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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1월 12일 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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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 강세,단기적으로 주춤해질 것"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달러가 지난해 11월 초 이후 최고의 한주를 보낼 것으로 보인다. 3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날 달러는 약세를 기록 중이나 주간단위로는 0.9% 넘는 상승으로 마감될 것으로 예상된다.달러인덱스가 전일 109.54까지 오르며 2년래 최고치를 경신한 데 따른 영향이라고 해당 언론은 설명했다.미국의 견고한 고용시장과 완화세가 주춤해진 인플레이션으로 국채수익률이 상승한 점 등이 최근 달러 강세를 유발하고 있다. 그러나 월가 전문가들 일부는 미국의 새 정부 출범 이후 정책 도입 시기와 그로인한 영향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단기적으로 달러 강세는 주춤해질 수 있다고 전망하고 있다.모넥스 USA의 헬렌 기븐 외환 트레이더는 “관세정책 시행에 시간이 다소 걸릴 수도 있다고 예상하며 특히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선거때부터 언급했던 정책들이 어느정도까지 시행될지는 알수 없는만큼 정권 출범 이후 달러는 다소 조정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그러면서도 “올해 하반기로 넘어가면 달러 강세는 다시 시동을 걸 것”이라고 그는 덧붙였다.
2025.01.04
I
이주영 기자
[美특징주] 테일러 디바이시스, 2Q 매출·순이익 감소…주가 14%↓
[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충격 흡수, 속도 조절 및 에너지 저장 장치를 생산하는 테일러 디바이시스(TAYD)는 2분기 매출과 순이익이 감소했다고 보고한 후 3일(현지시간) 주가가 하락했다.다우존스뉴스와이어 보도에 따르면 테일러 디바이시스는 2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1030만달러에서 850만달러로 감소했다고 밝혔다. 주당순이익(EPS)은 56센트에서 34센트로 줄었다. 이날 오후 1시 51분 기준 테일러 디바이시스 주가는 14.08% 하락한 35.53달러를 기록했다. 테일러 디바이시스 주가는 지난 12개월간 약 61% 상승했다.
2025.01.04
I
정지나 기자
넷플릭스, 성장 가능성에도 과대평가 우려 ‘매도’-벤치마크
[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벤치마크는 3일(현지시간) 세계 최대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OTT) 기업 넷플릭스(NFLX)에 대해 현재 주가가 과대평가됐다며 매도 의견을 제시했다. 마켓워치 보도에 따르면 매튜 해리건 벤치마크 애널리스트는 넷플릭스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도로 유지했다. 목표가는 555달러에서 720달러로 상향 조정했지만 현재 주가보다 낮은 수준이다. 이날 오후 12시 45분 기준 넷플릭스 주가는 0.03% 상승한 887.0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넷플릭스 주가는 지난 12개월 동안 89% 상승하며 강력한 성과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S&P 500은 26% 상승했다. 해리건 애널리스트는 “넷플릭스가 경쟁사들보다 뛰어난 실행력을 보이고 있다”고 인정하면서도 “매출 성장과 수익성은 유료 계정 공유 규제 효과가 감소하면서 가격 책정과 광고 기반 VOD 같은 새로운 이니셔티브에 점점 더 좌우될 것”이라고 밝혔다. 해리건 애널리스트는 “넷플릭스가 최근 ‘오징어 게임’ 시리즈와 같은 창의적인 콘텐츠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으며 마이크 타이슨-제이크 폴 복싱 경기, NFL 크리스마스 데이 플레이오프, WWE 등 스포츠 분야에서도 현명한 접근방식을 취하고 있다”고 전했다. 해리건 애널리스트는 “넷플릭스의 빠르고 획기적인 접근 방식, 미디어 회사라기보다는 실리콘밸리식 혁신적 사고방식이 ‘기묘한 이야기’, ‘오징어 게임’ 등과 같은 다양한 히트작을 가능하게 했다”고 평가했다. 해리건 애널리스트는 그러나 이같은 성과에도 넷플릭스의 목표는 여전히 야심차고 낙관적이라고 지적했다. 넷플릭스는 2033년까지 회원수를 4억9000만명으로 확대하고 37%의 운영 이익률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해리건 애널리스트는 넷플릭스의 높은 성장 가능성을 인정하면서도 비디오 스트리밍 시장에서의 경쟁 심화와 틱톡, AR, 유튜브 단편 영상 등으로 소비자 활동이 분산되는 현상이 넷플릭스의 성장을 제약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넷플릭스가 변화하는 환경에 적응하고 있지만 장기적인 도전 과제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2025.01.04
I
정지나 기자
2025년 안정성 높은 배당주 추천…엑슨모빌·맥도날드 등-UBS
[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새해 주식시장이 높은 변동성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안정적인 배당을 제공하는 고품질 주식이 투자자들에게 더욱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전망이라고 CNBC가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UBS는 배당금 삭감 가능성이 낮은 고품질 배당주 목록에 석유 및 가스 대기업 엑슨모빌(XOM), 패스트푸드 프랜차이즈 기업 맥도날드(MCD), 식음료 판매 기업 펩시코(PEP), 제약사 존슨앤존슨(JNJ), 스포츠 용품 소매점 딕스 스포팅 굿즈(DKS), 투자 운용사 아레스 매니지먼트(ARES), 보험사 아메리칸 인터내셔널 그룹(AIG)과 올드 리퍼블릭 인터내셔널(ORI)등을 선정했다. 엑슨모빌의 배당 수익률은 3.7%에 달한다. 엑슨모빌은 지난해 3분기 98억달러를 주주들에게 환원했으며 4분기 배당금을 주당 0.99달러로 인상했다. 월가 애널리스트들도 엑슨모빌의 향후 전망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엑슨모빌의 평균 목표가는 약 129달러로, 현재 주가 대비 21% 상승여력을 보인다.맥도날드의 배당 수익률은 2.5%다. 맥도날드는 지난해 9월 분기 배당금을 6% 인상해 주당 1.77달러를 지급했다. 이로써 맥도날드는 48년 연속 배당금 인상 기록을 이어갔다. 맥도날드에 대한 평균 목표가는 약 325달러로, 이는 현재 주가 대비 11% 상승 가능성을 나타낸다.존슨앤드존슨의 배당 수익률은 3.4%다. 존슨앤존슨은 올해 1분기 배당금을 주당 1.24달러로 유지하며 안정적인 배당 지급을 이어가고 있다. 다만 지난 12개월 동안 주가는 10% 이상 하락하며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2025.01.04
I
정지나 기자
리치먼드 연은 총재 “美 경제, 하방보다 상방 요인 더 많아”
[이데일리 장예진 기자] 토마스 바킨 리치먼드 연은 총재는 올해 경제에 대해 낙관적인 전망을 내놓았다.3일(현지시간) 배런즈에 따르면 바킨 총재는 메릴랜드 은행가 협회가 주최한 경제 전망 포럼에서 “경제 성장 측면에서 하방보다는 상방이 더 많은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하며, 경기 확장에 대한 기대감이 최근 기업들의 낙관적인 기조를 이끌었다고 말했다.바킨은 이러한 긍정적인 전망은 일부 소비자 지출 모멘텀에 기반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미국의 소비자 지출이 GDP 성장의 약 70%를 차지하는 만큼, 일자리를 유지하고 자산 가치가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간다면 소비는 계속될 것이라고 설명했다.또한 “현재 고용시장의 균형은 해고보다는 채용 쪽으로 기울 가능성이 더 크다고 느낀다”고 전했다.바킨은 연준의 금리 인하와 관련해서 물가 상승률이 아직 연준의 목표치인 2%로 돌아오지 않았지만, 한때 필요했던 것만큼 제한적일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2025.01.04
I
장예진 기자
다이아몬드백에너지, 규모·운영 실적 긍정 평가…'매수'-울프리서치
[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울프리서치는 미국 정유 및 석유생산 업체 다이아몬드백에너지(FANG)를 2025년 유망 투자 종목으로 선정하며 해당 종목에 대한 투자의견을 기존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조정했다. 3일(현지시간) 마켓비트에 따르면 울프리서치의 한 분석가는 “다이아몬드백에너지는 Permian Basin(퍼미안 분지) 내 가장 큰 순수 탐사·생산 업체로 강력한 운영 실적과 안정적인 재무 구조를 보유하고 있다”며 “최근 주가 조정이 새로운 투자자 유입을 유도할 수준으로 매력적인 투자 케이스를 형성했다”고 분석했다. 특히 동종 소규모 업체 대비 경쟁 우위를 점하고 있다는 점도 강조됐다.이날 오전11시18분 다이아몬드백에너지 주가는 전일대비 1.08% 오른 168.5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2025.01.04
I
김카니 기자
[美특징주] 실링크스, 33만달러 규모 신규 수주…주가↑
[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이스라엘 통신용 헤드셋 제조업체 실링크스(SYNX)는 이스라엘 방위군(IDF)으로부터 33만달러 규모의 신규 주문을 받았다는 소식에 3일(현지시간) 주가가 상승했다. 이날 오전 11시 53분 기준 실링크스의 주가는 15.5% 상승한 4.5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실링크스 주가는 장 초반 6.49달러로 52주 최고치를 경신하기도 했다.다우존스뉴스와이어 보도에 따르면 실링크스는 이번 신규 주문으로 지난해 3분기부터 시작된 IDF의 누적 주문 금액이 233만달러를 초과했다고 밝혔다.
2025.01.04
I
정지나 기자
원자력 관련株, 전력 수요 증가 따른 수혜 기대…‘매수’ - UBS
[이데일리 장예진 기자] UBS는 원자력 관련주에 대해 낙관적인 전망을 제시하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한다고 밝혔다.다만 비스트라(VST)의 목표주가는 기존 161달러에서 174달러로 상향 조정한 반면, 콘스텔레이션에너지(CEG)의 목표가는 307달러에서 289달러로 낮췄다.3일(현지시간) 배런즈에 따르면 윌리엄 애피첼리 UBS 애널리스트는 “독립 발전 회사들은 올해 강한 수요와 에너지/용량 가격의 상승으로 수혜를 입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실제로 투자자들은 원자력 발전 기업들이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에서 전력 수요 상승으로 수혜를 입을 것이란 기대감에 주식을 매입하고 있다.이에 비스트라와 콘스텔레이션에너지는 지난 12개월 동안 각각 312%, 117%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오전 11시 50분 기준 비스트라의 주가는 전일대비 7% 상승한 161달러선에서, 콘스텔레이션에너지의 주가는 4% 오른 252달러선에서 거래 중이다.
2025.01.04
I
장예진 기자
츄이, 정기배송·헬스사업 성장 기대…'매수'-울프리서치
[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울프리서치는 온라인 반려동물용품 전문업체 츄이(CHWY)를 2025년 유망 종목으로 선정하며 해당 종목에 대한 투자의견이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하고 목표가는 기존 33달러에서 42달러로 높였다. 이는 지난 2일(현지시간) 종가 33.87달러 대비 약 24% 상승 여력을 시사한다.3일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울프리서치의 한 분석가는 “츄이는 정기배송 구독 모델과 반려동물 헬스사업 성장으로 매출 확대와 운영 효율 개선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특히 정기배송이 매출의 약 80%를 차지하며 안정적인 수익원을 제공하고, 헬스사업과 자체 브랜드 제품이 마진 개선을 이끌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광고 매출 성장과 해외 시장 확장도 긍정적인 요인으로 지목됐다.이와 함께, 츄이의 3분기 매출은 28억8000만달러로 시장 예상치 28억6000만달러를 소폭 상회했으며 정기배송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9.9% 증가했다. 울프리서치는 이와 같은 결과를 기반으로 츄이가 향후 중단기적으로 매출과 마진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이날 오전11시12분 츄이 주가는 전일대비 5.05% 상승한 35.5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2025.01.04
I
김카니 기자
[美특징주] 세렌스, 엔비디아와 협력 확대…주가 ‘급등’
[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미국 차량용 AI 음성인식 솔루션 기업 세렌스(CRNC)는 엔비디아(NVDA)와의 협력 확대 소식에 3일(현지시간) 주가가 급등했다. 이날 오전 11시 35분 기준 세렌스의 주가는 98.96% 상승한 15.78달러를 기록했다. 다우존스뉴스와이어 보도에 따르면 세렌스는 엔비디아와 협력을 통해 차량내 컴퓨팅 기술인 ‘세렌스 자동차용 대형 언어 모델’을 구동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기술은 운전자의 목소리에 반응하는 자동차를 개발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세렌스는 이번 협력 확대로 차량내 지원 서비스를 더욱 빠르게 제공하고 사용자 경험을 개선하며 보안 및 개인정보 보호를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5.01.04
I
정지나 기자
라스베이거스샌즈, 마카오 소비 회복 기대…'매수'-제프리스
[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제프리스는 글로벌 카지노 및 호텔 운영업체 라스베이거스샌즈(LVS)가 마카오 소비자 시장 회복세에 따라 긍정적이라고 보고 해당 종목에 대한 투자의견을 기존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 조정하고 목표가를 49달러에서 60달러로 올렸다. 이는 지난 2일(현지시간) 종가 49.90달러 대비 약 20.2%의 추가 상승여력을 시사한다.3일(현지시간) 마켓비트에 따르면 제프리스의 한 분석가는 “마카오의 개선된 거시경제 환경이 대중 소비자 부문 강화를 이끌 것”이라며 “라스베이거스샌즈가 이 부문에서 상당한 노출도를 보유하고 있어 단기적인 매출 성장세를 예상한다”고 밝혔다. 또한 마카오 시장 내 라스베이거스샌즈의 점유율 확대 가능성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이날 오전11시32분 라스베이거스샌즈 주가는 전일대비 0.94% 상승한 50.3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2025.01.04
I
김카니 기자
델, AI 비즈니스 성장 주목…‘최선호주’ - 번스타인
[이데일리 장예진 기자] 번스타인은 델테크놀로지스(DELL)에 대한 투자의견을 시장 수익률 상회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40달러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또한 올해 섹터 내 탑픽 종목으로 선정했다고 전했다.3일(현지시간)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번스타인은 델이 시장 점유율을 확보하고, 비용을 효과적으로 관리하며 현금 흐름을 확대하는 데 있어 뛰어난 성과를 보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AI 서버 비즈니스의 잠재적인 성장을 주목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번스타인은 여러 모멘텀을 고려했을 때 델이 약 12배에서 13배의 주가수익비율(PER)을 받을 자격이 있다고 주장했다.델은 22%의 매출총이익률을 유지하고 있으며 0.35라는 매력적인 주가순이익성장비율(PEG)로 거래되고 있어 합리적인 밸류에이션을 제시한다고 덧붙였다.
2025.01.04
I
장예진 기자
JP모건, 비용 리스크 대비 시장 점유율 확대 기대…'매수'-울프리서치
[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울프리서치는 글로벌 금융사 JP모건체이스(JPM)를 2025년 투자 유망주로 선정하고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 조정했다. 목표가는 기존 240달러에서 269달러로 올렸다. 이는 지난 2일(현지시간) 종가 240.00달러 대비 약 11.86%의 추가 상승여력을 의미한다.3일 마켓비트에 따르면 울프리서치의 한 분석가는 “JP모건은 보수적인 순이자이익(NII) 전망과 예상된 비용 리스크에도 불구하고 독보적인 시장 점유율 확대를 통해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며 “품질과 방어력을 겸비한 금융주 중 가장 매력적인 선택지”라고 평가했다. 또한 자율주행 및 AI 기술 관련 규제 완화가 예상되며 이러한 외부 요인이 장기적으로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했다.이날 오전11시7분 JP모건 주가는 전일대비 0.71% 상승한 241.7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2025.01.04
I
김카니 기자
[美특징주]자빌, 아마존에 100만주 주식매입권 발행…주가↑
[이데일리 장예진 기자] 자빌(JBL)은 아마존(AMZN)에 워런트(주식매입권)를 발행해 부여했다고 전했다.이 소식에 3일(현지시간) 오전 11시 기준 자빌의 주가는 전일대비 4% 상승한 148달러선에서 거래 중이다.배런즈에 따르면 해당 워런트는 아마존이 자빌 주식 100만주 이상을 매입할 수 있는 권리를 제공한다.미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공시에 따르면, 자빌은 아마존에게 회사 주식 115만8539주를 주당 137.76달러의 초기 행사가로 매입할 수 있는 워런트를 발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2025.01.04
I
장예진 기자
[美특징주]포드, 지난해 판매량 선전에 1% 상승전환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포드(F)가 미국 시장에서 2019년 이후 최고 수준의 연간 판매량을 기록했다. 3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포드는 지난 한해 신차 판매량이 208만를 기록했다고 보도했다.이는 직전해 2000만 대에서 4.2% 가량 증가한 것으로 2019년 242만 대를 기록한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지난해 판매 증가는 포드의 하이브리드 및 순수 전기차 모델의 판매 증가에 따른 결과라고 CNBC는 업계 전문가들의 말을 인용해 전했다.또한 지난해 4분기 기준으로 한 포드의 자동차 판매량은 53만660대로 전년 동기비 8.8%가 늘었다.포드는 이날 기존 내연기관 차량의 연간 판매량은 직전해보다 0.2% 는 반면 전기차 판매량은 무려 38.3%나 증가했다고 밝혔다.그리고 하이브리드와 전기차를 합한 전기차의 판매 비중은 포드의 전체 연간 판매량의 13.7%를 차지했다고 이들은 강조했다.지난해 판매 선전에 이날 포드 주가도 상승 전환에 성공하며 오름폭을 키우고 있다.현지시간으로 이날 오전 11시5분 포드 주가는 전일대비 1.04% 상승하며 9.76달러까지 올라서고 있다.
2025.01.04
I
이주영 기자
테슬라, 자율주행·AI 규제 완화 기대…목표가↑-에버코어
[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에버코어ISI는 전기차 제조업체 테슬라(TSLA)에 대한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유지하면서 목표가를 기존 195달러에서 275달러로 상향조정했다. 이는 2일(현지시간) 종가 379.28달러 대비 약 27.5%의 하락 여력을 시사한다.3일 마켓비트에 따르면 다수의 에버코어ISI 분석가들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재선 가능성이 자율주행차와 인공지능(AI) 산업 전반에 규제 리스크를 낮추고 상업화 속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외부 요인이 테슬라의 장기 성장 가능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판단에서 목표가를 조정했다.이날 오전11시2분 테슬라 주가는 전일대비 2.23% 상승한 387.9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2025.01.04
I
김카니 기자
메타, 동영상 통합 여전히 과소평가…‘최선호주’ - 울프리서치
[이데일리 장예진 기자] 울프리서치는 메타플랫폼스(META)를 올해 섹터 내 탑픽으로 제시하고 투자의견을 시장 수익률 상회로 유지한다고 밝혔다.또한 목표주가를 670달러에서 730달러로 상향 조정했다.3일(현지시간)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울프리서치는 메타가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향후 재무 성과에 대해 긍정적인 입장을 전했다.특히 메타가 23%라는 인상적인 매출 성장률과 81%에 달하는 업계 최고 수준의 매출총이익률을 기록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울프리서치는 메타의 동영상 통합이 시장에서 여전히 과소평가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스레드, 비즈니스 메시징, 메타 AI, 틱톡 매각 옵션 등 다년간 투자를 통해 자본투자수익률(ROIC)을 보여줄 수 있는 위치에 있다고 평가했다.여기에 올해부터 수익화 노력을 시작할 것으로 예상되는 스레드 메시징 앱이 메타의 매출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2025.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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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예진 기자
[美특징주]애플, 中 외국산 스마트폰 판매 급감에 우려↑
[이데일리 장예진 기자] 지난해 11월 중국의 외국산 스마트폰 출하량이 급감하면서 애플에 위기가 예고됐다.애플은 중국에서 외국산 스마트폰 출하량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이다.3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중국 정보통신기술연구원(CAICT)은 11월 중국에서 외국산 스마트폰 출하량이 304만대로 전년 동월 대비 47%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해당 데이터는 중국 내 브랜드와의 경쟁 심화로 인해 세계 최대 스마트폰 시장에서 애플의 압박이 커지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애플은 지난해 9월에 출시한 아이폰16 시리즈를 통해 중국에서 매출이 다시 반등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해당 시리즈에는 애플 인텔리전스 소프트웨어를 통해 다양한 새로운 인공지능(AI) 기능이 포함됐지만, 중국의 복잡한 AI 관련 규제로 아직까지 중국 내에서는 이용할 수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2025.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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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예진 기자
美 국채수익률, ISM제조업PM 발표 후 상승 전환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ISM제조업PMI가 예상치를 웃돈 가운데 미국의 국채수익률이 상승으로 전환되고 있다. 3일(현지시간) 오전 10시2분 미국의 10년물 국채수익률은 강보합권 수준까지 회복하며 4.577%에서 움직이고 있다.이날 뉴욕증시 출발 전 최저 4.353%까지 밀렸던 10년물은 이날 가장 주목받는 지표인 ISM제조업PMI가 발표된 이후 빠르게 낙폭을 줄이며 상승으로 돌아서는 모습이다.ISM이 발표한 12월 제조업PMI는 49.3으로 월가 전망치 48.2를 넘어섰다.당초 시장은 직전월 5개월래 최고치인 48.4를 기록했던 ISM제조업PMI가 다소 주춤해질 것으로 예상해왔다.역시 4.229%까지 빠졌던 2년물 국채수익률 역시 해당 지표 발표 이후 빠르게 반등하며 4.26%까지 회복하고 있다.이날은 리치몬드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와 샌프란시스코 연은 총재의 연설도 예정되어 있어 투자자들이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한편 이날 CME페드워치툴에 따르면 29일 예정된 통화정책회의에서 금리가 동결될 가능성은 여전히 88%를 넘어서고 있다.반면 25bp 인하 확률은 11.2%로 전주 10.7%보다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5.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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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영 기자
아마존, 운영 효율성 향상·AWS 성장…‘아웃퍼폼’ - 울프리서치
[이데일리 장예진 기자] 울프리서치는 아마존(AMZN)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을 지속적으로 제시하며 투자의견 시장 수익률 상회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250달러에서 270달러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3일(현지시간)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슈웨타 카주리아 울프리서치 애널리스트는 아마존의 운영 효율성 향상으로 소매 마진 개선, 자동화, 광고 매출 성장 및 지속적인 글로벌 수익성 등에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아마존은 이미 지난 12개월 동안 48%의 매출총이익과 약 12%의 매출 성장률로 강력한 운영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또한 애널리스트는 아마존웹서비스(AWS)가 견고하고 지속 가능한 매출 성장을 유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AI 기반 워크로드에 대한 수요 증가, 신규 AI 칩 ‘트레이니움’ 출시 등에 따라 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2025.01.04
I
장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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