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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1,571건

(영상)협력 강화하는 삼성·인텔, 적과의 동침 '윈윈' 할까
  • (영상)협력 강화하는 삼성·인텔, 적과의 동침 '윈윈' 할까
  • 31일 이데일리TV 뉴스.<앵커>최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팻 겔싱어 인텔 CEO와 만났습니다. 이 자리에서 차세대 반도체, 파운드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 논의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세계 반도체 시장 1위를 놓고 경쟁하는 양사 수장의 만남 배경과 기대효과를 이혜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기자>어제 오후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방한 중인 팻 겔싱어 인텔 CEO를 만났습니다. 양사가 글로벌 반도체 시장 내에서 격돌을 펼치고 있는 만큼, 만남 배경에 관심이 집중되는 분위기입니다.그간 삼성전자(005930)와 인텔은 반도체 및 세트 부문에서 호환성 테스트를 진행하는 등 협력을 이어왔습니다. 경쟁 관계임에도 협력을 통해 기술력을 고도화하는 전략을 펼쳤던 겁니다. 이번 만남으로 양사의 협력이 한층 더 강화할 것이란 기대가 높아집니다. 차세대 반도체, 파운드리(위탁생산) 등에 승부수를 던진 양사가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적 방안이 필요한 상황이기 때문입니다.특히 주목되는 건 파운드리 부문에서의 협업 가능성입니다. 아직 구체화하지는 않았지만 협업이 가시화한다면 인텔이 주력 제품 CPU(중앙처리장치)는 직접 생산하고, 칩셋 등 기타 부문을 삼성 파운드리에 위탁하는 방안이 거론됩니다.가정대로라면 삼성전자로서는 파운드리 시장에서 영향력을 더 확대할 수 있게 됩니다. 특히 TSMC와의 격차 축소가 절실한 삼성전자 입장에서는 이를 가속할 수 있는 방안인 것입니다. 아울러 시스템반도체 1위 수성이란 중장기 비전에 한 발 더 가까워질 수 있는 계기가 됩니다. 수율 논란 등으로 불거진 파운드리 부문에서의 기술적인 의구심을 해소할 수 있는 바탕이 될 수 있다는 평가도 가능해집니다.인텔로서도 칩셋 등 늘어나는 제품 수요를 효율적으로 충족하며, 재진출한 파운드리에서의 전략을 정비할 수 있는 방법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김대종/세종대 경영학부 교수]“양사가 윈윈할 수 있는 전략 중 하나로 판단한 것 같습니다. 특히 파운드리는 대만의 TSMC가 50% 이상 점유율로 사실상 현재까지 독주체제이기 때문에, 이 부분에서 양사간 경쟁보다는 우선 연합을 통해 누릴 수 있는 부분들이 더 많다고 생각합니다.”대규모 투자, M&A(인수합병) 등으로 점차 경쟁이 심화되는 반도체 시장. 삼성-인텔의 연합이 시장에 미칠 파장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이데일리TV 이혜라입니다.
2022.05.31 I 이혜라 기자
한섬, 프랑스 니치향수 편집숍 플래그십 매장 오픈
  • 한섬, 프랑스 니치향수 편집숍 플래그십 매장 오픈
  • 31일 오전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 리퀴드 퍼퓸바 플래그십 매장 앞에서 오픈 기념 테이프 커팅식이 진행됐다. 고남선(왼쪽부터) 한섬 뷰티사업담당 상무, 다비드 프로사드 '디퍼런트 래티튜드'사 대표, 김민덕 한섬 사장, 배우 이제훈, 정윤기 인트렌드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섬 제공.[이데일리TV 이혜라 기자] 한섬이 프랑스 니치 향수 편집숍 ‘리퀴드 퍼퓸바((Liquides Perfume Bar)’ 플래그십 매장을 오픈했다.현대백화점(069960)그룹은 계열 패션전문기업 한섬(020000)이 31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명품거리에 프랑스 고가 프리미엄 향수 전문 편집숍 ‘리퀴드 퍼퓸바’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는 김민덕 한섬 사장과 다비드 프로사드 ‘디퍼런트 래티튜드(Diff&eacute;rentes Latitudes)’사 대표, 리퀴드 퍼퓸바 홍보대사인 배우 이제훈 등이 참석했다.154㎡(약 47평) 규모의 리퀴드 퍼퓸바 플래그십 매장에서 ‘비디케이’, ‘퍼퓸 프라팡’, ‘어비어스’ 등 10여개 브랜드의 니치 향수·향초 등 200여개 품목을 선보일 예정이다. 프랑스어로 ‘물’을 의미하는 매장명을 테마로 매장 가운데에 대형 수조가 들어선 것이 특징이다. 한편 한섬은 올 초 프랑스 유명 향수 유통업체 디퍼런트 래티튜드와 향수 편집숍인 리퀴드 퍼퓸바의 한국 독점 유통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2022.05.31 I 이혜라 기자
(영상)LG "5000억 자사주 매입"...주가 재평가 받을까
  • (영상)LG "5000억 자사주 매입"...주가 재평가 받을까
  • 30일 이데일리TV 뉴스.<앵커>LG가 최근 중장기 주주가치 제고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2024년까지 대규모의 자기주식(자사주) 취득 계획을 밝힌 건데요. 주주들은 매입 후 소각 등 향후 계획이 포함되지 않았다는 점에서 실망감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보도에 이혜라 기자입니다.<기자>지난주 주주환원 정책을 발표한 LG(003550).LG는 배당한도를 폐지하는 한편 오는 2024년까지 50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취득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신탁계약에 따라 KB증권이 대신 자사주를 사들이는 방식입니다. 계획대로라면 LG의 자사주 지분율은 기존 0.03%(보통주 4만9828주 보유)에서 4.3%까지 확대됩니다.하지만 시장에서는 이번 안이 다소 아쉽다는 평가를 내놓고 있습니다. 우선 신탁회사를 통한 자사주 매입은 공시 규제를 우회하는 방법이라는 지적입니다.[이효섭/자본시장연구원 금융산업실장]“신탁계약을 통해 자사주 매입을 하는 경우 자사주 매입을 충실히 수행하지 않거나 사전에 파는 경우 일반 투자자들이 알기가 어려운 점이 있습니다. 직접 자사주 매입을 하는 게 즉각적인 정보 전달 효과가 있습니다.”자사주 소각 계획 등 매입 후 계획이 포함되지 않은 것도 아쉬운 대목으로 꼽힙니다.[황세운/자본시장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자사주 매입이)소각으로 연결되면 주식수가 줄어 주가 부양 효과가 뚜렷하게 나타나는 거고요. 소각을 하지 않게 되면 언제든지 시장에 물량들이 나올 수 있기 때문에 주가 부양 효과는 상대적으로 떨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증권가에서는 다소 아쉬운 부분이 있지만 LG가 주주가치 제고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라는 평가가 나옵니다. 이미 주가가 절대적인 저평가 상태에서 이번 결정으로 주가의 하방경직성을 확보했다는 겁니다. 만년 저평가 기업 LG. 이번 주주환원정책이 실제로 주주가치를 높이고, 재평가를 받을 수 있는 계기가 될지 주목됩니다. 이데일리TV 이혜라입니다.
2022.05.30 I 이혜라 기자
삼성SDS, 판교 IT 캠퍼스 오픈...IT 통합 운영체계 구축
  • 삼성SDS, 판교 IT 캠퍼스 오픈...IT 통합 운영체계 구축
  • 판교 IT 캠퍼스 전경. 삼성SDS 제공.[이데일리TV 이혜라 기자] 삼성SDS가 IT 운영 업무 혁신 체계 가동을 위해 ‘판교 IT 캠퍼스’를 오픈했다.삼성SDS(018260)는 임직원들이 고객사 사이트에 파견돼 일하던 기존 ITO(IT Outsourcing·IT 아웃소싱) 업무를 클라우드 시대에 맞는 원격 업무 운영체계로 전환하기 위해 판교 IT 캠퍼스를 열었다고 30일 밝혔다.이에 고객사 등에 흩어져 근무하던 2000여명의 삼성SDS 임직원들은 판교 IT 캠퍼스에서 클라우드 기반의 IT 시스템을 통해 업무를 통합 운영하게 됐다. 삼성SDS는 고객사 업무 시스템을 SaaS(Software as a Service)로 전환하는 업무표준화, 개발과 운영을 병행·협업하는 데브옵스(DevOps) 기반 운영업무 자동화 등을 통해 ITO 업무 혁신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또 MSA(Micro Service Architecture) 등 애플리케이션 현대화를 위한 방법론과 노하우를 활용해 기존 시스템을 클라우드 환경에 맞는 애플리케이션으로 전환하는 활동에도 속도를 낼 방침이다.구형준 삼성SDS 클라우드서비스사업부장(부사장)은 “클라우드 기반 IT 통합 운영체계로의 전환이 IT 운영 업무의 새로운 표준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전망한다”며 “클라우드 역량 강화, 전문가 양성 등 클라우드 퍼스트 전략에 속도를 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한편 판교 IT 캠퍼스는 소프트웨어로 네트워크를 관리하는 기술을 적용해 어느 곳에서나 안전하게 고객사 네트워크에 접속이 가능한 업무 환경을 구현했다. 아울러 고객사별 보안 정책에 따른 IT 보안 체계, 안면인식 출입시스템, 지능형 영상보안 관제 등 보안 정책도 강화했다.
2022.05.30 I 이혜라 기자
네이버 날씨, '웨더뉴스' 추가…4가지 예보 제공
  • 네이버 날씨, '웨더뉴스' 추가…4가지 예보 제공
  • 네이버 날씨, '웨더뉴스' 추가. 네이버 제공.[이데일리TV 이혜라 기자] 네이버 날씨 서비스가 ‘웨더뉴스’ 예보를 추가해 총 4개 기상사업자 예보 비교 기능을 선보인다.네이버(035420)는 검색창에 ‘동명+날씨’를 검색하면 결과에서 기상청, 웨더뉴스, 아큐웨더, 웨더채널 4개 기상사업자 정보를 선택할 수 있고 네이버 날씨 서비스에서도 간편하게 예보 비교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고 27일 밝혔다.이에 따라 이날부터 이용자들은 △대한민국 기상청 △기상청 인증 1호 기상사업자 ‘웨더뉴스’ △글로벌 누적 다운로드 순위 최상위 기록 및 120여명의 기상학자를 보유한 ‘아큐웨더’ △IBM컴퍼니의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한 ‘웨더채널’의 예보를 비교하며 신뢰도 높은 기상 예측을 받아볼 수 있게 됐다.신상희 네이버 날씨 서비스 담당은 “기상청, 국내외 기상 사업자들과 협업해 이용자들이 만족하는 종합 날씨 포털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며 “호우, 폭염, 태풍, 폭설 등 재난성 기후 상황에 대비한 재난 플랫폼 서비스 측면도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네이버 날씨는 지난 2020년 11월 전세계 최초로 여러 기상사업자의 예보를 비교하는 기능을 시작했다. 올해 5월 기준 날씨 서비스 사용자는 530만명으로 집계됐다.
2022.05.27 I 이혜라 기자
(영상)10만원 `위태` SK하이닉스, 바닥구간? 손절기준?
  • (영상)10만원 `위태` SK하이닉스, 바닥구간? 손절기준?
  • 27일 이데일리TV 빅머니1부 '뉴스 in 이슈' 방송.[이데일리TV 이혜라 기자] SK하이닉스 주가가 10만원대로 밀려나면서 현 구간에서의 투자 전략에 관심이 모아진다.27일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000660)는 올들어 약 20% 하락했다. 반도체 업황 성장 둔화세가 장기화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특히 이번 주 들어서만 주가가 약 6% 떨어졌다. 1분기 낸드플래시 매출 감소 소식에 따른 영향이다. 삼성전자(005930)는 이 기간 낸드플래시 매출이 늘어난 반면 SK하이닉스와 일본 키옥시아는 감소했다. 더욱이 SK하이닉스의 매출 감소폭이 더 컸고, 시장 점유율 순위는 키옥시아에 이은 3위로 집계됐다.하반기 실적 전망도 불투명하다. 지속되고 있는 매크로 불확실성(인플레이션, 중국 봉쇄에 따른 부품 공급망 차질,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 등)이 하반기 메모리반도체 수요 개선의 가시성을 약화시키고 있다. 하반기 메모리 가격 반등을 장담할 수 없는 분위기가 형성돼 SK하이닉스의 연간 실적이 하향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다만 주가 측면에서 SK하이닉스가 이미 밸류에이션 하단에 근접한 만큼 반등이 이어질 것이라는 관측도 있다. 하반기 및 내년 실적 등 수요 회복에 대한 불확실성이 여전하다는 것을 감안하면 중장기적 관점에서의 접근이 유효하다는 조언이다.이날 이데일리TV 빅머니1부 ‘뉴스 in 이슈’에서는 SK하이닉스 관련 이슈 및 투자 전략을 살펴봤다.-----------------------------* 위 텍스트는 방송 내용의 일부분으로, 전체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SK하이닉스, 주가 조정 장기화...이유는? - SK하이닉스, 올들어 약 20%&darr;- 업황 불안 지속·연기금 매도 영향◇낸드플래시 점유율 하락 소식, 이에 대한 해석은?- 1분기 낸드플래시 매출 감소...점유율 3위 - 美日 반도체 제조 투자 지속...업계 경쟁 가속- D램 상위 3개 업체 중 유일하게 점유율 감소◇SK그룹, 반도체와 소재에 142조 투자 계획...기대효과는?- SK(034730)그룹, BBC산업 집중 중장기 투자 계획 발표- 5년간 반도체 142.2조원 투자 예정...공장·설비 증설- 생산 능력 증대...수요 선제 대비 가능◇실적 전망은?- 2Q 실적 전분기 대비 개선 전망...낸드 평균가 상승·환율 유리- 하반기 메모리 가격 반등 지속 전망 어려워...연간 영업이익 하향될 수도◇10만원 이탈시 바닥 신호 혹은 손절 기준? 투자 전략은?- 밸류에이션 하단 근접...반등 예상 ‘우세’- 이베스트투자증권 “주가에 불확실성 상당 반영”- 상상인증권 “10만원 이하 하락시 저점 분할매수 가능 시점”
2022.05.27 I 이혜라 기자
(영상)판 커지는 전장시장...삼성전기·LG이노텍 '진검승부'
  • (영상)판 커지는 전장시장...삼성전기·LG이노텍 '진검승부'
  • 26일 이데일리TV 뉴스.<앵커>완성차업계가 차세대 차량 개발·출시에 집중하면서 전장 시장도 동반 성장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삼성전기와 LG이노텍의 재평가 가능성이 커지고 있는데요. 그 이유와 주가 전망을 이혜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기자>최근 완성차업계의 최대 관심은 전동화, 그리고 미래차로의 전환입니다. 전기차 기반의 자율주행차 시장이 확대 조짐을 보이면서, 차량에 쓰이는 전기 관련 장치나 시스템을 의미하는 전장 사업 시장 역시 빠른 속도로 팽창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글로벌 전장 시장 규모는 지난해 143조원에서 2년 내 3배 이상 확대되고, 2028년에는 840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됩니다.이런 가운데 삼성전기(009150), LG이노텍(011070)의 성장 기대감이 주목됩니다. 스마트폰이나 전자기기 등에 주로 사용되는 양사의 제품들이 차세대 차량에서도 필수 부품으로 인식되면서 수요 증가 기대감이 더해지고 있어서입니다.삼성전기는 주력 부문인 MLCC 내 전장 비중을 올해 두자릿수(10%)까지 높인다는 계획입니다. 높은 온도, 긴 수명을 요구하는 전장용 MLCC는 기존의 IT용 MLCC보다 고부가 제품으로 여겨집니다. 전장 제품 비중을 높이면 향후 수익성에도 기여할 여지가 커집니다.LG이노텍은 현재 테슬라 등 10개 글로벌 완성차 업체에 전장 부품을 공급 중입니다. 특히 전장카메라 사업부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최근 애플이 애플카 관련 특허를 출원하는 등의 소식도 LG이노텍에 호재로 작용하고 있습니다.[이호근/대덕대 자동차학과 교수]“자율주행차나 전기차를 필두로 하는 미래 차량 산업이 급격히 커지고 있어 완성차 업체들에 부품을 공급하거나 연관성을 지닌 업체들도 점진적으로 수혜를 얻어갈 가능성이 큽니다. 아직은 매출 비중이 크지 않지만 앞으로 전장관련 투자를 늘리거나 사업을 집중한다면 성장 가능성이 열려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증권가에서도 삼성전기와 LG이노텍의 주가 상승 여력을 20~30%로 전망하는 등 긍정적인 시선이 지배적입니다.특히 LG이노텍의 경우 최근 목표가 상향이 잇따르는 가운데 60만원대 목표가가 처음으로 등장했습니다. 50% 이상의 추가 상승도 가능하다는 전망입니다.커지는 전장 산업 속 존재감을 키워나갈 삼성전기와 LG이노텍의 다음 행보가 보다 중요해진 시점입니다.이데일리TV 이혜라입니다.
2022.05.26 I 이혜라 기자
(영상)통 큰 투자 나선 대기업들...증시 수혜주는?
  • (영상)통 큰 투자 나선 대기업들...증시 수혜주는?
  • 25일 이데일리TV 빅머니1부 '뉴스 in 이슈' 방송.[이데일리TV 이혜라 기자] 국내 주요 대기업들이 동시에 대규모 투자 계획을 발표하면서 주식시장에서도 관련 여파가 주목되고 있다.25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현대차(005380)·롯데·한화(000880) 등 4개 그룹은 전날 총 587조원대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 새 정부의 경제 정책 방향과 강화 의지에 부응하는 취지로 관측된다. 주요 그룹의 이번 투자안에는 국내 투자 확대 및 강화, 일자리 창출 등 상생에 관한 내용이 대거 포함됐다.삼성은 향후 5년간 반도체·바이오 등에 450조원을 투자하는 한편 8만명 규모의 신규 채용 계획을 밝혔다. 현대차그룹도 전동화·친환경 사업 고도화를 목표로 2025년까지 국내에만 63조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롯데(헬스케어·모빌리티·바이오·유통 등)와 한화(에너지·방산·우주항공 등)도 각각 37조원가량을 투자할 예정이다.증권가에서는 이번 투자가 그룹의 장기 비전과 맞닿아 있다는 점에서 단기적 수혜 예상보다는 중장기 관점에서의 종목 선별과 접근이 유효하다고 전망했다. 현대차그룹이 종합 모빌리티 기업으로의 도약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자율주행 등 산업에 파생하는 효과가 클 수 있다는 예상도 나온다. 롯데지주(004990)도 신사업 발표 등으로 재평가를 기대해 볼 수 있는 시점이란 설명이다.이날 이데일리TV 빅머니1부 ‘뉴스 in 이슈’에서는 기업들의 투자 계획을 면밀히 살펴봤다.-----------------------------* 위 텍스트는 방송 내용의 일부분으로, 전체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국내 주요 대기업들, 대규모 투자 계획 발표...내용 및 의미는? - 삼성·현대차·롯데·한화그룹, 총 587조원 투자 계획 발표- 새정부 출범·한미경제동맹 강화 등 의지 부응 취지- 국내 투자, 일자리 창출 등 상생 “모두 챙긴다” ◇삼성, 투자 계획?- 향후 5년간 반도체 등에 450조 투자...80% 국내투자- 팹리스(이미지센서 등)·파운드리(3나노 조기양산) 경쟁력 강화- “바이오, 제2의 반도체 신화 만든다”...CDMO 공장 증설 등 - 상생안 대거 포함...5년간 8만명 신규 채용·스마트공장 지원◇현대차그룹, 친환경 미래차 사업구조 재편 의지 피력?- 현대차그룹, 2025년까지 국내에 63조원 투자- 2030년 전세계 전기차 점유율 12% 달성 목표현대차그룹, 전동화친환경 사업 고도화 계획.◇롯데와 한화, 주목할 내용은?- 롯데, 5년간 국내 37조원 투자...바이오·유통 등- 한화, 에너지·우주항공·방산 등 미래사업 37조 투자◇투자계획에서 얻을 수 있는 주식투자 팁은? - 그룹의 장기 성장 목표...중장기 관점서 접근 유효- 현대차그룹, 비전 강화 과정서 수혜 예상 산업 선별 필요- “롯데지주, 신사업확장 등 재평가 기회” 예상도
2022.05.25 I 이혜라 기자
(영상)고꾸라진 메타버스ETF...테마주의 몰락 VS 매수기회
  • (영상)고꾸라진 메타버스ETF...테마주의 몰락 VS 매수기회
  • 24일 이데일리TV 뉴스.<앵커>메타버스 열풍이 주춤해지면서 관련 ETF(상장지수펀드)의 흐름도 부진합니다. 현 시점에서의 투자는 더 신중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오는데요. 관련해 이혜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기자>비대면 문화가 확산하며 높은 관심을 받아온 메타버스. 개인뿐 아니라 유통, 통신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도 주목해왔습니다.주식시장에서도 메타버스 테마가 만들어지고 관련 ETF가 줄줄이 상장하는 등 투자자들의 관심을 모았습니다. 하지만 메타버스 열풍이 빠르게 식으면서 관련주도 부진한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국내 대표 메타버스 ETF 4종의 올해 평균수익률은 마이너스(-)30%를 웃돌고 있습니다. 특히 ‘KODEX K-메타버스액티브’는 올들어 33% 급락했습니다.신성장 산업으로 조명을 받았던 때와는 분위기가 달라진 겁니다. 실제 최근 대표 메타버스 앱(애플리케이션) 이용이 감소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금리 상승 기조로 성장산업을 둘러싼 환경이 우호적이지 못한 데다 산업 자체에도 의문이 제기된 점이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됩니다.[김정태/동양대 게임학부 교수]“메타버스에서 성공 사례가 전무한데 그나마 성공 사례로 언급할 수 있는 것들은 본질이 게임과 다르지 않고... 이걸 (메타버스)이용자들이 느끼고 있는 거죠.”투자자들의 관심은 현 시점에서 ETF 투자가 유효할지로 모아지고 있습니다. 증권가 전문가들은 신중한 접근을 조언하고 있습니다. 박지영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국내 메타버스 ETF는 게임, 엔터 등으로 편중돼 미국 등 글로벌 메타버스 ETF에 비해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할 수 있는 여지가 제한된다”며 “또 성장주 프리미엄이 다소 둔화되고 있다는 점에서 현 시점에서의 투자는 신중해야 한다”고 평가했습니다.메타버스 ETF가 아직은 테마성으로 움직이고 있다는 점도 유의점으로 꼽힙니다. [김민기/자본시장연구원 연구위원]“메타버스 ETF는 테마성 ETF고 관련 편입 종목들이 시장의 높은 관심을 받았기 때문에 고평가 위험이 있었습니다. 시장의 심리가 꺾이거나 테마가 변할 수 있기 때문에 투자자들은 주의 깊게 접근할 필요가 있습니다.”메타버스가 반짝 흥행에 그칠지 여전히 미래 유망 산업으로 봐야하는지 금융투자업계도 고민에 빠졌습니다. 이데일리TV 이혜라입니다.
2022.05.24 I 이혜라 기자
카카오, '코로나 백서' 공개..."코로나 극복 노력 담았다"
  • 카카오, '코로나 백서' 공개..."코로나 극복 노력 담았다"
  • '카카오 코로나 백서, 두 번째 이야기 : 코로나 극복을 위한 우리와 카카오의 노력' 발간. 카카오 제공.[이데일리TV 이혜라 기자] 카카오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노력을 데이터로 공개했다.카카오(035720)는 24일 코로나19 기간 동안 카카오톡 등 주요 서비스 이용 기록을 정리한 ‘카카오 코로나 백서, 두 번째 이야기: 코로나 극복을 위한 우리와 카카오의 노력’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지난 2020년 9월 첫 발행 후 두 번째 백서 공개다.이번 백서에서는 팬데믹 극복을 위한 카카오의 서비스와 지원 활동을 다뤘다. △코로나19 관련 정보 제공 △정부와의 협력 서비스 △소상공인 지원 노력 △코로나19 극복 모금 △안전한 이동 지원 △비대면 소통 활성화 △카카오 크루를 위한 지원 등 7가지 분야로 구성했다. 카카오게임즈(293490), 카카오모빌리티, 카카오뱅크(323410), 카카오페이(377300), 그라운드X 등 카카오 공동체들도 데이터 수집 등에 함께 참여했다.백서에 따르면 코로나19 기간 동안 국민들은 카카오 플랫폼에서 코로나19 관련 정보를 22억회 이상 조회했다. QR 체크인, 백신 예약 등 코로나19 관련 공공 서비스들은 카카오 플랫폼을 통해 43억회 이상 연결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외에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한 다양한 지원 내역도 다뤄졌다.홍은택 카카오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총괄은 “이번 백서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카카오와 우리 사회의 다양한 노력을 카카오의 데이터로 비춰보고자 했다”며 “팬데믹을 모두의 노력으로 극복한 만큼 일상 회복의 속도가 더 빨라지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2022.05.24 I 이혜라 기자
LX-한국공항, 미래항공교통 경쟁력 강화 위해 '맞손'
  • LX-한국공항, 미래항공교통 경쟁력 강화 위해 '맞손'
  • 지난해 11월 11일 서울 김포비즈니스항공센터(SGBAC)에서 열린 도심항공교통(UAM) 비행 시연 행사에서 볼로콥터가 시험 비행을 하고 있다. LX공사 제공.[이데일리TV 이혜라 기자] LX한국국토정보공사와 한국공항공사가 미래항공교통 생태계 확장에 나선다. LX공사는 한국공항공사와 ‘미래항공교통분야 상호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미래항공교통의 핵심인 도심항공교통(UAM) 조기 상용화와 기준 확립 지원을 위한 연구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양 기관은 미래항공교통 분야 연구와 기술 지원을 위한 협업체계를 구축해 디지털트윈 기반 3차원 정밀지도 제작 등에 주력할 계획이다.김정렬 LX공사 사장은 “LX공사의 3차원 정밀지도가 KAC의 항공정보 표준화와 인프라 구축을 지원한다면 안전성을 확보하고 상용화를 위한 구심점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고 언급했다.윤형중 한국공항공사 사장은 “LX공사와의 협업을 통해 기술을 공유하고 제도 연구에 집중해 하늘길 출퇴근 시대를 앞당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LX공사는 ‘UAM 팀코리아’와 K-드론시스템 실증지원사업에 참여해 UAM 인증체계 확립, 항공안전법 등 제도 정비를 지원하고 있다.
2022.05.23 I 이혜라 기자
(영상)바이든 방문에 위상 높아진 삼성전자, 7만전자 '재시동'
  • (영상)바이든 방문에 위상 높아진 삼성전자, 7만전자 '재시동'
  • 23일 이데일리TV 뉴스.<앵커>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방한으로 모처럼 산업계가 활기를 띠고 있습니다. 특히 바이든의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 방문 소식으로 삼성전자의 위상이 한 단계 높아졌다는 평가가 나오는데요. 이를 계기로 ‘7만전자’ 복귀 기대감도 커지고 있습니다. 이혜라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바이든 대통령의 첫 행보는 삼성전자(005930)의 평택 반도체 공장 방문이었습니다. 삼성전자는 세계 첫 3나노미터 파운드리(위탁생산) 준비가 차질없이 진행되는 점을 부각했고 미국 반도체 장비사와의 협력 모습도 가감 없이 드러냈습니다.삼성전자로서는 분위기를 반전시킬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파운드리 수율 논란, 스마트폰 고의 성능저하(GOS) 이슈 등으로 고전을 면치 못했지만 이번에 기술력을 재차 증명하며 한미 간 반도체 협력, 또 일본과 대만으로 이어지는 ‘칩4’ 동맹을 이끌어갈 중심축으로서의 입지를 다졌다는 겁니다.[김봉만/전국경제인연합회 국제본부장]“국익 차원에서는 당연히 상당히 도움이 되는 경우였고요. 삼성전자 입장에서도 반도체가 전세계적으로 브랜드 파워를 알리는 데에는 도움이 됐다고 판단이 됩니다.”여기에 사법 리스크로 적극적인 경영 활동에 제약을 받아온 이재용 부회장의 사면 기대감이 부상하는 점도 삼성전자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인수합병(M&A) 등 추가 성장을 위한 결단이 필요한 시점이라는 이유에서입니다. 이렇다보니 삼성전자의 주가 향방에도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외국인, 기관의 매도 공세로 올들어 줄곧 내림세를 보인 삼성전자. 우려 요인을 해소하는 계기가 된 만큼 ‘7만전자’를 향한 재시동의 근거를 확보했다는 의견이 나옵니다.[노근창/현대차증권 리서치센터장]“삼성의 최근 이슈 중 가장 큰 게 그 부분(기술력)에 대한 우려였는데 (이번 방문에서) 게이트올어라운드(GAA) 관련해서 웨이퍼까지 보여줬으니까 테크놀로지에 있어서의 혁신이 있었다면 (주가에는) 괜찮을 것 같습니다.”다만 달러 강세 장기화 등 여전히 대외 불확실성이 크다는 점은 변수라는 평가입니다.[노근창/현대차증권 리서치센터장]“아직은 중국(봉쇄 영향)이든, 하이퍼인플레이션이든 여전히 해소가 안됐기 때문에...”바이든 대통령의 방문으로 모처럼 삼성전자에 긍정적인 시선이 모이고 있습니다. 주가 역시 이러한 분위기가 반영될지 주목됩니다.이데일리TV 이혜라입니다.
2022.05.23 I 이혜라 기자
동서식품, '삶의향기 동서문학상' 작품 공모
  • 동서식품, '삶의향기 동서문학상' 작품 공모
  • [이데일리TV 이혜라 기자] 동서식품이 여성 신인 문학상 ‘삶의향기 동서문학상’을 개최한다.동서(026960)식품은 제16회 삶의향기 동서문학상 작품 공모를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동서문학상은 국내 최대 여성 신인 문학상이다. 그동안 문학상에 접수된 작품은 24만여편에 달한다. 지난 15회 동서문학상에서는 총 1만8000여편의 작품이 접수된 바 있다.올해 동서문학상은 자유로운 주제로 시, 소설, 수필, 아동문학(동화, 동시) 등 총 4개 부문에서 작품 접수를 받는다. 대한민국 여성이라면 누구나 동서문학상 홈페이지 또는 우편을 통해 작품을 응모할 수 있다. 공모는 10월 4일까지다.당선작은 10월 24일 발표된다. 총 상금은 7900만원 규모로 대상에게는 1000만원을 수여한다. 대상 및 각 부문 금상 수상자에게는 등단 및 문예지 ‘월간문학’ 12월호에 수상작이 게재되는 특전이 주어진다.아울러 동서식품은 응모자들의 창작 활동을 돕기 위해 다양한 부대 이벤트를 진행한다. △김홍신 작가의 멘토링 특강 △30일 글쓰기 챌린지 등이 예정돼있다.최상인 동서식품 홍보상무는 “동서문학상은 그동안 수많은 작품과 신인 작가들을 탄생시키며 국내 최대의 여성 신인 문학상으로 자리매김했다”며 “올해도 다양한 이야기와 삶의 향기가 담긴 훌륭한 작품들을 만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제16회 삶의향기 동서문학상 개최. 동서식품 제공.
2022.05.23 I 이혜라 기자
(영상)바이든 방한에 바빠진 투자셈법...배터리? 원전?
  • (영상)바이든 방한에 바빠진 투자셈법...배터리? 원전?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20일 방한 첫 일정으로 삼성전자 평택 반도체공장에 들러 반도체 웨이퍼에 서명하는 행사를 가질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TV 이혜라 기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방한 소식으로 증시 내 배터리·원전 등의 업종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바이든 대통령은 20일 2박3일 일정으로 한국을 공식 방문한다. 취임 후 첫 아시아 순방인 만큼 한미동맹 강화 기대감이 크다. 바이든 대통령은 내일(21일) 윤석열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진행한 후 오는 22일에는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과 만난다.바이든 대통령과 정 회장의 이번 면담을 통해 현대차(005380)그룹이 앞서 밝힌 전기차 관련 중장기 투자 계획이 구체화될지 주목된다. 이 일환으로 현대차가 미국 조지아주에 70억달러(약 8조9000억원) 규모의 전기차 공장을 증설할 가능성이 유력한 것으로 점쳐진다. 완성차 기업의 대규모 투자 소식은 2차전지 관련 기업에도 호재로 작용한다. 한미간 원전 기술 협력도 주목된다. ‘원자력 발전소 수출을 위한 공동 협력방안’이 주요 의제로 떠오르는 가운데 특히 ‘소형모듈원전(SMR) 기술 협력’ 등 논의 결과를 정상회담 합의문에 반영하는 안을 최종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이날 주식시장에서는 2차전지·소재주(LG에너지솔루션(373220), 삼성SDI(006400), 에코프로비엠(247540), 엘앤에프(066970) 등), 원전기술주(두산에너빌리티(034020), 한전기술(052690) 등)가 강세를 보였다.이데일리TV 빅머니1부 ‘뉴스 in 이슈’에서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방한 소식과 관련한 산업 및 수혜주를 분석했다.--------------------------------* 위 텍스트는 방송 내용의 일부분으로, 전체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바이든 대통령 방한에 맞춰 ‘수혜주 찾기’ 분주?- 조 바이든 美대통령, 오늘 방한 일정 시작- 한미정상회담 개최·주요기업 방문 예정◇배터리주 오늘장 주목...이유는?-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과 면담 예정- 美조지아에 8.9조원 규모 전기차공장 증설 가능성 제기- 배터리주, 전기차산업 확산 따른 동반수혜 예상에 ‘상승’◇정상회담 앞두고 원전주 상승세?- 윤 정부, 탈원전 백지화 정책...‘한미원전동맹’ 선언 예상- 에너지 위기로 원전 기술 수요&uarr;- 원전시장 공동 진출·SMR 논의 등 포함 전망◇소형모듈원전(SMR)이란?- 원자로, 가압기 등을 일체화한 소형 원전◇배터리주·원전주 투자전략은?- “원전주, 정책 흐름 긍정적...투자시 밸류 확인 필요”- 배터리주, 중장기 안정적 실적 전망- 증권가, 2차전지 소재주 ‘엘앤에프’ 목표가 상향
2022.05.20 I 이혜라 기자
(영상)지마켓 인수 독됐나...실적 부진 늪에 빠진 이마트
  • (영상)지마켓 인수 독됐나...실적 부진 늪에 빠진 이마트
  • 19일 이데일리TV 뉴스.<앵커>최근 이마트 주가가 약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1분기 실적이 부진했던 영향인데요. 특히 지난해 11월 인수한 지마켓글로벌(옛 이베이코리아)이 적자로 돌아서며 충격이 컸습니다. 문제는 인수에 따른 비용 부담이 당분간 지속될 수 있다는 건데요. 보도에 이혜라 기자입니다.<기자>52주 신저가를 기록한 이마트(139480). 이달에만 10%넘게 하락하며 10만원대 초반까지 고꾸라졌습니다.이러한 주가 약세는 1분기 실적 부진 여파로 해석됩니다. 이마트의 1분기 연결기준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8%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72%나 감소했습니다. 이는 눈높이를 낮춘 시장의 예상치에도 미치지 못한 수준입니다. 특히 뼈아픈 건 지난해 11월 인수한 지마켓글로벌의 성적입니다. 2020년까지 15년간 흑자를 지속하던 지마켓글로벌이 이번 1분기 적자로 돌아선겁니다. 회사는 멤버십 강화, 새벽배송 풀필먼트 투자 등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비용이 반영된 결과라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인수 관련 기타비용 상각(PPA)이 지속적으로 반영되면서 실적에 부담이 될 수 있는 만큼 인수 효과에 대한 논란이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김대종/세종대 경영학부 교수]“이머커스 경쟁력 확보를 위해 지마켓글로벌을 인수했는데 여러 비용 부담이 따르는 상황이어서 이마트 실적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성장 가시화에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인수 효과에 대한 의문이 나올 수 있는 시점입니다.”증권사들도 이마트에 대한 눈높이를 낮추고 있습니다. 이달에만 10개 증권사가 이마트의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했습니다. 다만 중장기적 관점에서의 투자는 유효하다는 평가도 나옵니다.장기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인수한 지마켓글로벌이 독이됐다는 평가를 듣지 않기 위해서는 이커머스 사업에서 마진율을 높이는 전략 구성이 필요해 보입니다. 이데일리TV 이혜라입니다.
2022.05.19 I 이혜라 기자
롯데백화점, 중소기업 판로 확장 지원...`입점 품평회` 열어
  • 롯데백화점, 중소기업 판로 확장 지원...`입점 품평회` 열어
  • 롯데쇼핑홈앤쇼핑 입점 풍평회 현장. 롯데쇼핑 제공.[이데일리TV 이혜라 기자] 롯데백화점이 중소기업의 판로 확장을 돕는다.롯데쇼핑(023530)은 롯데백화점이 19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KBIZ홀에서 중소기업중앙회, 홈앤쇼핑과 함께 중소기업의 판로 확대를 지원하는 ‘롯데쇼핑·홈앤쇼핑 입점 품평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품평회에는 화장품, 생활용품, 전자기기, 의류 등 패션 잡화 및 생활용품 브랜드 43개사가 참가했다. 품평회에 앞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참가 신청을 받아 내부 심사를 통해 참가 업체를 선정했다.품평회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업체에게는 하반기에 롯데백화점의 중소기업 전용 매장인 ‘드림플라자’에 입점할 기회를 부여한다. 이에 롯데백화점 바이어와 함께 롯데마트, 롯데 이커머스의 MD가 최종 입점 심사를 맡을 예정이다. 드림플라자는 롯데백화점이 지난 2014년 중소기업중앙회와 협력해 선보인 중소기업 상품 편집 매장이다. 롯데백화점은 현재 본점, 잠실점, 영등포점, 부산본점 등 총 4개 점포에서 드림플라자를 운영 중이다. 입점 확정 업체에게는 추가 혜택도 제공한다. 입점 제반 업무 지원, 상생 특별 수수료 적용 등의 혜택과 인테리어비, 인건비, 판촉비 등을 지원한다. 또 롯데 이커머스와 연계한 온라인 판로 및 해외점포를 활용한 해외 판로 개척도 돕는다.정대광 롯데백화점 공정거래팀장은 “하반기에도 추가 품평회를 통해 우수한 역량을 가진 중소기업에 기회의 장을 열어줄 것”이라고 말했다.
2022.05.19 I 이혜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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