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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1위 굳히기` K조선 전략 발표…조선주 힘받나
  • `세계 1위 굳히기` K조선 전략 발표…조선주 힘받나
  • 10일 이데일리TV 빅머니1부 ‘뉴스 in 이슈’ 방송.[이데일리TV 이혜라 기자] 정부가 ‘세계 1등 조선 강국’ 재도약 의지를 담은 비전을 제시했다.정부는 지난 9일 삼성중공업(010140) 거제조선소에서 관계부처 합동의 ‘K-조선 재도약 전략’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정부는 내년까지 조선 분야 생산·기술인력을 8000명 양성하고 스마트 야드 등 디지털 기반 생산 역량을 강화해 2030년까지 생산성을 30% 끌어올리기로 했다.국내 조선업체들은 경쟁국인 중국과 비교해 월별 수주금액에선 1위 자리를 지키고 있지만, 수주량에선 비등한 수준으로 경쟁하고 있다. 이에 격차를 벌일 수 있는 친환경·자율운항선박 기술 역량 강화에 힘쓸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는 향후 글로벌 시장에서 친환경선박 점유율을 75%, 자율운항선박 점유율 50%까지 확대하겠다는 목표다.한편 증권업계는 수주 계약이 꾸준히 늘고 있는 조선업체들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2분기 상당 부분 대규모 적자가 반영됐다는 점과 선가가 상승하는 부분도 관련 업체 주가 상승에 힘을 보탤 수 있다는 전망이다.10일 이데일리TV 빅머니1부 ‘뉴스 in 이슈’에서는 ‘K-조선 재도약 전략’에 관한 자세한 내용과 조선주 투자 전략을 짚어봤다.-----------------------------------------* 위 텍스트는 방송 내용의 일부분으로, 전체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어제 정부가 ‘K-조선 전략’을 발표하면서 세계 1등 조선강국으로 재도약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냈지?-9일 ‘K-조선 비전 및 상생 협력 선포식’ 개최-조선업 생태계 활성화 독려-친환경 선박 등으로 ‘탄소중립’ 트렌드 기여 목적◇구체적으로 어떤 내용이 담겼나? -2030년까지 생산성 30% 향상 목표 제시◇최근 조선업 분위기는 어떤가?-국내 조선업, 13년만에 수주 역대 최대-올해 1~8월 수주량, 2020년 전체 수주량 넘어-韓 8월 기준 세계 선박 발주량 57% 수주…中 27% 그쳐◇조선주 투자전략은?- 조선업황, 꾸준한 수주 등 긍정적 분위기 조성- 후판 가격 인상분 선가 반영…KB증권 “실적 개선 시점 당겨질 수도”
2021.09.10 I 이혜라 기자
오리온홀딩스, 백신 전문 `큐라티스` 50억원 투자…中바이오 공략
  • 오리온홀딩스, 백신 전문 `큐라티스` 50억원 투자…中바이오 공략
  • 오리온홀딩스-큐라티스 ‘결핵백신 기술도입 MOU’ 체결식. 허인철(왼쪽) 오리온홀딩스 대표이사 부회장, 조관구 큐라티스 대표가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오리온홀딩스 제공.[이데일리TV 이혜라 기자] 오리온홀딩스는 중국 제약·바이오 사업 영역 확장을 위해 국내 백신 전문기업 큐라티스에 50억원을 투자했다고 10일 밝혔다. 앞서 허인철 오리온홀딩스 대표와 조관구 큐라티스 대표는 지난 4월 청소년 및 성인용 결핵백신 기술 도입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투자를 통해 오리온홀딩스(001800)가 진행 중인 중국시장 내 결핵백신 상용화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오리온홀딩스는 연내 중국 내 임상 및 인허가를 본격 추진하겠다는 계획이다.큐라티스는 글로벌 백신 전문기업이다. 큐라티스는 국내 성인용 2a상 및 청소년용 1상 임상시험에서 결핵백신의 안전성과 면역원성 측면에서 우수한 결과를 확보했다. 러시아의 코로나19 백신인 ‘스푸트니크V’의 위탁생산을 맡는 등 백신 생산기술에서도 호평을 받는 업체다.한편 오리온홀딩스는 지난 3월 산둥루캉의약과 중국 내 바이오 사업 진출을 위한 합자법인 설립을 완료했다. 파트너사인 산둥루캉의약과의 협력을 통해 현지 기업결합신고 및 인허가 절차를 순조롭게 마쳤다. 오리온홀딩스는 국내 바이오벤처 기업을 발굴하는 데에도 힘쓰고 있다. 오리온홀딩스는 지난 5월 지노믹트리(228760)과 대장암 진단키트의 기술도입 본계약을 체결하며 50억원을 투자했다.오리온홀딩스 관계자는 “그룹이 중국 내 바이오사업의 성공을 위해 큐라티스, 지노믹트리 등 국내 우수 바이오벤처기업에 공격적으로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며 “한국의 우수한 바이오 기술을 적극 발굴하고 중국 현지에서 ‘K-바이오’ 시대를 열어 가겠다”고 말했다.
2021.09.10 I 이혜라 기자
체험마케팅 사활 건 유통가…롯데, 자연 품은 `타임빌라스` 오픈
  • 체험마케팅 사활 건 유통가…롯데, 자연 품은 `타임빌라스` 오픈
  • <앵커>최근 유통업계가 ‘문화’, ‘체험’ 마케팅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소비자들에게 자연스럽게 다가가기 위한 실험인데요. 롯데도 ‘고객의 시간을 점유하겠다’는 혁신 의지를 담은 프리미엄아웃렛 ‘타임빌라스’를 내일 정식으로 오픈합니다. 공식 오픈에 앞서 어제 베일을 벗었는데요. 그 현장에 이혜라 기자가 다녀왔습니다.<기자>최근 유통업계가 백화점, 아웃렛 등 쇼핑몰을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하는 데 몰두하고 있습니다. 현대백화점그룹이 실내공원을 조성한 더현대서울을 올해 초 개점한 데 이어 최근 신세계는 대전 아트앤사이언스에 카이스트 연구진과 체험형 과학관을 만들었습니다.롯데(롯데쇼핑(023530))도 이색 점포로 승부수를 띄웠습니다. 10일 경기도 의왕에 정식 오픈하는 롯데프리미엄아웃렛 ‘타임빌라스’는 자연 안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아웃도어 아웃렛을 표방하고 있습니다. 우선 자연 속 휴식이라는 콘셉트에 맞춰 백운호수와 바라산 등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통유리 건물 ‘글라스하우스’ 설계로 눈길을 끕니다. 옥상에는 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루프탑 피크닉 광장’을 만들었습니다.세계 무대에서 인정받고 있는 구정아 작가가 작업한 ‘스케이트 보울 파크’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방문객들은 이곳에서 자유롭게 스케이트보드를 탈 수 있습니다.타임빌라스는 자녀를 동반해 방문하는 고객이 많은 점을 고려해서 여름철 물놀이 시설과 네트형 놀이시설도 마련했습니다. 이외에도 ‘전동카 투어’가 가능한 매장, 지역 청년 농부가 작업하는 과정을 볼 수 있는 ‘친환경 테마의 체험형 농장 카페’도 입점했습니다.<시민 인터뷰> 이걸 / 경기 안양“쇼핑뿐만 아니라 아이들이 즐길거리가 많고 공원처럼 조성돼 있어서 쇼핑 이외에도 방문해 즐길 수 있는 공간인 것 같아서 새로웠습니다.”골프를 즐기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는 추세에 맞춰 국내 유통사 최초로 매장 한 켠에 ‘시타 퍼팅베이’를 도입했고 특수 모래가 설치된 ‘벙커 연습장’도 갖췄습니다.업계의 이러한 움직임은 다양한 문화 경험 기회를 제공하며 소비자들에게 자연스럽게 스며들 방법을 고려한 결과입니다. 특히 주 소비층으로 떠오는 MZ세대들에게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는 분석입니다.<인터뷰> 문호익 롯데쇼핑 백화점팀 팀장“MZ세대가 선호할 글라스빌을 마련했고 어린 자녀들과 함께 방문한 30, 40대 부부를 대상으로 하는 체험형 시설을 많이 준비했습니다. 교외형 아웃렛 최초로 유리 온실 콘셉트의 10개의 독립된 공간을 만들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방문하셔서 즐길 수 있는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습니다.”단순 쇼핑을 넘어 복합 문화를 충족하는 공간으로 거듭나려는 업계의 노력은 이어질 전망입니다. 쇼핑 외의 즐거움으로 소비자 마음잡기에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집니다. 이데일리TV 이혜라입니다.
2021.09.09 I 이혜라 기자
롯데GFR, 伊 패션 `카파` 국내 독점 사업권 확보
  • 롯데GFR, 伊 패션 `카파` 국내 독점 사업권 확보
  • [이데일리TV 이혜라 기자] 카파(Kappa)의 새로운 전개사로 롯데그룹의 브랜드 전문사 롯데지에프알(GFR)이 확정됐다.롯데GFR은 카파의 이탈리아 본사 베이직넷으로부터 오는 2028년까지 국내 독점사업권을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 롯데GFR은 ‘MZ세대를 위한 라이프스타일 스포츠 브랜드’라는 새로운 콘셉트로 내년 2월 재론칭을 준비하고 있다.카파는 라이프스타일 스포츠웨어로 구성된 어센틱(Authentic) 라인을 강화해 퍼포먼스 중심이던 제품 구성을 전면 개편할 예정이다. 카파가 가진 이탈리아의 감성과 스토리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새로운 스포츠 콜렉션을 선보인단 계획이다.카파의 리브랜딩은 본봄과 지호영 디자이너에 의해 진행되고 있다. 본봄은 올해 초 귀국 후 블랙핑크의 무대 의상을 디자인했다. 지호영 실장은 2018년 포브스가 한국의 유망 디자이너로 선정한 바 있다. 두 디자이너는 각각 캡슐, 메인 콜렉션을 지휘한다. 롯데GFR은 지난 3일 카파X본봄 캡슐 라인을 선공개했다. 아이돌 그룹 ‘더보이즈’와의 매거진 화보도 주목받았다.롯데GFR 관계자는 “내년 300억원 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향후 골프라인 론칭도 진행 중으로 2025년 매출 1000억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아이돌 더보이즈가 참여한 카파X본봄 컬래버레이션 데이즈드 매거진 화보. 롯데GFR 제공.
2021.09.07 I 이혜라 기자
여경목 에스앤디 대표 "식품소재 대표기업 도약 목표"
  • 여경목 에스앤디 대표 "식품소재 대표기업 도약 목표"
  • [이데일리TV 이혜라 기자] 기능성 식품기업 에스앤디가 이달 말 코스닥시장에 상장한다.여경목 에스앤디 대표는 6일 기업공개(IPO)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전통사업으로 여겨졌던 식품산업이 K-푸드 유행 등에 따라 문화 영역으로 확대되고 있다”며 “제품의 글로벌화, 건강기능식품의 대중화를 바탕으로 식품소재 시장 대표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에스앤디 CI. 에스앤디 제공.에스앤디는 1998년 설립된 기능성 식품소재 전문업체다. 지난 2016년 코넥스에 상장돼 코스닥 이전 상장을 추진하고 있다. 주 사업은 △조미식품 등 일반 기능성 식품소재 개발 △수면·위 기능 개선제품 등 건강기능성식품 원료 제조다. 특히 주 매출처인 삼양식품(003230)의 불닭볶음면에 들어가는 분말·액상소스를 제조한 업체로 알려져 있다. 삼양식품에 대한 매출 비중은 전체 매출의 67.11%다.에스앤디는 이외에도 농심(004370), CJ제일제당(097950), 풀무원(017810), 아모레퍼시픽(090430) 등 144개 식품·유통·건강기능식품 업체들과 220종의 물품을 거래하고 있다.에스앤디는 2018년부터 3년 동안 연 평균 22.7% 이상의 매출 성장률을 기록했다. 지난해 에스앤디의 연결기준 매출액은 565억원으로 전년대비 22.1% 증가한 성과를 달성했다. 같은기간 영업이익은 91억원으로 40% 이상 늘었다.여 대표는 “국내 조미식품 시장은 2016년부터 2019년까지 연 평균 9.12% 성장해, 전체 식품시장(3.5% 증가) 대비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며 “식품산업은 타 산업보다 경기 변동에 강하게 연동되지 않아 안정적인 매출 성장이 가능하다”고 말했다.에스앤디는 이번 공모를 통해 조달한 자금 대부분을 기능성 식품 및 건강기능식품소재 생산량 확대를 위한 시설투자에 활용할 예정이다. 이를 바탕으로 현재 안정적인 매출 기반을 확보한 일반기능식품소재와 더불어 가정용 간편 조미료(HSR) 등 고부가가치 소비자용 소재 시장에 진출할 방침이다. 아울러 식물성 고기 및 식용 곤충 등 새로운 단백질 소재 개발과 대체육 소재 출시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건강기능식품 부문에선 우울감 개선, 호흡기염증 개선 소재 등 제품 라인업을 다양화할 계획이다. 또 바이오테크 기업과의 협업으로 매해 30~50종의 신규 소재 출시를 목표로 내세웠다.여 대표는 “코스닥 상장을 기점으로 HSR 제품군 출시와 해외 시장에서의 영향력 확대에 속도를 낼 것”이라며 “국내 시장에서의 성공을 바탕으로 식품 신소재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덧붙였다.한편 에스앤디의 공모주식수는 102만3000주다. 공모가 밴드는 3만~3만2000원으로 이에 따른 공모예정금액은 307억~327억원이다. 에스앤디는 오는 7~8일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한다. 이어 14~15일 일반투자자 청약을 거쳐 이달 말 코스닥에 이전 상장할 예정이다. 상장 주관사는 유진투자증권이다.여경목 에스앤디 대표. (사진=기자간담회 영상 캡처)
2021.09.06 I 이혜라 기자
삼성SDS, DT 전략·클라우드 혁신 사례 공유한다
  • 삼성SDS, DT 전략·클라우드 혁신 사례 공유한다
  • ‘리얼 2021’ 행사 관련 이미지. 삼성SDS 제공.[이데일리TV 이혜라 기자] 삼성SDS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T) 전략·클라우드 혁신 사례 등을 공유하는 ‘REAL(리얼) 2021’ 행사를 개최한다.삼성SDS(018260)는 오는 8~9일 ‘리얼 2021’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올해 3회째인 이 행사는 디지털 혁신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홈페이지에서 받는다.이번 행사에서는 삼성SDS 담당임원과 전문가들이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형 DT’를 주제로 기업의 디지털 수준 진단부터 전략 수립 및 실행까지 실제 현장에 적용된 사례를 발표한다.행사 첫날인 8일에는 강석립 삼성SDS IT혁신사업부장(부사장)이 DT 성공전략과 실행 방안을 소개하고 각 분야별 전문가가 다양한 적용 사례를 발표한다. 특히 삼성SDS와 함께 DT를 추진하고 있는 ABL생명, DB손해보험(005830), 삼성전자(005930) 등 다양한 고객 사례와 비대면 시대에서 변화된 업무 방식도 소개한다.둘째 날에는 구형준 삼성SDS 클라우드사업부장(부사장)이 효과적 클라우드 추진 전략을 발표하고 전문가들이 클라우드를 활용한 ERP(전사적 자원관리)·SCM(공급망 관리)·물류 등 비즈니스 혁신 방안을 소개할 예정이다.
2021.09.06 I 이혜라 기자
애플, 아이폰12 사운드 결함 공식 인정…무상 서비스 나서
  • 애플, 아이폰12 사운드 결함 공식 인정…무상 서비스 나서
  • 아이폰12 제품 이미지. (사진=애플 홈페이지)[이데일리TV 이혜라 기자] 애플이 지난해 출시한 아이폰12 일부 기종의 사운드(음성) 결함을 공식적으로 인정하고 수신기 모듈 무상 교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3일 업계에 따르면 애플은 공식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아이폰12 및 아이폰12 프로 수신기 모듈의 구성요소가 작동하지 않을 수 있고 이로 인해 극히 일부의 아이폰12 및 아이폰12 프로에서 사운드 문제가 발생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며 “해당 기기는 애플 또는 애플 공인 서비스 제공업체에서 무상으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애플이 결함을 인정한 제품은 지난 2020년 10월에서 2021년 4월 사이 제조된 아이폰12 및 아이폰12 프로 기기다. 애플은 제품의 결함이 확인되면 해당 기기의 수화부 및 액정 교체를 진행한다. 금이 간 화면 등 아이폰에 손상이 있을 경우 프로그램을 진행하기 전에 해당 문제를 수리해야 한다고 설명했다.앞서 아이폰12·아이폰12 프로 일부 사용자들은 통화를 수신하거나 발신했을 때 음성이 들리지 않는 등의 불편을 겪었다.문제는 애플의 이번 서비스가 이전과 마찬가지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서만 공지돼 제품의 결함이 있음에도 서비스를 이용하지 못하는 사용자가 다수 생길 수 있다는 점이다. 애플이 해당 서비스 기한을 첫 소매 판매일(구매일)로부터 2년으로 명시해 교체를 원하는 사용자는 기한 내 센터를 방문해야만 한다.아울러 출시 1년이 경과하는 시점에서야 뒤늦게 품질 문제를 인정하는 애플의 태도에 대한 지적이 나오고 있다. 아이폰13 출시를 앞두고 새 스마트폰으로의 교체 수요가 있는 시점에 무상교체 서비스를 공지한 것에 대한 불만의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현재 국내에서 결함이 발생한 아이폰12·아이폰12 프로 기기의 물량은 추산되지 않는다. 서비스 공지 전 음성 결함으로 인해 이미 기기를 유상으로 수리받은 소비자에 대한 조치 등도 공지되지 않은 상황이다.한편 애플은 자사 제품의 품질 논란을 연이어 겪고 있다. 지난해 아이폰11 디스플레이 터치 결함, 무선 이어폰 ‘에어팟 프로’ 음성 문제가 발견된 바 있다. 애플은 당시에도 관련 부품 및 제품 무상 교체를 실시했다.아이폰 12 및 아이폰 12 프로 서비스 프로그램 공지 내용. (사진=애플 홈페이지)
2021.09.03 I 이혜라 기자
車업계, `코로나·반도체`에 판매 `뚝`…주가 전망은?
  • 車업계, `코로나·반도체`에 판매 `뚝`…주가 전망은?
  • [이데일리TV 이혜라 기자] 2일 이데일리TV 빅머니1부 ‘뉴스 in 이슈’에서는 국내 5개 완성차업체의 8월 판매 실적 및 주가 전망을 짚어봤다.현대차(005380)·기아(000270)·한국지엠·르노삼성·쌍용차에 따르면 이들 업체는 지난달 국내·외에서 54만4992대의 완성차를 판매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5.9% 감소한 수치로 차량용 반도체 부품 품귀로 인한 생산 차질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 4차 유행으로 인한 공장 가동 중단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완성차업체들은 국내 시장에서 전년 동기 대비 5.0% 감소한 10만6247대를, 해외 시장에서 6.1% 감소한 43만8685대의 완성차를 각각 판매했다. 내수 시장에선 신형 스포티지 출시, 카니발 판매 효과를 본 기아가 유일하게 작년과 비교해 증가세를 보였다. 반면 현대차는 내수에서 전년 동기 대비 6.5% 감소한 5만1034대를 판매했다. 국내 베스트셀러인 그랜저의 생산 차질 문제가 불거져서다. 말레이시아에서 수입해 오는 그랜저용 반도체 수급이 어려웠고 생산라인을 전기차로 일부 전환하기 위해 7월 중순부터 아산공장 가동을 중단한 영향도 있었다. 이에 그랜저는 8월 3865대가 팔리며 아반떼, 소나타 판매보다 부진했다.해외시장에선 르노삼성과 쌍용차가 5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현대차·기아·한국지엠의 판매 부진은 반도체 수급 영향이 컸던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한국지엠은 가장 큰 타격을 받으며 전년 대비 45.7% 감소한 1만1871대를 판매하는 데 그쳤다.2일 이데일리TV 빅머니1부 ‘뉴스 in 이슈’ 방송.◇완성차업체들의 8월 판매 성적은?- 국내 車업체, 8월 54만4992대 판매…전년 대비 5.9% 감소- 8월 내수 판매, ‘기아’만 선방…‘신형 스포티지’ 출시 효과- 현대차, 반도체 수급 차질·아산공장 중단 영향…그랜저 판매 부진- 8월 해외 판매, 르노삼성·쌍용차 선방- 현대·기아·한국지엠, 차량용 반도체 수급 영향 ‘직격탄’◇반도체 리스크 언제까지 지속?- 일부 반도체 품목 3분기에도 수급 차질 지속 전망- 완성차 업체 주가 충격 전이는 제한적- 현대차·기아 “생산 차질 최소화에 노력”◇9월 할인혜택은?9월 추석맞이 자동차 할인 혜택. (자료: 각사)◇자동차株 투자전략은?- “자동차업계, 9월 이후 생산 차질 해소 예상”- 유진證 “글로벌 밸류 체인 정상화 여부 확인 필요”
2021.09.02 I 이혜라 기자
성장성 부각되는 `화이트바이오`…관련주는?
  • 성장성 부각되는 `화이트바이오`…관련주는?
  • [이데일리TV 이혜라 기자] 2일 이데일리TV 빅머니1부 ‘뉴스 in 이슈’에서는 화이트바이오 산업 현황 및 관련 종목에 대해 살펴봤다.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에 따르면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의 ‘2020년 기술수준평가’ 조사 결과 우리나라 화이트바이오 산업의 경쟁력이 미국의 78∼85% 수준으로 평가됐다고 밝혔다. 화이트바이오는 식물 등 재생 가능한 자원을 이용한 친환경 화학·에너지 산업을 의미한다.친환경 바이오 소재 기술과 바이오 및 폐자원 에너지화 기술 수준은 미국과 비교했을 때 각각 3년과 4년의 격차가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관련 특허 및 논문 영향력 지수도 선도국가 대비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미국과 프랑스는 앞서 바이오 인증제·라벨 도입, 법제화 등을 통해 화이트바이오 산업 역량 강화에 힘쓰고 있다.전경련은 화이트바이오 산업이 환경오염을 해결할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유환익 전경련 기업정책실장은 “바이오와 화학 분야의 융합 인재를 양성하고 화이트바이오 신기술의 실용화를 위해 규제 완화 등 정책 지원을 확대해야 한다”고 말했다.한편 국내 기업 가운데에선 CJ제일제당(097950), LG화학(051910), SKC(011790) 등이 관련 기술·연구 개발에 몰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2일 이데일리TV 빅머니1부 ‘뉴스 in 이슈’ 방송.◇우리나라 화이트바이오산업 경쟁력은?- 화이트바이오: 화학·에너지 산업에 바이오 기술 접목- 생산시 탄소배출량 대폭 감축…친환경 면모 부각- 韓 화이트바이오, 선도국 대비 기술격차 3~4년◇글로벌 화이트바이오 산업 현황은?- 화이트바이오 시장 규모, 2019년 기준 281조원- 美, 바이오 인증제·라벨 도입 등- 프랑스, 2040년 ‘일회용 플라스틱 제로’ 목표- 日, 2019년 ‘플라스틱 자원순환 전략’ 수립◇각국 정부의 화이트바이오 산업 지원 이유는?- 세계 화이트바이오 시장 연평균 10.1% 성장…2028년 662조 전망 - 세계 바이오플라스틱 시장 2023년 39억 달러 예상- 기업의 ESG 경영 등 친환경 분야 부각◇국내 관련 사업 현황 및 관련주는?- 화이트 바이오산업 활성화 전략 발표…실증 사업·기술 개발 사업 추진 중- “대규모 투자 난제…공공인프라 구축 필요”- CJ제일제당·LG화학·SKC 등 기술·연구개발 박차
2021.09.02 I 이혜라 기자
(영상)스마트폰 결전의 9월…삼성·애플·샤오미 '진검승부'
  • (영상)스마트폰 결전의 9월…삼성·애플·샤오미 '진검승부'
  • 1일 이데일리TV 빅머니1부 ‘뉴스 in 이슈’ 방송.[이데일리TV 이혜라 기자] 삼성전자·애플·샤오미를 주축으로 하반기 스마트폰 업계 경쟁이 본격화할 전망이다. 시장에서는 관련 수혜주 찾기에 분주한 모습이다.IT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005930)는 오는 3일 보급형 모델인 ‘갤럭시A52s’를 출시한다. 8일에는 준프리미엄 모델 ‘갤럭시S21 FE(팬에디션)’를 선보인다.삼성전자는 지난달 3세대 폴더블폰 ‘갤럭시Z폴드3·플립3’를 내놓으며 프리미엄 시장 공략에도 나섰다. 업계에서는 삼성전자가 폴더블폰을 통해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 수요를 충족하고 유럽·인도 등에선 갤럭시A·S21 보급형 모델을 판매하며 중저가 시장을 동시 공략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 맞서 애플은 이달 중순 신제품 아이폰13을 출시한다. 샤오미도 플래그십 모델 ‘미 11T’를 내놓는다.하반기 모바일업계 ‘3강 체제’ 구축이 가속화하는 가운데 프리미엄 시장에선 신제품 출시를 기점으로 애플의 우위가 전망된다. 다양한 5G 스마트폰 라인업을 보유한 삼성전자와 샤오미는 중저가 시장에서 겨룰 것으로 예상된다.한편 국내 증시에선 폴더블폰 부품 관련주가 연일 강세 흐름을 보이고 있다. 폴더블폰 외부힌지 제조기업인 KH바텍(060720)은 이날 10.16%(2850원) 상승한 3만900원을 기록하며 신고가를 다시 썼다. 이외에도 파인테크닉스(106240), 세경하이테크(148150) 등이 주목받고 있다.1일 이데일리TV 빅머니1부 ‘뉴스 in 이슈’에서는 주요 모바일업체들의 신제품 소식과 관련주 투자 전략을 살펴봤다.◇글로벌 모바일 기업들이 이달 신제품 대거 출시?- 삼성전자, 폴더블폰 ‘Z폴드3·플립3’ 흥행…보급형모델 출시 앞둬9월 주요 모바일 업계 스마트폰 신제품 계획. (그래픽=이미나 기자)◇올 하반기 스마트폰 시장의 승자는?- 하반기 삼성전자·애플·샤오미 ‘3강 체제’ 가속- 프리미엄 시장선 애플 우위 전망…중저가 경쟁 치열 전망◇투자전략은? - 4Q 부품업계도 ‘위드코로나’ 대비…수요-공급리스크 일부 해소 예상- 폴더블폰 부품 수혜주 주목…KH바텍, 파인테크닉스 등 주목
2021.09.01 I 이혜라 기자
`화려한 데뷔` 일진하이솔루스, 수소 테마 기대감도 ↑
  • `화려한 데뷔` 일진하이솔루스, 수소 테마 기대감도 ↑
  • 1일 이데일리TV 빅머니1부 ‘뉴스 in 이슈’ 방송.[이데일리TV 이혜라 기자] 1일 이데일리TV 빅머니1부 ‘뉴스 in 이슈’에서는 일진하이솔루스 등 수소 관련 종목 투자 전략을 짚어봤다.증권업계에 따르면 이날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 일진하이솔루스(271940)는 공모가(3만4300원) 2배의 시초가(6만8600원)를 형성한 후 가격제한선까지 오르는 이른바 ‘따상’을 기록했다. 일진하이솔루스는 수소탱크와 수소 튜브 트레일러(부생수소 운반 장비)를 상용화한 업체다.일진하이솔루스의 청약 열기가 뜨거웠던 만큼 지난달 상아프론테크(089980), 두산퓨얼셀(336260) 등 수소 관련 종목들의 흐름도 좋았다. 다만 그간 상승에 따른 차익실현 물량이 이날 일부 출회되며 상아프론테크는 전일 대비 4.09%(2900원) 내린 6만8000원, 두산퓨얼셀은 4.19%(2300원) 하락한 5만2600원에 거래를 마쳤다.미국·유럽연합 국가들이 수소산업에 관해 정책적 지원을 확대하고 있는 가운데 우리 정부도 탄소중립 등과 관련해 12조원대 재정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이에 현대차(005380)·SK(034730)·포스코(005490)·한화(000880)·효성(004800) 등 대기업들도 관련 투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증권가에서는 수소모빌리티와 관련해 지난 1~7월 글로벌 시장에서 수소차를 1만대 이상 판매한 현대차를 주목하고 있다. 수소연료전지를 본격 발주할 경우 두산퓨얼셀의 수혜가 예상된다는 의견도 나온다.◇공모청약 돌풍 주인공 ‘일진하이솔루스’가 오늘 상장?- 일진하이솔루스, 상장 첫 날 ‘따상’ 성공- 수소 탱크·튜브트레일러 전문 업체- 2011년 일진그룹에 인수- 삼성중공업과 ‘수소 선박 개발’ MOU 체결◇수소 테마에 대한 관심 집중?- 내년 예산안, 탄소중립 위해 12조원 재정 투입- 미국·EU 등 주요국, 수소산업 정책적 지원 - 현대차·SK·포스코·한화·효성 등 관련 투자 박차◇수소 관련주 주가 흐름은?- 1일 일진하이솔루스 제외 조정장세…차익실현 물량 출회- 8월 한달 상아프론테크 30% 이상 상승하기도◇투자전략?- 1~7월 글로벌 수소차 판매 1만대 돌파…현대차 1위 - 포스코, 수소매출 30조 목표…SK, 수소 28만톤 생산 계획- 수소연료전지 본격 발주 시작시 두산퓨얼셀 수혜- 상아프론테크·효성첨단소재(298050)·일진하이솔루스 등 주목
2021.09.01 I 이혜라 기자
MZ가 주목하는 `르메르`·`아미`…대전 신세계 입점
  • MZ가 주목하는 `르메르`·`아미`…대전 신세계 입점
  • 신세계 대전점에 위치한 아미 매장. 삼성물산 제공.[이데일리TV 이혜라 기자]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프랑스 어드밴스드 컨템포러리 브랜드 ‘르메르’와 프랑스 디자이너 브랜드 ‘아미’가 대전에 입성했다.삼성물산(028260)은 대전 신세계백화점 ‘아트 앤 사이언스(Art & Science)’ 2층에 르메르와 아미 신규 매장을 오픈했다고 31일 밝혔다. 르메르 단독 매장은 국내에서 8번째로 선보이는 것으로 남녀 기성복 컬렉션과 가방, 신발, 액세서리 라인을 판매한다. 르메르 매장은 프랑스 기반의 건축·디자인 스튜디오 시그(Cigue) 소속 건축가 휴고 하스와 파트너십으로 구성했다.아미도 대전의 첫 번째 매장이자 국내 7번째 단독 매장을 대전 신세계 2층에 마련했다. 아미는 남성 컬렉션과 하트 컬렉션, 가방, 슈즈, 액세서리 등을 판매한다. 올해 가을·겨울 시즌 트렌드 컬러인 블루, 그린, 레드를 사용해 다양한 아이템에 적용했다. 전보라 10 꼬르소 꼬모 팀장은 “MZ세대가 주목하는 아미와 르메르의 인기에 힘입어 국내 사업 확대 차원에서 중부권 최대 규모의 백화점에 자리잡았다”며 “모든 고객이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유통 전략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1.08.31 I 이혜라 기자
`실적부진` 롯데하이마트…일시적vs구조적문제 엇갈린 평가
  • `실적부진` 롯데하이마트…일시적vs구조적문제 엇갈린 평가
  • 증권사별 롯데하이마트 목표주가 현황.[이데일리TV 이혜라 기자] 롯데하이마트가 2분기에 부진한 실적을 기록하면서 증권가의 목표주가 하향 조정이 잇따르고 있다. 향후 실적에 대한 전망도 엇갈리고 있다는 점에서 투자자들의 투자 판단도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3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롯데하이마트(071840)의 주가는 이달에만 10% 넘게 하락하며 3만원대 초반에서 거래되고 있다. 연초 4만5250원까지 오른 것을 고려할 때 7개월새 30% 넘게 급락한 셈이다. 이는 성장세 둔화에 따른 실적부진 여파로 해석된다. 실제 롯데하이마트의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9881억원, 331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11%, 52% 감소했다. 증권가에서도 이를 반영해 목표주가를 줄줄이 낮추고 있다. 이달에만 한화투자증권, 대신증권 등 4개 증권사가 목표가를 하향 조정했다. 현대차증권은 롯데하이마트에 대한 목표주가를 종전 5만2000원에서 4만4000원으로 15% 낮췄고, 한화투자증권, 하나금융투자, 대신증권도 종전대비 4~11% 가량 하향 조정했다. 주목할 점은 향후 성장성이나 실적에 대한 전망이 엇갈리고 있다는 점이다. 대신증권과 하나금융투자는 롯데하이마트의 중장기 성장 기대감은 유효하다는 입장인 반면 한화투자증권과 현대차증권은 사업 구조 등을 근거로 성장성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유정현 대신증권 연구원은 “에어컨·TV 등 대형 가전제품 판매 호조로 매출 회복에 문제가 없는 데다 작년부터 오프라인 점포를 정리하면서 효율화를 노리고 있다”고 평가했다. 매출과 이익의 동반 성장세가 이어질 것이란 설명이다. 박종대 하나금융투자 연구원도 2분기 어닝쇼크는 일시적 현상으로 판단했다. 그는 “롯데하이마트가 국내 가전 양판(가전제품을 대량으로 판매하는 소매점) 업계 선두업체라는 것과 가전 소비가 전체 민간 소비를 상회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점포 효율화를 시도하고 있는 만큼 추가적인 주가 하락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반면 남성현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오프라인 점포의 성장 둔화가 동종산업 대비 컸고, 마진율 하락을 고려해도 영업이익의 감소폭이 과도했다”며 “오프라인 플랫폼의 경쟁력 약화와 비용 효율화의 한계 등이 드러난 것”이라고 평가했다. 박종렬 현대차증권 연구원도 “점당 매출액은 점포 다변화를 통해 개선되겠지만, 점포수 감소에 따라 매출 증가세가 제한적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오프라인 점포의 다변화 전략과 적극적인 온라인몰 영업 활성화가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2021.08.31 I 이혜라 기자
쿠팡, 커뮤니케이션 채널 확대 개편…"소비자와 소통"
  • 쿠팡, 커뮤니케이션 채널 확대 개편…"소비자와 소통"
  • 커뮤니케이션 채널 확대 관련 이미지. 쿠팡 제공.[이데일리TV 이혜라 기자] 쿠팡이 큐팡뉴스룸 등 대외 커뮤니케이션 채널을 확대·재정비했다.쿠팡은 회사의 소식을 전하는 채널인 ‘쿠팡뉴스룸’을 이달 초 확대 개편했으며 페이스북, 유튜브 등 다양한 채널을 동시 운영 중이라고 30일 밝혔다.개편한 쿠팡뉴스룸은 쿠팡의 기업문화와 근무환경, 기술과 서비스를 소개하며 고객·직원, 지역 소상공인 판매자 인터뷰 등을 선보이고 있다. 페이스북 페이지 ‘쿠팡 뉴스’는 기존의 보도자료와 차별화되는 편안한 문법으로 내용을 선보이고 있다. 유튜브에서는 지난 14일 정부가 지정한 ‘택배 없는 날’을 맞아 전국의 택배업 종사자들을 응원하는 취지에서 제작한 캠페인 영상이 1주일만에 조회수 70만회를 돌파했다. 이외에도 네이버 포스트 ‘쿠팡스토리’를 통해 다양한 콘텐츠를 소개하고 있다.쿠팡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얻고자 하는 사람들을 위한 코너도 쿠팡 뉴스룸 웹사이트 안에 마련됐다. ‘한눈에 보는 쿠팡(Coupang at a Glance)’ 코너는 쿠팡의 매출, 직원수 변동 등 기업 정보와 쿠팡친구(쿠팡 배달기사) 및 물류센터의 근무환경, 소상공인 및 지역사회와의 상생 경영 활동 등을 인포그래픽 형태로 제공하고 있다.강한승 쿠팡 대표는 “고객과 직원, 판매자 등 모두가 상생하는 커머스 문화를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이런 노력을 미디어와 이해관계자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리는 동시에 일반 시민들과의 소통도 점차 늘려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1.08.30 I 이혜라 기자
청약 앞둔 `SK리츠`…투자 매력은?
  • 청약 앞둔 `SK리츠`…투자 매력은?
  • 27일 이데일리TV 빅머니1부 ‘기업 in 이슈’ 방송.[이데일리TV 이혜라 기자] 27일 이데일리TV 빅머니1부 ‘기업 in 이슈’에서는 9월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하는 SK리츠에 관해 짚어봤다.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SK리츠는 오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사흘간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청약을 받는다. 공모가는 5000원이다. 대표 주관사는 삼성증권과 한국투자증권이 맡았다. 공동 주관사는 SK증권, 인수회사는 하나금융투자다.SK리츠는 그룹 지주사인 SK(034730)㈜의 자회사로 1조원 규모의 SK서린빌딩을 매입하고 116개 SK주유소를 가진 클린에너지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클린에너지리츠)의 지분 100%를 편입했다. 앞서 진행된 기관 수요예측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뒀다. 경쟁률이 452대 1로 집계돼 1000억원 이상 공모한 상장 리츠 중에서 역대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상장 리츠 투자는 대규모 오피스빌딩 등 부동산에 간접 투자할 수 있다는 것과 안정적인 배당수익·환금성 등이 이점으로 꼽히는 투자 방법이다. 다만 투자 시 기관 의무보유 확약 비율 등 확인이 필요하다.◇SK리츠 기관 수요예측 흥행?- 기관 수요예측에 73.5조 몰려…경쟁률 452대 1SK리츠 개요. SK리츠 제공.◇리츠란?- 배당가능 이익 90% 이상 의무 배당해야- 부동산 고액 직접 투자 대체면 부각…배당수익 주목◇진행 일정은?SK리츠 공모 개요.◇SK리츠 투자 포인트 및 투자 유의점은? - SK그룹의 스폰서 리츠로 안정적으로 평가- 상장리츠 업계 최초 ‘분기배당’ 실시- 기관 의무보유 확약 물량 24% 확인 필요
2021.08.27 I 이혜라 기자
목표가 40% 상향된 `하나마이크론`…이유는?
  • 목표가 40% 상향된 `하나마이크론`…이유는?
  • 27일 이데일리TV 빅머니1부 ‘기업 in 이슈’ 방송[이데일리TV 이혜라 기자] 27일 이데일리TV 빅머니1부 ‘기업 in 이슈’에서는 반도체 후공정 전문업체 하나마이크론에 대해 분석했다.한국투자증권은 이날 하나마이크론(067310) 목표가를 기존 1만7000원에서 41% 올려 2만4000원으로 제시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투자를 늘리며 외형 성장과 실적 개선을 도모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다는 분석에서다. 상상인증권도 지난 4월 제시했던 하나마이크론의 목표주가를 25% 올리며 2만1000원으로 수정했다.하나마이크론은 2001년에 설립돼 2005년 코스닥에 상장한 업체다. 스마트폰 메모리 패키징, 지문인식 패키지 등 비메모리 패키징 제품을 주력으로 성장해 최근엔 반도체 후공정 과정 중 한 단계인 파이널 테스트 부문 역량을 강화하는 중이다. 하나마이크론은 지난 25일 1500억원 규모의 비메모리 테스트 신규시설투자를 공시했다. 이는 삼성전자의 비메모리 후공정 외주 확대에 따른 것이다. 임예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테스트 사업 비중을 늘려 내년 하나마이크론의 영업이익률은 7.7%로 추가 상승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한국투자증권이 하나마이크론 목표가를 40% 상향?- 한국투자증권, 목표주가 1만7000원 → 2만4000원 상향- 올해 투자 증대에 따른 외형성장과 실적 개선의 초입 국면 진입- 테스트 사업 비중 확대 긍정적◇어떤 기업인가?- 2005년 코스닥 상장…반도체 후공정 전문업체- 고수익 패키징, 파이널 테스트 부문 역량 강화- 2Q 매출 1541억(YoY 25%↑)·영업이익 226억(YoY 140%↑)◇다른 증권사들의 평가는?- 상상인증권 “향후 연간 실적 20~30% 증가 예상”- 목표가 1만6800원 → 2만1000원으로 25% 상향
2021.08.27 I 이혜라 기자
아모레퍼시픽, `큐브미` 국제 디자인 어워드 본상 수상
  • 아모레퍼시픽, `큐브미` 국제 디자인 어워드 본상 수상
  • 큐브미 제품 이미지. 아모레퍼시픽 제공.[이데일리TV 이혜라 기자] 아모레퍼시픽(090430)은 웰니스 뷰티 브랜드 ‘큐브미’가 ‘2021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큐브미의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수상은 2019년에 이어 두 번째다. 국제 디자인 공모전인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로 매해 △제품 디자인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콘셉트 등 3개 부문에서 수상작을 선정한다. 큐브미는 상품 확장과 함께 리브랜딩의 일환으로 로고 타입과 디자인을 변경했다. 건강한 삶 자체가 아름다움이라는 브랜드 가치를 곡선의 연결과 강조를 통해 표현했으며 기존의 헬스앤뷰티 브랜드와는 차별화된 브랜드 커뮤니케이션을 시도하고자 노력해왔다.큐브미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보다 건강한 삶(Wellness Life)이라는 브랜드 가치의 중요성을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큐브미는 2018년 아모레퍼시픽에서 MZ세대(밀레니얼 세대와 Z세대의 합성어)를 타깃으로 선보인 브랜드다. 다이어트와 이너뷰티 등 다양한 제품군을 고객들에게 선보이고 있다.
2021.08.27 I 이혜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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