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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신업계, 성장 위한 사업다각화…구독경제 `사활`
- 25일 이데일리TV 빅머니1부 ‘뉴스 in 이슈’ 방송.[이데일리TV 이혜라 기자] 통신업체들이 추가 성장을 위한 사업다각화에 집중하고 있다. 코로나 시대에서 비대면 재화·서비스 확대에 따라 구독경제 등 새롭게 주목을 받고 있는 사업에 대해서도 확장을 주저하지 않는 분위기다.25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017670)은 오는 31일 구독서비스 브랜드 ‘T우주’를 론칭한다. 기존 SKT 가입자가 아니어도 누구나 가입할 수 있는 구독경제 서비스로 가입 기회와 다양한 제휴처가 눈길을 끈다.구독경제 시장 규모는 2025년 글로벌 기준 3000조원, 국내 기준 100조원대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SKT뿐만 아니라 KT(030200)도 △동영상 스트리밍 ‘시즌’과 할리스 커피를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구독서비스 △100종의 게임을 이용할 수 있는 ‘게임박스’ 구독상품 등을 내놨다. LG유플러스(032640) 역시 멤버십 내용을 일부 개편하면서 ‘구독콕’을 포함해 네이버 쇼핑, 밀리의 서재 등 할인 혜택을 선택해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였다.통신업체들이 미디어·커머스 등 사업다각화를 통해 성장을 도모하는 가운데 통신업황에 대한 전망도 긍정적이다. SK증권은 “5G 상용화 이후 처음으로 3사 이동통신 ARPU(가입자당평균매출)가 전년 동기 대비 동시에 증가했다”며 “비통신부문 확대와 더불어 연간 실적추정치도 상향조정되고 있어 하반기 주가반등을 기대한다”고 분석했다. 통신주 가운데에선 특히 KT를 주목하는 분위기다. 삼성증권, IBK투자증권 등 8개 증권사가 이달 들어 KT의 목표주가를 상향했다.이데일리TV 빅머니1부 ‘뉴스 in 이슈’에서는 통신업체의 사업 다각화 현황과 전망을 짚어봤다.◇통신사들이 구독경제에 집중하는 이유는?- 국내 구독경제 시장 규모, 20년 40조→25년 100조원 예상- KT, 시즌-할리스·게임박스 구독상품 선봬- LG유플러스, 멤버십 ‘구독콕’ 서비스 인기통신 3사, 사업다각화 내용.◇SKT가 구독경제 공략에 적극적? ‘T우주’ 서비스 론칭?- 31일 신규 구독 브랜드 ‘T우주’ 론칭- 기존 가입자 아니어도 누구나 가입 가능- ‘아마존’ 제휴 눈길…구독 체험 가능한 ‘구독 전문 매장’ 1000개로 확대‘T우주’ 구독 패키지인 ‘우주패스’ 2종. SK텔레콤 제공.◇통신사 전망 및 투자전략은?- 통신3사, 2분기 5G 사업중심 가입자당 평균매출 동시 증가- 비통신 부문 주목 분위기…실적 추정치도 ‘상향’- 증권업계, 8월 KT 목표가 줄상향
- 아모레퍼시픽, 협력사 동반성장 통한 ESG 실천사례 공개
- ‘2030 어 모어 뷰티풀 프로미스’ 로고. 아모레퍼시픽 제공.[이데일리TV 이혜라 기자] 아모레퍼시픽은 지속가능경영 목표 실천사례를 25일 공개했다.아모레퍼시픽(090430)은 지난 6월 지속가능경영 목표인 ‘2030 어 모어 뷰티풀 프로미스(2030 A MORE Beautiful Promise)’를 발표했다. 회사 측은 이를 바탕으로 아모레퍼시픽 전 구성원이 ‘대자연과의 공존’, ‘고객 및 사회와의 동행’이라는 두 축을 기본으로 한 5대 약속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아모레퍼시픽은 중·소 협력사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통해 ‘제품 포장재의 플라스틱 사용량 절감 및 플라스틱 포장재 100% 재활용’, ‘포장재 재사용 또는 퇴비화가 가능하도록 설계’를 추진하고 있다. 2019년 정부와 협약을 맺고 참여한 ‘구매 조건부 신제품 개발 지원 사업’을 시작으로 작년에는 포장재 폐기물 절감과 재활용성 향상을 위한 연구과제로 총 31억원의 펀딩을 조성해 현재 4곳의 협력사와 4개의 과제를 수행하고 있다.협력사 ‘하나’와는 금속 스프링을 제거한 친환경 에코 펌프 제조 기술을 개발해 일부 바디워시 제품에 적용했다. ‘신우’와는 기존의 플라스틱 고정재를 대체하기 위해 파손 등 물리적 환경에 대한 내구성을 강화하고 생산성을 높인 친환경 종이 고정재를 개발하고 있다. 협력사 ‘아이코닉 퓨전스’와는 기존 PVC 소재의 대체 재질인 non-PVC(Poly Vinyl Chloride)용 원단을 개발해 PVC 재질의 사용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 중이다. ‘태진화학’과는 화장품 용기 인쇄에 적합한 디지털 인쇄기를 개발해 라벨과 수축필름 사용을 최소화할 예정이다.아울러 아모레퍼시픽은 친환경 포장재 기술 개발 역량을 향상하기 위해 협력사와 공동으로 ‘지속가능 패키지 개발(SEED)’ 과제를 추진, 작년까지 총 37건의 과제를 수행했다고 전했다.고객 및 사회와의 동행 실천목표인 ‘다양성과 포용의 가치 확산 및 모든 이해관계자와의 조화로운 성장 구현’, ‘글로벌 생산 사업장의 탄소 중립 실현’을 위해서도 노력 중이다. 아모레퍼시픽은 중·소 협력사의 환경 관련 비즈니스 부담을 줄이기 위해 ‘협력사 환경법규 진단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는 2018년부터 환경 전문 컨설턴트를 투입해 협력사 사업장의 대기, 수질, 폐기물, 소음, 진동, 화학물질 등에 적용되는 환경법규 이행 여부를 진단하고 위험요소의 개선 방안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6개 협력사를 대상으로 1년간의 개선 현황을 모니터링한 결과, 사업에 참여한 모든 협력사의 환경법규 위반 리스크가 2019년 대비 평균 44% 줄었다. 아모레퍼시픽은 올해도 총 17개의 협력사를 대상으로 환경법규 진단을 실시하고 3개 협력사 대상으로는 ‘에너지·온실가스 절감 사업’을 추가적으로 실시할 방침이다.오정화 아모레퍼시픽 지속가능경영 디비전장(상무)은 “지속가능경영 5대 약속은 책임있는 기업 시민으로서 고객과 사회, 자연과의 공감을 바탕으로 세상을 아름답게 변화시키고자 하는 실천 의지를 표명하는 것”이라며 “이번 약속에 대해 더 많은 이해관계자들이 동참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휠라, 男펜싱 4인방 '퍼포먼스 히어로즈' 화보 공개
- 휠라가 남자 펜싱 국가대표 오상욱(왼쪽부터), 구본길, 김정환, 김준호 선수와 함께한 ‘퍼포먼스 히어로즈’ 화보를 공개했다. 휠라 제공.[이데일리TV 이혜라 기자] 2019년부터 대한민국 펜싱 대표팀을 공식 후원 중인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휠라(FILA)가 남자 펜싱 사브르 대표팀 4인방과 함께한 화보를 공개했다.휠라(휠라홀딩스(081660))는 펜싱 사브르 국가대표 4인방(오상욱·김준호·구본길·김정환), 매거진 맨즈헬스(Men‘s Health)와 함께 ‘퍼포먼스 히어로즈’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들은 화보를 통해 휠라의 퍼포먼스 슈즈와 의류를 착용하고 펜싱의 다양한 매력을 4인 4색으로 표현했다.화보 콘셉트는 ‘영웅들이 왔다(Here comes the Heroes)’다. 선수들은 휠라 퍼포먼스 러닝화 ‘휠라 뉴런’, 운동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기능성 소재의 ‘패커블 경량 재킷’, ‘스트레치 후디트랙탑’ 등 퍼포먼스 전용 의류를 착용하고 펜싱 동작을 응용한 포즈를 보여줬다. 휠라 관계자는 “국민들에게 큰 기쁨을 선사한 남자 펜싱 사브르 대표팀이 화보를 통해 휠라 퍼포먼스의 매력을 더욱 극명하게 표현했다”며 “이들이 선보인 슈즈, 의류는 운동하기 좋은 계절을 앞두고 개성과 기능성에 집중하는 고객들에게 신선한 제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이번 화보는 맨즈헬스 및 휠라 공식 소셜미디어(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등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