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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차마을 보성에 맥도날드 뜬다..."무료 버거·송가인 무대까지"
  • 녹차마을 보성에 맥도날드 뜬다..."무료 버거·송가인 무대까지"
  • [이데일리TV 이혜라 기자] 맥도날드는 ‘보성녹돈 버거’ 출시를 기념해 오는 14일 전남 보성에서 ‘보성녹돈 버거 페스티벌’을 연다고 11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맥도날드 매장이 없는 보성 지역의 주민들에게 직접 찾아가 신메뉴를 맛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 다양한 행사를 통해 즐거움을 선사한다는 취지로 기획됐다.보성녹돈 버거 페스티벌은 오는 14일 오후 전남 보성 한국차문화공원 잔디광장에서 진행된다. 일일 팝업스토어 ‘맥도날드 1일 보성점’을 비롯해 ‘맥도날드 스포츠클럽’과 놀이동산, 연예인 축하 공연 등 다양한 고객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1일 지점에서는 선착순 500명에게 보성녹돈 버거를 무료로 제공한다. 버거는 현장에서 직접 조리돼 방문 고객들에게 제공되며 개그맨 김신영이 1일 점장으로 참석한다. 당일 근무하는 직원들도 행사를 위해 직접 자원한 전국 맥도날드 매장 및 본사의 직원들로 구성됐다.어린이 고객들을 위한 이벤트도 마련됐다. 맥도날드 스포츠클럽은 기존 축구에 한정됐던 맥도날드의 어린이 대상 스포츠 교실을 다양한 종류의 스포츠로 확장한 것이다. 스포츠클럽에서는 전∙현직 국가대표 선수들이 소속된 전남도청 펜싱팀이 직접 일일 강사로 변신해 펜싱에 대한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축하 공연에서는 육중완밴드와 송가인이 무대에 오른다.김기원 한국맥도날드 대표는 “맥도날드를 접하기 어려우셨던 보성 주민들에게 선보일 수 있게 돼 뜻 깊다”며 “한국맥도날드가 고객에게는 기분 좋은 순간을 선사하고, 지역사회와 지역농가에는 좋은 이웃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덧붙였다.한편 맥도날드가 지난달 ‘Taste of Korea(한국의 맛)’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선보인 ‘보성녹돈 버거’는 전남 보성의 녹차잎을 먹고 자란 프리미엄 돈육 ‘보성녹돈’으로 만든 패티가 사용된 신메뉴다. 맥도날드는 지난해 전라남도 및 공급 협력사와의 업무협약을 맺으며 ‘Taste of Korea’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2022.07.11 I 이혜라 기자
(영상)스타트업 '찐성장' "'창구'와 함께라면 문제없죠"
  • (영상)스타트업 '찐성장' "'창구'와 함께라면 문제없죠"
  • 7일 이데일리TV 뉴스.<앵커>창업 생태계가 나날이 확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자금 유치나 해외 진출 등에 어려움을 겪는 곳들이 많은 실정인데요. 이 가운데 앱(애플리케이션)·게임 개발사들의 실질적인 성장을 돕는 ‘창구 프로그램’에 관심이 모아집니다. 관련 현장에 이혜라 기자가 다녀왔습니다.<기자>‘창구 알럼나이 밋 데이’ 행사장. ‘창구 프로그램’ 참여자들로 북적입니다.창구 프로그램은 구글플레이와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진흥원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국내 중소 모바일 개발사 성장지원 과정입니다. 창업과 구글플레이의 앞 글자를 따온 창구 프로그램은 2019년 시작돼 개발사들의 높은 관심과 함께 올해 네 번째 기수를 맞았습니다.[이주언/해시퍼플 대표]“워낙 유명한 프로그램이고 (개발사들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이어서 익히 알고 있었는데 이번에 저희가 4기에 선정돼서 감사하고 더 열심히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는 것 같고요.”개발사들이 앞다퉈 창구 프로그램에 참여하려는 이유, 참여 성과가 뚜렷해서 입니다.[김지하/구글플레이 매니저]“금전적 지원뿐만 아니라 구글플레이의 인프라와 데이터를 활용한 마케팅 지원이나 투자자들을 만나볼 수 있는 데모데이 등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그 결과 1기부터 3기까지 창구 (참여) 개발사들이 뛰어난 성장을 이뤘습니다. 해외 진출 개발사 비율이 70% 이상 늘어났고요. 누적 투자금액은 2000억원 이상을 기록했습니다.”4기 론칭을 기념해 마련된 행사에서는 구글코리아 등 관계자들이 참여해 프로그램을 통한 성과와 방향성을 되짚었습니다. 또 창구 참여 개발사들은 생생한 성장 스토리 등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했습니다.더 나은 내일을 향한 바람들이 모인 곳. 힘찬 도약이 기대됩니다.이데일리TV 이혜라입니다.
2022.07.07 I 이혜라 기자
삼성SDS, 美비전 지분 투자..."해상 물류 키운다"
  • 삼성SDS, 美비전 지분 투자..."해상 물류 키운다"
  • 삼성SDS CI.[이데일리TV 이혜라 기자] 삼성SDS(018260)가 미국 물류 스타트업 ‘비전(Vizion)’에 지분 투자를 진행했다.삼성SDS는 5일 삼성벤처투자펀드(SVIC)를 통해 해상 물류 가시성(화물 출·도착시간, 위치 정보 등 가시적 확인) 기술력을 보유한 비전에 지분 투자를 했다고 밝혔다. 비전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전세계 해운 선사 및 항만터미널의 화물 위치 정보 등 주요 데이터를 자동으로 수집하고 분석해 정확도가 높은 화물 운송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있다.삼성SDS는 비전이 제공하는 화물 위치 정보를 자사의 디지털 물류 플랫폼 첼로 스퀘어(Cello Square)와 연계해 다양한 화물 운송 트래킹, 선박 스케줄 등의 정보 제공과 화물 도착시간 예측 서비스 고도화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삼성SDS의 디지털 물류서비스를 이용하는 화주는 선적·환적·도착항 등에서의 화물 출·도착시간 , 실시간 위치 트래킹, 운송 모니터링 등 글로벌 전 지역 해상 물류 정보를 더욱 정확하고 신속하게 제공받을 것으로 기대된다.오구일 삼성SDS 물류사업부장(부사장)은 “이번 투자를 통해 디지털 물류서비스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투자와 기술 확보를 통해 글로벌 메이저 물류 서비스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2022.07.05 I 이혜라 기자
(영상)"일하는 사람이 안전하고 건강하게"..산업안전 강화 잰걸음
  • (영상)"일하는 사람이 안전하고 건강하게"..산업안전 강화 잰걸음
  • 4일 이데일리TV 뉴스.<앵커>정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2022 산업안전보건 강조주간’을 맞아 오늘부터 5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합니다. 보도에 이혜라 기자입니다.<기자>올해 중대재해처벌법이 처음으로 시행되는 등 산업현장에서 안전보건의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 강조되고 있습니다. 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은 안전보건의 가치와 산재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산업안전보건 강조주간’ 행사를 진행합니다.행사는 올해로 55회를 맞는 ‘산업안전보건의 날 기념식’으로 막을 열었습니다.[안종주/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이사장]“지금부터 2022 산업안전보건 강조주간 행사의 개식을 선언합니다.”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정부, 기업, 노동자 상호 간의 협력의 중요성도 강조됐습니다.[이정식/고용노동부 장관]“일하는 사람이 안전하고 건강한 나라는 정부와 기업, 노동자와 노동조합이 한 마음으로 함께 할 때 만들 수 있습니다. 안전이 최우선시 되는 기업 문화가 만들어지는 계기가 되기를...”특히 기념식에서는 산업재해예방 유공자 포상을 진행하고, 노사정 사고사망 감소 결의를 통해 안전문화 혁신 의지를 다졌습니다. 전시회에서는 다양한 안전 물품과 VR 체험 등으로 관람객들의 볼거리를 마련했습니다. 또 세미나를 통해 산업 안전 방지 사례를 공유하기도 했습니다.산업안전 선진국 도약을 위한 다양한 노력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일하는 사람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그 첫 번째 걸음일 것입니다.이데일리TV 이혜라입니다.
2022.07.04 I 이혜라 기자
(영상)반년새 시총 489조 날린 韓증시...최악은 지났나
  • (영상)반년새 시총 489조 날린 韓증시...최악은 지났나
  • 1일 이데일리TV 뉴스.[이데일리TV 이혜라 기자] 국내 증시 시가총액이 반년새 500조원 가까이 증발했다.1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코스피는 올해 들어 전일(6월30일)까지 약 21%, 코스닥은 약 27% 하락했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대 낙폭을 기록한 것이다. 이에 따라 연초 대비 양 시장의 시가총액은 489조원 줄었다.특히 인플레이션 심화, 금리 인상 기조 속 외국인의 ‘셀코리아’가 국내 증시 부진을 부추겼다. 외국인은 올들어 우리 시장에서 19조원 이상을 순매도했다. 외국인의 코스피 지분율 역시 근 10년 동안 유지되던 수준(35%대)을 깨고 30.9%로 낮아졌다. 아울러 신용거래 등 반대매매로 인한 매물 압력이 높아진 점도 부담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관측된다.이외에도 상반기 삼성전자(005930), 카카오(035720) 등 대형주의 부진, LG에너지솔루션(373220)을 제외한 IPO(기업공개) 시장 침체, 쪼개기 상장 등 이슈도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았다.증권가에서는 하반기 코스피 전망치를 낮추는 분위기다. 여전히 인플레이션·금리 인상 등 매크로 이슈들이 종료되지 않았다는 이유에서다. 다만 일각에서는 악재 요인이 선반영됐다는 측면에서 낙폭과대주 등의 투자가 유효할 수 있다는 의견을 내놓고 있다. 이날 이데일리TV 빅머니1부 ‘뉴스 in 이슈’에서는 상반기 증시 상황을 정리하고 하반기 투자 전략을 점검해봤다.-----------------------------* 위 텍스트는 방송 내용의 일부분으로, 전체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상반기 국내 증시 흐름 부진?- 상반기 코스피 21%·코스닥 27%&darr;...글로벌 ‘최하위’- 상반기 코스피·코스닥서 시총 489조원 증발◇부진 이유는?- 인플레이션 심화&rarr;금리 인상&rarr;외국인 이탈- 외국인, 올들어 19조원 매도...코스피 지분율 2009년 이후 최저- 반대매매 현상 심화 영향도◇대형 국민주들 약세 뚜렷?- 10만전자 ‘꿈’ 5만전자 ‘악몽’으로...삼성전자, 올들어 27%&darr;- ‘대표 성장주’ 카카오·네이버 부진◇상반기 증시 특징적 이슈는?- LG엔솔, 역대급 증거금 몰려...허수청약 금지 물결- 대어급 상장 철회·신규상장주 부진...공모시장 위축- “모회사 주주 보호하자”...‘쪼개기 상장’ 주목◇하반기 전망 및 전략은?- 금리 인상기 ‘환율 급등·수출 둔화’ 불안요소 여전- 상반기 충격 회복 전망도...낙폭과대·배당주 매수 의견도
2022.07.01 I 이혜라 기자
(영상)삼성전자, 세계 최초 3나노 양산...진짜 TSMC 잡나
  • (영상)삼성전자, 세계 최초 3나노 양산...진짜 TSMC 잡나
  • 30일 이데일리TV 뉴스.<앵커>삼성전자(005930)가 오늘 세계 최초로 3㎚(나노미터) 공정 양산을 시작했습니다. 경쟁업체 TSMC보다 반년 앞섰다는 점에서 격차 축소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혜라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삼성전자가 오늘 세계 최초로 3나노 공정 파운드리 첫 양산을 시작했습니다.[최시영/삼성전자 사장(파운드리 사업부장)]“삼성전자는 파운드리 업계 최초로 하이-케이 메탈 게이트, 핀펫, EUV 등 신기술을 선제적으로 도입하며 빠르게 성장해 왔고 이번에 MBCFET GAA 기술을 적용한 3나노 공정의 파운드리 서비스 또한 세계 최초로 제공하게 됐습니다.”3나노 공정은 현재 반도체 제조 공정 중 가장 앞선 기술입니다. 반도체는 회로 간격(선폭)이 미세할수록 성능이 높아지고 전력 소비를 줄일 수 있는데, 이번에 삼성전자가 반도체 회로 선폭을 기존보다 줄이는 데 성공한 겁니다.특히 반도체 내 전류의 흐름을 조절하는 트랜지스터 구조를 기존의 ‘핀펫(FinFET)’에서 ‘게이트올어라운드(GAA)’라는 신기술로 바꿔 적용한 점이 특징입니다. 기존 5나노보다 전력 사용을 45% 감축하고 성능은 23% 향상했습니다. 면적 역시 기존 대비 16% 줄였습니다.시장의 관심은 삼성전자가 이번 3나노 양산을 통해 업계 내 의미있는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을지로 쏠립니다. 전문가들은 긍정적인 평가를 내놓고 있습니다.[김정규/경상국립대학교 반도체공학과 교수]“대단한 기술을 이루었다고 평을 하고 싶습니다. 양산 기술을 업그레이드 해나가면 수율도 좋아질겁니다.”반도체에 점차 많은 기능이 담기면서 공정 미세화에 대한 니즈가 높아지고 있는데 삼성전자가 가장 빨리 대응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는 시장 내 점유율 확대로 직결될 수 있습니다. 특히 경쟁업체 TSMC가 하반기에나 3나노 반도체 양산에 나설 것으로 전해진 만큼, 삼성전자가 TSMC와의 3나노 전쟁에서 승기를 잡는 계기가 될 수 있다는 의견이 나옵니다.3나노 선점으로 ‘기술 초격차’에 한 발 더 가까워진 삼성전자. 반란이 본격 시작됐습니다. 이데일리TV 이혜라입니다.
2022.06.30 I 이혜라 기자
(영상)카카오뱅크, 보기 드문 '매도' 리포트 나왔다...왜?
  • (영상)카카오뱅크, 보기 드문 '매도' 리포트 나왔다...왜?
  • 29일 이데일리TV 빅머니1부 '뉴스 in 이슈' 방송.[이데일리TV 이혜라 기자] 카카오뱅크(323410)에 대한 증권사의 ‘매도’ 리포트가 나와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이병건 DB금융투자 연구원은 29일 카카오뱅크 기업분석 보고서에서 목표주가를 2만4600원, 투자의견 ‘매도(Underperform)’를 제시했다. DB금융투자가 제시한 목표가는 이날 종가(3만1100원)와 비교해서도 약 20% 낮은 금액이다.약세장에서도 ‘매도’ 리포트가 나오는 건 이례적인 경우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이날 카카오뱅크 리포트를 제외하면 올들어 매도의견이 제시된 리포트는 한 건도 없다. 증권가에서는 카카오뱅크가 고성장, 고객 확보 측면에서 긍정적으로 해석될 여지가 있다고 봤다. 다만 현 주가 수준에서는 이러한 기대감이 충분히 반영됐다는 점에서 주가 부진이 장기화하고 있다는 의견이 나온다. 다수 증권사가 카카오뱅크의 성장성 둔화에 대한 우려를 표하고 있는 가운데, 플랫폼 경쟁력에 기반한 차별화한 이익창출능력 등의 확보가 필요하다는 데 의견이 모아지고 있다.이날 이데일리TV 빅머니1부 ‘뉴스 in 이슈’에서는 카카오뱅크에 대해 살펴봤다.-----------------------------* 위 텍스트는 방송 내용의 일부분으로, 전체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카카오뱅크 ‘매도’ 보고서 등장? - 올들어 투자의견 ‘매도’ 제시 리포트 ‘카카오뱅크’ 1건- 카카오뱅크, 신저가 경신...3만원선 ‘위태’◇매도 의견 제시 이유는?- DB금투 “적정주가 2만4600원...현주가比 20%이상 하락 여력有”- “이상과 현실의 괴리...기대감 충분히 반영”- 성장성 둔화...성장 제고 방안 고려 필요◇증권가 전반적인 평가?- 하나금융투자 “수수료·플랫폼 수익 증가율 둔화...정상화 과정”- 메리츠증권 “시장 눈높이 충족 어려워”- 키움증권 “금리인상 따른 은행산업 지각 변동 대비 필요”◇카카오뱅크 실적 전망은?- 1Q 영업이익 ‘분기 사상 최대’ 기록- 2Q 영업이익 1198억원, 당기순이익 862억원 추정◇의미있는 반등 위한 과제는? - 자산 성장 동력 확보...온라인 주담대 상품 등 성공 필요 시점- 플랫폼 경쟁력 기반한 차별화한 이익 창출 능력 확보
2022.06.29 I 이혜라 기자
(영상)목표가 줄하향 SK하이닉스..."나올 악재는 다 나왔다"
  • (영상)목표가 줄하향 SK하이닉스..."나올 악재는 다 나왔다"
  • 28일 이데일리TV 뉴스.<앵커>최근 증권가에서 SK하이닉스(000660)의 목표가를 잇따라 낮추고 있습니다. 하반기 실적에 대한 우려가 커졌기 때문인데요. 다만 일각에선 나올 수 있는 악재는 다 나왔다며 저가 매수 기회라는 의견이 나옵니다. 이혜라 기자의 보도입니다.<기자>SK하이닉스 주가가 결국 10만원 밑으로 추락했습니다. 이달에만 10% 넘게 급락한 겁니다. 지난 23일에는 8만원대까지 떨어지기도 했습니다. 주가가 곤두박질 치면서 SK하이닉스에 대한 목표주가 하향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이달에만 목표가를 낮춘 증권사가 8곳에 달합니다/ 이들 증권사는 기존 목표가 대비 평균 10% 가량 낮췄습니다.목표가를 낮춘 배경으로는 하반기 실적 불확실성을 꼽습니다. 거시경제 상황을 고려할 때 하반기에도 메모리 수급 개선이 지연될 가능성이 크다는 겁니다. 현재 서버 수요는 견조하지만 스마트폰이나 PC 수요 감소를 상쇄하기 어렵다는 게 전문가들의 평가입니다. 이에 따라 D램과 낸드플래시의 가격 약세가 지속될 경우 SK하이닉스의 실적도 직격탄을 맞을 수밖에 없는 상황.다만 SK하이닉스의 투자 매력은 높아지고 있다는 판단입니다. 인텔의 신규 CPU 출시 지연, 중국 쪽 수요 부진 등 나올 수 있는 악재는 다 나온데다 밸류에이션 매력도 커지고 있습니다. 실제 SK하이닉스의 PBR (주가순자산비율)은 0.8배 수준으로 현재 주가가 순자산가치(청산가치)에도 못 미치는 상황입니다.[증권사 전자전기 담당 연구원]“인텔의 신제품 출시 지연과 중국 경제 봉쇄로 인해서 하반기 D램 업황에 대한 우려가 있는 건 사실입니다. 그러나 이런 우려감이 지금 현재 주가에 상당 부분 반영됐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충분히 저가 매수할 수 있는 구간이 아닐까...”일부 증권사에는 SK하이닉스를 여전히 업종 내 톱픽 종목으로 제시하고 있습니다. 길었던 주가 부진의 늪을 끊고 반전에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집니다.이데일리TV 이혜라입니다.
2022.06.28 I 이혜라 기자
(영상)"아빠보다 돋보이네" 이재용 딸이 픽한 하객룩은?
  • (영상)"아빠보다 돋보이네" 이재용 딸이 픽한 하객룩은?
  • [글=이데일리TV 이혜라 영상=이상정 기자] 27일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의 장녀 진희(25)씨의 결혼식이 열린 가운데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비롯한 재계 총수와 현대가 인사들이 참석했다. 특히 이 부회장은 딸 원주씨와 동행해 눈길을 끌었다.이 부회장은 이날 오후 1시 55분 결혼식이 열린 서울 중구 정동교회 앞에 원주씨와 함께 나타났다. 원주씨는 아버지인 이 부회장과 팔짱을 끼고 식장에 들어갔다. 두 사람이 함께 언론에 포착된 건 지난 2020년 10월 25일 고(故)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 장례식 후 처음이다.이 부회장은 지난 18일 10여일의 유럽 출장을 마치고 귀국했고 원주씨는 이날 결혼식 참석을 위해 미국에서 귀국한 것으로 알려졌다.이날 원주씨의 ‘하객룩’이 주목받았다. 이 양이 이날 택한 의상은 이탈리아 명품 패션 브랜드 ‘베르사체 (VERSACE)’의 2022 SS(봄·여름) 컬렉션 제품인 ‘바로크 갓디스 실크 패널 미니 블랙 드레스(Barocco Goddess Silk Panelled Mini Dress In Black)’로 확인됐다.제품 가격은 287만원이다. 전면과 후면은 블랙으로 심플하게 구성된 형식이지만, 측면은 형형색색의 바로크 양식 프린팅이 특징적인 제품이다. 원피스에는 베르사체의 상징인 메두사 단추와 클립(핀)도 포함됐다. 강렬한 베르사체 원피스로 임팩트를 보인 이 양은 5센티미터의 청키힐 블랙 샌들로 화려함을 중화했다.현대차 외국법인에서 상품 담당으로 일하고 있는 진희 씨는 김덕중 전 교육부 장관의 손자인 김지호씨와 이날 오후 2시 화촉을 밝혔다. 김 전 장관은 김우중 대우그룹 창업자의 형으로, 아주대 총장을 역임했다.한편 이날 결혼식에는 이 부회장과 구광모 LG그룹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등 재계 총수들이 대거 참석했다. 이와 함께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과 정몽윤 현대해상 회장,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 정기선 현대중공업그룹 사장 등 현대가 인물들도 총출동했다.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27일 오후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장녀 진희씨 결혼식이 열리는 서울 중구 정동교회로 딸과 함께 들어가고 있다 (사진=노진환 기자)
2022.06.27 I 이혜라 기자
(영상)세계 TV 수요 감소...삼성·LG '프리미엄' 전략으로 돌파
  • (영상)세계 TV 수요 감소...삼성·LG '프리미엄' 전략으로 돌파
  • 27일 이데일리TV 뉴스.<앵커>올해 전세계 TV 수요가 지난해 대비 급감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코로나19 특수가 사라지고 있는 데다 경기가 빠르게 위축되면서 소비 패턴이 변화하고 있기 때문인데요. 이런 상황에서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국내 TV 업체들은 프리미엄 전략으로 돌파구를 마련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혜라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코로나19 확산 속에서 특수를 누렸던 TV업계. 하지만 최근에는 이전과 다른 분위기가 감지되고 있습니다. 보복 소비 효과가 주춤해진 데다 고물가·고금리로 소비심리가 꺾이고 있어서입니다.시장조사업체 옴디아는 올해 전세계 TV 출하량이 지난해보다 474만대 감소한 2억879만대를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지난 3월 이미 낮췄던 전망치를 또다시 하향 조정한 겁니다. 당시 옴디아는 올해 연간 TV 출하량이 2010년(2억1000만대) 이후 가장 낮을 것으로 예상한 바 있습니다.공급망 불안, 원자재 가격 급등에 따라 대외 환경이 악화하는 가운데, 수요 위축이란 또 하나의 악재를 만나면서 TV제조사들의 고민도 깊어지고 있습니다. 삼성전자(005930)와 LG전자(066570)는 프리미엄 제품을 강화해 수요 급감에 대응한다는 계획입니다. 경기 변화에 덜 민감한 고소득 소비자를 타깃팅해 매출을 방어하겠다는 전략입니다. 실제 삼성전자는 최근 있었던 DX부문(TV 등 가전사업 포함) 회의에서 프리미엄 제품 판매 강화를 위한 계획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현재 삼성은 프리미엄 TV의 대표주자인 QLED TV를 중심으로 라인업을 확충하고 75형 이상 초대형 TV 제품군을 강화하고 있는 추세입니다.LG전자 역시 프리미엄 제품으로 분류되는 올레드(OLED·유기발광다이오드) TV 판매에 더 주력한다는 구상입니다. 지난해 LG OLED TV의 평균 판매 단가는 약 220만원으로 LCD TV의 3배 이상을 기록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LG전자는 올해도 OLED TV 시장 확대에 힘입어 TV 부문 성장을 기대하고 있습니다.[이석/LG전자베스트샵 동교점 명장]올레드 TV가 출시된지 10년 가량이 됐는데 현재도 판매량이 계속 증가하고 있습니다. 또 이런 프리미엄TV에서도 대형 인치(형) 위주로 판매량이 늘고 있는데 이런 추세가 지속됨에 따라 더 많은 고객님들이 프리미엄TV를 찾아주실 거라고 기대하고 있습니다.수요 위축 속에서 정면돌파에 나선 TV업계. 프리미엄 전략이 위기 속 대안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이데일리TV 이혜라입니다.
2022.06.27 I 이혜라 기자
현대백화점, 행정안전부와 고객참여형 ‘안전 캠페인’ 진행
  • 현대백화점, 행정안전부와 고객참여형 ‘안전 캠페인’ 진행
  • 김형종(오른쪽) 현대백화점 사장과 김성호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차관이 27일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더현대 서울 6층에서 협약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백화점 제공.[이데일리TV 이혜라 기자] 현대백화점(069960)이 행정안전부와 고객 참여형 안전 캠페인 ‘더(The) 안전한 대한민국’을 진행한다. 현대백화점은 27일 서울 영등포구 ‘더현대 서울’에서 김형종 현대백화점 사장, 김성호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차관)이 참석한 가운데 ‘재난 및 안전관리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현대백화점과 행정안전부는 이번 협약을 통해 다중이용시설 안전 관리를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번 협약의 일환으로 안전 사고와 관련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날부터 다음달 3일까지 안전상식, 위기 상황별 대응 요령에 대한 퀴즈를 맞히면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 ‘더 안전한 퀴즈’를 연다. 참여자 가운데 추첨을 통해 호텔 숙박권, 무선 청소기, 현대백화점 상품권 등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또 다음달 4일부터 17일까지 여름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아이디어를 사진 또는 영상으로 개인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게시하면 추첨해 경품을 제공하는 ‘더 안전한 이야기’ 이벤트도 진행한다.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국민의 안전 의식을 높이고 안전사고 대응 역량 강화의 일환으로 기획됐다”며 “행정안전부와 함께 다중이용시설 안전관리에 대해서 경각심을 줄 수 있는 고객 참여형 안전캠페인 등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2.06.27 I 이혜라 기자
네이버Z-소프트뱅크, 日통신사 최초 메타버스 영업점 선보인다
  • 네이버Z-소프트뱅크, 日통신사 최초 메타버스 영업점 선보인다
  • 제페토 내 소프트뱅크 영업점 구현. 네이버Z 제공.[이데일리TV 이혜라 기자] 네이버Z(네이버제트)와 일본 최대 통신사 소프트뱅크는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ZEPETO)’에 ‘소프트뱅크 샵 인 제페토(SoftBank Shop in ZEPETO)’를 오픈한다고 24일 밝혔다.소프트뱅크 샵 인 제페토는 아바타나 채팅을 활용해 365일 24시간 고객 지원을 제공하는 메타버스 숍이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는 실제 영업사원이 고객의 문의에 직접 답변을 제공하고 영업시간 외에는 인공지능(AI) 봇을 통해 상담을 진행한다.또 포토 부스, 한정 아이템 등을 통해 기존 오프라인 영업점에서의 브랜드 경험을 제공한다. 제페토 소프트뱅크 샵에서 담당 직원의 제품 설명을 듣고 공식 온라인숍으로 이동해 원하는 제품을 구매할 수도 있고 향후 오프라인 매장에서 사용 가능한 쿠폰을 받을 수도 있다. 향후 네이버제트는 소프트뱅크와 와이모바일 공식 온라인 스토어와 액세서리 등 제품을 판매하는 공식 스토어와의 제휴도 진행할 에정이다.김희빈 네이버제트 일본 리드는 “제페토는 MZ세대(밀레니얼세대와 Z세대의 합성어) 고객들의 요구를 즉각적이고 편리하게 충족시킬 수 있는 플랫폼”이라며 “브랜드 경험을 넓혀갈 수 있도록 플랫폼 고도화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제페토의 글로벌 가입자 수는 3억명을 돌파했다. 6월 기준 등록 크리에이터 수는 260만명이며 아이템 거래액은 300억원에 달한다.
2022.06.24 I 이혜라 기자
(영상)"증시 바닥 멀었다"...하반기 투자 전략은?
  • (영상)"증시 바닥 멀었다"...하반기 투자 전략은?
  • 24일 이데일리TV 빅머니1부 '뉴스 in 이슈' 방송.[이데일리TV 이혜라 기자] 국내 주식시장이 부진한 흐름을 지속하는 가운데 증시 바닥을 확인하기까지 시간이 더 소요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2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다수 증권사가 최근 하반기 코스피 전망치를 하향하고 있다. 유진투자증권에서는 코스피 하단을 2050선으로 제시했으며 다올투자증권은 코스닥 지수가 700선을 하회할 가능성이 있다고 예상했다.글로벌 증시 대비 국내 증시가 힘을 내지 못한 이유는 금리, 환율 등 요인에 따라 외국인들의 이탈 속도가 빨랐고 반대매매 매물 압력이 컸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증권가에서는 우리나라와 미국의 통화정책 변화를 주시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한다. 이에 다음 달 발표되는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와 7월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 정례회의 결과 등을 확인해야 한다는 조언이 나온다.또 투자시 보수적 접근 필요성이 높아진 분위기라는 다수의 공통된 의견이 나온다. 섣부른 저가 매수를 지양하고 어느 때보다 실적 등 철저한 분석이 동반돼야 한다는 의미다.이날 이데일리TV 빅머니1부 ‘뉴스 in 이슈’에서는 현재 증시 상황을 점검해 보고 하반기 전략을 짚어봤다. -----------------------------* 위 텍스트는 방송 내용의 일부분으로, 전체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최근 양 시장 흐름은?- 코스피·코스닥지수, 최근 연저점 경신- 外人, 이달에만 韓주식 5.7조 팔았다◇글로벌 증시 대비 우리 증시 약했던 이유가 반대매매 영향?- 반대매매: 변제 불발시 주식 강제 일괄매도 처분- 전일 종가 대비 20~30% 낮은 금액으로 주문...주가 악영향- 최근 반대매매 매물 압력 높아져◇하반기 지수 흐름 전망해보면?- 증권가, 하반기 코스피 밴드 하향 추세- 코스닥, 700p 하회 전망도 나와코스피 예상밴드. (자료: 각사)◇증시 흐름 가늠할만한 이슈는?- 증권가, 한미 통화정책 변화 주시 필요 의견 제시- 인플레이션 우려감 커져...7월 美소비자물가지수 확인- 7월 FOMC서 기준금리 75bp 인상 전망◇상반기 증시 마무리 국면... 하반기 전략은?- “단기적으로 보수적 접근 필요성 높아진 분위기”- 섣부른 ‘저점 매수’ 지양...“실적 등 철저한 분석 동반”
2022.06.24 I 이혜라 기자
(영상)삼성전자, 3나노 양산 '임박'...관건은 수율
  • (영상)삼성전자, 3나노 양산 '임박'...관건은 수율
  • 23일 이데일리TV 뉴스.<앵커>삼성전자(005930)의 3나노미터(㎚·10억분의 1m) 반도체 양산이 임박한 것으로 알려지며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다만 삼성전자는 여전히 안정적인 수율 확보에 대한 과제를 안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혜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삼성전자가 3나노 반도체 공정 양산을 이르면 다음주 공식화할 예정입니다. 게이트올어라운드(GAA)라는 차세대 기술을 활용하는 것으로, 기존 기술을 적용할 때보다 칩 면적을 축소하고 소비 전력도 줄일 수 있는 것으로 전해집니다.삼성전자가 3나노 양산에 돌입하면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1위 기업 TSMC보다 초미세 공정 도입 계획에서 한발 앞서게 됩니다. 기술력 측면에서 우위를 강조하는 계기가 될 뿐 아니라, 핵심 고객 유치를 선점하면서 점유율 등 영향력을 의미있게 확대해나갈 수 있다는 점에서 기대감은 더 높아지는 상황.시장의 관심은 삼성전자의 수율 안정화 여부로 쏠립니다. 4나노 파운드리 수율(결함이 없는 합격품의 비율) 문제로 올해 초 한 차례 진통을 겪은 만큼, 더 높은 기술력을 요하는 3나노 양산 계획의 차질 없는 진행이 매우 중요합니다. 결국 삼성전자가 이에 대한 의구심을 해소하는 게 최우선 과제라는 평가입니다.“(삼성전자가 3나노 양산을 시작한다면) 굉장히 중요한 의미를 갖는 일이기는 한데 수요처의 요구를 다 받아줄 만큼의 수율을 보일 수 있느냐가 더 중요한 문제가 되겠죠.”이번 소식이 주가에 미칠 단기 영향은 제한적일 수 있다는 의견입니다. 김영우 SK증권 연구원(센터장)은 “삼성전자의 파운드리 점유율은 내년 하반기부터 회복될 수 있을 것”이라며 “현재는 인내심이 필요한 구간”이라고 설명했습니다.이번 공언을 시작으로 파운드리 시장에서 선두업체 맹추격에 나설 삼성전자. 관건은 수율이라는 언급이 나오는 만큼 기술 리더십에 대한 확신을 심어줘야할 때입니다. 이데일리TV 이혜라입니다.
2022.06.23 I 이혜라 기자
(영상)IPO 흥행 `청신호` 넥스트칩, 어떤 기업이길래
  • (영상)IPO 흥행 `청신호` 넥스트칩, 어떤 기업이길래
  • 22일 이데일리TV 빅머니1부 '뉴스 in 이슈' 방송.[이데일리TV 이혜라 기자] 기관투자가 대상 수요예측에서 좋은 성과를 거둔 넥스트칩이 일반 청약에서도 흥행을 이어갈지 주목된다.2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IPO(기업공개) 절차를 밟고 있는 넥스트칩은 이날까지 이틀간 공모 일반 청약 접수를 받았다. 지난주 진행된 국내외 기관 수요예측에서 1623.4대 1이란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참여 기관 97%가 공모 희망범위 상단 이상의 가격을 제시해 최종 공모가는 상단을 12% 초과한 1만3000원으로 확정했다.넥스트칩은 2019년 코스닥 상장사 앤씨앤(092600)의 오토모티브 사업부가 물적분할돼 설립됐다. 자율주행차를 포함해 차량용 시스템 반도체 관련 기술 및 제품에 주력하고 있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인공지능(AI) 기반의 차량용 영상신호처리와 영상인식 시스템 반도체를 양산 중인 기업이다. 이미지처리프로세서(ISP), 영상전송(AHD) 기술 등을 보유 중이며 특히 첨단 운전자 보조시스템(ADAS) 분야에서도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는 기업이다.지난해 실적은 매출 2447억원, 영업적자 1347억원이다. 흑자전환 예상 시점은 2023년이다. 고객처 및 지역 매출 편중 리스크가 존재한다는 점은 청약이나 투자시 고려해볼 요소다. 또 상장 직후 유통 가능 물량은 35%이며, 100% 신주 발행으로 진행된다. 이날 이데일리TV 빅머니1부 ‘뉴스 in 이슈’에서는 다음달 1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하는 넥스트칩의 사업 내용 및 투자 포인트 등을 짚어봤다.-----------------------------* 위 텍스트는 방송 내용의 일부분으로, 전체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넥스트칩, 기관 수요예측 흥행?- 넥스트칩, 기관 수요예측 경쟁률 1623대 1 기록- 공모가 희망범위 상단 초과(1만3000원) 결정◇흥행 이유?- IPO 시장 내 소부장업체 관심&uarr;- 넥스트칩, 시스템반도체 팹리스 기업◇사업 영역은?- 앤씨앤, 2019년 오토모티브 사업부 물적분할- 자율주행 영상인식 반도체 기술 등 보유- 현대기아차 등 고객사 확보...다수 양산 차종에 제품 적용◇투자 포인트는?- 車 카메라 수요&uarr;·ADAS 장착 법제화...성장 확대 분위기- 공모주식수 260만주 100% 신주발행- 고객처 및 지역 매출 편중은 투자시 고려 요소◇향후 일정은?
2022.06.22 I 이혜라 기자
(영상)삼성전자 목표가 낮추면서 계속 사라는 증권가...'뭥미'
  • (영상)삼성전자 목표가 낮추면서 계속 사라는 증권가...'뭥미'
  • 21일 이데일리TV 뉴스.<앵커>삼성전자(005930)의 주가 부진이 장기화하고 있습니다. 증권사들은 삼성전자의 실적 눈높이를 낮추면서 목표가를 줄줄이 하향 조정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매수’의견은 유지하고 있어 투자자들의 혼란을 키운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이혜라 기자의 보도입니다. 21일 이데일리TV 뉴스.<기자>외국인의 매도 속에 5만 전자로 추락한 삼성전자. 특히 이달 들어서만 10% 넘게 급락하며 연일 52주 신저가를 경신하고 있습니다. 그나마 주가 반등 기대의 근거가 됐던 실적마저 흔들리고 있습니다. 증권사들이 추정한 삼성전자의 2분기 영업이익 평균 전망치는 이달 초만해도 16조원대였지만 현재 15조2000억원 수준까지 조정됐습니다.증권가에서는 실적 눈높이를 낮추면서 경쟁적으로 목표주가를 낮추고 있습니다. 이달에만 삼성전자의 목표가를 하향한 증권사는 총 8곳에 달합니다. 다만 이들 증권사는 여전히 삼성전자 주식을 ‘사라’고 권고하고 있습니다. 실적 추정치가 하향 조정되고 있지만 기대 수준의 영업성과를 충족할 것이란 이유에서입니다. 또 현 주가 수준에서는 추가적인 주가 하락이 제한적일 것이란 평가입니다. [이효섭/자본시장연구원 금융산업실장]“단기적으로는 변동성 확대로 추가 하락할 가능성도 있지만, 삼성전자 PER이나 PBR이 낮은 국면에 와 있기 때문에 중장기적으로는 긍정적이라는 점에서 매수 의견을 그대로 둘 수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당분간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 등 경제여건으로 수익성이 악화될 수 있다는 점은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의미있는 주가 반등을 기대하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지금은 하루하루 주가 흐름에 일희일비 하기보다는 투자의 기본 원칙을 지키면서 긴 호흡으로 대응해야 한다는 조언입니다. 이데일리TV 이혜라입니다.
2022.06.21 I 이혜라 기자
미쟝센, 염색약 '올 뉴 헬로버블' 출시..."블랙핑크처럼"
  • 미쟝센, 염색약 '올 뉴 헬로버블' 출시..."블랙핑크처럼"
  • 미쟝센, 올 뉴 헬로버블 제품. 아모레퍼시픽 제공.[이데일리TV 이혜라 기자] 아모레퍼시픽(090430)은 토탈 헤어 코스메틱 브랜드 ‘미쟝센’이 셀프 염모제 ‘올 뉴 헬로버블’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올 뉴 헬로버블은 기존 헬로버블 제품보다 발색과 모발 손상 케어를 강화한 제품이다. 제품 겉면에 K팝 아티스트 블랙핑크의 새로운 모습을 담은 점도 특징이다. 제품은 거품 제형의 편리함에 크림 제형의 발색력을 더한 ‘크림버블’ 제형으로 만들어졌다. 세밀해진 거품 입자가 모발 밀착력을 향상해 선명한 색감을 구현한다. 함께 제공하는 ‘더블 본딩앰플’은 모발 손상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준다.색상은 기존 헬로버블 인기 색상 7종에 신규 색상 5종을 추가해 총 12종으로 출시한다. 올해의 색상 ‘페리바이올렛’을 포함한 비비드 계열, 애쉬베이지 등 라이트 계열, 다크애쉬 등 톤다운 계열, 애쉬카키브라운 등의 미디움 계열 색상으로 구성했다. 또 녹차, 동백 등 식물유래성분을 함유해 부담없이 사용 가능하며 암모니아, 타르색소 등을 제외해 냄새 걱정도 없다.한편 아모레 성수에서는 다음달 12일부터 24일까지 올 뉴 헬로버블 출시기념 팝업 행사를 진행한다. 어울리는 헤어 색상을 체험해보는 퍼스널컬러 시뮬레이션 프로그램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2022.06.21 I 이혜라 기자
(영상)물가·금리·환율 3高 위기에...재계 '비상경영' 돌입
  • (영상)물가·금리·환율 3高 위기에...재계 '비상경영' 돌입
  • 20일 이데일리TV 뉴스.<앵커>고물가, 고금리, 고환율. 이른바 3고 위기 상황에 재계의 움직임도 빨라지고 있습니다. 불확실성이 장기화될 것에 대비해 비상경영에 돌입한 모습인데요.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히 들어봅니다. 이혜라 기자.<기자>네, 보도부입니다.<앵커>재계가 현 시점을 위기 상황으로 판단하고, 방안 마련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요?<기자>네. 원자재 가격의 급등, 금리 상승, 원달러환율 상승 등 경영 환경이 악화되면서 위기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환경이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는 판단 하에 주요 그룹들이 대책회의를 여는 등 대비책 마련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먼저 10여일간 유럽 출장을 마치고 온 이재용 삼성전자(005930) 부회장은 기술 초격차를 강조했습니다. 이 부회장은 “첫 번째도 기술, 두 번째도 기술, 세 번째도 기술”이라고 말했는데요. 시장 상황에 대한 우려를 표하면서도 이를 극복하기 위해선 견지해온 기술적 우위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오늘 사장단회의를 시작으로 내일(21일)부터 진행되는 경영전략회의에서도 기술 고도화를 위한 인재 확보 등 다양한 방안을 공유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최태원 SK(034730)그룹 회장도 최근 주요 임원진들과 만난 자리에서 “경영 시스템을 재구축(SK 경영시스템 2.0)하고 경제·사회적 가치를 아울러 기업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는 방향으로 파이낸셜 스토리를 다시 구성하자”고 주문한 것으로 전해집니다.LG(003550)그룹도 앞서 지난달 말부터 구광모 회장 주재로 전략회의를 진행하고 있는데요. 주요 계열사들의 경영 현황을 점검하고 이에 따른 대응 방안 마련에 힘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대자동차그룹도 다음달부터 해외법인장 회의를 통해 권역별 전략을 재정비할 것으로 관측됩니다.[이상호/한국경제연구원 경제정책팀장]“여러가지 경제 리스크가 한꺼번에 밀려오기 때문에 오일쇼크나 금융위기와 차원이 다르게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거든요. 글로벌 긴축 문제도 맞물리면서 수출 수요도 감소할 밖에 없는 상황이어서 기업들은 채산성 압박에 상당히 시달리고 있습니다.”위기 극복의 첫 단추는 현 상황에 대한 객관적 평가, 빠른 전략 마련일 것입니다. 3고 위기 상황이 지속되는 분위기에서 재계의 비상대응 시계는 보다 빨라질 것으로 예상됩니다.지금까지 보도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2022.06.20 I 이혜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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