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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O 유망주 잇따른 뉴욕行…명암은?
  • IPO 유망주 잇따른 뉴욕行…명암은?
  • 28일 이데일리TV 빅머니1부 ‘뉴스 in 이슈’ 방송.[이데일리TV 이혜라 기자] 쿠팡이 미국 증시에 상장된 후 국내 유망 IPO(기업공개) 기업들도 뉴욕증시로 눈길을 돌리고 있다. 국내 증시에 비해 기업가치를 상대적으로 높게 평가받는 이점이 있어서다. 미국 시장에서 상장을 추진하거나 유지하기 위해선 국내보단 많은 비용이 드는데도 이들이 뉴욕행을 선택하는 이유는 무엇인지 이데일리TV 빅머니1부 ‘뉴스 in 이슈’에서 관련 내용을 짚어봤다.2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식료품 전자상거래 업체 ‘마켓컬리’, 숙박예약 서비스 업체 ‘야놀자’, ‘네이버웹툰’,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카카오모빌리티’ 등이 미국 증시 상장을 검토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쿠팡의 나스닥 안착이 성공적으로 이뤄지자 잠재적 IPO 기대주들이 뉴욕행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관측된다.통상 국내에선 상장 후 기업가치가 이전보다 낮게 책정되는 경우가 많다. 비상장 업체일 경우 미래 성장 가능성을 포함해 기업가치가 매겨지지만 IPO 시장에선 현재 실적 등이 중요한 평가 요소로 여겨져 비상장 상태에 비해 평가받는 가치가 낮아서다. 뉴욕증시는 기관 투자자 중심으로 장기적으로 대규모 투자자금 조달이 가능하다는 점이 장점으로 꼽힌다. 차등의결권 제도도 활발한 투자 유치로 인한 지분 희석 우려를 보완하는 측면이 있다.다만 꼼꼼한 사전준비와 전략 없이 미국 증시 상장을 추진하면 실패할 가능성도 있다. 상장시 지위를 유지하는 조건이 국내에 비해 까다로워서다.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 유지비는 연 120만~5000만원, 코스닥 부과금 200만원인 반면 뉴욕증권거래소는 5만~6만달러(약 5000만~6000만원), 나스닥 4만4000~7만9000달러다.국내 업체 상장과 관련해 미국 증시와 경쟁을 치를 수밖에 없는 상황에 처한 한국거래소는 상장 문턱을 낮추는 여러 방안들을 마련하고 있다. 한 자본시장 연구원은 “기업 입장에선 비즈니스의 특성과 투자자 기반에 따라 미국증시행을 선택한다”면서 “국내보다 기업 가치를 높게 평가해 자금 조달이 더 큰 규모로 이뤄지니 기업은 마다할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도적 보완이 중요한 만큼 국내 시장의 밸류에이션을 높일 수 있는 근본적인 이유를 찾아야 할 때”라고 덧붙였다.◇ 쿠팡 미국 증시 입성 후 공모 기대주들이 미국 상장을 검토? - IPO 유망업체들, 쿠팡 상장 후 뉴욕증시 입성 속도◇ 당분간 이런 흐름 지속?- 마켓컬리, 야놀자, 카카오엔터 등 검토 중- 기업가치 평가·투자 유치·차등의결권 적용 이유미 증시 상장 전망 기업들 기업가치. (그래픽=문승용 기자)◇ 철저한 준비 없이 미국행 선택시 실패할 수 있다는 우려도? - 미국 증시행 9개사(한국, 미국 이중 상장 아닌 경우) 중 8개사 상장폐지- 철저한 전략 없는 해외증시 상장, 실패 가능성↑- 국내, 해외증시 상장 유지 비용 차이 커◇ 국내 증시에 유망기업 유치 위한 유인책은? - MSCI 선진국 지수 편입시 60조원 외국인 순매수 유입 예상- 복수의결권 검토…‘벤처기업육성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 발의상장 문턱 낮춘 한국거래소. (그래픽=문승용 기자)
2021.04.28 I 이혜라 기자
쿠팡, `화재 의인` 쿠팡친구 최보석 씨 표창
  • 쿠팡, `화재 의인` 쿠팡친구 최보석 씨 표창
  • 쿠팡이 지난 27일 오후 쿠팡 인천 캠프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화재의인’ 쿠팡친구 최보석 씨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최보석(왼쪽) 씨, 최인석 쿠팡 HR부문 상무가 시상식 후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쿠팡 제공.[이데일리TV 이혜라 기자] 쿠팡은 새벽 배송 중 화재를 발견하고 신속한 신고로 인명피해를 막은 쿠팡친구 최보석 씨에게 표창장과 상금을 수여했다고 28일 밝혔다.최보석 씨는 지난 22일 오전 0시 15분경 인천 부평동 인근 지역에서 화재가 발생을 목격한 후 배송작업을 중단하고 119에 신고한 뒤 현장으로 달려가 초기 화재를 진압했다. 최 씨는 119 소방대가 현장에 도착하자 침착하게 인계하고 화재가 진화되는 것을 확인한 뒤 업무에 복귀한 것으로 전해졌다.최 씨의 선행은 ‘의인을 찾는다’는 온라인 커뮤니티 글을 통해 알려졌다. 게시글에선 “건물 내 모퉁이 분리수거장에서 심야에 원인 모를 화재가 발생했으나 관리인이 없는 시간대여서 자칫 대규모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다”며 “쿠팡친구의 침착한 행동으로 조기에 진화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최 씨는 “불이 크게 번져 피해가 생기는 걸 막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했다”며 “마땅히 해야할 일을 했을 뿐인데 표창까지 받게 돼 쑥스럽다”고 말했다.이날 시상식에서는 새벽배송 중 위험에 처한 여성을 발견하고 적극적으로 보호한 쿠팡 플렉서 김학렬 씨에 대해서도 감사장이 수여됐다. 김씨는 지난달 26일 새벽 1시30분경 경기도 김포에서 배송업무를 하던 중 한 여성의 살려달라는 비명을 듣고 배송을 중단한 채 112에 신고한 뒤 흉기를 든 남성으로부터 여성을 보호했다. 김씨는 경찰이 출동할 때까지 남성을 설득하다가 경찰에게 상황을 설명하고 업무에 복귀했다.김 씨는 “당시엔 당연한 일을 했다고 생각했는데 의외로 많은 분들로부터 격려를 받았다”며 “작은 행동에 대해 많은 분들이 좋은 평가를 해주셔서 기쁘다”고 전했다.최인석 쿠팡 HR부문 상무는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고객과 지역사회의 안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표창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쿠팡의 기업정신이 서비스 현장에서 실천되도록 함께 노력했으면 한다”고 언급했다.
2021.04.28 I 이혜라 기자
LS그룹, 미래사업 강화로 ESG경영 가속
  • LS그룹, 미래사업 강화로 ESG경영 가속
  • E1 정선 태양광 발전단지 전경. LS그룹 제공.[이데일리TV 이혜라 기자] LS그룹이 친환경 사업 등을 중심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에 속도를 내고 있다.28일 업계에 따르면 구자열 LS(006260)그룹 회장은 올해 초 신년사에서 ‘현금 창출’, ‘친환경·미래성장사업 박차’, ‘해외 역량 강화’, ‘디지털 전환’ 등 4가지 중점 추진 목표를 임직원에게 당부했다. 구 회장은 특히 그룹의 지배구조, 친환경사업 등 ESG 역량 강화를 강조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구 회장은 이 일환으로 “LS의 스마트기술인 태양광-ESS(에너지저장장치)시스템, 스마트 그리드, 전기차 부품 등 신사업 분야의 성과를 조기 창출해 공공의 이익에 기여하고 기업과 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LS그룹은 투명한 지배구조를 확립하기 위해 주요 상장사를 중심으로 내부거래위원회를 신설해 운영하고 있다. 올해 주주총회부턴 ㈜LS, LS 일렉트릭, E1 등에서 전자투표제를 전면 도입해 주주들의 권리를 보호하고 사업보고서 등 주요 공시를 통해 지속적으로 ESG 실천 사례를 공유할 계획이다. 또 사업 측면에선 전통 제조업 분야에 AI(인공지능), 빅데이터, 스마트에너지 기술을 접목해 디지털 및 친환경 기업으로의 변신을 꾀하고 있다. 이에 LS그룹은 정부의 한국형 뉴딜정책 행보에 발맞춰 2015년부터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을 그룹의 연구개발 및 미래 준비 전략으로 준비하고 있다.◇LS전선, 신재생에너지 관련 제품 각광LS전선 폴란드 사업장에서 직원이 전기차 배터리용 부품을 점검하는 모습. LS그룹 제공.LS전선은 최근 풍력,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관련 신제품을 출시하고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LS전선은 지난해 미국, 네덜란드, 바레인 등에서 대형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또 해상풍력발전사업 세계 1위 업체인 덴마크 오스테드와 해저 케이블 장기공급 계약을 체결해 향후 5년간 국내·외 사업에서 우선 공급권을 갖게 됐다.LS전선은 대만의 해상풍력단지 건설 사업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현재까지 발주된 대만 풍력단지 건설 1차 사업에서 초고압 해저 케이블 수주에 모두 성공했다. 사업별로 덴마크 CIP, 벨기에 얀데눌(Jan De Nul), 독일 WPD 등 시행사는 다르지만 해저 케이블은 모두 LS전선이 공급하고 있다.태양광 사업 보폭도 넓히고 있다. LS전선은 국내 최초로 22.9kV(킬로볼트)급 수중 케이블과 태양광 전용 DC(직류) 케이블 등을 개발해 고흥 남정, 해남 솔라시도 등 30여곳의 태양광발전소에 케이블을 공급했다. 또 글로벌 완성차 업체와 전장 업체에 전기차용 알루미늄 전선과 구동모터용 전선 등을 장기간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하며 전기차 관련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LS일렉트릭, 그린에너지 사업 강화LS ELECTRIC(010120)(LS일렉트릭)은 소규모 지역에 전력을 자급자족할 수 있는 차세대 전력망 마이크로그리드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그린 에너지 사업의 일환으로 LS일렉트릭은 일본 홋카이도, 하나미즈키 등 해외 사이트와 영암시에 국내 최대 규모 94MW(메가와트)급 태양광발전소 등 에너지저장장치(ESS)와 연계한 대규모 태양광 발전소를 준공해 상업발전을 시작했다. 2019년 전남 서거차도를 세계 최대 ‘직류 에너지 자립섬’으로 구축해 에너지절약 및 신재생에너지 확산 분야에서도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또 수소 경제 실현에 이바지하기 위해 국내·외 다양한 기업들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관련 기술 공동 개발에도 힘쓰고 있다. LS일렉트릭은 지난해 8월 두산퓨얼셀, 한화파워시스템, 한화자산운용과 ‘도시가스사 대상 연료전지 연계형 감압발전 사업모델’ 개발을 위해 손을 잡았다. 이를 통해 △미활용에너지 이용을 위한 기술교류 △복합 에너지원 활용한 효율화 △사업모델 개발과 이에 대한 토탈 금융서비스 등 지금까지 활용되지 않았던 에너지를 재활용하는 프로젝트를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현대자동차와 수소 연료전지 기반 발전 시스템 개발을 위해 ‘수소 연료전지 발전 시스템 개발 및 공급 관련 상호 협력’을 내용으로 하는 MOU를 체결했다.◇ LS-Nikko동제련, E1 등도 스마트공정·친환경 가속LS니꼬동제련은 온산제련소에 생산 전 과정을 통신으로 연결해 공정이 자동으로 이뤄지는 스마트팩토리 시스템 ‘ODS(Onsan Digital Smelter)’를 추진 중이다. 세계 2위 생산량을 자랑하는 온산제련소에서 효율성과 안정성을 강화해 환경 보호까지 아우른 글로벌 제련소로 만든다는 목표다.친환경 LPG(액화석유가스) 전문기업 E1(017940)은 지난해 ‘신재생 민자발전 사업팀’을 신설한 후 강원 정선에 8MW(메가와트)급 태양광 발전단지 준공을 완료하는 등 신재생에너지 사업 분야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다. 올해 LPG 저장기지 및 충전소 부지를 활용한 태양광 발전 사업을 확대하고 영월 풍력 발전 사업도 착공에 들어간다.LS그룹 관계자는 “전통 제조업 분야에 자동화·빅데이터·AI 기술 등을 활용해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며 “주력사업의 디지털 전환과 그간 축적해온 그린 에너지 분야의 탁월한 기술력으로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친환경 사업 역량을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1.04.28 I 이혜라 기자
현대홈쇼핑, MCN업체 `디밀`과 상품 개발·마케팅 본격화
  • 현대홈쇼핑, MCN업체 `디밀`과 상품 개발·마케팅 본격화
  • [이데일리TV 이혜라 기자] 현대홈쇼핑이 뷰티 전문 MCN(Multi Channel Network, 다중 채널 네트워크) 디퍼런트밀리언즈(이하 디밀)와 상품 개발과 마케팅 협력에 나선다.27일 현대홈쇼핑(057050)에 따르면 디밀과 공동 개발한 뷰티 상품을 선보이거나 디밀 소속 인플루언서를 활용해 마케팅을 강화할 방침이다. 앞서 현대홈쇼핑은 미디어커머스 분야 경쟁력 제고를 위해 지난해 10월 디밀에 120억원을 투자했다. 디밀은 유튜브 등에 콘텐츠를 올리는 1인 미디어 창작자들의 동영상 제작·유통·마케팅을 돕는 크리에이터 기획사다.현대홈쇼핑은 이 일환으로 오는 29일 디밀과 공동 개발한 헤어 트리트먼트 제품 ‘바디버든 프로젝트(BBP) 고농축 구슬앰플 트리트먼트’를 론칭한다. 이 제품은 디밀의 자사(PB) 뷰티 브랜드로 인공 향료 등 피부에 유해한 화학 성분을 넣지 않은 게 특징이다. 현대홈쇼핑은 이번 제품 출시를 시작으로 디밀과의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신상품 추가 론칭 및 온라인 전용 상품 개발도 검토 중이다. 또 디밀 소속 인플루언서의 SNS(사회관계망서비스) 계정을 통해 현대H몰에서 판매중인 타 브랜드의 상품 마케팅을 진행하며 현대홈쇼핑의 라이브 커머스 플랫폼 ‘쇼핑라이브’에도 인플루언서들이 출연하는 뷰티 고정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현대홈쇼핑 관계자는 “디밀과의 콘텐츠 협력을 통해 뷰티에 관심이 많은 MZ세대(밀레니얼세대와 Z세대를 아우르는 말)를 새로운 고객으로 유입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미디어커머스 분야에 대한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사업모델을 꾸준히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현대홈쇼핑, 디밀 협업으로 선보이는 ‘바디버든프로젝트 고농축 구슬앰플 트리트먼트’. 현대홈쇼핑 제공.
2021.04.27 I 이혜라 기자
금호타이어, 獨 `iF 디자인 어워드` 본상 수상
  • 금호타이어, 獨 `iF 디자인 어워드` 본상 수상
  • 에어리스 타이어 ‘e-NIMF’ 및 하이브리드 타이어 ‘e-TOPs’. 금호타이어 제공.[이데일리TV 이혜라 기자] 금호타이어(073240)는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21’ 운송기기 부문에서 2개 제품이 본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iF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의 인터내셔널 포럼 디자인(International Forum Design)이 주관하는 국제 디자인상이다. 수상작은 디자인, 혁신성, 환경 친화성, 완성도, 기능성, 편리성 등 종합 평가를 거쳐 결정된다.금호타이어는 올해 어워드에서 콘셉트 타이어이자 에어리스 타이어인 ‘e-NIMF(eco-friendly, No Inflation, Maintenance Free tire)와 하이브리드 타이어인 ‘e-TOPs(eco-friendly, Topology Optimized, and Punctureless tire)’가 호평을 받았다고 설명했다.‘e-NIMF’는 타이어 내부에 공기압을 필요로 하지 않는 비공기압 타이어다. 많은 차량에 적용 중인 공기압 타이어는 주행 중 이물질로 인해 공기압이 소실되면 차량의 하중 지지 및 주행이 불가능해지며 인명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가능성이 커진다. 이에 비해 비공기압 타이어는 소실 가능한 공기압을 대체하는 스포크, 지면으로 발생하는 힘을 전달하기 위한 전단밴드, 지면에 접촉하는 트레드로 이뤄져 안전한 주행을 보장한다. 이 타이어의 핵심 기술인 스포크 설계는 슈퍼컴 시뮬레이션을 통해 일반 공기압 타이어와 유사한 수준의 성능을 구현해 구조적인 안전성을 확보했으며 소비자의 선호에 따라 스포크 색상을 연출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e-TOPS는 타이어 상부층은 지면과 접촉하는 트레드와 스포크가 적용돼 이물질로 인한 공기누설을 방지할 수 있다. 하부층은 내부 공기압을 부분 포함해 공기압 타이어의 장점을 그대로 갖게 된다. 이러한 구조로 일반 타이어의 기본 성능을 유지하며 공기 유실로 인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조만식 금호타이어 연구개발본부장은 “자율주행차 등 미래 모빌리티 트렌드의 변화에 따라 혁신적인 기술 개발에 힘쓰고 있다”며 “수상 제품들은 지난해 북미 IDEA 디자인 어워드에 이어 좋은 결과를 얻은 만큼 금호타이어가 보유한 미래지향적 디자인 역량 및 기술력을 입증받은 것”이라고 말했다.
2021.04.26 I 이혜라 기자
전기차 보조금 대란에 소비자들 `발 동동`
  • 전기차 보조금 대란에 소비자들 `발 동동`
  • 26일 이데일리TV 빅머니1부 ‘뉴스 in 이슈’ 방송.[이데일리TV 이혜라 기자] 26일 이데일리TV 빅머니1부 ‘뉴스 in 이슈’에서는 전기차 보조금 예산 소진 우려에 따른 상황을 살펴봤다.환경부 저공해차 통합누리집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서울시에 보조금 지급이 접수된 전기차 대수는 4880대로 공고대수(5067대) 대비 96% 이상을 기록했다. 전기차 보조금은 국고 보조금 및 지자체 보조금이 합산돼 지급된다. 현재 서울, 부산 등 일부 지자체에서의 보조금이 빠르게 소진되고 있어 전기차 예비차주들의 걱정이 커지고 있다.보조금을 지급받기 위해선 지급 대상자로 선정된 2개월 내에 차량을 인도받아야 한다. 최근 전기차 수요가 급증하는 동시에 차량 생산 차질이 빚어지며 신청 시기와 지자체별 확보 예산 규모가 보조금 지급의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정부는 올해 전기차 보조금 예산을 전년보다 23% 늘린 약 1조원(승용 5250억원)으로 정했다. 보급 목표도 지난해 3만1000대에서 7만5000대로 늘렸다. 다만 지자체는 정부가 정한 보급 목표보다 보수적으로 예산을 편성하는 것이 통상적이어서 지자체가 보조금에 편성한 예산은 4만5814대분에 그쳤다.한국자동차연구원은 “타 국가와 비교했을 때 향후 지급액 규모나 지급 방식 측면에서 일부 재검토가 필요하다”며 “특히 국고·지자체로 이원화된 보조금 지급 체계를 재검토해서 거주지·신청 시기에 따라 보조금 수령 가능성이 달라지지 않도록 제도를 정비해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기차 보조금 소진 가능성 제기?- 수요 급증·생산 차질…보조금 소진 가능성 커져- 현대차(005380) 아이오닉5, 기아(000270) EV6 출시 앞두고 커진 우려◇ 정부, 전기차 시장 확대 위해 보조금 예산 확대 확보하지 않았나?- 작년보다 23% 늘려…1조원(전기승용차 5250억원)- 보급 목표 3만1000대 → 2021년 7만5000대- 지자체 예산 확보 부족…서울시 96% 접수완료지자체 전기승용차 보조금 접수 현황. (단위: 대, 자료: 저공해차 통합누리집)◇ 전기차 보조금 운영 관련해 개선 필요?- 타 국가 지급액 한도·기한 “높이고 늘리고”- 한국자동차연구원 “지급액·지급방식 일부 재검토 필요”타 국가 전기차 보조금 운영 현황.
2021.04.26 I 이혜라 기자
현대홈쇼핑, 친환경상품 전문 프로그램 `에코샵` 론칭
  • 현대홈쇼핑, 친환경상품 전문 프로그램 `에코샵` 론칭
  • 현대홈쇼핑, ‘에코샵’ 론칭. 현대홈쇼핑 제공.[이데일리TV 이혜라 기자] 현대홈쇼핑(057050)은 TV홈쇼핑업계에서 처음으로 친환경 상품만을 판매하는 전문 프로그램 ‘에코샵’을 론칭한다고 26일 밝혔다. 에코샵은 환경부로부터 친환경 인증을 받은 제품이나 농산물, 해외 친환경·비건 인증 기관을 통해 검증된 상품 등을 선보이는 프로그램이다. 첫 방송 상품으론 친환경 고체 비누를 생산하는 사회적 기업 ‘동구밭’의 ‘올바른 샴푸바(고체 샴푸) 세트’를 판매한다.동구밭은 프랑스 비건 인증기관 이브(EVE)를 통해 화장품 생산설비에 대한 비건 인증과 미국 농무부(USDA)의 유기농 화장품 제조 인증을 받았다. 이날 방송하는 샴푸바 세트는 샴푸바(6개)와 트리트먼트바(2개), 트레이(2개)로 구성된다. 별도의 플라스틱 용기를 사용하지 않고 옥수수전분으로 만든 생분해성 포장완충재를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현대홈쇼핑 관계자는 “친환경 상품 생산으로 자원 절감과 환경 보호에 기여하는 기업들의 판로를 지원하기 위해 특화 프로그램을 선보이게 됐다며”며 “TV홈쇼핑을 비롯해 현대홈쇼핑 플러스샵(T커머스)과 쇼핑라이브(라이브커머스) 등으로 에코샵 운영 채널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현대홈쇼핑은 최근 투명(무색) 폐페트병을 수거해 재활용하는 친환경 캠페인 ‘북극곰은 페트병을 좋아해’를 진행하고 있다. 수도권 10여곳의 아파트 단지에서 투명 폐페트병을 직접 수거하고 이를 업사이클링(재활용품을 재디자인해 상품을 만드는 것)해 만든 가방을 현대홈쇼핑 라이브 커머스 방송에서 판매하고 있다.
2021.04.26 I 이혜라 기자
"`묘한 분위기` 끌리네?" 현대차 `아이오닉5`
  • [타보니]"`묘한 분위기` 끌리네?" 현대차 `아이오닉5`
  • 23일 이데일리TV 빅머니1부 ‘현장 in 이슈’ 방송.[이데일리TV 이혜라 기자] ‘사전계약 첫날 국내 최다’. 출시 전부터 의미있는 타이틀을 수식어로 부여받은 아이오닉5를 직접 몰아봤다.현대차(005380)는 지난 22일 경기도 하남 스타필드에서 아이오닉5 미디어 시승회를 진행했다. 현대차그룹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E-GMP’를 처음으로 적용하는 차량인 만큼 큰 기대를 갖고 배정된 차량을 마주했다.시승 차량은 디지털 틸그린 펄 색상의 롱 레인지 프레스티지 2WD(후륜 구동)차량으로, 출발지점인 경기 하남부터 서울 천호동까지 왕복 약 40km가량을 달렸다.아이오닉5의 첫인상은 묘했다. 현대차가 앞서 1976년 출시한 포니 45주년을 기념해 선보인 콘셉트카 ‘45컨셉카’의 외관을 적용했기 때문이다. 과거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디자인에 전면등, 테일램프 등에 잘게 쪼개진 ‘파라메트릭 픽셀’이 적용돼 미래적인 감성이 동시에 느껴졌다. 그린과 블루 중간쯤에 있을 법한 차량의 색 역시 그 느낌을 배가했다. CUV(크로스오버 유틸리티 차량: SUV 형태와 비슷하나 승용차 차체에 제작돼 연비를 좋게 한 차량) 차량답게 전면부는 묵직한 듯 단순했지만, 측면의 압도감이 상당했다. 3미터의 긴 휠베이스(앞바퀴 차축과 뒷바퀴 차축간의 거리)를 갖춰 승차 전부터 내부 구조가 궁금해졌다.운전석에 앉으니 넉넉한 공간감이 느껴졌다. 전용 플랫폼 적용으로 평평해진 바닥에 발을 굴러도 거슬리는 게 없었다. ‘유니버셜 아일랜드’로 명명된 센터 콘솔박스를 뒷좌석 쪽으로 밀면 운전석과 조수석을 자유롭게 넘나들 수 있다. 운전석부터 2열까지 확 트인 선루프로 차의 공간감이 더 크게 느껴졌다.핸들 아래에 위치한 칼럼 시프트(기어 변속기). (사진=이혜라 기자)출발 전 관계자를 호출했다. 핸들 아래, 오른쪽 와이퍼 레버 아래로 이사한 기어 노브(칼럼 시프트) 작동법을 다시 한 번 확인하기 위해서다. 현대차 관계자는 “직관적으로 앞으로 가기 위해선 앞(D)으로 한 번 딸각, 뒤로 가기 위해선 뒤(R)로 딸각하면 된다”고 했다. 시동 버튼을 누르고 중립(N) 상태에서 ‘앞으로 딸각’ 움직여 주행을 시작했다. 신호대기 시 기어를 중립으로 놓는 운전 습관 때문에 주행 내내 오른손이 아래로 가기는 했다. 시승을 마무리하는 시점엔 칼럼 시프트와 부쩍 친해졌다. 다만 핸들이 조금 틀어져 있을 경우엔 칼럼 시프트 알파벳이 가려져 디스플레이 화면을 통해 다시 한 번 기어 상태를 확인하는 과정이 필요했다.신호대기 중 디지털 사이드 미러를 통해 본 모습. (사진=이혜라 기자)옵션 품목인 ‘디지털 사이드 미러’도 걱정했던 것보단 빨리 적응할 수 있었다. 사각지대가 없을 뿐 아니라 거리감이나 속도감을 체감하는 데 크게 어려움이 느껴지지 않았다. 차선 변경이나 타 차량이 근접할 때 똑똑한 안내선이 등장해 운전을 도와줘서다. 액셀레이터 눌림은 부드러웠고 전반적으로 고요하며 부드러운 주행이 가능했다.현대 EV(전기차) 스테이션 강동에 들러 충전 프로세스도 경험했다. 각 충전기 위쪽엔 충전이 되는 동안 차의 충전 정도를 알아볼 수 있도록 원형 구조물을 설치해 놓았다. 원에 표시되는 파란색 조명의 길이가 배터리 잔량을 의미한다. 45%에서 70%까지 25%어치가 채워지는 데 걸린 시간은 단 6분. 내연기관 차량에 휘발유를 채우는 시간보단 길지만, 그래도 참을만한 수준이다.시승했던 아이오닉5 롱 레인지 2WD 모델의 가격은 익스클루시브, 프레스티지 트림에 따라 4980만~5455만원이다. 4륜구동인 롱 레인지 AWD는 5280만~5755만원으로 300만원가량 더 비싸다.전기차를 구매할 때 적용되는 개별소비세 혜택(최대 300만원)과 서울시 기준 구매보조금 1200만원을 반영하면 풀옵션 소나타와 산타페, 준대형 세단 그랜저와 비슷한 수준으로 가격 부담은 낮아진다.현대 EV 스테이션 강동점. 원형 구조물을 통해 충전 중인 차량의 배터리 잔량을 확인할 수 있다. 현대차 제공.
2021.04.23 I 이혜라 기자
SKIET 공모 카운트다운…공모주 많이 받는 방법은?
  • SKIET 공모 카운트다운…공모주 많이 받는 방법은?
  • 21일 이데일리TV 빅머니1부 ‘뉴스 in 이슈’ 방송.[이데일리TV 이혜라 기자] SK아이이테크놀로지(SKIET)가 본격 IPO(기업공개) 절차에 들어간다.2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SKIET는 22일부터 이틀간 기업공개를 위한 기관 수요예측에 나선다. 이번 수요예측을 바탕으로 공모가가 확정되면 개인 투자자들은 오는 28~29일 양일간 일반 청약에 나설 수 있다.SKIET는 2019년 SK이노베이션에서 배터리 분리막 사업부문이 물적분할되면서 설립됐다.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습식 분리막’ 제조 기술을 확보하고 있으며 2차전지 시장 성장에 따라 주목도가 높아지고 있다.이번 IPO를 통해 공모된 자금은 생산 능력 확대에 사용될 것으로 관측된다. 앞서 SKIET는 1조1300억원 가량을 투입해 폴란드 3, 4공장을 증설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이번에도 일반 청약에 모든 청약자에게 동등한 배정 기회를 주는 ‘균등배정 방식’이 적용된다. 중복청약도 가능하다. 1주라도 많이 확보하기 위해서는 청약이 가능한 모든 증권사 계좌를 통해 청약하는 전략이 유효하다.다만 SKIET가 기존 최대주주가 보유하고 있던 주식을 파는 ‘구주매출’ 비중이 높다는 점, 기업가치 등은 유의해야 한다.이데일리TV 빅머니1부 ‘뉴스 in 이슈’ 에서는 SKIET IPO와 관련해 전반적인 사항을 살펴봤다.◇ ‘상반기 최대어 IPO’로 평가되는 SKIET 공모 진행?- SKIET, 리튬이온배터리 분리막 제조업체- 공모자금, 생산설비 증설에 사용 예정- 첫날 따상시 단숨에 ‘코스피 20위’ 진입 예상 SK아이이테크놀로지 공모 현황.◇ 2차전지주 최근 분위기는 괜찮지?- LG-SK 합의 이후 관심 재차 증가-LG화학(051910), SK이노베이션(096770), 삼성SDI(006400) 등증권사 2차전지주 분석.◇ 공모 전략 및 주의할 점은?- “마지막 중복청약 공략” 균등배정 활용- 구주매출 비중 60%…신주발행보다 많아- 기업 가치 평가 필요…전고체배터리 성장 염두에 둬야SKIET 청약, 얼마나 필요할까?
2021.04.21 I 이혜라 기자
"관람객도 어벤져스 주인공" 롯데百, 에듀테인먼트 전시 열어
  • "관람객도 어벤져스 주인공" 롯데百, 에듀테인먼트 전시 열어
  • 롯데백화점 김포공항점 ‘어벤져스 스테이션’ 전시. 롯데백화점 제공.[이데일리TV 이혜라 기자] 롯데백화점이 대규모 체험형 에듀테인먼트(에듀케이션(교육)과 엔터테인먼트(흥미)의 합성어) 전시인 ‘어벤져스 스테이션’을 선보인다.롯데백화점은 세계 20개 이상 도시에서 성황리에 열린 마블의 ‘어벤져스 스테이션’ 전시를 오는 29일부터 9개월간 김포공항점에서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어벤져스는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으로 한국 외화 역사상 흥행 1위를 기록하는 등 국내에 두터운 팬덤을 보유하고 있다.이번 전시는 초대형 규모(2190㎡)로 마련된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을 자문 파트너로 지정해 STEM 교육(과학·기술·공학·수학을 합친 교육) 방식을 접목해 설계된 에듀테인먼트 전시다. 눈으로 보기만 하는 전시를 넘어 다양한 체험 콘텐츠를 구성해 관람객들이 어벤져스 스테이션 요원이 돼 몰입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전시에서는 어벤져스의 주인공인 아이언맨, 캡틴아메리카, 헐크, 토르, 블랙 위도우, 블랙팬서 등 히어로들의 영화 속 의상을 대형 피규어로 선보인다. 또 오리지널 세트 및 히어로들의 의상과 장비 등을 경험해 볼 수 있는 9개의 스테이션을 구성했다. 관람객은 아이언맨 연구소에서는 수트를 착용하고 전투 훈련 시뮬레이션에 참여할 수 있으며 토르의 우주 전망대, 헐크 실험실 등을 테마로 훈련 과정을 경험할 수 있다.전시는 원활한 방역 관리를 위해 당분간 네이버(035420)와 인터파크에서 온라인 사전 예매만 진행한다. 현장 발권은 추후 상황에 따라 검토할 계획이다. 전시 오픈에 앞서 오는 28일까지 15% 할인된 가격의 얼리버드 티켓을 판매한다. 22일엔 1000개 한정으로 ‘어벤져스 스테이션 리미티드 에디션 포스터북’을 증정하는 VIP 티켓을 판매할 예정이다.윤우욱 롯데백화점 김포공항점장은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해 고객들이 안전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인기 콘텐츠를 활용한 체험형 전시를 유치해 고객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1.04.21 I 이혜라 기자
쿠팡, `로켓배송` 국제회의서 친환경 물류 혁신 모델 선정
  • 쿠팡, `로켓배송` 국제회의서 친환경 물류 혁신 모델 선정
  • 쿠팡 ‘2021 P4G 정상회의’ 참여 관련 이미지. 쿠팡 제공.[이데일리TV 이혜라 기자] 쿠팡은 ‘로켓배송’ 모델이 ‘2021 P4G 서울 정상회의’에서 물류 혁신을 통한 친환경 모델로 소개된다고 20일 밝혔다.쿠팡은 다음 달 30~31일 서울에서 비대면으로 개최되는 ‘P4G 서울 정상회의’에 국내 이커머스업체 중 유일하게 참여하며 탄소중립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협력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P4G(Partnering for Green Growth and Global Goals, 녹색성장과 글로벌 목표 2030을 위한 연대) 정상회의는 정부와 기업, 시민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환경 관련 국제회의다.쿠팡은 혁신 기술과 물류시스템을 통해 전통적인 이커머스 모델에 비해 탄소배출량을 감축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수조원을 투자해 구축한 ‘엔드 투 엔드(end-to-end)’ 물류 네트워크로 인한 효과다. 이를 통해 고유 모델인 ‘로켓배송’을 강화해 환경 폐기물 등을 크게 줄였다.쿠팡 ‘로켓배송’과 기존 이커머스 배송 서비스 비교 이미지. 쿠팡 제공.쿠팡은 대부분의 제품을 직접 매입해 배송함으로써 완충재와 포장재가 다량 사용되는 기존 이커머스의 배송 방식과 차별화했다. 모든 과정을 쿠팡이 직접 관리하기 때문에 포장재 소비를 크게 줄이고 있다. 특히 AI(인공지능) 기술을 통해 동선을 최적화하고 안전한 배송이 가능하도록 개별 상품의 차량 내 탑재 위치도 지정한다. 이로써 쿠팡의 로켓배송 상품 중 75% 이상은 골판지 상자 또는 기타 불필요한 포장 없이 홑겹 봉투에 담겨 배송된다.또 신선식품 배송을 위해 업계에서 사용하던 스티로폼 상자를 완전히 없애고 자체 개발한 재활용 에코백을 도입했다. 고객이 상품을 꺼낸 뒤 에코백을 문 앞에 내놓으면 쿠팡의 배송직원들은 다음 배송 때 회수해 세척과 살균 후 재활용한다.강한승 쿠팡 경영총괄 대표는 “ESG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는 가운데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한 P4G 정상회의 공식 참여사로 선정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에코백 사용과 전기차 배송 등 친환경 기술 투자를 확대해 업계 내 탄소중립 노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04.20 I 이혜라 기자
롯데슈퍼, 창립 21주년 할인전…생필품 최대 50% 할인
  • 롯데슈퍼, 창립 21주년 할인전…생필품 최대 50% 할인
  • 롯데슈퍼 창립 21주년 행사 이미지. 롯데슈퍼 제공.[이데일리TV 이혜라 기자] 롯데슈퍼는 창립 21주년을 맞아 오는 21일부터 일주일간 ‘21살 생일파티’를 테마로 창립 행사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기 생필품’ 할인전 △맛과 신선함을 모두 잡은 ‘창립 신선기획’ △신규 ‘신선 산지직송 브랜드’ 론칭 등 총 3가지 테마로 구성했다.‘인기 생필품 할인전’에선 인기 생필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대표 상품으로 ‘크리넥스 3겹 순수 소프트(30롤)’, ‘CJ햇반(10입)’, ‘CJ(001040) 비비고 왕교자만두(2입)’, ‘오뚜기(007310) 등심돈까스’ 등을 준비했다.고품질의 신선식품도 대폭 할인 판매한다. 대표 상품으로 11브릭스 이상 당도를 가진 제품으로 선별한 ‘함안·부여 수박 6호’, ‘생물 주꾸미(태국산)’, ‘LA갈비(미국산)’를 선보인다.롯데슈퍼는 창립 21주년을 기념해 신선 산지직송 브랜드 ‘농가의 맥’을 론칭했다. 생산자 이름이 표기된 ‘농가의 맥’ 대표 상품으로 추형일 생산자의 ‘완도 전복(4마리)’와 ‘탕용 전복(10마리)’을 판매하며 김상준 생산자의 ‘대저 짭짤이 토마토’, 이성학 생산자의 ‘금산 GAP 모둠쌈’을 준비했다.정원호 롯데슈퍼 영업본부장은 “최근 물가가 고공행진하고 있는 상황에서 고객들의 물가 부담을 덜어주는 것에 맞춰 행사를 기획했다”며 “행사 기간 동안 부담 없이 쇼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상품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2021.04.20 I 이혜라 기자
현대重-대우조선 M&A 심사 지체…이유는
  • 현대重-대우조선 M&A 심사 지체…이유는
  • 현대重-대우조선 M&A 심사 지체…이유는?[이데일리TV 이혜라 기자] 19일 이데일리TV 빅머니1부 ‘뉴스 in 이슈’에서는 현대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042660)의 기업결합 심사가 지연되는 이유와 전망을 살펴봤다.업계에 따르면 현대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의 기업결합 심사가 1년 9개월째 지연되고 있다. 경쟁당국인 카자흐스탄, 싱가포르, 중국은 결합 승인을 했지만 한국 공정거래위원회, EU(유럽연합), 일본의 심사는 진행 중이다. 6개국 중 한 국가에서 불허 결정이 나오면 결합이 불발될 수 있기 때문에 심사 결과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공정위가 심사를 늦추는 이유로 EU 집행위원회를 향한 의식이 반영됐다는 추측도 있다. 공정위는 지연 이유로 자료 보정을 들었는데 이는 심사 지체의 충분한 설명이 되지 못한다는 주장이다. 반면 EU 집행위원회의 시정조치 등이 세계 시장의 기준이 되는 만큼 이를 의식할 수밖에 없다는 의견도 나온다.현대중공업은 EU가 우려하는 LNG(액화천연가스)운반선 과점력을 해소하기 위해 국내 중형 조선사에 LNG선 건조 기술을 이전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한 조선업 담당 리서치 연구원은 “이른 시일 내에 합병이 되는 것이 최상의 시나리오지만 합병 지연 여부 자체가 선박 발주 주체들이 발주를 하지 않을 환경을 만드는 것이 아니므로 업황엔 큰 지장이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다른 증권 전문가는 “선박, 해양플랜트 수주 등으로 좋은 분위기가 지속되는 것은 맞다”면서 “다만 지난해 말부터 상승세가 가파르기 때문에 가격적으로 적정한 가치를 반영하고 있는지 확인 후 매수에 나서는 게 좋다”고 조언했다.◇ 현대重-대우조선 기업결합 심사 진행 현황은?- 현대重, 대우조선 지분 56% 인수 진행 ‘지연’- 기업결합 심사 1년 9개월째 지속현대重-대우조선 기업결합 심사 현황.◇ 심사 장기 지속 이유?- 공정위 “자료 보정 따른 지연”- EU 중간보고서 “LNG선 경쟁제한 여부만 남아”- 현대중공업, 중형조선사에 LNG건조기술 이전 검토◇ 조선업 호황 M&A 지연 이슈로 발목잡히나?- 조선업, 선박·해양플랜트 ‘수주 낭보’- “합병 지연 여부, 발주엔 지장 없어”
2021.04.19 I 이혜라 기자
롯데하이마트, CES 출품 `혁신제품 체험관` 열어
  • 롯데하이마트, CES 출품 `혁신제품 체험관` 열어
  • 롯데하이마트 월드타워점에서 열린 ‘혁신상품 체험관’에서 모델이 아이디어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롯데하이마트 제공.[이데일리TV 이혜라 기자] 롯데하이마트가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에 출품된 혁신제품 체험 공간을 마련한다.롯데하이마트(071840)는 KOTRA(코트라)와 17일부터 30일까지 롯데하이마트 월드타워점에 약 96㎡ 규모의 ‘혁신상품 체험관’을 연다고 16일 밝혔다. 소비자들이 체험해볼 수 있게 마련된 이번 전시는 지난 1월 개최된 ‘CES 2021’ 행사에서 소개되거나 수상한 제품들이 전시된다.롯데하이마트는 CES에 출품한 국내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신청서를 받고 심사를 거쳐 24개 제품을 선정했다. 건강·의료, 뷰티, IT 가전 등 ‘KOTRA 통합 한국관’에 전시됐던 18개의 제품과 ‘CES 2021 혁신상’을 수상한 6개의 제품이 전시될 예정이다.소비자들은 체험관에서 혁신 제품을 직접 체험하고 상담도 받아볼 수 있다. 혁신기업에는 판로확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롯데하이마트는 행사 종료 후 소비자 평가 등을 종합해 입점할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박창현 롯데하이마트 상품총괄부문장은 “KOTRA와 손잡고 혁신기업과 상생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며 “앞으로 CES뿐 아니라 다양한 가전전시회에 출품된 아이디어 상품을 선보여 매장을 찾은 소비자들에게는 새로운 경험을, 스타트업에게는 판로 확대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혁신상품 체험관’에선 △ ‘인더케그’ 수제 맥주 제조기기 △‘대현엔택’ 웨어러블 공기청정 마스크 △ ‘브레싱스’ 폐 건강 측정기 △ ‘아이와나테크’ 자동차 에어컨 필터 활용 공기청정기 △ ‘웰스케어’ 통증 케어 레이저기기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2021.04.16 I 이혜라 기자
반도체 1위 지킨다…정부, 세제·금융 지원 검토
  • 반도체 1위 지킨다…정부, 세제·금융 지원 검토
  • 16일 이데일리TV 빅머니1부 ‘뉴스 in 이슈’ 방송.[이데일리TV 이혜라 기자] 정부가 반도체 등 주요 전략산업 지원 논의에 나서며 업계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16일 산업통상자원부는 전일 문재인 대통령이 확대경제장관회의에서 대기업 최고경영자(CEO)들을 소집해 반도체와 전기차, 조선 등 주요 전략산업의 현황을 점검하고 대응 전략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회의엔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성윤모 산업부 장관을 비롯해 이정배 삼성전자(005930) 사장, 이석희 SK하이닉스(000660) 사장, 공영운 현대차(005380) 사장, 가삼현 한국조선해양(009540) 대표, 배재훈 HMM(011200) 사장 등이 참석했다.산업부 보고에 따르면 정부는 주요국의 자국 중심 반도체 공급망 구축에 대응하고자 반도체 클러스터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 일환으로 세제 지원과 금융·기반 시설 지원 등의 내용을 담은 ‘K-반도체 벨트 전략’을 상반기 중 발표할 계획이다. 정부는 ‘배터리 산업 발전 전략’ 및 ‘부품업계 미래차 전환대책’도 내놓을 예정이다. 조선·해운업에 관해선 인력 확보 및 친환경·디지털 전환 방안을 구체화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정부가 ‘반도체 특별법’ 제정에 나서며 국내 기업들이 글로벌 기업들과 기술 격차를 벌이고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에도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이데일리TV 빅머니1부 ‘뉴스 in 이슈’에서는 확대경제장관회의에서 논의된 내용과 기대효과 등을 살펴봤다.◇ 지난 15일 확대경제장관회의 내용은?- 반도체, 자동차 등 주요 전략산업의 현황 점검 및 업종별 지원 방안 논의- 경제계 “세제·금융·인력 지원 및 규제 완화” 건의 - 文 대통령 “투자와 고용 확대…다각도의 지원 방안 수립” - 배터리 발전을 위한 초격차 기술 확보 지원책 검토◇ 글로벌 반도체 전쟁 속 우리 정부 대응이 늦다는 지적도?- 미·중, 정부 주도하에 반도체 전력자산화 속도- 국내 반도체 기업, 미중간 기술 전쟁에 따른 국제정치적 리스크 직면- 상반기 중 ‘K-반도체 벨트 전략’, ‘배터리 산업 발전 전략’, ‘부품업계 미래차 전환대책’ 발표주요국 반도체 산업 지원방안.◇ 상반기 중 K-반도체 벨트 전략 등 마련 예상…수혜 업체 및 기대 효과?- ‘반도체 특별법’ 제정 검토 진행- SK하이닉스, 세액공제 및 전력·폐수처리 등 인프라 지원 수혜- 대표기업, 협력사 등 장비·부품·소재업종에 긍정적◇ 조선·해운 업종 관련 논의 내용은?- 조선업 인력 유지, 친환경·디지털화 지원- 해운매출액 40조원·선복량 105만TEU 목표
2021.04.16 I 이혜라 기자
LG에너지솔루션, RE100·EV100 가입…`업계 최초`
  • LG에너지솔루션, RE100·EV100 가입…`업계 최초`
  • 16일 이데일리TV 빅머니1부 ‘기업 in 이슈’ 방송.[이데일리TV 이혜라 기자] 16일 이데일리TV 빅머니1부 ‘기업 in 이슈’에서는 LG에너지솔루션의 RE100, EV100 가입 소식을 다뤘다.LG에너지솔루션(LG화학(051910) 전지사업부문)은 최근 RE100, EV100 가입 신청이 최종 승인됐다고 밝혔다. LG에너지솔루션은 이번 가입으로 2030년까지 글로벌 전 사업장의 사용 에너지를 100% 신재생에너지로 바꾸고, 회사 차량도 대부분 전기차로 전환할 계획이다.RE100과 EV100은 다국적 비영리 기구 ‘더 클라이밋 그룹(The Climate Group)’과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의 제안으로 시작된 프로젝트다. RE100은 2050년까지 사업장에서 사용하는 전력량을 100% 재생에너지로 전환하는 것이다. 또 기업이 EV100에 가입하면 2030년까지 기업이 소유하거나 임대하는 차량을 친환경 차량으로 전환해야 한다.LG에너지솔루션은 목표 기간보다 20년 빠르게 재생에너지 100% 사용 전환을 언급해 주목받았다. 김종현 LG에너지솔루션 사장은 “배터리는 탄소중립 달성에 필요한 핵심 제품”이라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앞장서는 친환경 에너지 선도 기업으로 배터리 생산에서도 탄소 배출 절감의 모범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삼성전자(005930), SK하이닉스(000660), 포스코(005490) 등 주요 대기업들도 친환경 경영에 속도를 내고 있다. 기업들이 지속가능 전략의 일환으로 친환경 경영을 구체화하는 한편 BMW, 애플 등 글로벌 업체가 협력사에 RE100 동참을 요구하는 것과도 연관이 있다. 이에 국내 기업들도 부품업체 등 공급망 전반에 친환경 생태계 조성을 위해 힘쓸 것으로 예상된다.◇ LG에너지솔루션, 전세계 배터리 업체 중 처음으로 RE100·EV100에 동시 가입?- LG엔솔, RE100·EV100 가입 신청 ‘최종 승인’- 2030년까지 사업장 전력 100% 신재생에너지 전환 목표RE100, EV100 내용.◇ RE100·EV100 가입, 의미는?- 친환경 강조 세계적 흐름 대응…ESG경영 박차- 김종현 사장 “친환경 에너지 선도기업, 모범될 것”- 무역장벽 타파…글로벌사, 협력사에 RE100 동참 요구 ◇ 국내 기업들 친환경 노력 가속, 현황은? - 지속가능경영 위해 동참 늘려야주요 기업 탄소중립 경영 현황.
2021.04.16 I 이혜라 기자
오리온, 소비자 니즈 맞춘 제품 재출시…판매·소비자 만족도↑
  • 오리온, 소비자 니즈 맞춘 제품 재출시…판매·소비자 만족도↑
  • 오리온 재출시 제품 및 ‘와클’ 홍보 이미지. 오리온 제공[이데일리TV 이혜라 기자] 오리온 `와클`·`치킨팝` 등 다시 돌아온 과자에 대한 소비자들의 반응이 뜨겁다. ‘추억의 과자’라든가 ‘인싸템’으로 통하면서 판매가 급증하고 있다. 오리온이 소비자와의 소통을 통해 그들의 니즈를 파악하고, 이를 반영한 제품 출시라는 점에서 시사하는 바가 크다. 16일 오리온(271560)에 따르면 지난 2006년 단종했다 최근 재출시한 ‘와클’이 5주만에 누적판매량 180만개를 돌파했다. 월 매출액은 10억원으로 단종 이전보다 2배 가량 늘었다. 와클은 깨물었을 때 와그작 씹히는 식감과 단짠(달고 짠) 맛이 특징인 과자다. 오리온은 최근 2030세대를 중심으로 추억의 과자인 와클을 내달라는 요청이 쇄도하자 지난달 재출시했다.오리온은 ‘재출시 명가’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앞서 2018년 4월 다시 출시한 ‘태양의 맛 썬’도 지난달 출시 3년만에 누적판매량 1억개를 돌파했다. 1초에 1개씩 팔린 셈이다. 썬은 단종 전보다 30%이상 높은 월 매출을 올리며 오리온의 효자제품으로 자리매김했다. ‘치킨팝’도 2019년 재출시 후 단종 이전과 비교해 월평균 30%가량 더 판매되고 있다. 이는 단순히 소비자들의 추억을 이끌어내는 데 그친 것이 아니라 기존 제품의 부족했던 부분이나 품질 개선을 병행했기 때문에 가능했다. 실제 썬은 국내산 쌀가루를 더해 바삭한 맛을 더했고 와클은 식감을 살리고 시즈닝(양념)의 적절한 정도를 고려했다.소비자들이 SNS(사회관계망서비스) 등을 통해 직접 홍보에 나서고 있는 것도 눈에 띄는 대목이다. 2030세대 소비자들이 SNS에 와클 구매 인증을 적극 올리면서 관련 게시글이 5주만에 2000개를 넘어섰다. 오리온 관계자는 “공식홈페이지, 고객센터 등을 통한 소비자들의 요청을 반영해 제품을 재출시한 만큼 소비자 반응에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 목소리에 더욱 귀를 기울이고 니즈를 반영해 더 좋은 맛과 품질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2021.04.16 I 이혜라 기자
LX, 지적분야 모바일 서비스 `랜디i` 개시…`비대면, 디지털` 강화
  • LX, 지적분야 모바일 서비스 `랜디i` 개시…`비대면, 디지털` 강화
  • 모바일 서비스 랜디i 측량신청 화면. LX 제공.[이데일리TV 이혜라 기자] 한국국토정보공사(LX)가 비대면·디지털 강화 일환으로 지적분야 모바일 서비스 ‘랜디i’를 선보인다. LX는 지적사업에 증강현실(AR)과 인공지능(AI)을 활용해 비대면 서비스를 강화하고 측량 상담·결제·성과 제공이 가능한 모바일 서비스 ‘랜디i’를 제공한다고 14일 밝혔다. 랜디i를 통해 사용자들은 측량관련 상담과 안내를 챗봇으로 간편히 받을 수 있게 됐다. 측량일정 선택, 토목·건축 컨설팅도 모바일로 이용 가능해졌다.LX 측은 방문 위주의 지적측량 서비스 업무방식 절차를 8단계에서 4단계로 줄일 것으로 기대했다. 모바일 접수서비스, 카드결제 및 간편결제 최초 도입에 따라 서비스 조기 정착을 위해 측량종목별로 단계적으로 실시한다는 설명이다. 올해는 △ 1단계 경계복원측량, 지적현황측량 △ 2단계 분할측량, 등록전환측량을 진행하며 내년부터 △ 3단계 지적측량 전 종목을 지원할 계획이다. LX는 측량업무시스템(랜디고)과 모바일 측량시스템을 연계해 태블릿 PC를 활용해 원격 경계점 확인, 비대면 입회 등을 시범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LX는 오는 19일부터 4주간 12개 지역본부 24개 지사에서 경계복원측량, 지적현황측량에 관해 간편결제, 접수, 결과제공 등을 시범 운영한다.김용하 LX 지적사업본부장은 “비대면 모바일 부문을 강화해 국민들이 서비스 이용을 보다 원활하게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1.04.14 I 이혜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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