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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군산대, 물류전문가 양성 업무협약 체결
  • 쿠팡-군산대, 물류전문가 양성 업무협약 체결
  • 박익형(왼쪽) 쿠팡풀필먼트서비스 인사부문 상무와 김동익 군산대학교 총장 직무대리가 MOU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쿠팡 제공.[이데일리TV 이혜라 기자] 쿠팡과 쿠팡풀필먼트서비스가 지역 청년 인재 양성과 일자리 창출로 지역 상생에 나선다.쿠팡과 쿠팡풀필먼트서비스는 군산대학교와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물류전문가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서 쿠팡풀필먼트서비스와 군산대는 미래 물류 혁신을 선도할 지역 청년 인재를 선발하고 이들을 물류전문가로 육성하는 데 협력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협약식에는 신원식 전라북도 정무부지사, 박용근 전라북도의회 의원, 김동익 군산대학교 총장직무대리, 정한모 쿠팡 정책협력 전무, 박익형 쿠팡풀필먼트서비스 인사부문 상무 등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은 청년 물류전문가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편성과 운영을 위한 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다. 쿠팡풀필먼트서비스는 선발된 청년 인재들이 다양한 경험을 갖출 수 있도록 특강, 세미나, 현장실습 등 물류 관련 교육과 제반사항을 지원하고 협약학과 소속 학생들을 대상으로 채용 연계 청년 인턴십 등 현장 실습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박익형 쿠팡풀필먼트서비스 인사부문 상무는 “이번 협약이 청년 물류전문가를 체계적으로 양성해 나가는 데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청년 인재 양성과 지역 일자리 창출 등 상생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21.12.28 I 이혜라 기자
(영상)해뜨면 늦는다…새벽배송 전쟁 CJ온스타일도 출사표
  • (영상)해뜨면 늦는다…새벽배송 전쟁 CJ온스타일도 출사표
  • 27일 이데일리TV 뉴스.<앵커>주문한지 하루도 안돼 제품을 받아볼 수 있는 ‘새벽배송’ 서비스, 한 번쯤 이용해 보셨을텐데요. CJ온스타일 등 커머스업계가 신선식품 새벽배송에 속속 진출하면서 경쟁이 격화되고 있습니다. 관련 소식 이혜라 기자가 보도합니다.<기자>일정 시간 내에 주문을 마치면 밤사이 문 앞까지 상품이 배달되는 ‘새벽배송’. 특히 식품은 제품의 신선도 유지가 중요한 만큼 빠른 배달이 기업의 경쟁력이 되고 있습니다. 최근 커머스 업계가 새벽배송 서비스를 확대·개편하는 이유입니다. CJ온스타일은 오늘부터 식품업체 5개사와 협업해 새벽배송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합니다. 고객이 주문 가능한 상품은 찌개, 간편가정식(HMR) 등 약 600종으로 오후 4시까지 주문을 마치면 익일 새벽 상품을 받아볼 수 있습니다. 시범 운영을 통해 사업의 가능성을 확인했다는 게 회사측 설명입니다.[박승인/CJ ENM 식품사업팀 과장]“시범 운영 기간인 세 달 동안 5만여건의 주문이 접수되는 등 소비자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확인했습니다. 단순 속도 경쟁에서 벗어나 고객 취향에 맞는 브랜드를 선정하는 등 스마트한 쇼핑 경험 제공을 위해 노력할 예정입니다.”식품 새벽배송의 포문을 연 ‘마켓컬리’는 배달 권역을 넓히며 경쟁력을 키우고 있습니다. 서울, 수도권은 물론 충청, 대구지역에 이어 최근 부산, 울산까지 배달 가능 지역을 확대했습니다.유통·홈쇼핑업체도 새벽배송 전쟁에 가세하는 모습입니다. 롯데는 최근 온라인 쇼핑 플랫폼 내 장보기 서비스를 업데이트했습니다. 도착시간이 중요하다는 소비자들의 평가를 담아 앱(애플리케이션) 내에서 예상 도착 시간을 선택할 수 있게 개편했습니다. NS홈쇼핑도 물류 스타트업과 협업해 이달 초 식품 새벽배송을 시작했습니다.업계의 움직임은 새벽배송 시장의 빠른 성장세와 연관이 깊습니다. 지난해 2조5000억원 규모였던 새벽배송 시장은 2023년 약 12조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됩니다.[정소연/교보증권 리서치센터 연구원]“새벽배송은 고성장하는 온라인 식품 시장을 주도할 것이라고 전망하는데요 . 장보기를 대체하기에 가장 적합하며 만족도가 높아서입니다. (바쁜 현대인들이) 늦은 밤 온라인으로 주문하고 다음 날 아침 식품을 받아보는 것이 우리 일상으로 자연스레 스며들고 있기 때문입니다.”커머스업계의 생존 경쟁이 신선식품 새벽배송으로 번지고 있는 만큼 속도는 물론 배송지역 확대와 품목 다양화, 고급화 등 서비스 차별화를 위한 움직임이 빨라질 전망입니다. 이데일리TV 이혜라입니다.
2021.12.27 I 이혜라 기자
(영상)테슬라 수주 싹쓸이 한 중국…K배터리 어쩌나
  • (영상)테슬라 수주 싹쓸이 한 중국…K배터리 어쩌나
  • 24일 이데일리TV 빅머니1부 ‘뉴스 in 이슈’ 방송.[이데일리TV 이혜라 기자] 24일 이데일리TV 빅머니1부 ‘뉴스 in 이슈’에서는 테슬라와 중국 기업 CATL·BYD 간 배터리 계약 소식 및 산업 현황 등을 살펴봤다.업계에 따르면 CATL과 BYD는 최근 테슬라가 발주한 내년 배터리 물량 55GWh(기가와트시)를 전량 수주했다. 이는 테슬라 모델3·Y 100만대에 탑재할 수 있는 규모다. 궈쉬안도 최근 미국 자동차 기업과 200GWh 규모 배터리 납품 계약을 맺었다고 전했다.국내 배터리업계 입장에선 반갑지 않은 소식이다. 중국 배터리업계가 주력하는 LFP 배터리의 활용성이 현재보다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는 이유 때문이다. 전동화 추세 속 충전 인프라가 확충될 시 LFP 배터리에 대한 수요가 보다 높아질 수 있는 점, 국내 업계가 주도·생산하는 삼원계 배터리 대비 가격 경쟁력을 지닌다는 점도 국내 업계에 긴장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권성렬 DB금융투자 연구원은 “LFP 배터리 시장이 커지는 건 중국 시장에서 주력하는 전기차량이나 낮은 트림의 모델에 한정돼 있다고 본다”며 “국내업체들이 주력하는 미국향, 유럽향 하이엔드, 메인 트림 차량은 여전히 삼원계 배터리를 적용하는 추세”라고 말했다.SNE리서치는 LFP 배터리 영향력이 당분간 시장에서 크게 확대될 수 있다고 봤다. 다만 중국 내수시장 외에 글로벌 시장에서 LFP 배터리가 어느 정도로 성장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는 에너지밀도를 높이는 기술, 가격 등 여러 요인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부연했다. ◇테슬라가 최근 발주한 배터리 물량을 중국 업체들이 독식?- 테슬라, 中 CATL·BYD에 55GWh 배터리 신규 발주- 中 궈쉬안, 美업체와 23~28년 배터리 공급계약 체결 - 폭스바겐·다임러, 2023~2024년 엔트리EV에 LFP 배터리 탑재 계획◇글로벌 완성차 기업들이 중국 배터리를 선택하는 이유는?- LFP배터리, 기본모델·충전 인프라 확대로 적용↑ 예상리튬이온 배터리 종류◇국내 배터리기업들 현황은?- 中정부 공격적 지원…‘배터리 굴기’로 확장 가속- K-배터리업계, 삼원계 배터리 집중…가격 경쟁력 확보 방안 고심◇LFP 배터리에 대한 국내 기업들의 관심도는?- SK온, 개발 검토 단계…LG에너지솔루션 “ESS(에너지저장시스템)용 LFP 개발 우선 진행 예정”- 삼성SDI(006400), ‘코발트→망간 대체’ 등 절감 방향 고려◇배터리산업 전망은?- DB금융투자 “LFP 확산, 中·저트림에 한정…위기론 언급 적합하지 않아”- SNE리서치 “LFP 시장 급성장…기술·가격 대응 등 영향 요소”
2021.12.24 I 이혜라 기자
쿠팡, 로켓배송 `친환경 수소화물차`로…"ESG 실천 앞장"
  • 쿠팡, 로켓배송 `친환경 수소화물차`로…"ESG 실천 앞장"
  • 쿠팡 친환경 수소화물차 시범운영 시작. 쿠팡 제공.[이데일리TV 이혜라 기자] 쿠팡이 내년부터 로켓배송을 위한 배송시설 간 운송에 ‘친환경 수소화물차’를 도입한다.24일 쿠팡에 따르면 지난 23일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열린 ‘수소화물차 시범운영 기념행사’에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는 쿠팡 등 물류기업과 수소화물차 제조사인 현대자동차가 참석해 친환경 수소화물차 시범사업 추진 계획과 비전을 공유했다.쿠팡은 지난해 5월 ‘수소화물차 시범사업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배송서비스에 친환경 차량을 도입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해 왔다. 이번 시범사업에 따라 쿠팡은 물류 자회사인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를 통해 인천 지역을 중심으로 친환경 수소화물차 ‘엑시언트’를 배송 현장에 도입할 방침이다. 엑시언트는 현대자동차가 세계 최초로 양산한 대형 수소화물차로 기존 디젤 트럭과 비슷한 성능을 내면서도 주행 중 이산화탄소를 배출하지 않는 게 특징이다. 쿠팡과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는 시범운행 결과를 통해 수소화물차의 물류현장 적용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데이터를 확보할 계획이다.쿠팡은 이번 시범운행 차량에 자사의 상징인 로켓 로고를 새롭게 해석한 스페셜 래핑을 선보였다. 탄소가스 배출 없이 순수한 물만 방출되는 수소차량의 특성을 담은 것이다.라이언 브라운 쿠팡 ESG총괄 부사장은 “시범 사업을 통해 친환경 배송 실현에 앞장서고 고객들을 열광시키는 방향으로 지속적으로 혁신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1.12.24 I 이혜라 기자
(영상)대형마트, 미래형점포 경쟁 본격화…롯데 ‘제타플렉스’ 가보니
  • (영상)대형마트, 미래형점포 경쟁 본격화…롯데 ‘제타플렉스’ 가보니
  • <앵커>대형마트 업계가 대대적인 리뉴얼로 변신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소비자들에게 새롭고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미래형 점포’로 탈바꿈하고 있는 건데요. 이혜라 기자가 새롭게 오픈한 롯데 ‘제타플렉스’에 다녀왔습니다.<기자>수족관을 연상케 하는 이 곳이 대형마트의 식품매장입니다. 롯데마트 잠실점이 전면 리뉴얼을 마치고 오늘 ‘제타플렉스’로 새롭게 오픈했습니다. 고객의 모든 니즈를 충족한다는 콘셉트로 재개장한 이곳은 매장명에서부터 ‘마트’를 제외하며 차별화를 꾀했습니다. 기존 대형마트 리빙존과 다르게 프리미엄 제품을 대거 들여왔고, 늘어나는 반려가구를 고려해 펫 전용매장도 꾸렸습니다. 유통업계 최초로 농작물과 물고기를 함께 키우는 친환경 농법을 시각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했습니다.이곳은 와인매장입니다. 한 층의 70%를 와인매장으로 꾸렸는데요. 압도적 규모만큼 와인 종류만 4000여종에 달합니다. 미리 충전을 해놨는데, 손목을 태그하면 보시는 것과 같이 시음할 수 있는 와인이 나옵니다.올들어 대형마트들은 리뉴얼을 통해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롯데마트는 이미 완료된 점포를 포함해 내년까지 15여개 점포를 리뉴얼할 계획입니다. 홈플러스도 내년 상반기까지 17개 점포를 바꿀 계획입니다. 리뉴얼에 가장 적극적인 이마트는 올해 18개 점포에 이어 내년에도 10여개 점포 리뉴얼에 나설 예정입니다.소비자 니즈가 빠르게 변화하는 가운데 기존 매장으론 성장에 한계가 있다는 위기의식이 반영된 결과입니다. 기존 매장을 경험형·디지털형 중심의 미래형 점포로 리뉴얼해 승부를 보겠단 겁니다.[서현선 / 롯데쇼핑 마트사업본부 상무]“제타플렉스는 롯데마트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플래그십 스토어고요. 고객의 라이프스타일과 트렌드에 기반해 새로운 콘셉트를 결합한 복합쇼핑공간입니다. 차별화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리뉴얼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입니다”이제 유통업계의 혁신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습니다. 차별화된 서비스와 경험형 마트로 소비자 마음잡기에 나선 유통가. 특색있는 모습으로 실적 성장 등 가시적 성과를 이끌어낼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이데일리TV 이혜라입니다.23일 제타플렉스 와인 전문점 ‘보틀벙커’에서 쇼핑을 즐기고 있는 소비자들. 롯데쇼핑 제공.제타플렉스 내 식품매장. 리뉴얼로 기존점대비 상품 수를 30% 늘리는 등 국내 최대 규모의 식품 전문매장으로 탈바꿈했다. 롯데쇼핑 제공
2021.12.23 I 이혜라 기자
(영상)삼성전자, 88조 차량용반도체 시장 `정조준`
  • (영상)삼성전자, 88조 차량용반도체 시장 `정조준`
  • 22일 이데일리TV 빅머니1부 ‘뉴스in이슈’ 방송.[이데일리TV 이혜라 기자] 22일 이데일리TV 빅머니1부 ‘뉴스in이슈’에서는 삼성전자의 차량용 반도체 사업 현황과 주가 전망 등을 살펴봤다.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005930)는 최근 차량용 반도체 신제품을 잇달아 시장에 공개하고 있다. 지난 11월 차량용 시스템반도체 3종(△5G 통신칩 ‘엑시노스 오토 T5123’ △프로세서 ‘엑시노스 오토 V7’ △전력관리칩 ‘S2VPS01’)을 출시한 데 이어, 이달에는 자동차 인포테인먼트·자율주행 시스템에 적용되는 차량용 메모리 솔루션 5종을 내놨다.이처럼 삼성전자는 최근 차량용 반도체 시장을 정조준하고 있다. 관련 사업의 수익성이 좋지 않단 기존의 인식이 변화하고 있는 것으로 관측된다. 실제 전기차와 자율주행 등 산업의 성장세로 관련 시장이 급속히 커지고 있는 점도 삼성전자가 차량용 반도체 사업을 주목하고 있는 이유로 풀이된다. 아울러 삼성전자는 앞서 시스템반도체 1위 달성을 목표로 내세운 만큼 이를 미래 먹거리로 낙점했단 분석도 나온다.삼성전자는 테슬라, 아우디, 폭스바겐 등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과의 협력 관계도 공고히 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삼성전자가 내년 1월 테슬라에 공급할 차세대 자율주행차용 반도체를 출시할 것이라는 관측을 내놓고 있다.한편 증권업계에서는 IT 수요 확대 가시화 등을 삼성전자의 주가 상승 요인으로 꼽았다. 다만 반도체업황의 확실한 추세 반전이 확인되기까지 시간이 필요하단 의견도 있다. 실적 발표에서 부품 공급부족 완화 여부 및 이에 근거한 실적치 등에 따라 단기 향방이 정해질 것이란 분석이다.-------------------------------------------* 위 텍스트는 방송 내용의 일부분으로, 전체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삼성전자가 차세대 차량용 반도체 시장에서 가속페달을 밟고 있다고?- 삼성전자, 車반도체 ‘프리미엄 전략’으로 ‘정조준’- 2018년 자동차용 프로세서·이미지센서 브랜드 전격 출시◇삼성전자가 해당 시장에 적극적으로 뛰어든 이유는? - EV·자율주행 시장 확대…‘고사양 반도체’ 수요↑ 기대- 시스템반도체 경쟁력 강화 전략과 상통◇차량용 반도체 시장 현황 및 전망은?- 車반도체 수요 연 8% 증가 1325억개→27년 2083억개- 자동차에 첨단 IT기술 장착…고성능 AP 반도체 수요 급증◇삼성전자가 글로벌 완성차 기업들과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 아우디에 2017년부터 차량용 프로세서 공급- 삼성-테슬라 협력 관계 ‘주목’- 폭스바겐,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 삼성 차량용 프로세서 탑재◇ 최근 삼성전자 주가도 반등하는 모습…삼성전자에 대한 증권가 평가는?-外人, 이달 반도체 대형주 러브콜-“IT 수요 확대 가시화·추가 악재 부재…최근 주가에 반영”-“추세반전까지 시간 필요”…공급부족 완화 여부 확인必
2021.12.22 I 이혜라 기자
LX공사, `대한민국 동반성장`서 대상 수상
  • LX공사, `대한민국 동반성장`서 대상 수상
  • [이데일리TV 이혜라 기자] LX한국국토정보공사는 동반성장위원회가 발표하는 ‘2021년도 대한민국 동반성장’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LX공사는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희망펀드 확대 조성 △창업 생태계 조성과 민간기업 해외진출 지원을 위한 LX공간드림센터·해외진출지원센터 △LX공간정보아카데미 등을 운영해 왔다. 특히 이번 심사에서 희망펀드 확대 운영과 관련해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LX공사는 올해 전라북도와 IBK은행·신용보증기금과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해 희망펀드를 200억원에서 400억원으로 확대 조성하고, SOC(사회간접자본)기술마켓·ESG(환경·사회·지배구조)·수소·저신용 기업까지 대출 지원이 가능하도록 문턱을 넓혔다.또 ‘LX공간드림센터’ 운영을 통해 지난 6년간 창업기업 60곳을 모집했다. 공간·지원금·컨설팅 등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해 약 137억원의 매출을 달성했으며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했다.‘LX해외진출지원센터’에선 민간기업과 동반진출을 확대하고 판로개척을 지원해 89억원의 실적을 올렸다. 중소기업 근로자와 청년 취업 준비생을 대상으로 한 ‘LX공간정보아카데미’에서는 직무역량 강화에 기여하는 등 동반성장 생태계 조성 노력을 인정받았다.김기승 LX한국국토정보공사 부사장은 “혁신 창업 생태계 조성과 동반성장 모델 구축에 대한 성과를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동반성장 및 상생협력 생태계 확대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대한민국 동반성장 표창. LX공사 제공.
2021.12.22 I 이혜라 기자
(영상)`내수살려 경제 정상화 추진`…내년 일상복귀 원년될까
  • (영상)`내수살려 경제 정상화 추진`…내년 일상복귀 원년될까
  • 21일 이데일리TV 뉴스.<앵커>정부가 경제 정상화에 대한 의지를 바탕으로 내년도 경제정책 방향을 발표했습니다. 내수 회복을 위한 지원책이 대거 포함됐는데요. 일부에선 실효성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들어보겠습니다. 이혜라 기자.<기자>네, 보도부입니다.<앵커>정부가 내년 경제성장률 전망과 함께 이를 뒷받침할 정책들을 마련했죠?<기자>어제 정부가 내년 경제 전망과 정책 방향을 발표했습니다. 코로나19로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경제 정상화와 민생경제 회복에 주목했는데요.정부는 우선 내년 우리 경제가 3.1%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특히 민간소비 회복세(3.8%)가 올해(3.5%)보다 강해질 것으로 기대했습니다.21일 이데일리TV 뉴스.이를 위해 ‘추가소비 특별공제’ 제도를 내년까지 1년간 연장하기로 했는데요. 내년 신용카드 사용 금액을 올해보다 5% 이상 늘리면 최대 100만원까지 소득공제(공제율 10%)를 해주고, 전년 대비 5% 이상 늘어난 전통시장 소비분에 대해서도 100만원 한도 내에서 10% 공제하기로 했습니다. 또 현재 5000달러인 내국인 면세점 구매 한도를 43년만에 전격 폐지하기로 했습니다. 그동안 낮은 구매 한도 탓에 고가 제품을 해외에서 구매할 수밖에 없었는데 이 문제를 개선하고 해외 소비를 국내로 전환해 면세업계 운영 활성화를 추진한단 목적입니다.<앵커>임대차 시장 안정화를 위한 대책도 내놨다고요?<기자>네. 공시가격 9억원 이하 주택을 보유한 1가구 1주택자 가운데 ‘상생임대인’에게는 혜택을 주겠다는 건데요. ‘상생임대인’은 신규·갱신계약 때 임대료를 직전 계약 대비 5% 이내로 인상한 임대인을 말합니다. 임대료를 5% 인상하고 2년간 해당 계약을 유지한 집주인에 대해 양도세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실거주 2년 요건 중 1년을 충족한 것으로 인정하기로 한 겁니다. 이런 인센티브를 활용해 집주인의 자발적인 계약갱신을 유도하겠다는 계획입니다.<앵커>이러한 정책이 기대한 만큼 효과를 볼 수 있을까요?<기자>일각에선 이번에 발표된 경제정책이 올해 시행된 정책을 연장하는 수준이란 지적이 나옵니다. 또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내용이 부족하고 단기성 정책에 그친다는 점에서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는데요. 관련해 우석진 명지대 교수 얘기 들어보시죠.[우석진 / 명지대 경제학과 교수]“실효성이 없는 대책들이 대부분이에요. 예컨대 상생소비지원금을 준다든지 소비쿠폰 등 이런 것들이 대다수인데 크게 효과적이지 않다는 건 알려져 있는 사실이에요. 실질적인 대책이 필요한데 눈에 잘 띄지 않는다….”임대인 비과세 혜택과 관련해서도 효과가 제한적일 것이란 분석이 우세합니다.[이은형 / 대한건설정책연구원 책임연구원]“(정책 혜택) 적용 범위가 1가구 1주택자에 한정되기 때문에 임대차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한정적일 수밖에 없습니다.”정부가 밝힌 내년도 경제목표는 ‘위기를 넘어선 완전한 경제 정상화’입니다. 내년에도 코로나19와의 싸움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일상 복귀의 원년이 될수 있을지 주목됩니다.지금까지 보도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2021.12.21 I 이혜라 기자
SKT, 한국어·영어 알아듣는 `NUGU 멀티 에이전트` 선봬
  • SKT, 한국어·영어 알아듣는 `NUGU 멀티 에이전트` 선봬
  • ‘누구 멀티 에이전트’ 서비스. SK텔레콤 제공.[이데일리TV 이혜라 기자] SK텔레콤이 아마존의 AI(인공지능) 음성 서비스 ‘알렉사’를 활용할 수 있는 ‘누구 멀티 에이전트’ 서비스를 개시했다.SK텔레콤(017670)은 21일 AI 스피커 ‘누구 캔들(NUGU candle)’에 알렉사를 탑재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용자들은 한개의 AI 스피커에서 한국어·영어 서비스를 모두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사용자가 한국어 호출어인 ‘아리아’를 부르면 한국어 서비스 및 한국 콘텐츠를, 영어 호출어인 ‘알렉사’를 부르면 영어 서비스 및 해외 콘텐츠가 지원되는 방식이다. 날씨, 뉴스 등 AI 스피커의 기본적인 기능은 누구와 알렉사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음악 앱 ‘플로(FLO)’ 등 국내 콘텐츠는 누구를 통해, ‘튠인(TuneIn)’ 등 해외 콘텐츠는 알렉사를 통해 지원받을 수 있다.서비스 구분을 위해 스피커 작동 시 LED 색상으로 차별화했다. 누구는 하늘색, 알렉사는 짙은 파란색으로 구분해 어떤 에이전트가 구동되고 있는지 직관적으로 알 수 있게 했다.SK텔레콤은 향후 누구 캔들에 한국 이용자가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추가할 방침이다.이현아 SK텔레콤 AI&CO(컴퍼니) 담당은 “국내 최초의 멀티 에이전트를 선보인 데 이어 앞으로도 새롭고 풍부한 서비스로 편리함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1.12.21 I 이혜라 기자
현대중공업 6천억 통상임금 소송 패소…주가 영향은?
  • 현대중공업 6천억 통상임금 소송 패소…주가 영향은?
  • 17일 이데일리TV 빅머니1부 ‘뉴스in이슈’ 방송.[이데일리TV 이혜라 기자] 17일 이데일리TV 빅머니1부 ‘뉴스in이슈’에서는 현대중공업 노사 임금소송 결과와 이에 따른 주가 영향 등을 살펴봤다.업계에 따르면 대법원 3부는 지난 2012년 12월 현대중공업(329180) 노동자 10명이 직원 3만8000여명을 대표해 회사를 상대로 낸 임금 소송에 대해 원고 패소 판결한 원심을 전일 파기환송했다.노사가 9년 간 진행해 온 소송전이 노동자들의 승소로 사실상 마무리된 것이다.대법원은 현대중공업 정기 상여금 외에 명절 상여금도 통상임금에 해당한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신의성실의 원칙을 적용해 사측의 통상임금 소급분 지급 책임을 면해주는 것 역시 부당하다는 판단도 내놨다.이번 결과에 따라 현대중공업 사측이 노동자 3만8000여명에게 4년6개월(2009년 12월말∼2014년 5월말)치 통상임금을 소급 지급한다면 규모는 약 6300억원 정도로 추산된다. 파기환송심이 남아있어 실질적 지급까진 시일이 걸리겠지만 판결에 따른 예상 지급분을 이번 분기 실적에 일회성 충당금으로 설정해야 하는 만큼 투자자들은 이에 따른 영향을 주시하는 분위기다.한 증권업계 전문가는 “이날 주가 약세는 통상임금 패소 이슈보다 기관 보호예수 물량 해제 영향이 더 클 것”이라며 “수주가 지속되고 있으며 하반기로 갈수록 실적도 개선되는 추세를 보일 수 있다”고 언급했다. 환경규제 강화로 친환경선 발주 증가 및 해운업황 개선세 등 영향으로 2023년부터 수주는 구조적 성장 국면에 진입할 것이란 분석도 나온다.-------------------------------------------* 위 텍스트는 방송 내용의 일부분으로, 전체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현대중공업 노사가 9년 동안 벌인 소송전이 마무리됐다고?-대법원, 현대重 ‘통상임금 소송’ 노동자 승소 취지 결정-“신의칙 근거로 근로자 추가 법정수당 청구 배척해선 안돼”-현대重 “입장 차 검토후 소명”…지급 규모 6300억원대 예상◇현대중공업 통상임금 소송, 자세한 내용은?-명절상여금 등 통상임금 포함 여부 및 이에 따라 차액 소급 지급 청구-“중대한 경영상 위기 초래 등”…‘신의성실의 원칙’ 적용 여부도 쟁점◇결과를 놓고 경영계의 우려가 큰 상황이라고?-경영계 “경영 불확실성 키울 수 있어”-판결마다 엇갈린 ‘신의칙’…불만 키워-통상임금 소송 잇따를 가능성도 제기◇이번 결과로 현대중공업 대규모 적자 우려도 제기되고 있지? 실제 실적에 미치는 영향은?-예상 지급분 재무제표상 충당금으로 설정해야-발주→실적 반영 ‘시간차’…단기 실적 악화 가능성↑◇주가 전망 및 투자전략은? -현대중공업, 17일 장중 ‘52주 신저가’ 기록…보호예수 해제 등 영향-“조선업, 결국은 ‘수주산업’”…2023년 구조적 성장 전망
2021.12.17 I 이혜라 기자
BGF리테일-교육부, 장애학생 직업교육 활성화 '맞손'
  • BGF리테일-교육부, 장애학생 직업교육 활성화 '맞손'
  • 이건준(왼쪽 세번째) BGF리테일 대표와 유은혜(왼쪽 두번째) 교육부장관이 업무협약 체결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BGF리테일 제공.[이데일리TV 이혜라 기자] BGF리테일은 교육부와 ‘장애학생 진로·직업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은 BGF리테일(282330)이 운영 중인 CU 편의점을 기반으로 장애 학생의 미래 생활 역량을 강화해 자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장애인 고용에 대한 인식 변화를 도모하기 위한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이에 따라 BGF리테일은 전국 각지의 CU 36곳을 추가 선정해 총 55곳의 점포를 장애 학생들을 위한 현장 훈련 장소로 제공한다. 장애 학생들은 실제 점포에서 상품 검수 및 진열, 점포 청결 관리, 고객 응대 등 업무를 맡으며 경제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특히 이번 업무협약은 서울 및 수도권에 편중돼 있는 장애학생 훈련 거점을 창원·전주·제주시 등 비수도권 전역으로 확대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그동안 집과 교육장의 거리가 멀어 현장 실습에 어려움을 겪던 장애학생들의 고민이 일부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BGF리테일은 장애학생들이 함께 근무하는 매니저, 스태프 등 비장애인 동료들을 대상으로 인식변화 교육도 진행한다.이건준 BGF리테일 대표는 “사회의 좋은 친구가 되겠다는 경영 철학 아래 아동안전 및 재난구호 활동 등 지역사회의 사각지대를 밝히는 일에 앞장서고 있다”며 “코로나19로 인해 교육과 채용의 기회가 더욱 좁아진 장애학생들이 사회의 일원으로 자립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1.12.17 I 이혜라 기자
(영상)모레부터 ‘인원·영업시간 제한’…소상공인 ‘울상’
  • (영상)모레부터 ‘인원·영업시간 제한’…소상공인 ‘울상’
  • 16일 이데일리TV 뉴스.<앵커>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세지고 있습니다. 이에 정부가 오늘 오전 고강도 거리두기 대책을 다시 내놨는데요.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해 들어봅니다. 이혜라 기자.<기자>네. 보도부입니다.<앵커>정부가 사적모임 허용 인원 규모를 다시 축소했네요?<기자>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8000명에 육박하고 있고 위중증 환자가 연일 최다 수준을 경신하면서 정부가 ‘방역대응 비상조치 방안’을 발표했습니다.지난 3일 한 차례 방역패스를 대폭 확대하는 내용 등을 담은 강화안을 내놨지만 개선 효과가 뚜렷하지 않았던 점을 이유로 더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필요하다고 판단한 건데요. 이와 관련해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의 발언 함께 들어보시죠.[권덕철 / 보건복지부 장관]“지금은 일상회복을 잠시 중단하고 현재의 유행 확산을 억제하고 고령층 중심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노력이 필요한 때입니다. 국민 여러분, 현재의 위기를 극복하고 일상회복으로 다시 나아가기 위하여 앞으로 2주간 잠시 멈춤에 동참해주실 것을 호소드립니다.”방역당국은 사적모임 허용 인원을 기존 수도권 최대 6명, 비수도권 8명에서 지역 구분 없이 전국 4인으로 축소했습니다. 이 안은 당장 이틀 후인 18일 0시부터 적용되고요. 특별방역기간 종료일인 내년 1월 2일까지 16일간 시행합니다.<앵커>토요일부터는 코로나 백신 미접종자라면 동반인과 식당·카페를 이용하기 위해서 반드시 PCR 음성확인서를 지참해야 하죠?<기자>그렇습니다. 식당·카페는 생활과 밀접한 필수이용시설임을 감안해 사적모임 허용 인원 중 미접종자 한 명에 한해선 PCR 음성확인서 없이도 출입이 가능했는데요. 이제는 혼자 영업장을 이용하는 경우를 제외하고 음성확인서를 지참하지 않으면 이용이 불가해집니다. 즉 음성확인이 된 자, 18세 이하, 완치자, 불가피한 접종 불가자 등 방역패스의 예외에 해당하지 않는 미접종자는 혼자서만 식당·카페를 이용하거나 포장·배달만 이용할 수 있습니다.아울러 영업시간 제한도 다시 뒀습니다. 위험도가 상대적으로 높은 유흥시설, 식당·카페가 포함된 1·2그룹 시설은 밤 9시까지만 운영할 수 있습니다. 영화관, 공연장, PC방 등은 밤 10시까지로 영업을 제한하되 청소년 입시학원 등은 예외를 두기로 했습니다.이외에도 대규모 행사·집회의 허용 인원을 줄이고 일정 규모 이상의 전시회 등에도 방역패스를 확대 적용하기로 했습니다.한편 이번 영업시간 제한으로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이 또다시 피해를 입게 됐습니다. 이에 정부는 영업시간 제한조치에 따라 손실이 발생하는 경우 법령에 따라 손실보상금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보상금 하한액을 분기별 10만원에서 50만원으로 상향하겠다고 밝혔는데요. 소상공인연합회의 입장도 들어봤습니다.[류필선 / 소상공인연합회 정책홍보실장]“영업제한이 또다시 재개된다는 소식에 소상공인들은 상당한 매출 타격을 우려하고 있고요. 기존의 형태와 다르게 100% 온전한 손실 보상이 이뤄져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습니다.”문재인 대통령은 방역조치 강화와 관련해 “국민들께 송구스럽다”며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에 대한 손실보상과 함께 방역 협조에 대해 최대한 두텁게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조속히 확정해 신속하게 집행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정부가 방역지원금을 신설해 소상공인에 대한 선제적이고 폭넓은 지원에 나설 것이라고 밝힌 가운데 사각지대 없이 실질적이고 충분한 보상이 이뤄지는지 지켜볼 필요가 있습니다.지금까지 보도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2021.12.16 I 이혜라 기자
롯데홈쇼핑, 환경경영 국제표준 인증 획득…"책임 다할 것"
  • 롯데홈쇼핑, 환경경영 국제표준 인증 획득…"책임 다할 것"
  • 박진성(왼쪽) 한국표준협회 인증본부장과 윤지환 롯데홈쇼핑 마케팅부문장이 16일 ISO 14001 인증 수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롯데홈쇼핑 제공.[이데일리TV 이혜라 기자] 롯데홈쇼핑은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 본사에서 한국표준협회로부터 환경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인 ‘ISO 14001’ 인증을 받고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ISO 14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제정한 환경경영에 관한 국제 표준으로 환경경영 이행을 위한 관리 프로세스 등 절차와 조직을 갖추고 노력하는 기업에게 부여된다. 롯데홈쇼핑은 환경경영 방침과 목표를 수립하고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전담 조직을 구성해 친환경 활동을 체계적으로 실행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지난 8월 ESG 경영을 선포한 롯데홈쇼핑은 전문성과 독립성을 확보한 ‘ESG위원회’를 발족하고 포장 및 배송 과정 전반에 친환경 부자재 도입, 친환경 녹지 공간 ‘숨;편한 포레스트’ 50곳을 조성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 또 폐의류·원단 등 섬유 폐기물을 가공한 섬유패널을 건축 자재, 소품으로 재활용하는 업사이클링도 추진하고 있다.향후 방송 스튜디오의 모든 조명을 LED로 교체해 저전력, 친환경 방송 환경을 구축하고 폐섬유 업사이클링을 활용한 사회공헌 활동 전개, 지역사회 및 파트너사를 대상으로 친환경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관련 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신성빈 롯데홈쇼핑 마케팅본부장은 “환경경영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친환경 경영 시스템을 기반으로 체계적으로 ESG 경영을 실천한 결과 이번 인증을 받게 됐다”며 “경영 전반에 환경경영을 주요 과제로 추진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12.16 I 이혜라 기자
`폐배터리 재활용` 황금알 될까…배터리업계 `눈독`
  • `폐배터리 재활용` 황금알 될까…배터리업계 `눈독`
  • [이데일리TV 이혜라 기자] 배터리업계가 오는 2050년 600조원대로 성장이 예상되는 ‘폐배터리 재활용’ 분야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있다.15일 시장조사업체 가이드하우스인사이트에 따르면 폐배터리 재활용 시장은 올해 1.2GWh(기가와트시) 규모에서 2030년 136GWh로 성장할 전망이다. SNE리서치는 폐배터리 시장 규모가 2050년 약 600조원 규모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배터리업계는 이에 따라 관련 기술 개발 및 투자에 적극 나서고 있다. LG화학(051910)과 LG에너지솔루션은 이날 미국 배터리 리사이클링 기업 ‘라이-사이클(Li-Cycle)’사의 지분 2.6%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라이-사이클은 배터리를 재활용해 배터리 핵심 원재료를 추출해내는 기술로 업계의 인정을 받는 곳이다. 앞서 LG에너지솔루션은 △폐배터리 재사용 ‘전기차용 충전 ESS 시스템’ 설치·운영 △제너럴모터스(GM)와의 합작법인 ‘얼티엄셀즈’의 폐배터리 재활용 등을 통해 관련 사업을 추진해온 바 있다.SK이노베이션(096770)도 폐배터리에서 수산화리튬을 회수하는 기술을 자체 개발해 관련 특허를 출원했으며 성능 검증 후 상업 공장 건설 등을 검토할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SDI(006400)는 폐배터리 재활용 전문 기업인 ‘피엠그로우’에 투자했다. 폐배터리에서 희귀 금속을 회수하는 기술을 가진 ‘성일하이텍’과도 협력 중이다.업계가 폐배터리 재활용 사업에 주목하는 것은 배터리 재료 확보 측면에서의 이점 때문이다. 재료 확보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안정적 재료 확보 및 장기적 비용 절감에도 용이할 것으로 예상된다. 생산부터 폐기까지의 전 과정을 친환경적으로 접근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한편 LG에너지솔루션은 다음 달 27일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앞두고 기관 수요예측 및 일반 공모 청약이 진행될 예정이다. SK이노베이션의 배터리 자회사 SK온은 프리IPO(상장 전 지분투자 유치)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위 텍스트는 방송 내용의 일부분으로, 전체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폐배터리 재활용’ 관련 시장 현황은?- 폐배터리 체계적 수거·회수 정책 마련돼…사업 추진 ‘가속’- 폐배터리 활용, 2021년 1.5GWh → 2030년 136GWh…연 74% 성장◇업계가 폐배터리 재활용업을 주목하는 이유 및 이점은?- 주요 배터리 재료 회수에 유용…비용 절감 이점도- 폐기 어려운 2차전지…‘폐기물 자원화’로 ESG 선도◇LG화학·LG엔솔이 북미 배터리 리사이클링 업체에 투자?- LG화학·LG엔솔, 美 ‘라이-사이클’ 지분 2.6% 확보…600억원 투자- ‘10년 공급 계약’…2023년부터 니켈 2만톤 공급받을 예정LG에너지솔루션 배터리 재활용 사업 추진 현황.◇배터리 3사의 폐배터리 사업 현황은?◇LG엔솔 상장 순항…SK온 프리IPO 진행 및 삼성SDI 전망은?-LG엔솔, 1월 27일 코스피 상장 예정-SK온, 프리IPO 작업 착수-하나금융투자 “삼성SDI, 내년 ‘주가 상승 재개’ 기대”…목표가 120만원
2021.12.15 I 이혜라 기자
(영상)오프라인 매장의 반란…`체험형 매장` 확장세
  • (영상)오프라인 매장의 반란…`체험형 매장` 확장세
  • <앵커>경험의 가치를 중시하는 소비자들이 늘면서 기업들이 ‘체험형 매장’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가상현실(VR), 문화 프로그램 등을 통해 고객과의 접점을 늘리고 있는 건데요. 어떤 모습인지 이혜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기자>서울 마포에 위치한 한 가구매장. 매장에 비치된 화면을 누르자 가구의 배치와 색상이 바뀝니다. 이곳에선 VR 장치를 통해 인테리어 계획을 미리 구상해볼 수 있습니다.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로 오프라인 매장을 찾는 발걸음이 늘자 기업들은 고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이곳은 키친컬러링존인데요. 부엌 벽면에 어울리는 타일을 매치해볼 수 있도록 구성해놨습니다. 두 개의 샘플을 올려놓으면 이를 스캔해 화면으로 비교해볼 수 있는 샘플스캐너존도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렌탈업체들도 고객의 체험 실현에 관심을 늘리고 있습니다. 코웨이(021240)는 이번 달 신사옥에 갤러리 콘셉트의 공간을 조성해 스튜디오, 쇼룸 등을 구성했고 SK매직은 자사 제품을 활용해 음식을 만드는 쿠킹클래스를 열거나 미술, 여행 등 분야를 주제로 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 중입니다. 온라인을 통해선 해결되지 못하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채우며 나아가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도 이점이 있어 오프라인 매장과 체험의 조화를 고민하는 업체들이 많아지고 있는 겁니다.[박기범/한샘 디자인파크 마포점 대리]“(기존에는) 고객들이 가구를 단순히 보는 데에만 그쳤는데 이제 VR과 디지털 시스템을 활용해 실거주하고 있는 집 구조에 가구를 배치해보며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어 만족도가 높습니다.”공간의 한계를 뛰어넘은 오프라인 매장의 반란이 더욱 기대되는 시점입니다. 이데일리TV 이혜라입니다.
2021.12.14 I 이혜라 기자
(영상)디지털 혁신 속도내는 유통업계…"AI쇼핑에 인력 채용까지"
  • (영상)디지털 혁신 속도내는 유통업계…"AI쇼핑에 인력 채용까지"
  • 13일 이데일리TV 뉴스.<앵커>유통업계가 디지털 역량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AI(인공지능)를 통해 쇼핑 환경을 개선하거나 IT 관련 인력을 대규모 확보하기도 했는데요. 업계의 성장 발판이 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집니다. 이혜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기자>구매하고 싶은 상품을 검색하면 항목에 따라 여러 개의 제품을 비교해줍니다. 소비자는 브랜드나 가격, 기간별 인기상품 등을 한눈에 비교할 수 있습니다.‘위메프’가 전일(13일)부터 ‘메타쇼핑’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였습니다. 23만개 쇼핑몰, 7억여개 상품의 특징과 가격을 담은 데이터를 취합하고 AI가 이를 분석해 추천하도록 했습니다. 위메프는 디지털 기능을 점차 강화해 스타일비교 등으로 개선해 나가겠단 계획입니다.헬스뷰티(H&B)스토어 ‘올리브영’도 디지털 혁신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온·오프라인 연계 서비스 확대 등을 통한 디지털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도약을 목표로 내세웠습니다. 업계 내 시장 점유율 80%로 압도적 1위를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추가 성장을 위해 또다른 카드를 꺼내든 겁니다. 올해 창사 이래 최대 규모의 IT 인력 채용에 나선 올리브영은 디지털 투자를 확대해 기획·개발 역량 내재화 비중을 내년까지 80%로 끌어올린다는 방침입니다.[구창근 대표/ CJ올리브영]“이제는 H&B스토어가 아니라 H&B 플랫폼도 모자란다는 생각을 하고 있고…”단순 소비뿐 아니라 삶의 전 영역에서 비대면 추세가 확산하는 만큼 업계는 디지털 분야의 영향력을 주시하고 있습니다.[김준연 박사/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SPRi) 연구기획팀]“서비스업에서 출발된 디지털 전환이 이제 전 산업으로 확산되는 추세고 코로나19가 역설적으로 디지털 전환을 더욱 가속화시키는 상황입니다.”기업들의 빨라진 디지털 역량 강화 움직임이 잠재된 성장 에너지를 깨우고 소비자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지 주목됩니다.이데일리TV 이혜라입니다.
2021.12.14 I 이혜라 기자
`탄소감축 원료` 고철값 급등…철강재 가격도 오르나
  • `탄소감축 원료` 고철값 급등…철강재 가격도 오르나
  • 10일 이데일리TV 빅머니1부 ‘뉴스 in 이슈’ 방송[이데일리TV 이혜라 기자] 10일 이데일리TV 빅머니1부 ‘뉴스 in 이슈’에서는 최근 고철·생철 등 철스크랩의 가격 상승세와 이에 따른 산업계 영향을 분석했다.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철스크랩은 지난달 월 평균 가격이 톤당 66만원으로 지난해 11월 대비 116.39% 상승했다. 또 이달 1주차 국내 철근 유통가격은 톤당 105만5000원으로 작년 12월 평균 가격과 비교해 약 55% 높은 수준을 보였다. 경기 회복에 따른 수요 증가 영향에 철스크랩 가격이 상승세를 나타냈고 이에 철근 등 철강제품 가격에도 추세가 반영되고 있는 것으로 관측된다.산업계에 탄소중립 기조가 번지는 것도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철스크랩은 전기로 제강에 사용되는 주원료로 고로(용광로)에서 철광석 등을 활용해 제강할 때보다 탄소배출량이 75% 적다. 이에 국내외 철강업체들은 기존 고로를 전기로로 전환하거나 고로에 투입되는 철스크랩의 양을 늘리는 방법을 택하고 있다.증권가에선 철스크랩 가격 상승 추세가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고 보고 있다. 현대차증권은 “글로벌 전기로 증설 및 고로사들의 수요 증가 고려 시 철스크랩 가격이 장기간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고철 가격이 급등?- 철스크랩(고철·생철), 전년 대비 116% 상승…톤당 60만원 돌파 ‘13년만’◇가격 상승 배경은?- 경기 회복에 따른 수요 증가 영향◇글로벌 탄소중립 기조와도 관련?- 쇳물 생산 과정서 철광석보다 탄소 배출 낮아- ‘탄소 감축 방안’…고로→전기로·고로 내 철스크랩 비중↑- 포스코(005490), 2030년까지 철스크랩 비중 30% 목표◇가격 추세 전망 및 업계 영향은?- 유진투자증권 “철스크랩 가격 강세 지속 추세”- 철강사, 가격 상승분 판가 인상으로 대응 예상- 車·조선 등 전방업계, 가격 상승 따른 영향 주시할 듯◇철강사·전방업계 각각에 대한 투자 전략은?- 현대차증권 “철근업체, 내년 수요 제한적 증가 예상”- KTB투자증권 “건설업계, 통상 연초 계약…분양가에 연동 가능”- “철강재 가격 불안, 조선업 실적 악화 요인…23년 개선 기대”
2021.12.10 I 이혜라 기자
BGF리테일, 대한상의 기업혁신대상 대통령상 수상
  • BGF리테일, 대한상의 기업혁신대상 대통령상 수상
  • 이건준(오른쪽) BGF리테일 대표와 박진규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이 ‘제28회 기업혁신대상’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BGF리테일 제공.[이데일리TV 이혜라 기자] BGF리테일은 지난 9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28회 기업혁신대상’에서 최고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기업혁신대상은 대한상의와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행사로 기업의 경영혁신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이를 산업계 전반에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부터는 심사 항목에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지표를 추가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평가도 포함했다.BGF리테일(282330)은 ‘지구와 사회에 좋은 친구 BGF’라는 ESG 경영 비전을 실천해 성과를 내고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BGF리테일은 △친환경 밸류체인 구축 △동반성장 생태계 조성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경영 목표로 세웠다. 이에 환경부의 녹색매장 인증을 받은 ‘그린스토어’로 차세대 친환경 편의점 모델을 제시했으며 무(無)라벨 PB(자제제품) 생수 도입, 커피찌꺼기(커피박) 데크 개발 등으로 고객의 친환경 소비 여건을 마련했다. 아울러 업계 최초로 물류센터 옥상 유휴부지에 태양광발전소를 설치해 연간 600여톤의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거뒀다. 이외에도 전기 배송 차량 도입, 친환경 조명 시설 설치, 차세대 물류시스템 개발 등 친환경 인프라 개선에도 힘썼다.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에도 가시적 성과를 보였다. 경찰청과 2017년부터 함께 한 실종 예방 신고 시스템 ‘아이CU’를 통해 집으로 돌아간 아동·지적장애인·치매환자가 100명을 넘었고 국가재난 긴급구호시스템 ‘BGF브릿지’로 긴급 구호품을 지원한 누적 사례가 40여건에 달한다. 또 각 지역의 유명 특산물을 활용한 간편식사 개발, PB 상품을 활용한 지역 관광지 홍보 등을 통해 지역사회와도 동반성장을 추진했다.이건준 BGF리테일 대표는 “노력이 좋은 평가를 받아 대통령상을 수여하는 영예를 안게 됐다”며 “앞으로도 가맹점주, 임직원 모두가 더 큰 사회적가치를 만들어나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12.10 I 이혜라 기자
`2200원 프리미엄 라면`…잠깐의 유행? 거대한 돌풍?
  • `2200원 프리미엄 라면`…잠깐의 유행? 거대한 돌풍?
  • 9일 이데일리TV 뉴스<앵커>지난 10월 ‘2200원 프리미엄 라면’이 출시되면서 화제가 됐는데요. 저녁에 먹어도 되는 라면으로 입소문을 타면서 출시 한 달만에 300만봉이 판매됐다고 합니다. 하지만 가격 적정성에 대한 논란이 여전한데요. 이혜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기자>지난 10월 하림이 내놓은 프리미엄 라면. 봉지라면 한 개 가격이 2200원입니다. 시중 다른 라면 세 개를 살 수 있는 가격입니다. 비싼 가격에도 불구하고 출시 한 달만에 300만봉이 팔렸습니다. 이 라면의 콘셉트는 ‘건강’. 신선한 재료와 육수, 저염·저칼로리를 장점으로 부각시켰습니다. 여기에 회장이 직접 요리하는 모습을 보이고 유명 배우를 광고에 등장시키며 소비자들의 눈길을 끄는 데 성공했다는 평가입니다. 다만 시장의 평가는 다소 부정적입니다. 대대적인 마케팅이나 출시 효과 등을 고려할 때 아쉬운 성과라는 게 중론입니다. 라면업계에서 ‘돌풍’을 일으킨 제품들은 특별한 마케팅 없이 그 이상의 실적을 올린 바 있기 때문입니다. 반면 하림은 ‘고가’라는 진입장벽이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상당한 판매 수치라고 자평합니다. 소비자들의 반응도 엇갈립니다. 건강한 라면이라는 점에선 높게 평가하지만 맛과 가격에 대해 부정적인 평가가 우세합니다.“저도 시식을 해봤는데요. 특별한 맛을 기대했다면 조금 갸우뚱할 수 있는 맛입니다. 가격 만큼의 맛을 하느냐에 대해선 소비자마다 평이 엇갈릴 수도 있겠단 생각입니다.”품질과 제품의 이미지를 높여도 소비자의 가격에 대한 반응은 달라질 수 있기에 반응은 추이를 지켜봐야 한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인터뷰: 김종흠 교수 / 인천대 소비자학과]“프리미엄급을 수요하는 층이 있다는 거죠. 특별한 무언가가 있을 거다, 한 번 경험해보겠다고 해서 처음 효과는 나타났는데 (장기적 추이는) 얼마만큼 소비자에게 실망을 시키느냐, 안 시키느냐 그 부분에 달려있을 것이라고 전망합니다.”국내 라면시장은 특정 브랜드에 대한 고객 충성도가 매우 높게 형성돼 있습니다. 라면 시장에서 뼈대가 굵은 업체들을 역전하기 어렵다는 의미입니다.2200원 프리미엄 라면이 잠깐의 유행으로 끝날지, 거대한 돌풍을 일으킬지 그 결과가 주목됩니다. 이데일리TV 이혜라입니다.9일 이데일리TV 뉴스
2021.12.09 I 이혜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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