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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명에너지 영암풍력발전, 전남 영암군 금정면 지역발전기금 전달
  • 대명에너지 영암풍력발전, 전남 영암군 금정면 지역발전기금 전달
  •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신재생에너지 그린 솔루션 혁신기업 대명에너지(389260)가 운영 중인 영암풍력발전에서 지역발전을 위한 지원금 500만원을 전라남도 영암군 금정면에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대명에너지 CI (사진=대명에너지)대명에너지가 운영하는 영암풍력발전은 금정면 지역 주민과의 원활한 소통과 유대관계 증진, 초·중학교의 교육활동 활성화를 목적으로 지원금을 전달했다.이날 전달된 지원금은 금정초등학교, 영암금정중학교의 교육시설 보수·확충, 교육용 기자재·도서의 구매, 학교 체육 활동 기타 학예활동 지원, 학생장학금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대명에너지 관계자는 “꾸준한 지역발전 지원을 통해 지역과 함께 상생하며 발전하는 기업으로 성장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전국에 소재하고 있는 발전단지 지역에도 꾸준히 지원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영암풍력발전은 이번 학교 후원 외에도 농민회, 문화축제, 체육행사 등 다양한 명목으로 지역주민을 위한 꾸준한 후원 활동을 해오고 있다.영암풍력발전은 전남 영암군 금정면 영암발전단지에 영암태양광발전소와 함께 조성돼 있으며, 복합단지로는 국내에서 가장 큰 규모의 발전단지로 대명에너지가 2013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2024.05.03 I 박순엽 기자
이재명 "민생회복지원 반드시 추진하겠다"
  • 이재명 "민생회복지원 반드시 추진하겠다"
  • [이데일리 김유성 김범준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3일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생회복지원을 반드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뉴시스)이 대표는 “지금 대한민국 성장률은 낮고 국민소득도 역주행 중으로 세계 10위권에서 14위권으로 떨어졌다”면서 “환율 급등 때문에 수입 물가가 오르고 세계에서 감자와 사과 가격이 가장 비싸다”고 진단했다. 그는 “소비 쿠폰을 통한 지역 경제와 지방경제와 골목경제를 살리고 소상공인을 지원해야한다”면서 “실질소득이 감소한 우리 국민들에 대한 민생회복도 반드시 추진해야 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정부·여당에서 우려하는 물가 관리 측면에서 그는 “소득이전에만 집중해 ‘물가가 오른다’는 엉뚱한 주장만 한다”면서 “대통령께 이미 말씀드렸지만 수요 측면에서 생긴 물가상승이라면 맞는 말이지만, 지금의 물가상승은 공급 측면의 문제”라고 주장했다. 이 대표는 “공급 측면에서 생긴 문제이기 때문에 물가를 걱정하고 이런 정책을 하지 않는다는 것은 자가당착”이라면서 “진지하게 국민 입장에서 국민이 느낄 삶의 현장을 직시하고 정책을 검토해주길 다시 한번 당부한다”고 촉구했다. 전날(2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이태원참사특별법과 관련해서는 “진실을 규명하는 것에 대해 왜 정부·여당이 이처럼 인색한 것인지 이해가 안된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 대표는 “백주대낮에 영문도 모르고 159명이 유명을 달리한 이 참혹한 사건에 진상을 규명하고 책임을 분명하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태원 참사를 방치했던 것이 오송참사를 불렀다라고 생각한다”면서 “오송참사 문제도 그냥 넘어갈 수 없는 정말 심각한 사안이 아니겠는가”라고 했다.
2024.05.03 I 김유성 기자
'이케아·스카니아·볼보' 등 스웨덴 기업들 한국 탄소중립에 힘 쓴다
  • '이케아·스카니아·볼보' 등 스웨덴 기업들 한국 탄소중립에 힘 쓴다
  • 한국+스웨덴 녹색전환연합 제공.[이데일리 문다애 기자] 스웨덴 기업과 기관이 한국의 녹색전환과 탄소중립을 위해 뜻을 모았다. 녹색전환을 통해 기업 수익성을 개선하고 있는 스웨덴의 친환경 경험을 공유하고 이를 통해 한국의 탄소중립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한국+스웨덴 녹색전환연합은 지난달 25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회원사 9개 스웨덴 기업과 주한스웨덴대사관, 주한무역투자대표부, 주한스웨덴상공회의소와 녹색전환의 중요성에 대해 논하고, 한국의 탄소중립 조기 달성을 위한 이행 서약을 발표했다.한국+스웨덴 녹색전환연합은 스웨덴 기업들과 주한스웨덴대사관, 주한스웨덴무역투자대표부, 주한스웨덴상공회의소가 함께 2021년 출범한 국내 최초 외국계 민관 연합이다. 기술 주도를 통해 녹색전환의 최전선에 위치해 있는 스웨덴의 친환경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의 녹색성장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탄생했다.안 회그룬드 주한스웨덴대사관 대리대사는 “한국은 스웨덴의 중요한 파트너로 지난 수년간 급변하는 세계 속에서 양국의 파트너십은 탄소중립이라는 공통의 관심사를 통해 긴밀해졌다”며 “파리협정의 기후 목표를 달성하고 넷제로를 실천하는 것은 양국의 최우선 과제로 녹색전환을 가속화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에바 부시 스웨덴 에너지·기업 및 산업부 장관은 “산업에서 녹색전환을 달성하는 것은 경제적 번영, 에너지 안보, 장기적인 지속가능성을 제공하는 데 있어 중요하다”며 “양국이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국제적인 협력을 적극 이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김상협 대통령직속 2050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공동위원장은 “2021년 지구의 날에 출범한 ‘한국+스웨덴 녹색전환연합’은 양국이 글로벌 기후위기 대응과 녹색 에너지 전환을 위한 협력에 우선순위를 두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녹색성장은 우리 경제에 비용이나 부담이 아니라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새로운 일자리와 성장을 위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날 행사에는 △아트라스콥코 △히타치에너지 △이케아 △크래프트파워콘 △스카니아 △SF마리나 △테트라팩 △볼보자동차 △볼보트럭 등 9개의 회원사가 한국의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계획과 서약을 발표했다. 이들은 건설, 에너지, 조선해양, 제조, 소매, 운송 및 폐기물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중인 기업들로, 스웨덴의 순환경제 활성화와 지속가능한 산업 환경 조성에 이바지하고 있다.구체적으로 아트라스콥코는 2030년까지 전 밸류 체인 이산화탄소를 절감해 지구 기온 상승을 최대 2도 오르는 것으로 유지하고, 히타치에너지는 2030년까지 RE100을 위해 100% 탈탄소전기 사용한다. 이케아는 2025년까지 100% 전기차 가구배송 서비스로 전환하고 크래프트파워콘은 2050년까지 대기오염 30% 감소를 위해 산업계를 지원한다. 스카니아는 2026년까지 운행 차량에서 발생하는 탄소배출량 20%를 절감한다. SF마리나는 2030년까지 마리나 건설에서 배출되는 탄소 50% 이상 줄인다. 테트라팩은 2030년까지 재활용률 70% 달성하고 볼보자동차는 2040년까지 기후 중립 달성한다. 볼보트럭 2040년까지 100% 탄소배출 제로 전환한다.
2024.05.03 I 문다애 기자
내가 생각하는 저출산 대응법…'상금 최대 200만원'
  • 내가 생각하는 저출산 대응법…'상금 최대 200만원'
  • [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인구보건복지협회는 4월 30일부터 5월 26일까지 저출산과 인구 감소의 심각성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공감대 형성을 위한 ‘제1회 대한민국 인구 페스티벌(2024)’을 개최한다.협회에서는 인구현상에 대한 국민의 이해증진과 정책참여 확산을 위해 ‘국민이 전하는 인구캠페인, 인구정책 알리기, 인구정책 서포터즈 운영, 파더링, 쌍둥이부모 지원사업 등’ 다양한 인식개선 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번 ‘인구 페스티벌’은 전례 없이 하락하는 출산율 반등을 위해 국민의 관심을 높이고, 일상 속의 인구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참여하는 목적으로 △사진 △영상 △정책제안 총 3개 분야에 대해 공모로 진행된다.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와 보건복지부에서 후원한다. 사진과 영상부문은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정책제안은 대학생, 대학원생이 대상이다.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인구변화 및 저출산 대응’ 관련 자유주제다. 사진, 영상, 정책제안 중 선택(중복가능)해 개인 또는 팀(1팀 3인 이내)으로 제출하면 된다.공모전에 출품된 작품 중 심사를 거쳐 분야별 대상(1편), 최우수상(2편), 우수상(3편), 입선(15편, 사진/영상만 해당) 등 총 48편의 수상작을 선정한다. 대상에게는 보건복지부 장관상과 상금(각 200만원)을, 최우수상, 우수상, 입선작에는 인구보건복지협회장상과 상금(최우수상 각100만원, 우수상 각50만원, 입선 각10만원)이 주어진다.수상작은 7월 인구의 날 기념주간에 개최하는 ‘인구 페스티벌’ 전시관람을 통해 공개된다. 이와 함께 공모전 소문내기 이벤트가 5월 중에 진행된다. 개인 SNS 또는 온라인 커뮤니티에 공모전 포스터를 올리고, 인증한 참여자에게는 모바일 상품권을 발송 할 예정이다.이삼식 인구보건복지협회 회장은 “대한민국은 합계출산율 0.72명으로 심각한 저출산 현상을 경험하고 있다”며 “인구 페스티벌에서 진행하는 사진과 영상, 정책제안 공모전을 통해 우리 사회가 저출산 반전을 위한 새로운 도약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5.03 I 이지현 기자
"BTS 방패막이로 언플 중지하라"… 아미, 제대로 뿔났다
  • "BTS 방패막이로 언플 중지하라"… 아미, 제대로 뿔났다
  • (사진=온라인 커뮤니티)[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하이브와 민희진 어도어 대표의 갈등 여파로 그룹 방탄소년단(BTS)까지 불똥이 튀자 팬덤 아미가 단체 행동에 나섰다. 하이브 사옥으로 근조화환을 보내고, 신문지면을 통해 성명문을 발표하는 등 적극적인 항의에 나서고 있다.3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팬덤 아미가 보낸 근조화환이 하이브 사옥 앞에 줄지어 있는 모습이 담긴 사진이 확산하고 있다. 해당 사진에는 ‘구색만 대기업 빈 깡통 하이브’, ‘필요할 땐 우리 BTS, 불리할 땐 총알받이’, ‘쉴 새 없는 오너리스크’ 등 문구가 달렸다.이날 팬덤 아미는 한 일간지 지면에 광고 형식으로 성명문도 발표했다. 이들은 “하이브의 방시혁 의장, 박지원 대표는 소속사의 대내외 부정적인 이슈에 방탄소년단을 방패막이로 내세우는 언론플레이를 중지하라”며 “하이브의 빅히트뮤직은 방탄소년단을 향한 무분별한 공격과 음해에 책임 있는 자세로 수습에 임하고, 즉각적인 법적 조치와 진행 상황을 확실하게 공지할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우리는 하이브가 아닌 ‘방탄소년단’을 지지한다”고 재차 강조했다.하이브는 전날인 2일 팬덤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방탄소년단 권익 침해 관련 법적 대응 후속 안내’라는 공지를 띄우고, 현재 진행 상황에 대해 상세하게 밝혔다.하이브는 “최근 방탄소년단의 명예를 훼손하고 음해하려는 사재기 마케팅·콘셉트 도용·단월드 연관설·사이비 의혹 등은 사실이 아님을 명확히 말씀드린다”며 “허위사실 유포와 명예훼손에 해당하는 다수 게시물을 취합해 금일(5월 2일) 수사기관에 1차 고소장을 제출했다. 조직적으로 작성 및 삭제가 이루어진 게시물, 계정을 폭파한 게시물도 예외 없이 고소 대상에 포함했다. 이후에도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채증을 통해 추가 고소 예정”이라고 입장을 냈다.이어 “이번 사안과 관련해 팬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당사는 앞으로도 아티스트의 권익 보호를 위해 모든 조치를 강구하겠다”고 약속했다.
2024.05.03 I 윤기백 기자
안병훈·이경훈, 후원사 대회 더 CJ컵 1R 공동 13위…선두와 3타 차
  • 안병훈·이경훈, 후원사 대회 더 CJ컵 1R 공동 13위…선두와 3타 차
  • 안병훈이 3일 열린 PGA 투어 더 CJ컵 바이런 넬슨 1라운드에서 드라이버 티샷을 날리고 있다.(사진=AFPBBNews)[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안병훈(33), 이경훈(33)이 후원사 대회인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더 CJ컵 바이런 넬슨(총상금 950만 달러) 1라운드에서 상위권에 오르며, 우승을 향한 힘찬 첫발을 내디뎠다.안병훈, 이경훈은 3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매키니의 크레이크 랜치 TPC(파71)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나란히 5언더파 66타를 쳐 공동 13위에 올랐다. 8언더파 63타를 몰아친 선두 맷 월리스(잉글랜드)와 3타 차다.안병훈은 버디 7개와 보기 2개를 기록했고, 이경훈은 버디 8개를 잡고 보기 1개와 더블보기 1개를 적어냈다.이번 대회는 2017년부터 10월에 대회를 개최하던 더 CJ컵이 80년 역사를 자랑하는 바이런 넬슨 대회의 새로운 타이틀 스폰서가 돼, 2033년까지 10년 동안 ‘더 CJ컵 바이런 넬슨’이라는 명칭으로 주최하는 PGA 투어 정규대회다.CJ그룹은 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한국 남자골프 간판 선수들인 임성재(26), 김시우(29), 안병훈(33), 이경훈(33) 등을 전방위적으로 후원하지만, 아직 한국 선수들이 더 CJ컵에서 우승한 적은 없다. 이번 대회에서는 우승 희망이 살아나고 있다.안병훈은 올 시즌 한국 선수들 중에서 가장 흐름이 좋다. 올해 11개 대회에서 준우승 한 차례를 포함해 톱10에 3번 이름을 올렸고, 페덱스컵 랭킹도 9위에 올라 있다. 2016년에 PGA 투어에 뛰어들어 아직 우승이 없는 안병훈은 이번 대회에서 우승 기회를 노린다.2021·2022년 바이런 넬슨 대회에서 한국인 최초로 2연패를 달성했던 이경훈도 PGA 투어 통산 3승 발판을 마련했다. 11번홀(파4)에서 샷이 연이어 러프에 빠지는 바람에 더블보기를 적어내 타수를 전혀 줄이지 못하던 이경훈은 12번홀부터 18번홀까지 7개 홀에서 버디만 5개를 낚는 뒷심을 발휘해 상위권에 올랐다.김시우와 강성훈(37), 김성현(26)이 3언더파 68타로 공동 53위를 기록했고, 김주형(22), 노승열(33)은 2언더파 69타로 공동 76위에 자리했다.대기 순번 2번이었던 노승열은 임성재가 심한 감기 몸살로 기권한 덕에 임성재의 자리를 대신해 출전할 수 있었다.CJ그룹의 후원을 받는 아마추어 기대주 한국계 크리스 김(잉글랜드)은 마지막 9번홀(파5) 그린 주변에서 칩인 이글을 잡아내는 등 인상적인 플레이를 펼치며 공동 53위(3언더파 68타)를 기록했다. 그는 “쇼트게임이 나의 장기이긴 한데, 오늘 이글은 운이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디펜딩 챔피언 제이슨 데이(호주)는 5언더파 66타 공동 13위에 이름을 올렸고, 출전 선수 중 세계랭킹이 가장 높은 조던 스피스(미국·20위)는 3언더파 68타 공동 53위에 자리했다.1라운드는 일몰로 순연됐다. 대부분 선수가 경기를 끝낸 가운데, 9명이 다음날 잔여경기를 치른다.왼쪽부터 이경훈과 김성현(사진=AFPBBNews)
2024.05.03 I 주미희 기자
크리스 프랫, 韓 가정의달 축하인사…"'가필드'로 가슴 따뜻하게 만들 것"
  • 크리스 프랫, 韓 가정의달 축하인사…"'가필드'로 가슴 따뜻하게 만들 것"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세상에서 제일 유명한 고양이 ‘가필드’의 유쾌한 매력으로 5월 극장가를 사로잡을 ‘가필드 더 무비’의 크리스 프랫이 한국 팬들을 위해 특별한 영상 메시지를 준비했다.‘가필드 더 무비’의 주인공이자 세상에서 제일 유명한 고양이 ‘가필드’의 목소리를 연기한 할리우드 최고의 스타 크리스 프랫이 오직 한국 팬들만을 위한 특별한 인사를 전해 화제다. 어린이날, 어버이날 등 다양한 기념일로 가득한 한국의 5월을 축하하는 메시지를 담은 영상을 보내온 것. 크리스 프랫은 특유의 쾌활한 목소리로 “안녕하세요 한국 친구 여러분. 한국의 5월은 정말 특별한 가정의 달이죠. 어린이날과 어버이날도 있고 제일 중요한 건 ‘가필드 더 무비’가 개봉하니까요”라고 인사를 전해 눈길을 끈다. 여기에 “그거 아세요? 가필드 가족이 여러분의 가슴을 따뜻하게 만들 거예요”라며 5월 15일 개봉을 앞둔 ‘가필드 더 무비’ 관람을 적극 추천했다.‘가필드 더 무비’는 바깥세상으로 단 한 번도 나간 적 없던 집냥이 ‘가필드’가 바깥세상에 처음으로 던져지면서 시작되는 험난한 어드벤처다. 겉까속촉 매력을 가진 집냥이 ‘가필드’부터 자유로운 길냥이 ‘빅’, 귀여운 댕댕이 ‘오디’, 다정한 집사 ‘존’까지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의 유쾌한 케미스트리로 남녀노소 관객을 모두 사로잡을 예정이다. ‘가필드 더 무비’는 놀라운 싱크로율로 ‘가필드’의 목소리를 연기한 크리스 프랫뿐만 아니라 사무엘 L. 잭슨, 니콜라스 홀트 등 화려한 보이스 캐스팅이 기대를 집중시키는 한편, 한국어 더빙판에선 배우 이장우가 ‘가필드’ 목소리를 맡아 더욱 기대가 고조된다.5월 가정의 달, 남녀노소 모두를 사로잡을 가장 유쾌하고 따뜻한 영화 ‘가필드 더 무비’는 2024년 5월 15일 개봉 예정이다.
2024.05.03 I 김보영 기자
"‘자살 예방 상담 SNS’ 이름 지어주세요"
  • "‘자살 예방 상담 SNS’ 이름 지어주세요"
  • [이데일리 최오현 기자] 보건복지부는 ‘자살 예방사회관계망서비스(SNS) 상담’ 브랜드 명칭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사진=보건복지부)복지부와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은 올 9월 자살 예방사회관계망서비스(SNS) 상담 서비스 시행을 앞두고 있다. 기존 전화만이 아니라 모바일 앱이나 메신저, 문자 등을 통한 SNS 상담을 도입해 자살예방 서비스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이에 복지부는 다양한 창구를 활용해 도움을 요청할 수 있다는 것 알리기 위해 명칭 공모전을 개최한다. 전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심사를 거쳐 보건복지부장관상(1명, 100만원)과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이사장상(2명, 50만원),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이사장상(2명, 50만원) 등 총 5편의 수상작을 선정할 계획이다. 신청은 23일까지 복지부 또는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누리집에서 내용을 확인한 후, 이메일로 신청서와 출품작을 제출하면 된다. 발표는 오는 31일이다.이형훈 복지부 정신건강정책관은 “자살예방 SNS 상담의 도입은 높은 자살률과 젊은 세대의 문자 대화를 선호하는 성향을 고려할 때 자살예방 상담의 접근성을 강화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와 SNS 상담 서비스가 언제든지 도움의 손길을 건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2024.05.03 I 최오현 기자
'더 글로리' 정성일, 조보아·장윤주 소속사 엑스와이즈 전속계약
  • '더 글로리' 정성일, 조보아·장윤주 소속사 엑스와이즈 전속계약[공식]
  • 정성일[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배우 정성일이 매니지먼트사 엑스와이지 스튜디오(XYZ STUDIO)와 전속 계약을 체결하고 대세 배우로서의 전성기를 이어나간다.엑스와이지 스튜디오(XYZ STUDIO)는 “믿고 보는 배우로 단단히 자리매김한 정성일과 전속 계약을 체결하게 되었다. 지금껏 쉼 없이 달려오며 연기 인생의 화양연화를 맞이한 정성일은 지금보다 더 다양하면서도 색다른 얼굴을 보여줄 수 있는 배우다. 폭넓은 활동으로 더 다채로운 꽃을 피울 수 있도록 물심양면 최선을 다해 서포트할 예정이니 정성일에게 많은 기대와 응원 부탁드린다”고 밝혔다.2000년 연극 ‘청춘 예찬’으로 데뷔한 정성일은 다수의 연극·뮤지컬에 출연해 연기 내공을 쌓으며 무대를 빛냈다. 이후 브라운관과 스크린까지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장르를 넘나들며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특히 넷플릭스 ‘더 글로리’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여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정성일은 넷플릭스 ‘전,란’에서 ‘천영’(강동원 분)의 남다른 검술 실력을 알아보는 일본군의 잔혹한 선봉장 ‘겐신’ 역을 맡아 지금껏 보지 못했던 서슬 퍼런 얼굴을 선보일 뿐만 아니라, 첫 스크린 주연작 영화 ‘인터뷰’에서는 뛰어난 두뇌와 치밀한 성격을 지닌 연쇄 살인범 ‘영훈’ 역을 맡아 변화무쌍한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2024년 하반기 공개를 앞둔 디즈니+ ‘트리거’에서는 사회성이 제로인 낙하산 PD ‘한도’ 역으로 분해 또 한 번 캐릭터 변신을 꾀한다.정성일이 전속 계약을 체결한 엑스와이지 스튜디오(XYZ STUDIO)는 배우 장윤주, 조보아, 지혜원이 소속되어 있다.
2024.05.03 I 김가영 기자
"공무원·사학 연금도 국민연금처럼 확인하세요"
  • "공무원·사학 연금도 국민연금처럼 확인하세요"
  • [이데일리 최오현 기자] 앞으로 9종의 공·사 연금 정보를 한 번에 확인할 수 있게 된다.국민연금공단은 3일 공·사 연금 통합조회를 희망하는 국민은 이날부터 ‘NPS 중앙노후준비지원센터’ 누리집과 ‘내 곁에 국민연금’ 모바일 앱을 통해 9종의 공·사 연금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 올해 공무원·사립학교교직원 연금 2종을 새롭게 추가해 2016년에 시작된 ‘공·사 연금 통합조회 서비스’ 구축이 마무리된 것이다. 종전에는 국민·군인·별정우체국 연금 등 공적연금 3종과 개인·퇴직·주택·농지 연금 등 사적연금 4종을 조회할 수 있었다. 아울러 공단은 ‘공·사 연금 통합조회 서비스’ 구축 완료를 기념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23일까지 3주간 경품 행사를 진행한다. 누리집에 접속 후 ‘내연금 알아보기’에서 통합 조회를 신청하고, 그 화면을 장면을 갈무리해 응모하면 된다. 응모자 중 200명을 추첨해 모바일 교환권을 지급하며 추첨 결과는 29일(수) ‘NPS 중앙노후준비지원센터’ 누리집에서 공개할 예정이다. 이여규 중앙노후준비지원센터장은 “연금 통합조회 서비스를 통해 한곳에서 편리하게 노후자금 준비상태를 스스로 점검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국민이 더욱 쉽게 노후준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사진=국민연금공단)
2024.05.03 I 최오현 기자
“남북관계, 자유로운 왕래 가능 2국가 검토해야”
  • “남북관계, 자유로운 왕래 가능 2국가 검토해야”
  •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 정대진 한라대 교수가 3일 서울 중구 코리아나 호텔에서 개최된 서울대학교 통일평화연구원 창립 18주년 기념학술회의에서 ‘자유로운 왕래가 가능한 2국가 체제’를 검토해야 한다고 밝혔다.윤석열 대통령이 1일 서울 중구 유관순 기념관에서 열린 제105주년 3·1절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이번 학술대회는 ‘넘어야 할 벽, 이루어야 할 꿈:남북관계의 새로운 도전과 통일 전략의 비전’이라는 주제로 열렸다.정 교수는 “통일의 상대방인 북한이 단일국가 통일을 흡수나 붕괴로 간주하고 아예 두 국가론을 주장하고 있다면 다양한 통일국가 형태에 대해 지속적으로 논의해나갈 수 있는 최소한의 접촉점과 동력을 유지하는 일이 필요하다”며 “이를 위해 거창한 제안을 하기보다, 현행 민족공동체통일방안의 해석 개정을 통해 통일국가 목표의 다양성을 열어두는 방식의 ‘민족공동체통일방안 2.0’ 제안 등으로 통일 논의를 이어 나가는 현실적이고 탄력적인 자세가 중요하다”고 말했다.현재 정부의 공식 통일 방안은 1994년 김영삼 대통령이 광복절에 발표한 ‘민족공동체통일방안’이다. 자유민주적 기본질설에 입각해 통일을 한다는 구상으로 화해·협력→남북연합→통일국가 3단계다.정 교수는 북한이 ‘적대적 두 국가’ 관계를 내걸고 있고, 국민 여론이 2국가를 선호하는 만큼 열린 자세로 통일담론을 바꿔야 한다는 뜻에서 의견을 제시했다.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가 2023년 2분기 설문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52%의 국민이 ‘자유로운 왕래가 가능한 2국가’를 남북의 바람직한 미래상으로 꼽았다.현재 통일부는 윤석열 정부의 통일 비전을 담은 ‘신통일미래구상’을 준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장관 자문기구인 통일미래기획위원회를 출범하고, 올해 광복절께 발표한다는 방침이다.
2024.05.03 I 윤정훈 기자
어린이날 연휴 시작…비 소식에 ‘도로 매우 혼잡’ 예상
  • 어린이날 연휴 시작…비 소식에 ‘도로 매우 혼잡’ 예상
  • [이데일리 박지애 기자]오는 4~6일 어린이날 연휴와 겹친 이번 주말은 전국적으로 고속도로 교통량이 대폭 늘어날 전망이다.(자료=한국도로공사)토요일엔 나들이 차량으로 지방 방향 고속도로가 매우 혼잡하고 일요일과 월요일 서울 방향은 비 소식 등으로 인해 분산될 것으로 보인다.3일 한국도로공사의 주말 교통예보에 따르면 오는 4~6일 전국 일평균 교통량은 529만대로 토요일인 4일은 591만대, 일요일인 5일은 516만대, 월요일인 6일은 480만대로 예상된다. 토요일과 일요일은 1주 전보다 각각 31만대, 32만대 늘어난 수치다.토요일 서울에서 지방 방향으로 최대 예상 소요시간은 △서울-대전 4시간30분 △서울-부산 대동 8시간10분 △서울-광주 7시간10분 △서서울-목포 8시간 △서울-강릉 6시간 △남양주-양양 4시간30분이다.일요일 서울 방향의 최대 예상소요시간은 △대전-서울 3시간10분 △부산 대동-서울 6시간40분 △광주-서울 5시간30분 △목포-서서울 5시간50분 △강릉-서울 4시간40분 △양양-남양주 3시간30분으로 나타났다.월요일 서울 방향의 경우 △대전-서울 3시간50분 △부산 대동-서울 7시간20분 △광주-서울 5시간40분 △목포-서서울 5시간40분 △강릉-서울 5시간 △양양-남양주 4시간 등 전반적으로 일요일보다 더 많은 시간이 소요될 전망이다.가장 혼잡할 것으로 예상되는 구간은 토요일 지방 방향으로 경부선 수원신갈~남사진위, 북천안~옥산, 서해안선 비봉~송악, 동서천(분)~군산 등이 꼽혔다. 월요일 서울 방향으로 경부선 남청주~옥산(분), 북천안~안성(분), 서해안선 당진(분)~서평택, 서평택(분)~팔탄(분) 구간 등이 지목됐다.도로공사는 “최근 3년간 5월 교통사고 사망자가 상반기 최대, 어린이날 연휴에 따른 교통량 및 정체길이 증가로 사고 위험이 높아진다”며 “따뜻한 날씨로 인한 졸음운전과 빗길 운전을 주의해야 한다. 전좌석 안전띠 착용을 꼭 지켜 달라”고 당부했다.졸음운전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운행 중 최소 2시간에 한 번씩 가까운 졸음쉼터나 휴게소에서 충분히 쉬어가는 것이 좋다. 특히 이번 주는 비 소식이 있어 노면 미끄러짐 사고도 주의해야 한다. 빗길을 운전할 때에는 속도를 시속 20~50㎞ 감속해 안전거리를 충분히 확보해야 한다.
2024.05.03 I 박지애 기자
베르나르도, 160주년 기념 'Transmission' 전시 개최
  • 베르나르도, 160주년 기념 'Transmission' 전시 개최
  • 베르나르도 제공.[이데일리 문다애 기자] 프랑스 도자기 브랜드 베르나르도가 창립 160주년을 기념해 이달 30일까지 롯데백화점 본점 에비뉴엘에서 ‘Transmission’ 전시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전시명인 Transmission은 전파, 전송이란 뜻으로 베르나르도 제작과정 스토리를 공유하기 위한 자리다. 베르나르도의 장인 정신과 예술적 협업의 역사를 담았다.이번 전시는 전 세계 세 번째다. 지난해 6월부터 10월까지 프랑스 대표 세라믹 박물관 중 하나인 아드리앙 뒤부세에서 시작해 올해 2월부터 4월까지 일본 도쿄의 이세탄 신주쿠점과 이세탄 살롱에서 개최한 바 있다.전시에서는 베르나르도 장인들과 아티스트들이 협업한 작품을 소개한다. 작품들 사이를 거닐며 작품이 탄생하게 된 계기와 프로젝트의 기원, 작업의 발전 과정을 통한 아티스트와의 만남을 진행한다.전시장에서는 이탈리아어로 날다라는 뜻을 가진 볼라레 베이스를 만날 수 있다. 베르나르도 창립 160주년을 기념해 이탈리아 아티스트인 마르코 멘카치와 협업해 탄생한 베이스다. 지난해 공개된 박서보 화백의 묘법 No.1-23과 No.2-23도 볼 수 있다. 이외에도 프랑스 예술가 JR이 상상해 탄생한 구겨진 도자기 작품, 제프 쿤스의 벌룬 애니멀 시리즈, 조아나 바스콘셀로스가 디자인한 티팟 등 베르나르도의 상징적인 10여 점의 작품을 전시한다. 한편, 베르나르도는 1863년 창립한 테이블웨어 브랜드로, 전 세계 왕실 및 대통령 관저, 특급 호텔에서 사용된다.
2024.05.03 I 문다애 기자
日 소니, 美 파라마운트에 35조원 베팅…달아오르는 인수전
  • 日 소니, 美 파라마운트에 35조원 베팅…달아오르는 인수전
  •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일본 소니그룹이 미국 미디어 기업 파라마운트 인수전에 뛰어들었다. 미국 대형 사모펀드와 합세해 260억달러(35조6000억원)의 인수 금액을 제시해 매각 우선협상 대상자인 스카이댄스를 제치고 최종 인수자로 선정될지 주목된다. (사진=AFP)2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와 니혼게이자이(닛케이)신문 등에 따르면 소니는 미국 대형 사모펀드인 아폴로 글로벌 매니지먼트(이하 아폴로)와 공동으로 파라마운트에 인수의향서를 전달했다. 양측은 이를 토대로 인수·합병(M&A) 협상을 시작할 수 있다.파라마운트는 미국 CBS 방송과 케이블채널 MTV, 영화제작사 파라마운트 픽쳐스 등을 보유한 대형 미디어 그룹이다. 스트리밍 시장에서의 적자 누적과 전통 케이블TV 시장에서의 시청자 감소 등으로 부채가 누적되며 합병설이 끊이지 않았다.파라마운트는 지배주주인 샤리 레드스톤 주도로 스카이댄스 미디어와 지난 수개월간 M&A 논의를 지속하고 있으나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있다. 소니의 인수 제안은 스카이댄스와 파라마운트의 우선협상 종료일 3일 앞두고 나왔다. 파라마운트는 협상 기한 연장을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소액 주주들이 M&A를 반대하고 있어 스카이댄스와의 합병이 성사될지는 불투명하다.소니는 전자제품 중심에서 음악·영화 등 엔터테인먼트 분야로 수익 모델을 전환, 관련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파라마운트 인수를 통해 영화 콘텐츠 확장을 노리고 이번 인수전에 뛰어 들었다. 소니는 미국에서는 방송이나 인터넷 배급 등 유통은 주로 하지 않고, 자체 제작한 드라마 등 지적재산권(IP)를 넷플릭스 등 대형 배급사에 공급하고 있다. 명작을 중심으로 한 강력한 IP 확보가 주요 과제로 떠올랐고 닛케이는 짚었다. 파라마운트 주가는 소니 등의 인수 제안 소식에 13.05% 상승 마감했다.
2024.05.03 I 양지윤 기자
닷밀, 코스닥 상장예비심사신청서 제출…주관사 미래에셋
  • 닷밀, 코스닥 상장예비심사신청서 제출…주관사 미래에셋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실감미디어 전문기업 닷밀(대표이사 정해운)은 한국거래소에 코스닥 상장을 위한 상장 예비심사신청을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대표 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이다.2015년 설립한 닷밀은 아날로그와 디지털 콘텐츠에 실감미디어 기술을 접목한 새로운 패러다임의 몰입형 콘텐츠를 제작하는 기업이다. 주요 실감 콘텐츠 사업은 다양한 프로젝트 수주 사업과 실감미디어를 적용한 자체 테마파크 구축 및 운영 사업으로 구성된다.닷밀은 지난 2015년 광주유니버시아드 개폐회식을 시작으로 △평창동계올림픽 개폐회식 △MAMA어워즈 BTS 스테이지 △삼성 갤럭시S9 부르즈할리파 미디어파사드 △실감미디어 테마파크 통영 디피랑 등의 제작 및 연출을 완료했다. 이러한 경험을 기반으로 회사는 2022년 첫 자체 실감미디어 테마파크 제주 ‘루나폴’을 개장하고 이후 안성 스타필드 ‘글로우사파리’, 영등포 타임스퀘어 ‘OPCI’ 등을 성공적으로 론칭 및 운영하고 있다. 닷밀은 실감미디어 기술에 IP를 접목하여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성장하는 전략을 추진 중이다.닷밀은 국내에서의 성과를 바탕으로 글로벌시장에도 진출했다. 베트남 푸꾸옥에 실감미디어 테마파크 ‘아이스 정글’을 성공적으로 구축 및 론칭했다. 지난해 8월 안성 스타필드 내에 오픈한 실감미디어 테마파크 ‘글로우사파리’의 필리핀 클락 지역에 라이선스 수출을 확정하는 등 해외시장 확장을 본격화하고 있다.닷밀은 BM 다각화 및 해외 진출 성과에 힘입어 지난해 역대 최대 매출인 188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 약 8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최근 4년(2020~2023) 매출액 연평균성장률은 38.8%다.정해운 닷밀 대표는 “당사는 실감미디어 콘텐츠를 제작하는 것은 물론 홍보, 마케팅, 운영 역량을 모두 내재화해 실감미디어 콘텐츠 제작부터 테마파크까지 운영할 수 있는 지속가능성을 확보했다”며 “이제 첫발을 내디딘 코스닥 시장 IPO 과정을 상장까지 잘 마무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5.03 I 이정현 기자
‘중소형 아파트’ 공급은 줄었는데 거래는 늘어…“희소성↑”
  • ‘중소형 아파트’ 공급은 줄었는데 거래는 늘어…“희소성↑”
  • [이데일리 박지애 기자] 주택시장의 스테디셀러로 불리는 중소형 아파트(전용면적 60~85㎡) 분양 물량이 5년 사이 25만 가구 넘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공급은 급감한 반면 거래 비중은 늘고 있다.3일 부동산R114 자료를 분석해보니 지난 5년간(2019년~2023년) 분양한 중소형 아파트 물량은 70만 8747가구에 그쳤다. 직전 동기간(2014~2018년) 분양 물량인 95만 9848가구의 73%에 불과한 수치다. 감소량은 총 25만 1101가구에 달한다.중소형 아파트 공급량이 대량으로 감소하자 전체 공급 규모도 위축되고 있다. 같은 기간 전국 공급 물량은 131만 206가구에서 102만 2948가구로 28만 7258가구 줄었다. 감소량 가운데 중소형 아파트 감소분이 차지하는 비중은 87%에 달한다.부동산인포 권일 리서치 팀장은 “중소형 아파트는 가성비로 인기를 누리지만 공급량이 줄어들며 분양시장에서 보기가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며 “정비사업에선 중소형 타입을 조합원들이 주로 가져가고 개발사업에선 면적을 더 잘게 쪼개서 소형으로 분양하는 게 더 이익이 크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공급량은 현격히 줄어든 반면 시장에선 여전히 중소형 아파트가 인기를 누리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아파트 매매거래 자료에 따르면 2019년 이후 5년 간 중소형 아파트는 전체 매매량의 약 45%를 차지했다. 중소형 아파트 수요는 앞으로 더 증가할 전망이다. 3월 청약제도 개편을 통해 중소형 아파트를 선호하는 신혼부부 및 청년의 당첨 기회가 크게 높아져서다. 이번 제도 개편은 신생아 특별·우선공급을 신설하고 부부 개별 신청을 허용하는 등 출산·신혼 가구의 청약 문호를 큰 폭으로 넓힌 것으로 평가된다.업계 관계자는 “가족 구성원의 감소로 요 몇 년 사이 소형이 주목받고 있으나 주택시장의 노멀은 여전히 중소형이다”라며 “구성원이 줄어도 여전히 좁은 느낌이 있는 소형과 달리 일정 수준 이상의 쾌적함을 담보하는 중소형이 향후로도 오래 인기를 누릴 것”이라고 전망했다.품귀현상을 겪기 전에 중소형 아파트 분양권을 선점해 두려는 수요가 늘어나면서 분양시장에서도 곧 공급될 중소형 아파트 물량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올 상반기 중에는 아산과 용인 서울에 주요 공급소식이 나왔다.충남 아산시 탕정면에는 ‘더샵 탕정인피니티시티 2차’가 분양 중이다. 아산탕정지구 도시개발구역 3BL에 지하 2층~지상 최고 35층 9개 동 총 1214가구 규모로 조성되는 아파트로 전용 70~84㎡ 1050가구를 일반분양한다.더샵 탕정인피니티시티 2차 투시도지난 1월 평균 52.5대1의 경쟁률을 기록한 ‘더샵 탕정인피니티시티(4BL)’의 후속 분양단지로 1차 1140가구 2차 1214가구 등 총 2354가구 규모 더샵 브랜드타운을 형성하게 된다. 지하철 1호선 탕정역과 천안아산역(KTX SRT) 이순신대로를 비롯해 탕정8초(2027년 3월 개교 예정) 이마트 트레이더스 CGV 곡교천 용곡공원 등 인프라도 풍부하다.경기 용인시 처인구 남동에는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가 공급을 계획하고 있다. 전체 3700여 가구 가운데 1단지 총 1681가구를 우선 공급한다. 전용면적 84㎡ 3개 타입을 비롯해 59㎡(A·B)와 130㎡ 타입으로 구성된 단지다.서울 강동구 성내동에는 ‘그란츠 리버파크’가 공급된다. 성내5구역 정비사업으로 지상 최고 42층 총 407가구를 조성하고 총 327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일반분양분에는 전용면적 84㎡가 포함되며 이외에도 36~180㎡P 타입으로 구성된다. 충남 천안시에서 현대건설이 분양 중인 ‘힐스테이트 두정역’도 전용 84㎡ 중소형 타입을 주력으로 구성했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11개동 전용면적 84㎡~170㎡ 총 99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수요 선호도 높은 전용면적 84㎡를 전체 가구 중 약 86.6% 구성했다.
2024.05.03 I 박지애 기자
사직 전공의, 복지부 장관 고소…“의사·환자·국가 함께 살 방법 고민해야”
  • 사직 전공의, 복지부 장관 고소…“의사·환자·국가 함께 살 방법 고민해야”
  • [이데일리 김형환 기자]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을 고소한 사직 전공의 류옥하다(전 가톨릭중앙의료원 인턴 대표)씨가 “의사와 환자, 국가 모두 함께 살 방법을 고민하자”고 주장했다.사직 전공의 류옥하다씨가 지난달 16일 서울 종로구 센터포인트 빌딩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사직 전공의 150인에 대한 서면 및 대면 인터뷰 정성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류옥씨 측 변호인인 조진석 변호사(법무법인 오킴스)는 3일 서울 서초경찰서에서 고소인 조사에 앞서 “온 나라를 쑥대밭으로 만드는 현 정부의 알맹이 없는 말이 아닌 현장의 소리를 들어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며 이같이 밝혔다. 류옥씨는 개인적인 사정으로 출석하지 못해 조 변호사가 류옥씨의 입장문을 대독했다..앞서 지난달 9일 류옥씨는 조 장관과 가톨릭중앙의료원 수련교육부를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업무방해 혐의로 서울경찰청 고소했다.이와 관련해 류옥씨는 “절대로 물러나지 않겠다는 정부의 태도와 초법적 월권행위는 단지 싸우자는 것으로밖에 보이지 않는다”며 “이런 정부의 자세는 의료계의 강경한 발언과 극단적 태도만을 불러올 뿐”이라고 꼬집었다.이어 “어느 한 쪽이 이기고 지는 싸움이 아니라 숙의를 통해 찬찬히 풀어갈 일”이라며 “우수한 한국 의료가 초토화된다면 어느 누가 승리하든 상처뿐 일 것이다. 이대로는 환자·정부·의사 모두에게 파국”이라고 경고했다.류옥씨는 현재 진행 중인 의대 증원 집행정지 항고심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그는 “지난달 30일 사법부는 2000명 증원에 대한 근거를 요구하며 정부의 일방적인 정책에 제동을 걸었다”며 “대화와 타협이 실종된 채 법의 영역으로 공이 넘어간 것은 정치의 실패를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사법부의 현명하고 지혜로운 판단만을 기다릴 뿐”이라고 설명했다.류옥씨 고소와는 별개로 현재 사직 전공의 1360명은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에 대해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고소한 상황이다. 고소에 참여한 정근영 전 분당차병원 전공의 대표는 “정부는 각 수련병원장들에게 직권남용을 해 정책에 반발하는 전공의들의 사직서를 수리 금지했다”며 “업무개시명령을 내려서 젊은 의사들이 본인의 의지에 반하는 근무를 하도록 강제했다”고 주장했다.
2024.05.03 I 김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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