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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할 상장한 F&F 잘 나가네…이유는?
  • 분할 상장한 F&F 잘 나가네…이유는?
  • 21일 이데일리TV 빅머니1부 ‘기업 in 이슈’ 방송.[이데일리TV 이혜라 기자] 21일 이데일리TV 빅머니1부 ‘기업 in 이슈’에서는 F&F 관련 이슈와 의류주 투자 전략을 짚어봤다.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F&F(383220)는 전일보다 2.95% 상승한 59만4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엔 60만원 신고가를 기록하기도 했다.인적분할 후 지난 5월 21일 상장된 F&F는 두달만에 50% 이상의 주가 상승세를 보였다. 존속법인 F&F홀딩스가 투자 및 자회사 관리에 집중하는 반면 F&F는 탄력을 받은 패션부문에 힘주고 있어서다. 이에 한 증권사는 F&F의 목표가를 최고가 수준인 75만원으로 높여잡기도 했다.보유 브랜드인 MLB, 디스커버리 등이 효자 역할을 하고 있다. 관련 매출이 국내 및 중국에서 고른 성장세를 보이면서 증권가는 F&F가 2분기 예상치에 부합하거나 상회하는 호실적을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글로벌 3대 골프용품 업체 중 하나인 테일러메이드 인수를 위한 작업에 전략적투자자(SI)로 참여한다는 소식도 전해졌다. 골프의류 브랜드를 보유하지 않은 F&F 입장에서는 시너지를 기대해볼 수 있는 부분이다.한편 현 시점부터 의류업종에 대한 기대치는 상반기보다 다소 낮추자는 조언이 나온다. 의류산업 성장 추세가 상반기보다 둔화할 수 있어 개별 종목으로 살펴봐야 한다는 의미다. 유정현 대신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대비 올해 소비가 크게 늘어나 내년에 현 수준에서 의류 소비가 급등하기는 어려워 보인다”며 “성장 둔화로 기대가 떨어질 수 있어 개별 실적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F&F의 주가 상승세가 심상치 않다. 목표가 75만원 등장? - F&F, 인적분할 상장 후 50% 이상 상승- 메리츠증권, F&F 목표주가 75만원 제시◇F&F 주가 상승 배경 및 투자 포인트는?- 보유 주요 브랜드(MLB·디스커버리 등) 인기- 2Q 영업이익 645억원 예상…전년比 214.8%↑- 中매출, 온라인 채널 통한 성장·재고리스크 낮아◇테일러메이드 인수전에 뛰어든단 소식도…기대효과는? - 테일러메이드 인수 PEF에 전략자 투자자(SI)로 참여- 글로벌 시장 진출·골프 의류시장 성장 따른 시너지 기대◇의류주 전반에 대한 투자 전략은?- 대신증권 “의류업종, 현 시점부턴 급등 전보다 어려워…기업별 실적 살펴야”
2021.07.21 I 이혜라 기자
넷플릭스 이용자 급감…토종 OTT 기회일까?
  • 넷플릭스 이용자 급감…토종 OTT 기회일까?
  • 21일 이데일리TV 빅머니1부 ‘뉴스 in 이슈’ 방송.[이데일리TV 이혜라 기자] 21일 이데일리TV 빅머니1부 ‘뉴스 in 이슈’에서는 넷플릭스 가입자수 성장 둔화와 관련해 국내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산업 영향 등을 짚어봤다.관련 업계에 따르면 넷플릭스의 올해 2분기 신규 가입자 수는 154만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월가의 예상치(100만명)를 웃돈 수치지만 지난해 동기(1010만명)의 15% 수준에 불과하다. 이에 넷플릭스 성장에 제동이 걸린 것이 아니냐는 의견도 나온다.이와 관련 국내 OTT 업체들의 반사이익을 거론하긴 이르다는 게 중론이다. 정보통신정책연구원의 ‘OTT 유·무료 이용행태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5월 유튜브 유료 가입자의 이용률은 47.1%, 넷플릭스는 35.4%를 기록했다. 웨이브와 티빙은 각각 9.4%, 5%를 나타냈다. 웨이브의 월간 활성 이용자 수도 2월 395만명에서 5월 373만명으로 소폭 감소한 모습을 보여 장기적 추세 확인이 필요할 것으로 풀이된다.다만 국내 OTT 업계의 장기적 성장성은 기대해볼만 하다. 국내 업체들은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 투자를 늘리는 등 주도권을 잡기 위한 경쟁을 치르고 있다. 이 가운데 왓챠 등은 IPO(기업공개)를 목표로 관련 절차를 진행 중이다.◇넷플릭스 신규 가입자 수가 감소?- 디즈니+ 등 경쟁자 등장…게임산업 진출 의지넷플릭시 신규 유료 가입자수. (단위: 만명, 자료: 넷플릭스)◇SK브로드밴드와의 소송 진행은? 국내 OTT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법원 “넷플릭스, SKB에 망 이용대가 내야 한다”- 비용 증가 이슈…최종 부담은 소비자 몫일 수도◇티빙·웨이브 등 토종 OTT 반사이익? OTT시장 현황은?국내 OTT 현황.유료 이용자의 OTT 플랫폼 이용률. (단위: %, 자료: 정보통신정책연구원)◇OTT 관련 기업들의 상장 현황 및 추가 상장 계획은?- 웨이브, 2024년 매출 5000억원 달성·상장 목표 계획 밝혀- 왓챠, IPO 주관사 선정 후 관련 작업 진행…시기 등 미정
2021.07.21 I 이혜라 기자
롯데칠성음료, `펩시콜라` 여름 프로모션 진행
  • 롯데칠성음료, `펩시콜라` 여름 프로모션 진행
  • [이데일리TV 이혜라 기자] 롯데칠성음료와 한국 펩시콜라가 ‘펩시콜라’ 프로모션 이벤트인 ‘100일간의 썸머(100 Days of Summer)’를 진행한다.롯데칠성(005300)은 더운 날씨에 늘어나는 탄산음료 수요에 맞춰 외식 업체를 통해 판매되는 업소용 제품의 판매 증진을 위해 ‘100일간의 썸머’를 기획했다고 21일 밝혔다. 롯데칠성음료는 프로모션을 통해 소비자와의 소통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펩시콜라 캔따개 뒷면의 QR코드를 스캔하면 경품 당첨 여부를 즉석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다. 해당 이벤트는 오는 26일부터 9월 30일까지 진행된다. 경품으로 스마트 시계와 펩시 스트랩, 블루투스 이어폰, 제품 기프티콘 등이 제공된다.롯데칠성은 푸드페어링을 콘셉트로 한 디지털 광고 영상도 선보였다. 지난 5일 ‘브레이브걸스’를 시작으로 가수 ‘비’, ‘몬스타엑스’, ‘영탁’, ‘에이티즈’, ‘안유진’이 펩시콜라를 즐기는 순간들을 담아낸 영상을 순차적으로 공개했다.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음료 소비가 활발해지는 여름 성수기를 맞아 브랜드 인지도 강화를 위해 준비했다”고 말했다.펩시콜라 광고모델인 브레이브걸스 멤버 유나(왼쪽)와 유정. 롯데칠성음료 제공.
2021.07.21 I 이혜라 기자
LG유플러스, `U+모바일tv` 7개 채널 통해 도쿄올림픽 생중계
  • LG유플러스, `U+모바일tv` 7개 채널 통해 도쿄올림픽 생중계
  • LG유플러스 제공.[이데일리TV 이혜라 기자] LG유플러스는 ‘U+모바일tv’에서 오는 23일부터 개최되는 ‘2020 도쿄 하계 올림픽’의 생중계 및 하이라이트 콘텐츠를 서비스한다고 20일 밝혔다. LG유플러스(032640)는 U+모바일tv에 ‘올림픽 특집관’을 신설하고 경기 중계를 시청할 수 있는 실시간 채널 7개 시청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용자들은 지상파 4개 채널(KBS1·KBS2·MBC·SBS)과 계열 PP 채널 3곳(KBS N Sports, MBC Sports+, SBS Sports)에서 중계 편성 시간에 맞춰 경기를 관람할 수 있다. 앱(애플리케이션) 마켓에서 U+모바일tv를 내려 받으면 통신사 관계없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실시간 경기를 놓친 고객들을 위한 ‘하이라이트’ 콘텐츠 서비스도 운영된다. 특집관에서는 주요 장면을 VOD 클립으로 제공해 고객들이 경기 하이라이트 부분을 언제든 확인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LG유플러스는 올림픽 개막을 맞아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하는 이벤트도 운영한다. ‘언택트 안전 응원 이벤트’, ‘하이라이트 시청 이벤트’ 등을 열고 이에 참여하는 고객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경품을 증정한다.LG유플러스 관계자는 “고객들이 국제적인 대형 스포츠 행사를 모바일로도 편리하게 즐길 수 있도록 온라인 중계권을 확보했다”며 “함께 선보일 각종 올림픽 이벤트와 더불어 즐거운 경기 관람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1.07.20 I 이혜라 기자
목표가 방향 엇갈린 아모레퍼시픽·LG생활건강…이유는
  • 목표가 방향 엇갈린 아모레퍼시픽·LG생활건강…이유는
  • 화장품 사진. (사진=이미지투데이)[이데일리TV 이혜라 기자] 증권업계가 LG생활건강과 아모레퍼시픽에 대해 상반된 시선을 보내고 있다. 두 기업의 경영 성과에 대한 전망이 엇갈리고 있어서다.19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엔가이드에 따르면 이달 중 LG생활건강(051900)의 목표주가를 상향한 증권사는 현대차증권 등 7개사다. 반면 아모레퍼시픽(090430)에 대해선 KB증권, DB금융투자 등 5개 증권사가 목표가를 낮춰 잡았다.LG생활건강과 아모레퍼시픽은 오는 22일과 31일 각각 2분기 및 상반기 실적을 발표한다. LG생활건강의 올해 2분기 연결기준 추정 매출액은 2조81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75% 늘 것으로 예상된다. 영업이익은 16.21% 증가한 3525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다. 아모레퍼시픽의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 예상치는 각각 1조 2092억원, 1141억원이다. 이는 지난해 대비 14.54%, 224.05% 증가한 수치다.두 기업 모두 양호한 실적이 예상됨에도 증권가 평가가 엇갈리는 것은 아모레퍼시픽의 연간 실적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어서다. KB증권은 최근 아모레퍼시픽의 올해 영업이익 추정치를 12% 하향 조정하며 목표주가를 기존 목표가 보다 9% 낮춘 29만원을 제시했다. 박신애 KB증권 연구원은 “아모레퍼시픽 주가가 실적 기대감을 바탕으로 작년 11월부터 올해 5월 고점까지 약 90% 상승했다”며 “실적이 (높아진)시장 기대치를 하회한다면 차익실현 매물이 나올 것”이라고 경고했다. 박현진 DB금융투자 연구원도 “광고마케팅비가 전분기 대비 크게 증가해 영업이익률 개선폭이 이전보다 제한적일 가능성이 크다”며 “기존 추정 영업이익의 하향 조정이 불가피하다”고 설명했다. DB금융투자는 아모레퍼시픽의 목표주가를 36만원에서 34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반면 LG생활건강에 대해선 이익 개선을 이어갈 것이란 전망을 내놓는 곳이 다수다. 럭셔리 화장품 부문 선전 등의 영향으로 중국향 매출의 성장세가 뚜렷하기 때문이다. 삼성증권은 LG생활건강의 목표주가를 222만원에서 역대 최고 수준인 231만원으로 높였다. 현대차증권은 기존 목표가와 비교해 약 8% 상향한 205만원을 제시했다.정혜진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LG생활건강은 화장품 부문에서 중국 618 행사(대규모 온라인 세일 행사) 기간 중 주력 럭셔리 카테고리 브랜드 ‘후’의 견조한 브랜드력이 재확인됐다”며 “면세 채널과 중국 로컬 채널 중심의 실적 개선이 지속될 것”이라고 평가했다.증권사별 LG생활건강·아모레퍼시픽 기존 및 수정 목표가.
2021.07.19 I 이혜라 기자
라이나생명, 사내어린이집 평가 인증 `최고 등급` 획득
  • 라이나생명, 사내어린이집 평가 인증 `최고 등급` 획득
  • 라이나생명보험 사내 어린이집 ‘키즈나루’ 모습. 라이나생명 제공.[이데일리TV 이혜라 기자] 라이나생명보험은 사내 어린이집 ‘키즈나루’가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보육진흥원이 실시한 ‘어린이집 평가인증’에서 최고 등급인 A등급을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라이나생명 키즈나루 어린이집은 이번 평가에서 보육과정 및 상호작용, 보육환경 및 운영관리, 건강·안전, 교직원 등 4개 영역에서 모두 ‘우수’ 인증을 받았다.보육진흥원은 키즈나루가 영유아와 교사간 상호작용이 잘 이뤄지고 있으며 보육 공간이 영유아의 연령 및 발달 수준 등에 맞춰 구성돼 있다고 평가했다. 또 영유아의 건강한 식습관과 위생적인 생활 습관을 위한 보육환경을 갖추고 있으며 교직원의 직무만족도도 높다고 설명했다.키즈나루는 지난해 서울 종로구 라이나생명 본사인 시그나타워 내에 개원했다. 현재 만 0~5세의 임직원 자녀를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다.조지은 라이나생명 대표는 “능력 있는 직원들의 경력 단절을 막고 직원들이 일과 가정의 균형을 유지할 수 있도록 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다”며 “안정된 생활 속에서 자녀를 키울 수 있도록 직원 복지 향상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2021.07.19 I 이혜라 기자
세기P&C, `리코 펜탁스` 차세대 스타렌즈 공개
  • 세기P&C, `리코 펜탁스` 차세대 스타렌즈 공개
  • 리코 펜탁스의 ‘HD DA★ 16-50mm F2.8’ 렌즈. 세기P&C 제공.[이데일리TV 이혜라 기자] 세기P&C가 리코 펜탁스 APS-C 포맷 카메라의 표준 줌렌즈인 ‘HD PENTAX-DA★ 16-50mm F2.8ED PLM AW’를 16일 공개했다.이 제품은 2007년 출시된 ‘smc PENTAX-DA★ 16-50mm F2.8ED AL[IF] SDM’ 렌즈를 14년만에 리뉴얼한 것이다. 스타렌즈다운 광학 성능과 편의사항을 갖춘 K마운트 카메라용 표준 줌렌즈다. 신제품은 이달 말 출시될 예정이다.이 렌즈는 길이 117mm, 필터 사이즈 77mm, 무게 712g로 콤팩트하게 제작됐다. 초고성능 디지털 카메라에 대응할 수 있도록 기존 모델 대비 향상된 광학 성능이 특징이다. 최대 개방에서도 중앙부부터 주변부까지 이미지를 선명하게 표현해 뛰어난 콘트라스트(대조) 표현을 제공한다. ED(특수 저분산) 렌즈 1매, 부분 변칙 분산 렌즈 1매, ED 비구면 렌즈 2매를 채용해 줌 전 영역에서 색수차를 효과적으로 억제한다. 또 펜탁스 고유의 코팅을 적용해 까다로운 광원에서도 고스트 및 플레어 발생을 최소화했다.아울러 펜탁스의 최신 마운트 프로토콜인 ‘KAF4’ 렌즈 마운트를 적용해, 전자동 조리개 제어 시스템을 탑재했다. PLM(Pulse Motor)을 채택해 빠르고 정밀한 AF도 구현했다. 또 ‘데일리 렌즈’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새로운 포커스 매커니즘을 적용했다. 최소 촬영 거리를 30cm(최대 촬영 배율 0.24배)로 설계해 클로즈업 촬영부터 스냅촬영, 풍경 촬영까지 소화할 수 있게 했다. 초점링 조작 감도 조정 등 기능도 포함했다.세기P&C 관계자는 “신제품은 최신 펜탁스 APS-C 포맷 카메라인 ‘K-3 Mark III’를 위한 이상적인 표준 줌렌즈”라며 “기존 펜탁스 크롭 바디 사용자들도 최신 광학성능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1.07.16 I 이혜라 기자
연이은 IPO 청약…공략해볼 알짜 종목은?
  • 연이은 IPO 청약…공략해볼 알짜 종목은?
  • 15일 이데일리TV 빅머니1부 ‘뉴스 in 이슈’ 방송.[이데일리TV 이혜라 기자] 15일 이데일리TV 빅머니1부 ‘뉴스 in 이슈’에서는 일반청약을 앞두고 있는 IPO(기업공개)기업들에 대해 살펴봤다.비상장 주식 거래 플랫폼인 ‘38커뮤니케이션’에 따르면 이달 16일부터 8월 12일까지 일반 투자자들이 청약해볼 수 있는 기업은 총 17개사다. 맥스트, 에이치케이이노엔, 아주스틸 등이다.카카오뱅크, 크래프톤 등보다 상대적으로 낮은 공모가로 부담없이 접근해볼 수 있는 이점에 중소형 알짜 IPO기업들에 대한 공모주 청약을 고려해보자는 조언도 나온다.맥스트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AR(증강현실) 개발 플랫폼을 상용화한 곳이다. 상장 주관사는 하나금융투자로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일반청약이 진행된다. 에이치케이이노엔은 숙취해소 음료인 ‘컨디션’, ‘헛개수’를 제조한 업체다. CJ헬스케어에서 사명이 변경된 바 있으며 2018년 한국콜마(161890)가 인수했다. 컬러강판 전문 기업인 아주스틸도 다음달 청약이 진행된다.SK아이이테크놀로지(361610)의 따상(상장 첫날 시초가가 공모가의 2배에서 형성된 후 상한가로 마감하는 것)이 불발된 후 공모주 투자에 대한 기대감이 다소 낮아진 상태다. 증권업계 전문가들은 공모주 투자시 하락의 요인이 될 수 있는 기관의 의무보유 확약 비율 등 내용을 상세히 판단한 후 접근해야 한다고 설명했다.◇일반청약 예정돼 있는 기업은? - 17개사, 7월 16일~8월 12일 일반청약 앞둬하반기 IPO 공모청약 예정 기업. (그래픽=문승용 기자)◇관심가져 볼만한 기업은?맥스트 기업 개요.에이치케이이노엔 기업 개요.아주스틸 기업 개요.◇하반기 공모주 시장 접근전략은?- 기관 의무보유 확약 비율 등 내용 살펴야
2021.07.15 I 이혜라 기자
EU, 탄소국경세 도입…철강·알루미늄업계 `긴장`
  • EU, 탄소국경세 도입…철강·알루미늄업계 `긴장`
  • 15일 이데일리TV 빅머니1부 ‘뉴스 in 이슈’ 방송.[이데일리TV 이혜라 기자] 15일 이데일리TV 빅머니1부 ‘뉴스 in 이슈’에서는 유럽연합(EU)이 도입을 추진하는 탄소국경세와 이에 따른 영향 등을 분석했다.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EU 집행위원회는 EU 역내 온실가스 순배출량을 2030년까지 1990년 대비 최소 55% 감축하기 위해 탄소국경세(탄소국경조정제도·CBAM)를 도입하고 2035년부터 EU 내 신규 휘발유·디젤 차량 판매를 사실상 금지하는 내용 등을 제안했다. 관련안은 2023년부터 단계적으로 적용되며 2026년부터 전면 도입된다.탄소국경조정제도는 EU로 수입되는 제품 중 EU 역내 제품보다 탄소 배출이 많은 제품에 비용을 부과하는 것이다. EU 역내로 수출하는 기업은 향후 CBAM 인증서 구매가 필요하다.국내에서 대(對)EU 수출이 많은 업종인 철강·알루미늄업계가 영향권에 들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자동차·조선해운·항공업계도 탄소 배출 감축을 위한 전략 추진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EU가 대규모 탄소배출 감축 계획 발표?- EU 집행위원회, 세계 첫 탄소국경세 도입-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EU로 수입되는 제품 중 역내 제품보다 탄소 배출이 많은 제품에 비용 부과: 2026년 전면 도입: 철강·알루미늄·비료·시멘트·전기 등 대상: 수출 기업 CBAM 인증서 구매 필요- 2035년부터 신규 휘발유·디젤 차량 판매 사실상 금지◇우리나라 기업에 미치는 영향은?- 국내 철강·알루미늄 기업 영향권에 있을 것으로 전망- 철·철강 대EU 수출액 5개 품목 중 가장 많아품목별 대EU 수출 현황. (자료: 한국무역협회)◇탄소국경세 도입 관련 투자전략은?- 철강·시멘트·석유화학 등 추가 비용 부담…POSCO(005490), 탄소 저감 정책으로 차별화- 풍력·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호재- 자동차, 2차전지 관련주 긍정적…내연기관車 판매량 감소는 불가피
2021.07.15 I 이혜라 기자
`가구·인테리어 1위` 한샘, IMM에 경영권 넘긴다
  • `가구·인테리어 1위` 한샘, IMM에 경영권 넘긴다
  • 14일 이데일리TV 빅머니1부 ‘기업 in 이슈’ 방송.[이데일리TV 이혜라 기자] 가구·인테리어 업계 1위 한샘(009240)이 사모펀드 IMM프라이빗에쿼티(PE)에 경영권을 넘긴다. IMM PE는 가구·디자인업체 오하임아이엔티(309930)의 대주주다.한샘은 14일 투자판단 관련 주요경영사항 공시를 통해 “최대주주 조창걸 회장과 특수관계인 7인이 보유하고 있는 기명식 보통주식 전부와 경영권 양도에 관해 IMM프라이빗에쿼티와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해각서에는 △향후 실사 진행 예정 △매수인에 대한 독점적 협상권 부여 △상호 비밀 유지 의무 등의 내용이 담겼다.한샘 측은 “이번 양해각서 체결 후 실사 및 구체적인 거래 조건에 대한 협상을 통해 주식양수도 계약의 최종 내용이 결정될 예정”이라며 “주식양수도 계약의 체결 여부는 추후 진행과정에 따라 공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한샘이 새 주인을 찾아나선 이유로는 후계자 부재에 따른 상황을 들 수 있다. 조 회장의 세 자녀는 모두 경영 참여의사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급변하는 시장에 대한 대응책이란 해석도 나온다. 인테리어 시장이 성장하고 있지만 이케아, 현대리바트(079430), 오늘의집(인테리어 가구 온라인 플랫폼업체) 등 경쟁 업체가 맹추격을 하고 있는 상황에 처해서다. 업계에선 지난해 코로나 팬데믹 여파로 인테리어, 가구 수요가 늘며 한샘의 몸값이 높아진 덕에 현 시점이 매각 적기라는 시선을 보내고 있다.한편 이날 신영증권은 한샘에 관해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유지하며 “지분 매각 이슈는 기업가치를 재평가받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는 측면에서 긍정적”이라고 언급했다. 다만 “근본적인 기업가치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며 “오프라인 시장에서 리모델링 시장 내 입지와 온라인 가구 시장 성장성 등을 확인해야 한다”고 설명했다.이데일리TV 빅머니1부 ‘기업 in 이슈’에서 관련 내용을 다뤘다.◇한샘이 경영권 포함한 지분을 매각?- 한샘, 지분 30.21% 매각 예정…약 1조3000억원 - 2018년부터 매각 논의 진행…당시 가격 협상 실패◇경영권 매각 이유는?- 후계자 부재·공익사업 본격화- 경쟁구도 급변…이케아 등 성장 - 업계 “매각 적기”…코로나로 인테리어·가구 교체 수요↑◇한샘의 경영·영업 상태는?- 영업이익 2017년 1405억원 → 2018년 560억원- 작년 ‘분위기 전환’…영업익 전년 대비 66% 증가한 930억원 기록◇가구·인테리어 업황 전망은?- 신영證 “한샘, 지분 매각 이슈 영향 제한적”- 관련 종목: 현대리바트, LX하우시스(108670), 하츠(066130) 등
2021.07.14 I 이혜라 기자
LG화학, 10조 들여 신성장동력 확보…주가 향방은
  • LG화학, 10조 들여 신성장동력 확보…주가 향방은
  • 14일 이데일리TV 빅머니1부 ‘기업 in 이슈’ 방송.[이데일리TV 이혜라 기자] LG화학이 오는 2025년까지 지속가능한 성장 분야에 10조원을 투자한다.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은 14일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친환경 소재 △ 전지 소재 중심의 e-모빌리티 △글로벌 혁신 신약 등 3대 신성장 동력을 선정하고 해당 분야에 2025년까지 10조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신학철 부회장은 “매출과 영업이익에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이 전제돼야 하며 이는 모든 사업 과정, 전략, 투자 등에 반영해야 한다”며 “이러한 관점에서 사업 포트폴리오를 ESG 기반으로 혁신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추구해 나갈 것”이라고 언급했다. 신 부회장은 “관련 기술과 고객을 보유한 외부 기업들과 협력하기 위해 현재 검토하고 있는 M&A(인수합병), JV(합작사), 전략적 투자 등만 30건이 넘는다”고 덧붙였다.LG화학(051910)은 친환경소재 부문에 3조원을 투자할 방침이다. 바이오 소재·재활용·신재생에너지 산업 소재 등 지속 가능 비즈니스에 투자해 석유화학사업본부의 미래 성장축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LG화학은 SAP 등 소재 개발을 강화하는 한편 태양광 패널용 POE 등 산업 소재 시장에서도 신규 사업 기회를 적극적으로 모색할 계획이다.전지 소재 부문에는 6조원이 투입된다. 양극재 부문 강화는 물론 분리막 사업 등 다양한 전지 관련 사업에 진출한다. 오는 12월 연산 6만톤 규모의 양극재 구미공장 착공을 앞두고 있다. 양극재의 재료인 메탈의 안정적 수급을 위해 광산업체와 합작사 설립도 준비 중이다.혁신 신약 개발엔 1조원을 투자한다. 2030년까지 혁신 신약을 2개 이상 보유가 목표다. 임상 개발 단계에 진입한 신약 파이프라인도 올해 11개에서 2025년까지 17개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아울러 LG화학은 수소경제에 기여할 수 있는 기술력을 갖췄다며 관련 사업에 관해서도 자신감을 드러냈다.신 부회장은 LG에너지솔루션 상장에 따른 LG화학의 주가 영향 등에 대해서도 답했다. 신 부회장은 “LG화학이 LG에너지솔루션의 지분 70~80% 이상을 보유한다는 사실은 변함이 없다”며 “통상 IPO(기업공개) 진행 시 시장가치가 재평가돼 지분가치가 상승하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 이어 “전지 소재 확대, 친환경 제품 확대 등으로 2차전지 산업에 대한 확고한 사업경쟁력 확보로 LG화학의 주주가치를 제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LG화학이 대규모 투자계획 발표?- ‘지속가능한 성장’ 위해 사업 포트폴리오 전환 선언- 2025년까지 3대 사업에 10조원 투자 계획 발표LG화학 투자 계획. (자료: LG화학)◇대규모 투자계획의 의미는?- LG에너지솔루션 IPO 착수 이후 LG화학 투심 위축- 삼성證 “LG화학 다양한 투자계획 첫 선택지는 양극재”◇신학철 부회장 기자간담회 주요 발언은?- “M&A·JV 등 프로젝트 30건 이상 검토 중” - “10조원 중 국내 약 60% 투자”…양극재·태양광 소재·신약- 전지 종합 솔루션 기업 도약 의지 표명- “수소경제 중요성 인식…밸류체인 관점서 검토”◇투자전략은?- 6월 2건, 7월 2건 등 증권사 목표주가 하향 잇달아- LG엔솔 지분 70~80% 보유 지속…재평가로 가치 상승 - 석유화학 제품 고도화…글로벌 제약사 도약 목표외국인 투자자의 LG화학 월별 순매수 추이(7월13일 기준, 단위: 억원, 자료: 한국거래소)
2021.07.14 I 이혜라 기자
SKT, `AI 커리큘럼` 통해 인공지능 인재 양성 나선다
  • SKT, `AI 커리큘럼` 통해 인공지능 인재 양성 나선다
  • [이데일리TV 이혜라 기자] SK텔레콤이 인공지능(AI) 기술 이론과 실무 노하우가 담긴 동영상 강의를 국내 대학교에 제공한다.SK텔레콤(017670)은 자사 AI 전문가들의 강의를 대학교 수업과 연계하는 ‘SKT AI 커리큘럼’을 희망 대학교들을 대상으로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SK텔레콤은 지난 13일 전국 20여개 대학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명회를 개최했고 100여명의 교수진이 참여했다. 각 대학교에서 ‘SKT AI 커리큘럼’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11개 영역 81개 영상 콘텐츠를 소개했다. 기본 이론부터 AI 서비스 개발 사례를 소개하는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음성인식, 자연어 이해, 음성합성 등 음성 기반의 AI 기술을 중심으로 지식 기술·추천 기술·대화형 언어 모델·컴퓨터 비전 등의 분야로 구성했다.‘SKT AI 커리큘럼’은 2017년 서울대학교와 고려대학교 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강의를 시작했다. 지난해 기준으론 전국 18개 대학교에서 약 2000명의 학생들이 수강하는 프로그램으로 성장했다. 정규수업과 커리큘럼을 연계한 학생들은 과정 이수 후 학점을 인정받을 수 있고 우수 학생에게는 포상도 이뤄진다.SK텔레콤은 커리큘럼 수강생들이 SK그룹의 종합 ICT(정보통신기술) 공유지인 ‘SK ICT 테크 서밋’과 SK 대내·외 개발자들의 소통 플랫폼인 ‘데보션(DEVOCEAN)’을 통해 상호 교류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오는 8월 말까지 별도의 웹사이트를 통해 희망 대학들과 관련 상담과 접수를 이어갈 계획이다.신상규 SK텔레콤 기업문화센터장은 “AI 인재 양성이 학교와 기업 공동의 과제라는 책임의식을 가지고 있다”며 “대학생들의 개발 역량 강화에 기여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SKT AI 커리큘럼’ 온라인 설명회 개최 이미지. SK텔레콤 제공.
2021.07.14 I 이혜라 기자
건강소비 확대에 식음료업계, 제품서 설탕·탄수화물 뺀다
  • 건강소비 확대에 식음료업계, 제품서 설탕·탄수화물 뺀다
  • ‘나랑드 사이다’ 제품 이미지. 동아오츠카 제공.[이데일리TV 이혜라 기자] 건강을 중시하는 소비자들이 늘자 저칼로리·탄수화물 대체 등을 내세운 식음료 제품 매출이 증가세다.1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동아오츠카의 제로칼로리 음료 ‘나랑드 사이다’는 올해 누적 매출액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131% 증가한 320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작년 한 해 동안 판매된 금액의 90%에 달하는 수치다. 나랑드 사이다는 칼로리뿐 아니라 보존료, 설탕, 색소를 첨가하지 않아 소비자가 동종 품목 대비 비교적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롯데칠성음료(롯데칠성(005300))의 ‘칠성사이다 제로’도 지난 5월까지 4300만개(250ml캔 기준) 이상이 판매됐다. 출시 4개월 만에 성과다. 롯데칠성 측은 “이 추세라면 올해 1억 개 이상이 판매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건강소비 트렌드를 고려해 관련 제품 라인업을 강화하고 있다는 게 음료업계 설명이다. 실제 하이트진로(000080)는 지난 2012년 선보인 무알코올 맥주맛 음료 ‘하이트제로0.00’을 지난 2월 전면 리뉴얼했다. 알코올, 칼로리, 당류, 나트륨을 포함하지 않은 ‘올 프리(All Free)’ 음료를 표방하며 보다 건강한 음료를 선보이겠다는 이유에서다. 이 같은 움직임은 식품업계에서도 나타나고 있다. 풀무원의 ‘건강을 제면한 두부면’은 출시 1년 만에 500만개가 판매됐다. 탄수화물 함량이 높은 밀가루 면을 단백질이 풍부한 두부로 대체해 출시한 제품으로 연예인, 인플루언서 등을 통해 입소문을 탄 덕이다. 이 밖에 대상(001680)은 최근 두부면 신제품을, 오리온(271560)과 hy(한국야쿠르트)는 단백질 음료를 선보였다.식품업계 관계자는 “최근엔 건강, 비건(채식) 등 가치소비와 연관된 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소비자들의 선호가 달라짐에 따라 제품도 이를 반영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2021.07.13 I 이혜라 기자
SK텔레콤, 공장 압축기 AI 관리 구독서비스 선봬
  • SK텔레콤, 공장 압축기 AI 관리 구독서비스 선봬
  • 문병선(왼쪽부터) 솔텍시스템 대표와 최낙훈 SK텔레콤 스마트 팩토리 CO장, 김인기 성신콤프레샤 기술이사가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SK텔레콤 제공.[이데일리TV 이혜라 기자] SK텔레콤이 제조업 공장에서 사용되는 압축기인 ‘컴프레셔’를 관리할 수 있는 클라우드 기반의 스마트 공장 AI(인공지능) 구독형 서비스를 선보인다.SK텔레콤(017670)은 지난 12일 성신콤프레샤, 솔텍시스템과 함께 스마트 컴프레셔 상용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력으로 SK델레콤은 클라우드 기반 AI 스마트 공장 서비스인 ‘그랜드뷰’ 를 출시 이후 처음으로 상용화하게 됐다. 컴프레셔 전용 그랜드뷰는 월 구독형 서비스 모델로 출시한다. 그랜드뷰를 구독형으로 도입한 공장은 초기 구축 비용에 대한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을 전망이다.이들 3개사는 컴프레셔 도입 공장들의 운영 및 유지 보수 과정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을 AI와 클라우드 기술로 개선하기 위해 이번 협력을 추진했다. SK텔레콤은 그랜드뷰 솔루션을 성신콤프레샤에서 제작한 컴프레셔에 맞춰 제공하며 오는 9월 출시 예정이다. 솔텍시스템은 컴프레셔의 설비데이터 수집을 위한 IoT(사물인터넷) 게이트웨이를 제작한다.성신콤프레샤는 이 서비스를 통해 △설비 정보의 실시간 모니터링 △설비의 이상치 및 고장 전조의 알람 △원격 제어 △AI 기반 예지정비(설비 상태를 정량적으로 파악해 미리 유지·보수하는 일) 기능 등을 제공받아 인력 및 유지 보수를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공지환 성신콤프레샤 대표는 “업계 최초로 LTE망 데이터 수집을 통해 산업 현장에서 컴프레셔를 더 쉽게 유지·보수·관리할 수 있게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스마트 컴프레셔가 보편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최낙훈 SK텔레콤 스마트 팩토리 CO장(컴퍼니장)은 “클라우드, AI 기술을 컴프레셔에 적용해 중소기업들도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구독형 서비스로 선보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ICT기술을 통해 산업 현장에서의 유익한 서비스를 선보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7.13 I 이혜라 기자
KG에듀원, 구글 클라우드와 `교육 파트너십` 체결
  • KG에듀원, 구글 클라우드와 `교육 파트너십` 체결
  • KG에듀원, 구글 클라우드 파트너십 체결 이미지. KG아이티뱅크 제공.[이데일리TV 이혜라 기자] KG에듀원의 IT 전문 교육기관인 KG에듀원 아이티뱅크는 구글 클라우드(Google Cloud Platform)와 ‘GCP 공인 교육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KG아이티뱅크는 IT 전문 교육기관 중 최초로 GCP와 교육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대상자들을 클라우드 전문 인력으로 양성하기 위한 교육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KG아이티뱅크는 교육 대상자들에게 구글 클라우드를 이해하기 위한 기초 과정부터 아키텍트, 머신러닝 등 교육을 제공하고 GCP 공인 자격증을 취득하도록 지원할 방침이다.GCP 공인 자격은 기초, 어소시에이트, 프로페셔널 등 3단계로 구분된다. KG아이티뱅크 측은 “이번 파트너십 체결로 교육 대상자들은 GCP 자격증을 단계별로 취득해 클라우드 공인 전문가로 발돋움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이상준 KG에듀원 대표이사는 “구글 클라우드의 노하우와 기술력을 활용해 교육 대상자들이 클라우드 컴퓨팅 관련 지식을 증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며 “클라우드 컴퓨팅 기술 역량을 제공해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멀티 클라우드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2021.07.12 I 이혜라 기자
KG아이티뱅크, `4차산업 디지털 인력양성과정` 무상 훈련생 모집
  • KG아이티뱅크, `4차산업 디지털 인력양성과정` 무상 훈련생 모집
  • [이데일리TV 이혜라 기자] KG에듀원의 IT 전문 교육기관인 KG에듀원 아이티뱅크는 동작구청이 주최·주관하는 ‘2021 4차산업 디지털 인력양성과정’ 2개 분야의 교육사업 훈련생을 선발한다고 12일 밝혔다.‘4차산업 디지털 인력양성과정’은 동작구청이 4차산업 맞춤형 인재 양성과 취업 연계를 목적으로 만 39세 이하 서울에 거주 중인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인공지능(AI), 응용 SW(소프트웨어), 빅데이터 등 분야 교육을 지원하는 사업이다.KG아이티뱅크 노량진학원은 2019년 빅데이터 분야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높은 수료율과 교육 만족도를 달성했다. 프로젝트 발표회, 취업박람회 등을 통해 훈련생들에게 멘토링과 일자리 매칭을 지원한 바 있다.올해도 2개 분야의 수행기관으로 선정된 KG아이티뱅크는 ‘빅데이터 분야 전문가 양성과정’, ‘응용SW엔지니어링 분야 전문가 양성과정’ 등 2개의 교육 과정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선발된 인원에게 △실무 프로젝트 중심의 교육 및 온라인 교육서비스 지원 △KG에듀원의 협약기업 인프라를 이용한 취업 연계 △전문 취업 컨설턴트의 이력서 컨설팅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훈련생은 IT 전공 졸업예정자와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1차 서류전형, 2차 면접을 거쳐 선발한다. 선발된 훈련생은 이달부터 약 3개월 동안 기본적인 프로그래밍부터 프로젝트까지 경험할 수 있는 500시간의 교육을 받게 된다. 훈련비 전액은 정부가 지원하며 추가 훈련수당 지원도 있을 예정이다. 훈련생은 오는 16일까지 모집한다. 이상준 KG에듀원 대표는 “일자리 창출 및 청년 실업률을 해소할 수 있는 사업에 참여할 수 있어 뜻 깊다”며 “이번 운영을 통해 4차산업 디지털 인재를 집중 양성하고 양성된 지역 인재의 취업을 통해 기업과 청년 구직자들 모두에게 미래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2021 4차산업 디지털 인력양성과정’ 안내. KG아이티뱅크 제공.
2021.07.12 I 이혜라 기자
카카오게임즈, `시총 2위` 등극…더 갈까
  • 카카오게임즈, `시총 2위` 등극…더 갈까
  • 9일 이데일리TV 빅머니1부 ‘기업 in 이슈’ 방송.[이데일리TV 이혜라 기자] 9일 이데일리TV 빅머니1부 ‘기업 in 이슈’에서는 코스닥 시가총액 2위에 올라선 카카오게임즈에 대해 다뤘다.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카카오게임즈(293490) 주가는 이날 전일 대비 5.23%(4200원) 오른 8만4500원을 기록했다. 카카오게임즈는 이틀 연속 상승하며 셀트리온제약(068760)을 제치고 시총 2위 자리 굳히기에 나선 모습이다.카카오게임즈 주가는 올 들어 83%, 이 달에만 46% 올랐다. 신작 모바일 게임 ‘오딘: 발할라 라이징’ 출시 후 흥행과 중국 정부의 판호 발급 확대 전망,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영향을 받아서다. 스포츠 웨어러블 기기 제조업체 세나테크놀로지 지분 인수 소식에 사업 강화에 대한 기대감도 함께 전해진다.증권업계는 카카오게임즈의 2분기 실적은 신작 마케팅 비용 등으로 컨센서스(예상치)에 미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신작 매출은 3분기부터 반영될 것이란 예상이다. 자체 개발 역량을 확보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다. 정호윤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카카오게임즈의 성장을 견인해온 것은 퍼블리싱(외부 개발사 작품 출시·배포)”이라며 “퍼블리싱은 개발사와 매출을 나누는 구조로 마진이 제한적이므로 향후 카카오페이지의 인기 IP(지적재산권)들을 게임으로 개발하기 위해서는 카카오게임즈의 자체적인 개발 역량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카카오게임즈 최근 강세 흐름이 이어지고 있지?- 카카오게임즈, 한달새 40% 이상 상승- 코스닥 시가총액 ‘2위 등극’..셀트리온제약 제쳐◇ 강세 이유?- 신작 게임 ‘오딘: 발할라 라이징’ 출시 ‘인기’- 中 외자 판호 발급 확대 기대감 작용- 코로나 재확산에 따른 콘텐츠업종 모멘텀 부각◇ 전일 세나테크놀로지 인수 소식이 있었는데?- 세나테크놀로지 지분 54.53% 취득- 스포츠·레저 웨어러블 업체… 사업 연계 시너지 기대◇ 실적 및 주가 전망은?- 신작 매출 실적 기여 3분기 본격화 예상- 한국투자증권 “자체개발 역량 확보 필요”
2021.07.09 I 이혜라 기자
델타변이 공포에 원·달러 환율 상승 본격화…증시 영향은
  • 델타변이 공포에 원·달러 환율 상승 본격화…증시 영향은
  • 9일 이데일리TV 빅머니1부 ‘뉴스 in 이슈’ 방송.[이데일리TV 이혜라 기자] 9일 이데일리TV 빅머니1부 ‘뉴스 in 이슈’에서는 최근 원·달러 환율 상승 흐름과 이에 따른 증시 영향을 분석했다.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원·달러 환율이 장중 1150원을 기록하며 전날에 이어 또 다시 연중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최근 델타 변이 바이러스 확산에 따른 공포, 경기 우려 등으로 위험자산 회피 심리가 반영된 결과다. 특히 외국인 투자자들의 이탈도 심화하고 있다. 외국인은 이달 들어 2조5000억원 가까이 팔았다. 이날만 1조3000억원 넘게 순매도했다. 증권업계 전문가들은 달러·금 등 안전자산에 대한 선호 심리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외국인 수급 변화 확인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다만 미국이 조기 금리 인상 단행을 시기상조라고 판단하고 있어 달러화 강세 속도가 점진적으로 완화될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이효석 SK증권 연구원은 “경기 정상화를 두고 각국의 정책 대응 간 시간 차가 벌어지면서 그간 코로나19로 수혜를 입은 국내 기업들 사이에서도 차별화가 진행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원·달러 환율이 연중 최고치 기록…추가 상승 전망도 나오고 있지?- 장중 1150원 기록…또 연중 최고치- 경기 우려·델타 변이 공포에 위험회피 심리◇ 지난해 3월 1300원 수준까지 올랐던 것을 고려하면 절대 수준이 매우 높은 상황은 아닌것 같다. 환율 움직임에 시장이 주목하는 이유는?- 외국인 투자자 이탈 심화…이달 들어 2.5조원 순매도- 지난해 환율 급등(3/5~19) 기간 외국인 8.6조 순매도◇ 안전자산 선호 현상이 심화되는 분위기…달러, 금 등 안전자산이 뜨는 건가?- 美 10년 만기 국채 금리 5개월래 최저-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 변동성 심화 ◇ 증시 전망 및 전략?- 신흥국 외국인 자금 이탈 지속 여부 확인 필요
2021.07.09 I 이혜라 기자
하나銀·한전, `ESG 금융 플랫폼` 기반 탄소중립 `맞손`
  • 하나銀·한전, `ESG 금융 플랫폼` 기반 탄소중립 `맞손`
  • 하나은행-한국전력공사 협약식에 참석한 박성호(왼쪽) 하나은행장과 정승일 한국전력 사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하나은행 제공.[이데일리TV 이혜라 기자] 하나은행은 지난 8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에서 한국전력공사와 ‘ESG 금융 플랫폼 기반 탄소중립 공동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하나은행(하나금융지주(086790))과 한전은 효율적 에너지 사용을 위한 융합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하고, 이를 바탕으로 전기 에너지 절약을 유도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 및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이번 업무협약은 국내 금융기업과 에너지기업이 ESG 경영 확산을 위해 협업하는 첫 사례다. 양사는 향후 △에너지절약 및 탄소중립 실천 △대국민 절전 캠페인 실시 △절전 프로그램 참여 제고 △검침 데이터 연계 등 다양한 활동을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하나은행은 한전이 제공하는 세대별 전력 소비량 데이터를 하나원큐 앱(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고객에게 제공하고, 전기 절약을 실천한 세대에게 금리 우대 등의 금융 혜택을 포함한 상품과 서비스를 연내 출시할 예정이다.박성호 하나은행장은 “이번 협약은 하나은행의 직원이 제시한 아이디어를 통해 시작하게 된 사례”라며 “향후에도 수평적 조직 문화를 통해 참신하고 실용적인 의견을 지속적으로 청취하겠다”고 말했다.
2021.07.09 I 이혜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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