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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대, 자연계열 미적분·기하·과탐 선택 시 가산점
  • 아주대, 자연계열 미적분·기하·과탐 선택 시 가산점
  • [이데일리 신하영 기자] 아주대는 2025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전체 선발인원의 32.7%인 764명을 선발한다. 모집군별 선발인원은 △나군 218명 △다군 546명이다. 사진=아주대 제공지난해와 비교해 달라진 주요 전형 내용은 △자유전공학부(자연·인문)의 정시 나군 모집 △자연계열 모집 단위 수능 선택과목 제한 폐지 △자연계열 모집 단위에 선택과목별 가산점 부여 등이다.자연계열 모집 단위에서 수학 미적분·기하와 과학탐구를 선택했을 경우 수학의 표준점수, 탐구의 자체 변환점수에서 3%의 가산점을 부여한다. 인문계열 모집 단위는 변경 사항이 없으며 별도의 가산점은 부여되지 않는다.수능 국어·수학은 표준점수를, 탐구는 각 과목의 자체 변환점수를, 영어는 등급별 별도 변환점수를 활용한다. 탐구영역의 자체 변환점수는 아주대 입학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영어 과목 변환점수는 등급에 따라 모집 단위별 지정 변환점수를 부여하며, 한국사는 5등급 이하의 경우 등급별 감점을 적용한다.나군 일반전형1(의학과)과 농어촌학생전형(의학과)에서는 수능 95%, 면접 5%를 반영해 각각 50명과 1명을 선발한다. 면접 평가는 제시문 면접과 함께 학생부 기반 개별면접을 진행한다. 제시문 면접은 정해진 시간 동안 제시문을 읽고 질의·응답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나군 일반전형2(약학과, 자유전공학부)와 다군 일반전형3(의학과·약학과·자유전공학부 제외)·일반전형4(교차)는 수능 100%로 선발한다. 계열 구분 없이 국어·수학(선택과목 제한 없음), 영어, 탐구(사탐·과탐 중 택2), 한국사 과목을 반영한다. 자유전공학부는 올해 무전공 선발 확대 정책에 맞춰 아주대가 신설한 학부로 자유전공학부(자연)·자유전공학부(인문)으로 구분해 모집한다. 자유전공학부 학생들은 입학계열과 무관하게 아주대 내 모든 학과를 자유롭게 선택 가능(일부 학과 제외)하며, 학생설계전공을 이수할 수 있다. 2025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자유전공학부는 수능 일반전형2로 136명(자연 88명, 인문 48명)을 선발한다.국방IT우수인재2전형은 나군에서 국방디지털융합학과 7명을 선발하며 단계별 전형을 진행한다. 1단계에서 수능 100%로 5배수를 뽑은 뒤 2단계에서 수능 80%와 면접 20%를 반영한다. 한국사 3등급 이내의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며, 공군본부 주관 신체검사·체력검정·신원조사 결과는 점수로 반영하지 않으며 적격 여부만 평가한다. 부적격 판정을 받을 경우 성적과 관계없이 불합격 처리하며 예비 순위 역시 부여하지 않는다.아주대 정시모집 원서접수 기간은 오는 31일부터 내년 1월 3일까지다. 국방IT우수인재2전형 1단계 합격자는 1월 9일 입학처 홈페이지에 별도 공지한다. 면접 평가는 △국방IT우수인재2전형 1월 15일 △의학과 1월 18일이며 최초합격자는 2월 7일 개별 통보 없이 입학처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2024.12.24 I 신하영 기자
단국대, 1816명 선발…자연계 수학·탐구 선택과목 폐지
  • 단국대, 1816명 선발…자연계 수학·탐구 선택과목 폐지
  • [이데일리 신하영 기자] 단국대는 2025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총 1816명(죽전 879명, 천안 937명)을 선발한다. 교육기회배려자·농어촌학생·특수교육대상자(죽전)·특성화고졸재직자는 수시에서 정시로 이월된 인원을 선발할 계획이다.사진=단국대 제공죽전캠퍼스는 수능위주(일반) 가군(119명), 나군(165명), 다군(504명) 등 총 788명을 선발한다. 실기·실적위주(일반)전형은 가군(28명)과 다군(63명)에서 91명을 뽑는다. 수능위주(일반) 전형은 수능 100%로 선발하며 체육교육과는 수능(70%)과 실기(30%)를 반영해 합격자를 가린다. 교육기회배려자·농어촌학생·특수교육대상자는 수능 100%를, 특성화고졸재직자는 학생부교과 100%를 반영한다.수능은 백분위를 활용하며 탐구영역은 2과목 평균을 반영한다. 영어는 등급별 자체 백분위 환산점수를 적용한다. 자연계열에선 수학·탐구영역 선택과목 지정이 폐지됐다. 다만 자연계열과 체육교육과는 수학 미적분·기하·과학탐구를 선택할 경우 5%의 가산점을 부여한다. 광역 모집단위인 퇴계혁신칼리지가 신설됐으며 ‘다’군에서 선발한다. 성악전공은 ‘나’군에서 ‘가’군으로 변경됐다. 천안캠퍼스는 수능위주(일반) 가군(208명), 나군(235명), 다군(351명) 등 총 794명을 선발한다. 실기·실적위주(일반)전형은 가군(15명), 나군(35명), 다군(93명)에서 총 143명을 뽑는다. 수능위주(일반)전형은 수능 100%로 선발한다. 실기·실적위주(일반)전형은 모집단위에 따라 각각 수능과 실기를 일정 비율로 반영한다. 교육기회배려자·농어촌학생은 수능 100%를, 특성화고졸재직자는 학생부교과 100%를 반영해 합격자를 뽑는다. 수능은 백분위를 활용하나 의·약학계열(의예과·치의예과·약학과)의 경우 국어·수학(미적분·기하) 영역에선 표준점수를 활용한다. 탐구영역은 1과목을 반영하지만 의·약학 계열의 경우 과탐 2과목 평균 백분위를 활용하되 동점자 처리 시에는 표준점수를 활용한다. 영어는 등급별 자체 백분위 환산점수를 적용하며 한국사는 등급별 가산점을 총점에 합산한다. 자연계열은 수학(미적분·기하) 선택 시 가산점 5%를 부여한다. 간호·심리치료학과 수학(미적분·기하) 가산점은 폐지됐다. 의·약학계열(의예과·치의예과·약학과)은 과탐Ⅱ 선택 시 가산점 5%를 부여한다.의·약학계열(의예과·치의예과·약학과)은 수능 국어 25%, 수학 35%를 반영하는 것으로 변경됐다. 광역 모집단위인 율곡혁신칼리지가 신설됐으며 ‘다’군에서 신입생을 선발한다. 식품자원경제학과는 ‘나’군에서 ‘다’군으로 변경됐다.
2024.12.24 I 신하영 기자
중앙대 정시 1925명 선발…수능일반전형 비중 87.6%
  • 중앙대 정시 1925명 선발…수능일반전형 비중 87.6%
  • [이데일리 신하영 기자] 중앙대는 2025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전체 모집인원의 44%인 1925명을 선발한다. 가군, 나군, 다군 모두에서 학생을 선발해 수험생에게 선택의 기회를 폭넓게 제공한다.사진=중앙대 제공수능일반전형에서는 총 1687명을 선발한다. 대부분 학과별 모집을 실시하나 전년도와 달리 ‘다’군에서 창의ICT공과대학을 전공 개방으로 모집한다. 전공 개방모집은 단과대학으로 합격한 뒤 해당 단과대학에 속한 학과 중 적성에 맞는 곳은 선택하는 모집 단위다. 선택한 학과에서 1년간 수업을 듣고 적성에 맞지 않으면 변경할 수도 있다. 중앙대는 “대학 입학 후 전공을 충분히 탐색하고 결정할 수 있는 학생 친화적 정책”이라고 설명했다. ‘가’군에서는 약학부, AI학과, 글로벌금융, 공공인재학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등 626명을, ‘나’군에서는 의학부, 에너지시스템공학부, 생명과학과, 경제학부, 심리학과 등 617명을 뽑는다. ‘다’군에서는 소프트웨어학부, 경영학부 그리고 전공 개방으로 모집하는 창의ICT공과대학 등 444명을 수능 100%로 선발한다. 단 체육교육과는 실기 없이 수능 80%와 서류 20%를 반영한다. 수능일반전형에서 수능 영역별 반영 비율은 모집 단위별로 상이하다. 인문계열의 사회과학대학·경영경제대학·간호학과는 국어 30% 수학 40% 사탐/과탐 30%를, 그 외 인문계열 모집단위 전체는 국어 35% 수학 30% 사탐/과탐 35%를 반영한다. 전체 자연계열 모집 단위에서는 국어 30% 수학 35% 사탐/과탐 35%를 반영해 합격자를 가린다. 영어와 한국사는 등급에 따른 가산점을 부여한다.탐구 점수 적용에서는 변경 사항이 있다. 탐구 선택에 따른 모집 단위 지원 제한은 없지만 인문대학과 사범대학 지원자가 사회탐구를 응시한 경우와 자연계열 지원자가 과학탐구를 응시한 경우 변환표준점수에 가산점 5%를 각각 부여한다. 경영경제대학·사회과학대학·간호학과(인문)는 탐구 과목과 상관없이 가산점을 부여하지 않는다.중앙대는 수험생의 입시 컨설팅 비용 부담을 줄이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정시모집 상담해피콜’을 운영한다. 수험생들은 이곳에서 대학이 보유한 전년도 입시결과 등을 안내받을 수 있다. 중앙대 정시모집 원서접수는 오는 31일부터 내년 1월 3일까지이며 유웨이어플라이를 통해 인터넷으로만 접수할 수 있다.
2024.12.24 I 신하영 기자
한양대, 자연계 수능 필수응시 폐지…한양인터칼리지 신설
  • 한양대, 자연계 수능 필수응시 폐지…한양인터칼리지 신설
  • [이데일리 신하영 기자] 한양대는 이번 정시모집에서 정원 내 1252명, 정원 외 175명으로 총 1427명을 선발한다. 모집군별 선발인원은 가군 1040명, 나군 327명, 다군 60명이며 수시 이월 인원이 반영된 정시 최종 모집인원은 오는 30일 입학처 홈페이지에 공지할 예정이다. 사진=한양대 제공2025학년도 정시모집에서는 자연계열 수능 필수 응시 과목이 폐지됐다. 수학에서는 기하 또는 미적분을, 탐구에서는 과탐 2과목을 필수 선택해야 했던 이전과 달리 2025학년도부터는 과목 선택의 제한 없이 전 계열 지원이 가능하다.수능 영역별 반영 비율도 변경됐다. 자연계열은 국어 25%, 수학 40%, 영어 10%, 탐구(사탐/과탐) 25%를 반영하며 인문계열은 국어 35%, 수학 30%, 영어 10%, 탐구(사탐/과탐) 25%를 반영해 합격자를 가린다. 상경계열 영역별 반영 비율은 국어 35%, 수학 35%, 영어 10%, 탐구(사탐/과탐) 20%다. 탐구는 전 계열 2과목을 반영한다.정시 다군 모집이 신설된 점 역시 주요 변경 사항 중 하다. 다군에서는 무전공 한양인터칼리지학부 60명을 선발하며 수능 영역별 반영 비율은 국어 35%, 수학 35%, 영어 10%, 탐구(사탐/과탐) 20%로 상경계열 반영 비율과 동일하다. 음악대학에선 일부 모집 단위의 모집군이 변경됐다. 기존 정시모집 나군으로 선발하던 성악과·작곡과·관현악과는 정시모집 가군으로 이동해 선발한다. 정시 나군 피아노과의 2단계 전형 요소 반영비율은 종전 실기 80%, 수능 20%에서 실기 70%, 수능 30%로 변경됐다. 정시 가군 연극영화학과(연출및스탭, 연기)의 경우 종전에는 1단계 수능 100%와 2단계에서 실기 100%를 반영했지만 이번 정시에서는 실기 55%, 수능 45%를 일괄 합산하는 전형으로 바뀌었다. 연극영화학과(연출및스탭, 연기)의 수능 반영 영역은 국어, 영어, 탐구(2과목), 한국사에서 국어, 영어, 탐구(1과목), 한국사로 변경됐다. 고교 재학 중의 학교폭력 조치사항도 반영한다. 전체 전형에서 ‘학교폭력 사실’이 확인될 경우 정도에 따라 전형관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감점 또는 불합격 처리한다.정시 가·나·다군 일반전형은 학교생활기록부 반영 없이 수능 100%로 선발한다. 국어, 수학의 경우 표준점수를, 탐구영역은 자체 변환표준점수를 반영한다. 영어는 계열별로 반영 점수에 차이가 있다. 자연계열은 1등급에 100점으로 만점을 부여하고 2등급부터 등급 간 점수 차가 발생한다. 인문·상경·예체능계열은 자연계열 대비 등급 간 점수 차가 더 크다. 계열에 따른 등급 간 점수 차이는 모집요강에서 확인할 수 있다.한양대는 정시 나군 일반전형 최초합격자 전원에게 2년간 장학금을 지급한다.
2024.12.24 I 신하영 기자
한국기술교육대, 수능 4개 영역 100%로 150명 선발
  • 한국기술교육대, 수능 4개 영역 100%로 150명 선발
  • [이데일리 신하영 기자] 한국기술교육대(KOREATECH)는 2025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총 150명을 모집한다. 공학계열은 가군에서 별도의 학과 구분 없이 공학계열 통합으로 120명을, 인문사회계열의 경우도 나군에서 학과 구분 없이 사회계열 통합으로 30명을 선발한다. 사진=한국기술교육대 제공작년과 달라진 점은 2024학년도까지 개별 모집 단위로 선발했던 산업경영학부·고용서비스정책학과를 나군에서 사회계열로 통합 모집한다는 것이다. 공학계열 신입생 선발은 전년도와 동일하게 통합모집(가군)으로 진행한다. 공학계열 통합모집(가군)과 사회계열 통합모집(나군) 입학생은 입학 전 계열 내 희망 학부를 인원 제한 없이 자유롭게 선택 후 2학년 진급 시 최종적으로 선택할 수 있다. 2학년 진급 전까지 진로·적성에 맞는 전공 탐색 기회를 가질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다. 한국기술교육대는 이번 정시에서 수능 100%로 수능 4개 영역 백분위를 반영 비율에 따라 계산해 100점 만점으로 환산한 점수를 활용한다. 공학계열은 국어 20%, 수학 35%, 영어 20%, 과학탐구 1개 과목에서 25%를 반영한다. 인문사회계열은 국어 35%, 수학 20%, 영어 20%, 사회·과학·직업탐구 중 1개 과목에서 25%를 반영해 합격자를 가린다.국어·수학·탐구는 백분위 성적을 반영한다. 영어영역은 취득한 등급에 따라 1등급은 20점, 2등급은 19.5점, 3등급은 19점, 4등급은 18점을 부여한다. 5등급부터는 등급별로 2점씩 차감해 9등급은 8점으로 환산된다.한국기술교육대는 25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 결과 736명 모집에 총 6578명이 지원해 8.94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이는 전년도(24학년도) 7.93대 1의 경쟁률보다 1.01% 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지방권 대학으로서는 큰 폭의 상승세다. 수시모집 경쟁률은 2022학년도 6.18대 1, 2023학년도 6.34대 1, 2024학년도 7.93대 1, 2025학년도 8.94대 1로 학령인구 감소에도 불구, 매년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한국기술교육대는 “고용노동부가 출연한 거점 국책대학이라는 특수성과 최상위권 취업률, 차별화된 교육모델 등이 영향을 미쳤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국기술교육대는 커리큘럼을 이론·실험실습 5:5로 구성, 학생들의 실무역량을 키우고 있다. 이를 통해 2010년부터 매년 최상위권 취업률을 유지해 왔다. 교육부 발표 결과 2022년 말 기준 한국기술교육대의 졸업생 취업률은 80.3%로 전국 4년제 대학 중 2위를 차지했다. 이 가운데 대기업·공공기관·공기업·중견기업 취업률은 56%에 이른다.
2024.12.24 I 신하영 기자
한국외대, 정시서 1576명 선발…수학·탐구 계열 제한 폐지
  • 한국외대, 정시서 1576명 선발…수학·탐구 계열 제한 폐지
  • [이데일리 김윤정 기자] 한국외대는 2025학년도 모집인원(3729명)의 42.3%인 1576명을 정시 모집으로 선발한다.(사진 제공=한국외대)정시모집 선발 인원은 정원 내 일반전형 1391명, 정원 외 특별전형(농어촌학생/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185명이다. 모집군별 선발인원은 △일반전형 가군 330명(서울캠퍼스 210명, 글로벌캠퍼스 120명) △나군 609명(서울캠퍼스 377명, 글로벌캠퍼스 232명) △다군 452명(서울캠퍼스 115명, 글로벌캠퍼스 337명)이다. 농어촌학생 특별전형은 나군에서 50명, 다군에서 51명을 뽑는다.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 특별전형은 나군에서 42명, 다군에서 42명을 선발한다. 모든 전형은 수능 100%로 선발한다.한국외대는 정시 모든 전형에서 수능 성적으로만 신입생을 선발한다. 전형방법 간소화와 전형 준비 부담 완화를 위해 일반전형은 물론 정원 외 특별전형(농어촌학생/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까지 수능 성적 100%로 평가한다. 아울러 한국외대는 모집단위·계열에 따른 선택과목을 지정하지 않는다. 때문에 수험생은 수학 영역의 확률과통계·미적분·기하, 탐구 영역의 사회·과학탐구 선택에 제한 없이 전체 인문·자연계열 모집단위에 지원할 수 있다. 다시 말해 통상 인문계열 모집단위 지원자가 주로 선택하는 확률과통계·사회탐구 응시자도 자연계 모집단위에 지원할 수 있는 셈이다.한국외대는 2024년 대학 혁신성 평가와 교육 실적에서 다양한 성과를 거뒀다. 대학은 2024년 ‘혁신대학 세계총회’에서 ‘가장 혁신적인 프로젝트상’을 수상했다. ‘혁신대학 세계랭킹(WURI)’에서는 교육·연구·사회적 기여도를 종합평가한 결과 국내 3위, 세계 27위를 기록했다. 교육 성과도 돋보여 2024년도 외교관 후보자 선발시험에서 일반외교 최종 합격자 44명 중 6명을 배출했다.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는 2024년 4분기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에서는 사립대학 부문 2년 연속 2위를 차지하는 성과도 거뒀다.한국외대 정시모집 원서접수는 2024년 12월 31일 오전 10시부터 2025년 1월 3일 오후 5시까지 입학처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한다. 지원자격 관련 서류를 제출해야 하는 경우 2025년 1월 7일까지 한국외대 입학처로 우편 발송해야 한다. 최초합격자 발표는 일반전형 2025년 1월 31일, 특별전형 2월 7일로 예정돼 있다.
2024.12.24 I 김윤정 기자
숭실대, 정시 1302명 선발…자유전공학부 392명 선발
  • 숭실대, 정시 1302명 선발…자유전공학부 392명 선발
  • [이데일리 김윤정 기자] 숭실대는 2025학년도 전체 모집인원 3041명 중 약 42.8%인 1302명을 정시모집으로 선발한다.(사진 제공=숭실대)수능위주 일반전형은 가군(370명), 나군(282명), 다군(439명)에서 선발하며 수능 100%를 반영한다. 실기위주 일반전형은 다군에서 61명을 선발하고 실기 70%·수능 30%를 반영한다. 수능위주 정원 외 특별전형(농어촌학생, 특성화고교 졸업자,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지원대상자)은 147명을 선발하며 수능 100%를 반영한다. 특성화고 등을 졸업한 재직자 전형은 수시 미충원 시 학생부종합전형을 통해 서류평가 100%로 선발한다.올해 신설된 자유전공학부는 수능위주 일반전형으로 392명을 선발하며 ‘인문’, ‘자연’으로 모집단위를 분리해 뽑는다. 자유전공학부(인문)은 다군 163명, 자유전공학부(자연)은 나군 229명을 모집한다. 지원 시 모집단위는 분리돼 있지만 입학 후에는 전공 선택에 제한이 없다. 다만 영화예술전공 등 일부 학과는 선택할 수 없다. 자유전공학부 최초합격자 중 상위 30% 이내 학생에게는 2년간 수업료 반액과 교환학생 지원금 200만원을 지급한다.정시 일반전형 수능 반영 과목은 전 계열에서 선택 과목 제한 없이 국어(화법과 작문, 언어와 매체 중 택1), 수학(확률과 통계, 미적분, 기하 중 택1), 영어, 탐구(사회/과학 구분 없이 택2)를 반영한다. 수학(미적분, 기하) 응시자는 자연계열1의 경우 7%를, 자연계열2와 자유전공학부(자연)는 5%의 가산점을 부여한다. 과학탐구는 자연계열에서 과목당 2.5%, 자유전공학부(인문)은 사회탐구 과목당 2.5%의 가산점을 부여한다. 한국사는 전 계열 동일하게 1등급 4점에서 9등급 0점까지 등급 간 0.5점씩 차등 부여한다.수능 영역별 반영비율은 인문계열은 국어 35%, 수학 25%, 영어 20%, 탐구 20%이며, 경상계열은 국어 25%, 수학 35%, 영어 20%, 탐구 20%다. 자유전공학부(인문)은 국어 30%, 수학 25%, 영어 20%, 탐구 25%를, 자연계열 1, 2와 자유전공학부(자연)은 국어 20%, 수학 35%, 영어 20%, 탐구 25%를 반영한다. 예체능 계열은 국어 50%, 영어 50%를 반영한다. 수능 국어와 수학은 표준점수를, 영어는 등급점수, 탐구는 백분위변환 표준점수를 활용한다.LG유플러스와 협력하는 정보보호학과는 다군에서 8명을 선발하며 소정 기준 통과 시 등록금 면제, 생활비 지원, LG 노트북과 통신비 지원, 졸업 후 LG유플러스 입사 기회가 제공된다.원서접수는 12월 31일부터 2025년 1월 3일까지다. 실기고사는 예술창작학부(문예창작전공) 1월 24일, 스포츠학부는 1월 23~26일 사이에 실시한다. 최초 합격자는 2025년 2월 7일 발표할 예정이다.
2024.12.24 I 김윤정 기자
성신여대, 정시 631명 선발…신설 창의융합대학 261명 모집
  • 성신여대, 정시 631명 선발…신설 창의융합대학 261명 모집
  • [이데일리 김윤정 기자] 성신여대는 2025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정원 내 일반학생전형으로 가군 369명, 나군 230명, 다군 32명 등 총 631명을 선발한다.(사진 제공=성신여대)이번 성신여대 정시모집에서 가장 큰 변화는 창의융합대학 신설이다. 신설 창의융합대학을 통해 가군 자유전공(210명), 나군 첨단분야전공(51명)을 모집한다. 창의융합대학 학생들은 1년간 전공탐색 기간을 거쳐 2학년 진급 시 본인의 적성·진로에 맞는 전공을 선택한다. 자유전공은 간호·사범 계열을 제외한 모든 학과에서, 첨단분야전공은 첨단분야 전공 내에서 전공을 선택할 수 있다. 또한 인문/자연계열은 가군·나군에서 모집하며, 예체능계열은 가군·나군·다군에서 각각 모집한다.일반학생전형(정원 내) 인문/자연계열은 수능성적(100%)만을 반영하고 예체능계열은 학과에 따라 수능성적(30~70%)과 실기고사 성적(30~70%)을 반영하여 선발한다. 수능성적은 백분위 점수를 활용하며 수능 지정영역 반영비율은 모집단위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반드시 모집요강을 확인해야 한다. 인문/자연계열 모집단위는 4개 영역(국어/수학/영어/탐구)을 필수 반영하며 예·체능계열 모집단위는 상위 3개 영역 선택해 반영한다. 특히 정원 내 일부 자연계열 모집단위에서는 과학탐구 최상위 성적 한 과목에 추가 가산점 10%를 부여한다. 수험생들은 모집요강을 확인한 후 지원 전략을 세워 모집단위를 선택하는 것이 유리하다. 모집단위별 수능 지정영역은 반드시 응시해야 하며 지정영역 미응시자는 불합격 처리된다. 영어영역은 등급에 따른 백분위 환산점수를 반영하고 탐구영역은 2과목 백분위 점수 평균을 반영하며 제2외국어, 한문으로 대체할 수 없다. 탐구영역은 2과목을 반드시 응시해야 한다. 지원자격 필수인 한국사의 경우 등급에 따른 가산점을 부여한다.정원 외 특별전형의 경우 농어촌학생전형은 68명, 특성화고교출신자전형 30명, 기회균형Ⅱ전형 15명을 모집한다. 정원 외 농어촌학생전형, 특성화고교출신자전형, 기회균형Ⅱ전형은 가군·나군에서 수능성적(100%)만을 반영해 선발하고 특성화고 등을 졸업한 재직자 전형은 수시모집 미충원 인원이 있을 경우 나군에서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선발한다.수시모집에서 미충원 인원이 발생할 경우, 2025학년도 정시모집 모집인원은 변경될 수 있다. 모집단위별 최종 모집인원은 오는 31일 입학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성신여대의 정시모집 원서 접수 기간은 2025년 1월 1일 오전 11시부터 2024년 1월 3일 오후 6시까지 3일간이다.
2024.12.24 I 김윤정 기자
  • 내년 상승 예상되는 S&P 500 선호주…엔비디아·퍼스트솔라 등
  • [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CNBC는 23일(현지시간) 엔비디아, 다이아몬드백 에너지, 퍼스트솔라 등 월가 목표가 기준 내년 최소 30% 상승 잠재력이 있는 S&P 500 종목을 선정했다.올해는 뉴욕증시 3대 지수 모두 사상 최고치를 여러번 경신한 기록적인 한 해였다. S&P 500 지수는 올해들어 24% 상승하며 강한 흐름을 보였다. 이처럼 강력한 시장 성과를 고려할 때 내년에도 추가 상승 여력이 있는 종목을 찾는 것이 쉽지는 않지만 CNBC는 올해 상승세를 기록한 종목 중(2024년 부진으로 인해 상승 잠재력이 높은 종목 제외) 애널리스트들이 매수 의견을 제시하고 최소 30% 상승 잠재력이 있는 종목을 선별했다. 그 결과 태양광 솔루션 개발 기업 퍼스트솔라(FSLR), 데이터 저장 장치 제조업체 웨스턴디지털(WDC), 셰일오일 업체 다이아몬드백 에너지(FANG), 보험사 아치 캐피털 그룹(ACGL), 장난감 및 엔터테인먼트 기업 해즈브로(HAS), 글로벌 메모리 반도체 기업 마이크론 테크놀로지(MU), 병원 법인 체인 HCA 헬스케어(HCA), 의료서비스 제공업체 유니버셜 헬스(UHS), AI(인공지능) 반도체 설계 기업 엔비디아(NVDA)가 목록에 이름을 올렸다. 엔비디아는 올해 170% 이상 급등했지만 내년에도 30% 추가 상승여력이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캔더 피츠제럴드는 내년 블랙웰 도입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치며 엔비디아를 반도체 분야 탑픽으로 꼽았다. 캔더 피츠제럴드는 엔비디아에 대해 비중확대 의견과 목표가 200달러를 제시했다. 이는 이전거래일 종가 대비 48% 높은 수준이다. 다이아몬드백 에너지는 올해 주가에 큰 변동이 없었지만 애널리스트들은 내년에는 30% 이상 상승 여력이 있다고 평가했다. 이달 초 골드만삭스는 다이아몬드백에 대해 매수 의견을 제시하고 목표가를 227달러로 설정했다. 이는 이전거래일 종가 대비 약 46% 높은 수준이다. 퍼스트 솔라는 올해 약 6% 상승했으며 애널리스트들은 내년에도 추가 상승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JP모건은 퍼스트솔라를 클린에너지 부문 탑픽으로 선정하며 비중확대 의견을 유지했다. 목표가는 282달러로 이전거래일 종가 대비 약 54% 높은 수준이다.
2024.12.24 I 정지나 기자
한성대, 정시 527명 선발…상상력인재학부 84명 모집으로 확대
  • 한성대, 정시 527명 선발…상상력인재학부 84명 모집으로 확대
  • [이데일리 김윤정 기자] 한성대는 2025학년도 정시모집에서 527명을 선발한다. 특히 자율전공학부 개념의 상상력인재학부는 전년보다 10명 늘어난 84명을 정시에서 선발할 예정이다.(사진 제공=한성대)한성대의 모집단위는 크리에이티브인문학부, 예술학부, 미래융합사회과학대학, 글로벌패션산업학부, ICT디자인학부, IT공과대학 등으로 구분할 수 있다. 주간은 가군, 야간은 다군에서 선발한다. 상상력인재학부와 창의융합대학, 예술학부(동양화, 서양화)는 나군에서 선발한다.상상력인재학부는 자율전공 개념의 모집단위로 2학년 진급 시 희망하는 단과대학·트랙(전공)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2025학년도 정시 모집인원은 84명으로 전년 대비 10명 증가했다.수능성적은 백분위를 활용하며 지정영역 반영비율은 모집단위에 따라 차이가 있다. 모든 모집단위에서 문·이과 교차지원이 가능하며, 탐구는 최고점 1과목을 반영한다. 영어는 등급별 반영방법에 따라 점수를 차등 반영하고, 한국사는 등급에 따른 가산점을 반영한다. 상상력인재학부는 국어, 수학, 영어, 탐구를 우수 성적 순으로 40%, 30%, 20%, 10% 반영하고 인문·사회계열과 ICT디자인학부(주간)는 국어 35%, 수학 25%, 영어 20%, 탐구 20%를 반영한다. 공학계열은 수학 비중을 35%로 높이고 국어를 25%로 낮춘다. 예술학부는 국어 또는 수학 40%, 영어 40%, 탐구 20%를 반영한다. 한성대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올해 ‘창의융합대학’ 내 미래모빌리티학과를 신설했다. 전기차, 자율주행차, UAM 등 미래 교통수단 중심의 융합형 교육과정과 기계, 전자·전기·제어, IT, AI 등을 접목한 교육으로 실무형 인재를 양성한다.앞서 한성대는 창의융합 전공교육 활성화를 위해 학과제를 전공트랙제로 개편했다. 이에 따라 학생들은 입학한 모집단위와 관계없이 2개의 전공(트랙)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으며 적성에 따라 전공 변경도 가능하다. 2025학년도 정시모집은 12월 31일부터 2025년 1월 3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수시 등록 마감 후 12월 28일 이월인원이 포함된 최종 모집인원이 공지될 예정이다. 예술학부는 실기고사를 함께 실시하며 무용전공은 수능 20% 실기 80%를, 동양화·서양화전공은 수능 30% 실기 70%를 반영한다. 실기고사는 무용이 1월 8일, 미술이 1월 18일에 진행된다.
2024.12.24 I 김윤정 기자
국민대, 728명 전공자율선택제로 선발…계열구분 없이 전공 선택
  • 국민대, 728명 전공자율선택제로 선발…계열구분 없이 전공 선택
  • [이데일리 김윤정 기자] 국민대는 2025학년도 입시에서 계열 구분 없이 전공을 선택할 수 있는 전공자율선택제 유형1을 통해 전국 대학 중 가장 많은 인원인 828명을 모집한다. 이는 전체 모집인원의 약 30%에 해당한다. 이중 정시모집에서 선발하는 인원은 728명이다.(사진 제공=국민대)국민대가 이번 정시에서 전공자율선택제를 통해 모집하는 인원은 가군 인문기술융합학부 자유전공 300명, 나군 미래융합전공(인문) 166명, 미래융합전공(자연) 197명, 미래융합전공(예체능) 65명이다. 수험생들은 4개 모집단위의 반영 비율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자신의 수능 성적 중 표준점수를 잘 분석하고 모집단위별 반영 비율을 면밀히 검토해 최종 지원해야 한다.전공자율선택제 유형1은 계열 구분 없이 전공 선택의 자율권을 보장하는 것이 특징이다. 미래융합전공의 경우 인문, 자연, 예체능으로 구분해 선발하지만 1학년 말 전공 선택 시에는 계열 제한이 없다. 예를 들어 미래융합전공(인문)으로 입학하더라도 자연계열이나 예체능계열을 1전공으로 선택할 수 있다.올해부터는 학교폭력 조치사항도 반영한다. 1~9호 처분 별로 감점·부적격 처리를 하며 국외고 등 학생부 기록이 없는 수험생을 제외한 지원자 전원은 원서접수 단계에서 학생부 전산활용 동의를 하거나 제출기한 내에 학생부 PDF를 업로드해야 한다.예체능계에도 변화가 있다. 2025학년도 정시모집부터 조형대학 공업디자인학과, 의상디자인학과가 다른 학과와 동일하게 2단계 면접고사를 도입한다. 1단계 성적 60%+실기30%+면접 10%로 전형방법이 바뀌었다. 이는 전형 방법의 차이에 따른 수험생의 혼란을 줄이고 조형대학의 통일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다.2025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인문·자연계 일반학생 전형은 수능 100%로 선발한다. 인문계와 자연계 모두 국어, 수학, 영어, 탐구(사회/과학)를 반영하며, 자연계열의 경우 수학(기하 또는 미적분)과 과학탐구 과목당 표준점수의 3% 가산점을 부여한다. 이는 기존 선택과목 지정을 해제하는 대신 도입한 조치다. 영어 영역은 2021학년도와 동일한 반영배점을 적용하며 한국사는 4등급까지는 감점이 없으나 5등급 이하부터는 수능환산 총점에서 0.2점씩 감점한다.국민대는 수능 국어, 수학, 탐구 영역은 표준점수를 반영한다. 성적이 등급으로 제공되는 영어는 등급별로 배점을 부여하기 때문에 모집단위별 반영 비율·배점을 확인하고 지원전략을 세워야 한다.
2024.12.24 I 김윤정 기자
경기대, '전공자율선택제'로 수원·서울 캠퍼스 제한 없앤다
  • 경기대, '전공자율선택제'로 수원·서울 캠퍼스 제한 없앤다
  • [이데일리 김윤정 기자] 경기대는 2025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전체 모집인원의 32.9%인 970명을 선발한다.(사진 제공=경기대)올해 경기대 정시모집의 가장 큰 특징은 전공자율선택제 도입에 따른 자유전공학부, 단과대학(통합) 선발이다. 자유전공학부(수원)와 자유전공학부(서울)는 나군에서 선발하며, 합격자는 2학년때부터 캠퍼스 구분 없이 전공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다만 실기고사를 보고 입학하는 예체능계열 전공, 유아교육과, AI컴퓨터공학부는 선택이 제한된다. 또 창의공과대학·산업경영공학과를 제외한 자유전공학부 입학생은 주전공 외에 다전공을 필수로 이수해야 한다.단과대학(통합) 선발은 가군·나군에서 이뤄진다. 해당 모집단위로 선발되면 2학년 진급 시 단과대학 내의 전공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학부 모집단위인 글로벌어문학부, 디자인비즈학부, Fine Arts학부, 스포츠과학부, 공공안전학부 등으로 선발된 학생도 2학년 진급 시 해당 학부 모집단위에 개설된 전공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가장 많은 인원을 선발하는 수능위주 일반학생전형은 가군, 나군, 다군으로 나눠 선발한다. 예체능계열은 체육계열을 나군에서, 예능계열은 모집단위별로 가·나·다군에서 각각 선발한다. 수험생은 관심 있는 대학의 선발 군을 반드시 확인하고 지원해야 한다.전형방법에서도 계열별 차이가 있다. 체육계열은 수능위주 전형으로 수능 성적 70%, 실기 성적 30%를 반영하지만, 예능계열은 실기위주 전형으로 실기 성적 70%, 수능 성적 30%를 반영한다. 예능계열은 수능 성적도 중요하지만, 실기 성적이 주로 당락을 결정한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수능 성적은 백분위 점수를 활용하며, 탐구영역은 응시과목 중 상위 1개 과목의 성적을 반영한다. 주목할 만한 변화는 자연계열 모집단위 지원자에게 부여하던 과학탐구 백분위 15% 가산점이 폐지됐다는 점이다. 한국사는 6등급부터 감점제를 시행하며 응시하지 않으면 불합격 처리된다.수능 성적 반영방법은 모집단위별로 반영비율 차이가 있다. 반영비율은 A유형과 B유형으로 단순화할 수 있는데, A유형은 수학을 더 많이 반영하고, B유형은 국어를 더 많이 반영한다. 자유전공학부 지원자는 A유형과 B유형 중 자신에게 유리한 유형을 선택해 반영할 수 있다. 입학원서 접수 기간은 12월 31일부터 2025년 1월 3일 금요일까지다. 최종 합격자는 2월 7일 발표한다. 정시 모집인원은 수시 선발 결과에 따라 변경될 수 있어 원서접수 전 모집요강 확인이 필요하다.
2024.12.24 I 김윤정 기자
  • 美 3대 지수 혼조 출발…산타랠리 기대감↑
  • [이데일리 장예진 기자] 뉴욕증시가 23일(현지시간) 엇갈린 흐름으로 장을 출발했다.오전 10시 5분 기준 다우지수는 전일대비 0.62% 하락한 42574선에서, S&P500지수는 0.25% 하락한 5916선에서 나타내고 있는 반면 나스닥지수는 0.03% 상승한 19577선에서 움직이고 있다.지난 주말 미국의 임시 예산안 통과로 연방 정부 셧다운 위기를 모면했다는 안도감과 예상보다 완화된 물가 지표 등으로 시장은 한숨 돌리는 모습이다.산타 랠리를 기대하던 시장은 크리스마스 휴일을 앞두고 이번주 한산한 거래 흐름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된다.크리스마스이브인 24일에는 오후 1시에 장을 마감하며, 25일 크리스마스 당일에는 휴장한다.특징적인 종목으로는 일본의 2,3위 완성차 업체인 혼다(HMC)와 닛산이 합병을 공식화하기 위한 본격적인 협의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세계 3위 자동차 공룡 업체 탄생에 대한 기대감이 실리면서 혼다의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 비디오 공유 플랫폼 럼블(RUM)이 세계 최대 스테이블코인 발행사 테더로부터 7억7500만달러의 전략적 투자를 받았다는 소식에 주가가 급등 중이다.마찬가지로 문서 서비스 제공업체 제록스홀딩스(XRX)는 프린터 제조업체 렉스마크를 15억달러에 인수하기로 최종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주가가 상승하는 모습이다.
2024.12.24 I 장예진 기자
광운대, 정시 825명 선발…자율전공학부 신설해 408명 뽑는다
  • 광운대, 정시 825명 선발…자율전공학부 신설해 408명 뽑는다
  • [이데일리 김윤정 기자] 광운대는 2025학년도 정시모집에서 가군 134명, 나군 47명, 다군 644명 등 총 825명을 선발한다. 특히 자율전공학부를 신설해 다군에서 자연계열 266명, 인문계열 142명 총 408명을 모집한다.(사진 제공=광운대)광운대는 시대 변화에 발맞춰 올해 주요 학과를 대폭 신설·개편했다. 인공지능융합대학에 로봇학부 AI로봇전공(정원 74명)을, 전자정보공과대학에 반도체시스템공학부(정원 58명)를, 경영대학 경영학부에 빅데이터 전공(정원 40명)을 신설한 것이 대표적이다.올해 광운대 정시모집의 가장 큰 특징은 수능 필수 응시과목 제한 폐지다. 다만 수능 일반학생전형, 수능 일반학생전형 중 스포츠융합과학과, 수능 기회균형전형, 수능 농어촌학생전형의 경우 인문·자연계열 상관없이 수학(미지정), 사회/과학 탐구 영역 중 2과목을 반영하고, 수능 특성화고 졸업자 전형은 수학(미지정), 사회/과학/직업 탐구 영역 중 2과목을 반영한다. 수능 반영지표로는 표준점수·변환표준점수를 활용한다. 단 수학/과학 영역은 전형별 모집단위에 따라 가산점이 부여된다. 일반학생전형과 기회균등전형, 농어촌학생전형 모두 자연계열 모집단위에 지원할 경우 수학 영역은 기하 또는 미적분 선택 시 3%, 탐구의 경우 과학탐구 선택 시 3%의 가산점을 각각 받을 수 있다.특히 올해는 기회균형전형의 전형명이 기존 고른기회전형에서 기회균형전형으로 변경되고 세부 지원자격이 추가됐다. 농어촌학생,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지원대상자 외에도 자립지원 대상자도 기회균형전형으로 지원할 수 있다. 정원 외 농어촌학생, 특성화고 졸업자, 특성화고 등을 졸업한 재직자 전형은 수시 미충원 인원을 정시로 이월해 선발한다.전형별로는 정시 가·나·다군의 일반학생전형과 기회균형전형, 특성화고 졸업자전형은 수능 100%로 학생을 선발한다. 다만 다군 스포츠융합과학과는 1단계에서 수능 60%와 학생부 40%를, 2단계에서는 1단계 성적 70%와 실기 30%를 반영한다. 학생부종합 ‘특성화고 등을 졸업한 재직자 전형’(정원내/외)은 서류종합평가 100%로 선발하며,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없다. 입학원서 접수는 12월 31일 오전 10시부터 2025년 1월 3일 오후 5시까지 인터넷으로만 진행된다. 정시모집 인원은 수시모집 결과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최종 모집인원은 12월 30일 입학 홈페이지에 공지될 예정이다.
2024.12.24 I 김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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