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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서울시설공단·시립대와 지역 중기 온라인 진출 지원
  • 네이버, 서울시설공단·시립대와 지역 중기 온라인 진출 지원
  • 왼쪽 여섯번째부터 이건수네이버 글레이스CIC 대표, 양재환 서울시립대학교 경영대학장, 김형보 서울시설공단 복지경제본부장. 네이버 제공.[이데일리TV 이혜라 기자] 네이버가 서울시설공단, 서울시립대학교와 함께 지역 중소기업들의 온라인 진출을 지원한다.네이버(035420)는 2일 서울시설공단, 서울시립대와 ‘로컬SME(중소기업)의 온라인 진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들은 서울시 내 지하상가 SME의 온라인 진출을 집중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협약식에는 김형보 서울시설공단 복지경제본부장과 양재환 서울시립대 경영대학장, 이건수 네이버 글레이스CIC(스마트플레이스, 네이버 예약 등 로컬SME를 위한 사업 주도) 대표가 참석해 장기적인 산학협력을 약속했다.서울시립대는 경영대학 교과과정 내에 ‘공공부문 디지털 전환 트랙’을 신설한다. 이를 통해 디지털 전환 전략과 마케팅 분석 방법, AI기술 활용 방법 및 데이터 해석 방법 등 교과과정을 열고 학생들이 실제로 로컬SME의 디지털 전환을 돕는 실습과정도 진행할 계획이다. 서울시설공단은 강의 과정에서 ‘지하상가 현장 견학 활동’을 지원하고 온라인 진출 니즈가 있는 SME를 섭외해 실습 과정과 연결하기로 했다.네이버는 강의·실습 과정에서 도출된 의견을 바탕으로 네이버 플랫폼을 고도화한다. 아울러 학교에서 활용가능한 데이터와 기술 솔루션 교육을 제공하기로 했다. 특히 네이버가 지난해 9월 국내에서 처음으로 오픈한 SME 대상 비즈니스 교육 플랫폼 ‘네이버 비즈니스 스쿨’에서 제공 중인 ‘네이버 애널리틱스(비즈니스 데이터 분석 툴) 활용교육’ 등을 현장 특강 형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이건수 네이버 글레이스CIC 대표는 “SME가 온라인 생태계를 발판 삼아 지속적인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학계 및 사회 내 다양한 분야의 파트너들과 함께 고민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05.02 I 이혜라 기자
"격려금도 포함시켜야" 롯데카드, 퇴직금 소송서 패소
  • [단독]"격려금도 포함시켜야" 롯데카드, 퇴직금 소송서 패소
  • [이데일리TV 이혜라 기자] 롯데카드가 지난 2020년 퇴직한 직원과 진행해 온 퇴직금 지급 관련 소송에서 일부 패소했다. 소송 결과에 따라 퇴직금을 추가로 지급할 퇴직자 수가 600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대법원은 전일 롯데카드의 퇴직금 지급 소송 관련 상고를 기각했다. 앞서 롯데카드는 퇴직자(원고)가 청구한 사유에 따라 퇴직금을 지급하라는 지난해 12월 2심 판결에 불복해 대법원에 상고한 바 있다. 롯데카드는 지난 2020년 7월 원고 퇴직 당시 △매월 지급해온 차량보조금 △2019년 상·하반기에 나눠 지급한 격려금 △2019년 세 차례에 나눠 지급한 연차사용촉진 보상금을 포함하지 않고 퇴직금을 지급했다.하지만 퇴직자가 위 항목을 포함시킬 것을 요청하자 롯데카드는 차량 보조금을 임금에 포함시켜 퇴직금을 재산정, 원고 및 퇴직자들에게 2020년 9월 추가로 지급했다. 하지만 격려금과 연차사용촉진 보상금은 퇴직금 산정에서 제외하면서 관련 소송이 진행됐다. 이번 대법원의 기각 결정에 따라 ‘격려금은 평균임금 산정의 기초가 되는 임금으로 퇴직금 산정에 포함돼야 한다’는 2심 판결이 유지됐다. 다만 법원은 연차사용촉진 보상금은 이에 해당하지 않는 것으로 판단해 피고(롯데카드) 일부 패소로 판단했다.소송 결과에 따라 퇴직금을 추가 지급받을 것으로 예상되는 퇴직자 수는 약 600명으로 전해진다. 이들 중 상당수는 현 롯데카드 대주주인 사모펀드 운용사(PE) MBK파트너스로의 매각 시 진행됐던 희망퇴직 절차에 따라 퇴직한 직원들로 알려졌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이번 판결에 따라 소송참여와 무관하게 선제적으로 지급대상 퇴직자 전원인 600여명에게 차액을 지급할 것”이라며 “총 지급액은 10억원 규모로 내달 중 지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카드는 현재 인수합병(M&A) 시장에 매물로 나온 상태다.롯데카드 사옥.
2022.04.29 I 이혜라 기자
(영상)오스템 이어 우리은행까지...내부통제 도마 위
  • (영상)오스템 이어 우리은행까지...내부통제 도마 위
  • 29일 이데일리TV 빅머니 1부 '뉴스 in 이슈' 방송.[이데일리TV 이혜라 기자] 29일 이데일리TV 빅머니1부 ‘뉴스 in 이슈’에서는 우리은행 직원의 614억원 횡령 사건에 대해 다뤘다.금융권과 경찰 등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지난 27일 내부 감사를 통해 직원의 횡령 사실을 확인하고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해당 직원은 2012년부터 2018년까지 6년간 세 차례에 걸쳐 614억원을 인출한 사실이 파악됐다.횡령금은 옛 대우일렉트로닉스를 인수하려던 이란 가전업체 엔텍합으로부터 몰수한 계약금이 대부분인 것으로 추정된다. 우리은행은 2010∼2011년 당시 대우일렉트로닉스 매각을 주관했으며 계약이 불발되자 이를 맡아 관리해왔다. 송금은 그동안 미국의 대(對)이란 제재로 인해 이뤄지지 못하다가 올해 초 미국의 특별 허가에 따라 가능해졌다. 이런 상황에서 은행 측이 횡령 사실을 인지하게 된 것이다.제1금융권 시중은행 본점에서 발생한 횡령 사태로 업계는 충격에 휩싸였다. 내부통제시스템의 미비로 인한 횡령 사태가 재차 벌어지고 있어서다. 우리은행뿐 아니라 금융감독원의 감사 시스템에 대한 재고도 필요하단 의견이 나온다.한편 이번 사태로 인해 우리은행 모회사인 우리금융지주(316140)의 상장폐지 가능성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이번 횡령 사건이 시중은행들의 내부통제시스템 문제 때문이라는 결론이 날 경우 신뢰 상실에 따른 고객 이탈도 예상된다. 이 경우 은행 수익과 주가에도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 위 텍스트는 방송 내용의 일부분으로, 전체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우리은행에서 횡령 사태 발생?- 우리은행, 직원 614억원 규모 횡령사태 발각- 횡령금, 대우일렉트로닉스 매각 관련 계약금으로 파악- 금감원, 우리은행 수시검사 돌입◇모회사 우리금융지주 상폐 사유는 아닌지?- 거래소 “횡령사건, 모회사 우리금융지주 상장과는 무관”- 상폐 심사 요건 해당하지 않아- 공시 의무 대상에도 포함되지 않아◇금융권 내 횡령 사태 재발...이유는?- 내부통제시스템 문제 지적...DLF 불완전판매·횡령 사태- 금감원, 책임론 거론...검사제도 개편 유명무실◇우리금융지주 주가 등 영향은?- “수사 결과 따라 신뢰도 결정...고객 이탈 가능성 지켜봐야”- 전액 손실 처리해도 연간 이익 대비 크지 않다는 의견도◇방지 대책 마련은?- 내부통제 기준·경영진 책임소지 근거 마련 필요
2022.04.29 I 이혜라 기자
(영상)"소상공인 디지털전환, 미래 생존 위한 필수전략"
  • (영상)"소상공인 디지털전환, 미래 생존 위한 필수전략"
  • 28일 이데일리TV 뉴스.<앵커>산업현장마다 디지털 전환이 빠르게 이뤄지고 있습니다. 스마트화가 부각되며 디지털 전환의 중요성이 커지는 만큼 소상공인들도 이러한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는데요. 소상공인의 미래 방향성을 모색하는 현장에 이혜라 기자가 다녀왔습니다.<기자>생산자와 판매자, 소비자가 만나는 접점이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바뀌고 있습니다. 때문에 소상공인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는 디지털 전환을 통해 온라인·스마트화 하는 것이 필수가 됐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소상공인의 디지털 도입은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하 소진공)은 국제 컨퍼런스를 열어 소상공인의 디지털 생태계 조성을 위한 논의의 장을 마련했습니다. 이날 컨퍼런스에서는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을 통해 생산성 증대 등 다양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의견이 나왔습니다. [민원기/외교부 과학기술협력대사]“생산성을 높이고 정확한 마케팅을 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할 수 있고요. 과거 지역에 국한했던 판매 시장을 더 넓히고 해외시장에도 진출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할 수 있게 됩니다.”토론에 참여한 이현석 아마존웹서비스(AWS) 코리아 대표도 “디지털 전환을 통해 공정한 경쟁을 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됐다”며 “활용성 증대를 위해 소상공인들의 디지털 솔루션 이용 교육 등도 필요하다”고 언급했습니다. 이 외에도 소상공인을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과 디지털 시대에 맞는 비대면 금융지원 체계 마련의 필요성도 강조됐습니다.조봉환 소진공 이사장은 소상공인 디지털 생태계 조성을 위한 방안 마련에 힘쓰겠다고 밝혔습니다.조봉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조봉환/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소상공인들이 온라인을 활용하고 스마트 기술을 도입하는 것은 이제 필수가 됐습니다. 오늘 논의를 통해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을 효율적으로 추진해나갈 계획입니다.”앞서 소진공은 소상공인의 스마트사업장 전환을 목표로 내세운 바 있습니다. 연내 5000여곳 사업장에 스마트 신기술을 보급하고 온라인 판로 진출 건수도 6만개로 확대하겠다는 방침입니다.미래 생존을 위해서는 변화를 인지하고 대응하는 전략이 필요합니다. 이제 640만 소상공인에게도 디지털 전환은 선택이 아닌 필수사항이 됐습니다. 이데일리TV 이혜라입니다.
2022.04.28 I 이혜라 기자
동서식품, 제23회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 시상식 개최
  • 동서식품, 제23회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 시상식 개최
  • 양재호(왼쪽부터) 한국기원 사무총장과 이동훈 9단, 최상인 동서식품 홍보상무, 박정환 9단, 한종진 한국프로기사협회 회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동서식품 제공.[이데일리TV 이혜라 기자] 제23회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 시상식이 진행됐다.동서(026960)식품은 28일 서울 성동구 한국기원에서 제23회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은 동서식품이 후원하고 한국기원이 주최하는 대회다.이번 대회 우승자 박정환 9단은 이날 우승 트로피와 함께 상금 5000만원을 수상했다. 국내 랭킹 2위인 박정환 9단은 13회 대회를 시작으로 14회, 18회에 이어 이번 23회 대회까지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에서 총 4번의 우승을 거머쥐었다. 준우승자 이동훈 9단도 트로피와 상금 2000만원을 받았다.이번 대회는 지난 1월 개막전을 시작으로 4개월간 진행됐다. 전기 우승자 김지석 9단과 전기 준우승자 이지현 9단을 비롯해 국내 최정상급 프로바둑 기사들이 대거 참여한 바 있다.최상인 동서식품 홍보상무는 “입신이라는 칭호에 걸맞는 전략으로 명승부를 펼쳐준 32명의 기사들에게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의 명성을 이어가 바둑에 대한 관심이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동서식품은 국내 대표 프로 바둑대회를 비롯해 여성 신인문학상 ‘삶의향기 동서문학상’, 음악회 ‘동서 커피클래식’ 등을 진행하고 있다.
2022.04.28 I 이혜라 기자
(영상)LX그룹, 매그나칩반도체 인수 추진...득실은
  • (영상)LX그룹, 매그나칩반도체 인수 추진...득실은
  • 27일 이데일리TV 빅머니1부 '뉴스 in 이슈' 방송.[이데일리TV 이혜라 기자] 27일 이데일리TV 빅머니1부 ‘뉴스 in 이슈’에서는 LX그룹의 매그나칩반도체 인수설에 대해 짚어봤다.업계에 따르면 LX그룹은 중견 시스템반도체 기업인 매그나칩반도체 인수를 검토하고 있다. 매그나칩반도체는 지난 2004년 하이닉스반도체(현 SK하이닉스(000660))가 비메모리 사업을 정리하면서 독립 분사한 기업이다. 미국 시티그룹 벤처캐피털이 인수해 현재는 미국계 헤지펀드들이 주요 주주다. 본사 및 생산시설은 국내에 있지만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돼 있다.지난해 중국계 사모투자펀드(PEF)가 매그나칩반도체 인수를 추진했지만 미국 정부의 견제로 무산된 바 있다. 이후 국내 기업들이 인수전에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 중 LX그룹이 유력한 인수 후보자로 떠오른 것.LX그룹은 반도체 설계 전문기업인 LX세미콘(108320)(구 실리콘웍스)을 계열사로 두고 있다. LX그룹의 매그나칩 인수가 현실화할 경우 LX세미콘과의 시너지를 기대해볼 수 있다는 평가다.인수 가능성이 적지 않다는 분석이 나오는 가운데 매각 대금 등은 변수다.앞서 중국 자본으로의 매각설이 제기될 당시 국내 반도체 업계에는 위기로 작용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 바 있다. 산업 내 기술 유출 방지·인력 확보 등 기술 안보에 대한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만큼 이번 이슈가 더 주목받고 있다.-------------------------------* 위 텍스트는 방송 내용의 일부분으로, 전체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LX그룹의 매그나칩반도체 인수?- LX그룹, 매그나칩반도체 인수설 제기- 2004년 구 하이닉스반도체서 분사 후 美VC에 인수- ‘디스플레이 구동칩’ DDI 분야 세계 2위- 인수 주체로 LX세미콘 거론◇中사모펀드로의 매각은 불발...국내기업의 인수는?- 작년 말 미 당국 제재로 中사모펀드로의 매각 불발 - 코오롱(002020), KCC(002380) 등 국내기업 인수전 참여설 ◇LX그룹의 매그나칩 인수 목적은?- LX세미콘, DDI사업 영위...‘규모의 경제’ 실현 가능성- 매출 75% LG(003550)향...고객·제품군 다각화 공략◇인수 가능성은?- 해외 매각 어려운 분위기...국내기업 유리하다는 의견도- 매각 대금 부담 등 불확실성 상존◇국내 기업들의 매그나칩 인수 참전 소식, 의미는?- 기술 위상 제고, 기술 주권 강화 중요성 대두- 산업 확장 측면서 국내기업의 매그나칩 인수 긍정적 전망
2022.04.27 I 이혜라 기자
(영상)게임 대장주들의 몰락...인고의 시간 길어지나
  • (영상)게임 대장주들의 몰락...인고의 시간 길어지나
  • 26일 이데일리TV 뉴스.<앵커>대표 게임주들의 주가 부진이 장기화되고 있습니다. 반년 새 최고점 대비 반토막이 나거나 신저가를 쓴 경우도 있는데요. 성장주보다는 가치주를 선호하는 증시 환경과 상승을 이끌었던 기대감이 소멸한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주가 반전을 위해 어떤 요소가 필요할지 이혜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기자>지난해 승승장구하던 게임주. 불과 6개월 새 분위기가 달라졌습니다.어제 게임 대장주 크래프톤(259960)은 상장 후 최저가를 기록했습니다. 연초대비 주가가 반토막나면서 코스피 시가총액 순위는 지난해 10위권에서 최근 30위권 밖으로 밀려났습니다. 엔씨소프트(036570)도 올 들어서만 30% 넘게 급락하며 52주 신저가를 갈아치우는 등 대형 게임주들이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게임주 부진은 지난해 말 메타버스와 블록체인 등 호재 기대감이 잦아든 영향이 큰 것으로 풀이됩니다. 당시 관련 사업이 가시화되지 않은 경우가 많았지만 매수세가 급격히 쏠렸습니다. 아울러 확률형 아이템 문제, 신작 부재, 위메이드(112040)의 위믹스 단기간 대량 매도 의혹 등으로 시장의 신뢰를 잃어버린 영향도 있습니다. 게임주를 둘러싼 환경도 긍정적이지 않은 상황. 금리상승기에는 게임주 같은 성장주보다 당장 실적을 낼 수 있는 가치주가 투자처로 부각되는 경향이 크기 때문입니다.이에 증권가 전문가들도 게임주 투자에 대해 보수적인 시각을 내비치고 있습니다. “아직은 관망”해야 한다거나 “주가 상승 모멘텀이 여전히 부족”하다는 의견도 나옵니다.시장의 관심은 게임주의 반등 가능성과 시점에 쏠립니다. 전문가들은 게임 신작과 IP(지식재산권) 등 모멘텀에 따른 실적 개선 여부를 주목하라고 조언합니다.[증권사 게임담당 연구원]“신작 게임들 성과가 좀 나와야 될 것 같아요. 1분기 때는 주목할 만한 신작이 없었고 2분기부터 하반기(까지) 뒤로 갈수록 신작 게임들이 나올 거라고 보고 있고요. 성과에 따라 어느 정도 좋은 실적이 나오면 반등할 수 있을 거라고 보고 있습니다.”성과 가시화가 더 중요해진 시점. P2E나 대체불가토큰(NFT), 메타버스 등 핫 키워드에 편승하는 것이 아니라 제대로 된 게임을 통해 시장의 신뢰를 회복하는 것이 게임업계의 핵심 과제로 보입니다. 이데일리TV 이혜라입니다.
2022.04.26 I 이혜라 기자
SKT, 체험형 매장 'T팩토리' 세계 디자인 어워드서 수상
  • SKT, 체험형 매장 'T팩토리' 세계 디자인 어워드서 수상
  • 홍대 T팩토리 전경. SK텔레콤 제공.[이데일리TV 이혜라 기자] SK텔레콤의 체험형 플래그십 공간인 홍대 ‘T팩토리’가 세계적 권위의 디자인 시상식에서 수상했다.SK텔레콤(017670)은 홍대 T팩토리가 ‘iF 디자인 어워드 2022’에서 커뮤니케이션 브랜딩 부문 본상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대회로 꼽힌다. T팩토리는 ICT(정보통신기술) 기반의 문화와 기술 혁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SK텔레콤의 첫 플래그십 공간으로 지난 2020년 10월 오픈했다. 이번 어워드에서 강렬하고 모던한 인상으로 젊은 고객들에게 접근성을 높인 점이 호평을 받았다. 또 공간의 다양한 특성을 그래픽적으로 반영한 점도 주목받았다.예희강 SK텔레콤 브랜드전략 담당은 “T팩토리의 브랜드 정체성이 이번 수상을 통해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며 “지난해 IDEA 수상에 이어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에서 2관왕을 차지한 것은 큰 성과”라고 말했다.T팩토리를 방문하는 고객은 △애플·마이크로소프트(MS) 등 글로벌 기업과 협력을 기반으로 한 대표 서비스와 상품 △보안·미디어·게임 등 SK ICT 패밀리사들의 핵심 서비스 △업계 최초 24시간 무인 구매존 ‘T팩토리 24’ △MZ세대(밀레니얼 세대와 Z세대의 합성어)들을 위한 ‘0(영) 스테이지’ 등을 경험할 수 있다.
2022.04.26 I 이혜라 기자
동서식품, '맥심 플랜트' 4주년...친환경 사은품 증정 행사
  • 동서식품, '맥심 플랜트' 4주년...친환경 사은품 증정 행사
  • 동서식품, 맥심 플랜트 오픈 4주년 기념 이벤트 진행. 동서식품 제공.[이데일리TV 이혜라 기자] 동서식품이 친환경 업사이클링 사은품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동서(026960)식품은 서울 한남동에 위치한 맥심 브랜드 체험 공간인 ‘맥심 플랜트’ 오픈 4주년을 기념해 오는 28일부터 5월 5일까지 매장 제품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최근 친환경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점차 증가하는 추세에 발맞춰 지난해 이어 두번째로 마련됐다. 이벤트 기간 맥심 플랜트에서 제조한 음료 또는 원두를 구매한 고객에게 맥심 플랜트에서 사용한 커피 마대자루를 재활용해 만든 코스터(컵받침)를 증정한다.이벤트에서 증정하는 코스터는 업사이클링 브랜드 ‘파울로앤수니’와 협업한 친환경 제품이다. 실제 사용한 커피 마대자루를 10단계의 섬세한 공정을 거쳐 실생활에서 활용도가 높은 코스터로 제작해 의미를 더했다.동서식품 관계자는 “맥심 플랜트는 동서식품이 지난 반세기 동안 쌓아온 커피 전문성을 선보이는 공간인 동시에 도심 속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제공하는 특별한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쉽게 접할 수 없던 차별화된 커피 문화와 다채로운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맥심 플랜트는 지난 2018년 ‘도심 속 정원, 숲 속 커피 공장’이라는 콘셉트로 오픈했다. 지난 4년간 약 70만명의 누적 방문자 수를 기록했다.
2022.04.26 I 이혜라 기자
(영상)한국 반도체 위상 '흔들'..."정부 지원 강화해야"
  • (영상)한국 반도체 위상 '흔들'..."정부 지원 강화해야"
  • 25일 이데일리TV 뉴스.<앵커>미중 반도체 전쟁이 본격화하며 국내 반도체 기업의 중국 내 위상이 약화됐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반면 경쟁국인 대만과 일본의 영향력은 높아졌는데요. 이에 국내 반도체기업들의 글로벌 위상 약화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이혜라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지난 2019년 미국은 중국에 대해 반도체 공급 규제를 단행했습니다. 화웨이, SMIC 등 중국 핵심기업들이 미국 소프트웨어나 장비를 활용해 생산한 반도체의 공급을 막은 겁니다.중국 반도체 수입시장 내 주요국 점유율 변화. (자료: 전경련)이후 3년이 지난 시점. 중국 반도체 수입시장에서의 국가별 점유율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우리나라의 점유율은 공급 규제가 시작되기 전(2018년)보다 5.5%포인트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이 기간 대만은 4.4%포인트, 일본은 1.8%포인트 늘었습니다.중국이 대만과 일본으로부터 반도체 수입을 큰 폭(57.4%, 34.8%)으로 늘렸지만, 한국은 소폭(6.5%) 늘린 데 그쳤기 때문입니다. 이는 미국 규제 이후 중국에서 시스템반도체 강국인 대만과 전통 반도체 강자 일본이 약진한 데 따른 영향으로 분석됩니다. 문제는 반도체 패권 다툼이 심화하는 상황에서 국내 기업들의 위상 약화가 우려된다는 점입니다. 세계 1위 반도체 수요국인 중국 내 수입 점유율 감소에 민감해질 수밖에 없는 이유입니다.글로벌 시장 내 우리 기업들의 반도체 경쟁력 확보를 위해 정부의 정책적 지원 강화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옵니다.[이재수 / 전국경제인연합회 아태협력팀 팀장]“주요국이 국가 역량을 총동원해 자주적 반도체 생태계 구축, 공급망 재편을 가속화하고 있는 만큼 K-반도체의 글로벌 초격차 확보를 위해 반도체 기업의 R&D(연구개발) 투자, 세제 혜택 등 정책 지원을 강화해 나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정부가) 시스템반도체 산업 육성, 글로벌 공급망 협력체계 강화 등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주기를 기대합니다.”주요 기업들의 투자 가속 등으로 어느 때보다 경쟁이 치열해진 반도체 시장. 글로벌 시장 내에서 국내 기업들의 위상을 공고히 할 방안 마련이 절실해보입니다.이데일리TV 이혜라입니다.
2022.04.25 I 이혜라 기자
쿠팡, 중소상공인 판로확대 강화..."상생기획전 진행"
  • 쿠팡, 중소상공인 판로확대 강화..."상생기획전 진행"
  • 쿠팡, 소상공인 상품 특별기획전 진행. 쿠팡 제공.[이데일리TV 이혜라 기자] 쿠팡이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를 위해 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유통센터와 손잡고 ‘소상공인 상품 특별기획전’을 연다.쿠팡은 올해 연말까지 ‘소상공인 상품 특별기획전’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쿠팡과 중소기업유통센터가 처음으로 협력해 선보이는 소상공인 상생을 위한 로켓배송 할인 행사다.쿠팡과 중소기업유통센터는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를 위해 다양한 혜택을 마련했다. 우선 400여개 업체의 4100여개 상품에 대해 최대 20%를 할인 판매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쿠팡은 또 지역 업체의 상품을 직접 매입하고 매출 증대에 직접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메인 광고면과 SNS(사회관계망서비스) 등을 통한 마케팅도 지원한다.기획전 참여를 원하는 쿠팡 로켓배송 거래 중인 소상공인은 중소기업유통센터 ‘판판대로’를 통해 참여를 신청할 수 있다. 사업참여 신청은 매월 받을 예정이다.쿠팡 관계자는 “중소상공인과의 상생을 위해 이번 기획전을 마련했다”며 “제품이 우수하고 잠재력이 풍부한 소상공인이 쿠팡으로 더 많은 고객을 만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쿠팡의 지역 중소상공인 지원사업에 참여한 지역 중소상공인의 매출액은 전년 대비 69% 증가했다.
2022.04.25 I 이혜라 기자
(영상)'출격 준비' SK쉴더스·원스토어 IPO시장 단비될까
  • (영상)'출격 준비' SK쉴더스·원스토어 IPO시장 단비될까
  • 22일 이데일리TV 빅머니1부 '뉴스 in 이슈' 방송.[이데일리TV 이혜라 기자] SK쉴더스·원스토어의 상장이 임박한 가운데 얼어붙은 IPO(기업공개) 시장이 활기를 보일지 주목된다. 22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오는 5월 중순 SK쉴더스와 원스토어가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다. 양사는 SK그룹 중간지주사격 투자전문회사인 SK스퀘어(402340)의 자회사다. 시장의 관심은 대어급 공모주의 등장으로 IPO 시장이 되살아날 수 있을지로 모아지고 있다.SK쉴더스는 보안전문회사다. 지난 2018년 SK인포섹이 ADT캡스를 인수하며 사명을 변경했다. 희망 공모가 상단 기준 예상 시가총액은 3조5052억원으로 동종 분야 1위 업체인 에스원(012750)을 넘어선다. 원스토어는 앱마켓 플랫폼 사업을 운영 중이다. 희망 공모가 상단 기준 예상 시가총액은 1조1110억원이다.한편 양사는 최근 한국거래소에 증권신고서를 정정 제출했다. 투자 위험 요소를 추가하고 비교 기업군을 변경 반영한 것이다. 공모가 변경은 이뤄지지 않아 공모가 고평가에 대한 논의는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이날 이데일리TV 빅머니1부 ‘뉴스 in 이슈’에서는 IPO 시장 분위기와 SK쉴더스·원스토어 투자포인트 등을 살펴봤다.-------------------------------* 위 텍스트는 방송 내용의 일부분으로, 전체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얼어붙은 IPO시장 분위기 반전 가능?- 1Q 신규 상장 기업 전년 대비 감소- LG에너지솔루션(373220) 독식·신규상장주 수익률 부진 영향- 포바이포, 공모 흥행...낙수효과 기대감 커져 ◇조단위 대형 공모주 등장 임박?- 5월 중 SK쉴더스·원스토어 상장 예정- SK쉴더스, ADT캡스서 사명 변경...보안전문회사- 원스토어, 앱마켓 사업 영위- 시총 각각 3.5조·1.1조원 예상(공모가 상단 기준)◇SK쉴더스·원스토어 투자포인트는?- SK쉴더스, 보안 중요성 증대...AI·빅데이터 등 사업 성장 가능성- 중국향 매출 70% 이상...기타 해외시장서 활약 관건- 원스토어, 낮은 수수료율 강점...글로벌시장 성장 확인 필요◇양사 증권신고서 정정 이유는?- 비교기업군 변경·투자 위험요소 추가로 신고서 정정 제출- 공모가 고평가·구주매출 비중 논란 여전◇증권가 전망은?- 유안타증권 “상장 후 ‘펀더멘털’ 가장 중요”- “밸류에이션 정당화 필요” 전망 다수 제시
2022.04.22 I 이혜라 기자
(영상)4D 메타버스 통해 UAM 탄다...월드IT쇼 가보니
  • (영상)4D 메타버스 통해 UAM 탄다...월드IT쇼 가보니
  • 21일 이데일리TV 뉴스.<앵커>올해 14회째를 맞은 국내 최대 규모 ICT 전시회 ‘월드IT쇼’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곳에서 SK텔레콤은 그간 열중해온 인공지능(AI), 메타버스 등 신사업에 대한 성과를 선보였는데요. 볼거리가 가득한 현장에 이혜라 기자가 다녀왔습니다.<기자>디스플레이가 장착된 기기를 머리에 쓰면 메타버스 속 곳곳을 누빌 수 있습니다. 이 장면은 대형 화면을 통해 다른 사람들과 공유 가능합니다. 케이팝 가수의 공연을 눈앞에서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아바타 도슨트의 안내를 받으며 갤러리를 거닐 수도 있습니다.SK텔레콤(017670)의 자체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ifland)’에서 실현 가능한 이야기입니다.SKT는 이번 월드IT쇼에 참가해 ‘현실과 가상의 경계가 없는 세상에서의 초현실적인 경험’을 테마로 그동안 힘써온 메타버스 등 다양한 신사업들을 관람객에게 소개했습니다.특히 관람객들의 눈길을 끈 건 도심항공교통(UAM) 모빌리티를 체험할 수 있는 탑승 플랫폼. 한화시스템, 공항공사 등과 손잡고 상용화를 추진 중인 UAM을 4D 메타버스로 구현했습니다.“5분간의 체험으로 에어모빌리티 탑승 승차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일반 도로로는 차들이 지나가고 강 위를 떠다니는 느낌이 새로웠는데요. 상상 속에만 있던 UAM이 한걸음 가까워진 느낌입니다.”부스 한켠에는 국내 최초의 데이터센터용 AI 반도체 ‘사피온(SAPEON)’이 자태를 뽐내고 있습니다. 사피온은 SKT가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의 두뇌 역할을 하는 반도체입니다. 관련 분야에서 선두를 지키고 있는 글로벌 기업 제품과의 성능 비교에서도 뒤처지지 않았습니다. 현장 시연 결과 오히려 처리 속도는 1.5배 빨랐습니다. 전력 소모량이 20% 적다는 것도 강점입니다.[지호준/SK텔레콤 디지털Comm.팀 매니저]“이번 월드IT쇼에서 SK텔레콤은 메타버스, AI, ESG를 중심으로 부스를 구성하게 됐습니다. 이러한 아이템은 AI와 5G를 기반으로 한 유무선 서비스 리더십을 강화하고자 하는 ‘SKT 2.0’ 경영철학과 맞닿아 있습니다.”미래 사업에 대한 주도권 확보가 보다 중요해진 가운데 신사업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는 SK텔레콤이 향후 만들어낼 미래가 주목됩니다.이데일리TV 이혜라입니다.
2022.04.21 I 이혜라 기자
텐덤, 채용 매칭 플랫폼 '커리어월렛' 출시..."AI 자기소개서 제공"
  • 텐덤, 채용 매칭 플랫폼 '커리어월렛' 출시..."AI 자기소개서 제공"
  • 주식회사 텐덤, 커리어월렛 출시.[이데일리TV 이혜라 기자] 커리어 테크 스타트업 ‘텐덤’이 개인의 직무 성향과 커리어 데이터를 기반으로 기업의 채용을 매칭해주는 플랫폼 ‘커리어월렛’ 베타 버전을 출시했다. 텐덤은 230만명 사용자 데이터를 기반으로 직무 성향 분석 기법과 노하우를 담아 커리어월렛을 론칭했다고 21일 밝혔다. 커리어월렛은 취업 준비생과 이직을 희망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이력서 및 자소서 관리 △AI(인공지능) 자기소개서 △포트폴리오 관리 △기업 간편 매칭 등 기능을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커리어월렛의 강점은 AI 자기소개서다. AI 자기소개서는 개인의 성향과 직무 성향을 분석해 2만자 이상의 리포트를 제공하는 항목이다. 한 번의 등록으로 원하는 분야의 기업으로부터 채용 제안을 받을 수 있고 간편 매칭 기능으로 구직기간을 단축할 수 있다. 실제 출시 전 테스트 기간 동안 1만명 이상의 사용자가 AI 자기소개서와 채용 정보를 등록했고 이를 통한 채용 성과 사례도 있었다.텐덤은 플랫폼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교육부 주관 ‘에듀테크 우수기업 콘테스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고 ‘일자리창출 유공 정부포상 수상식’에서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또 텐덤의 커리어 교육 플랫폼 ‘베어유’와 연계해 서울시의 ‘새싹(Sesac)’ 프로그램 운영 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유원일 텐덤 대표는 “구직자와 기업 등 구인자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서비스로 고용 환경을 개선하고 싶었다”며 “AI 자기소개서 무료 공개를 통해 많은 이들이 채용에 도움을 받은 것처럼 향후에도 채용 시장에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2022.04.21 I 이혜라 기자
(영상)외국인 바구니에 통신주 '한가득'...이유는
  • (영상)외국인 바구니에 통신주 '한가득'...이유는
  • 20일 이데일리TV 빅머니1부 '뉴스 in 이슈' 방송.[이데일리TV 이혜라 기자] 20일 이데일리TV 빅머니1부 ‘뉴스 in 이슈’에서는 통신주 전망을 짚어봤다.증권업계에 따르면 최근 외국인은 SK텔레콤(017670)·KT(030200)·LG유플러스(032640) 등 통신 3사에 대해 매수세를 유지하고 있다. 외국인은 이날까지 SK텔레콤을 11일 연속 순매수했다. KT의 경우 지난달 말(3월 30일)부터 전날까지 하루도 빼놓지 않고 담았고 LG유플러스는 이달 2거래일을 제외하고 순매수했다.이에 따라 통신사에 적용되는 외국인 지분율 제한 한도(49%)에도 근접한 상황이다. SK텔레콤과 KT의 외국인 한도 소진율은 각각 96%, 86%를 상회한다. 한도 소진율은 외국인의 추가 매수 여력을 알 수 있는 척도다.외국인의 매수 기조는 통신사들이 이익 증가 사이클에 진입했다는 판단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또 이로 인한 실적 개선이 배당 증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란 기대가 유효했던 것으로 관측된다. AI(인공지능), 콘텐츠, 메타버스 등 신사업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는 분위기다.통신주들에 대해 추가 상승 여력이 남았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외국인 지분율 제한 한도 근접에도 불구하고 기존 사업부 실적 증대와 배당 매력 등이 크다는 이유에서다. 특히 이달 7개 증권사는 KT의 목표주가를 상향했다.-----------------------------* 위 텍스트는 방송 내용의 일부분으로, 전체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최근 주식시장서 외국인 순매도 지속?- 외국인, 올들어 유가증권시장서 8.9조원 팔았다- 외국인, 하루만에 매도 전환...셀코리아 지속◇외국인 매수세가 통신업종으로 집중?- 외국인, 통신주 순매수 지속...KT 매수강도 강해- KT, 이달초 52주 신고가 달성...SKT·KT 월간 기준&uarr;◇외국인 통신주 보유지분율 한도 근접?- 통신주, 외국인 지분율(49%) 제한 적용◇매수 지속 이유는?- 이익 증가 사이클 진입 판단 영향- 배당·신사업 성장 기대감 커져◇증권가 전망은?- 증권가, 추가 상승 유효 전망 우세- “SKT 외국인 한도 소진시 KT로 쏠림현상 심화- “LG유플러스, 2Q 부터 본격적 성장”
2022.04.20 I 이혜라 기자
(영상)실외마스크 해제 '임박'...소리없이 강한 기업보니
  • (영상)실외마스크 해제 '임박'...소리없이 강한 기업보니
  • 19일 이데일리TV 뉴스.<앵커>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에 이어 코로나19 감염병 등급 조정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조만간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될 것이란 전망도 나오고 있는데요. 이런 상황에서 소리 없이 강한 기업들이 있다고 합니다. 이혜라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되면서 주식시장에서는 수혜주 찾기에 바쁜 모습입니다. 최근 리오프닝주들의 흐름이 천차만별로 전개되며 옥석가리기가 더 중요해진 상황.증권가에서는 소리 없이 강한 뷰티관련 기업들에 관심을 높이고 있습니다. 이들 기업이 규모면(시가총액 기준)에서는 대형사 대비 덜 부각됐지만 성장 잠재력을 충분히 지니고 있다는 겁니다.대표적으로 언급되는 곳은 제이시스메디칼(287410), 파마리서치(214450), 인터로조(119610)입니다. 제이시스메디칼은 항노화와 관련한 고주파 시술 장비를 제조하고 있습니다. 파마리서치와 인터로조는 각각 필러 사업과 미용렌즈 등 렌즈 사업에서 각광을 받는 분위기입니다.세 기업의 공통점은 화장품 등 대형사와의 비교에서도 1분기 실적 기대감이 높다는 점입니다.LG생활건강(051900)과 아모레퍼시픽(090430)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대비 각각 7%, 27%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옵니다. 반면 이들 기업은 매출과 영업이익에서 고른 성장을 이룰 것이란 예상입니다. 3사는 지난해 대비 매출은 약 20%, 영업이익은 28~42% 증가할 것으로 관측됩니다. 연간 기준 실적 전망 역시 긍정적입니다. 주가 흐름도 대형 뷰티기업 대비 강세가 두드러지고 있습니다. 올들어 제이시스메디칼과 파마리서치는 약 17% 상승했습니다. 같은 기간 인터로조는 25%에 육박하는 상승률을 보였습니다.증권가에서는 이들 기업의 목표주가를 높여잡고 있습니다. 신한금융투자와 상상인증권은 각각 제이시스메디칼과 파마리서치의 상승 여력을 각각 32%, 23%로 보며 목표가를 상향했고 하나금융투자는 인터로조의 목표가를 기존 대비 11% 상향했습니다.올해 높은 성과를 이룰 것으로 기대되는 3사. 소리없이 강한 면모를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이데일리TV 이혜라입니다.
2022.04.19 I 이혜라 기자
동서식품, '제23회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 개최...박정환 9단 우승
  • 동서식품, '제23회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 개최...박정환 9단 우승
  • 지난 18일 개최된 '제23회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 결승 2국에서 우승자 박정환 9단(오른쪽)과 준우승자 이동훈 9단이 대국하고 있다. 동서식품 제공.[이데일리TV 이혜라 기자] 동서식품은 자사가 후원하는 국내 바둑대회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 결승에서 박정훈 9단이 승리를 차지했다고 19일 밝혔다. 박정환 9단은 지난 18일 개최된 제23회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 결승 2국에서 이동훈 9단을 꺾고 최종 승리를 거뒀다. 13회, 14회, 18회에 이은 네번째 우승이다. 우승자 박정환 9단에게는 우승 트로피와 함께 상금 5000만원이 수여됐다. 준우승을 차지한 이동훈 9단은 트로피와 상금 2000만원을 받았다.박정환 9단은 “속기에 약한 편이라 우승은 예상하지 못했는데 좋은 결과를 얻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최상인 동서식품 홍보상무는 “바둑뿐만 아니라 다양한 문화 영역에서 커피 향과 어울리는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동서(026960)식품이 후원하고 한국기원이 주최, 주관하는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은 바둑 프로기사 9단들만 참여할 수 있는 국내 기전으로, 바둑 문화의 저변을 넓히기 위한 동서식품의 사회공헌 활동 중 하나다.
2022.04.19 I 이혜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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