 영업이익 120억원으로 어닝서프라이즈가 예상된다”고 덧붙였다.파버나인 영업실적 추이 및 전망. (단위: 억원, %)
2021.01.12 I 이혜라 기자
4Q 어닝시즌, 실적 컨센서스와 주가 상관관계는?
  • 4Q 어닝시즌, 실적 컨센서스와 주가 상관관계는?
  • 11일 이데일리TV 빅머니1부 ‘뉴스 in 이슈’ 방송.[이데일리TV 이혜라 기자] 11일 이데일리TV 빅머니1부 ‘뉴스 in 이슈’에서는 프리어닝 시즌을 맞아 국내 증시에 대한 평가와 컨센서스 상·하향 업종과 종목을 짚어봤다.프리어닝 시즌은 기업들이 실적을 발표하는 어닝시즌 직전의 기간을 뜻한다. 이 기간 증권사들은 이전의 실적 전망치를 조정하고 수정전망치를 발표한다.지난주 잠정실적을 발표한 삼성전자(005930)와 LG전자(066570)를 필두로, 이번 주부터 본격적으로 국내 기업들이 실적 발표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작년 4분기 실적 추정치는?- 코스피 상장사 164곳, 2020년 4분기 영업이익 32조7094억원 추정- 전년比 52.3% 늘어…전망치 대비 소폭 하향- 증시에 부정적? “영향 크지 않다” ◇ 컨센서스 상·하향 된 업종·종목은?- `이익 전망치 상향` 의료장비 및 서비스, 증권, 해상운수…`하향` 조선, 휴대폰 및 관련부품, 백화점- `주요 상향 종목` 현대중공업지주(267250), 씨젠(096530), 미래에셋대우(006800), 풍산(103140), 더존비즈온(012510)- `주요 하향 종목` RFHIC(218410), 아모레퍼시픽(090430), 카카오게임즈(293490), 한세실업(105630), 현대미포조선(010620)1개월 전 대비 2020년 4분기 실적 컨센서스 상향 업종 및 증감률. 자료=에프앤가이드1개월 전 대비 2020년 4분기 실적 컨센서스 상향 종목 및 증감률. 자료=에프앤가이드1개월 전 대비 2020년 4분기 실적 컨센서스 하향 업종 및 증감률. 자료=에프앤가이드1개월 전 대비 2020년 4분기 실적 컨센서스 하향 종목 및 증감률. 자료=에프앤가이드◇ 실적 컨센서스와 확정치, 주가의 상관관계는?- 실적 컨센서스: 증권사 실적 전망치 평균값- “컨센서스 상향, 하향이 절대적으로 좋음, 나쁨의 기준 아냐”- 향후 실적치에 대한 기대감 주가 향방 결정[전화 녹취: 문서진 대표 / 타이탄파트너스]“4분기 실적을 지난 실적이라고 시장참여자들은 생각을 하는 거죠. 그렇다면 결국은 4분기 실적보다는 올해의 실적 1분기 향후 나올 수 있는 3,4분기 실적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이 된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최근에 4분기 실적이 잘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올해 실적에 대한 기대감이 낮으면 오히려 주가는 하락하는 경향이 많고요. 4분기 실적이 컨센서스를 하회했음에도 불구하고 결국 올해 실적에 대한 기대감이 큰 종목들은 상승할 여지가 강하다는 거죠.”
2021.01.11 I 이혜라 기자
스마트폰 해킹 `스미싱` 2배↑…코로나 정보 사칭 주의
  • 스마트폰 해킹 `스미싱` 2배↑…코로나 정보 사칭 주의
  • 출처=이미지투데이[이데일리TV 이혜라 기자] 지난해 문자 메시지를 이용한 해킹인 ‘스미싱’ 시도가 증가했다.11일 국가정보원 국가사이버안보센터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탐지한 스미싱은 총 95만843건으로, 전년(36만4000건)에 비해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8년 24만건을 감안하면 빠르게 늘어나는 추세다. 지난해 탐지 건수 중 절반이 넘는 50만여건이 1~3월에 이뤄졌고, 국회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한 해킹 시도 사례도 있었다.해커들은 스마트폰 사용자에게 악성 애플리케이션(앱) 설치 정보(URL)를 포함한 문자나 사회관계망서비스 메시지를 보내 클릭을 유도하거나 포털회사 등을 사칭한 이메일에 악성 앱을 첨부해 유포하고, 앱 개발자·업체 PC를 해킹해 정상 앱을 변조하는 등 수법으로 스마트폰을 해킹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코로나19 확진자 수치나 전염병 예방 수칙, 긴급재난지원금 정보를 사칭한 스미싱도 성행했다.사이버안보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국민 생활 전반이 비대면 온라인으로 전환됨에 따라 스마트폰 해킹 위협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에 ▲비밀번호·화면패턴 잠금 ▲계정 로그인 ‘2단계 인증’ ▲최신 백신 업데이트 ▲스마트폰 교체 시 데이터 완전 삭제 및 초기화 등을 권했다. 또 ▲출처를 알 수 없는 앱 설치 ▲위치정보·사진 접근 등 과도한 권한을 요구하는 앱 설치 ▲문자 등에 포함된 URL 클릭 ▲제공자가 불분명한 와이파이 공유기 이용 ▲주민등록증 등 중요정보 저장 ▲스마트폰 운영시스템(OS) 구조 임의 변경 등을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사이버안보센터는 이같은 10가지 스마트폰 보안수칙을 국가·공공기관 홈페이지와 주요 기관 SNS 채널, 국가사이버위협정보공유시스템(NCTI) 등에 게시하고, 지하철 1~8호선 270개 역사에도 부착할 계획이다.
2021.01.11 I 이혜라 기자
건설업계 "중대재해법 법사위 통과 유감"
  • 건설업계 "중대재해법 법사위 통과 유감"
  • 윤호중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장이 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사위 전체회의에서 중대재해에 대한 기업 및 책임자 처벌 등에 관한 법률안 의결을 알리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TV 이혜라 기자] 건설업계는 8일 산업재해나 대형 사고가 났을 때 기업과 경영자 처벌을 강화하는 중대재해처벌법(중대재해법)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한 데 대해 유감스럽다는 입장을 밝혔다.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건단연)은 이날 배포한 입장문에서 “법 체계는 고사하고 상식과도 거리가 먼 법안을 오직 한쪽 편의 주장만을 들어 질주에 가깝게 밀어붙였다”고 주장했다.중대재해법은 산재나 사고로 사망자가 나오면 안전조치를 미흡하게 한 사업주나 경영 책임자를 1년 이상 징역이나 10억원 이하 벌금으로 처벌하는 제도다. 법인이나 기관도 50억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하며 중대 재해를 일으킨 사업주나 법인이 최대 5배 범위에서 징벌적 손해배상을 하도록 하는 내용도 포함됐다.건단연은 “사전예방에 중점을 두어야 한다”며 “하한형(1년 이상 징역)은 반드시 상한형 방식으로 고쳐야 하고, 사고 예방을 위해 상당한 노력을 기울였다면 면책하는 조항을 두어야 한다”고 강조했다.중대재해법은 이날 오후에 열리는 국회 본회의에 상정될 예정이다.정의당 강은미 원내대표와 의원들이 7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법안심사 1소위원회의실 앞에서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제대로 제정하라”라며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을 비판하는 구호를 외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2021.01.08 I 이혜라 기자
"강추위 절정"…전국 대부분 '한파특보'
  • "강추위 절정"…전국 대부분 '한파특보'
  • 8일 한파특보 발효 지역 기상도. 출처=기상청[이데일리TV 이혜라 기자] 금요일인 오늘(8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파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강추위가 절정을 보이고 있다.기상청은 이날 “아침 최저기온이 어제보다 더 떨어지면서 대부분 지역이 영하 10도 이하의 분포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26도~ 영하 9도, 낮 최고기온은 영하 12도~영하 1도로 예상된다. 현재 강원 영서와 산지는 영하 25도 이하, 중부내륙과 전북내륙, 일부 경북북부내륙은 영하 20도 이하, 서울과 그 밖의 내륙은 영하 15도 이하로 떨어져 매우 추운 날씨를 보이고 있으며 바람도 약간 불어 체감온도는 영하 15도~영하 30도로 더욱 낮아 매우 추운 날씨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낮 최고기온은 수도권과 강원영서는 영하 10도 이하, 충청권과 전라권, 경북권은 영하 5도 이하의 분포를 보이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질 수 있다.서울의 아침 기온이 영하 17.9도, 부산의 아침 최저 기온이 영하 12도까지 떨어지는 등 대부분 지역에서 올겨울 가장 낮은 기온을 기록했다. 특히 서울의 경우 찬 바람이 매섭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영하 25.8도에 달했다.전북 서해안, 전남권 서부, 제주도, 울릉도·독도에는 9일까지 5~20㎝의 눈이 내릴 전망이다.오늘과 내일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대기 상태가 대체로 청정해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주말에는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아침 최저 24~21도 등 최강 한파가 이어진다. 제주도와 서해안은 일요일까지 눈이 올 전망이다.
2021.01.08 I 이혜라 기자
SKT, 5G 중저가 요금제 출시 논란…왜?
  • SKT, 5G 중저가 요금제 출시 논란…왜?
  • 7일 이데일리TV 빅머니1부 ‘뉴스 in 이슈’ 방송.[이데일리TV 이혜라 기자] 7일 이데일리TV 빅머니1부 ‘뉴스 in 이슈’에서는 SK텔레콤이 출시하는 5G 요금제 논란에 대해 알아봤다.SK텔레콤(017670)은 지난해 12월 29일 온라인 전용 5G 요금제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은 이동통신 가입자수가 가장 많은 ‘시장지배적 사업자’로, 바뀐 정책으로 인해 정부에 요금제 출시를 신고한 후 15일간의 심사를 거쳐야한다.정부 허가 여부로 출시가 결정되는 가운데 낮은 가격대 등으로 인해 알뜰통신 사업자와의 갈등이 예상된다.◇ SKT가 5G 중저가 요금제를 출시한다고?- 작년 10월 KT(030200) 출시…11일 LG유플러스(032640) 출시 예정- SKT, ‘유보신고제’ 따라 15일간 정부 심사 거쳐- 온라인숍(홈페이지)에서 신청하는 5G 요금제 출시 ◇ 이동통신 3사의 5G 요금제 현황은?이동통신 3사의 5G 중저가 요금제. KT는 작년 10월 ‘5G 세이브’ 요금제를 출시했다. LG유플러스는 오는 11일과 29일 ‘5G 슬림+’와 ‘5G 라이트’ 요금제를 각각 선보인다. SK텔레콤은 ‘5G 언택트’ 요금제를 지난달 29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신고했다.◇ SKT이 제시한 요금제가 저렴하다. 다른 통신사가 요금을 더 내릴 가능성도 있나?- “기존 요금제 요금 인하는 어려워…새 상품 출시 절차가 간소해”- 선택약정, 공시지원금, 가족결합, 멤버십 포인트 “혜택 없다”- 알뜰폰 사업자와의 갈등 우려 ◇ 관건은 정부 허가 여부다. 분위기는?- 정부 “가계통신비 인하 정책 적극 추진 중”‘유보신고제’ 반려 세부 기준. (자료: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021.01.07 I 이혜라 기자
금감원, 다음 주 삼성증권 종합검사 착수
  • 금감원, 다음 주 삼성증권 종합검사 착수
  • 삼성증권 사옥.출처=삼성증권[이데일리TV 이혜라 기자] 삼성증권이 금융감독원의 올해 첫 종합검사 대상이 됐다.7일 업계에 따르면 금감원은 오는 11일부터 약 3주간 삼성증권(016360)을 종합검사한다. 금감원은 통상 종합검사를 통해 기업 지배구조와 재무 건전성 등을 점검한다. 삼성증권에 대한 강도 높은 검사는 2018년 배당착오 사태 이후 처음이다.금감원은 이번 검사에서 삼성그룹 계열사 등기임원에 대한 대출 적정성 여부 등을 다룰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10월 금감원 대상 국정감사에서 삼성증권이 삼성 계열사 임원들에게 100억원 넘게 대출을 내줬다는 문제가 제기된 데 따른 것이다. 자본시장법상 금융회사는 대주주나 특수관계인에 대해 연간 급여나 1억원 중 적은 금액 이상을 대출할 수 없다. 삼성증권은 이에 대해 고의성이 없었다는 입장이다.또한 삼성 합병·승계 의혹과 관련해 삼성증권이 연루된 부분이 있는지도 검사 대상에 포함될 수 있다. 삼성증권은 삼성물산(028260)과 제일모직 합병 당시 제일모직의 자문사를 맡은 사실을 숨기고, 이해관계가 상반되는 삼성물산의 소액주주들을 상대로 합병 찬성 의결을 권유하거나 주선함으로써 이해상충 행위를 했다는 의심을 받았다.
2021.01.07 I 이혜라 기자
"코로나에 반려견과 집콕"…홈쇼핑 관련 용품 '인기'
  • "코로나에 반려견과 집콕"…홈쇼핑 관련 용품 '인기'
  • 반려동물 용품 수요 증가. 사진=이미지투데이[이데일리TV 이혜라 기자] 반려동물 가구 증가 속 코로나 여파로 반려동물 용품 수요가 크게 늘고 있다.6일 홈쇼핑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CJ ENM(035760) 오쇼핑부문의 반려동물 상품 매출이 지난해 대비 52% 증가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집에서 함께 시간을 많이 보내게 된 반려동물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반려동물 상품 중에서도 특히 건강과 관련된 상품 수요가 많았다. 바닥 미끄러짐을 방지해 슬개골 탈구를 예방하는 반려동물 전용 매트 매출은 6배가량 뛰었다.CJ오쇼핑 관계자는 “잇몸 건강에 도움을 주는 치간칫솔 형태의 개껌은 지난해 출시 방송에서만 1만3000상자가 넘게 팔렸다”며 “사람이 먹어도 되는 ‘휴먼 그레이드’ 원료를 사용한 사료와 관절 영양제에 대한 관심도 높다”고 언급했다.CJ오쇼핑은 반려동물 상품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온라인몰인 CJ몰의 반려동물 전문관 ‘올펫’에서 선보이던 상품을 지난해 9월부터 홈쇼핑에서도 판매하고 있다.롯데홈쇼핑도 앞서 펫 전용 살균가전, 공기청정기 등 관련 상품 판매를 확대한 바 있다. 반려동물 전문관 ‘코코야’를 통해 프리미엄 식품도 선보이고 있다. 이에 반려견 관절 매트, 산책 보조 기구 등 반려동물 소품 매출이 지난해 대비 63% 더 팔렸다. 드라이룸 등 목욕용품 판매는 30% 늘었다.업계 관계자는 “코로나 사태로 반려동물 위생관리에 대한 관심이 늘어 관련 상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면서 “반려동물의 건강과 청결을 유지할 수 있는 다양한 상품 라인업을 확보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1.01.06 I 이혜라 기자
WTI 1.9%↓…산유량 합의 무산·코로나 재확산 우려
  • WTI 1.9%↓…산유량 합의 무산·코로나 재확산 우려
  • 에쓰오일 공장 전경 사진. 출처=에쓰오일[이데일리TV 이혜라 기자] 새해 첫 거래일에 국제 유가는 산유량 합의 불발과 코로나 재확산 우려에 하락했다. 4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2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일보다 1.9%(0.9달러) 떨어진 47.62달러에 마감했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의 3월물 브렌트유도 장중 배럴당 2.3%(1.19달러)까지 하락해 50.61달러선에서 거래되고 있다.주요 산유국들이 2월 원유 산유량 합의에 실패했다는 소식이 영향을 줬다.석유수출국기구(OPEC)와 러시아 등 비(非)OPEC 주요 산유국 협의체인 ‘OPEC 플러스’(OPEC+)가 산유량 유지와 증산을 놓고 이견을 좁히지 못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다수 산유국은 겨울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수요 위축 우려로 산유량 동결을 주장했다. 러시아와 카자흐스탄은 2월부터 하루 50만 배럴 증산을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산유량 합의 논의는 5일 다시 이뤄질 것으로 전해졌다.아울러 영국이 코로나19 봉쇄 조치를 재검토하고, 미국에서 연일 입원 환자가 느는 것도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한편 국제 금값은 지난해 11월 이후 최대폭 급등세를 보였다.뉴욕상품거래소에서 2월 인도분 금은 온스당 2.7%(51.50달러) 상승한 1946.60달러를 기록했다.달러화가 최근 2년 반 사이 가장 낮은 수준으로 약세를 보인 가운데 코로나19 사태가 악화돼 안전자산인 금값 상승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2021.01.05 I 이혜라 기자
삼성전자, 실적 줄어도 목표가 오른다? 이유는
  • 삼성전자, 실적 줄어도 목표가 오른다? 이유는
  • 4일 이데일리TV 빅머니1부 ‘뉴스 in 이슈’ 방송.[이데일리TV 이혜라 기자] 4일 이데일리TV 빅머니1부 ‘뉴스 in 이슈’에서는 이번 주 발표가 예정된 삼성전자의 지난해 4분기 잠정 실적과 관련한 이슈에 대해 살펴봤다.삼성전자(005930)는 오는 8일 2020년 4분기 잠정 경영성과 발표를 앞두고 있다. 증권사들의 삼성전자 목표주가 상향이 잇따르는 가운데 새해 첫 개장일인 4일에도 전 거래일 대비 2.47% 상승한 8만3000원에 마감했다. 한편, 삼성전자의 지난해 4분기 실적 전망치는 기존보다 하향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고 있다.◇ 8일 삼성전자가 지난해 4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한다. 예상치는?- 4Q 영업익 예상 9.7조원…전분기比 25%↓- 직전 예상치 대비 영업이익 4%가량 줄어◇ 실적치 하향 조정 이유는? - 환율에 따른 이익 둔화- 경쟁사 대비 높은 재고 수준- 3Q 스마트폰, 가전 등 호실적 요인 약화◇ 삼성전자 주가에 대한 증권업계 의견은?삼성전자 목표주가 상향. 자료=에프앤가이드◇ 삼성전자 직원들이 주가를 바라보는 분위기는 어떤가?- 직원 상당수가 삼성전자 주식 보유…‘8만 전자’ 찍자 환호- 지난 2주간 미등기 임원 10명, 삼성전자 주식 처분해 수익◇ 실적 전망치는 낮아지는데 목표주가가 상향되는 이유는?- 반도체 업황 회복세- 현 주가가 목표주가에 도달하면서 쫓기듯 상향하는 경향도◇ 국민주로 자리매김한 삼성전자, 주가에는 어떤 영향?- 작년 개인 순매수 1위 삼성전자…9.6조 사들여- “하락장세 변동성 요인될 수도” 분석
2021.01.04 I 이혜라 기자
모빌리티 지각변동…SK텔레콤 `T맵모빌리티` 정식 출범
  • 모빌리티 지각변동…SK텔레콤 `T맵모빌리티` 정식 출범
  • 29일 이데일리TV 빅머니1부 ‘뉴스 in 이슈’ 방송.[이데일리TV 이혜라 기자] 29일 이데일리TV 빅머니1부 ‘뉴스 in 이슈’에서는 SK텔레콤이 모빌리티 사업단을 분사해 출범한 ‘티맵(T맵)모빌리티’에 대해 살펴봤다.SK텔레콤(017670)은 네비게이션 플랫폼인 ‘T맵’을 앞세워 종합 모빌리티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목표를 내세웠다.SKT의 신성장 사업 가속으로 카카오(035720) 등 기존 선점업체와의 경쟁이 예상되는 가운데, 관련 종목 주가 흐름과 전략을 짚어봤다.◇ ‘T맵 모빌리티’가 오늘 정식 출범했다.- SKT, 모빌리티 사업단 분사…독립 신설법인 출범- 종합 모빌리티 기업 도약 목적- ‘T맵’ 플랫폼 중심 렌트카, 차량공유 등 ‘공유서비스’ 본격화- 2025년 기업가치 4조5000억원 달성 목표◇ 분사 이유는?- ‘탈통신’ 방점…신성장 사업 주력 목적- 국내·외 유력업체 협력 및 투자 유치 활성화 기대- 미국 ‘우버’와 JV(합작사) 설립◇ 종합 모빌리티 기업 도약 위한 계획은?- “모빌리티, 일상에서 모바일 다음으로 큰 비중 차지”티맵모빌리티 주요 사업. 자료=SK텔레콤◇ 모빌리티 시장을 놓고 기업들간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월간활성이용자수. 자료=유진투자증권, SK텔레콤, 카카오-자율주행·5G 등서 이통3사 경쟁 심화 ◇ 중장기적으로 IPO 계획도 밝혔다. 해결할 과제는?- 투자 유치 난항...차별화된 서비스·구체적 유인책 마련 급선무 - 기존 택시업계와의 마찰…호출수수료 ◇ 통신주, 모빌리티주 주가 흐름 및 전략은?- 태생 중인 모빌리티주 뚜렷한 강세 아냐- 통신주(KT(030200) , LG유플러스(032640)), 모빌리티 영향력 확대 가능성에 긍정 관점 유지
2020.12.29 I 이혜라 기자
뜨거웠던 IPO 시장, 수익률도 `후끈`…내년엔?
  • 뜨거웠던 IPO 시장, 수익률도 `후끈`…내년엔?
  • 28일 이데일리TV 빅머니1부 ‘뉴스 in 이슈’ 방송.[이데일리TV 이혜라 기자] 28일 이데일리TV 빅머니1부 ‘뉴스 in 이슈’에서는 올해 주식시장에서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은 IPO(기업공개)에 대해 살펴봤다.카카오게임즈(293490) , 빅히트(352820)엔터테인먼트, 명신산업(009900) 등 신규 상장 종목들이 우수한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내년에도 공모주 청약 열기가 지속될지 관심이 모아진다.◇ 올해 IPO에 대한 관심이 뜨거웠다.- 신규 상장 76개사…공모규모 5조7889억원(그래픽 = 문승용 기자)- 카카오게임즈, 기관 수요예측 1478.53대 1- 이루다(164060) , 3039.55대 1…개인 청약 경쟁률 `최고`◇ 수익률이 가장 좋았던 신규 상장 종목은?- 10개 중 8개 공모가 대비↑…박셀바이오(323990) 660%(그래픽 = 문승용 기자)◇내년에도 IPO 대어들이 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LG에너지솔루션 등 공모규모 1조원 이상 ‘대어급 IPO’ 줄대기- 카카오페이·뱅크·페이지 등 카카오(035720) 계열사, 크래프톤, SK바이오사이언스- 내년 IPO 공모액 규모 약 15조원 추정◇ 공모주 청약 경쟁이 치열해 수천만원을 넣어도 1~2주 받기 어려웠다. 대체 방법으로 공모주를 우선 배정받는 펀드 투자도 주목을 받고 있다고?- 코스닥 공모주, 기관 배정 물량 중 30% 우선 배정- 코스닥벤처펀드 소득공제 혜택 2년 연장 (그래픽 = 문승용 기자)
2020.12.28 I 이혜라 기자
"5% 배당수익 기대 종목은?"…`배당주` 투자 팁 A to Z
  • "5% 배당수익 기대 종목은?"…`배당주` 투자 팁 A to Z
  • 24일 이데일리TV 빅머니1부 ‘기업 in 이슈’ 방송[이데일리TV 이혜라 기자] 24일 빅머니 ‘기업 in 이슈’에서는 배당주 투자 팁을 알아봤다.연말을 맞아 투자 성향에 맞는 배당주를 고르기 위해서 고려해야 할 점과 5% 이상의 높은 배당수익률이 예상되는 종목 등을 살펴봤다.◇ 올해 거래일이 얼마 남지 않았다. 배당 막차를 타야할 시점이다.- 배당 받으려면 28일까지 매수 ◇ 배당 투자시 고려할 점은?- 배당성향 : 회사가 거둬들인 이익 중 배당금 비중- 배당수익률 : 배당기준일 주가대비 수익률 - 배당락 : 배당받을 권리가 없어지는 날 - 배당성향과 실적 모두 우상향하는 기업 주목◇ 관심가져볼 배당주는?- 하나금융지주(086790), 우리금융지주(316140), 신한지주(055550) 등 금융섹터 종목과 현대중공업지주(267250), KT&G(033780), 롯데푸드(002270) 등, 5% 이상 배당수익률 추정- 삼성전자(005930) 연말 배당 확대 기대감 고조[인터뷰: 강현정 퀀트애널리스트 / 교보증권]“이번 기말배당 시즌이 삼성전자의 주주환원 정책의 마지막 배당입니다. 삼성전자가 2017년 10월에 향후 3년간 주주에게 잉여현금흐름의 50%를 배당하겠다고 약속했는데 이번이 마지막 해이자 잔여재원이 굉장히 많이 남아있을 것으로 예측이 돼서 이번에 정기배당 외에도 추가 배당 형식으로 남은 재원을 지급할 확률이 높습니다. 이번 기말 배당이 작년도보다는 훨씬 높아질 것으로 기대됩니다.”24일 이데일리TV 빅머니1부 ‘기업 in 이슈’ 방송.
2020.12.24 I 이혜라 기자
연말 은행권 `대출 한파`…서민 발걸음 어디로?
  • 연말 은행권 `대출 한파`…서민 발걸음 어디로?
  • 24일 이데일리TV 빅머니1부 ‘뉴스 in 이슈’ 방송.[이데일리TV 이혜라 기자] 24일 빅머니 ‘뉴스 in 이슈’에서는 최근 은행권이 가계신용대출을 축소하는 현상과 배경을 짚어봤다.금융당국은 가계신용대출 급증에 지난 9월부터 은행권에 대출 총량 관리를 요구해왔다. 이에 시중은행들은 주력상품 대출을 막는 등 대출을 줄이는 추세다. 기존은행 대출 문턱이 높아지면서 일부 서민들은 2금융권·사금융으로 내몰리고 있어 이에 대한 부작용도 우려된다.◇ 최근 은행에서 대출받기가 힘들어졌다고?- ‘대출절벽’ 연말까지 시중은행 주력상품 대출 막혀- KB “2000만원까지만”…카카오뱅크 등 인터넷은행도- 하나은행, 주택담보·전세대출 우대금리 낮춰◇ 가계대출 문제는 이미 있었다. 다시 관심이 모아지는 이유는?- 국내 5대 은행 가계대출 잔액 1년새 58조원(9.6%) 급증- 금융당국, 9월부터 은행권에 가계대출 총량 관리 요구- BIS, 한국의 가계부채 수준 ‘주의’에서 ‘경고’로 상향 ◇ 대출 규제로 부작용도 우려된다.- 자영업자, 임차인, 전문직 등 피해多- 2·3금융권·사금융 대출 늘어날 가능성- 2금융권 11월 대출액 4조7000억원…연간 수치 절반 넘어◇ 대출 규제는 지속될까? 실적 영향은?- 연말까지 한시적 규제…서민금융지원 대출은 예외- 가계부채 증가 추세 따라 규제 지속 가능성- 대출 증가율 둔화시 은행 주가 부정적- 과도한 대출 증가는 대손비용 부담…규제가 약 될수도
2020.12.24 I 이혜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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