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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취해 잠든 한지민 바라보는 이준혁…'나의 완벽한 비서' 큰 거 온다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SBS ‘나의 완벽한 비서’ 한지민을 바라보는 이준혁의 눈빛이 달라졌다. 로맨스 눈빛을 장착하고 본격 밀착 케어 로맨스의 서막을 알렸다.‘나의 완벽한 비서’SBS 금토드라마 ‘나의 완벽한 비서’ (연출 함준호·김재홍, 극본 지은, 제작 스튜디오S·이오콘텐츠그룹)의 지난 방송에서 지윤(한지민)과 은호(이준혁)는 서로에 대해 몰랐던 모습을 새롭게 알게 되며 마음의 거리를 조금씩 좁혀 나갔다. 그 과정 속에서 불쑥 튀어나오는 두 사람의 로맨스 케미는 금요일 밤을 또 한 번 핑크빛 설렘으로 물들였다.지윤과 은호는 최악의 첫 만남으로 서로의 첫 인상이 좋지 않았다. 우여곡절 끝에 대표와 비서로 손발을 맞추며 서로를 관찰한 결과, 지윤은 생각만큼 냉철한 CEO는 아니었다. 차갑기는 해도, 새로운 출발을 두려워하고 있는 후보자에게 “길은 모든 걸 기억한대요. 지금껏 열심히 걸어왔잖아요”라며 격려하는 등 따뜻하게 위로가 되는 말도 할 줄 아는 사람이었다. 의외의 모습에 은호 또한 지윤을 다시 보게 됐다.멋몰랐던 인사팀 시절 헤드헌터가 그저 한 회사의 인재를 빼내 분란을 일으키는 존재로 생각했던 은호는 이제야 이 일이 무엇인지 조금씩 알게 됐다. 그리고 후보자의 역량을 제대로 발휘할 수 있는 곳을 찾아주는 헤드헌팅이 멋있게 느껴졌다. 그런 은호를 보며 안 그런 척해도 몰래 흐뭇한 웃음을 지어 보이는 지윤은 조금씩 가까워지는 두 사람의 관계를 나타냈다.11일 지윤과 은호 사이의 로맨스 기류는 더욱 짙어진다. 공개된 스틸컷에는 늦은 밤, ‘피플즈’에 혼자 남은 지윤을 찾은 은호의 모습이 포착됐다. 술에 취한 듯 대표실 소파에 잠들어 있는 지윤을 바라보는 은호의 눈빛은 한껏 날 서 있던 첫 만남과는 완전히 달라져 있어 이목을 사로잡는다. 본격 로맨스 눈빛을 장착한 그는 그저 바라보고 있는 것만으로도 보는 이들을 완벽하게 설레게 만든다.지윤이 홀로 소파에 뻗어 있는 이유는 4회 예고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직원들 사이에 불거진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 ‘피플즈’ 첫 회식이 성사된 것. 그러나 회사 직원들에게도 선을 긋던 지윤 또한 참석한다. 흔치 않은 일에 신이 난 직원들은 너나 할 것 없이 지윤의 술잔을 채우고, 이에 술에 취해버린 지윤은 귀가본능이 아닌 귀사본능을 시전한다.한참 후 눈을 떴을 땐, 지윤의 눈 앞에 은호가 있다. 잠들어 있는 은호를 물끄러미 바라보고 있는 지윤의 눈빛 역시 전엔 없던 로맨스가 담겨 있다. 취기를 빌린 두 사람이 어떤 장면을 써 내려갈지, 극강의 로맨스 텐션을 예고하는 장면에 4회 본방송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제작진은 “마음의 거리를 좁혀가던 지윤과 은호가 오늘(11일), ‘피플즈’의 첫 회식을 계기로 극강의 로맨스 텐션을 끌어올린다. 회가 거듭할수록 설렘도 함께 증폭되고 있는 ‘나의 완벽한 비서’ 4회에서는 지윤과 은호의 관계가 어디까지 밀착할지, 설렐 준비 단단히 하시고 함께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SBS ‘나의 완벽한 비서’ 4회는 11일 토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 오늘의 부고 종합
- [이데일리 편집국] ▲김형선(세흥상사 대표)씨 별세, 김정욱(미래에셋자산운용 자산배분부문 연금전략본부 본부장)·김지희(효돌 대표)씨 부친상=11일, 경기 성남 분당제생병원장례식장 3호실, 발인 13일 오전 5시, 031-708-4444 ▲홍영준(전 서울 중구청 근무·향년 85세)씨 별세, 권준희씨 남편상, 홍성수(인천일보 서울본부장)·홍용수(시스코시스템즈코리아 상무)씨 부친상, 정은희·구혜원씨 시부상=10일 낮 12시25분,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3호실, 발인 13일 오전 8시, 장지 양평 자하연 팔당, 02-2227-7500
- 박나래, 뱃살 사라졌다…다이어트 성공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개그우먼 박나래가 각고의 노력 끝에 다이어트에 대성공했다.10일 유튜브 채널 ‘매미킴 TV’에는 ‘주짓수 처음 하는 사람들 (WITH.설인아 박나래)’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지난회 박나래는 김동현의 권유로 새해맞이 다이어트에 나서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이날 영상에서는 배우 설인아와 함께한 주짓수 수련 현장이 공개됐다. 박나래는 “지금 MMA를 하고 있다”고 밝혀 주위의 기대를 한몸에 받았고, 이어 암바 기술 등을 습득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보였다.일상 속으로 돌아온 박나래는 다시금 자신과의 싸움에 돌입했다. 특히 출연 중인 프로그램 회식까지 반납하며 다이어트에 열을 올렸다. 박나래는 식단 조절은 물론, 하루도 빠짐없이 싯업, 스쿼트, 턱걸이 등 하드 트레이닝으로 점차 근육량을 늘려나갔다.드디어 약속한 날이 밝았고, 박나래를 본 김동현은 “와, 살 진짜 많이 빠졌다”라며 입을 다물지 못했다. 특히 볼록했던 뱃살이 감쪽같이 사라져 시선을 강탈했다. 이뿐만이 아니다. 6개 하던 턱걸이도 무려 두 배인 12개를 완벽히 성공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꾸준한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김동현은 “너무 열심히 해줬다. 살도 빼고, 몸 만들기도 성공했다”라며 뿌듯해했고, 박나래는 “연말과 신년 모임, 또 먹방 때문에 더 힘들었지만, 다이어트를 하니 너무 좋다”라고 감격의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