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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PO 유망주 잇따른 뉴욕行…명암은?
- 28일 이데일리TV 빅머니1부 ‘뉴스 in 이슈’ 방송.[이데일리TV 이혜라 기자] 쿠팡이 미국 증시에 상장된 후 국내 유망 IPO(기업공개) 기업들도 뉴욕증시로 눈길을 돌리고 있다. 국내 증시에 비해 기업가치를 상대적으로 높게 평가받는 이점이 있어서다. 미국 시장에서 상장을 추진하거나 유지하기 위해선 국내보단 많은 비용이 드는데도 이들이 뉴욕행을 선택하는 이유는 무엇인지 이데일리TV 빅머니1부 ‘뉴스 in 이슈’에서 관련 내용을 짚어봤다.2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식료품 전자상거래 업체 ‘마켓컬리’, 숙박예약 서비스 업체 ‘야놀자’, ‘네이버웹툰’,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카카오모빌리티’ 등이 미국 증시 상장을 검토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쿠팡의 나스닥 안착이 성공적으로 이뤄지자 잠재적 IPO 기대주들이 뉴욕행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관측된다.통상 국내에선 상장 후 기업가치가 이전보다 낮게 책정되는 경우가 많다. 비상장 업체일 경우 미래 성장 가능성을 포함해 기업가치가 매겨지지만 IPO 시장에선 현재 실적 등이 중요한 평가 요소로 여겨져 비상장 상태에 비해 평가받는 가치가 낮아서다. 뉴욕증시는 기관 투자자 중심으로 장기적으로 대규모 투자자금 조달이 가능하다는 점이 장점으로 꼽힌다. 차등의결권 제도도 활발한 투자 유치로 인한 지분 희석 우려를 보완하는 측면이 있다.다만 꼼꼼한 사전준비와 전략 없이 미국 증시 상장을 추진하면 실패할 가능성도 있다. 상장시 지위를 유지하는 조건이 국내에 비해 까다로워서다.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 유지비는 연 120만~5000만원, 코스닥 부과금 200만원인 반면 뉴욕증권거래소는 5만~6만달러(약 5000만~6000만원), 나스닥 4만4000~7만9000달러다.국내 업체 상장과 관련해 미국 증시와 경쟁을 치를 수밖에 없는 상황에 처한 한국거래소는 상장 문턱을 낮추는 여러 방안들을 마련하고 있다. 한 자본시장 연구원은 “기업 입장에선 비즈니스의 특성과 투자자 기반에 따라 미국증시행을 선택한다”면서 “국내보다 기업 가치를 높게 평가해 자금 조달이 더 큰 규모로 이뤄지니 기업은 마다할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도적 보완이 중요한 만큼 국내 시장의 밸류에이션을 높일 수 있는 근본적인 이유를 찾아야 할 때”라고 덧붙였다.◇ 쿠팡 미국 증시 입성 후 공모 기대주들이 미국 상장을 검토? - IPO 유망업체들, 쿠팡 상장 후 뉴욕증시 입성 속도◇ 당분간 이런 흐름 지속?- 마켓컬리, 야놀자, 카카오엔터 등 검토 중- 기업가치 평가·투자 유치·차등의결권 적용 이유미 증시 상장 전망 기업들 기업가치. (그래픽=문승용 기자)◇ 철저한 준비 없이 미국행 선택시 실패할 수 있다는 우려도? - 미국 증시행 9개사(한국, 미국 이중 상장 아닌 경우) 중 8개사 상장폐지- 철저한 전략 없는 해외증시 상장, 실패 가능성↑- 국내, 해외증시 상장 유지 비용 차이 커◇ 국내 증시에 유망기업 유치 위한 유인책은? - MSCI 선진국 지수 편입시 60조원 외국인 순매수 유입 예상- 복수의결권 검토…‘벤처기업육성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 발의상장 문턱 낮춘 한국거래소. (그래픽=문승용 기자)
- LS그룹, 미래사업 강화로 ESG경영 가속
- E1 정선 태양광 발전단지 전경. LS그룹 제공.[이데일리TV 이혜라 기자] LS그룹이 친환경 사업 등을 중심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에 속도를 내고 있다.28일 업계에 따르면 구자열 LS(006260)그룹 회장은 올해 초 신년사에서 ‘현금 창출’, ‘친환경·미래성장사업 박차’, ‘해외 역량 강화’, ‘디지털 전환’ 등 4가지 중점 추진 목표를 임직원에게 당부했다. 구 회장은 특히 그룹의 지배구조, 친환경사업 등 ESG 역량 강화를 강조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구 회장은 이 일환으로 “LS의 스마트기술인 태양광-ESS(에너지저장장치)시스템, 스마트 그리드, 전기차 부품 등 신사업 분야의 성과를 조기 창출해 공공의 이익에 기여하고 기업과 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LS그룹은 투명한 지배구조를 확립하기 위해 주요 상장사를 중심으로 내부거래위원회를 신설해 운영하고 있다. 올해 주주총회부턴 ㈜LS, LS 일렉트릭, E1 등에서 전자투표제를 전면 도입해 주주들의 권리를 보호하고 사업보고서 등 주요 공시를 통해 지속적으로 ESG 실천 사례를 공유할 계획이다. 또 사업 측면에선 전통 제조업 분야에 AI(인공지능), 빅데이터, 스마트에너지 기술을 접목해 디지털 및 친환경 기업으로의 변신을 꾀하고 있다. 이에 LS그룹은 정부의 한국형 뉴딜정책 행보에 발맞춰 2015년부터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을 그룹의 연구개발 및 미래 준비 전략으로 준비하고 있다.◇LS전선, 신재생에너지 관련 제품 각광LS전선 폴란드 사업장에서 직원이 전기차 배터리용 부품을 점검하는 모습. LS그룹 제공.LS전선은 최근 풍력,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관련 신제품을 출시하고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LS전선은 지난해 미국, 네덜란드, 바레인 등에서 대형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또 해상풍력발전사업 세계 1위 업체인 덴마크 오스테드와 해저 케이블 장기공급 계약을 체결해 향후 5년간 국내·외 사업에서 우선 공급권을 갖게 됐다.LS전선은 대만의 해상풍력단지 건설 사업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현재까지 발주된 대만 풍력단지 건설 1차 사업에서 초고압 해저 케이블 수주에 모두 성공했다. 사업별로 덴마크 CIP, 벨기에 얀데눌(Jan De Nul), 독일 WPD 등 시행사는 다르지만 해저 케이블은 모두 LS전선이 공급하고 있다.태양광 사업 보폭도 넓히고 있다. LS전선은 국내 최초로 22.9kV(킬로볼트)급 수중 케이블과 태양광 전용 DC(직류) 케이블 등을 개발해 고흥 남정, 해남 솔라시도 등 30여곳의 태양광발전소에 케이블을 공급했다. 또 글로벌 완성차 업체와 전장 업체에 전기차용 알루미늄 전선과 구동모터용 전선 등을 장기간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하며 전기차 관련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LS일렉트릭, 그린에너지 사업 강화LS ELECTRIC(010120)(LS일렉트릭)은 소규모 지역에 전력을 자급자족할 수 있는 차세대 전력망 마이크로그리드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그린 에너지 사업의 일환으로 LS일렉트릭은 일본 홋카이도, 하나미즈키 등 해외 사이트와 영암시에 국내 최대 규모 94MW(메가와트)급 태양광발전소 등 에너지저장장치(ESS)와 연계한 대규모 태양광 발전소를 준공해 상업발전을 시작했다. 2019년 전남 서거차도를 세계 최대 ‘직류 에너지 자립섬’으로 구축해 에너지절약 및 신재생에너지 확산 분야에서도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또 수소 경제 실현에 이바지하기 위해 국내·외 다양한 기업들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관련 기술 공동 개발에도 힘쓰고 있다. LS일렉트릭은 지난해 8월 두산퓨얼셀, 한화파워시스템, 한화자산운용과 ‘도시가스사 대상 연료전지 연계형 감압발전 사업모델’ 개발을 위해 손을 잡았다. 이를 통해 △미활용에너지 이용을 위한 기술교류 △복합 에너지원 활용한 효율화 △사업모델 개발과 이에 대한 토탈 금융서비스 등 지금까지 활용되지 않았던 에너지를 재활용하는 프로젝트를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현대자동차와 수소 연료전지 기반 발전 시스템 개발을 위해 ‘수소 연료전지 발전 시스템 개발 및 공급 관련 상호 협력’을 내용으로 하는 MOU를 체결했다.◇ LS-Nikko동제련, E1 등도 스마트공정·친환경 가속LS니꼬동제련은 온산제련소에 생산 전 과정을 통신으로 연결해 공정이 자동으로 이뤄지는 스마트팩토리 시스템 ‘ODS(Onsan Digital Smelter)’를 추진 중이다. 세계 2위 생산량을 자랑하는 온산제련소에서 효율성과 안정성을 강화해 환경 보호까지 아우른 글로벌 제련소로 만든다는 목표다.친환경 LPG(액화석유가스) 전문기업 E1(017940)은 지난해 ‘신재생 민자발전 사업팀’을 신설한 후 강원 정선에 8MW(메가와트)급 태양광 발전단지 준공을 완료하는 등 신재생에너지 사업 분야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다. 올해 LPG 저장기지 및 충전소 부지를 활용한 태양광 발전 사업을 확대하고 영월 풍력 발전 사업도 착공에 들어간다.LS그룹 관계자는 “전통 제조업 분야에 자동화·빅데이터·AI 기술 등을 활용해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며 “주력사업의 디지털 전환과 그간 축적해온 그린 에너지 분야의 탁월한 기술력으로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친환경 사업 역량을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금호타이어, 獨 `iF 디자인 어워드` 본상 수상
- 에어리스 타이어 ‘e-NIMF’ 및 하이브리드 타이어 ‘e-TOPs’. 금호타이어 제공.[이데일리TV 이혜라 기자] 금호타이어(073240)는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21’ 운송기기 부문에서 2개 제품이 본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iF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의 인터내셔널 포럼 디자인(International Forum Design)이 주관하는 국제 디자인상이다. 수상작은 디자인, 혁신성, 환경 친화성, 완성도, 기능성, 편리성 등 종합 평가를 거쳐 결정된다.금호타이어는 올해 어워드에서 콘셉트 타이어이자 에어리스 타이어인 ‘e-NIMF(eco-friendly, No Inflation, Maintenance Free tire)와 하이브리드 타이어인 ‘e-TOPs(eco-friendly, Topology Optimized, and Punctureless tire)’가 호평을 받았다고 설명했다.‘e-NIMF’는 타이어 내부에 공기압을 필요로 하지 않는 비공기압 타이어다. 많은 차량에 적용 중인 공기압 타이어는 주행 중 이물질로 인해 공기압이 소실되면 차량의 하중 지지 및 주행이 불가능해지며 인명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가능성이 커진다. 이에 비해 비공기압 타이어는 소실 가능한 공기압을 대체하는 스포크, 지면으로 발생하는 힘을 전달하기 위한 전단밴드, 지면에 접촉하는 트레드로 이뤄져 안전한 주행을 보장한다. 이 타이어의 핵심 기술인 스포크 설계는 슈퍼컴 시뮬레이션을 통해 일반 공기압 타이어와 유사한 수준의 성능을 구현해 구조적인 안전성을 확보했으며 소비자의 선호에 따라 스포크 색상을 연출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e-TOPS는 타이어 상부층은 지면과 접촉하는 트레드와 스포크가 적용돼 이물질로 인한 공기누설을 방지할 수 있다. 하부층은 내부 공기압을 부분 포함해 공기압 타이어의 장점을 그대로 갖게 된다. 이러한 구조로 일반 타이어의 기본 성능을 유지하며 공기 유실로 인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조만식 금호타이어 연구개발본부장은 “자율주행차 등 미래 모빌리티 트렌드의 변화에 따라 혁신적인 기술 개발에 힘쓰고 있다”며 “수상 제품들은 지난해 북미 IDEA 디자인 어워드에 이어 좋은 결과를 얻은 만큼 금호타이어가 보유한 미래지향적 디자인 역량 및 기술력을 입증받은 것”이라고 말했다.
- 반도체 1위 지킨다…정부, 세제·금융 지원 검토
- 16일 이데일리TV 빅머니1부 ‘뉴스 in 이슈’ 방송.[이데일리TV 이혜라 기자] 정부가 반도체 등 주요 전략산업 지원 논의에 나서며 업계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16일 산업통상자원부는 전일 문재인 대통령이 확대경제장관회의에서 대기업 최고경영자(CEO)들을 소집해 반도체와 전기차, 조선 등 주요 전략산업의 현황을 점검하고 대응 전략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회의엔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성윤모 산업부 장관을 비롯해 이정배 삼성전자(005930) 사장, 이석희 SK하이닉스(000660) 사장, 공영운 현대차(005380) 사장, 가삼현 한국조선해양(009540) 대표, 배재훈 HMM(011200) 사장 등이 참석했다.산업부 보고에 따르면 정부는 주요국의 자국 중심 반도체 공급망 구축에 대응하고자 반도체 클러스터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 일환으로 세제 지원과 금융·기반 시설 지원 등의 내용을 담은 ‘K-반도체 벨트 전략’을 상반기 중 발표할 계획이다. 정부는 ‘배터리 산업 발전 전략’ 및 ‘부품업계 미래차 전환대책’도 내놓을 예정이다. 조선·해운업에 관해선 인력 확보 및 친환경·디지털 전환 방안을 구체화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정부가 ‘반도체 특별법’ 제정에 나서며 국내 기업들이 글로벌 기업들과 기술 격차를 벌이고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에도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이데일리TV 빅머니1부 ‘뉴스 in 이슈’에서는 확대경제장관회의에서 논의된 내용과 기대효과 등을 살펴봤다.◇ 지난 15일 확대경제장관회의 내용은?- 반도체, 자동차 등 주요 전략산업의 현황 점검 및 업종별 지원 방안 논의- 경제계 “세제·금융·인력 지원 및 규제 완화” 건의 - 文 대통령 “투자와 고용 확대…다각도의 지원 방안 수립” - 배터리 발전을 위한 초격차 기술 확보 지원책 검토◇ 글로벌 반도체 전쟁 속 우리 정부 대응이 늦다는 지적도?- 미·중, 정부 주도하에 반도체 전력자산화 속도- 국내 반도체 기업, 미중간 기술 전쟁에 따른 국제정치적 리스크 직면- 상반기 중 ‘K-반도체 벨트 전략’, ‘배터리 산업 발전 전략’, ‘부품업계 미래차 전환대책’ 발표주요국 반도체 산업 지원방안.◇ 상반기 중 K-반도체 벨트 전략 등 마련 예상…수혜 업체 및 기대 효과?- ‘반도체 특별법’ 제정 검토 진행- SK하이닉스, 세액공제 및 전력·폐수처리 등 인프라 지원 수혜- 대표기업, 협력사 등 장비·부품·소재업종에 긍정적◇ 조선·해운 업종 관련 논의 내용은?- 조선업 인력 유지, 친환경·디지털화 지원- 해운매출액 40조원·선복량 105만TEU 목표
- LG에너지솔루션, RE100·EV100 가입…`업계 최초`
- 16일 이데일리TV 빅머니1부 ‘기업 in 이슈’ 방송.[이데일리TV 이혜라 기자] 16일 이데일리TV 빅머니1부 ‘기업 in 이슈’에서는 LG에너지솔루션의 RE100, EV100 가입 소식을 다뤘다.LG에너지솔루션(LG화학(051910) 전지사업부문)은 최근 RE100, EV100 가입 신청이 최종 승인됐다고 밝혔다. LG에너지솔루션은 이번 가입으로 2030년까지 글로벌 전 사업장의 사용 에너지를 100% 신재생에너지로 바꾸고, 회사 차량도 대부분 전기차로 전환할 계획이다.RE100과 EV100은 다국적 비영리 기구 ‘더 클라이밋 그룹(The Climate Group)’과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의 제안으로 시작된 프로젝트다. RE100은 2050년까지 사업장에서 사용하는 전력량을 100% 재생에너지로 전환하는 것이다. 또 기업이 EV100에 가입하면 2030년까지 기업이 소유하거나 임대하는 차량을 친환경 차량으로 전환해야 한다.LG에너지솔루션은 목표 기간보다 20년 빠르게 재생에너지 100% 사용 전환을 언급해 주목받았다. 김종현 LG에너지솔루션 사장은 “배터리는 탄소중립 달성에 필요한 핵심 제품”이라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앞장서는 친환경 에너지 선도 기업으로 배터리 생산에서도 탄소 배출 절감의 모범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삼성전자(005930), SK하이닉스(000660), 포스코(005490) 등 주요 대기업들도 친환경 경영에 속도를 내고 있다. 기업들이 지속가능 전략의 일환으로 친환경 경영을 구체화하는 한편 BMW, 애플 등 글로벌 업체가 협력사에 RE100 동참을 요구하는 것과도 연관이 있다. 이에 국내 기업들도 부품업체 등 공급망 전반에 친환경 생태계 조성을 위해 힘쓸 것으로 예상된다.◇ LG에너지솔루션, 전세계 배터리 업체 중 처음으로 RE100·EV100에 동시 가입?- LG엔솔, RE100·EV100 가입 신청 ‘최종 승인’- 2030년까지 사업장 전력 100% 신재생에너지 전환 목표RE100, EV100 내용.◇ RE100·EV100 가입, 의미는?- 친환경 강조 세계적 흐름 대응…ESG경영 박차- 김종현 사장 “친환경 에너지 선도기업, 모범될 것”- 무역장벽 타파…글로벌사, 협력사에 RE100 동참 요구 ◇ 국내 기업들 친환경 노력 가속, 현황은? - 지속가능경영 위해 동참 늘려야주요 기업 탄소중립 경영 현황.
- LX, 지적분야 모바일 서비스 `랜디i` 개시…`비대면, 디지털` 강화
- 모바일 서비스 랜디i 측량신청 화면. LX 제공.[이데일리TV 이혜라 기자] 한국국토정보공사(LX)가 비대면·디지털 강화 일환으로 지적분야 모바일 서비스 ‘랜디i’를 선보인다. LX는 지적사업에 증강현실(AR)과 인공지능(AI)을 활용해 비대면 서비스를 강화하고 측량 상담·결제·성과 제공이 가능한 모바일 서비스 ‘랜디i’를 제공한다고 14일 밝혔다. 랜디i를 통해 사용자들은 측량관련 상담과 안내를 챗봇으로 간편히 받을 수 있게 됐다. 측량일정 선택, 토목·건축 컨설팅도 모바일로 이용 가능해졌다.LX 측은 방문 위주의 지적측량 서비스 업무방식 절차를 8단계에서 4단계로 줄일 것으로 기대했다. 모바일 접수서비스, 카드결제 및 간편결제 최초 도입에 따라 서비스 조기 정착을 위해 측량종목별로 단계적으로 실시한다는 설명이다. 올해는 △ 1단계 경계복원측량, 지적현황측량 △ 2단계 분할측량, 등록전환측량을 진행하며 내년부터 △ 3단계 지적측량 전 종목을 지원할 계획이다. LX는 측량업무시스템(랜디고)과 모바일 측량시스템을 연계해 태블릿 PC를 활용해 원격 경계점 확인, 비대면 입회 등을 시범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LX는 오는 19일부터 4주간 12개 지역본부 24개 지사에서 경계복원측량, 지적현황측량에 관해 간편결제, 접수, 결과제공 등을 시범 운영한다.김용하 LX 지적사업본부장은 “비대면 모바일 부문을 강화해 국민들이 서비스 이용을 보다 원활하게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