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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1,571건

(영상)냉각수 부족으로 삼성·하이닉스 수천억 피해?..."우려 과도해"
  • (영상)냉각수 부족으로 삼성·하이닉스 수천억 피해?..."우려 과도해"
  • 1일 이데일리TV 뉴스.<앵커>반도체 제조 과정 중 냉각수 ‘쿨런트’는 반드시 필요하다고 합니다. 그런데 전 세계 쿨런트의 80% 이상을 생산하는 공장 가동이 중단되면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피해를 입을 것이란 우려가 나옵니다. 관련 내용 이혜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기자>원재료값 급등과 지지부진한 제품 가격 등으로 답보 상태를 지속하고 있는 반도체주. 엎친데 덮친 격으로 ‘쿨런트’ 수급 우려가 불거지고 있습니다. 쿨런트는 반도체용 냉각수로, 반도체 회로의 패턴을 만드는 식각 공정에 필수적으로 사용됩니다.세계 쿨런트 시장에서 약 90%의 물량이 3M을 통해 공급되고 있는데 이 중 81%를 벨기에 라인에서 생산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벨기에 생산라인 가동이 환경 규제로 무기한 중단되면서 이곳을 통해 반도체용 냉각수를 공급받던 TSMC, 인텔은 물론 국내 대표 반도체기업인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 등의 피해가 예상된다는 점입니다.특히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쿨런트를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데다 국내 쿨런트 공급 업체가 전무해 대체도 어려운 상황입니다. 더 문제는 국내 기업들이 보유한 재고량이 충분치 않다는 점입니다. 쿨런트를 확보하지 못해 반도체를 생산하지 못하면 피해규모는 단시간에 수백, 수천억원대에 이를 것이란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반도체 업계 관계자는 “이 상태가 지속되면 수개월 후 보유 재고가 소진될 수 있다”면서도 “3M이 현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적극 노력 중인 데다 국내 기업들도 공급망 다변화를 추진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할 때 우려가 다소 과해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증권가에서도 이번 사태가 반도체업계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김경민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코로나 확산 등 공급망 변수가 확대된 이후 기업들은 6개월 또는 1년 단위의 장기 계약을 통해 냉각수를 확보하고 있다”며 “이번 이슈가 장기화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도 관련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원재료 수급난이 지속되는 글로벌 경영환경 속에서 제2의 불화수소,쿨런트 사태를 방지하기 위해 기업들의 선제적인 대응이 필요해 보입니다.이데일리TV 이혜라입니다.
2022.04.01 I 이혜라 기자
롯데-아모레퍼시픽, 뷰티제품 행사 개최..."연중 최대 혜택"
  • 롯데-아모레퍼시픽, 뷰티제품 행사 개최..."연중 최대 혜택"
  • 롯데X아모레퍼시픽 뷰티 행사 포스터. 롯데쇼핑 제공.[이데일리TV 이혜라 기자] 롯데와 아모레퍼시픽이 함께 뷰티제품 행사를 개최한다.1일 롯데쇼핑(023530)에 따르면 롯데온·롯데백화점은 아모레퍼시픽(090430)과 함께 이날부터 오는 10일까지 ‘롯데X아모레퍼시픽 특별한 동행’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 기간에는 아모레퍼시픽의 인기 브랜드 상품을 연중 최대 혜택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롯데 단독 구성 상품도 만나볼 수 있다. 전국 롯데백화점과 연계해 점포를 방문하는 롯데온 고객에게는 아모레 뷰티 포인트 및 샘플을 증정한다.롯데온·롯데백화점과 아모레퍼시픽은 지난해 5월 업무 협약을 맺고 뷰티 상품 판매 강화를 위한 협의를 진행해왔다. 지난해 9월 처음으로 동일 행사를 진행한 바 있으며 행사 기간 역대 뷰티 브랜드 행사 중 최고 매출을 기록하기도 했다. 올해 행사는 할인 및 적립 등 혜택을 보다 강화했다. 이에 브랜드 제품 구매 시 금액에 따라 엘포인트를 최대 2만점까지 적립해준다. 또 단독 구성 상품 물량을 4배 확대해 진행한다. 뷰티 제품을 직접 경험하고 싶은 고객을 위해 구매 시 샘플 증정 등 혜택도 준비했다. 유해은 롯데온 뷰티팀장은 “이번 행사가 합리적인 쇼핑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2.04.01 I 이혜라 기자
(영상)오스템임플란트 상폐심의 보류...4만주주 '발동동'
  • (영상)오스템임플란트 상폐심의 보류...4만주주 '발동동'
  • 30일 이데일리TV 뉴스.<앵커>국내 상장사 사상 최대 횡령 사건으로 논란을 빚은 오스템임플란트의 상장폐지 심의가 보류됐습니다. 자세히 어떤 상황인지, 이후 절차까지 취재기자 연결해 들어봅니다. 이혜라 기자.<기자>네, 보도부입니다.<앵커>한국거래소가 오스템임플란트의 상장폐지 판단을 보류했다고요? <기자>네. 오스템임플란트의 증시 퇴출 여부 결정이 미뤄졌습니다. 사건 발생 후 지난 1월 3일부터 주식 거래는 이미 정지가 됐고, 지난달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에 오르면서 첫 번째 절차인 한국거래소 기업심사위원회(이하 기심위)가 어제 열린 건데요.기심위가 오스템임플란트의 상장 유지 결정과 관련해 심의를 속개하겠다고 한 겁니다. 즉 기심위가 판단을 미룬 건데요. 회사측이 횡령금액 절반 가량을 회수하지 못한 점이나 최근 내부회계관리제도에서 ‘비적정’ 의견을 받은 점 등이 심사를 숙고하게 된 배경으로 보입니다. 이번 결정에 따라 기심위가 다시 열리는데요. 오스템임플란트가 개선계획에 대한 추가 자료를 제출하면 이르면 다음달 심의를 속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앵커>시일이 미뤄지면서 소액주주들의 걱정은 더 커질 것 같습니다. 향후 절차는 어떻게 되는 겁니까?<기자>오스템임플란트는 대규모 횡령 규모를 반영해도 지난해 순이익이 약 346억원대로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고, 회계 감사에서도 ‘적정’ 의견을 받았습니다. 이 때문에 거래 재개나 개선기간 부여를 기대했던 소액주주들은 이번 결정에 또다시 낙담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이미 3개월 가까이 거래정지가 된데다, 거래 재개를 가정해도 최소 3개월은 더 소요될 수 있어서인데요. 일각에서는 기심위가 오스템임플란트의 상장 폐지 결정을 염두에 둔 과정이 아니냐는 의견도 나옵니다.기심위 결정이 주목될 수밖에 없는데요. 기심위가 오스템임플란트의 상장적격성을 인정하면 상장 유지가 돼 다음날부터 바로 거래가 재개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개선기간을 부여하겠다고 결정되면, 해당 기간(최대 1년)이 지난 후 다시 한 번 상장유지, 폐지 심사를 받게되고요. 가장 최악의 경우로 상장폐지가 결정되면 코스닥시장위원회로 넘어가 보시는 것처럼 후속 절차들이 진행되게 됩니다.이와 관련해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회사가 제출한 개선 계획 중 지배구조 개선 이행 결과 확인 및 자금관리 등과 관련한 내부회계관리제도가 적정하게 운영되고 있는지를 외부 전문가의 확인을 거친 후 상장적격성을 결정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오스템임플란트의 소액주주는 4만2964명에 달합니다. 주주 중 일부가 손해배상청구소송에 나서는 등 이번 사태와 관련해 적극적으로 대응에 나섰지만 오랜 기간 거래정지가 지속됨에 따라 돈이 묶인 소액주주들의 피해는 불가피해졌습니다.지금까지 보도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2022.03.30 I 이혜라 기자
(영상)뉴카카오 키워드는 글로벌·미래기술...주주신뢰 얻을까
  • (영상)뉴카카오 키워드는 글로벌·미래기술...주주신뢰 얻을까
  • 29일 이데일리TV 뉴스.<앵커>카카오가 오늘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신규 사내이사 선임 등 모든 안건을 의결했습니다. 수장 교체로 뉴카카오를 예고한 카카오는 글로벌, 미래기술을 바탕으로 제2의 성장을 이끄는 한편 문화 쇄신도 가속화할 것으로 전망되는데요. 자사주 소각과 배당 확대 등 주주가치 제고도 강조하고 있는 만큼 주가 향방에도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관련 내용 이혜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오늘 열린 카카오(035720)의 정기 주주총회에서 신규 사내이사 선임 등 8개의 안건이 원안대로 통과됐습니다.이에 따라 남궁훈 신임 대표가 카카오를 이끌게 됐습니다. 또 사내이사로 선임된 김성수, 홍은택 공동체 얼라인먼트센터장은 각각 카카오 사업 전반과 사회공헌 활동을 책임질 것으로 보입니다. 경영진 교체로 카카오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조직 문화, 사업적 측면 등 총체적인 경영 쇄신에 속도가 붙을 것이란 전망 때문입니다.실제 이번 주총에서 카카오는 새로운 비전 ‘비욘드 코리아 비욘드 모바일’을 재차 강조했습니다. 모바일의 한계를 넘기 위해 메타버스 등 미래기술을 준비(비욘드 모바일)하는 한편, 카카오의 글로벌화(비욘드 코리아)에도 보다 힘쓰겠다는 의지를 내비친 겁니다. 유연한 대응을 위해 대대적 조직 개편도 결정했습니다. 아울러 자사주 소각 등도 의결하며 주주가치 제고와 신뢰 회복에도 힘쓰겠단 의지를 다시 한 번 내비쳤습니다.그간 여러 논란에 움츠렸던 주가도 다시 상승을 준비하는 분위기입니다. 카카오 주가는 지난 1월 말 52주 신저가를 기록한 이후 두 달 만에 20% 이상 반등했습니다. 증권가에서는 카카오의 미래 비전과 주주 신뢰 회복 노력 등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다만 향후 주가 레벨업을 위해선 미래 사업에 대한 구체화가 보다 중요하다는 의견이 나옵니다.[김진구/키움증권 리서치센터 연구원]“(자사주 소각 등은)이미 공시가 됐고 승인을 받는 절차였기 때문에 주가 관점에서 새로운 이슈는 아닐 것 같거든요. 대표가 바뀐 이후 전략들이 오픈됐는데 전술적으로 풀어나갈지 등 방법을 봐야할 것 같아요. 중요한 건 글로벌 시장에서 웹툰이나 웹소설을 기반으로 한 2차 영상사업 등에서 성과를 낼 수 있을지, 메타버스 쪽에서 의미있는 결과물을 도출할지도 관전 포인트가 될 것 같습니다.”한편 다음달 6일에는 카카오의 새 경영진들이 지속 가능 성장 방향성을 주제로 상생과 사회 신뢰 회복 방안 등에 대해 발표하는 자리를 마련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혁신과 신뢰 회복 두 가지 과제를 모두 안은 카카오의 행보가 더욱 주목되는 시점입니다.이데일리TV 이혜라입니다.
2022.03.29 I 이혜라 기자
(영상)삼전·SK하이닉스, 1분기 역대 최대 실적 전망...주가는
  • (영상)삼전·SK하이닉스, 1분기 역대 최대 실적 전망...주가는
  • 28일 이데일리TV 뉴스.<앵커>증권가를 중심으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1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 사태 등 대외 불안 요소가 여전히 산재한 가운데 긍정적인 실적 전망이 주가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을지 이혜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기자>반도체 대장주이자, 한국의 대표 기업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과 원자재 가격 상승, 글로벌 공급망 위기 등 잇딴 악재로 주가는 좀처럼 힘을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1분기 실적에 대한 장밋빛 전망이 나오면서 분위기가 반전될 조짐이 보입니다. 증권가에서는 반도체 가격의 반등 등으로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 양사 모두 1분기 기준 역대 최대 매출을 올릴 것이란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우선 삼성전자의 경우 올해 1분기 매출 전망치가 75조2129억원에 달합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5% 이상 증가한 수준입니다. 1분기에 매출이 70조원을 돌파하는 것은 처음입니다. 영업이익 추정치는 약 13조원으로 38% 급증이 예상됩니다. SK하이닉스도 1분기에 매출 11조5830억원을 기록하며 1분기 기준 처음으로 10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보입니다. 영업이익은 3조1399억원을 기록할 전망입니다. 지난해와 비교해 매출액은 36%, 영업이익은 137% 늘어난 수치입니다.시장의 관심은 양호한 실적 전망이 주가에도 영향을 줄 수 있을지로 쏠립니다. 전문가들은 2분기 이후 의미있는 주가 반등이 나올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사실 1분기는 비수기고 가격 변동에 대해서는 크게 반영이 안되는 분위기였어서 (주가에는) 본격적인 영향이 2분기부터 미친다고 보고 있고요. (현재) 수급에 균형이 찾아지는 과정이거든요. 하반기에 수요가 나올 수 있느냐가 중요할 것 같고요. 예상보다 PC, 모바일의 수요가 안 좋다면 그건 리스크 요소로 충분히 작용할 수 있겠죠.”다만 일각에서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주가 레벨업을 위해서는 실적 외에도 경쟁사(TSMC, 애플 등)와의 격차 축소나 의미있는 인수합병(M&A) 등의 재료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기되고 있습니다.이데일리TV 이혜라입니다.
2022.03.28 I 이혜라 기자
10 꼬르소 꼬모 서울,  모던 디자인 거장 `지오 폰티` 전시 개최
  • 10 꼬르소 꼬모 서울, 모던 디자인 거장 `지오 폰티` 전시 개최
  • 10 꼬르소 꼬모 서울 론칭 14주년 기념 '지오 폰티' 전시. 삼성물산 패션부문 제공.[이데일리TV 이혜라 기자] 콘셉트 스토어 ‘10 꼬르소 꼬모 서울(10 Corso Como Seoul)’이 론칭 14주년을 기념해 이탈리아 모던 디자인 거장 ‘지오 폰티(Gio Ponti)’ 전시를 개최한다.삼성물산(028260) 패션부문은 10 꼬르소 꼬모 서울이 오는 5월 1일까지 청담점에서 이탈리아 건축가 겸 디자이너 지오 폰티 전시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지오 폰티는 20세기 이탈리아 건축과 디자인의 중추적 인물이다.이번 전시는 10 꼬르소 꼬모의 창립을 기념해 마련됐다. 이에 10 꼬르소 꼬모의 창립자 까를라 소짜니 재단의 ‘폰다지오네 소짜니’, 지오 폰티 아카이브의 ‘살바토레 리치트라’와 공동 기획했다.이번 전시는 지오 폰티의 디자인 분야를 중점적으로 다룬다. 전시는 의자, 테이블, 서랍, 조명, 거울, 카펫 등 지오 폰티의 대표작 25점으로 구성된다. 전시에서는 이탈리아 영화감독 프란체스카 몰테니가 지오 폰티 아카이브와 함께 제작한 다큐멘터리 영상 ‘지오 폰티 예찬’도 만나볼 수 있다.전보라 10 꼬르소 꼬모 팀장은 “10 꼬르소 꼬모 서울이 론칭 14주년을 맞아 이탈리아 모던 디자인의 거장 ‘지오 폰티’ 전시를 준비했다”며 “지오 폰티의 재치가 엿보이는 다양한 가구와 오브제들을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2.03.28 I 이혜라 기자
현대백화점, 4월 '봄 정기 세일' 진행...300개 브랜드 참여
  • 현대백화점, 4월 '봄 정기 세일' 진행...300개 브랜드 참여
  • 봄 정기 세일 진행 포스터. 현대백화점그룹 제공.[이데일리TV 이혜라 기자] 현대백화점이 다음달 전국 16개 전 점포에서 ‘봄 정기 세일’을 진행한다.현대백화점(069960)은 오는 4월 1일부터 17일까지 봄 신상품을 최초 판매가 대비 10~30% 할인 판매하는 정기 세일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세일에는 해외패션·잡화·리빙 등 300여개 브랜드가 참여한다.판교점에서는 다음달 1일부터 3일까지 바버·BOB·탠디·미소페·소다 등 패션 브랜드가 참여하는 ‘봄 패션 종합 제안전’을 진행한다. 제안전에서는 이월 상품을 최초 판매가 대비 최대 80% 할인 판매한다. 2일부터 17일까지는 프랑스 패션 브랜드 겐조(KENZO)의 새로운 아티스틱 디렉터 ‘니고(Nigo)’의 캡슐 콜렉션(소량의 상품을 한시적으로 선보이는 미니 컬렉션) 팝업스토어 행사를 연다.또 ‘타미힐피거 종합 할인 행사’를 신촌점(1일~3일), 더현대 서울(11일~17일), 디큐브시티(15~17일) 등에서 진행한다. 프로모션도 강화한다. 다음달 1일부터 10일까지 세일 참여 패션 브랜드에서 현대백화점카드로 60만원 이상(단일 브랜드 기준) 구매하는 고객 대상으로 구매 금액대별 최대 10% 상당의 현대백화점 상품권을 증정한다. 기존 사은 상품권 증정율보다 혜택을 확대한 것이다. 이외에도 포인트 제공, 비대면 세탁 서비스 이용권 등을 한정 수량으로 증정하는 행사도 예정돼 있다.양명성 현대백화점 영업전략담당 상무는 “세일 기간 고객들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상품을 구매하고 협력사의 재고 소진을 돕기 위해 마케팅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2.03.27 I 이혜라 기자
(영상)삼성가, 삼성전자 지분 1.3조 블록딜...멀어지는 '10만전자'
  • (영상)삼성가, 삼성전자 지분 1.3조 블록딜...멀어지는 '10만전자'
  • 25일 이데일리TV 뉴스.[이데일리TV 이혜라 기자] 25일 이데일리TV 빅머니1부 ‘뉴스 in 이슈’에서는 삼성그룹 오너 일가의 블록딜(시간외 대량매매) 이슈를 다뤘다.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은 지난 23일 보유 중인 삼성전자(005930) 지분 1994만1860주를 블록딜을 통해 처분했다. 이는 고(故) 이건희 삼성 회장의 부인인 홍라희 전 리움미술관장이 삼성전자 지분 0.33% 처분을 위해 신탁 계약을 맺은 물량으로 전해졌다. 블록딜 추진 다음 날인 지난 24일 삼성전자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700원(0.99%) 하락한 6만9800원에 거래를 마쳤다.이부진 호텔신라(008770) 사장과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도 최근 삼성SDS(018260) 주식 301만8860주(지분 3.9%)를 블록딜로 처분해 1900여억원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서현 이사장은 지난해 12월에도 삼성생명(032830) 주식 약 346만주를 처분했다.이들의 지분 매각은 상속세를 마련하기 위한 방안이다. 삼성 일가는 지난해 4월 상속세를 신고하면서 상속세 연부연납(분할납부)을 신청했다. 이는 전체 상속세의 6분의 1을 먼저 내고 나머지를 5년간 분할 납부하는 제도다.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도 상속세 연부연납을 담보하기 위해 삼성전자, 삼성물산(028260), 삼성SDS 주식을 서울서부지법에 공탁했다. 이에 일가가 보유하고 있는 삼성그룹주 지분 추가 매각 가능성에 대해서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업계에서는 향후 이들이 주식 매각을 통해 상속세 재원을 마련한다면 지배구조상 비주력 계열사인 삼성SDS의 지분을 우선적으로 추가 처분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한편 증권가에서는 오너 일가의 추가 지분 매각이 이뤄질 경우 매각 시점마다 주가의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일각에서는 블록딜로 인한 주가 하락은 기업의 중장기 성장성이나 펀더멘탈과는 무관하기 때문에 조정시 매수의 기회로 삼을 수 있다는 의견도 나온다.-----------------------------* 위 텍스트는 방송 내용의 일부분으로, 전체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삼성그룹 총수 일가 블록딜 이슈?- 블록딜? 시간외 대량매매...투심 부담 요소로 작용- 홍라희, 삼성전자 지분 1.3조원 규모 블록딜 매각 추정- 이부진·이서현, 삼성SDS 지분 3.9% 매각 추정◇블록딜 목적은?- 상속세 재원 마련 목적- 연부연납 예정..2026년까지 분할 납부◇지분 추가 매각 가능성은?- 지배구조 비주력계열사 ‘삼성SDS’ 지분 추가 처분 가능성- 매각시 삼성SDS·삼성생명·삼성물산 순으로 진행 예상◇증권가의 해석은?- “매각 시점마다 주가 변동성 커질 수 있어”- “블록딜로 인한 주가 하락 매수 기회” 의견도◇삼성전자·SDS 등 관련주 전망은?- 신한금투·상상인증권, 최근 삼성전자 목표가 하향 조정- “삼성전자, 추가 상승 위해 의미있는 M&A, 경쟁사 격차 줄이는 과정 전제돼야”- SK증권 “삼성SDS, 기업 성장성 문제없어...일가 추가 매도 가능성 염두에 둬야”
2022.03.25 I 이혜라 기자
(영상)SK스퀘어, 암호화폐 발행한다...반등모멘텀 될까
  • (영상)SK스퀘어, 암호화폐 발행한다...반등모멘텀 될까
  • 24일 이데일리TV 뉴스.<앵커>SK스퀘어가 자체 암호화폐 발행을 추진 중입니다. 그룹의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뿐 아니라 통신, 이커머스 등 일상 생활에서의 활용성이 높을 것으로 전망되는데요. 출범 후 내림세를 지속하던 SK스퀘어(402340) 주가의 반등 모멘텀으로 작용할 수 있을지 이혜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기자>SK스퀘어가 연내 암호화폐 발행을 추진합니다.SK스퀘어는 SK그룹의 투자 전문 기업으로, 지난해 11월 SK텔레콤에서 인적분할해 출범했습니다. 첫 투자로 암호화폐 거래소 코빗 지분 35%를 인수했는데, 관련 사업이 보다 구체화된 겁니다. 현재 SK스퀘어는 자체 암호화폐 발행을 목표로 블록체인 태스크포스(TF)팀을 결성하고 연구를 진행 중입니다.발행 목표 달성시 파급효과는 클 것으로 기대됩니다. SK스퀘어는 암호화폐공개(ICO) 절차를 통해 발행 후 거래소 상장을 계획하는 상황. 암호화폐 상장을 통해 화폐로써의 기능을 강화하겠다는 이유에섭니다. 이를 통해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 내에서의 적용뿐만 아니라 통신, 이커머스, 모빌리티 등 SK그룹이 영위하고 있는 다양한 사업 분야에서 활용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블록체인 생태계를 확대할 요인이 되는 겁니다.이제 관심은 SK스퀘어 주가 향방에 쏠립니다. 현 주가는 지난해 11월 출범 이후 약 35% 하락한 상태. 이번 이슈가 줄곧 부진을 면치 못했던 주가에 반등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을지에 대한 기대감이 큰 상황입니다.증권가에서는 관련 사업이 보다 구체화될 경우 강력한 상승 모멘텀이 될 수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김현용 현대차증권은 연구원은 “SK스퀘어가 출범시부터 블록체인 사업에 대한 관심을 표출해와 이번 이슈로 인한 단기적 주가 영향은 아직 미미한 상태”라며 “연내 발행이라는 타임라인을 제시한 상황인 점을 고려할 때, 계획이 보다 구체화되면 주가에 미치는 영향이 더 커질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국내 10대 그룹 중 최초 발행 등 여러 수식어를 얻게 될 이번 SK스퀘어의 도전. 주가에도 힘을 보탤 요인이 될지 투자자들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습니다.이데일리TV 이혜라입니다.
2022.03.24 I 이혜라 기자
카카오, 음성 SNS '음mm' 10개월만에 종료
  • 카카오, 음성 SNS '음mm' 10개월만에 종료
  • 카카오 음성기반 SNS '음mm'.[이데일리TV 이혜라 기자] 카카오의 음성 SNS(사회관계망서비스) ‘음mm’이 서비스를 종료한다. 카카오(035720)는 24일 공지를 통해 오는 4월29일 음mm 서비스를 종료한다고 밝혔다. 음mm은 지난해 6월 카카오가 출시한 음성기반 SNS다. 베타서비스 출시 후 10개월 만에 서비스를 종료하는 것이다.카카오는 “음성 커뮤니케이션을 기반으로 다양한 사용성 확장에 대해 고민하고 개선해왔다”며 “음성 대화를 더 풍부하게 하기 위해서는 텍스트를 비롯한 멀티미디어를 제공하고 소셜 기능을 강화할 수 있는 커뮤니티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음mm에 신규 기능을 추가하기 보다는 아쉬운 점을 보완하는 새로운 시도를 준비할 예정”이라고 언급했다.지난해 초 음성 소셜 앱(애플리케이션)인 ‘클럽하우스’가 인기를 끌며 동시에 주목을 받은 음mm은 기대 이하의 사업성을 보인 것으로 관측된다. 그간 성우 모집 이벤트, 토크쇼, 오디오 크리에이터 모집 등 사용자 유입에 힘을 기울였으나 흥행을 이끌지는 못했다.업계 한 관계자는 “카카오가 전문 크리에이터 모집 등 비용을 투입하는 등 사업 강화를 위해 노력했지만 이용자들의 사용성을 높이는 결과까지 얻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한편 카카오는 다음달 중 오픈채팅방에 음성서비스 ‘보이스룸’ 등을 추가하는 등 기존 카카오톡 서비스에 음성 기능을 강화하는 방안 등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2022.03.24 I 이혜라 기자
(영상)영원한 라이벌 카카오vs네이버...주주가치 제고 승자는?
  • (영상)영원한 라이벌 카카오vs네이버...주주가치 제고 승자는?
  • 23일 이데일리TV 빅머니1부 '뉴스 in 이슈' 방송.[이데일리TV 이혜라 기자] 23일 이데일리TV 빅머니1부 ‘뉴스 in 이슈’에서는 플랫폼 양강 네이버, 카카오의 사업 내용 및 주주가치 제고 방안 등을 짚어봤다.증권업계에 따르면 네이버(NAVER(035420))와 카카오(035720)의 주가는 이달 11일부터 전일까지 각각 약 11%, 14% 상승했다. 오는 5월 새 정부 출범과 함께 플랫폼 업체에 대한 규제가 완화될 것이란 기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양사는 기업가치 향상을 위해 성장성이 높은 신사업에 힘쓰고 있다. 네이버는 웹툰 중심의 콘텐츠 사업,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 등에 주목하는 분위기다. 카카오도 콘텐츠 부문 중 스토리사업(픽코마, 웹툰, 페이지) 확장을 꾀하고 있다. 블록체인을 미래 핵심 기술로 밝힌 만큼 관련 사업에 대한 기대감도 높이는 추세다.양사는 주주가치 제고 방안으로 자사주 매입과 배당 정책을 적극 시행 중이다.최수연 네이버 CEO(최고경영자)와 김남선 CFO(최고재무책임자)는 지난 21일 자사주 314주(1억800만원 상당)를 각각 매입했다. 남궁훈 카카오 대표 내정자는 “임기 동안 15만원선 주가를 회복시킬 것”이라며 책임경영에 대한 의지를 피력했다. 기업의 당기순이익 중 주주들에게 돌아가는 배당금 총액의 비율을 의미하는 ‘배당성향’에선 다소 차이가 있었다. 카카오의 배당성향은 2020년 8.3%에서 지난해 16.4%로 급증했다. 반면 2021년 기준 네이버의 배당성향은 0.5%로 2011년 주주 배당을 개시한 이후 최저 수준으로 낮아졌다. 네이버 측은 “현금 유출입이 수반되지 않는 일회성 회계상 이익이 반영됐다”며 “이에 당기순이익이 급증했지만 배당여력이 크게 늘어난 것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증권가에서는 금리 인상 기조 속에서 기술성장주의 밸류에이션(가치) 프리미엄이 축소될 수 있다는 의견을 냈다. 다만 네이버, 카카오의 중장기 사업성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시각을 내비쳤다. 투자를 고려할 때 신사업 성과 정도, 계열사 기업공개(IPO) 관련 이슈 등을 확인해야 한다는 조언도 나왔다.&ndash;&ndash;&ndash;&ndash;&ndash;&ndash;&ndash;&ndash;&ndash;&ndash;&ndash;&ndash;&ndash;&ndash;&ndash;&ndash;&ndash;&ndash;&ndash;&ndash;&ndash;&ndash;&ndash;&ndash;&ndash;&ndash;&ndash;&ndash;&ndash;&ndash;&ndash;&ndash;&ndash;&ndash;&ndash;&ndash;&ndash;&ndash;&ndash;&ndash;&ndash;&ndash;&ndash;* 위 텍스트는 방송 내용의 일부분으로, 전체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네이버, 카카오 최근 주가 흐름은?&ndash; 새 정부, 플랫폼 규제 완화 기대감에 네이버·카카오 ‘반등’ ◇회사 가치 향상 위한 방안도 제시?&ndash; 새 경영진 선임...책임경영, 경영 쇄신 기대 높아져&ndash; 최수연 네이버 CEO, 21일 자사주 1억원 상당 매입&ndash; 남궁훈 카카오 대표 내정자 “주가 15만원 회복 노력”&ndash; 카카오, 연간 잉여현금 10~25% 자사주 매입·소각 사용 계획◇양사가 사업적으로 주목하는 부분은?&ndash; 글로벌 사업 다각화 원년...콘텐츠 등 신사업 확장◇양사 배당성향 차이?&ndash; 네이버, 지난해 배당성향 0.5%...역대 최저&ndash; “현금유출입 수반되지 않는 회계상 이익 반영으로 인한 것”&ndash; 카카오, 배당성향 20년 8.3%&rarr;21년 16.4%◇전망 및 투자 포인트는?&ndash; 매크로 이슈 영향...성장주 밸류에이션 프리미엄 축소 가능성 대두&ndash; 국내 플랫폼사 사업 현황 긍정적 평가&ndash; 주요 계열사 상장 변수...‘신중론’ 대두
2022.03.23 I 이혜라 기자
(영상)신고가 행진 LG이노텍...급등 이유 보니
  • (영상)신고가 행진 LG이노텍...급등 이유 보니
  • 22일 이데일리TV 뉴스.<앵커>LG이노텍이 신고가 행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달 들어서만 20% 이상 급등했는데요. 이유 있는 주가 강세인지 이혜라 기자가 분석했습니다. <기자>지난달 30만원대 초반에서 거래되던 LG이노텍 주가. 이달에만 20% 넘게 올라 40만원을 넘어섰습니다. 이날 장중에는 사상 최고가를 다시 한 번 갈아치우기도 했습니다. 이는 실적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로 해석됩니다. LG이노텍은 올해 연간 기준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낼 것으로 전망됩니다. 매출액 16조3609억원, 영업이익은 1조4274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각각 9%, 15%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특히 매출의 가장 큰 비중(2021년 기준 77.1%)을 차지하고 있는 부문은 광학솔루션사업부. 이곳에선 스마트폰 카메라모듈 등을 생산합니다. 최대 고객사인 애플의 아이폰13 시리즈 판매가 긍정적으로 나타나는 상황. 아울러 중저가형 모델(아이폰SE) 강화, 하반기 아이폰14 판매도 앞둔 시점에서 판매가 상승과 애플향 공급이 증가할 것이란 전망이 주가에 힘을 보태고 있는 겁니다.중장기적 성장 동력에 대한 기대감도 작용하고 있습니다. 최근 고부가 반도체 기판 사업에 대한 투자를 가속하고 있고, 올해 하반기부터는 메타버스 관련 부품을 고객사들에 공급할 것이란 예상도 긍정적으로 평가됩니다. 자율주행차 부품 공급 관련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습니다.이에 증권가에서도 관심을 높이는 분위기입니다. KB증권과 NH투자증권은 이달 LG이노텍의 목표주가를 50만원으로 재차 언급했습니다. 케이프투자증권은 55만원을 제시했습니다. 현 주가 대비 약 25% 상승 여력을 예상한 겁니다.한편 종목 접근시 최근 증시를 짓누르고 있는 금리 인상, 우크라이나 사태 등 이슈가 IT 업종에 미칠 수 있는 단기 영향은 고려해볼 필요가 있다는 의견도 나옵니다.[한제윤/ 케이프투자증권 연구원]“전기전자 섹터가 성장주로 볼 수 있잖아요. 그렇다 보니 금리의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다고 보고는 있고... (하지만) 장기적으로 본다면 결국에 매크로 이슈는 해결이 되는 부분이니까 업종 바이(매수) 의견은 맞습니다.”주력사업의 가치 향상과 추가 동력 확보로 올해 더욱 분주할 LG이노텍, 주가 향방이 더욱 주목되는 시점입니다.이데일리TV 이혜라입니다.
2022.03.22 I 이혜라 기자
(영상) "이번엔 진짜다?"...전문가들이 말하는 리오프닝주 투자
  • (영상) "이번엔 진짜다?"...전문가들이 말하는 리오프닝주 투자
  • 21일 이데일리TV 뉴스.<앵커>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입국자 자가격리 면제. 코로나19 엔데믹(감염병의 풍토병화)이 점차 가까워지는 분위기입니다. 증시에서도 여행 등 리오프닝주에 대한 관심이 재차 고개를 들고 있는데요. 현 시점에서 리오프닝주 투자 유효할까요. 투자 유망종목과 유의점, 이혜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기자>정부가 오늘부터 사적모임 인원을 늘리고 카페·식당 등의 영업 가능 시간을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또 백신 접종 완료자라면 해외에서 입국 시 기존 7일 동안의 자가격리 의무도 면제됩니다. 이전보다는 확실히 완화된 방침으로 코로나19를 마주하고 있는 겁니다.우리나라를 포함해 주요국들이 코로나19 상황을 엔데믹 단계로 전환하려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에 증시에서도 여행·레저 등 리오프닝주들에 온기가 감돌고 있습니다. 하나투어(039130)는 이달 약 8% 가까이 올랐습니다. 대표 ETF인 TIGER 여행레저(228800)도 지난달 12% 상승한 데 이어 이달 들어서도 강세 흐름을 지속하고 있습니다.증권가에서도 확연히 달라지는 분위기에 관련 종목들을 유망하게 보고 있습니다. 이진협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경기재개 국면에서 영업 개선 효과가 강할 것이라며 하나투어(039130)를 최선호 종목으로 꼽았습니다. 조직 효율화, IT 인프라 투자 등으로 코로나19 이전 수준의 영업에 대응하는 것이 무리가 없다는 이유 때문입니다. 유동인구가 늘어날 것을 예상해 편의점 등 내수 리오프닝 종목 투자가 유효하다는 의견도 나옵니다. 박종대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특히 BGF리테일(282330)을 긍정적으로 전망했습니다.문제는 리오프닝에 대한 기대감이 그간 재차 노출된 점입니다. 이는 관련 종목군의 변동성을 키우는 요인으로 작용하기도 했습니다. 이에 기대감만으로 리오프닝주의 상승세를 따라가는 매매는 지양하고, 분기별 경영 성과 등 확인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옵니다.[염승환/이베스트투자증권 디지털사업부 이사]“방향성은 리오프닝으로 가고 있는 게 맞습니다. 주의할 건 미리 선반영돼 많이 올랐다는 것입니다. 추격(매수)을 하는 것은 지양하고...여행이나 항공 기업들이 계속 구조적으로 잘 가려면 증명을 해줘야 해요. 실제 숫자(실적)들이 찍힐텐데 분기마다 확인하는 수밖에 없거든요.”경제 활동 정상화 가능성에 재차 시동을 걸고 있는 리오프닝주. 이제는 기대감이 아닌 실적에 바탕을 둔 옥석가리기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이데일리TV 이혜라입니다.
2022.03.21 I 이혜라 기자
카카오톡 선물하기,  `발렌티노 뷰티` 입점
  • 카카오톡 선물하기, `발렌티노 뷰티` 입점
  • 발렌티노 뷰티 제품. 카카오 제공.[이데일리TV 이혜라 기자]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발렌티노 뷰티’를 구매 또는 선물할 수 있게 됐다.카카오(035720)는 카카오톡 선물하기에 발렌티노 뷰티가 입점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발렌티노 뷰티가 면세점업계를 제외하고 온라인몰에 입점한 첫 사례다.발렌티노 뷰티는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메종 발렌티노’가 론칭한 뷰티 브랜드다. 국내에서는 지난 15일 오프라인 팝업스토어를 열며 진출 시동을 걸었다. 다양한 색채와 고급 감성을 담은 메이크업 컬렉션이 특징인 브랜드다.카카오톡 선물하기는 발렌티노 뷰티의 메이크업 제품 및 향수 28종을 선보인다. 아울러 대표 향수 상품을 단독으로 한정 판매하며 립스틱 구매시 각인 서비스도 제공한다. 선물하기 입점을 기념해 선물도 제공한다. 구매 시 립스틱 샘플이 동봉된 립카드를 오는 28일부터 사흘간 선착순 증정한다. 3월 내 구매고객에게는 발렌티노 로고가 새겨진 시그니처 토트백 패키지도 제공된다.카카오톡 선물하기 관계자는 “명품 화장품, 향수 카테고리 거래액도 꾸준히 늘고 있다”며 “다양한 니치, 명품 브랜드들을 지속적으로 유치해 오프라인 매장을 가지 않아도 선물하기에서 쇼핑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2.03.21 I 이혜라 기자
(영상)'로봇·메타버스' 삼성 낙점에 들썩...훈풍 지속되나
  • (영상)'로봇·메타버스' 삼성 낙점에 들썩...훈풍 지속되나
  • 18일 이데일리TV 뉴스.[이데일리TV 이혜라 기자] 18일 이데일리TV 빅머니1부 ‘뉴스 in 이슈’에서는 최근 삼성전자(005930)가 신성장동력으로 짚어 주목된 로봇·메타버스 종목 추이 및 기업별 사업 내용 등을 살펴봤다.관련업계에 따르면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은 지난 16일 주주총회에서 “로봇을 고객 접점의 새로운 기회 영역으로 생각하고 전담 조직을 강화해 로봇을 신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메타버스 등 신성장 사업을 적극 개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삼성의 미래사업 강화 의지 표명이 관련 종목 주가에 호재로 반영됐다. 대부분 삼성전자와 직접적으로 연관되지는 않지만 기대감이 재부각됐다. 증권가에서는 이들 종목의 단기 변동성에 유의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다수 기업이 영업손실을 기록하는 등 성과가 아직은 미미한 수준이기 때문이다. 실적 등을 통한 종목 선별이 필요하다는 의견이다. 중장기적 관점에서 로봇 및 메타버스에 들어가는 부품 업체 투자를 고려해볼 수 있다는 설명도 나온다. 수혜업종으론 반도체, 카메라 모듈 업체 등이 꼽힌다.한편 이날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로봇 관련업체 유일로보틱스(388720)는 이른바 ‘따상’을 기록했다. 공모가의 2배에서 시초가가 형성됐고 가격제한폭(30%)까지 오른 채 거래를 마쳤다. 유일로보틱스는 로봇과 소프트웨어를 활용하는 ‘제조업 자동화 솔루션 사업’이 주력인 업체다. 김윤정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유일로보틱스의 기술과 제품 수요 확대 여력은 크다”고 언급했다.-------------------------------------------* 위 텍스트는 방송 내용의 일부분으로, 전체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삼성전자의 신사업 업종을 주목?- 삼성전자, 주총서 ‘로봇·메타버스’ 점 찍었다- 로봇전담팀 격상...준비 ‘착착’- “메타버스 디바이스 플랫폼 주목” 발언도◇해당 기업은?- 관련株 동반 강세...성장성·M&A 기대감 때문◇업계 분위기·실적 등은?- 자동·무인화 수요&uarr;...로봇 적용 범위 확대- 산업계, 메타버스 접목 ‘눈독’...콘텐츠 자율성·수익성 매력◇오늘 코스닥 상장 로봇 관련주 ‘유일로보틱스’ 급등?- 코스닥 상장 ‘유일로보틱스’ 따상 성공- 제조업 자동화 솔루션 사업 영위- 이베스트투자증권 “기술 및 제품 수요 확대 여력 커”◇관련주 투자 유의사항은?- 테마성 부각 커...변동성 유의- 삼성 서비스형 로봇 주력 예상...관련주 선별 필요- 카메라 모듈·반도체株 중장기적 수혜 예상도
2022.03.18 I 이혜라 기자
(영상)커지는 삼성전자 위기론...저가매수? 눈물의 손절?
  • (영상)커지는 삼성전자 위기론...저가매수? 눈물의 손절?
  • 17일 이데일리TV 뉴스.[이데일리TV 이혜라 기자] 17일 이데일리TV 빅머니1부 ‘뉴스 in 이슈’에서는 삼성전자 주가 추이 및 관련 이슈를 짚어봤다.증권업계에 따르면 올들어 삼성전자(005930) 주가는 10% 이상 하락했다. 반도체 업황 회복 지연, 글로벌 지정학적 리스크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관측된다.삼성이 속도를 내고 있는 파운드리 사업도 경쟁이 격화하는 분위기다. 파운드리 재진출을 선언한 인텔이 유럽에 대규모 투자 계획을 밝히는 등 경쟁사들의 치열한 투자가 예고되는 상황에서 삼성전자의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온다. 다수 증권사는 삼성전자의 현 주가가 악재를 상당 부분 반영해 저평가 관점에서 매수가 유효하다고 봤다. 다만 반도체부문과 더불어 DX사업부(가전·모바일 통합 사업부)의 성과, 우크라이나 사태에 따른 영향 등을 총체적으로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위 텍스트는 방송 내용의 일부분으로, 전체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삼성전자 주가 흐름은?- 삼성전자, 주가 부진 장기화...올들어 10%&darr;◇반도체 업황 때문? 대외 불확실성 영향은?- 예상보다 지연되는 업황 회복 영향- 코로나·지정학 위기·인플레 등 요인 복합 작용◇파운드리 경쟁 격화...인텔이 유럽에 대규모 투자?- ‘파운드리 재진출’ 인텔 “유럽에 10년간 109조원 투자”- 신시장 팹리스 고객 확보 목적 관측- 파운드리업계 투자 ‘가속’...경쟁 심화◇주가부진과 관련한 회사 측 대응은?- “주주가치 제고 위해 지속 노력”- 9.8조원 배당 계획·경영진 자사주 매입- “로봇 등 신사업도 챙긴다”...미래 경쟁력 강화 박차◇투자 전략은?- BNK투자증권 “삼성전자, 저평가...저점 매수 관점 접근 유효”- DX사업부 성과·지정학리스크 추이 등 확인 필요
2022.03.17 I 이혜라 기자
아모레퍼시픽,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본상 수상
  • 아모레퍼시픽,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본상 수상
  • 2022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수상한 플레시아 키즈 칫솔(왼쪽부터), 프로젝트 아모레 리필 컨테이너-다시 채움, 한율 빨간쌀 진액 스킨 리미티드 에디션 제품. 아모레퍼시픽 제공.[이데일리TV 이혜라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2022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에서 제품 디자인 부문 본상을 받았다.아모레퍼시픽(090430)은 올해 해당 어워드에서 ‘플레시아 키즈 칫솔’, ‘프로젝트 아모레 리필 컨테이너-다시 채움’, ‘한율 빨간쌀 진액 스킨 리미티드 에디션’ 등 3개 제품의 디자인 우수성을 인정받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플레시아 키즈 칫솔’은 칫솔질을 시작하는 3~5세 유아의 양치질을 관찰해 만든 유아 맞춤형 칫솔이다. 말랑한 재질의 특수 칫솔대와 헤드를 사용했고 인체공학적 손잡이 모양이 특징이다.‘프로젝트 아모레 리필 컨테이너-다시 채움‘은 아모레퍼시픽이 개발한 스킨케어 화장품 리필 용기다. 리필 용기를 세척해 여러 번 다시 활용할 수 있으며 라벨·코팅·인쇄를 배제한 담백한 외관으로 설계했다.‘한율 빨간쌀 진액 스킨 리미티드 에디션’은 발효의 순간을 디자인으로 묘사했다. 짙어지는 빨간쌀의 변화를 표현했다.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노르트하임 베스트팔렌 디자인 센터가 주관하는 세계 3대 디자인 대회 중 하나다. 아모레퍼시픽은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2012년부터 꾸준히 수상한 바 있다.
2022.03.17 I 이혜라 기자
(영상)GOS사태에 고개숙인 한종희..."로봇·메타버스로 기업가치↑"
  • (영상)GOS사태에 고개숙인 한종희..."로봇·메타버스로 기업가치↑"
  • 16일 이데일리TV 뉴스.<앵커>오늘 오전 삼성전자의 정기 주주총회가 열렸습니다. 최근 불거진 GOS(게임 옵티마이징 서비스) 사태와 지속된 주가 부진 등으로 어느 때보다 큰 관심이 쏠렸는데요.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해 들어보겠습니다. 이혜라 기자.<기자>네, 보도부입니다.<앵커>오늘 주주총회에 많은 주주들이 모였다고요? 먼저 주총 분위기 전해주시죠.<기자>삼성전자의 소액주주가 500만명을 넘어섰죠. 이에 오늘 주주총회장에는 코로나19 상황에도 불구하고 1600여명 이 현장을 찾았습니다. 참석하지 못한 주주들은 전일까지 온라인 투표에 참여할 수 있었습니다.주총은 주주들의 열띤 질의와 토론 속에서 3시간여에 걸쳐 진행됐습니다. 다만 사내·사외이사 선임 등 주총 개최 전 논란이 있었던 일부 안건들은 큰 무리없이 원안대로 통과됐습니다. 앞서 국민연금이 일부 안건(사내이사 선임건)에 반대표를 행사한 것으로 전해졌지만 모두 통과된 겁니다. 전체적으로 큰 잡음없이 진행됐지만 주주 발언시 다소 격해진 분위기가 감돌기도 했고 주총장 외부에서는 사내이사 선임 철회를 촉구하는 시위가 열리기도 했습니다.<앵커>주주들의 가장 큰 불만은 주가 부진이 아닐까 싶습니다. GOS 논란과 관련해서도 우려가 큰데 이에 대한 삼성전자 측 입장은 어땠나요?<기자>네, 점점 주주들의 목소리가 커지면서 경영진도 경영 목표·방향을 설정할 때 주주 의견을 고려할 수밖에 없겠죠. 실제 질의응답 시간에도 주주들의 불만을 달래기 위한 경영진의 해명이 있었습니다. 먼저 최근 문제가 됐던 GOS사태와 관련해 한종희 부회장은 먼저 “고객의 마음을 헤아리지 못했다”고 사과했습니다. 앞서 갤럭시S22 시리즈에 고사양 게임 앱을 가동할 때 성능을 인위적으로 제한하는 GOS를 강제 적용한 것과 관련해 불만의 목소리가 컸는데요. 한 부회장은 다만 “발열을 최소화하고 일관성 있는 성능을 제공하려는 목적”이었다고 설명하고 “향후 이를 선택 적용할 수 있게 하는 한편 발열 방지 기능을 지속 적용해 안전 문제에 대해서도 대응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주가 부진과 관련해서는 주주가치 제고와 사업 경쟁력 강화를 통해 극복하겠다는 입장이었는데요. 우선 주주환원을 위해 지난해 기준 9조8000억원의 배당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와 더불어 메모리사업 초격차를 유지하고 파운드리 경쟁력을 높이는 동시에 로봇과 메타버스를 신사업으로 적극 육성해 기업 가치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어제는 한 부회장을 포함한 주요 경영진들이 약 17억원(2만4000주) 상당의 자사주를 매입했다는 소식이 전해지기도 했습니다.주주들이 바라는 건 일시적인 주주달래기가 아닌, 책임경영에 대한 지속적인 의지인 것은 분명해 보입니다. 지금까지 보도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2022.03.16 I 이혜라 기자
롯데百, 프리미엄 조명 상품 강화..."루이스폴센·베르판 만나보세요"
  • 롯데百, 프리미엄 조명 상품 강화..."루이스폴센·베르판 만나보세요"
  • 15일 서울시 중구 소공동에 위치한 롯데백화점 본점 8층 '카인드 스페이스' 매장에서 고객이 '조명 거울(울트라프라골라 거울)'을 구경하고 있다. 롯데쇼핑 제공.[이데일리TV 이혜라 기자] 롯데백화점이 프리미엄 조명 상품군을 강화한다.16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롯데백화점의 프리미엄 조명 매출은 전년 대비 3배 이상 증가했고 올들어서도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약 2배 늘었다. 코로나19로 리빙 제품에 대한 수요가 지속되는 가운데 롯데백화점은 유명 조명 브랜드를 입점하는 등 관련 상품군 강화에 힘쓰고 있다.롯데백화점은 본점 8층 리빙관에 ‘수입 조명 존’을 만들어 4대 프리미엄 조명 브랜드를 한 자리에 선보이고 있다. 덴마크 조명 브랜드 ‘루이스폴센’과 더불어 최근 ‘앤트레디션’, ‘루체플랜’, ‘베르판’을 오픈했다. 특히 ‘플라워팟’으로 유명한 스웨덴 브랜드 ‘앤트레디션’과 덴마크 브랜드 ‘베르판’은 국내 최초 단독 매장으로 오픈했다.다양한 프리미엄 리빙 브랜드를 만날 수 있는 라이프스타일 편집숍 ‘카인드 스페이스’도 이달 초 오픈했다. ‘카인드 스페이스’는 ‘폴트로노바’, ‘드리아데’, ‘구비, ‘조나단 애들러’ 등 브랜드의 상품들로 꾸며 쇼룸형 매장을 연출했다. 한편 롯데백화점에서 운영 중인 홈스타일링 큐레이션숍 ‘메종 아카이브’에도 프리미엄 조명 브랜드를 강화했다. 기존 브랜드 ‘아고’와 ‘헤이’에 이어 ‘아르떼미데’, ‘마르셋’ 등도 만날 수 있다.이명빈 롯데백화점 가구팀장은 “고객들의 높아진 안목에 부응하기 위해 새로운 리빙 브랜드를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신규 조명 브랜드를 발굴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03.16 I 이혜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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