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1,571건

애니버스, 웹기반 NFT 플랫폼 개발 착수
  • 애니버스, 웹기반 NFT 플랫폼 개발 착수
  • 애니버스, 웹기반 NFT 플랫폼 개발 착수. 애니버스 제공.[이데일리TV 이혜라 기자] 블록체인 가상화폐 플랫폼 기업 애니버스는 보유 애니메이션 캐릭터 및 콘텐츠를 NFT(대체 불가능한 토크)화해 전시 및 판매할 수 있는 웹기반 NFT 플랫폼 개발에 착수했다고 13일 밝혔다.애니버스는 자사 토큰인 ‘ANV’를 기반으로 다양한 NFT 콘텐츠를 발행할 예정이다. 토큰의 거래 활성화 및 수요처를 확장해 나가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애니버스는 발행하는 토큰의 대중성, 접근성, 보안성을 강화하고자 오라클 퍼셉트론 프로토콜을 활용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사용자에게 자유로운 거래 지원과 유동성을 공급하고 거래의 보안성과 투명성을 강화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애니버스는 상반기 내에 독자적인 멀티 교차 체인 네트워크 시스템을 구축해 애니버스 토큰의 전용 멀티 체인 스왑풀을 생성할 방침이다. 보다 넓은 네트워크 거래를 지원하기 위해서다.애니버스 관계자는 “IP(지식재산권)와 콘텐츠에 블록체인 기술력을 결합해 NFT 시장의 톱플레이어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오라클 퍼셉트론 프로토콜 구축을 통해 NFT 시장에 안착하고 향후 프로토콜을 확장해 전 세계 사람들과 기관이 보다 새로운 애니버스 NFT 생태계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1.05.13 I 이혜라 기자
흥국생명, IT서비스 관리 시스템 `흥잇슴` 오픈
  • 흥국생명, IT서비스 관리 시스템 `흥잇슴` 오픈
  • IT서비스 통합 관리체계 ‘흥잇슴’ 안내. 흥국생명 제공.[이데일리TV 이혜라 기자] 흥국생명은 IT 서비스 통합 관리체계인 ‘흥잇슴(흥IT:SM, IT Service Management System)’을 오픈했다고 13일 밝혔다.‘흥잇슴’은 IT 과정 전반을 관장하는 통합 관리체계다. 명칭인 ‘흥잇슴’은 ‘흥국 IT:SM’을 우리말로 표기화한 것으로 흥국생명 IT 문화에 흥이 있는 변화라는 의미를 담았다. 흥국생명은 이번 관리체계로 IT 기획 단계부터 사업진행, 운영전환, 성과관리까지 IT 서비스 전반에 관해 실시간 확인과 피드백이 가능해져 IT 서비스 투명성을 확보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IT 서비스 투자의 타당성 분석도 한층 심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흥국생명은 이번 흥잇슴 도입으로 서비스의 적정성과 품질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의뢰한 서비스의 업무 현황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했다. 아울러 기존 종이 문서를 ‘흥잇슴’을 통해 전자문서로 전환함으로써 친환경 운영체계 확립의 토대도 마련했다.강민석 흥국생명 CIO(최고기술책임자)는 “차세대 시스템 도입으로 IT 서비스 기반을 공고히 할 수 있을 것”이라며 “고객의 편의성과 임직원의 업무 효율성을 모두 잡을 수 있도록 디지털 전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5.13 I 이혜라 기자
MSCI지수에 HMM·하이브 등 4종목 편입…효과는?
  • MSCI지수에 HMM·하이브 등 4종목 편입…효과는?
  • 12일 이데일리TV 빅머니1부 ‘뉴스 in 이슈’ 방송.[이데일리TV 이혜라 기자] 12일 이데일리TV 빅머니1부 ‘뉴스 in 이슈’에서는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의 5월 반기 리뷰 결과를 짚어봤다.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MSCI는 11일(현지시간) 발표한 5월 반기 리뷰에서 한국 지수에 HMM, 하이브, SKC, 녹십자를 신규 편입했다. 반면 삼성카드, 롯데지주, 한국가스공사, GS리테일, 한화, 현대해상, 오뚜기 등 7개 종목을 MSCI 한국지수에서 제외했다.MSCI 지수에 편입되면 통상 이 지수를 추종하는 패시브 자금의 유입을 기대할 수 있다. 반면 제외된 종목들은 자금 이탈로 주가 하락 요인으로 작용하기도 한다.노동길 NH투자증권 연구원은 MSCI 반기 리뷰 결과에 따라 이를 활용할 수 있는 전략으로 “(편입 종목을) 반기리뷰 결과발표일(12일)에 매수해 리밸런싱(패시브 펀드 내 종목 교체, 비중 조절이 이뤄지는 것) 당일(27일)에 매도하는 것”이라며 “변경일에 매도하는 이유는 ETF(상장지수펀드) 등 패시브 자금이 변경일 동시호가 때 주로 유입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 “MSCI 한국 지수 제외 종목군에서 대차 수요 및 공매도 수요가 관찰된 바 있다”며 “이번 제외 종목은 단기 변동성 확대 가능성을 염두에 둘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MSCI, 5월 지수 변경 단행…편출입 종목은?- 글로벌 지수 산출기관 MSCI, 5월 지수 변경 단행- 편입 종목: HMM(011200), 하이브(352820), SKC(011790), 녹십자(006280)- 제외 종목: 롯데지주(004990), GS리테일(007070), 한국가스공사(036460), 한화(000880), 현대해상(001450), 오뚜기(007310), 삼성카드(029780)◇지수 편입·제외에 따른 영향은?- MSCI지수 편입시 패시브 자금 유입 기대- 제외시 외국인 자금 회수로 주가 하락 발생 가능MSCI 편입·제외 종목 유출입 자금 예상. (자료: NH투자증권)◇전문가들이 조언하는 투자 전략은?- “결과발표일(12일) 매수 후 리밸런싱일(27일) 매도” 전략- MSCI 지수 제외 종목, 공매도 추이 관찰 필요
2021.05.12 I 이혜라 기자
롯데온, `브라이틀링` 온라인 브랜드관 오픈…"배송도 안전하게"
  • 롯데온, `브라이틀링` 온라인 브랜드관 오픈…"배송도 안전하게"
  • 브라이틀링 매장 직원이 롯데백화점몰 프리미엄 배송을 위해 발렉스 직원에게 상품을 전달하고 있다. 롯데백화점 제공.[이데일리TV 이혜라 기자] 롯데백화점이 오는 13일부터 롯데 통합 온라인몰인 ‘롯데온’의 롯데백화점몰에서 스위스 명품 시계 브랜드 ‘브라이틀링(Breitling)’의 국내 최초 공식 온라인 브랜드관을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롯데백화점은 지난해 롯데백화점몰에 태그호이어를 론칭한 데 이어 브라이틀링 온라인 브랜드관을 선보여 명품 시계의 새로운 쇼핑 창구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롯데백화점몰에서는 브라이틀링의 아이코닉 컬렉션인 ‘내비타이머 컬렉션’과 유니크한 롤 브레이슬릿으로 시선을 사로잡는 ‘크로노맷 컬렉션’, 활동적인 생활을 즐기는 밀레니얼 세대들을 위한 애슬레저 워치 ‘인듀어런스 프로 컬렉션’ 등 다양한 라인을 선보인다. 특히 최소 1000만원에서 1500만원대의 고가 라인인 내비타이머, 크로노맷, 프리미에르 헤리티지 컬렉션 등 10종도 판매한다.롯데백화점은 상품 훼손과 분실 등 온라인 명품 구매를 망설이게 하는 요소를 최소화하기 위해 브라이틀링 구매시 ‘프리미엄 배송 서비스’를 적용할 계획이다. 제품은 브라이틀링 전용 포장박스에 담아 특수화물 전문 수송 업체 ‘발렉스(VALEX)’를 통해 배송한다. 차량 내부에는 전용 금고, CCTV(폐쇄회로TV), GPS 추적기, 경보기 등이 설치돼 있어 상품을 보다 안전하게 배송할 것으로 기대된다.브라이틀링은 롯데백화점몰 온라인관 오픈 기념으로 이달 말까지 구매시 스트랩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추대식 롯데백화점 이커머스부문장은 “코로나로 비대면 쇼핑이 늘면서 명품 브랜드들이 온라인몰로 속속 입점하고 있다”며 “명품시계 뿐만 아니라 다양한 명품 브랜드로 상품 구색을 넓혀 프리미엄 배송과 함께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05.12 I 이혜라 기자
`서프라이즈` 실적 공개한 CJ제일제당, 재평가 시작되나
  • `서프라이즈` 실적 공개한 CJ제일제당, 재평가 시작되나
  • [이데일리TV 이혜라 기자] CJ제일제당(097950)에 대한 증권가의 기대치가 높아지고 있다. CJ제일제당이 지난 1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한 데 이어 향후 전망도 낙관적인데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 CJ제일제당 주가 흐름(자료: 한국거래소)12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NH투자증권, 키움증권, 대신증권 등 증권사들이 최근 CJ제일제당의 목표가를 잇따라 상향 조정했다. 특히 NH투자증권은 CJ제일제당의 목표 주가를 70만원대로 대폭 높였다. 현재 주가가 40만원대인 것을 고려할 때 50% 이상의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고 판단한 것이다. CJ제일제당이 최근 시장 예상치를 훌쩍 넘어선 실적을 내놓으면서 CJ제일제당에 대한 재평가가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CJ제일제당은 지난 10일 물류 사업부문(CJ대한통운(000120))을 제외한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3조6711억원, 영업이익은 342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증권가의 영업이익 전망치 2600억원을 30% 이상 상회한 서프라이즈 성적표다. 해외시장에서의 고성장과 국내 가공식품 부문의 수익성 개선, 주요 제품들의 시장 점유율 상승 등이 맞물린 결과다. 여기에 바이오 부문의 수익성 개선과 차입금 상환을 통한 재무건전성 개선도 더해졌다. 증권가에선 앞으로 CJ제일제당의 수익성이 더욱 개선될 것으로 보고 있다. 그 근거로 ‘비비고’ 브랜드 육성 및 해외 식품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 가능성을 꼽고 있다. 이경신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코로나 19 영향으로 변화된 소비패턴에 맞춰 사업 포트폴리오를 변경한 것이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조미진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전 사업부에서 이전과 달라진 체력을 보이며 견조한 실적 흐름이 이어질 것”이라며 “바이오 부문도 2분기 이후 본격적으로 실적에 반영될 예정인데 높은 시장 지배력에 기반한 판가 인상, 원가 경쟁력 강화를 통한 영업이익 증가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태현 IBK투자증권 연구원도 “식품 부문의 수익 구조 개선과 바이오 부문 판가 인상 및 고수익 제품 판매 확대 등으로 전사의 수익성 개선이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실적 성장의 부담요인으로 꼽히는 원가율 상승도 제한적인 영향에 그칠 것이란 분석이다. 박상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작년 3분기부터 곡물가격이 가파르게 상승하면서 CJ제일제당의 원재료 투입단가 부담이 상승하는 추세”라며 “이에 따라 당분간 일부 사업부의 이익 감소가 불가피하다”고 판단했다. 그는 다만 “CJ제일제당의 확고한 시장 지배력과 전반적인 물가 상승 속도를 고려하면 원재료 투입단가 상승이 시차를 두고 전 사업부의 판가 인상으로 연결될 것”이라고 말했다. 원가부담을 제품 가격 인상으로 상쇄할 것이라는 얘기다. 박 연구원은 “CJ제일제당의 실적이 하반기를 분기점으로 추세 전환 강도가 강해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증권사별 CJ제일제당 목표주가 현황 (단위: 원, 자료: 각사, 에프앤가이드)
2021.05.12 I 이혜라 기자
LG유플러스, 레노버 손잡고 `홈 이동형 IPTV` 차별화
  • LG유플러스, 레노버 손잡고 `홈 이동형 IPTV` 차별화
  • 권진우(왼쪽부터) 한국레노버 상무와 김윤호 한국레노버 대표, 최창국 LG유플러스 상무, 이건영 LG유플러스 상무가 ‘U+tv 프리’ MOU 체결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LG유플러스 제공.[이데일리TV 이혜라 기자] LG유플러스가 글로벌 1위 PC 제조사 레노버(Lenovo)와 포터블(이동형) IPTV 서비스인 ‘U+tv 프리’ 사업 협력에 나선다.LG유플러스(032640)는 한국레노버와 ‘U+tv 프리 상품 개발 및 사업 활성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양사는 마케팅·디바이스·기술 분야에서 협력 방안을 마련하고 상호 시너지 방안을 모색하겠다는 방침이다.‘U+tv 프리’는 와이파이로 집 내부 어디에서나 TV 시청이 가능한 홈 이동형 IPTV 서비스다. 별도 로그인 없이 전원만 켜면 241개 실시간 채널과 약 22만편의 VOD를 즐길 수 있다. 넷플릭스와 U+tv 아이들나라, U+프로야구, U+골프, U+아이돌라이브 등 U+tv 전용 콘텐츠도 이용 가능하다. 집 밖에서는 일반 태블릿 기기로 활용할 수 있다.LG유플러스는 콘텐츠 및 서비스 개발에 역량을 집중하고 한국레노버는 전용 디바이스와 기술 공급을 통해 한국 시장 저변 확대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김윤호 한국레노버 대표는 “미디어 시청 경험 최적화를 위해 기획했던 디바이스가 LG유플러스의 콘텐츠와의 결합으로 기존에 없던 새로운 IPTV로 탄생했다”며 “협력을 통해 사용자가 언제 어디서나 편안하게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디바이스와 기술을 개발하는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최창국 LG유플러스 미디어콘텐츠사업그룹장(상무)은 “세계 최초 홈 이동형 IPTV인 ‘U+tv 프리’가 한국레노버와 만나 서비스 차별화에 더욱 속도를 붙이게 됐다”며 “양사의 강점을 결합해 다양한 시너지를 발휘하는데 주력하겠다”고 강조했다.
2021.05.11 I 이혜라 기자
롯데 유통7개사, `자이언츠 승리` 위해 할인·경품 이벤트 개최
  • 롯데 유통7개사, `자이언츠 승리` 위해 할인·경품 이벤트 개최
  • 롯데 유통 7개사 ‘자이언츠 빅토리 데이즈’ 이벤트 개최. 롯데쇼핑 제공.[이데일리TV 이혜라 기자] 롯데 유통 계열사가 유통 라이벌 신세계(004170)의 야구단 SSG 랜더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롯데 자이언츠 응원 이벤트’를 연다.롯데쇼핑(023530)은 오는 14일까지 롯데온과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등 7개 롯데 유통 계열사들이 온라인에서 ‘자이언츠 빅토리 데이즈(VICTORY DAYS)’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벤트 기간에 상품 할인을 비롯해 각사가 준비한 퀴즈 이벤트, 홈런 수 및 경기 스코어 맞히기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해 자이언츠의 승리를 응원한다. 이번 행사는 11일부터 사흘간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SSG 랜더스와의 경기에 맞춰 기획됐다.롯데온은 행사 기간 앱(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상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10+10+10 혜택’을 제공한다. 1만원 이상 구매 시 사용 가능한 10% 할인 쿠폰을 제공하고 5만원 이상을 엘페이(L.Pay)로 결제 시 10%에 해당하는 5000점을 엘포인트로 돌려준다. 롯데카드를 이용하면 추가로 10% 즉시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고객 참여형 홈런 공약 이벤트와 퀴즈 이벤트도 진행한다. 자이언츠가 홈런을 5개 이상 기록하면(11~13일 경기) 50%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또 롯데온 앱에서 자이언츠 관련 퀴즈를 맞힌 고객 중 450명을 추첨해 피자 쿠폰을 증정한다.롯데온 내 롯데백화점몰과 롯데마트몰은 최대 10% 할인 쿠폰 및 10% 추가 카드 할인 혜택을 준다. 롯데슈퍼프레시도 최대 10%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 롯데하이마트(071840)와 롯데홈쇼핑도 온라인에서 구매 시 각각 최대 10%, 최대 7% 할인 판매한다.김은수 롯데온 마케팅팀장은 “이번 경기가 유통 대전이라는 별칭이 생길 정도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만큼 롯데 자이언츠의 승리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자이언츠의 선전을 기원하는 응원 이벤트는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1.05.10 I 이혜라 기자
화장품도 개인맞춤형 시대…아모레퍼시픽 '선두'
  • 화장품도 개인맞춤형 시대…아모레퍼시픽 '선두'
  • 아모레퍼시픽 광교점에 설치된 맞춤형 입욕제 제조 서비스 ‘배스봇’ 부스(왼쪽) 및 서울 명동 아이오페 랩에서 맞춤형 앰플 및 마스크 제조 전 피부 진단을 받는 모습, (사진=아모레퍼시픽, 이혜라 기자)[이데일리TV 이혜라 기자] 화장품업계가 맞춤형 화장품 시장에 속속 진출하고 있다. 특히 아모레퍼시픽은 새로운 미래 먹거리로 맞춤형 화장품에 승부수를 던졌다. 주요 소비층으로 부상하고 있는 MZ세대(밀레니얼 세대, Z세대를 통칭하는 용어)가 개성과 나만을 위한 경험 및 제품을 중시한다는 점에서 맞춤형 화장품으로 이들을 공략하겠다는 계산이다.맞춤형 화장품은 이미 제조된 화장품에 다른 화장품의 내용물이나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정하는 원료를 혼합한 화장품 또는 이를 소분한 제품으로 기초 스킨케어 제품뿐 아니라 바디용품, 방향용 제품, 색조 화장품 등도 맞춤형 제조가 가능하다. 특히 지난해 3월 맞춤형화장품 판매업 및 조제관리사 자격시험을 신설하는 내용이 담긴 화장품법 개정안이 시행되면서 맞춤형 화장품 시장의 성장 가능성이 제기된 바 있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아모레퍼시픽(090430)은 최근 맞춤형 입욕제 제조서비스인 ‘배스봇(bathbot)’을 선보였다. 이는 고객이 키오스크에서 간단한 피부 테스트 등을 거쳐 원하는 향, 색 등을 선택하면 두 시간에 걸쳐 맞춤 입욕제가 제조되는 방식이다. 아모레퍼시픽은 지난 2016년 국내에서 처음으로 맞춤형 화장품을 선보인 후 선두 자리를 지키고 있다. 이번 배스봇 서비스에 앞서 지난해엔 3D프린팅 기술을 접목해 얼굴 크기, 피부 상태에 따라 마스크팩을 제조하는 서비스를 시작했고, 지난달엔 100가지 베이스메이크업 색상 중 개인 선호에 따라 파운데이션·쿠션 제품을 제조, 구매할 수 있는 ‘베이스피커’를 내놨다. 특히 온라인 구매도 가능하게 해 고객의 접근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는다. LG생활건강(051900)은 지난 2017년 커스터마이징(고객 요구에 따라 제품을 만들어주는 맞춤 제작 서비스) 앰플을 일부 백화점 매장에서 고객들에게 시범적으로 선보였다. 이후 이렇다할 서비스 출시가 없었지만 맞춤형 화장품 판매업 신고 및 조제관리사 인력 채용 등 정식 판매를 위한 준비 단계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LG생활건강 관계자는 “현재 사업 진행 브랜드 선정 등 제반 사항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애경산업(018250)은 현재까진 맞춤형 화장품 관련 눈에 띄는 행보를 보이지 않고 있다. 업계에선 고객 맞춤형 화장품 시장이 점차 확대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관련 제품 제조에 4차산업 기술 등이 접목되고 있어 화장품 업계에 새로운 먹거리가 될 것이란 기대가 나온다. 다만 맞춤형 화장품의 생산·판매 구조가 대량 생산을 통해 수익을 내던 방식과 차이가 있고, 시장이 아직 초기 단계인 만큼 업체별 사업 집중도나 전략에선 차이가 날 수 밖에 없다는 분석이다. 화장품업계 관계자는 “현재까진 시장 규모가 작아 투자 비용만큼 수익으로 연결되는 구조가 아니어서 관련 기반을 이미 확보한 일부 업체를 제외하곤 적극적으로 나설 수는 없다”며 “맞춤형 화장품 제도가 정비된 후 여러 맹점이 보완됐지만, 아직도 업계가 식약처 등과 함께 다양한 부분을 논의·고민하는 시작 단계”라고 말했다.
2021.05.07 I 이혜라 기자
미래에셋생명, 온라인 변액보험 2종 업그레이드 출시
  • 미래에셋생명, 온라인 변액보험 2종 업그레이드 출시
  • 미래에셋생명, 온라인 변액보험 2종 업그레이드. 미래에셋생명 제공.[이데일리TV 이혜라 기자] 미래에셋생명(085620)은 온라인채널의 변액저축보험과 변액연금보험 2종을 업그레이드해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미래에셋생명은 온라인 변액보험 2종의 최저가입보험료를 1만 원으로 낮췄다. 고액계약과 장기유지계약 추가적립 혜택도 신설했다. 적립식 계약 중 월납 30만 원 이상 건은 기본보험료의 0.5%, 1백만 원 이상은 1%를 더 적립되며 월 보험료 액수와 관계없이 37회차 납입분부터는 기간에 따라 최대 1.5%를 별도로 적립해준다.강점들은 그대로 유지한다. 이 가운데 ‘글로벌 MVP펀드’ 도 선택이 가능하다. 이 펀드는 보험업계 최초로 전문가가 고객을 대신해 시장 변화에 맞춰 자산 편입비율을 조정하는 방식의 상품으로 출시 7년만에 3조원의 자금을 끌어 모았다. 또 이번 업그레이드 과정에서 ‘ETF글로벌MVP펀드’ 시리즈가 추가 탑재돼 상대적으로 저렴한 보수와 낮은 변동성으로 보다 안정적인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최근 지속가능투자 트렌드에 맞춰 출시된 ‘더나은미래글로벌ESG주식형’ 펀드도 선택이 가능하다. 미래에셋생명 온라인 변액보험은 만 19세부터 온라인보험 홈페이지에서 간편하게 가입이 가능하다. 금융 플랫폼 토스(toss)를 통해 10만원 이상 가입시 토스머니 3만원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최진혁 미래에셋생명 디지털혁신본부장은 “개인 투자자의 입장에서는 글로벌 자산배분이라는 단어가 어렵게 느껴질 수 있다”며 “온라인 변액보험을 이용하면 소액으로 쉽게 글로벌 우량 자산에 투자해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수익률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2021.05.07 I 이혜라 기자
카카오, 1Q `역대 최대` 실적…향후 주가는?
  • 카카오, 1Q `역대 최대` 실적…향후 주가는?
  • 6일 이데일리TV 빅머니1부 ‘기업 in 이슈’ 방송.[이데일리TV 이혜라 기자] 6일 이데일리TV 빅머니1부 ‘기업 in 이슈’에서는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한 카카오(035720)의 현황과 향후 주가 전망을 살펴봤다.카카오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 1조2580억원, 영업이익 1575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인건비, 마케팅비 지출 등 비용 증가가 있었지만 전년 동기 대비 전 부문 매출 성장을 시현하며 역대 최고 실적 기록을 다시 쓴 것이다. 특히 카카오모빌리티, 카카오페이 등 신사업부문의 성장세가 두드러졌다.아울러 카카오는 지난 4일 다음-카카오 합병 이후 처음으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약 539억원 규모의 스톡옵션(주식매수선택권)을 부여한다고 공시했다. 카카오 측은 스톡옵션 부여에 대해 “직원들의 동기 부여 및 회사의 성장에 함께 맞춰 나가자는 의미”라고 설명했다.한편 서비스 장애에 대한 불편은 자체 데이터센터 준공을 통해 점차 안정화를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카카오는 지난해 12월 개정된 전기통신사업법 개정안(넷플릭스법)이 적용돼 서비스 안정을 위한 기술적 조치를 실행해야할 의무가 주어지기 때문이다. 다만 전일 서비스 장애로 인한 사용자 보상 등은 이뤄지지 않을 것으로 관측된다.증권업계 전문가들은 카카오에 대해 자회사의 가치가 높아지고 있고 카카오가 투자한 두나무 지분 가치가 반영되는 점이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했다.◇ 카카오가 1분기 역대 최고 실적 기록?- 카카오, 1Q 매출 1조2580억·영업익 1575억 분기 기준 ‘역대 최대’- 모빌리티·페이가 끌었다…‘플랫폼부문-신사업’ 우수카카오 2021년 1분기 사업부문별 매출.◇ 창사 이래 처음으로 전직원에게 스톡옵션 부여?- 2023년까지 3년간 전직원에 스톡옵션 부여- 직원 2506명에 47만2900주 지급…총 539억원 규모- 카카오 “직원들에 동기 부여, 지속성장 나눔 의미”◇ 서비스 먹통 불편 사례 반복되는 이유는?- 지난해 네 차례 서비스 일시 먹통- 카카오지갑 서비스 개시일에도 실행 안돼- 자체 테이터센터 부재로 인한 시스템 과부하 추정- 넷플릭스법 적용 대상…피해 보상은 어려울 듯◇ 카카오 실적 및 주가 전망은?- 자회사 가치 상향·두나무 투자지분 가치 반영 ‘긍정적’- 카카오뱅크·카카오페이 등 상장 기대, 카카오커머스(지그재그 인수), 카카오모빌리티 성장 기대- 카카오 보유 두나무 투자 지분 가치 5.6조 추산- 에프앤가이드(064850), 카카오 2021년 연간 기준 매출 5조5881억원, 영업익 7840억원 예상- 목표가 15만2000원선까지도 제시
2021.05.06 I 이혜라 기자
쿠팡플레이, 가정의 달 겨냥 `가족 콘텐츠` 강화
  • 쿠팡플레이, 가정의 달 겨냥 `가족 콘텐츠` 강화
  • 쿠팡플레이, 가정의 달 맞이 가족 콘텐츠 강화. 쿠팡 제공.[이데일리TV 이혜라 기자] 쿠팡의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쿠팡플레이’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가족형 콘텐츠 강화에 힘준다. 4일 쿠팡은 쿠팡플레이에서 채널A 방송사의 두 번째 가족 시리즈인 ‘요즘 가족 금쪽 수업(이하 금쪽 수업)’을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업체 중 유일하게 독점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쿠팡 와우 멤버십 회원들은 오는 8일부터 매주 토요일 밤 11시 30분 쿠팡플레이에서 ‘금쪽 수업’을 시청할 수 있다.‘금쪽 수업’은 가족들의 실제 사연과 경험을 바탕으로 가족 상담과 맞춤형 수업을 진행하며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는 특강쇼다. 오은영 정신건강의학 박사, 배우 신애라, 범죄심리학자 이수정 교수가 강사로 출연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쿠팡플레이는 키즈 콘텐츠도 다양하게 확보하고 있다. 현재 서비스 중인 프로그램 중 ‘비밀 박물관의 자비에 시즌 3’, ‘엘리너는 궁금해’, ‘핑크공주’ 등은 미국 어린이 공영방송 PBS의 인기 프로그램으로 쿠팡플레이를 통해 한국에서 최초 공개됐다.이외에도 미국 해즈브로사가 제작한 ‘마이 리틀 포니 우정은 마법’, 영화 트랜스포머의 애니메이션 버전 ‘트랜스포머:사이버버스’, 영국 어린이 프로그램 ‘페파피그’, ‘바다 탐험대 옥토넛’, 2020년 세계태권도연맹과 파트너십을 체결한 ‘출동! 파자마 삼총사’ 등도 서비스 중이다.김성한 쿠팡플레이 총괄 디렉터는 “쿠팡 와우 회원들이 가족 공감 콘텐츠를 시청하고 가족간의 사랑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쿠팡플레이는 더 많은 고객들에게 감동을 전달할 수 있는 양질의 콘텐츠를 서비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1.05.04 I 이혜라 기자
네이버, 이벤트 조기 종료로 국민청원까지…떨어진 신뢰 어쩌나
  • 네이버, 이벤트 조기 종료로 국민청원까지…떨어진 신뢰 어쩌나
  • [이데일리TV 이혜라 기자] 네이버(035420)가 블로그 활성화를 위해 마련했던 이벤트를 조기 종료하면서 사용자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4일 네이버는 지난 1일 시작한 ‘오늘일기 블로그 챌린지’ 행사를 조기 종료 한다고 밝혔다. 네이버는 공식 블로그 공지글에서 “일기를 기록하는 참여자를 독려하는 취지로 오픈했으나 여러 아이디로 복사 글을 붙여쓰기하는 등 이른바 어뷰징 형태의 참여자가 지나치게 많았다”며 “조기 종료되지만 오늘(3일차)까지 참여한 모든 이들에게 3일차에 해당하는 이벤트 혜택(네이버페이 포인트 1000원)을 지급한다”고 설명했다. 조기 종료로 불만의 소리가 커지며 네이버는 이날 오전 재차 사과문을 게재했다.앞서 네이버는 네이버페이에 가입된 아이디로 2주 동안 블로그에 게시물을 올리면 행사 종료시 완료한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네이버페이 포인트 1만6000원을 지급한다고 전한 바 있다. 다수 아이디로 참여할 수 있다는 이점과 포스팅 전체공개, 태그 기입(오늘일기, 블챌(블로그 챌린지)) 등 간단한 요건만 갖추고 참여하면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를 준다는 소식에 많은 사용자가 이벤트 시작 전부터 기대감을 표했다. 실제로 복수의 커뮤니티에서는 행사 종료 후 네이버페이 포인트를 지급받기 위한 조건들을 공유하는 글이 다수 게재됐다. 네이버가 조기 종료를 일방적으로 공지한 4일 자정까진 해당 이벤트가 네이버와 사용자 양측 모두에게 이로운 듯 보였다. 행사 개시날인 1일 기준으로 이벤트 필수 태그 중 하나인 블챌이 62만3042건 검색됐고 2일차 60만7060건, 3일차 56만3932건이 기입됐다. 이벤트가 진행된 사흘간 178만 건 이상의 글이 게재된 거다.문제는 네이버가 이벤트 조기 종료의 가능성을 고지하지 않은 채 이를 진행했다는 점이다. 특히 참여를 위해 블로그 앱(애플리케이션)을 신규로 다운로드하거나 네이버페이에 새로 가입한 사용자들은 신규 가입을 유도해 단기간에 고객 데이터만 취득한 것 아니냐며 불만을 터트리고 있다. 한 참여자는 “제대로 된 사과 없이 참여 회원에게 책임을 전가하는 듯한 뉘앙스가 이해되지 않는다”며 “어뷰징을 분별할 수 있는 시스템을 이벤트 시작 전 회사 차원에서 마련했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 예상보다 많은 인원이 참여해 비용 부담에 이벤트를 조기 마감한 것 아니냐는 의견도 제기된다. 3일차까지 이벤트에 참여한 인원이 이벤트를 완료한다고 가정했을 때 네이버는 약 90억원을 참여자들에게 지급해야 했다. 그러나 행사를 조기 종료하며 참여자들엔 총 5억6000만원을 지급하게 됐다. 약 94% 비용을 아낀 것이다.네이버 관계자는 “블로그 챌린지 이벤트를 처음 진행한 것이 아닌데 이번에 예상보다 참여가 많았고, 이 과정에서 기술적으로 참여 요건과 맞지 않는 콘텐츠를 분류할 수 없는 상황에 이르러 조기 종료 결정을 내리게 됐다”며 “실망감을 느낀 사용자들에게 사과를 드리고 향후 이러한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비용 때문에 조기 종료를 했다는 추측은 사실과 다르다”고 덧붙였다.한편 이번 논란은 쉽게 잦아들지 않을 것으로 관측된다. 관련 내용은 4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약속 안 지키는 네이버 혼내주세요’란 제목으로 접수됐으며 청원 공개 여부 검토가 진행되고 있다. 4일 오전 11시 기준 약 6000여명의 국민이 청원에 동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 및 네이버 블로그팀 블로그 갈무리.
2021.05.04 I 이혜라 기자
SKT, 자사주 2조6천억원 규모 소각 결정…"주주가치 제고"
  • SKT, 자사주 2조6천억원 규모 소각 결정…"주주가치 제고"
  • SK텔레콤, 자사주 소각 전후 발행주식 총수. SK텔레콤 제공.[이데일리TV 이혜라 기자] SK텔레콤(017670)이 기업가치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자사주 소각을 결정했다.4일 SK텔레콤은 이사회를 개최하고 약 2조6000억원 규모(전일 종가 기준)의 자사주 869만주를 전격 소각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사실상 기존 보유 자사주 전량에 해당하며 소각 예정일은 오는 6일이다.소각 예정인 자사주는 발행주식 총수의 10.8% 규모다. 국내 4대그룹 자사주 소각 사례 중 발행주식 총수 대비 물량으로는 최대다. 금액으로는 삼성전자 자사주 소각에 이어 두 번째로 크다.자사주 소각은 기업이 보유한 자사의 주식을 소각해 유통 주식수를 줄임으로써 주주들이 보유 중인 기존 주식의 가치를 높이는 효과가 있다. 이번 소각으로 SK텔레콤 발행 주식 총수는 8075만 주에서 7206만 주로 감소한다.SK텔레콤 관계자는 “소각 후 잔여 자사주 90만 주에 대해서는 향후 ‘구성원 주주참여프로그램’과 스톡옵션 등에 중장기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구성원 주주참여 프로그램’은 구성원들이 성과급의 일정 비율을 현금 대신 회사 주식으로도 받을 수 있게 하는 제도로 올해는 12.1만주 규모로 시행됐다.
2021.05.04 I 이혜라 기자
공매도 재개 D-1…유의할 종목은?
  • 공매도 재개 D-1…유의할 종목은?
  • 30일 이데일리TV 빅머니1부 ‘뉴스 in 이슈’ 방송.[이데일리TV 이혜라 기자] 30일 이데일리TV 빅머니1부 ‘뉴스 in 이슈’에서는 다음 주 재개되는 공매도와 관련해 증시 영향 및 달라지는 점 등을 분석했다.금융위원회는 내달 3일 금융시장 안정화 방안으로 시행됐던 공매도 금지 조치를 해제하고 코스피200, 코스닥150 지수 구성 종목에 한해 공매도를 부분 재개한다고 밝혔다.증권업계는 공매도 재개로 국내 증시의 방향성이 크게 훼손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고 예상했다. 불법 공매도(무차입 공매도) 처벌 수위가 강화됐고 개인 대주제도가 확대 시행되는 등 환경이 달라져서다. 다만 일부 종목별로는 가격 변동성을 높이는 수급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기에 대상이 될 종목을 선별할 필요성이 있다고 조언했다.◇ 5월 3일 공매도 부분 재개…증시 영향은?- 공매도 1년 2개월만에 부분 재개- 금융위, 공매도 제도 개선안 마련- 공매도 재개-지수 수익률 상관성 찾기 어려워대차거래.◇ 개인들에게 공매도 기회 확대…기존과 달라지는 점?- 코스피200, 코스닥 150 종목 대상으로 부분 재개- 불법 공매도 처벌 수위 강화, 개인 대주제도 확대 시행대주거래, 대차거래 비교.◇ 손실 확대 가능성에 개인 공매도 확대에 대한 우려가 있었는데…대책은?- 투자자는 개인대주 취급 증권사와 신용대주약정 체결- 신규 투자자는 사전교육 및 모의거래 사전 이수해야- 투자 경험에 따라 차등화된 투자한도 내 거래 가능- 공매도 법적 규제 동일 적용개인 공매도 투자 차등 적용 방안.◇ 공매도 유의 종목은?- 대차잔고비율 증감, 공매도 잔고비율 확인 필요- 대차거래 잔고 비율 고려시: 한화시스템(272210), CJ CGV(079160), 카카오(035720), 하이브(352820), SK바이오팜(326030) 등- 공매도 잔고 비율 고려시: 헬릭스미스(084990), 에이치엘비(028300), 케이엠더블유(032500) 등공매도 유의 종목.
2021.04.30 I 이혜라 기자
SKIET, 우리사주 실권주 풀려…미래·SK 청약자 최소 `1주` 확보
  • SKIET, 우리사주 실권주 풀려…미래·SK 청약자 최소 `1주` 확보
  • 30일 이데일리TV 빅머니1부 ‘기업 in 이슈’ 방송.[이데일리TV 이혜라 기자] 30일 이데일리TV 빅머니1부 ‘기업 in 이슈’에서는 SK아이이테크놀로지(SKIET) 기업공개(IPO) 일반 청약 결과 및 향후 일정을 살펴봤다.SKIET 공모 대표 주관사 미래에셋증권(006800)은 이날 오전 “SKIET 및 주관사단은 공모주 시장의 높은 관심을 반영해 개인투자자의 참여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우리사주조합의 실권 물량을 일반물량으로 추가 배정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우리사주조합 물량의 30%가 실권주로 발생했고 이 가운데 5%가 일반 물량으로 배정돼 총 106만 9500주가 각 증권사에 할당됐다.앞서 청약 건수가 균등배정 주식수를 훌쩍 넘어서며 SK증권(001510)에서 청약한 사람을 제외하곤 균등배정을 통해 1주도 못받을 가능성이 높았다. 그러나 이번 결정으로 미래에셋증권을 통해 최소 물량을 청약한 개인 투자자도 1주를 확보하게 됐다. 삼성증권(016360)과 한국투자증권, NH투자증권(005940) 등 나머지 3개사를 통해 청약에 나선 개인 투자자 역시 최소 1주를 배정받을 가능성이 다소 높아졌다.SKIET는 내달 11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다. 역대 최대 증거금이 몰린 SKIET가 상장 첫날 ‘따상(시초가가 공모가의 2배로 형성되고 상한가까지 상승)’을 기록하면 주당 16만8000원(160%)의 수익을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 SKIET, 공모주 청약…증거금 81조원 몰려 역대 최대?- SKIET, 일반청약 증거금 80조9017억원 ‘역대 최대’- 5개 증권사 공모 일반 청약 평균 경쟁률 239.06대 1◇ ‘0주 속출’ 예상했는데 우리사주 실권주가 일부 일반공모로 배정?- 우리사주 실권주 5%(106만9500주) 일반청약 물량으로 추가- 미래에셋증권·SK증권 청약, 최소 1주 배정 예상SK아이이테크놀로지 IPO 일반청약 결과.◇ 향후 절차는?- 공모주 배정 확정·증거금 환불·주금 납입 5월 3일- 유가증권시장 상장 5월 11일- 상장 첫날 ‘따상’시, 주당 16만 8000원(160%) 수익
2021.04.30 I 이혜라 기자
"상생 강조" 롯데하이마트, CES 출품 `혁신상품 체험관` 열어
  • "상생 강조" 롯데하이마트, CES 출품 `혁신상품 체험관` 열어
  • [이데일리TV 이혜라 기자] 앵커멘트>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는 세계가전박람회 CES, 올해는 코로나로 인해 온라인으로 대체돼 아쉬움을 느낀 분들이 많으셨죠. 그런데 이 CES에 삼성전자(005930), LG전자(066570) 등 대기업뿐 아니라 국내 강소 스타트업들도 참여를 해왔다는 것 알고 계십니까. CES에 출품하거나 수상했던 스타트업들의 혁신상품을 만나볼 기회, 롯데하이마트(071840)가 마련했다고 합니다. 스타트업과의 상생을 강조하며 준비된 이 현장, 이혜라 기자가 다녀왔습니다.30일 이데일리TV 빅머니1부 ‘현장 in 이슈’ 방송.리포트>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롯데하이마트 한 지점입니다. 가전매장 한켠에 다양한 제품이 줄지어 전시돼 있습니다. 이곳은 ‘혁신상품 체험관’으로, 롯데하이마트가 코트라(KOTRA)와 협업해 소비자를 위해 준비한 공간입니다.전시 제품들은 모두 세계가전박람회, CES와 연관 있는 상품입니다. CES는 MWC, IFA와 더불어 세계 3대 IT 전시회 중 하나로 매해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됩니다. 올해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 여파로 개최 이래 처음으로 온라인으로 열렸는데, 코트라는 ‘코트라 통합 한국관’에서 스타트업들의 혁신제품을 소개했습니다.현장 체험 불발의 아쉬움을 달랠 방법으로 ‘혁신상품 체험관’을 열었다는 롯데하이마트의 설명입니다. 체험관에선 ‘코트라 통합 한국관’에 전시됐던 18개의 제품과 ‘CES 혁신상’을 수상한 6개 제품 등 총 24개의 혁신상품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특히 소비자들이 쉽게 접하지 못하는 다양한 제품들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게 한 것도 특징입니다. 온라인에서의 한계를 넘어 현장에서 체험, 상담까지 가능하게 했습니다. 이 자리에선 페달을 밟으면 전기가 만들어지는 자전거 발전기, 소형 뷰티기기 등을 사용해볼 수 있습니다. 코로나 상황 때문에 더 눈길을 끌고 있는 제품들도 있습니다. 호흡기 건강 아이디어 상품입니다. 이 제품은 헤파필터를 탑재해 초미세먼지까지 차단해주는 ‘공기청정 마스크’입니다. 보시는 이 제품은 폐활량 등 폐 건강을 측정해 맞춤형 호흡 운동 방법을 제시하는 ‘폐 건강 측정기’입니다. 스타트업들과의 상생을 고려하며 전시된 제품들은 향후 롯데하이마트 매장에서도 구매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됩니다.정웅진 롯데하이마트 상품총괄팀 매니저.[인터뷰: 정웅진 매니저 / 롯데하이마트 상품총괄팀]“이번 행사가 마무리된 후 소비자 반응과 내부 평가를 종합해 당사 온오프라인 채널에 입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합니다. 또 파트너스들과의 동반 성장을 위해 라이브커머스 등을 통해 다양한 기회를 지원할 계획입니다.”‘혁신상품 체험관’은 이달 30일까지 열립니다. 향후 롯데마트는 CES뿐 아니라 다양한 가전 전시회의 참여한 제품을 소개해 소비자에겐 체험의 기회를, 기업들엔 판로 확대 기회를 열 방침입니다.
2021.04.30 I 이혜라 기자
"ESG 스타트업 지원" SKT, `ESG 얼라이언스` 출범
  • "ESG 스타트업 지원" SKT, `ESG 얼라이언스` 출범
  • 을지로에 위치한 ‘트루 이노베이션 랩’에서 SK텔레콤 직원이 스타트업 관계자들과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SK텔레콤 제공.[이데일리TV 이혜라 기자] SK텔레콤(017670)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분야 스타트업들의 성장을 돕기 위해 글로벌 기업 및 국내 사회적기업가 교육 기관 및 투자사들이 참여하는 ‘ESG 코리아 2021(ESG Korea 2021)’ 얼라이언스를 결성했다고 29일 밝혔다.‘ESG 코리아 2021’는 사회문제 해결을 원하는 스타트업들을 위해 ICT(정보통신기술) 기반의 다양한 솔루션을 지원하며 스타트업들이 ESG 성과 측정과 전략 수립을 돕는다.이번 얼라이언스에는 SKT와 마이크로소프트, SAP, 소풍벤처스, HGI, 벤처스퀘어, SK사회적기업가센터, SBA 성수 허브가 참여했다. 8개사는 스타트업과 전문가 집단, 투자회사 관계자, ESG 성과 측정 기관 등을 연결하고 스타트업들이 ESG 목표 설정부터 서비스 개발·시장진입·글로벌 확장까지 주도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SKT는 ICT 인프라 및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스타트업들이 ESG 경영 전략을 수립하고 투자 유치, 사업 연계 등에 대한 정보도 얻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마이크로소프트는 ESG 관련 경험을 스타트업들과 공유한다. 글로벌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 기업인 SAP도 자사 창업 육성 프로그램과 연계해 B2B 소프트웨어 시장에 진입하려는 스타트업을 도울 계획이다. 스타트업 투자 전문 기업인 소풍벤처스, HGI 등은 스타트업들의 사회적 가치 창출방안에 대한 조언을 제공하고 벤처 전문 미디어 벤처스퀘어는 스타트업들이 대외 인지도를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서울창업허브는 스타트업들을 위해 사무공간을 제공하고 데모데이를 개최하는 등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ESG 코리아 2021’은 오는 6월 6일까지 SKT의 트루 이노베이션 홈페이지에 마련된 지원 사이트를 통해 최대 15개 팀을 선발한 후 하반기부터 총 6개월간의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에 돌입한다.크리스토퍼 한 SAP 앱하우스(AppHaus) 아시아 대표는 “ESG 관련 스타트업에 필요한 비즈니스 및 디자인과 기술 등에 대한 다양한 통찰력을 제공해 창업팀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계획”이라고 말했다.HGI의 남보현 대표는 “임팩트 전문 투자기관으로서 창업팀의 재무적 가치와 사회적 가치를 함께 육성해 온 노하우를 적극 활용해 스타트업들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언급했다.여지영 SK텔레콤 오픈콜라보담당은 “ICT 분야 스타트업들이 ESG 경영을 도입해 건강한 성장을 이루고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2021.04.29 I 이혜라 기자
삼성생명, 이마트·롯데칠성과 생수 `삼성생명수(水)` 출시
  • 삼성생명, 이마트·롯데칠성과 생수 `삼성생명수(水)` 출시
  • 삼성생명 직원들이 29일 출시한 ‘삼성생명수’을 들고 사진촬영을 진행하고 있다. 삼성생명 제공.[이데일리TV 이혜라 기자] 삼성생명(032830)은 이마트·롯데칠성과 협업해 생수 ‘삼성생명수(水)’를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삼성생명에 따르면 ‘삼성생명수’는 전국 141개 이마트 및 온라인 이마트몰에서 판매된다. 삼성생명수는 펀슈머(Fun+Consumer)로 불리는 최근 소비자들의 트렌드에 맞춰 보다 친근하고 신선한 브랜드로 고객에게 다가가고자 기획됐다. 우리 몸에 꼭 필요한 물이라는 의미와 고객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생명보험 업의 의미를 더해 제품명을 정했다. 판매 수익금의 일부는 삼성생명 대표 사회공헌 활동인 환아 의료비 지원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또 라벨을 제거해 분리 배출하자는 ‘착한 습관 캠페인’에도 동참한다. 라벨을 제거해 QR코드를 스캔하면 이벤트 페이지로 이동하게 된다. 페이지에선 경품 추천 이벤트와 필요한 보장을 분석해 보험상품에 가입할 수도 있다. 캠페인에 참여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이마트 상품권을 제공한다.이마트와 롯데칠성도 삼성생명의 취지에 공감해 판매수수료를 낮추는 등 적극적으로 협업했다. 소비자들은 기존 생수 대비 저렴한 가격으로 삼성생명수를 구매할 수 있게 됐다.삼성생명 관계자는 “삼성생명수 출시로 고객 친화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형성하고 사회 환원을 통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실천하는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고객 접점에서 활발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시장 변화에 발맞춰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1.04.29 I 이혜라 기자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