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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O 최대어` SK바이오사이언스, 9~10일 일반청약…방법은?
  • `IPO 최대어` SK바이오사이언스, 9~10일 일반청약…방법은?
  • 8일 이데일리TV 빅머니1부 ‘기업 in 이슈’ 방송.[이데일리TV 이혜라 기자] 이달 중 유가증권시장 입성을 앞둔 SK바이오사이언스의 일반 공모주 청약이 오는 9일 시작된다.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SK바이오사이언스는 9~10일 개인투자자를 대상으로 일반 공모주 청약에 나선다. 지난주 진행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선 1000대1 안팎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공모가는 공모 희망밴드(4만9000~6만5000원) 상단인 6만5000원으로 결정됐다.SK바이오사이언스는 2018년 SK케미칼(285130) VAX사업부문을 물적분할해 설립된 백신 제조·개발업체다. 최근 글로벌 제약사의 코로나 바이러스 백신 위탁 생산을 진행하며 시장의 관심을 받았다.한편 이번 청약은 증거금에 따라 공모주를 배분하는 방식이 아닌 ‘균등방식’이 적용된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높은 증거금을 예치하지 않아도 공모주를 배정받을 수 있어 일반청약 열기가 뜨거울 전망이다.이날 이데일리TV 빅머니1부 ‘기업 in 이슈’에서는 SK바이오사이언스의 투자 포인트 및 청약 방법 등을 짚어봤다.◇ SK바이오사이언스의 일반 공모주 청약이 9일부터 진행?- 상장 후 기업가치 약 5조원 예상…이달 18일 유가증권시장 상장- 일반 공모주 청약 9~10일 이틀간 진행- SK바이오사이언스, 2018년 설립 백신 제조·개발업체- 최근 아스트라제네카, 노바백스 등 코로나19 백신 위탁 생산 이슈- 지난해 빌 게이츠 재단 44억원 자금 유치 소식도- 기관 수요예측 진행…공모가 공모 희망밴드 최상단 6만5000원 결정◇ SK바이오사이언스 투자 포인트 및 위험요인?- 주력제품 매출 의존 크고 위탁생산 계약 연장 관건 - “백신 선두 메이커…탄탄한 실적에 CMO 모멘텀까지”보유 파이프라인. 자료: SK바이오사이언스◇ 일반 공모주 청약 방법은?- 균등배정 제도: 최소 증거금 넣은 모두에게 고르게 배정- 소액으로도 공모주 받을 가능성 높아져…“큰 기회”- 청약 전략도 변화…다수 증권사 계좌 개설 청약 유리
2021.03.08 I 이혜라 기자
LG엔솔, GM과 美배터리공장 설립 추진…LG화학 주가는?
  • LG엔솔, GM과 美배터리공장 설립 추진…LG화학 주가는?
  • 5일 이데일리TV 빅머니1부 ‘뉴스 in 이슈’ 방송.[이데일리TV 이혜라 기자] 5일 이데일리TV 빅머니1부 ‘뉴스 in 이슈’에서는 LG에너지솔루션과 제네럴모터스(GM)의 배터리 공장 추가 설립 추진설을 다뤘다.월스트리트저널(WSJ)은 4일(현지시간) LG에너지솔루션과 GM이 미국 테네시 지역에 전기차 배터리 셀 공장을 짓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전했다. WSJ는 공장 입지 및 추진 여부 등은 확정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LG에너지솔루션은 이미 GM과 합작법인을 만들어 미국 오하이오주에 전기차 배터리 공장을 짓고 있다. 완공시 30GWh(기가와트시), 45만대의 고성능 전기차에 탑재 가능한 배터리를 생산하게 된다. 아울러 이번 증설이 추진되면 미국 내 LG에너지솔루션의 배터리 생산 규모는 65GWh에 이를 것으로 관측된다.한편 LG에너지솔루션은 현재 유가증권시장 입성을 위한 절차를 밟고 있다. 상장 시점은 이르면 8월로 예상된다. ◇ LG에너지솔루션과 GM이 미국에 전기차 배터리 합작 공장 설립을 추진?- “LG엔솔-GM, 배터리공장 ‘추가 설립’ 추진”- GM 등 자동차업체 파트너십 강화 예상◇ 추진 현실화할 경우 미국 시장에서 LG에너지솔루션의 경쟁력은?- 추진시 미국 내 생산규모 65GWh 예상- 美완성차 업체, LG 배터리 의존도 높아질 수 있어◇ 현대차의 전기차 ‘코나’ 화재 관련 리콜 이슈 영향은?- 리콜대상 총 8만2000대 규모- 리콜비용 분담 비율 현대차(005380) 30%, LG에너지솔루션 70%◇ LG엔솔 상장 진행 과정 및 LG화학 주가 영향은?- 올 하반기(8~9월) 코스피 상장 예정- “LG화학(051910), 기업공개(IPO) 전 배터리 이슈 영향 염두에 둬야…코나 이슈 등 불확실성 해소 긍정 해석”
2021.03.05 I 이혜라 기자
"9만원에 LG화학 0.1주 매수?"…주식 소수점 거래 도입 논의 `본격화`
  • "9만원에 LG화학 0.1주 매수?"…주식 소수점 거래 도입 논의 `본격화`
  • 5일 이데일리TV 빅머니1부 ‘뉴스 in 이슈’ 방송.[이데일리TV 이혜라 기자] 5일 이데일리TV 빅머니1부 ‘뉴스 in 이슈’에서는 국내 주식 소수점 단위 거래 도입과 관련해 살펴봤다.전일 국회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이광재, 유동수, 맹성규 국회의원 주최로 ‘커피 한 잔 값으로 1등 주식 골라담기’ 토론회가 개최됐다. 이 자리에선 1주당 거래 가격이 비싼, 이른 바 ‘황제주’를 소수점 단위로 쪼개 살 수 있는 ‘소수점 매매’ 제도 도입에 대해 의견이 오갔다.신규 투자자나 소액 투자자들은 LG화학(051910),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LG생활건강(051900), 엔씨소프트(036570) 등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20위 내 우량종목 투자를 원해도 비싼 가격에 접근을 망설이는 경우가 잦다. 하지만 소수점 매매가 가능해지면 황제주 투자에 대한 부담이 낮아져 보다 접근이 쉬워질 것으로 관측된다.금융당국은 국내 주식 소수점 매매를 우선 ‘혁신금융서비스’ 형태로 추진할 가능성에 대해 언급했다. 현재 한국투자증권과 신한금융투자는 혁신금융서비스의 방법으로 해외 주식에 한해 소수점 거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실시간 매매체결 및 주식 의결권 공유 여부 등은 제도 도입 전 해결해야 할 과제다.◇ 국내 주식 소수점 단위 거래 도입에 대한 논의가 진행?- 코스피 상위 20개 종목 평균주가 1년새 70% 올라- 도입시 주식 1주를 쪼개 소수점 단위로 거래 가능해져 ◇ 소수점 거래 도입한 국가 등 사례는?- 미국·영국·캐나다·호주 등 금액 단위 거래 - 한투·신한證, 해외주식 소수점 거래 서비스 제공◇ 소수점 거래 기대효과는?- 주식 거래 활성화- 국내 우량주 투자 부담 경감◇ 도입 가능성 및 해결 과제는?- 당국 “혁신금융서비스 등을 통해 시범 운영 가능성”- 다양한 제도와 시스템 개선 필요: 주식 의결권 공유 가능 여부, 소수 단위 주식의 예탁 가능 여부, 실시간 매매체결 서비스, IT시스템의 안정성 확보
2021.03.05 I 이혜라 기자
개관 앞둔 SK `포도뮤지엄`…김희영씨 전시총책임자로 참여
  • [단독]개관 앞둔 SK `포도뮤지엄`…김희영씨 전시총책임자로 참여
  • [이데일리TV 이혜라 기자] SK그룹이 이달 말 제주도에 미술품 갤러리(전시관) `포도 뮤지엄(PODO Museum)`을 개관할 예정인 가운데 최태원 회장의 동거인으로 알려진 김희영 재단법인 티앤씨재단 이사장이 전시 총책임자로 참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SK(034730) 자회사인 주식회사 휘찬은 동사가 운영 중인 루체빌리조트 부지 내에 위치한 다빈치뮤지엄 건물을 리뉴얼해 포도 뮤지엄을 개관한다. 루체빌리조트는 그동안 숙박업과 박물관을 운영하면서 전문 휴양업으로 등록돼 있었다. 현행 관광진흥법상 관광객이용시설업 중 숙박시설과 박물관·미술관 등의 휴양문화시설을 운영할 경우 전문 휴양업으로 등록할 수 있다. 하지만 루체빌리조트는 지난 2018년 박물관 운영시설인 다빈치뮤지엄을 폐관하면서 전문 휴양업 등록 기준을 일부 충족하지 못하고 있는 상태다. 이에 따라 제주도 관광진흥과는 최근 1차 행정처분 사전통지를 통보했다. 이번 포도 뮤지엄 개관도 이와 무관치 않은 것으로 해석된다. 실제 제주도청 관계자는 “업체(휘찬) 측에서 조만간 기존 박물관을 미술관으로 변경 신고를 진행한다고 밝힌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김희영(가운데) 티앤씨재단 이사장 (사진= 티앤씨재단 공식 페이스북)눈길을 끄는 것은 이번 개관 전시에 최태원 회장의 동거인인 김희영 이사장이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전시 총책임자)로 참여한다는 점이다. 그동안 김 이사장은 티앤씨재단을 통해 아동·청소년 예술 후원에 관심을 표해 왔다. 개관 전시로 지난해 티앤씨재단이 주관한 ‘너와 내가 만든 세상’을 올릴 예정이다. 이 전시는 1년간 진행된다. 김 이사장은 지난 1월 재단 홈페이지에 이 전시를 온라인 전시회로 구현했으며 오디오 가이드(음성 설명)에 직접 참여한 바 있다. SK그룹 관계자는 “티앤씨재단에서 열었던 전시가 흥행한 바 있어 이를 개관 전시로 채택했다”며 “해당 전시를 총괄 진행한 김 이사장이 개관 전시 책임자로 나서는 것”이라고 설명했다.한편 SK그룹은 ‘아트센터 나비’와 ‘행복미술관 H-갤러리’ 등 미술·예술 갤러리와 박물관을 운영 및 후원하고 있다.
2021.03.05 I 이혜라 기자
LH, 사전투기 의혹 `대국민 사과문` 발표…재발 방치 대책 마련
  • LH, 사전투기 의혹 `대국민 사과문` 발표…재발 방치 대책 마련
  • 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참여연대에서 열린 ‘한국토지주택공사 직원들의 광명·시흥 신도시 사전투기의혹 공익감사청구’ 기자회견에서 민변·참여연대 관계자들이 땅투기 의혹을 받는 LH공사 직원의 명단과 토지 위치를 공개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TV 이혜라 기자]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최근 발생한 신도시 사전 투기 의혹에 대해 대국민 사과 발표와 사장 직무대행 주재 비상대책회의를 진행했다.LH 경영진은 4일 사안의 엄중함을 인식하고 재발방지를 위해 노력한다는 입장을 고수하며 대국민 사과 발표와 함께 관련 사안 대책을 마련했다.LH는 투기 의혹이 제기된 당일인 지난 2일 직원 13명에 대한 직위해제 조치를 선제적으로 완료했다고 밝혔다. LH는 위법 여부 확인을 위한 자체 조사를 진행 중이며 위법사항이 확인될 경우에는 징계 등 인사조치 및 수사의뢰 등 법적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 등 정부와 합동으로 3기 신도시 전체에 대한 관련 부서 직원 등의 토지거래현황 등 전수조사도 진행할 방침이다.재발방지를 위해 직원 및 가족의 토지거래 사전신고제를 도입한다. 또 신규사업 추진 시 관련부서 직원·가족의 지구 내 토지 소유 여부 전수조사를 통해 미신고 및 위법 토지거래가 확인될 경우 인사상 불이익 등 강도 높은 패널티를 부과할 예정이다.장충모 LH 사장직무대행은 “다시는 이와 같은 의혹으로 국민에게 실망을 안기는 일이 없도록 재발방지 대책을 신속히 추진하고 흔들림 없는 주거안정 정책 수행으로 신뢰받는 LH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다음은 대국민 사과문 전문이다.광명시흥 투기의혹 관련 대국민 사과문저희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일부 직원들의 광명시흥지구 투기의혹으로 국민 여러분께 큰 충격과 실망을 드렸습니다. 머리 숙여 사죄드립니다. 저희 공사는 부동산 시장 불안으로 힘든 국민들께 희망을 드려야 할 공공기관임에도 불구하고, 직원들이 공직자로서의 본분을 지키지 못한 데 대한 책임을 전적으로 통감합니다.정부와 합동으로 3기 신도시 전체에 대한 관련부서 직원 및 가족의 토지거래현황 전수조사를 최대한 신속하게 진행하겠으며, 국민들께서 한 치의 의구심도 들지 않도록 사실관계 규명에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만일 위법사항이 확인될 경우 법과 규정에 따라 엄중 조치하겠습니다. 이번 사태를 계기로 조직 내부를 대대적이고 강력하게 혁신해 공직기강을 확립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시는 투기 의혹 등으로 국민의 공분을 일으키지 않도록 재발방지 대책을 신속히 시행하겠습니다.전 직원 및 가족의 토지거래 사전신고제를 도입하고, 신규사업 추진 시 관련부서 직원과 가족의 토지 소유여부를 전수조사 하겠습니다. 조사 결과 미신고 또는 위법·부당한 토지거래가 확인되면 인사상 불이익 등 강도 높은 패널티를 부과하겠습니다.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앞으로 흔들림 없이 주거안정 정책을 수행해 신뢰받는 한국토지주택공사로 거듭나겠습니다.한국토지주택공사 임직원 드림
2021.03.04 I 이혜라 기자
"식품주 투자할까?" 냉동만두·김, 해외서 인기 `고공행진`
  • "식품주 투자할까?" 냉동만두·김, 해외서 인기 `고공행진`
  • 3일 이데일리TV 빅머니1부 ‘뉴스 in 이슈’ 방송.[이데일리TV 이혜라 기자] 3일 이데일리TV 빅머니1부 ‘뉴스 in 이슈’에서는 냉동만두·김 등 ‘K-식품’의 수출 호조 소식을 다뤘다.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이 이날 발표한 ‘유망품목 AI(인공지능) 리포트’에 따르면 지난해 국산 냉동만두 제품의 수출이 전년 대비 46.2% 증가한 5089만 달러(약 570억원)를 기록하며 사상 최고치를 달성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으로 가정간편식(HMR)에 대한 수요가 커져서다.전체 수산물 시장이 위축된 가운데에도 김 수출액도 매해 늘고 있다. 작년 김 수출액은 6억 달러(약 6655억원) 규모로 전년 대비 3.8% 증가했다.이 가운데 국내 식품업체들도 해외 현지 공장을 증설하며 글로벌 시장 내 경쟁력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국산 냉동만두·김 등 수출액 증가?- 냉동만두, 수출 5000만 달러 돌파 ‘사상 최고’…전년 대비 46%↑- 동원F&B(049770), 대상(001680) 등 조미 김 생산업체 ‘수출 호조’◇ 국내 업체들의 글로벌 시장 경쟁력 확보 전략은?- 신세계푸드(031440), CJ제일제당(097950) 등 현지 공장 증설- 대표 간편식 출시 확대…푸드테크 경쟁력 키워◇ 음식료 업종에 대한 관심 필요?- 국제 곡물가 상승에 제품가격 인상 모멘텀[인터뷰: 최성환 수석연구원 / 리서치알음]“지금은 곡물가격 상승으로 인한 원가 부담보다는 가격 상승 모멘텀에 집중해야 될 시기라고 판단하고 있고요. 그리고 우리나라가 K방역에 대한 성과로 인해서 해외시장에서도 국내 음식료 같은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많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해외 진출에 대한 모멘텀도 상당히 가질 수 있어서 코로나로 인해서 지난해 음식료 업체들이 실적이 많이 좋았지만 올해 같은 경우에는 더 좋을 수 있다는 점들을 해외 매출을 통해서 확인해 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2021.03.03 I 이혜라 기자
"테슬라·애플 투자할까?"…2월 해외주식 거래 56조 `사상 최대`
  • "테슬라·애플 투자할까?"…2월 해외주식 거래 56조 `사상 최대`
  • 2일 이데일리TV 빅머니1부 ‘뉴스 in 이슈’ 방송.[이데일리TV 이혜라 기자] 지난달 국내 투자자의 해외 주식 거래가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2일 한국예탁결제원 증권정보포털에 따르면 지난달 국내 투자자의 해외 주식 거래액(매수 결제액과 매도 결제액을 합한 금액)은 전달 대비 35% 증가한 497억2950만달러(약 55조9954억원)로 집계됐다. 이는 통계 조사가 시작된 2011년 이후 월간 기준으로 역대 최대다.국내 투자자들은 해외 주식시장에서 테슬라, 애플 등 기존 주도주에 대한 선호를 이어갔다. 팔란티어, 유니티 소프트웨어 등 뉴욕증시 상장 후 상승세가 돋보인 혁신기업들과 게임스톱, AMC 엔터테인먼트 등에도 관심을 가졌다. 나스닥에 상장된 중국 드론업체 이항홀딩스의 급락에 대응하는 거래도 나타났다.2일 이데일리TV 빅머니1부 ‘뉴스 in 이슈’에서는 국내 투자자들이 관심을 가져온 해외 주식 현황을 살펴보고 투자에 대한 전문가 조언을 들어봤다.◇ 지난달 국내 투자자의 해외 주식 거래가 역대 최대?- 잠도 자지 않고 주식 투자하는 ‘서학개미’ 급증- 동학개미, 코스피 등락 심해지자 새 투자처로 눈 돌려국내 투자자의 해외 주식 거래액 변동 추이. (단위: 달러, 자료: 한국예탁결제원)◇ 게임스톱·이항홀딩스 등 변동성 큰 종목도 적극 매매?- 테슬라, 애플 등 주요 선호주 투자 지속- 美공매도 이슈…게임스톱, AMC엔터테인먼트 거래도- ‘공매도 보고서’ 이항홀딩스 63% 급락…이슈 대응 매도 나서기도 국내 투자자 해외 주식 순매수액 순위. (단위: 달러, 자료: 한국예탁결제원)◇ 해외주식 투자에 대한 전문가 조언은?- 해외 주식 투자 확대 ‘바람직’- 정보부족·높은비용·환 위험 등 노출…분산·간접 투자로 위험관리
2021.03.02 I 이혜라 기자
올 들어 12조 순매도한 연기금…이유는?
  • 올 들어 12조 순매도한 연기금…이유는?
  • 2일 이데일리TV 빅머니1부 ‘뉴스 in 이슈’ 방송.[이데일리TV 이혜라 기자] 2일 이데일리TV 빅머니1부 ‘뉴스 in 이슈’에서는 연기금이 국내 증시에서 순매도 기조를 보인 이유와 시장 영향에 대해 점검했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국민연금 등을 주축으로 한 연기금은 올 들어 2월까지 코스피·코스닥 주식 12조9840억원을 팔아치웠다. 순매도 기조는 지난해 12월 24일부터 지난달 마지막 거래일(2월26일)까지 이어지며 역대 최장 순매도 기록을 다시 썼다. 이같은 행보는 국민연금의 자산배분 계획에 따른 영향이 큰 것으로 관측된다. 국민연금 기금운용위원회는 매해 국내·외 주식과 채권 투자 비중을 정한다. 지난해 5월 기금위가 발표한 계획에 따르면 올해 국민연금의 국내 주식 비중은 16.8%다. 지난해 목표치는 17.3%였는데 실제 연말 기준 비중은 21.2%로 3.9%포인트 초과했다. 작년 말 초과분과 올해 초 지수 상승으로 국민연금의 국내 주식 비중이 목표치 한도를 넘어서자 급히 비중 축소에 나서고 있다는 분석이다.한편 이런 기조 속에서도 연기금은 지난달 에쓰오일(S-OIL(010950)), KT(030200) 등 일부 종목을 500억~1000억원 이상 매수했다. 지난달 연기금이 순매수한 종목은 대체적으로 상승했다.◇ 연기금의 국내 주식 순매도 지속?- 지난해 12월24일부터 2월26일까지 42거래일 연속 순매도…역대 최장 연기금 순매도 상위 종목. (단위: 억원)◇ 연기금이 매도하는 이유는?- 기금 자산배분 계획에 따른 국내 주식 비중 축소- 작년 말 기준 국내 주식 비중 21.2%…추가 매도 가능성 커 ◇ 연기금의 잇단 주식 매도…업계 및 전문가 평가는?- “국민연금 순매도 속도·규모 우려…지수 하락 앞장” 비판- “중장기 자산 전략 따른 분산 투자 차원…리스크 해소”◇ 연기금이 국내 주식 비중을 줄이는 수순에서도 매수하고 있는 종목이 있다고? 이들 종목에 대해 관심을 가져볼만 할까?- 에쓰오일, KT, 롯데케미칼(011170), LG디스플레이(034220) 등 순매수 규모 500억원↑- OCI(010060)(459억원), 삼성생명(032830)(439억원), 포스코(005490)(312억원), HMM(011200)(303억원), 아모레퍼시픽(090430)(299억원) 등 순매수- 순매수 상위 5개 종목 평균 상승률 8.06%- 턴어라운드 종목군 선호 경향…수급 측면에서 참고 유효[인터뷰: 이경수 연구원 / 하나금융투자 리서치센터]“주가가 많이 올랐기 때문에 (연기금이) 국내 주식에 대한 비중 조절을 위해서 매도가 불가피한 측면이 있습니다. 연기금 순매수 종목이라고 한다면 개별종목으로 보면 기본적으로 연기금은 턴어라운드 종목군을 좋아하기 때문에 연기금이 매수를 하는 종목들에 있어서의 의미는 있을 수가 있다(고 보고), 다만 수급적인 요인이기 때문에 연기금이 샀다고 주가가 오른다고 보기에는 어려운 측면이 있고요. 연기금이 턴어라운드 종목군을 좋아하는 경향이 있다는 정도를 참고하면 될 것 같습니다.”
2021.03.02 I 이혜라 기자
'액면분할' 예정 카카오…주가 오를까?
  • '액면분할' 예정 카카오…주가 오를까?
  • 26일 이데일리TV 빅머니1부 ‘뉴스 in 이슈’ 방송.[이데일리TV 이혜라 기자] 26일 이데일리TV 빅머니1뷰 ‘뉴스 in 이슈’에서는 4월 예정된 카카오의 액면분할 소식을 다뤘다.카카오(035720)는 오는 4월 15일 유통주식 수를 확대하기 위해 1주당 가액을 500원에서 100원으로 액면분할한다고 전일 공시했다. ‘액면분할’은 주식의 액면가액을 일정한 비율로 나눠 주식수를 증가시키는 것을 말한다.카카오 액면분할 비율은 5:1로, 분할이 단행되면 발행 주식 수는 기존 8870만4620주에서 4억4352만3100주로 늘어난다. 카카오는 이번 분할에 대해 “주당 주가를 낮춰 보다 다양한 시장 참여자들이 카카오에 투자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이고자 한다”고 설명했다.이날 방송에서는 카카오가 액면분할에 나서는 이유와 기대효과 등을 점검해봤다.◇ 카카오가 액면분할에 나선다고?- 25일 장마감 후 ‘5대 1 액면분할’ 결정 공시- 4월15일부터 발행주식수 5배↑·주가 5분의 1수준으로 조정◇ 액면분할 이유와 기대 효과는?- 주가 부양 목적- 거래량 증가 및 투자자 접근성 커져 호재 인식- 단기간내 주가 상승 효과 미미…중장기 관점에서 긍정적가상의 A기업 액면분할 시나리오.◇ 이번 이슈 외에도 카카오에 대한 시장의 관심은 크다. 전문가들의 평가는?- 톡비즈(광고, 선물하기, 커머스) 성장 지속…올해 매출 50.4%↑- 콘텐츠 부문: 카카오페이지·카카오M 합병 ‘카카오엔터테인먼트’ 3월 출범… 7조2천억원 가치 추정- 올해 카카오T 등 모빌리티 부문 및 카카오페이 흑자 전환 예상
2021.02.26 I 이혜라 기자
'슈퍼사이클'에 진입한 D램…수혜주는?
  • '슈퍼사이클'에 진입한 D램…수혜주는?
  • 급등하는 반도체 현물가격. (단위: 달러, 자료: D램익스체인지)[이데일리TV 이혜라 기자] 26일 이데일리TV 빅머니1뷰 ‘뉴스 in 이슈’에서는 가파른 상승을 보이고 있는 D램 가격 추이를 점검하고 향후 반도체 시장 분위기를 전망해봤다.대만 시장조사업체 D램익스체인지에 따르면 이날 PC용 D램 범용제품(DDR4 8Gb)의 현물 가격(평균가)은 4.27달러를 기록했다. D램 현물 가격은 업황 추세를 알 수 있는 지표로 4달러를 넘어선 것은 22개월만이다. PC용 D램 가격은 석달 새 54% 넘게 올랐다. 모바일 D램 가격도 스마트폰 업체의 재고확보 수요 증가로 상승세다. 업계는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해 D램 가격이 오르고 있다며 당분간 이런 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 ◇ D램 반도체 시장 분위기가 예사롭지 않다. 슈퍼사이클 진입 전망이 나오고 있다고?- 슈퍼사이클: 가격 상승 추세로 인한 장기적 호황- MCP(멀티칩패키지) 인도 수출 12월比 81% 늘어- 호조 장기 지속 예상◇ D램 시장이 좋은 이유는?- 반도체 공급부족 현상 심화- 비대면 문화 확산으로 PC·게임기 등 소비 증가- 클라우드 서비스 수요 확대로 데이터센터 서버 증설- 반도체 공급부족 당분간 지속될 전망세계 D램시장 점유율.◇ SK하이닉스가 메모리반도체 비중이 높다 보니 최근 삼성전자(005930)보다 주가 상승탄력이 더 강하다. 이 흐름이 지속될까?- SK하이닉스(000660), 전체 매출 내 D램 비중 70% 웃돌아- 올해 실적 성장 기대감…이익전망치·목표가 상향 잇따라◇ 이들 기업 외에도 전문가들이 주목하고 있는 종목은?- 아비코전자(036010): 차세대 D램 ‘DDR5’ 확대 수혜...저항기, 인덕터 확대 공급 예상- 테스(095610): 메모리장비업체…삼성전자·SK하이닉스 설비투자 확대 수혜 - 원익IPS(240810)
2021.02.26 I 이혜라 기자
박세익 전무 "올해 목표수익률 낮춰야"
  • 박세익 전무 "올해 목표수익률 낮춰야"
  • 이데일리TV 빅머니1부 ‘현장 in 이슈’ 방송.[이데일리TV 이혜라 기자] “올해는 작년과 같은 높은 수익률을 기대하고 투자해선 안됩니다.”박세익 인피니티투자자문 전무는 26일 기자와 만나 이같이 강조했다. 주식시장의 상황이 달라진 만큼 목표 수익률을 연 20% 수준으로 낮추는 것은 물론 손실 가능성도 염두에 둬야 한다는 조언이다. 지난해 상반기 코로나19 여파로 시장이 너무 공포스럽게 하락했던 만큼 투자 시 100~200% 수익도 가능했지만 올해는 많이 오른 만큼 눈높이를 낮춰야 한다는 것.그는 또 주식 투자를 할 때 밸류에이션(가치평가)에 대한 판단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적절한 ‘타이밍’을 고민하지 말고 보유 종목의 가격이 적절한 ‘밸류’를 반영하고 있는지를 판단해야 한다는 얘기다. 그는 지난해 빚을 내서 투자하는 ‘빚투’도 유효하다고 언급했던 것에 대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로 주요 종목들이 가치 대비 매우 낮은 가격에 위치했다는 판단이 들어서였다고 설명했다. 코스피가 3000포인트를 넘은 현 지수대에서도 실제 가치보다 낮은 가격에 거래되거나 실적 개선에 따른 높은 미래 가치가 기대되는 등 반전 가능성이 보이는 종목들이 여전히 있다고 전했다.박 전무는 올해 상반기 회복이 예상되는 섹터로 여행, 호텔, 항공, 카지노 등을 제시했다. 이들 업종은 코로나19 여파로 타격을 크게 받았던 업종으로 상반기 중 강한 턴어라운드가 나올 가능성이 크다는 판단에서다. 그는 “이들 종목은 실적이 수반되지 않아 낮은 가격에 거래되는 것”이라며 “하지만 단기간내 좋은 수익률을 시현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이날 이데일리TV 빅머니1부에서 방송된 박세익 전무 인터뷰는 유튜브와 네이버TV ‘이데일리TV’ 채널에서 다시 볼 수 있다.
2021.02.26 I 이혜라 기자
LH,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2년 연속 1위 선정
  • LH,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2년 연속 1위 선정
  • 한국토지주택공사(LH) CI. LH 제공[이데일리TV 이혜라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조사 공공부문 건설공기업 부문에 2년 연속 1위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은 능률협회컨설팅(KMAC)이 기업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성과를 평가하는 조사다. LH는 주요 정책사업을 추진하며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지역사회와의 상생 등 책임 경영을 실천한 점을 인정받았다.LH는 지난해 임대주택·상가 등에 대한 임대료를 감면해 입주민과 소상공인을 지원했다. 쪽방촌 정비, 농촌재생 사업 등을 새롭게 추진했고 주거복지와 사회서비스를 결합한 ‘통합 돌봄 모델’을 구축하는 등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노력한 바 있다.한편 LH는 일자리 창출 방안 ‘2020 굿 잡 플랜(Good Job Plan)’을 수립해 지난해 총 1만2000여 명의 일자리를 공급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1 대한민국 일자리 대상’에서도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LH 관계자는 “대도시권 주택공급, 3기 신도시 등 핵심 정책사업들을 차질 없이 수행하는 동시에 사회적 가치 확산과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 국민의 변함없는 신뢰와 사랑을 받는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2021.02.26 I 이혜라 기자
현대제철, `차세대 모빌리티` 시장 선점 목표…현대차 협업 기대↑
  • 현대제철, `차세대 모빌리티` 시장 선점 목표…현대차 협업 기대↑
  • [이데일리TV 이혜라 기자] 현대제철이 차세대 모빌리티 시장 선점을 위한 기술 개발 및 솔루션 공급에 적극 나서고 있다.현대제철(004020)은 체코 오스트라바시 핫스탬핑 공장에서 연간 340만장 규모의 고강도 차량부품소재를 생산해 현대차(005380) 체코 공장에 납품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핫스탬핑은 고온으로 가열된 철강소재를 금형에 넣고 프레스로 성형한 뒤 금형 내에서 급속 냉각시키는 공법이다. 이를 통해 가볍고 강도가 높은 초고장력강을 만들 수 있으며 타 소재 대비 비용도 저렴하다. 현대제철은 이처럼 차세대 자동차 시장 선점 일환으로 현지화 대응과 자동차강판 등 부품 소재 연구개발 및 공급 기반 확보를 위해 힘쓰고 있다.◇‘경량화 필수’ 핫스탬핑 등 친환경차 적용 부품 개발 박차현대제철은 국내에도 충남 예산공장에 22기, 울산공장에 2기의 핫스탬핑 라인을 보유해 이 분야에서 국내 최대 사업장을 구축하고 있다. 핫스탬핑 관련 수요는 점차 증가하고 있다. 전기차 등 완성차가 주행거리를 확보하기 위해선 차량 경량화가 필수여서다.현대제철은 전기차에 적용되는 스틸 배터리 케이스도 만들었다. 알루미늄 배터리 케이스와 무게는 비슷하지만 원가는 15%가량 낮췄다. 현대차와 협업해 ‘1㎬(기가파스칼) 소재’도 개발했다. 이 소재는 차량 뼈대 역할을 해 외부 충돌에 견디는 ‘센터필러’를 만드는 데 쓰인다. 기존 자동차 외부 판재보다 2~5배의 강도를 지닌다.또 현대차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에 적용되는 특수강 소재 개발도 진행 중이다. 특히 감속기와 모터 등에 쓰이는 부품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車 전문 ‘H-솔루션’ 자신감…‘차세대 모빌리티’ 선도 목표현대제철은 2019년 업계 최초로 자동차 전문 브랜드 ‘H-솔루션(H-SOLUTION)’을 선보였다. H-솔루션은 자동차 소재와 응용기술을 적용한 고객맞춤형 자동차 솔루션 서비스다. 고객사들이 친환경적이며 경량화된 차량을 만들 수 있도록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겠다는 게 현대제철의 구상이다. 이 일환으로 현대제철은 지난해 총 4차례에 걸쳐 현대차, 기아(기아차(000270)), GM, 폭스바겐 등 글로벌 고객사와 비대면 온라인 H-솔루션 콘퍼런스를 진행했다. 지난해 1월엔 홈페이지에 ‘AE서비스 포털’을 오픈해 고객사와의 빠른 소통이 가능하도록 했다. 전기차 모델에 기반한 H-솔루션 선행영업도 추진하고 있다. 향후 이를 현대차 ‘E-GMP’에도 반영할 계획이다.현대제철은 수소·전기차 등 차세대 모빌리티 적용 소재 및 저탄소 친환경 기술 등 지속성장 기술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연구개발을 추진할 방침이다.현대제철이 ‘H-솔루션’ 적용을 위해 개발한 EV(전기차) 콘셉트카. 현대제철 제공
2021.02.25 I 이혜라 기자
車배터리 경쟁 가속화…삼성SDI, 헝가리공장 키운다
  • 車배터리 경쟁 가속화…삼성SDI, 헝가리공장 키운다
  • 24일 이데일리TV NEWS 방송.[이데일리TV 이혜라 기자] 24일 이데일리TV 빅머니1부 ‘기업 in 이슈’에서는 삼성SDI의 헝가리 전기차 배터리 공장 증설 관련 투자 소식을 다뤘다.삼성SDI(006400)는 전일 헝가리 법인(Samsung SDI Hungary Zrt.) 주식 7만5000주를 약 4038억원에 취득하고 5384억원의 채무보증을 통해 총 9421억원을 추가로 투자한다고 공시했다.삼성SDI 관계자는 “유럽에 있는 전기차용 배터리 헝가리 공장의 생산능력 확대를 위해 투자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 공장은 헝가리 북부 괴드 지역에 위치하고 있으며 삼성SDI가 BMW, 폭스바겐 등 유럽 완성차 고객사에 전기차용 배터리를 공급하는 유럽 생산 기지 역할을 하고 있다.업계는 이번 투자가 헝가리 1공장 증설뿐 아니라 2공장 신설을 염두에 둔 것이라고 관측하고 있다.◇ 삼성SDI가 헝가리 배터리 공장에 투자를 진행한다고?- 삼성SDI, 헝가리법인 주식 7만5000주 취득 (4037억원)- 삼성SDI, 헝가리법인에 채무보증 (5383억원)…총 9420억원 투자- 헝가리 북부 괴드 1공장 증설 및 2공장 신설 등 목적 ◇ 투자 배경 및 기대효과는?- 올해 車전지 탑재량 236GWh(기가와트시) 전망…전년比 80% ↑- 헝가리 공장 생산능력 40GWh중후반대로 증가◇ 배터리 3사의 투자 결정이 잇따르고 있다. 전문가들의 평가는?- LG에너지솔루션(LG화학(051910)), SK이노베이션(096770), 삼성SDI 등: 전기차 성장기대감 선반영…차익 매물 출회 가능- 투자 나선 기업들의 재무구조 점검 필요[인터뷰: 송미경 실장 / 나이스신용평가 기업평가2실]“배터리의 수요처인 완성차 생산이 집중돼 있는 유럽, 북미, 중국 등에서의 생산시설 확보가 필수적이라 국내 배터리 회사들의 대규모 해외투자 진행도 경쟁력 확보 차원에서 중요합니다. 다만 규모의 경제 확보를 위한 선제적 투자 과정에서 단기간에 대규모 자금수요가 발생하는 부분은 배터리 회사에 재무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전기차 배터리 산업의 향후 시장 규모, 경쟁 구조, 수익성 등에 불확실성이 있는 점을 감안하면 투자 과정에서 각 회사의 재무 안정성 변화와 더불어 향후에 전기차 배터리 산업구조의 변화, 각 회사의 경쟁력 변화와 실적 추이 등을 면밀히 모니터링해야 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2021.02.24 I 이혜라 기자
기업은행, `노조 추천 이사제` 도입할까
  • 기업은행, `노조 추천 이사제` 도입할까
  • [이데일리TV 이혜라 기자] IBK기업은행이 금융권 최초로 ‘노조 추천 이사제’를 도입할지 주목된다. 기업은행 노조는 최근 사외이사 추천 후보군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24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기업은행(024110) 사외이사 4명 가운데 2명의 임기가 다음 달 만료된다. 이에 기업은행 노사는 사외이사 후보 추천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노조 추천 이사제는 이사회에 근로자가 추천하는 전문가를 참여시키는 제도다. 지난해 11월 정부와 노동계는 공공기관에 노동이사제를 도입할 수 있도록 하는 공공기관운영법을 개정하기 전까지 도입에 노력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기업은행의 사외이사는 은행장 제청으로 금융위원회가 임면한다. 윤종원 기업은행장은 내달 중 금융위원회에 사외이사 후보군을 제청할 예정이다.이와 관련해 윤 행장은 취임 당시 노조 추천 이사제를 유관기관과 협의해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윤 행장은 최근 노조 추천 이사제 도입과 관련해 기자간담회에서 “관련 법률 개정이 수반돼야 추진이 가능하다”고 언급했다.그간 한국수출입은행·KB금융지주 등 국책은행과 금융공기업에서 노조추천 이사 선임을 시도했지만 모두 무산됐다. 기업은행이 이 제도를 도입하면 금융권 최초 사례가 된다.기업은행 본점 사옥 전경. 기업은행 제공
2021.02.24 I 이혜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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