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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화점 판매 `급증`…보복소비 시작됐나
- 5일 이데일리TV 빅머니1부 ‘뉴스 in 이슈’ 방송.[이데일리TV 이혜라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억눌렸던 소비 심리가 꿈틀대고 있다. 5일 통계청의 2월 산업활동동향 조사에 따르면 2월 백화점 판매는 1년 전보다 33.5% 증가했다. 이는 1996년 2월(52.9%) 이후 25년 만의 최대 증가율이다. 2월 소매판매액지수도 115.2를 기록하며 코로나19 유행 전(2019년 12월) 수준에 근접했다.다만 업종·유형별로는 여전히 소비 회복이 부진한 부분도 있다. 승용차, 가전제품 등 내구재 판매는 호조를 보인 반면 의류, 가방 등 준내구재는 부진했다.이날 이데일리TV ‘빅머니1부’에서는 소비 회복세에 따른 내용을 분석하고 관련 투자 전략을 짚어봤다.◇ 최근 백화점 판매 급증?- 2월 백화점 판매 전년 대비 33.5% 증가- 2020년 설 명절 1월 올해는 2월 중순 …선물용 상품 판매↑- 현대백화점(069960) ‘더 현대 서울’ 백화점 개점, 보복소비 등 영향- 2월 소매판매액지수 115.2…코로나 이전 수준 회복◇ 품목별 현황은?- 내구재: 오래 사용할 수 있는 재화, 소비자내구내 - 자동차, 텔레비젼, 가구 등 수명이 오랜 제품- 준내구재: 1년 이상 사용이 가능하나 주로 저가인 상품 : 의복, 신발, 가방, 운동용품, 오락용품 등- 비내구재: 주로 1년 미만 사용되는 상품: 음식료품, 화장품 등품목별 판매지수. (자료: 통계청)◇ 소비자심리 개선세?- 3월 소비자심리지수(CCSI) 100.5…코로나 이전 수준 회복◇ 소비 회복 관련 투자 전략?- 유통업계 회복 기대감 커져…백화점주 신세계(004170)- 하반기 준·비내구재 업황 회복 기대감↑- 하이트진로(000080): 여름 특수 수혜 예상
- 5개월 연속 오른 코스피…4월엔 고? 스톱?
- 2일 이데일리TV 빅머니1부 ‘뉴스 in 이슈’ 방송.[이데일리TV 이혜라 기자] 2일 이데일리TV 빅머니1부 ‘뉴스 in 이슈’에서는 4월 코스피 전망 및 실적 호조가 예상되는 종목들을 살펴봤다.코스피는 지난해 11월부터 월간 기준으로 5개월 연속 상승했다. 업계는 이번 달 코스피가 3000선 내외에서 박스권 흐름을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전문가들은 기업들의 1분기 실적과 주요 금리 흐름 등을 투자에 참고해야 할 사항이라고 조언했다.한편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106개사의 1분기 영업이익 추정치는 36조20억원으로 전년대비 75.6%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삼성전자(005930), SK하이닉스(000660) 등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심으로의 실적 개선이 두드러질 전망이다. 업종별로는 철강, 화학, 반도체, 건설·건자재 업종의 실적 기대감이 크다.◇ 코스피 5개월 연속 상승…4월 증시 전망은?- 4월 박스피 지속? “3000선 내외 조정 예상”증권사별 4월 코스피 예상밴드 및 전망.◇ 4월 증시 주요 변수는?- 1분기 어닝시즌 개봉박두…실적 확인 중요 - 금리 상승세 및 자금 흐름 체크 필요- 4월 7일 재·보궐 선거…테마주 ‘묻지마투자’ 유의환율 및 코스피 외국인 누적 순매수 추이.◇ 1분기 실적 전망 및 증시 영향은?- 에프앤가이드, 코스피 106개사 1Q 영업익(추정) 36조20억원…전년 대비 75.6%↑- “시총 상위 종목 중심 성장 두드러져”◇ 4월 시장 투자전략 및 주목할 업종·종목은? - 철강, 화학, 반도체, 건설·건자재 업종, 실적 기대감↑: POSCO(005490), 풍산(103140), 롯데케미칼(011170), LG이노텍(011070), LG디스플레이(034220), 삼성엔지니어링(028050), HMM(011200), 현대차(005380), 기아차(000270), 키움증권(039490), 한국금융지주(071050)- SK하이닉스, 금호석유(011780), 한화솔루션(009830) 등도 주목눈에 띄는 실적 개선주.
- 카카오 vs SK텔레콤…모빌리티 전쟁 본격화 양상
- 2일 이데일리TV 빅머니1부 ‘기업 in 이슈’ 방송.[이데일리TV 이혜라 기자] 카카오, SK텔레콤 등 주요 기업들의 모빌리티 경쟁이 본격화할 것으로 관측된다.카카오(035720)는 지난 1일 종속회사 카카오모빌리티가 구글로부터 565억원 규모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구글은 카카오모빌리티의 신주 97만848주를 인수해 1.69% 지분을 보유한다. 카카오모빌리티와 구글은 이번 투자를 계기로 사용자 경험을 강화하기 위한 서비스 혁신, 시장 성장에 기여할 신규 비즈니스 발굴에 주력할 예정이다.같은 날 글로벌 차량 공유업체 ‘우버’와 SK텔레콤(017670) 자회사인 ‘티맵모빌리티’간 합작회사인 ‘우티(UT) 유한회사’도 공식 출범했다. 우티는 올해 중순 우버 택시와 티맵택시를 통합한 새 브랜드를 선보일 방침이다.카카오모빌리티가 주도하는 국내 모빌리티 시장에 티맵모빌리티와 우버의 합작사가 가세하며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고 있다.2일 이데일리TV 빅머니1부 ‘기업 in 이슈’에서는 모빌리티 사업 경쟁에 나선 주요 기업들의 움직임을 살펴봤다.◇ 카카오모빌리티, 구글로부터 투자 유치?- 카카오모빌리티, 구글로부터 565억원 전략적 투자 유치- 구글, 카카오모빌리티 지분 1.7% 보유…카카오 63.4%- “서비스 혁신, 신규 비즈니스 발굴 위해 협력” ◇ 티맵모빌리티와 우버 합작회사도 출범?- 1일 ‘우티 유한회사’ 공식 출범- “우버택시, 티맵택시 통합 서비스 및 브랜드 선보일 것”- 택시, 대리운전, 플라잉카 등 모빌리티분야 사업 확대 예상◇ 모빌리티 시장 경쟁 격화…전망은? - 미래 모빌리티 산업 확장성 ‘무궁무진’- 삼성전자(005930), 현대차(005380), LG(003550), 한화(000880), 포스코(005490) 등 주요 대기업그룹, 모빌리티 시장 눈독주요 대기업 모빌리티 분야 현황
- 쿠팡, `4월 패션위크` 진행…티셔츠 등 최대 70% 할인
- 쿠팡 ‘4월 패션위크’ 이미지. 쿠팡 제공[이데일리TV 이혜라 기자] 쿠팡이 일주일간 티셔츠, 셔츠 등을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 쿠팡은 1일 소비자들이 총 1300여개의 패션 필수 아이템을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는 ‘4월 패션위크’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7일까지 진행한다.패션위크는 쿠팡이 매달 첫 주 테마를 선정해 일주일간 패션 트렌드 및 할인 상품을 제안하는 주간 할인 이벤트다. 이달의 테마는 ‘티셔츠&셔츠 페스티벌’이다.행사에서는 티셔츠, 맨투맨, 후드티 등 전 연령층의 봄 패션 필수 아이템을 1만원대로 구매할 수 있다. 대표 할인 상품으로는 엽페 스트라이프 티셔츠, 여리핏 브이넥 골지 니트, 바쏘옴므 우븐배색 셔투맨 티셔츠, 스파오 아동용 스트라이프 스웨트셔츠 등이다.이달에는 인기 패션 브랜드별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헤지스&닥스, 엘라모 등 유니섹스 캐주얼 브랜드와 로라로라, JJ지코트 등 여성 패션 브랜드, 블랙야크 등의 키즈 패션 브랜드가 참여한다.이준석 쿠팡 리테일 패션디렉터는 “활동이 늘어나는 봄을 맞아 이번 달 패션위크는 데일리로 입을 수 있는 패션 아이템들로 준비했다”며 “쿠팡이 제안하는 활동성과 스타일을 겸비한 패션 아이템들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는 기회”라고 전했다.
- "K-조선 부활하나" 韓조선사 수주 독식…주가랠리 올까?
- 30일 이데일리TV 빅머니1부 ‘뉴스 in 이슈’ 방송.[이데일리TV 이혜라 기자] 30일 이데일리TV 빅머니1부 ‘뉴스 in 이슈’에서는 글로벌 시장 내 국내 조선업체들의 활약과 투자 전략을 짚어봤다.삼성중공업(010140)은 지난 26일 파나마 지역 선주로부터 1만5000TEU급 컨터이너선 20척을 총 2조8000억원에 수주했다고 밝혔다. 삼성중공업은 올해 들어 총 42척, 51억달러(5조7000억원) 수주를 따내 올해 목표수주액의 65%를 달성했다.삼성중공업뿐 아니라 현대미포조선(010620) 및 현대중공업을 종속회사로 보유한 한국조선해양(009540)과 대우조선해양(042660)도 수주 성과를 보이고 있다. 양사는 이번 1분기에 각 50억달러, 17억9000만달러 수주에 성공하며 올해 수주목표치 대비 33.5%, 23%를 달성했다.국내 조선사들은 친환경 선박, 대형 컨테이너선에 대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또 최근 수에즈 운하에서 좌초사고가 발생한 선박을 일본의 이마바리조선사가 건조한 것으로 알려진 이후 상대적으로 국내 업체들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전문가들은 조선업황 회복을 예상하면서 조선주에 대해서는 가격조정 후 재반등을 시도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국내 조선사 대규모 수주 소식 작년 말부터 올해까지 지속?- 조선 3사, 1~3월 122척 수주 성공…13조4600억원- 국가별 선박 수주 점유율 52%…中·日 앞서- 국내 업체, 1만TEU급 이상 대형 컨테이너선 25척 중 21척 수주(84%)조선 3사 1분기 수주액. (단위: 억달러, 자료: 각사, 그래픽=문승용 기자)◇ ‘K-조선’의 부활…배경은?- 기술력 신뢰 높아…맞춤 설계 “비싸더라도 확실한 기술 선호”- 탈탄소 규제 강화…글로벌선사 친환경선 발주 지속- 미주 지역 중심 물동량 증가: 컨테이너선 수요 - 수에즈운하 좌초선 ‘에버기븐 호’ 일본업체 건조 사실 전해져…타 국가 업체 불신 커져◇ 한국조선해양과 대우조선해양 합병 진행은?- 현대중공업그룹, 대우조선 인수 올해 마무리한국조선해양-대우조선해양 기업결합 심사 현황.◇ 조선주 주가 전망 및 투자 전략은?- 컨테이너선이 이끄는 조선업 업황 회복- 경기 개선 기대로 원자재 급등…선주들의 발주 경쟁 지속- 조선주, 가격조정 이후 재반등 시도 가능
- LX, 정밀농업-첨단기술 융합발전 모색…방제용 드론 시연
- [이데일리TV 이혜라 기자] 농업, 기술 분야 산·학·연·관 전문가들이 정밀 농업 분야의 지속가능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행사가 열렸다.LX(한국국토정보공사) 공간정보연구원은 26일 전북 김제농협 대회의실에서 ‘정밀농업 분야 무인기 영상 촬영 현장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세미나는 공간정보연구원 및 주요 산학계 관계자의 발표 및 토론으로 진행됐다. 특히 농업 분야에서 사용할 수 있는 방제용 드론 등 시연도 눈길을 끌었다. 행사에는 손종영 LX 공간정보연구원장, 이귀재 미래농업포럼 이사장, 최재용 전북농축산식품국장 등이 참석했다. 이외에도 삼정KPMG, 에릭슨LG, 전북대학교, ㈜지이랩, 하이텍알씨디코리아, 비아, 메타로보틱스, 두시텍 등 산·학·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여했다.발표는 △정밀농업과 공간정보, 미래를 열다 △드론 영상과 공간정보를 이용한 농작물 빅데이터 지식 플랫폼 순으로 열렸다. 이어 △삼정KPMG의 ‘공간정보 활용 농업혁신 방향 및 정책 제언’ △ 에릭스LG의 ‘5G 기술변화와 공간정보’가 진행됐다. ‘지역기반 디지털 뉴딜사업 추진방향’을 주제로 박상현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본부장의 발표와 토론도 이어졌다.특히 이날 세미나에선 농경지의 정밀 데이터를 취득하고 병해충을 파악하는 예찰용 드론과 방제용 드론이 시연됐다. 이날 시연된 예찰용 드론은 공간정보연구원과 하이텍알씨디코리아가 제작한 제품이다.손종영 LX 공간정보연구원장은 “농업은 국가 경제의 근간이 되는 기초산업이며 공간정보 및 ICT 첨단기술과 융합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게 됐다”면서 “정밀농업의 이해를 높이고 기술 혁신을 더해 농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LX한국국토정보공사 공간정보연구원-하이텍알씨디코리아 제작 예찰용 드론 시연 모습. LX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