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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들어 100% 상승` 급물살 탄 HMM…매수 가능할까?
  • `올들어 100% 상승` 급물살 탄 HMM…매수 가능할까?
  • 25일 이데일리TV 빅머니1부 ‘기업 in 이슈’ 방송.[이데일리TV 이혜라 기자] 해양수산부는 HMM이 지난 22일 울산 현대중공업에서 1만6000TEU급 대형 컨테이너선 ‘HMM 가온호’의 명명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HMM(011200)은 지난해 현대상선에서 사명이 변경된 국적 해운사로 26일 출항을 앞둔 가온호를 비롯해 올해 총 8척의 대형 컨테이너선을 추가 인수할 예정이다.HMM은 최근 52주 신고가를 연일 경신했다. 컨테이너선 비중이 높은 사업 구조와 해운동맹 ‘디 얼라이언스’ 정회원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 결과 지난해 연간 기준 영업이익 흑자전환에 성공했고 이에 올해도 상승 기대감이 실리고 있는 것이다. 전문가들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 완화에 따른 경기회복을 예상했을 때 중장기적 관점에서 HMM 매수가 유효하다고 제시했다. 다만 신규 접근은 조정시 가능하다는 의견을 덧붙였다.이날 이데일리TV 빅머니1부 ‘기업 in 이슈’에서는 HMM의 주가 흐름 및 전망에 대해 짚어봤다.◇ HMM, 올들어 100% 이상 상승?- HMM, ‘현대상선’ 지난해 사명 변경…대주주 산업은행- 컨테이너선 비중 87% 이상…대한해운(005880), 팬오션(028670) 등 해운업체와의 차별점- 물동량 증가로 운임 늘며 지난해 연간 기준 10년만의 ‘흑자전환’- 올들어 100% 이상 주가 급등…25일 52주 신고가 터치도◇ 최근 초대형 컨테이너선 투입, 기대감?- 초대형 컨테이너선 ‘가온호’ 출항 예고…올해 8척 추가 인도 - 지난해 12척 인수…초대형선 비중 45% ‘세계 상위’- 컨테이선 시장 내 점유율 3%…현대상선 시절 넘어◇ 단기 급등 투자 부담요인?- 물동량 증가 등 요인, 중장기관점 ‘매수’ 유효 - “2~3월 단기 급등…조정시 매수”
2021.03.25 I 이혜라 기자
`금융상품도 환불` 금소법 시행…어떤 권리 생기나?
  • `금융상품도 환불` 금소법 시행…어떤 권리 생기나?
  • 25일 이데일리TV 빅머니1부 ‘뉴스 in 이슈’ 방송.[이데일리TV 이혜라 기자] 25일 이데일리TV 빅머니1부 ‘뉴스 in 이슈’에서는 금융소비자보호법의 내용과 법 시행에 따른 업계 분위기를 살펴봤다.금융업계에 따르면 이날부터 금융 소비자에게 청약철회권, 위법 계약 해지권 등의 권리를 폭넓게 보장하는 금융소비자보호법(금소법)이 시행된다.이에 따라 소비자는 보증보험이나 연계대출 등 일부를 제외한 보험·대출상품과 고난도 금융투자상품, 고난도 투자일임계약, 일부 신탁계약 등의 투자상품에 대해 일정 기간 내에는 자유롭게 계약을 철회할 수 있는 권리를 갖게 됐다. 물건을 샀다가 환불하는 것처럼 금융상품도 가입 의사를 철회하고 이미 낸 돈을 돌려받을 수 있는 것이다.소비자의 권리가 확대된 한편 금융업계는 금소법 도입에 혼란스러운 입장이다. 감독규정이 시행 5일 전에 발표됐고 구체적인 시행세칙도 미비한 상태로 내부 규정 등을 정비하는 데에 분주하기 때문이다. 일부 은행에서는 비대면 상품 가입으로 인한 혼란을 막기 위해 서비스를 한시 중단하기도 했다.금융당국은 업계의 상황을 인식하고 있다. 금융감독원은 각 업계와 간담회를 지속적으로 진행하며 현장의 애로사항을 개선할 방침이다. 금감원은 지난 23일 은행 및 생명보험사 대상 간담회를 시작으로 26일 손해보험사, 30일 금융투자사, 4월 9일 저축은행 순으로 간담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금소법, 금융소비자 보호 측면 획기적인 변화?- 오늘부터 시행…“소비자 권리 폭넓게 보장”- 금융소비자보호법 주요 내용: 6대 판매원칙 모든 금융상품으로 적용: 과태료 5000만원 → 1억원, 관련 수입 최대 50% 징벌적 과징금 부과 가능: 판매제한명령권 등 사후 구제 방안 마련금융소비자법 신설 소비자 권리 내용.◇ 성급한 시행이라는 지적?- 시행 전 개정안 10개…법 전범위 걸쳐 나와 - 2011년 첫 발의 이후 번번이 실패- “제2 라임사태 막겠다”…졸속 통과 논란도- 법 집행 위한 시행령 모호하다는 지적도◇ 금융권 분위기는?- 감독규정, 시행 5거래일 전 발표…구체적 시행세칙 없어- 은성수 “6개월간 유예…지도 중심으로 감독”- 금융권, 비대면 상품가입 유도 ‘몸사리기’…고령층 소외 우려도- 소비자 보호 아닌 선택권 축소 우려 제기◇ 혼란스러운 분위기, 해결 방안은?- 금융권 “당국 세부 가이드라인 필요”- 금감원, 내달까지 각 업계와 간담회 진행 “현장 애로사항 반영”
2021.03.25 I 이혜라 기자
흥국화재, `소비자중심경영 선포식` 개최…"금소법 준수"
  • 흥국화재, `소비자중심경영 선포식` 개최…"금소법 준수"
  • [이데일리TV 이혜라 기자] 흥국화재가 고객중심경영의 일환으로 ‘소비자중심경영 선포식’을 진행했다.25일 흥국화재(000540)에 따르면 이날부터 시행되는 ‘금융소비자보호법(금소법)’에 대한 임직원들의 준수 및 실천의지를 공고히 하기 위해 지난 23일 서울 광화문 본사에서 ‘소비자중심경영 선포식’을 개최했다.흥국화재는 이 행사에서 금융소비자보호 헌장을 발표했다. 헌장은 소비자 중심 경영체계 확립, 신뢰성 있는 상품과 서비스 제공 등 소비자 보호를 위한 임직원의 가치와 행동지침 등으로 구성됐다.권중원 흥국화재 사장은 “금융소비자에 대한 권익보호는 금융회사의 최우선 가치”라며 “모든 임직원 및 영업가족 일동은 책임감을 갖고 유익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소비자 권익보호를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흥국화재는 지난해 12월부터 모든 임직원이 ‘금.소.빠.(금융소비자보호법 빠삭하게 알려드림)’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금소법에 대한 주요 사항을 알리기 위한 동영상을 제작해 공유하는 방식이다. 아울러 임직원들은 금융소비자보호법 안내 전용 화면보호기 및 안내 책자 등을 활용하고 있다.권중원(앞줄 왼쪽 일곱번째) 흥국화재 사장을 포함한 흥국화재 임원들이 지난 23일 서울 광화문 본사에서 진행된 ‘소비자중심경영 선포식’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흥국화재 제공.
2021.03.25 I 이혜라 기자
LX "LG 신설지주 상표출원에 법적대응"
  • LX "LG 신설지주 상표출원에 법적대응"
  • 한국국토정보공사 전경. LX 제공[이데일리TV 이혜라 기자] LX(한국국토정보공사)가 LG그룹에서 계열분리하는 신설 지주사의 ‘LX홀딩스’ 사명 사용에 대해 법적 대응에 나선다.23일 LX 이사회 운영위원회에 따르면 LG 신설 지주사의 사명 결정과 상표출원 강행에 대해 법률적 방안을 강구할 계획이다.앞서 LG(003550)는 오는 26일 열리는 정기 주주총회에서 LX홀딩스 사명을 포함한 지주사 분할 계획을 승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국국토정보공사는 최근 LG에 사명 사용 안건을 주주총회에 상정하지 않을 것을 요청하는 한편 이달 특허청에 관련 상표 12건을 출원한 바 있다.LX 이사진은 “동일한 사명을 사용하는 것은 그간 LX가 쌓아온 주지성과 차별성에 무상으로 편승하는 처사이며 국민 혼란이 가중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LX의 기술을 개발도상국에 전수하는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의 경우 정부와 세계은행, 유엔 등과 협업하는 국책사업이기에 신설 지주사와의 오인 혼동성이 높아 공공성을 저해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한편 LX는 2012년 새로운 기업 이미지(CI)와 브랜드 이미지(BI)를 공개하고 최근 10년간 브랜딩 사업에 332억원을 투입했다. 이후 12개 지역본부와 169개 지사의 간판과 옥외 광고물 등을 교체했으며 TV와 라디오, 신문광고 등을 통해 LX 브랜드를 홍보해 왔다.
2021.03.23 I 이혜라 기자
고가 수입차 연초부터 판매도 `쌩쌩`…이유는?
  • 고가 수입차 연초부터 판매도 `쌩쌩`…이유는?
  • 22일 이데일리TV 빅머니1부 ‘뉴스 in 이슈’ 방송.[이데일리TV 이혜라 기자] 1억원 이상 고가 수입차에 대한 수요가 지난해 대비 늘었다.22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올해 1∼2월에 1억원 이상 고가 수입차가 8257대 판매됐다. 이는 작년 같은 기간(4880대)에 비해 69.2% 늘어난 수치다. 이 중 1억5000만원 이상의 수입차는 1850대 팔리며 작년보다 47.2% 더 판매된 것으로 나타났다.소비자들은 국산 브랜드 차량 대비 다양한 할인 프로모션이 진행된 수입차에 가격적 매력을 느낀 것으로 관측된다. 취향에 따라 과감한 소비를 행하는 MZ세대(밀레니얼 세대와 Z세대를 아우르는 말)의 성향과 법인용으로 수입차를 구매하는 사례가 증가한 점도 수입차 판매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이날 이데일리TV 빅머니1부 ‘뉴스 in 이슈’에서는 고가 수입차 판매 증가 현황과 원인을 분석했다.◇ 올해 고가 수입차 판매 급증?- 1~2월 고가 수입차 8257대 팔려…전년 대비 69.2%↑- 1억5000만원 이상 수입차 판매, 전년 대비 47.2% 증가모델별 판매량 및 브랜드별 판매 순위. (자료: 한국수입자동차협회)◇ 수입차 판매 급증 이유?- 수입차 업체 ‘파격 할인’…국산차보다 할인액 4배 높아- MZ세대 중심 ‘하차감’ 중시 풍토…젊은 층 구매율↑- 올해 판매된 수입차 3대 중 2대는 법인용…논란 지속◇ 국내 브랜드 긴장 조성 요소인가?- 과거 국산차에 대한 소비자 불만 증대…국내 역차별 논란- 최근 품질 개선·경제성 우위 등으로 재평가- 지난해 7월 국산차 점유율 85% 웃돌아
2021.03.22 I 이혜라 기자
무역기술장벽 3년 연속 3000건 이상…韓 수출 어쩌나
  • 무역기술장벽 3년 연속 3000건 이상…韓 수출 어쩌나
  • WTO TBT 연도별 통보 현황. (자료: 대한상공회의소)[이데일리TV 이혜라 기자] 22일 이데일리TV 빅머니1부 ‘뉴스 in 이슈’에서는 무역기술장벽(TBT) 증가에 따른 영향과 과제에 대해 짚어봤다.대한상공회의소는 전일 ‘무역기술장벽 동향과 대응과제’ 보고서를 통해 최근 무역기술규제의 동향을 분석하고 대응 방안을 제시했다. 무역기술장벽은 국가 간 다른 기술 규정, 시험인증절차 등으로 인해 무역에 발생하는 장애를 일컫는 용어로 대표적인 비관세장벽 중 하나다. 보고서에 따르면 무역기술장벽은 1995년 세계무역기구(WTO)가 출범한 이후 연평균 11%씩 증가하고 있다. 특히 2018년부터는 3년 연속 3000건 이상 발생해 매년 최대치를 경신하고 있다.최근 주요 수출국뿐 아니라 개발도상국에서도 수출 장벽이 높아지자 정부도 무역기술규제 대응 지원에 더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정부는 지난 1월 관련 업무 역량을 강화하고 중소·중견기업 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산업통상자원부 내에 ‘TBT 종합지원센터’를 설치했다. 한편 업계는 최근 디지털이나 바이오, 에너지 등 신산업 분야에서 새로운 무역기술장벽이 생기는 만큼 정부에 관련 산업에서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하고 있다.◇ 무역기술장벽 급증으로 수출길 좁아지나?- 1995년 세계무역기구 출범 이후 TBT 연평균 11%씩 증가- 최근 15년새 우리나라 10대 수출국 규제 5.2배 증가TBT 신규 통보 상위국가(누적). (자료: 대한상공회의소)◇ 무역기술장벽(TBT)이란?- TBT: 국가간 다른 규정 등으로 인한 무역 장애요소- 디지털·환경관련 규제가 강화 (EU: 사이버보안법, 에코디자인 / 중국: 네트워크안전법 등)- 자국 산업 육성 필요한 신흥국, 규제 증가 추세 (2005년 65.1% → 2020년 75.6%)◇ TBT 영향 사례는?- 안전, 기술규격, 소비자 보호 관련…생산 및 유통 등 전반에 영향- 기준 다르면 ‘수출금지’ 조치도- 칠레, 세탁기 에너지·물 소비량 허용 오차 범위 수정…인도, 냉각기 냉매 제거 통보 등◇ 정부·기업 차원 대응 방안은?- 정부, 산자부 내 ‘TBT 종합지원센터’ 설치TBT 종합지원센터.
2021.03.22 I 이혜라 기자
`전기차 춘추전국시대` 열리나…車업계 경쟁 격화
  • `전기차 춘추전국시대` 열리나…車업계 경쟁 격화
  • 이데일리TV 빅머니1뷰 ‘뉴스 in 이슈’ 방송.[이데일리TV 이혜라 기자] 글로벌 주요 완성차 업체들이 전기차 생산 확대 및 개발 목표를 공식화하면서 전기차 시장 내 선두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앞서 폭스바겐그룹은 연례 기자간담회에서 2025년까지 테슬라를 제치고 업계 1위를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언급한 것으로 전해졌다. BMW그룹도 2023년까지 총 13가지 순수 전기차 모델을 새롭게 출시할 것으로 알려졌다.글로벌 자동차 업체들이 테슬라의 독주를 견제하는 상황에서 현대차(005380)·기아차(000270)를 중심의 국내업체들도 전기차 시장 저변 확대에 힘쓰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자체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E-GMP’와 국내 배터리사(LG화학(051910)(LG에너지솔루션), SK이노베이션(096770), 삼성SDI(006400))와의 협업 등의 강점으로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란 기대감이 나온다. 19일 이데일리TV 빅머니1부 ‘뉴스 in 이슈’에서는 격화하는 전기차 업계 내 경쟁 상황에 대해 짚어봤다.◇ 전기차 시장 경쟁이 격화될 조짐이라고?- 전기차 선두경쟁 가열…테슬라 美점유율 축소- 폭스바겐 “2025년까지 세계 1위 전기차 기업” 목표- BMW “2025년까지 매년 전기차 판매 50%씩 확대”- 中 홍광미니, 저가 전기차로 흥행몰이◇ 현대차·기아 등 국내업체들의 경쟁력은?- 현대차·기아 중심 전기차 저변 확대 예상- 현대차그룹, E-GMP 등 경쟁력 확보- 노사 협의 등 해결 과제도 [인터뷰: 이호근 교수 / 대덕대학교 자동차학과]“결국 가장 중요한 건 가격경쟁력인데 (아이오닉5, EV6가) 실내 공간을 효율적으로 뽑아낸 차량이기 때문에 차량의 크기나 실내의 활용도 면에서 (동종 차량 대비) 가격경쟁력에서 밀린다는 생각이 들진 않고요. 정의선 회장이 SK, 삼성, LG와 연속적으로 회동을 하면서 배터리 업체와의 협력 관계를 공고히 했고 E-GMP라는 전용 모델이 있고요. 이런 부분들이 현대차, 기아의 전기차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발걸음이라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분위기 반영되며 최근 테슬라 주가도 흔들리고 있다고?- 경쟁 가속에 테슬라 독주체제 ‘흔들’- 테슬라, 18일 -6%대 하락 마감 - 美10년만기 국채수익률 14개월래 ‘최고’…기술주에 영향◇ 자동차 회사들의 ‘배터리 독립’ 선언…K배터리사 영향은?- 폭스바겐·테슬라·도요타 등 배터리 독립 선언- 핵심부품 ‘배터리’…안정적인 공급망 구축·원가절감 등 목표- 우수한 배터리 품질 확보 관건
2021.03.19 I 이혜라 기자
스파오, 생활한복 출시…BTS한복으로 유명한 `리슬`과 협업
  • [단독]스파오, 생활한복 출시…BTS한복으로 유명한 `리슬`과 협업
  • [이데일리TV 이혜라 기자] 이랜드월드 스파오가 국내 패션업계 SPA(제조·직매형) 브랜드 중 처음으로 생활 한복을 출시한다.17일 업계에 따르면 스파오는 리슬과 협업해 오는 5~6월 중 생활 한복을 출시할 계획이다. 리슬은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지민과 샤이니의 태민 등 K팝 아티스트들의 무대의상(한복) 협업 브랜드로 유명하며 서울과 전주에 오프라인 매장을 두고 있다.실제 스파오는 현재 SNS(사회 관계망 서비스)를 통해 생활한복 디자인 선호도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조사 항목은 여름 두루마기, 단색·전통문양 한복 파자마, 전통 노리개 등으로 조사 내용을 볼 때 파자마 카라 모양과 자수 위치 등 디테일한 부분까지도 소비자들의 선호도를 반영할 것으로 보인다. 또 제품의 가격이 적절한지 묻는 항목이 포함돼 있어 가격 결정에도 소비자들의 의견이 반영될 것으로 예상된다.생활 한복 출시 소식에 소비자들의 반응은 뜨겁다. 젊은 층을 중심으로 “일상복으로 다양하게 출시되면 좋겠다” 등의 반응이 줄을 잇고 있다. 실제 최근 MZ세대에서 생활한복이 유행하며 수요가 늘고 있다는 게 업계 설명이다. 이랜드월드 관계자는 “한복에 대한 고객의 니즈가 많은 데다 한국의 멋을 찾는 프로젝트 차원에서 생활 한복 출시를 기획하게 됐다”며 “생활 한복은 가격이 비싸 접근이 어렵다는 소비자들의 의견을 고려해 고객들이 수용 가능한 가격대로 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스파오는 최근 협업을 강화하고 있다. 앞서 지난해 펭수 등 인기 캐릭터 콜래보레이션 제품과 90년대 감성 콘셉트 가수 ‘싹쓰리’와의 협업 상품을 출시했다. 특히 소비자를 대상으로 사전 선호도를 조사한 후 영화 기생충, 태연 제로(가수 태연의 반려견)와 관련된 콜라보 상품을 내놓아 이슈몰이를 한 바 있다. 스파오X리슬 생활한복 콜래보레이션 이미지 예시. (사진=이랜드월드 스파오프렌즈 SNS)
2021.03.17 I 이혜라 기자
로블록스發 훈풍에 `메타버스` 주목…관련주는?
  • 로블록스發 훈풍에 `메타버스` 주목…관련주는?
  • 15일 이데일리TV 빅머니1부 ‘뉴스 in 이슈’ 방송.[이데일리TV 이혜라 기자] 15일 이데일리TV 빅머니1부 ‘뉴스 in 이슈’에서는 로블록스(Roblox)의 상장으로 국내 투자자들도 주목하고 있는 ‘메타버스’에 대해 다뤘다.지난 10일(현지시간) 로블록스는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됐으며 상장 첫날 기준가에서 50% 이상 급등하며 장을 마감했다. 로블록스는 사용자가 가상세계 속에서 자신만의 캐릭터를 만들어 다른 플레이어들과 교류하는 게임이다.로블록스의 흥행으로 ‘메타버스’라는 개념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메타버스는 가상(meta)과 우주(universe)의 합성어로 현실과 가상의 경계가 사라진 3차원 가상세계를 뜻한다.국내 투자자들도 메타버스 수혜주 찾기에 분주한 모습이다. 관련주로는 네이버(035420), 빅히트(352820)·에스엠(041510) 등 엔터주, 오는 24일 코스닥에 상장하는 자이언트스텝 등이 있다.◇ 지난주 미국 증시 ‘로블록스’ 성공적 상장?- 로블록스, 美 상장 첫날 54% 급등…메타버스 관심↑◇ 국내 증시 메타버스 관련주?- 네이버: 계열사 네이버Z 2018년 메타버스 서비스 ‘제페토’ 출시…가입자 2억명 돌파- 엔터주: 빅히트, 에스엠, 와이지엔터테인먼트(122870), JYP Ent.(035900) 등- 엔씨소프트(036570): K팝 플랫폼 ‘유니버스’ 출시- 위지윅스튜디오(299900), 덱스터(206560): CG, 특수효과 전문- 자이언트스텝: 24일 코스닥 상장◇ 메타버스 구현에 활용되는 AI(인공지능) 투자 본격화?- 네이버, AI 번역 스타트업인 ‘베링랩’ 투자- 위세아이텍(065370)·솔트룩스(304100)·바이브컴퍼니(301300) 등 AI 기업 상장 ‘릴레이’15일 이데일리TV 빅머니1부 ‘뉴스 in 이슈’ 방송.
2021.03.15 I 이혜라 기자
2만9000명 `금리인하요구권`으로 이자 절감…은행별 수용률 편차 커
  • 2만9000명 `금리인하요구권`으로 이자 절감…은행별 수용률 편차 커
  • [이데일리TV 이혜라 기자] 대출 후 취업, 승진 및 재산 증가로 신용이 개선된 고객들이 은행에 금리를 깎아달라고 요구할 수 있는 ‘금리인하요구권’을 이용해 5대 시중은행에서 작년 1∼10월 대출이자 절감 혜택을 본 고객이 2만9000명가량인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윤두현 국민의힘 의원이 금융감독원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작년 1∼10월에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은행에서 금리인하요구권을 신청해 금리 인하 혜택을 받은 고객 수는 총 2만9118명이다. 고객이 금리인하요구권을 통해 아낀 이자액은 총 256억원이다. 이는 금리인하 적용 시점의 대출 잔액에 대해 인하된 금리로 1년간 대출을 이용할 것을 전제로 추정한 액수다.다만 은행별로 금리인하 혜택을 받은 고객 수와 수용률은 차이가 컸다. 은행별로 보면 농협은행이 9334명으로 가장 많았고 신한은행 7063명, 국민은행 5912명, 우리은행 4877명, 하나은행 1932명 순이었다. 5대 은행의 금리인하요구권 수용률을 보면 NH농협은행이 96.4%로 가장 높았고 우리은행 72.7%, 하나은행 53.2%, 국민은행 46.7%, 신한은행 43.2% 순이다.주요 시중은행들이 여전히 금리인하요구권 안내에 소극적이라는 평가가 많다. 고객이 대출을 약정하거나 연장, 또는 조건 변경을 할 때 금리인하요구권 제도를 설명하는 수준에 그치는 곳이 대부분이기 때문이다.이에 금융당국은 최근 은행연합회, 18개 국내 은행들과 금리인하요구권 운영 개선을 위한 태스크포스(TF)를 꾸렸다. 당국은 은행이 △전 대출 기간에 주기적으로 금리인하요구권에 대해 안내하거나 △신용 점수가 오른 고객에게 금리인하요구권을 알리는 방안을 논의 중이다. 또 △원칙적으로 차주의 신용 상태 개선이 있다면 별다른 제한 없이 금리인하요구권을 신청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 △고객에게 금리인하요구권 심사 결과를 통보할 때 상세한 설명을 담는 방안 등도 검토하고 있다.(사진=이미지투데이)
2021.03.15 I 이혜라 기자
백재홍 "中투자시 `비지니스 모델` 평가 핵심"
  • [전문가에게 묻다]백재홍 "中투자시 `비지니스 모델` 평가 핵심"
  • [이데일리TV 이혜라 기자] 중국의 최대 정치 행사인 양회(전국인민대표대회·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가 마무리되면서 중국 시장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다. 통상 양회 이후 정책 방향에 대한 불확실성이 해소돼 긍정적인 주가 흐름이 나타나서다. 전문가들은 중국 경제가 견고한 내수 시장을 바탕으로 코로나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회복하고 있다며 성장 잠재력을 확보한 중국 혁신기업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한다.백재홍 에셋플러스자산운용 차이나운용팀장은 12일 “중국 기업 투자 시 시장을 주도할 ‘비지니스 모델’을 확보하고 있는 기업인지를 봐야한다”고 말했다. 이어 “중국 관련 펀드에 투자할 때는 장기 수익률이 높은 펀드가 유리하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일문일답 주요 내용이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갈등이 지속되고 있다. 향후 중국 경기 어떻게 전망하나? △ 미중간 무역분쟁으로 중국 내 일부 수출 기업이 타격을 입었습니다. 하지만 중국 경제 성장의 바탕에는 ‘소비’가 있습니다. 중국의 소비시장이 여전히 중국 경제를 이끌어갈 성장동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실제 중국증시는 지난해 코로나 팬데믹 여파에도 견고한 내수 경기에 힘입어 강세를 보인 것으로 판단합니다.- 중국 투자 기업 선별 기준은?△ 미래 환경에 적응할 수 있는 1등 기업을 선별하는 것을 투자철학으로 삼고 있습니다. 선별된 기업들은 견고한 ‘비지니스 모델’을 갖췄다는 공통점을 지닙니다. 비즈니스 모델은 사업이 수익 창출로 이어지는 구조를 뜻합니다. 즉 고객, 경쟁자, 시장에 대한 주도권이 있느냐를 다방면에서 분석하고 있습니다. 최종적으로 재무데이터를 고려해 재무적 이익까지 따르는지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 중국은 사회주의 국가다 보니 당국 제재 등이 투자 변수로 작용할 것 같다. 이에 대한 견해는?△ 최근 중국당국에서 반독점 규제 등 기업에 대한 제재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다만 성장 잠재력을 지닌 ‘혁신기업’을 선호하는 투자자라면 이런 규제가 나쁜 것만은 아닙니다. 독점 기반의 공룡 기업들과 혁신기업들이 불공정한 경쟁선에 놓인다면 혁신기업들이 성장할 여지는 줄어들 것입니다. 따라서 이런 중국 정부의 제재, 특히 소수 거대 기업들에 대한 제재는 오히려 혁신업체들엔 기회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당국의 제재는 다양한 업체가 상생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고 나아가 중국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서도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중국 투자시 주의할 점은? △ 개인 투자자가 중국 기업 투자를 고려할 때 어려운 점이 많습니다. 리서치 자료도 충분하지 않으며 자료가 있어도 언어적 한계로 해석에 어려움을 느낍니다. 이에 중국 본토에 상장된 기업보단 홍콩이나 미국 시장에 상장된 중국 기업 투자를 고려해보는 것도 좋은 전략입니다. 이들은 다양한 영문 자료를 내고 있어서 정보를 취득하는 데에 유리합니다. 중국 펀드에 투자할 경우 장기적인 호흡으로 수익이 유지되고 있는지가 중요합니다. 장기간에 걸쳐 좋은 성과를 내는 펀드에 투자하는 게 전략이 될 수 있습니다. 백재홍 에셋플러스자산운용 차이나운용팀장.
2021.03.12 I 이혜라 기자
LG에너지솔루션, 美배터리 대규모 투자…이유는?
  • LG에너지솔루션, 美배터리 대규모 투자…이유는?
  • 12일 이데일리TV 빅머니1부 ‘뉴스 in 이슈’ 방송.[이데일리TV 이혜라 기자] LG화학(051910)의 배터리부문 자회사 LG에너지솔루션이 오는 2025년까지 미국에서 5조원 이상의 대규모 투자에 나선다.LG에너지솔루션은 12일 “미국의 그린뉴딜 정책에 따른 전기차 전환 가속화에 발맞춰 산업 선도를 위한 배터리 관련 투자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어 “2025년까지 독자적으로 5조원 이상을 투자하고 제네럴모터스(GM)와의 합작법인 2공장 투자도 상반기 중 결정하겠다”고 설명했다.LG에너지솔루션의 이 같은 행보는 전기차 업체에 공급할 배터리 물량 수주를 충당하기 위해서인 것으로 풀이된다. LG에너지솔루션은 미국의 주요 완성차 업체 3곳(GM·포드·크라이슬러)을 고객으로 확보하고 있는 유일한 업체로 이미 상당량의 수주 물량을 확보했다. 아울러 미국 행정부가 가속하는 ‘그린뉴딜 정책’에 맞춰 이번 신설 공장은 100% 신재생 에너지로 운영하는 ‘그린 팩토리’로 만들 것으로 전해졌다.이날 이데일리TV 빅머니1부 ‘뉴스 in 이슈’에서는 LG에너지솔루션의 미국 대규모 배터리 투자 이슈를 다뤘다.◇ LG에너지솔루션이 미국에 5조원 이상 투자를 단행?- LG엔솔, 美서 2025년까지 5조원 이상 대규모 투자 나서- 독자적으로 2곳 이상의 배터리 생산 공장 설립- 제너럴모터스(GM)와의 합작법인 2공장 설립도 상반기 중 결정◇ 대규모 투자에 나서는 이유는?- 美 출시 전기차 탑재 배터리 공급 물량 수주…생산 능력 확보- ‘그린뉴딜 정책’ 전기차 전환 가속◇ 대규모 투자에 대한 재정적 부담은?- LG엔솔 “1년에 1조원 투자 문제 없다”- “코나 리콜탓” 작년 영업손실 1667억원- 지분 매각, IPO 자금 유입시…재무 부담 축소◇ SK이노베이션(096770)과 영업권 침해 관련 협상은?- 합의금 규모·로열티 지급 문제 등 합의 불발- LG “영업비밀 침해 인정이 합의의 시작” vs SK “과도한 요구”
2021.03.12 I 이혜라 기자
美증시 `화려한 데뷔` 쿠팡, 시총 100조원 돌파
  • 美증시 `화려한 데뷔` 쿠팡, 시총 100조원 돌파
  • [이데일리TV 이혜라 기자] 쿠팡이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첫 거래를 시작한 11일(현지시간) 공모가 대비 40.7% 상승한 채 장을 마쳤다.CNBC에 따르면 쿠팡은 상장 첫날인 이날 공모가 35달러에서 81.4% 뛴 63.5달러에 거래를 시작했다. 장후반 상승폭을 줄였지만 공모가 대비 약 41% 오른 49.25달러에 마감했다. 종가 기준 쿠팡의 시가총액은 1089억달러(약 123조3000억원)에 달한다.쿠팡은 이번 기업공개(IPO)에서 45억5000만달러(약 5조1678억원)를 조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2019년 차량 관련 공유경제 플랫폼업체 우버테크놀로지스 IPO 이후 뉴욕증시 최대 규모다. 알리바바 이후 미국에 상장한 최대 규모 외국 기업이 됐다.12일 이데일리TV 빅머니1부 ‘뉴스 in 이슈’에서는 쿠팡의 뉴욕증시 입성과 관련해 시사점 및 투자 방법 등을 짚어봤다.◇ NYSE 입성한 쿠팡…상장 첫날 관심 집중?- 공모가 대비 40% 이상 급등 마감…시가총액 100조원 ‘깜짝 흥행’- 알리바바·우버 잇는 ‘IPO 흥행’ 주목◇ 쿠팡의 화려한 데뷔, 시사점은?- K커머스 방어 및 해외시장 확대 계기 마련 - 국내 스타트업의 잠재력·가능성 증명- 기업의 지속가능성 위해 노무·갑질 문제 등 해결 과제도◇ 김범석 이사회 의장이 미국 특파원단과 간담회를 진행?- “당분간 한국 전념…아마존·알리바바 장악 못한 유일한 곳”- “공격적 투자…혁신서비스·물류센터 확대·일자리 창출” - “M&A, 비즈니스보다 문화 측면 볼 것”◇ 국내 투자자들이 쿠팡에 투자할 수 있는 방법은?- 뉴욕거래소 상장된 쿠팡 ‘직접투자’- 손정의 투자 결실…도쿄증시 ‘소프트뱅크그룹’ 투자- 국내 상장 쿠팡 관련주: 동방(004140)(쿠팡 물류 전담): KTH(036030), 쇼박스(086980) (쿠팡 OTT ‘쿠팡플레이’ 협력): 다날(064260) (쿠팡 내 전자결제 대행): KCTC(009070), 서울식품(004410), 오텍(067170), 미래생명자원(218150), 비케이탑스(030790) 등
2021.03.12 I 이혜라 기자
`미니보험` 보험기간 1년 이내로…반려견·날씨보험 해당
  • `미니보험` 보험기간 1년 이내로…반려견·날씨보험 해당
  • 사진=이미지투데이[이데일리TV 이혜라 기자] 반려견·날씨보험 등 일상생활과 밀접한 소액 단기 보험인 이른바 ‘미니 보험’의 보험 기간이 1년 이내로 정해졌다.금융위원회는 11일 보험업 감독규정 개정안의 규정 변경을 예고했다고 밝혔다.보험업법 시행령 개정안은 소액 단기 전문 보험회사가 모집할 수 있는 보험상품의 보험기간을 ‘2년 이하의 범위’에서 감독규정으로 정하도록 했다. 이에 금융당국은 제도 시행 초기인 점, 계약자 보호 등을 고려해 소액 단기 보험의 보험기간을 1년 이내로 정했다.소액 단기 보험이 다루는 항목은 생명, 손해(책임·비용·날씨·도난·동물), 제3보험(질병·상해) 등이다. 계약자당 최대 보험금은 5000만원이다.아울러 보험사의 소송 현황 공시 범위는 확대한다. 현재는 보험사가 반기별로 보험협회 홈페이지에 보험금 지급 관련 소송 제기 건수 등을 공시하고 있다. 또 소송 제기 대상·여부를 심의하는 소송관리위원회 개최(건수)와 심의 결과(승인·불승인 건수)가 공시 대상에 추가됐다. 미성년자와 경제적 취약계층에 대한 보험사의 소송 남용을 방지하기 위해서다.금융당국은 규정변경 예고, 규제심사, 금융위원회 의결 등을 거쳐 상반기 중 개정된 보험업 감독규정을 시행할 예정이다.
2021.03.11 I 이혜라 기자
휴대폰 할부수수료 담합의혹 조사…통신주 영향은?
  • 휴대폰 할부수수료 담합의혹 조사…통신주 영향은?
  • 11일 이데일리TV 빅머니1부 ‘뉴스 in 이슈’ 방송.[이데일리TV 이혜라 기자] 11일 이데일리TV 빅머니1부 ‘뉴스 in 이슈’에서는 통신업체들의 휴대폰 할부수수료 담합 의혹에 대해 살펴봤다.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공정거래위원회는 이번 주부터 SK텔레콤(017670), KT(030200), LG유플러스(032640) 본사를 찾아 현장 조사를 벌이고 있다. 통신3사가 단말기 할부 금리를 연 5.9%로 유지하는 것이 담합 가능성이 있다는 지적이 제기돼서다. 아울러 정치권에서는 최저 수준의 기준금리 기조와는 다르게 통신업체가 과도한 수수료율을 적용하고 있다는 의견을 내놓기도 했다.할부수수료는 소비자가 통신사를 이용해 단말기를 할부 구매할 때 부과됐던 것이다. SK텔레콤이 2009년 연 5.9% 이자로 먼저 도입한 후 LG유플러스와 KT가 차례로 도입한 바 있다. 이후 통신3사는 현재까지 할부수수료율을 연 5.9%로 동일하게 적용해왔다.통신업계는 이를 담합으로 볼 수 없다는 입장이다. 또 수수료율이 높다는 지적에 대해선 실제 비용 대비 낮은 할부수수료율을 적용하고 있다고 강조하고 있다.◇ 공정위가 이통3사에 대해 휴대폰 할부수수료 담합 의혹 조사를 진행 중?- 공정위, 이통3사 휴대폰 할부수수료 담합 여부 조사- 단말기 할부 금리 연 5.9%…담합 가능성 제기통신사별 할부수수료 도입 시기 및 현황. 자료: 양정숙 의원실◇ 소비자에게 부당하게 전가했다는 지적도 있던데?- “10년간 단말 할부수수료 5조원 소비자에 전가”◇ 통신사 입장은?- 업계 “실제 비용 대비 낮은 할부수수료율 적용…절대 수익원 될 수 없어”◇ 통신주에 대한 전문가 평가는?- “요금 담합 이슈 지속 제기…영향 미미”- 통신업계, 통신부문 및 신성장 모멘텀으로 긍정적 전망통신사별 전망.
2021.03.11 I 이혜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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