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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28일 `리유저블 컵 데이` 진행…다회용컵 사용 독려
  • 스타벅스, 28일 `리유저블 컵 데이` 진행…다회용컵 사용 독려
  • [이데일리TV 이혜라 기자] 스타벅스커피코리아는 오는 28일 하루 동안 전국 스타벅스 매장에서 제조 음료 주문 시 다회용 컵에 음료를 제공하는 ‘리유저블 컵 데이’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리유저블 컵 데이는 글로벌 스타벅스 50주년과 세계 커피의 날(10월 1일)을 기념해 커피를 통해 스타벅스의 지속가능성 가치와 일회용 컵 사용 절감에 대한 친환경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행사는 한국을 포함해 싱가포르, 홍콩, 대만,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캄보디아 등 아시아 국가에서 동시 진행한다.당일 매장을 방문해 제조 음료를 주문하면 글로벌 스타벅스 50주년 기념 특별 디자인이 적용된 그란데 사이즈의 다회용 컵에 음료가 제공된다. 컵의 사이즈를 고려해 행사 하루 동안 숏, 톨, 그란데 사이즈로만 주문이 가능하다.스타벅스는 많은 고객들이 이번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루 동안 1회 주문 시 최대 20잔까지 주문이 가능하게 할 예정이다. 다회용 컵 소진 시에는 기존처럼 매장용 다회용 컵이나 일회용 컵에 음료를 제공할 예정이다.한편 스타벅스는 올해 탄소 감축 목표의 중장기 전략인 ‘베러 투게더(Better Together)’ 프로젝트를 발표하고 오는 2025년까지 전 매장에 일회용 컵 사용을 전면 중단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 일환으로 지난 7월부터 제주 지역 매장 4개점에서 일회용 컵 없는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또 이달 24일부터 오트 밀크를 기본 선택 옵션으로 도입해 지속가능성을 고려한 제품 카테고리를 확장하고 있다.스타벅스 ‘리유저블 컵 데이’ 진행 이미지. 스타벅스 제공.
2021.09.27 I 이혜라 기자
아이폰 사용자 대상 피싱문자 `주의보`…"해킹프로그램 가능성은 낮아"
  • 아이폰 사용자 대상 피싱문자 `주의보`…"해킹프로그램 가능성은 낮아"
  • 피싱 메시지 관련 이미지. (사진=이미지투데이)[이데일리TV 이혜라 기자] 일부 애플 아이폰 사용자들에게 ‘고액 아르바이트 모집’ 메시지가 지속 발송되고 있는 가운데 이달 중순 보안 문제로 긴급하게 이뤄진 아이폰 업데이트 이슈와 맞물리며 소비자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이달 초부터 아이폰 자체 메시지 서비스인 ‘아이메시지’를 활성화한 일부 사용자들에게 고액 아르바이트 소개 문자가 무차별적으로 전송됐다. 메시지는 22세 이상 성인이 참여할 수 있는 일이라는 설명과 함께 하루 30분간 참여하면 10만~30만원 상당의 고액 급여를 지급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메시지는 아이폰 사용자들에게만 발송되고 있고, 특히 아이메시지를 통한 문자 발송이라는점에서 ‘페가수스’와 연관된 게 아니냐는 우려가 확산되고 있다. 페가수스는 이스라엘 보안업체 NSO그룹이 만든 스파이웨어다. 애플 기기에 페가수스를 포함한 아이메시지가 수신되면 별다른 조작 없이도 메시지, 사진 등 해킹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7월 해외 기관들이 일부 정치인, 언론인 장비에 페가수스를 심은 것으로 전해져 이슈가 된 바 있다.이달 중순 해외에서 페가수스로 인한 해킹 사례가 재발생하며 애플이 소프트웨어 긴급 업데이트를 진행한 점도 사용자들의 불안감을 키웠다. 특히 업데이트가 진행된 후에도 해당 문자 수신이 지속되면서 불만이 커지고 있다. 다만 전문가들은 해당 메시지와 페가수스의 연관성을 낮게 보고 있다. 페가수스를 통한 해킹은 비용이 커 주로 특정 대상을 목표로 사용되고 있어서다. 메시지가 광범위한 사용자들에게 다수 발송된 점 등으로 미뤄봤을 때 피싱을 유도하는 단순 스팸 메시지일 가능성이 크다는 것. 실제 국내에서 이 메시지와 관련한 신고나 피해 접수 사례는 없는 상태다.한국인터넷진흥원 불법스팸대응센터(KISA) 관계자는 “해당 메시지로 인한 피해 사례는 현재까지 없는 것으로 파악된다”며 “다만 발신자가 명확하지 않고 고액의 급여 등 내용으로 대화를 유도하는 메시지를 받은 경우 주의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2021.09.27 I 이혜라 기자
이니스프리, `친환경 배송 패키지` 도입
  • 이니스프리, `친환경 배송 패키지` 도입
  • 이니스프리, ‘친환경 배송 박스’ 도입. 이니스프리 제공.[이데일리TV 이혜라 기자] 이니스프리는 친환경 배송 패키지를 도입한다고 24일 밝혔다.앞서 이니스프리는 신규 슬로건 ‘스킨 러빙, 어스 케어링(SKIN-LOVING, EARTH-CARING)’을 발표하며 환경에 책임을 느끼는 브랜드로 거듭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이 일환으로 배송 시 필요한 부자재, 포장 박스를 종이 소재로 전면 교체했다.이니스프리는 이번 리뉴얼로 플라스틱 사용을 연간 약 4.7톤 절감하는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배송 박스는 지속 가능 산림 경영을 위한 ‘FSC 인증’을 받은 재사용 폐지를 사용했다. 또 플라스틱이나 비닐 소재의 테이프, 에어캡을 대신해 종이 완충재를 사용해 재활용을 보다 쉽게 했다. 테이프와 운송장을 제거한 후 일괄 종이류로 분리배출해 한꺼번에 폐기할 수 있어 소비자들의 편의성도 높아질 것이란 분석이다.이니스프리 관계자는 “피부엔 순하지만 확실한 효능을 지닌 원료에 집중하는 동시에 2024년까지 해양 생태계를 생각한 코랄 프랜들리 제품을 자외선 차단 전 제품에 적용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제품 개발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1.09.24 I 이혜라 기자
쉐이크쉑, 내달 `고추장 햄버거·프라이` 한정 재출시
  • 쉐이크쉑, 내달 `고추장 햄버거·프라이` 한정 재출시
  • [이데일리TV 이혜라 기자] SPC그룹(SPC삼립(005610))은 파인 캐주얼 브랜드 ‘쉐이크쉑’이 지난해 국내 및 미국·영국에서 한정 판매했던 고추장 시리즈 2종을 재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쉐이크쉑이 다시 선보이는 품목은 ‘고추장 치킨 쉑’과 ‘고추장 프라이’다. 고추장 치킨 쉑은 작년 10월 SPC그룹과 미국 쉐이크쉑이 공동으로 개발해 국내에서 먼저 한정 기간 출시한 품목이다. SPC그룹은 해당 제품에 대한 고객 요청이 잇따르자 재출시를 결정했다. 재출시 메뉴 2종은 10월 말까지 한정 판매한다. 고추장 치킨 쉑은 우리나라의 양념치킨에서 착안한 제품이다. 닭가슴 통살을 수비드(저온조리) 방식으로 조리한 치킨 쉑에 고추장글레이즈 소스와 아삭한 백김치 슬로(잘게 썬 양배추와 백김치, 소스를 버무린 샐러드), 고추장마요 소스를 더해 한국적 풍미를 살리고 맛의 밸런스를 맞췄다. 고추장 프라이는 프라이 위에 고추장마요 소스, 베이컨, 고춧가루, 쪽파를 올렸다.쉐이크쉑은 재출시를 기념해 이벤트도 진행한다. 먼저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에서 온라인 시식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 이번 제품의 앰버서더로 가상 모델 ‘루시’, ‘루이’, ‘아뽀키’를 선정해 미국 뉴욕에서 고추장 시리즈를 즐기는 모습을 사회 관계망 서비스를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쉐이크쉑 관계자는 “재출시 이벤트도 함께 진행해 고객들에게 색다른 경험과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쉐이크쉑, ‘고추장 치킨 쉑’ 재출시. SPC그룹 제공.
2021.09.24 I 이혜라 기자
코웨이, 정수기 `프리미엄 전략` 통했다…실적도 `쑥쑥`
  • 코웨이, 정수기 `프리미엄 전략` 통했다…실적도 `쑥쑥`
  • 코웨이의 프리미엄 정수기 ‘아이콘 정수기’ 7종. 코웨이 제공.[이데일리TV 이혜라 기자] 코웨이가 프리미엄 제품 전략으로 올해 상반기 실적 성장을 이루며 정수기 시장 ‘선두 지위’ 굳히기에 나섰다.2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코웨이(021240)의 올해 상반기 정수기 렌탈 매출액은 546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16% 증가했다. 이에 힘입어 코웨이의 올해 상반기 누적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각각 13.3%, 9.5% 증가한 1조7844억원, 3372억원을 기록했다.정수기 매출 증가는 프리미엄 제품 전략 강화로 인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코웨이는 작년 10월 내놓은 ‘아이콘 정수기’와 올해 4월 출시한 ‘AIS 3.0 IoCare’를 주력 제품으로 내세우고 있다. 두 제품 모두 다양한 혁신 기능을 담고 있는 프리미엄 제품이다.아이콘 정수기는 정수기의 기본인 위생 관리와 크기, 소음, 편리 부분에서 기술 혁신을 이뤘다. 다양한 기술을 모두 담았지만 초소형 사이즈를 구현했으며 프리미엄 제품다운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갖췄다. 출시 한달만에 2만대 이상 판매됐다. 2분마다 한대씩 팔린 셈이다. 통상 인기제품의 한달 판매량이 4000~5000대인 것과 비교하면 기록적인 수치다.프리미엄 얼음정수기 AIS 3.0 IoCare는 최근 유행인 집콕 라이프와 홈카페 열풍을 타고 인기를 얻고 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도 프리미엄 제품 판매에 영향을 줬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며 각종 편의 기능과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갖춘 프리미엄 가전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진 것이 제품 판매에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코웨이는 최근 또 다른 프리미엄 전략 제품 ‘노블 공기청정기’와 ‘노블 제습기’를 출시했다. 정수기 분야뿐 아니라 공기청정기·제습기 분야에서도 제품의 고급화를 강조하고 있다.코웨이 관계자는 “소비자들은 값을 더 지불하더라도 혁신 기능이 있는 제품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어 프리미엄 가전의 인기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며 “고객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혁신 제품 개발에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09.24 I 이혜라 기자
전기료 8년만에 `전격 인상`…관련주 전망은?
  • 전기료 8년만에 `전격 인상`…관련주 전망은?
  • 23일 이데일리TV 빅머니1부 ‘뉴스 in 이슈’ 방송.[이데일리TV 이혜라 기자] 한국전력공사가 전기요금을 8년만에 인상하기로 결정하면서 물가 상승 압력 가능성 등이 제기되고 있다.23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전력(015760)은 이날 4분기 전기요금을 ㎾h(킬로와트시)당 3원 인상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전기요금은 기존 ㎾h당 -3원에서 4분기 ㎾h당 0원으로 조정된다. 전기요금이 인상된 것은 지난 2013년 11월 이후 처음이다.한전은 지난해 말 전기요금 체계를 개편하면서 연료비 연동제를 도입했다. 이에 따라 올해부터는 분기마다 연료 구매에 쓴 비용을 요금에 반영한다. 연료비 연동제를 시행해 연료비 조정 단가가 적용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전기료 인상 소식에 소비자 도시가스 요금(주택·일반용) 변동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원료비 변동 등 가스요금 인상 요인도 누적되고 있어 인위적으로 요금을 억제하는 것이 득보단 실이 많다는 분석이 커지고 있어서다.이날 이데일리TV 빅머니1부 ‘뉴스 in 이슈’에서는 전기료 인상 관련 내용과 이에 따른 관련주 전망을 짚어봤다.---------------------------------------------* 위 텍스트는 방송 내용의 일부분으로, 전체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4분기 전기료 전격 인상?- 한국전력, 8년 만에 전기요금 인상- 연료비 상승·한전 적자로 요금 인상…연료비연동제로 3원 제한6~8월 연료비 변동분 기반 인상 결정 과정.◇도시가스 요금도 오를 가능성?- 주택·일반용 도시가스 요금 15개월째 동결- ‘원가 상승 요인 억제 한계’…소비자 요금 인상 예상◇전기·가스 요금 인상 관련 수혜주 및 투자 전략은?- 한전, 연료비연동제 유명무실 리스크 제한- 한국가스공사(036460)·SK가스(018670) 긍정적…이익개선·수소사업 기대감↑◇물가 상승 우려…시장 영향은?- OECD, 올해 韓 소비자 물가상승률 2.2% 전망- 연간 물가 상승 목표치 2.0% 상회…인플레이션 우려도 ↑- 원자재·금융·소비 섹터 등 영향 예상
2021.09.23 I 이혜라 기자
반도체 수급난 장기화…車업체 주가 영향은?
  • 반도체 수급난 장기화…車업체 주가 영향은?
  • 23일 이데일리TV 빅머니1부 ‘기업 in 이슈’ 방송.[이데일리TV 이혜라 기자] 증권업계가 동남아시아발 차량용 반도체 수급 우려에 3분기 국내 완성차 업체들의 실적 전망치를 낮추고 있다.2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 지역 부품업체 셧다운이 이어지자 국내 완성차 업계에 피해가 미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현대차(005380)는 세타 엔진용 전자제어장치(ECU)에 들어가는 반도체 수급 차질로 이달 아산공장의 가동을 5일간 중단했다. 기아(000270)도 수익성이 높은 국내 공장 위주로 차질이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공급 차질로 판매 둔화가 예상되자 양사에 대한 실적 눈높이도 낮아지고 있다. 증권사들이 제시한 양사의 3분기 실적 전망치는 1개월 전과 비교해 소폭 낮아졌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현대차는 한달 전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29조6242억원으로 추정됐지만 현 시점 기준 29조4713억원으로 예상된다. 영업이익 전망치는 1조8095억원에서 1조7990억원으로 낮아졌다. 기아는 같은 기간 매출액 전망치가 17조8605억원에서 17조7161억원으로 하향 조정됐고 영업이익 역시 1조3362억원에서 1조3301억원으로 예상치가 낮아졌다.이번 이슈가 국내 완성차 업체들에 미칠 영향에 관해선 증권가의 시선이 엇갈리고 있다. 한국투자증권은 “2분기에는 재고 판매가 전체 판매량을 방어했지만 3분기는 재고 판매를 기대할 수 없어서 생산 차질이 판매 차질로 이어질 수 있다”는 의견을 내놨다. 반면 이베스트투자증권은 “이번 영향은 아산공장 생산 차종에 그치고 10월부터 국내 공장 정상 가동이 예상된다”고 내다봤다.이날 이데일리TV 빅머니1부 ‘기업 in 이슈’에서는 반도체 수급난 장기화 배경 및 완성차 업체에 미칠 영향 등을 분석했다.---------------------------------------------* 위 텍스트는 방송 내용의 일부분으로, 전체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차량용 반도체 품귀현상 장기화 배경은?- ‘코로나19 확산’ 동남아발 반도체 수급난 지속- 현대차. 아산공장 가동 중단…8~9월 10~20% 생산 차질- 기아, 수익성 높은 국내 공장 위주로 차질 빚어져◇양사 3분기 실적 전망 하향 조정?현대차·기아 3분기 실적 전망. (자료: 에프엔가이드)◇반도체 수급난에 따른 공급 차질 이슈에 대한 시장 판단은?- “3Q 재고 판매로 방어 어려워…원재료·운임 상승도 부담”- “장기 공급 차질 우려, 전기차 판매 전망 강화 따른 것”- 공급망 정상화·장기 비전 주가 상승 요인
2021.09.23 I 이혜라 기자
"두 손 편한 쇼핑" 롯데 타임빌라스, `드라이브 스루 픽업 서비스` 시작
  • "두 손 편한 쇼핑" 롯데 타임빌라스, `드라이브 스루 픽업 서비스` 시작
  • 타임빌라스 ‘드라이브 스루 픽업 서비스’. 롯데쇼핑 제공.[이데일리TV 이혜라 기자] 롯데백화점(롯데쇼핑(023530))은 이달 오픈한 롯데프리미엄아울렛 ‘타임빌라스’에서 ‘드라이브 스루 픽업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타임빌라스는 쇼핑한 물건들을 출차 시 주차장에서 받아갈 수 있는 ‘드라이브 스루 픽업 서비스’를 시작한다. 롯데백화점이 당일 오프라인 매장에서 구매한 상품들을 출차 시 한번에 받을 수 있도록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타임빌라스는 글라스빌, 플레이빌 등 고객들이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갖춘 복합문화공간이다. 오래 머물 수 있는 공간인 만큼 쇼핑한 상품을 들고 다녀야 하는 고객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 서비스를 도입했다.이용 방법은 간단하다. 타임빌라스 픽업서비스 앱(애플리케이션) 또는 매장 내 QR코드를 통해 서비스를 신청하고 전화번호, 차량번호, 브랜드, 쇼핑백 수량 등을 순차적으로 입력한 후 출차 시 주차장에 위치한 ‘픽업존’에서 상품을 수령하면 된다. 접수된 상품은 픽업 담당 직원을 통해 픽업존으로 이동되며 고객은 앱에서 상품 도착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음식료를 비롯한 일부 브랜드는 제외되며 이용 요금은 수량에 관계없이 2000원이다.강우진 롯데프리미엄아울렛 타임빌라스 점장은 “가족 단위 고객이 많은 교외형 아울렛에서 유모차를 동반한 고객들이 보다 편하게 쇼핑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하는 고민 끝에 서비스를 선보이게 됐다”며 “테스트 운영을 통해 향후에도 다양한 서비스를 도입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1.09.23 I 이혜라 기자
`자체브랜드 강화` 나선 롯데하이마트…"가격·품질 모두 챙긴다"
  • `자체브랜드 강화` 나선 롯데하이마트…"가격·품질 모두 챙긴다"
  • 롯데하이마트 자체 브랜드(PB) ‘하이메이드’ 라인업 확대 관련 이미지. 롯데하이마트 제공.[이데일리TV 이혜라 기자] 롯데하이마트가 자체 브랜드(PB) ‘하이메이드’ 상품 다양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소형가전뿐 아니라 안마의자, 펫가전 등 소비자 수요에 맞춘 제품 다양화와 품질 고도화로 관련 매출을 끌어올리겠다는 전략이다.1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롯데하이마트(071840)는 ‘하이메이드 펫가전 시리즈’를 이날부터 판매한다. 펫가전 시리즈는 반려동물에게 필요한 자동급식·급수기, 그루밍 드라이어, 이미용 패키지(이발기·전동 발톱 관리기) 등 네 가지 제품으로 구성됐다. 반려가구수 증가에 따른 제품 수요 확대를 고려한 전략이다. 롯데하이마트는 지난 2016년부터 200여개의 PB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앞서 지난 4월엔 PB 제품 라인업 강화를 위해 PB 브랜드를 4개의 하위 브랜드로 세분화하는 작업도 마쳤다. 기본 성능에 충실한 가성비 제품,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아이디어 상품 등으로 구분했다.롯데하이마트는 특히 트렌드를 읽는 전략상품 출시에 승부를 걸었다. 지난 6월 차박(차에서 자고 머무는 여행의 형태) 등을 취미로 즐기는 캠핑족을 겨냥해 캠핑용품 시리즈를 내놓은 데 이어 이달 초엔 코로나19 장기화로 집콕 관련 제품 수요가 지속되는 흐름에 맞춰 안마의자도 출시했다.소비자 반응은 긍정적이다. 전체 매출 정체에도 PB 상품군 매출은 꾸준히 늘고 있다. 롯데하이마트에 따르면 올해 2분기(4월~6월) 매출액은 9981억원으로 전년 대비 11.44% 감소했다. 반면 PB상품 매출액(4월~6월 2일)은 46% 증가했다. PB 상품의 특성상 좋은 성능의 제품을 비교적 저렴하게 구매하고 싶은 소비자들의 주목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 롯데하이마트의 PB 상품 가격은 유명 가전 브랜드제품의 40% 수준이면서 사양은 비슷하고, 자체 케어서비스로 애프터서비스도 보장하고 있다.롯데하이마트는 상품 다양화뿐 아니라 디자인 등 전반에 걸쳐 PB 상품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롯데하이마트 관계자는 “소비 트렌드에 맞춰 자체 상품(PB)의 디자인과 품질 관리 시스템을 보완할 것”이라며 “TV 등 대형 가전 비중을 더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2021.09.17 I 이혜라 기자
휠라, BTS 다이너마이트 컬래버 제품 출시
  • 휠라, BTS 다이너마이트 컬래버 제품 출시
  • 휠라X방탄소년단 ‘Let’s Be Dynamite‘ 컬렉션. 휠라 제공.[이데일리TV 이혜라 기자] 휠라(휠라홀딩스(081660))는 브랜드 글로벌 모델 방탄소년단(BTS)과 함께한 ‘렛츠 비 다이너마이트(Let‘s Be Dynamite) 컬렉션’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컬렉션은 BTS의 첫 빌보드 싱글차트 1위곡인 ‘다이너마이트(Dynamite)’를 메인 콘셉트로 기획됐다. 2020년 ‘러브유어셀프’, 지난 2월 ‘나우 온(Now ON)’ 컬렉션에 이어 세 번째로 전개되는 휠라-방탄소년단의 공식 협업 스페셜 컬렉션이다.다이너마이트는 발표된 후 튀는 색채와 아트워크를 담은 뮤직비디오가 인기를 얻었다. 이번 컬렉션은 해당 곡과 뮤직비디오에서 영감을 얻어 다채로운 컬러감과 각종 그래픽 디자인으로 산뜻하고 청량한 분위기를 연출한 게 특징이다.‘FILA X BTS 렛츠 비 다이너마이트 컬렉션’은 맨투맨과 후드 티셔츠, 슈즈, 스트링백, 파우치백 등 각종 의류, 슈즈, 액세서리 등 20종으로 구성됐다. 휠라의 F로고, 방탄소년단 공식 로고를 합한 컬래버래이션 전용 아이콘을 제품 곳곳에 배치했으며 뮤직비디오에서 만날 수 있는 상징물 그래픽, 컬러, 아트워크 요소를 반영했다. 티셔츠에는 다이너마이트 타이틀 그래픽과 뮤직비디오 속 대표 배경이 된 디스코 사인, 야자수 나무, 농구 골대 등을 그래픽화해 활용했다. 휠라의 퍼포먼스 러닝화 ‘휠라 뉴런 5 뉴클리어스’도 뮤직비디오 속 주요 상징색을 입고 컬래버 버전으로 재탄생했다. 스트링백, 파우치백에는 멤버별 상징 포즈와 각종 등장물을 그래픽으로 입혔다.이번 컬렉션은 두 차례에 걸쳐 출시된다. 1차로 출시된 의류 제품은 현재 구매 가능하며 슈즈와 액세서리는 오는 30일 이후 공개된다. 슈즈는 30일부터 예약판매를 시작한다.컬렉션 구매 시 사은품도 증정한다. 렛츠 비 다이너마이트 컬렉션 광고 속 방탄소년단 멤버가 착용한 의류를 구매하면 해당 멤버의 모습이 담긴 포토카드 및 스트랩 키링을 증정한다. 또 10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는 포스터 1세트(3P)를 제공한다.휠라 관계자는 “방탄소년단과 의미있는 협업 컬렉션을 기획해 고객들과 특별한 방식으로 소통하고자 했다”며 “색다른 트렌드와 차별화된 가치를 전하는 활동으로 소통을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휠라X방탄소년단 ‘Let’s Be Dynamite‘ 파우치. 휠라 제공.
2021.09.17 I 이혜라 기자
명품 `불가리` 또 가격 인상…올해만 네 번째
  • [단독]명품 `불가리` 또 가격 인상…올해만 네 번째
  • 불가리. (사진=불가리 홈페이지)[이데일리TV 이혜라 기자] 까르띠에·티파니앤코 등과 함께 4대 주얼리 명품 브랜드로 꼽히는 불가리가 지난 7월 가격 인상을 단행한 데 이어 내달 초 또 대부분 품목의 가격을 올린다.1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불가리는 다음 달 4일 주얼리, 시계 등 품목의 가격 인상을 진행한다. 이번 가격 인상은 지난 7월 일부 품목의 가격이 조정된 이후 약 3개월 만이다. 불가리는 앞서 지난 3월 전품목의 가격을 조정했고 6월엔 일부 액세서리의 가격을 올렸다. 올 들어서만 네 번째 인상이다.불가리는 비제로원·세르펜티·디바스드림 컬렉션 등 대표 액세서리 품목의 가격을 6% 올리고, 시계는 3%가량 인상한다. 액세서리류와 시계에 주력하는 브랜드인 만큼 대부분 품목이 인상되는 셈이다. 대표 제품 중 하나인 비제로원 목걸이(화이트골드)의 경우 625만원에서 662만원으로 가격이 조정되며, 세르펜티 바이퍼 브레이슬릿(로즈골드, 다이아몬드 셋팅)의 경우 2980만원에서 3158만원으로 오른다. 디바스드림 귀걸이(로즈골드, 말라카이트)는 18만원 인상된 324만원에 판매될 예정이다.불가리코리아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가격 인상은 불가리 본사의 전반적인 가격 정책 기조에 따른 것”이라며 “연내 국내 매장에서 추가 인상 계획은 없다”고 말했다. 다만 해외 매장에선 이번에 가격 인상이 이뤄지진 않았다.한편 올들어 샤넬, 까르띠에 등 주요 명품 브랜드의 국내 가격 인상 소식이 연이어 들려오고 있다. 매장 오픈시간에 맞춰 제품을 구입하기 위해 새벽부터 대기하는 행태인 ‘오픈런’, 상품을 되팔 목적으로 구매한 후 새 제품을 바로 판매하는 ‘리셀’이 성행하는 점도 명품업계가 가격 인상을 주저하지 않는 분위기에 힘을 보태고 있다.한 패션업계 관계자는 “명품업계의 잦은 가격 인상에 소비자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면서도 “구매를 할 거면 더 비싸지기 전에 사는 것이 이득이라는 분위기가 있는 것도 사실”이라고 말했다.
2021.09.16 I 이혜라 기자
`동시 출격` 실리콘투·에스앤디·프롬바이오…투자 포인트는?
  • `동시 출격` 실리콘투·에스앤디·프롬바이오…투자 포인트는?
  • 15일 이데일리TV 빅머니1부 ‘기업 in 이슈’ 방송.[이데일리TV 이혜라 기자] 코스닥 상장이 예정된 실리콘투·에스앤디·프롬바이어 등 3개 업체가 이날 공모 일반청약을 마무리 짓는다.15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실리콘투는 일반 투자자 공모 청약 첫날인 전일 171.43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증거금으로 1조1004억원 가량이 모였다. 반면 에스앤디와 프롬바이어는 각각 0.64 대 1, 6.99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실리콘투는 온라인 역직구몰 ‘스타일코리안닷컴’을 운영하고 있는 이커머스 플랫폼업체다. 현재 100개국 이상에서 100만명 이상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주력 품목인 K-뷰티 제품뿐 아니라 음식, 패션 등 제품 다양화 방안을 통해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 에스앤디는 식품 소재 및 건강기능식품을 제조·개발하는 업체로 코넥스에서 코스닥시장으로의 이전 상장을 앞두고 있다. 주력 제품은 삼양식품(003230)에 납품하는 불닭볶음면 분말·액상소스다. 프롬바이오는 관절연골·위장 건강기능식품을 홈쇼핑 등 주요 채널에 납품하고 있다.증권업계 전문가들은 공모주 청약시 상장 직후 유통가능 물량 등을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조언한다. 청약 경쟁률이 저조할 시 신청 수량만큼 모두 청약을 받을 수 있는 만큼 이에 대한 대비도 필요하다는 의견이다.이날 이데일리TV 빅머니1부 ‘기업 in 이슈’에서는 실리콘투·에스앤디·프롬바이어 기업 내용 및 공모주 청약 전략을 짚어봤다.---------------------------------------------* 위 텍스트는 방송 내용의 일부분으로, 전체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오늘 공모청약 가능한 업체는?- ‘공모주’ 실리콘투·에스앤디·프롬바이오…오늘 일반청약 마감- 실리콘투 청약 첫날 경쟁률 171.43대 1…증거금 1조1004억원- 에스앤디 0.64대 1, 프롬바이오 6.99대 1 기록◇기업 개요는? ◇기업별 투자 포인트 및 증권가 평가는?- 유진투자증권 “실리콘투, 물류혁신·현지화 통한 글로벌 진출 가속”- 상장 직후 유통가능 물량 등 비교 후 청약 필요
2021.09.15 I 이혜라 기자
SK바이오사이언스, 수급 부담에 주가 발목잡히나
  • SK바이오사이언스, 수급 부담에 주가 발목잡히나
  • 15일 이데일리TV 빅머니1부 ‘기업 in 이슈’ 방송.[이데일리TV 이혜라 기자] SK바이오사이언스의 향후 주가 전망에 관한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백신 생산·개발 분야에서의 우수성과 기관 의무보유확약 물량 해제 등에 따른 수급 부담 요인이 동시에 지적돼서다.15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SK바이오사이언스(302440)(SK바사)의 주가는 전일 대비 1.27%(3500원) 상승한 28만원에 거래를 마쳤다. SK바사는 지난달 자체 코로나19 백신 ‘GBP510’ 개발 기대감을 업고 83.87% 급등했다. 최근엔 주식 물량이 대규모로 풀리는 오버행 등에 대한 우려로 조정을 받았다.오는 18일 6개월 보호예수가 해제되는 물량은 394만8100만주다. SK바사 전체 주식 수의 5.16%다. 아울러 SK바사의 모회사인 SK케미칼(285130)은 최근 싱가포르 헤지펀드 메트리카파트너스로부터 SK바사 주식 일부를 처분해 차익을 SK케미칼 주주들에게 특별배당하라는 주주제안서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이런 가운데 신한금융투자는 SK바사에 관해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가 35만원을 신규 제시했다. 하반기 코로나19 백신 위탁개발생산(CDMO)이 본격화할 경우 높은 매출 성장 시현이 가능하다는 점이 이유다. 신한금융투자는 “SK바사의 하반기 매출액은 7814억원으로 상반기 대비 203.7% 증가할 전망이며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4203억원으로 250.6%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이날 이데일리TV 빅머니1부 ‘기업 in 이슈’에서는 SK바이오사이언스에 관한 전망 및 투자 전략을 분석했다.---------------------------------------------* 위 텍스트는 방송 내용의 일부분으로, 전체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백신시장에서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는 SK바사, 하반기 실적 전망은?- 코로나19 백신 위탁생산 본격화 기대감·자체 백신 임상3상 진입- 하반기 매출·영업익 상반기 대비 203%·250% 증가 전망◇보호예수 해제, 최대주주 지분 매각 압박 등 수급 측면 우려?- 6개월 락업 해제 임박…SK케미칼 보유지분 역시 풀려- 메트리카 “SK케미칼, SK바사 지분 팔아 특별배당해라”- SK(034730)㈜, SK바이오팜(326030) 지분 블록딜 사례◇증권가 평가는?- 신한금융투자 “하반기 위탁생산개발 본격화”- 키움증권 “백신 모멘텀 유효”SK바이오사이언스 증권사별 목표가 현황. (자료: 각사)
2021.09.15 I 이혜라 기자
하티스트, 장애인·비장애인 모두 즐기는 시즌 의류 출시
  • 하티스트, 장애인·비장애인 모두 즐기는 시즌 의류 출시
  • 하티스트 21FW 컬렉션. 삼성물산 패션부문 제공.[이데일리TV 이혜라 기자] 삼성물산(028260) 패션부문은 유니버설 패션 브랜드 하티스트(HEARTIST)가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는 ‘2021 가을겨울(F/W) 시즌 상품’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하티스트는 지난 2019년 ‘모든 가능성을 위한 패션’ 콘셉트로 론칭한 브랜드다. 제작부터 휠체어 장애인들의 의견을 반영하고 디자인과 기능성을 갖춘 의류를 선보이고 있다.이번 시즌에는 특히 모두를 위한 디자인이란 의미를 담아 ‘유니버설 패션’ 개념을 강조했다. 휠체어 장애인은 물론 비장애인들이 입어도 편안한 디자인을 적용했다. 암홀 뒤쪽에 신축성 있는 원단을 덧댄 디테일을 추가하거나 셔츠형 재킷, 보아 털 안감을 적용한 무스탕 등 남성 아우터, 캐시미어 칼라리스 재킷, 테디베어 코트, 모헤어 집업 점퍼 등 여성 아우터를 선보였다. 대부분 상품을 이탈리아, 독일 등 유럽에서 수입한 고품질 소재로 제작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또 하티스트는 스웨트셔츠 상품을 출시했다. 스웨트셔츠에 셔츠나 티셔츠를 겹쳐 입고 싶지만 이너가 말려 올라가 스타일링이 어렵다는 휠체어 장애인들의 의견을 반영해 밑단에 스트라이프 셔츠를 덧대 레이어드한 효과를 줬다.하의는 앉아서 생활하는 휠체어 장애인의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한 패턴과 기능을 적용했다. 남성용 코튼 팬츠, 카고 팬츠, 기모 팬츠와 여성용 울 혼방 팬츠를 출시했다. 쉽게 입고 벗을 수 있도록 하는 지퍼 고리와 벨크로 여밈, 사이즈 여유분을 확보해주는 허리 밴드, 긴 밑위 길이 등 편의성을 고려한 디테일을 반영했다.최명구 하티스트 그룹장은 “앞으로도 모두를 위한 디자인을 추구하며 다양성을 존중하는 의류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2021.09.15 I 이혜라 기자
일리윤, `세라마이드 아토 라인` 업그레이드 출시
  • 일리윤, `세라마이드 아토 라인` 업그레이드 출시
  • [이데일리TV 이혜라 기자] 아모레퍼시픽(090430)은 저자극 더마 보습 전문 브랜드 일리윤이 베스트셀러 ‘세라마이드 아토 라인’ 2종을 업그레이드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일리윤 세라마이드 아토 라인은 브랜드 대표 베스트셀러 라인이다. 이 라인은 한국인 피부에 맞춰 개발한 세라마이드 보습 성분을 담았고 영유아도 쓸 수 있도록 피부 안전성 테스트를 철저히 진행했다. 지난 2015년 출시된 세라마이드 아토 로션은 현재까지 500만개 이상 판매됐다.업그레이드한 제품 2종에는 피부 장벽 강화 특허 효능 성분인 세라마이드 스킨 콤플렉스 함유량을 기존보다 2배로 늘렸다. 각질층에 스며들어 민감해진 피부에 진정 효능을 선사하는 피토 세라마이드도 함유했다. 건조로 인한 가려움을 완화하는 소자 추출물 함량도 기존보다 100배 늘렸다. 세라마이드 아토 로션엔 파라벤, 동물성 원료, 향료, 합성색소 등 8가지 성분을 포함하지 않은 것도 특징이다.제품 인체 적용 시험 결과 3일만에 손상된 피부 장벽 회복 효과 91.4%, 100시간 보습 지속 효과를 검증받았다. 세라마이드 아토 집중 크림은 여드름성 피부에 사용 적합 여부를 확인하는 논코메도제닉 테스트를 추가로 완료했다. 이외에도 민감성 패널 테스트, 하이포알러제닉 테스트, 자극감 완화 테스트, 피부과 테스트, 민감피부 일차 자극 테스트, 독일 더마 테스트 등 안전성 테스트 총 7가지를 완료했다.신제품 2종은 오는 15일 직영몰 선론칭을 시작으로 온라인 및 오프라인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출시를 기념해 일리윤 공식 SNS에서는 후기 이벤트도 진행한다.일리윤, 세라마이드 아토 라인 업그레이드 출시. 아모레퍼시픽 제공.
2021.09.14 I 이혜라 기자
필러株 `바이오플러스` 청약 돌입…투자 포인트는?
  • 필러株 `바이오플러스` 청약 돌입…투자 포인트는?
  • 13일 이데일리TV 빅머니1부 ‘기업 in 이슈’ 방송.[이데일리TV 이혜라 기자] 생체재료 기반 의료기기 전문기업 ‘바이오플러스’가 오는 27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한다.13일 업계에 따르면 바이오플러스는 오는 14일까지 일반투자자 공모 청약을 받는다. 전체 공모주식수(140만주) 중 35만주(25%)가 일반투자자에게 배정된다.바이오플러스는 히알루론산 필러·유착방지제(붙어있지 않아야 하는 조직이 염증으로 붙을 경우를 방지하는 것) 등을 주력으로 제조하는 바이오 업체다. 특히 업계에서는 기업의 필러 관련 원천 특허인 ‘MDM 테크 플랫폼’ 기술 확장성에 대해 주목하고 있다. 기업의 필러 관련 매출 의존도는 84%다.꾸준한 실적 성장세와 중국 합자법인 설립을 통한 경쟁력도 강점이다. 다만 기관 의무보유확약 비율이 상대적으로 낮은 점, 상장 후 유통가능물량 등은 투자 시 고려해볼 사항이다.이데일리TV 빅머니1부 ‘기업 in 이슈’에서는 바이오플러스 기업 내용 및 투자 유의점을 살펴봤다.---------------------------------------------* 위 텍스트는 방송 내용의 일부분으로, 전체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일반청약 시작된 바이오플러스, 어떤 기업?- 바이오플러스, 13~14일 일반청약…27일 코스닥 상장- 필러·유착방지제 등 제조 주력…바이오 전문 기업◇기관 투자자 수요예측 결과는?- 기관 수요예측 경쟁률 1220.15대 1…의무보유확약 비율 7.81%, 유통가능물량 50.05% 유의◇투자 포인트는?- 높은 실적 성장세 지속…올해 영업이익 전년 대비 71% 증가 예상- 핵심 특허 ‘MDM 테크’ 보유…기존 필러 부작용 보완- 중국 합자법인 설립…글로벌 영역 확대 발판 마련- 공모자금 연구개발·시설투자에 사용 예정◇증권가 평가는?- 흥국증권 “기술 확장성 주목”…제품 다양화 기대- SK증권 “투자시 기존주주 대규모 물량 출회 확인 필요”
2021.09.13 I 이혜라 기자
주식 소수점 거래 허용…기대효과는?
  • 주식 소수점 거래 허용…기대효과는?
  • 13일 이데일리TV 빅머니1부 ‘뉴스 in 이슈’ 방송.[이데일리TV 이혜라 기자] 내년 하반기엔 국내·외 주식 모두 소수점 단위 거래가 가능해진다.13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내년 3분기 안으로 국내 주식 ‘소수점 거래서비스’를 시작한다. 소수점 거래는 1주(온주) 단위로만 거래가 가능한 방식에서 0.1주 단위로 분할해 매매할 수 있게 되는 서비스다. 금융당국은 소수점 이하 여섯 자리까지 나눠 매수가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그동안 국내 주식은 주식불가분 원칙에 따라 소수점 거래를 도입하기 어려웠다. 그러나 주식 권리 분할이 가능한 ‘신탁계약’ 방식을 통해 거래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해외 주식에 관해선 예탁결제원이 별도 인프라를 구축해 올해 내로 국내주식 소수점 거래에 앞서 시행한다.투자자는 국내 주식을 소수 단위로 매수하더라도 배당금을 받을 수 있다. 증권사가 온주를 예탁원에 ‘신탁재산’으로 이전하면 예탁원이 이에 대해서 ‘수익증권’을 발행하게 된다. 배당금이 발생하면 예탁원은 투자자가 수익증권을 보유한 비율에 따라 배분한다. 소수점 거래 시 의결권은 원칙적으론 가질 수 없다. 다만 소수점 단위 주식을 다량 보유한 투자자는 증권사와 계약에 따라 온주 단위로 전환해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다. 만약 투자자가 소수점 거래를 통해 총 5.3주를 보유한다면 5주에 대해서는 온주 단위로 전환해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게 된다.이날 이데일리TV 빅머니1부 ‘뉴스 in 이슈’에서는 주식 ‘소수점 거래’에 관한 내용 및 기대효과 등을 살펴봤다.---------------------------------------------* 위 텍스트는 방송 내용의 일부분으로, 전체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국내·외 주식의 소수단위 거래가 가능해질 전망?- 금융위, 국내외 소수 단위 주식거래 허용방안 발표- 해외주식은 올해, 국내 주식은 내년 3분기부터 소수점 거래허용 - 현재 일부 증권사 통해 해외주식 소수점 거래 진행 중◇의결권·배당 등은 어떻게 적용?- 국내·외 주식 소수점 거래, 보유 비율 따라 ‘배당 지급’- 국내주식 ‘온주’ 단위로 전환해 ‘의결권 행사’ 가능◇소수점 거래 도입이유 및 기대효과는?- 개인투자자, 황제주 접근성 확대·다양한 포트 구성- 증시 유동성 증가…‘액면분할’과 비슷한 효과 기대- 증권사, 소수점 거래 관련 다양한 맞춤 서비스 선보일 듯
2021.09.13 I 이혜라 기자
롯데, 시그니처 와인 `킬리카눈` 1만원대로 선보인다
  • 롯데, 시그니처 와인 `킬리카눈` 1만원대로 선보인다
  • [이데일리TV 이혜라 기자] 롯데가 두번째 시그니처 와인인 ‘킬리카눈 슬라우치 쉬라즈’를 선보인다.롯데쇼핑(023530)은 와인 애호가와 초보자로 분리된 시장을 합리적인 가격과 품질로 아우를 수 있는 목적의 상품인 ‘시그니처 와인’을 지난해에 이어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롯데는 작년 12월 아르헨티나의 ‘트리벤토 리저브 리미티드 에디션2종’을 첫번째 시그니처 와인으로 출시한 바 있다.이번에 새로 내놓은 시그니처 와인은 호주산 ‘킬리카눈 슬라우치 쉬라즈’다. 킬리카눈은 1997년 설립된 부티크 와이너리로 2018년 열린 국제 주류 품평회(IWSC)에서 ‘2018년 올해의 호주 와이너리’로 선정됐다. 또 세계적인 와인 평론가 로버트 파커로부터 매해 90점 이상의 높은 점수를 획득하고 있는 것으로도 알려졌다.호주의 쉬라즈 품종은 풍부한 과실향과 중간 이상의 탄닌이 특징인 레드와인이다. 롯데의 시그니처 와인 가격은 와이너리와의 물량 협상을 통해 기존 킬리카눈 와인 대비 절반 수준인 1만원대로 책정됐다.장세욱 롯데마트 와인MD(상품기획자)는 “고품질로 인정받은 호주의 킬리카눈 와인을 롯데의 시그니처 와인으로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이게 됐다”며 “명절 음식과 잘 어울리는 시그니처 와인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와인 관련 이미지. 롯데쇼핑 제공.
2021.09.13 I 이혜라 기자
우리금융 연내 완전 민영화…기대효과는?
  • 우리금융 연내 완전 민영화…기대효과는?
  • 10일 이데일리TV 빅머니1부 ‘기업 in 이슈’ 방송.[이데일리TV 이혜라 기자] 정부는 예금보험공사가 보유 중인 우리금융지주 지분 중 최대 10%를 연내 매각키로 했다. 절차가 차질 없이 진행되면 우리금융지주(316140)는 사실상 완전 민영화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금융위원회 공적자금관리위원회(공자위)는 예보 보유 지분 15.3% 중 최대 10%를 매각하는 내용을 담은 ‘우리금융지주 잔여지분 매각’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매각은 희망수량 경쟁입찰 방식으로 이뤄진다. 장기 투자자를 확보하기 위해 많은 물량을 비싸게 주는 곳에 우선권을 주기로 한 것이다. 또 4%이상 지분을 매입하면 우리금융지주 사외이사 추천권을 주는 인센티브를 주기로 했다. 정부는 우리금융지주 지분 매각을 지속적으로 진행해왔다. 예보는 앞서 4월에도 지분 2%를 시간외 거래 방식으로 매각한 있다. 연내 추가로 10% 지분 매각이 이뤄지면 예보의 보유 지분율은 5.13%로 떨어진다. 이 경우 민간업체가 최대주주로 올라설 가능성이 크다. 전문가들은 우리금융지주가 민영화되면 적극적인 신사업 발굴 및 인수합병 등 성장 전략을 본격화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증권업계에선 우리금융지주 지분 매각이 완료되기 전까진 주가가 약세를 기록할 수 있지만, 매각 진행이 본격화하면 반등할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예보 보유 지분 오버행(잠재적 과잉 물량) 이슈가 소멸된 점과 기준금리 인상 등에 따라 순이자마진 개선 효과가 기대된다는 이유다.이날 이데일리TV 빅머니1부 ‘기업 in 이슈’에서는 우리금융지주의 민영화 가능성과 이에 따른 기대 효과를 분석했다. -----------------------------------------* 위 텍스트는 방송 내용의 일부분으로, 전체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정부가 연내 우리금융 지분 10%를 매각할 계획이라고?- 금융위·공자위, 예보 보유 지분 15.13% 중 10% 매각 추진- 내달 8일 투자의향서 마감…11월 희망수량경쟁입찰 통해 낙찰자 선정- 매각 완료 시 예보 보유 지분 5.13%로 낮아져…사실상 민영화우리금융 지분 구성.◇ 민영화가 어떤 의미가 있는 건가?- 정부, 지난 2001년 우리금융에 12.8조 공적자금 투입…20년만에 민영화- 정부 입김에서 벗어나는 것…성장전략 본격화◇ 주가에는 어떤 영향을 미칠까? 전망 및 전략은?- 단기 수급 부담…중장기 전망 ‘긍정적’- 오버행 이슈 소멸·수급 여건 개선 기대- 추가 금리인상 가능성 등 은행업에 우호적 환경- 예보 잔여지분 5.3% 추가 매각 가능성은 확인 필요
2021.09.10 I 이혜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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