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2,925건

  • 코스닥, 닷새째 오르며 510선 `입질`(마감)
  • [edaily 조진형기자] 코스닥시장이 19개월래 최고가를 경신하며 510선에 다가섰다. 15일 코스닥종합지수는 닷새째 상승세를 지속하며 전날보다 4.85포인트(0.96%) 오른 508.09로 장을 마쳤다. 마감지수는 2003년 7월16일(522.20포인트) 이후 최근 19개월래 최고가를 기록했다. 코스닥시장은 전날 지수 500선을 돌파에 따른 자신감을 반영하듯 상승세로 출발해 장중 한 때 510.71포인트까지 상승하며 510선 안착을 시도했지만 단기급등에 따른 경계심리로 상승폭을 줄인 채 장을 마감했다. 외국인과 개인이 49억원과 43억원의 매도우위를 보였지만 개인들이 6일만에 163억원의 매수우위로 돌아서며 지수상승을 이끌었다. 거래도 활발했다. 거래량은 전날(6억751만주)보다 증가한 6억4520만주를 기록하며 이틀 연속 6억주대를 기록했고, 거래대금도 2조1446억원을 기록하며 10일만에 2조원대를 다시 회복했다. 업종별로는 통신방송서비스업과 통신서비스, 방송서비스, 종이목재, 제약, 금융업이 하락했고 디지털컨텐츠, 인터넷, 소프트웨어, 컴퓨터서비스, IT부품, 화학, 금속업 등 나머지 대부분이 상승했다. 전일 美 증시에서 구글이 강세를 보였다는 소식에 인터넷주가 강세를 보였다. 네오위즈(042420)가 가격제한폭까지 올랐고 다음(035720)과 NHN(035420)도 동반 상승했다. 한국은행의 지폐도안 교체 검토 소식으로 한네트(052600)와 한틀시스템(058420)이 가격제 한폭까지 오르고 나이스(036800)와 케이디미디어(063440), 동양시스템즈(030790) 등 화폐관련주들이 강세를 나타냈다. 케이씨더블류(068060)는 증권사의 절대저평가 보고서 덕분에 상한가를 기록했고 미주제강(002670)도 실적 향상에 힘입어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반면 이날 외국인 매도 등의 영향으로 홈쇼핑관련주의 하락폭이 컸다. LG홈쇼핑(028150)과 CJ홈쇼핑(035760)은 각각 5%와 4.4% 하락했다. 또 외국계창구 매도세가 몰린 하나로텔레콤(033630) 인터파크(035080) 주성엔지니어(036930) 등도 약세를 보였다. 이날 상한가 87개 포함해 496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11개를 비롯해 361개 종목이 하락했다. 38개 종목은 보합을 기록했다.
2005.02.15 I 조진형 기자
  • 주요기관 보도계획(2.6~2.12)
  • [edaily 최한나기자] ◇재정경제부 -2월6일(일) : 설 물가안정대책(12:00) 한국의 사회보험제도 현황(12:00) 2004년 12월 및 연간 사이버쇼핑몰 통계조사 결과(12:00) KDI 1월 월간경제동향(12:00) -2월10일(목) : 세법시행령 추가 개정 사항(12:00) 국가재정정보시스템 재난관리시스템(BCP) 강화(12:00) 경제자유구역법 시행령 개정안 입법예고(12:00) 호가-체결자료를 이용한 외국인 주식투자행태 연구(12:00) -2월11일(금) : 2004 회계연도 총세입부 총세출부 마감(06:00) `04년 리콜실적(12:00) 리스방식(BTL) 민간투자사업 추진 상황(12:00) ◇기획예산처 -2월6일(일) : 예산처 장관, 지역아동센터 방문(12:00) ◇산업자원부 -2월6일(일) : `05년 1월 디지털 전자산업 수출입 실적 및 전망(12:00) 소규모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자도 한전에 전력판매 할 수 있다(12:00) 지역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기술개발에 `05년 1515억원 지원(12:00) 청정생산기술로 `환경장벽` 뛰어 넘는다(12:00) -2월10일(목) : 이희범 산자부장관, 설 연휴 근로자 격려차 산업현장 방문(12:00) ◇노동부 -2월6일(일) : 근로복지공단, 민간복지시설 이용비용 50%지원(12:00) 2005년 한일 노사정 교류(12:00) -2월10일(목) : 해빙기 건설현장 일제 점검 2.14-3.11까지 전국 800개 실시(12:00) 작업환경측정 제도혁신위원회 구성·운영(12:00) ◇금융감독위원회 -2월6일(일) : 보험이용자를 위해 어려운 보험용어 234개를 알기쉽게 개선(12:00) ◇공정거래위원회 -2월6일(일) : 2004년도 채무보증제한기업집단 채무보증 해소 현황(12:00) -2월10일(목) : 전국자동차운전전문학원연합회 경기협회의 사업자단체금지행위위반에 대한 시정조치(12:00) -2월11일(금) : (주)컴닥터119의 가맹사업거래법 위반행위에 대한 시정조치(06:00) ◇한국은행 -2월6일(일) : 2005년 설전 화폐 순발행 규모(12:00) -2월10일(목) : 총재 BIS 아시아지역 특별 총재회의 및 ACC회의 참석후 귀국(12:00)
2005.02.06 I 최한나 기자
  • 주요기관 보도계획(1.30~2.4)
  • [edaily 김상욱기자] ◇재정경제부 -1월31일(월) : 재경부 영문 홈페이지 정책홍보기능 강화(12:00) -2월 1일(화) : 2005년 1월 소비자물가동향(07:30) 한미 경영환경 라운드테이블 개최(14:00) 국가통계시스템 발전방안-KDI보고서(12:00) -2월 2일(수) : 채권시장에서의 신용평가사 기능개선을 위한 정책방향(12:00) -2월 3일(목) : 2004년 12월 서비스활동동향(07:30) -2월 4일(금) : 2005년 1월 소비자전망조사(07:30) ◇기획예산처 -1월30일(일) : 예산집행의 자율성과 투명성을 제고(12:00) -1월31일(월) : `05년도 정부산하기관 관리기본법 적용대상 88개기관 확정고시(12:00) -2월 2일(수) : 방송프로그램 제작 활성화 지원(12:00) -2월 3일(목) : `05년도 공기업·산하기관 혁신 추진계획(12:00) ◇금융감독위원회 -1월30일(일) : 금융감독원, 경찰청과 합동으로 금융회사 자체방범 실태 점검(12:00) -2월 1일(화) : 부동산신탁회사에 대한 경영실태평가제도 시범실시(12:00) -2월 2일(수) : `04년말 은행의 부실채권 현황(06:00) 증선위 안건 관련(12:00) 채권은행의 `04.하반기 기업신용위험 상시평가결과 및 중소기업 워크아웃 추진실적(12:00) -2월 3일(목) : 상호금융기관 채권관리업무 수행실태 점검 및 지도실시(06:00) -2월 4일(금) : 금감위 안건 관련(12:00) ◇한국은행 -1월30일(일) : 2004년중 소손권 교환실적(12:00) -1월31일(월) : 2005년1월 기업경기조사(BSI)(06:00) 2004년중 위조지폐 발견현황 및 특징(12:00) -2월 1일(화) : 2004년 외국환은행 외화여수신 동향(12:00) 제1차 `한은 금요강좌` 개최, 공개시장조작의 이해(12:00) -2월 2일(수) : 2005년1월중 외환보유액 동향(06:00) 2004년12월 현재 국내 전자화폐 발행 및 이용현황(12:00) -2월 3일(목) : 2005년1월중 생산자물가 동향(12:00) 제2회 한국은행 청소년 경제캠프 개최결과(12:00) -2월 4일(금) : 박승 총재, BIS 아시아지역 특별총재회의 및 ACC회의 참석차 출국(06:00) 제2차 `한은 금요강좌` 개최, 환경통계의 작성방법 및 활용(12:00) ◇공정거래위원회 -1월31일(월) : `사기조심의 달` 국제캠페인 실시(12:00) -2월 3일(목) : `05년1월중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 등 소속회사 변동상황(06:00) 5개 공기업에 대한 불공정거래행위 조사결과(12:00) -2월 4일(금) : 호스텍글로벌의 서버호스팅 이용약관서상 불공정약관조항 시정(06:00) ◇산업자원부 -1월30일(일) : 2004년 조선동향 및 2005년 전망(11:00) -1월31일(월) : `05년 LPG 소비자 신고·포상금 제도 도입(11:00) `2005 국가환경친화경영대상` 정부 포상 안내(11:00) -2월 1일(화) : 2005년1월중 수출입실적 잠정평가(10:00) 장치진단 및 유지보사 분야 국제표준화회의 개최(11:00) 2005년 산업기술개발융자금 지원(11:00) `04년3분기 제조업 노동생산성 11.6% 증가(11:00) -2월 2일(수) : NT 등 인증제품에 대한 2005년도 국내외 전문전시회 출품 지원계획(11:00) 대·중소기업 협력 관계기관 회의 개최(11:00) -2월 3일(목) : 2005년1월 디지털 전자산업 수출입실적 및 전망(11:00) -2월 4일(금) : 국제물류지원단 건립(06:00)
2005.01.30 I 김상욱 기자
  • (10월증시④)금융지주사 유망..조선株도 기대
  • [edaily 이승우기자] 9월증시는 최근 몇달동안의 지지부진함에서 벗어나 모처럼 활기를 띠었다. 종합주가지수는 860선까지 오르기도 했고 주식시장의 거래량도 회복되는 추세를 보였다. 원활한 순환매가 진행되며 신고가를 형성하는 종목들도 속출했다. 10월증시는 갈림길이 될 가능성이 높다. 뚜렷한 펀더멘털 개선없이 수급에 의지해 상승세를 보였으나 수급만으로 주가상승세가 지속될 것이라는 점에대해 회의적인 시각이 고개를 들고 있다. 지난주 후반 조정양상은 이러한 분위기의 반영이라 할수 있다. 그렇지만 펀더멘털에 대한 부담은 어느정도 반영됐다는 점에서 조정을 거쳐 추가상승을 시도할 것이란 기대도 여전하다. 증권사들은 10월유망종목에서 금융지주사와 조선주에 관심을 높였다. 성장모멘텀을 높이 평가한것. 아울러 3분기 실적호전 종목도 눈여겨 볼 것을 권했다. ◇금융지주사·조선株 관심 부각 10월 투자유망종목중 두드러진 테마중 하나가 금융지주회사다. 신한지주 우리금융 동원지주가 나란히 유망종목에 선정됐다. 또 증권사들은 조선주에도 주목했다. LNG선 수주와 건조선가가 높아지고 있다는 점, 저평가됐다는 점이 추천 포인트였고 현대중공업 현대미포조선 한진중공업이 뽑혔다. 신한지주(055550)는 조흥은행의 양호한 실적을 바탕으로 자산클린화 노력을 꾸준히 진행되고 있다는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대우증권은 콜금리 인하 등 정부의 정책적인 경기부양 능력도 신한지주에 긍정적이라 평가했다. 우리금융(053000)지주는 카드자산의 지속적 감축으로 신규부실 가능성이 감소되고 있는 점이 부각됐다. 굿모닝신한증권은 예금보험공사와의 MOU 수정 성공도 긍정적이라고 평가됐다. 동원금융지주(071050)는 PBR 0.4배로 거래되고 있어 대형증권사에 비해 현저하게 낮은 주가수준을 보이고 있다는 점이 좋은 재료. 현대증권은 한국투자증권 인수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견해를 내비쳤다. 현대중공업(009540)은 LNG선 수주모멘텀에 대한 기대가 높다는 점이 후한 점수를 받았다. 대우증권은 2006년에는 LNG선 매출액이 약 1조8000억원을 상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현대미포조선(010620)은 생산성향상과 평균 건조선가 상승으로 내년에도 영업실적 호조가 지속될 것이라는 점이, 한진중공업(003480)은 배당투자와 저평가 메리트및 건설부문과 조선부문 수익성 개선이 동시에 부각됐다. ◇어닝시즌 도래..실적기대주 주목 10월은 기업들의 3분기 실적이 윤곽을 드러내고 이에따라 주가도 차별화 될 가능성이 높다. 3분기실적은 상반기에 비해 성장세가 둔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증권사들은 펀드멘털이 개선되는 추세에 있는 종목에 주목하고 있다. LG전자(066570)는 미국의 ATSC가 EVSB를 미국식 디지털 TV의 표준으로 채택함에 따라 2020년까지 연평균 1억달러의 대규모 로열티 수입이 기대된다. 굿모닝신한증권은 하반기에도 휴대폰 수출 증가와 PDP 부문 매출 회복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고려아연(010130)은 계절적 성수기 도래와 중국 수요 증가에 따른 국제 아연 가격 상승세로 대신증권과 SK증권서 동시에 러브콜을 받았다. SK(003600)는 2006년까지 정제마진 확대가 예상된다는 점이 매력포인트. 굿모닝신한증권은 내년 3월 주총에서 경영권 분쟁이 예상되는 것도 주가 상승에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한화석화(009830)는 주력제품의 시황호조와 자회사인 여천 NCC 실적호전으로 올해 이익이 대폭 증가될 것으로 예상됐다. 기륭전자는 Radioshack 와 Echostar 등으로 위성라디오 출하량 증가로 3분기 실적이 분기별 사상 최대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인터플렉스(051370)는 슬라이드폰 영향에도 3분기 실적이 양호할 것이라는 점이 호평을 받았다. 호텔신라(008770)의 경우 일본 경기 회복으로 면세점 영업실적이 회복된 점이 추천 이유였다. ◇개별재료 보유종목은 어떤게 있나 10월 증시흐름은 초반 조정국면을 보이다 중순이후 방향을 모색할 것이란 전망이 지배적이다. 당분간 혼조양상이 예상된다는 점에서 개별재료를 보유한 종목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배당 및 수급상 우호적인 종목들이 주목받고 있다. 9월 각광받은 테마는 화폐개혁 관련주. 지난주 경제부총리가 `상당기간 실행에 옮길 계획이 없다`고 밝혔기 때문에 거품이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대표적인 수혜주로 꼽혔던 풍산(005810)의 경우 주가향배가 주목된다. 세계 2위 신동업체인 `Outokompu`사의 신동사업 포기에 따른 해외영업력 확대 기대와 올해 배당수익률이 5% 이상이라는 배당투자 매력이 남아있기 때문이다. KT&G(033780)는 고배당 및 자사주 매입 등 적극적인 주주가치 우선정책이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LG산전(010120)은 외국인 차익실현 매물이 대거 출회해 수급여건이 개선된 점이 기대를 걸게하고 있다. 신규종목중에는 LCD 제조용 장비 생산업체로 10월 첫날 처음으로 거래되는 디엠에스가 눈길을 끈다. 현대증권은 업종대비 수익성과 성장성을 높이 평가하며 10월 투자유망 종목에 처음으로 이름을 올렸다. ◆증권사별 10월 유망종목
2004.09.27 I 이승우 기자
  • 코스닥, 전강후약..370선 붕괴(마감)
  • [edaily 황현이기자] 코스닥시장이 거래소와 동반으로 급락 마감했다. 미국 FOMC 불확실성 해소로 장 초반 상승을 시도했으나 추석연휴 거래공백를 앞두고 개인과 기관의 경계 매물이 분위기를 바꿨다. 22일 코스닥종합지수는 전일비 2.20% 떨어진 364.01로 장을 마쳤다. 오후 들어 지수가 날카로운 우하향 곡선을 그리면서 370선이 속절없이 무너졌고 360 능선 중반도 붕괴됐다. 거래량은 2억4641만주로 전일보다 소폭 늘었고 거래대금은 4403억원으로 다소 줄었다. 거래소에서 대량의 프로그램 매물을 쏟아낸 기관이 37억원을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에 앞장섰다. 시간외매매에서 인선이엔티의 대주주가 외국계 펀드와 대량의 지분거래를 하면서 개인이 85억원 매도 우위, 외국인은 93억원 매수 우위를 기록했다. 이를 제외할 경우 개인은 8억원 순매수로 저가 매집에 나선 모양새였고 외국인은 3억원 순매도로 관망세였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이 줄줄이 부진을 보였다. NHN(035420)이 2.7% 큰 폭으로 떨어지며 시가총액 1위를 옥션(043790)에 내줬고 다음과 아시아나항공, 유일전자 등이 3% 이상 낙폭을 기록했다. 초반 강세였던 CJ엔터테인, 코아로직 등도 후반 하락 압력을 견디지 못하고 약세권으로 물러났다. LG마이크론, 파워로직스 등은 6% 넘게 급강하했다. 종목 전체적으로 하락 종목의 수가 상승 종목의 수를 배 이상 웃돌았다. 하한가 22종목을 포함해 571종목이 내림세로, 상한가 25종목을 포함해 228종목이 오른채 장을 마쳤다. 이런 가운데서도 화폐반위 변경 테마주는 마음껏 시세를 분출했다. 동양시스템즈, 더존디지털, 한틀시스템, 나이스, 한네트 등이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미국 회사에 팔릴 것으로 알려진 현대멀티캡도 저가주라는 배경의 도움까지 받으며 상한가 행진을 이어갔다. 이와 대조적으로 자금 횡령설에 휘말려 있는 코닉테크(047820)는 하한가로 떨어졌다. 이밖에 시세조정 등 불공정거래 혐의로 검찰의 조사가 시작될 것으로 알려진 대진공업은 장중 반락해 1.5% 하락했다. 코스닥증권시장이 최대주주 또는 대표이사 검찰고발설에 대한 조회공시를 장중 요구한 유원컴텍, 한진피앤씨, 큐로컴은 각각 상승권에서 매매가 정지됐다. 최대주주 횡령설 및 반기보고서 비적정의견 소문에 홍역을 치르다 지난 20일 약 한달만에 거래를 재개한 이스턴테크(051530)놀로지는 이날 0.57% 상승, 거래 재개 후 처음으로 올랐다.
2004.09.22 I 황현이 기자
  • 증권사 신규 추천 종목(22일)
  • [edaily 김경인기자] 22일 증권사 데일리의 신규 추천 종목은 다음과 같습니다. ◇대우 = 풍산(005810) : 최근 아시아 시장 공략에 적극적이었으며 세계2위 신동업체인 Outokumpu사와의 신동사업 포기 발표. 화폐단위 변경 추진시 소전의 매출증가 기대. ◇한양 = 더존디지털(045380) : ERP사업부 분사로 외형 감소하나 수익성 크게 개선. 2분기 퇴직금 지급 등으로 영업익 전기대비 60% 감소했지만, 하반기 구조조정 효과와 마케팅 활동 강화에 따른 매출증가로 수익성 개선 전망돼 현 시점 관심 요망. ◇동부 = 인터플렉스(051370) : 노키아로의 공급이 4분기 이내에 가시화될 전망..저평가 해소 모멘텀 될 것. 슬라이드폰 관련 악재는 과민반응. 상승여력 81%, 현시점이 강력 매수시점. 빙그레(005180) : 정부의 내수부양 정책의 수혜 전망. 2분기 실적 뿐 아니라 무더위로 인해 3분기 실적도 긍정적일 것이란 기대감 반영. 신제품의 성공적 출시는 열악한 내수시장 상황을 상쇄할 수 있을 것. ◇하나 = 대우종기(042670) : 중국 수출 감소 우려있으나 일부품목 제외하고 여전히 고성장, 판매단가 상승으로 원가율 하락해 안정적 영업이익률 유지. 10월 중순 매각 대상자 최종결정 앞두고 일괄매각 가능성 높고, M&A 효과는 장기적 관점에서 긍정적.
2004.09.22 I 김경인 기자
  • 주요기관 보도계획(6.6~6.12)
  • [edaily 김현동기자] ◇6월6일(일요일) -재경부: 2004년 4월 사이버쇼핑몰 통계조사 결과(오후) -산자부: 산자부 장관 일본·필리핀 방문(오후) 2004.5월 디지털전자산업 수출입 분석(오후) e-러닝산업발전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입법예고(오후) 플라스틱 소재의 중금속 분석방법 국제규격 제안(오후) -건교부: 자동차사고피해자 등 지원업무 처리에 관한 규정 개정(오후) -관세청: 김용덕 관세청장 LA Long Beach항의 CSI 이행상황 점검 및 대테러활동 시찰(오후) -한 은 : 개도국 및 체제전환국 중앙은행 직원초청 제2차 중앙은행업무 연수(오후) 박승 총재, 미국 뉴욕주립대학교에서 “자랑스러운 동문상” 수상(오후) ◇6월7일(월요일) -재경부: 2004년 4월 서비스업활동 동향(오전) 국제신용평가기관(S&P)와의 연례협의 개최(오후) -산자부: 제8차 한·불 산업협력위원회 개최(오전) 생체인식분야 ISO 총회 서울 개최(오전) MP3플레이어 특허분석 및 분쟁대응방안 전문가 회의(오후) 풍력 발전 국제표준화 총회 개최(오후) -건교부: 제4차 부동산공개념 위원회 회의결과-재건축 개발이익 환수관련(오후) 수해 등 재해대비 도상 및 현지 모의훈련 실시(오후) -농림부: WTO 농업위원회 특별회의 참석결과(오후) 쌀농가 소득안정 지역토론회 개최(오후) -공정위: 골프장 실태조사 결과 발표(오후) -관세청: 육류(쇠고기, 돼지고기 등) 수출입 동향(오후) -한 은 : 2004년 1/4분기중 가계신용 동향(오후) ◇6월8일(화요일) -재경부: 2004년 1/4분기 가계수지 동향(오후) 취약계층 보호정책의 방향과 과제(오후) -산자부: 산자부 정책지원시스템 구축 착수(오후) 담배중 맹독성 농약성분 검출 가능(오후) -건교부: 건축행정절차 개선-사전결정제도 도입 및 복합민원 처리방법 개선 등(오후) -공정위: 공동행위 제보자에 대한 보상금 지급(오전) -한 은 : 2003년 북한 경제성장률 추정 결과(오후) 6월 11일 한국은행 경제교실 개최(오후) ◇6월9일(수요일) -산자부: 對日 투자유치단 활동결과 보고(오전) 제5회 `철의 날` 행사 개최(오후) -건교부: 측량에 관한 새 틀 마련-측량과 지리정보에 관한 장단기 계획 체계화(배포시) 서울지하철 7호선 기본계획 확정-온수역~부평구청역 총 10.2km(오후) -농림부: 우수농산물 수출상담회(오후) 농업인 자녀 농과대학생 학자금 보조(오후) 농촌 장학복지재단 설립(오후) -한 은 : 2004. 5월중 금융시장 동향(오후) 통화정책 방향(11:00 이후) 최근의 국내외 경제동향(11:00 이후) ◇6월10일(목요일) -재경부: 2004년 5월 소비자전망조사 결과(오전) KDI 5월 월간 경제동향(오후) -산자부: 산자부장관 ASEAN+3 및 APEC 에너지장관과 고유가 공동대책 논의(오후) 한지산업 발전방안 토론회 개최(오후) -농림부: 추곡수매 약정체결 및 선급금 지급기간 연장(오후) -공정위: 하도급 애로사항 현장에서 해결(오전) 용인 동백·죽전지구내 아파트 분양가 담합에 대한 시정조치(오후) -관세청: 인터넷 상담고객 감동지수 실시간 측정(오후) -한 은 : 2004년 5월중 수출입물가 동향(오후) 한국은행 화폐금융박물관 “시대와 화폐-葉錢에서 鑄貨까지”展개최(오후) ◇6월11일(금요일) -재경부: 제4차 한·중 경제장관회의 개최 결과(오후) -산자부: 실버의류 소재 및 디자인 개발 학술세미나 개최(오전) 가격표시제 개정 관련 공청회 개최(오후) 고성능 PVA 기술 국제심포지움 개최(오후) -건교부: 철도시설재해 대응 매뉴얼 작성 및 배포(배포시) -농림부: 축산물 위생검사 국제세미나 개최(오후) -관세청: 수출입통관 물류혁신을 위한 민·관 협의회 개최(오후) -한 은 : 한국은행 창립 제 54주년 총재 기념사(오전) 2004. 5월 기업경기조사 결과(오전) ◇6월12일(토요일) -한 은 : 2004년 1/4분기 국민소득(GNI) 잠정 추계 결과(오전)
2004.06.05 I 김현동 기자
  • (차이나데일리)건자재분야 자금조달 엄격관리
  • [edaily 증권부] 개별종목별로 활발한 움직임을 보인 이날 증시는 소폭 상승으로 마감했다. 상해 A주 지수는 0.78%(13.87포인트) 상승한 1799.39포인트를 기록했으며, 상해 B주 지수는 1.14%(1.38포인트) 상승한 122.25포인트를 기록했다. 거래량은 상해A시장이 전일대비 소폭 줄어들어 30억5천 만주를 기록한 반면, 상해B시장이 전일대비 소폭 늘어나 6천3백7십 만주를 기록했다. 증감위가 철강, 시멘트, 전해 알루미늄 등 산업에 대한 과열 중복투자를 억제하기 위해 관련 기업의 자본시장 자금 조달을 잠정 중단하겠다는 발표가 나왔다. 최근 건설붐을 타고 수준에 미달하는 중소업체들이 난립, 지속된 중복투자로 산업 질서가 문란해 지는 등의 문제가 불거졌었다. 우량 상장사의 철강주는 별다른 영향을 받지 않았으며, 통합 상장 테마주인 우한스틸은(Wuhan Steel) 지속적인 강세를 보였다. 블루칩 종목이 충분한 조정을 받은 끝에, 회복세를 타고 있으며, 전일 부상했던 On-line게임 테마주는 개장 직후 상한가 행진을 기록, 네트워크 관련 기술주, 디지털 TV 관련주에까지 파급효과를 가져왔다. 그 밖에 최근 미화의 평가절하로 적잖은 석유 수출국이 유럽 화폐 단위인 유로를 기준으로 석유 거래 대금을 계산하는 추세다. 향후 중국도 유로를 기준으로 석유 수입가를 정산하게 될 경우, 코스트가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중국은 에너지수입 부담이 가중될 전망이어서 장기적으로 거시 경제에 다소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2004.02.19 I 증권부 기자
  • 세뇨리지와 유비쿼터스가 만들어내는 홀로닉스 세계
  • [edaily 김종서 기획위원] 지난 15년동안 미국의 무역적자 총액은 1조5000억달러를 넘어섰다. 그런데 미국경제는 이런 엄청난 무역적자에도 불구하고 아무런 위기없이 세계 최고의 소비중심국가로 여전히 자리를 보전하고 있다. 우리나라가 단 몇 년의 무역적자로도 외환위기를 맞아 IMF사태라는 6.25이후의 최대 수난을 당하게 되었던 것과는 판이하게 다르다. 세계 각국은 많은 자금들을 미국에 투자하고 있으면서 보다 많은 상품을 수출하기 위해서 경쟁적으로 가격을 낮추고 있다. 세계 최대 무역적자 국가인 미국이 엄청난 빚을 갚을 생각조차 하지 않는데 이를 믿고 투자하고 무역거래를 하는 이유는 어디에 있는 것일까? 도대체 미국이 국가 파산 없이 이렇게 건재하고 있는 이유는 어디에 있단 말인가? 세뇨리지(seigniorage)라는 말이 있다. 화폐를 주조하는 권리를 가진 정부가 갖게 되는 이익을 의미한다. 즉 미국의 달러화가 세계적인 기축통화가 되어 있는 상황에서 미국은 외환위기를 겪지 않아도 된다는 말이다. 오히려 미국은 최대의 패권국가로서의 위치를 이용하여 경제적인 이익을 도모하고 있는 것이다. 오늘날 세계경제는 `세계화, 금융자본의 지배, IMF의 지배`라는 세 가지 기둥으로 움직이고 있다고 한다. 그래서 세계경제는 국가가 아니라 돈을 가진 집단이 지배하게 되어 있어 세계 각국 경제를 좌지우지하고 있으면서 수십억 인구의 삶을 지배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들 돈을 가진 집단들은 미국의 헤지펀드들이 중심이 되고 있는 금융기관들이며 미국중심의 새로운 경제체제를 이룩하겠다는 꿈을 꾸고 있는 것이다. 즉 `달러경제로의 재편, 외환 시장에서의 투기에 의한 심판, 실물시장의 지배와 카지노 자본주의, 평가정보를 통한 세계지배`라는 4가지 방식에 의해서 미국이 주도하는 세계경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한다. 최근 세계 도처에서는 소말리아 기근, 르완다 내전, 유고 내전, 인도인들의 빈곤한 삶, 베트남의 황폐화, 페루와 볼리비아의 마약경제화, 브라질 재정의 속박, 러시아의 몰락 등 엄청난 사건들이 일어나고 있다. 그런데 세계경제를 주도하여 나가겠다는 미국은 이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세계무역기구(WTO) 중심으로 하는 세계화 추진에 열을 올리고 있는 것이다. 이런 세계화는 결국 전 세계를 하나의 시장으로 만들어 “승자가 모든 것을 차지하는 세계”로 전환시켜 나가겠다는 것이다. 그렇지만 투기의 세계에서는 영원한 승자가 없다. 패자가 쓰러지고나면 승자는 일시적으로 전리품을 챙길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지만 결국에는 쓰러지게 되어 있는 것이다. 미국 금융자본들이 꿈꾸는 `승자의 아량 위에서 베푸는 잔치상`은 결코 이뤄질 수 없다는 것이다. 그래서 미국이 일방적으로 추진하려는 패권주의는 세계경제를 대공황이라는 엄청난 사태로 몰아 넣는 꼴이 될 것이라고 우려하고 있는 것이다. 사이버 세계가 만드는 유비쿼터스(Ubiquitous)한 생활 인터넷이라는 사이버 세계가 세계 각 국을 유비쿼터스한 생활로 만들어 주고 있다. - 언제 어디에서나 누구와 만나서 대화할 수 있으며 폭넓은 생활을 영위할 수 있게 되었다. - 필요한 생활필수품도 손쉽게 인터넷 상거래를 활용하여 즉시 배달 받을 수 있다. - 인터넷과 방송의 융합으로 쌍방향 TV교육이 어느 곳에서나 전문적인 지식을 찾아 낼 수 있는 Know -where시대를 창출해 내고 있다.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열어나가는 새로운 시대에서 인간은 흡사 신처럼 무소부재의 생활을 할 수 있게 된 것이다. 결국 유비쿼터스한 생활이란 인간이 신과 같은 무한한 능력으로 언제 어디에서나 누구와 만나서 대화할 수 있는 디지털과 네트워크가 만들어 낸 세계이다. 앞으로 집안살림도 모든 디지털 가전제품을 하나의 네트워크로 연결하여 외부에서 컴퓨터로 조종하는 시스템에 의해서 관리된다고 하니 안락한 생활을 쉽게 예상할 수 있다. 그렇지만 우리들은 “과연 죽으면 어디로 가는 것일까?”라는 단순한 수수께끼조차 해결하지 못한 모순을 지닌 채로 살아가고 있는 것이다. 결국 신과 같이 무한한 능력을 지닌 것으로 착각하고 살고 있지만 사실상 신이 될 수 없다는 한계성을 갖고 있다. 이런 철학적인 사고가 우릴 고독하게 만들고 정신적 허탈감을 갖게 한다. 미국이나 유럽의 선진국에서도 티벳 불교, 부처의 선사상, 요가, 명상 등 동양사상이 붐을 형성하고 있다고 한다. 문학은 물론이고 패션이나 광고, 건축 등 다양한 부문에서 명상을 중시하는 선사상과 물소리, 새소리, 바람소리로 자연과 접할 수 있는 생활공간을 갖기를 원하고 있는 것이다. 육체적인 안락은 정신적 빈곤을 가져다주고 정신적 빈곤을 채우기 위한 새로운 영역이 또 다른 세계를 만들어 가고 있는 것이다. 생명의 핵인 홀론이 만들어내는 새로운 세계 세계화는 미국의 패권주의와 맞물려 미국중심의 경제체제를 구축, 세계경제를 어렵게 만들 수 있다고 한다. 그리고 정보화가 만들어내는 유비쿼터스한 생활은 육체적인 안락보다 정신적인 빈곤감을 갖게 하여 현대인들은 방황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는 것이다. 현대인들은 꿈과 현실에서 방황하면서 급변하는 세계에 몸을 맡기면서 불안해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그렇지만 우리가 살아가는 세계는 꿈만으로 이뤄질 수 없는 것이다. 아무리 사이버 세계가 우리에게 많은 것을 선물하였다고 해도 정보사회가 진전되면서 기존의 산업사회에서의 시장이 붕괴되어 많은 실업자들을 양산시켜 생활을 더욱 어렵게 만들고 있다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전 세계를 하나의 시장으로 만들려는 세계화는 세계최대의 패권국가인 미국이 자신에게 유리한 쪽으로 만들어 나가도록 하고 있어 비난의 대상이 되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그렇다고 세계화와 정보화라는 물줄기는 이미 막을 수 없는 대세로 부각되고 있는 것이다. 그래 이런 문제점은 세계경제가 정보사회로 통합되는 과정에서 일시적으로 나타나는 부작용이라고 할 수 있다. 앞으로 세계경제는 세계화와 정보화라는 물줄기로 만들어지는 홀론닉스 세계가 새로운 세계를 창출해 낼 것이라고 많은 사람들은 보고 있는 것이다. 홀론은 생명의 핵을 의미하는 것으로서 `Holon = whole + one`의 합성어이다. 이는 낱개이면서 동시에 전체라는 뜻으로 생명의 보편적 성질인 낱개와 전체의 양면성을 가지고 질서를 스스로 만들어 낸다는 것을 의미한다. 생명이란 자기가 자기에게 둘러싸인 주변의 모순 점을 논리나 피드백 시스템을 통하여 자기수정이 가능한 상태로 되돌아가는 특성을 갖고 있다. 다시 말해서 자기조직화를 통하여 생물들이 스스로 생존력을 가지고 활동하는 것이다. 홀론은 일종의 생물체의 세포활동이라고 할 수 있다. 홀론으로서의 조직, 홀론으로서의 기관, 이들이 협조적인 상호작용을 통하여 홀론으로 인간, 홀론으로서의 사회, 홀론으로서의 국가를 이룩하여 나간다는 것이다. 홀론으로서의 국가나 사회가 되기 위해서는 우선 홀론으로서의 인간이 모여 살아야 한다. 따라서 홀론으로의 인간이 전제될 때 국가나 사회의 구조가 전환하게 되는 것이다. 그래서 교육의 의미가 중요하게 요구되고 있다. 전통교육에서는 학생들은 교과내용을 가르치면 내용대로 행동의 변화를 일으켜 국가나 사회가 원하는 인간이 양성될 수 있다고 믿고 있었다. 그러나 열린교육에서는 인간에게 자유를 주면 자기를 위해서 최선을 선택을 할 수 있다고 믿으며 선택은 결국 자기 운명을 결정하고 선택에 대한 책임은 스스로 져야한다는 실존적인 경험을 교육하고 있는 것이다. 즉 전통교육은 말을 강가에 끌고 가서 물을 먹이는 것이 교육이라고 볼 수 있다. 그런데 열린교육에서는 말을 강가에까지 데리고 갈 뿐 물을 먹고 안 먹고는 말의 몫인 것이다. 그에 대한 책임은 전적으로 자기 스스로 져야 한다. 이런 틀로 만들어지는 열린 인간, 열린 사회, 열린 국가가 이룩될 때 홀로닉스에 의한 새로운 세계가 창출되는 것이다. 홀로닉스의 세계에서는 정보가 변혁의 열쇠이다. 체제란 전체 정보흐름의 변화, 특히 그 규칙과 목표의 변화에 대해 강력하게 저항하기 마련이다. 그래서 옛 것을 중시하고 이를 끝내 지켜 내려고 노력한다. 그러나 인터넷이라는 사이버 세계가 연출하는 디지털과 네트워크는 이런 냉소적인 공개토론의 장에서 보다 진지하게 받아들여 너무나 소프트하게 이를 수용하게 만든다. 많은 사람들의 상상력, 네트워크화, 진실 알리기, 학습 그리고 사랑을 동원하여 미국의 패권주의도, 철학적인 방황도 해결의 실마리를 찾게 만들 것이다. 이젠 우리는 오직 진실만을 이야기하고 토론을 통해서 공통적인 편견과 단순한 논리, 말의 함정, 거짓말을 해소시켜 나갈 수 있는 도구를 갖게 되었다. 그래서 부유층을 위한 성장이 가난한 사람들에게 도움이 된다고 생각에 의문을 제기하였던 지난날을 반성하고 서로 믿고 의지하는 홀로닉스 세계를 창출하여 나가야 하는 것이다. 세계화와 정보화가 만들어 내는 멋지고 아름다운 세계에서 우리 후손들이 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하는 것이다.
2003.09.15 I 경제부 기자
  • 코스닥, 혼조 끝 약보합..43.98p(마감)
  • [edaily 김세형기자] 코스닥시장이 혼조를 보인 끝에 소폭 약세로 마감했다. 외국인들이 이틀째 순매수를 보였지만 개인들의 매물압박이 더 심했다. 16일 코스닥시장은 소폭 약세로 출발했다. 미국시장의 반등에도 방향성을 가늠하기 어려웠다. 오전중 인터넷주들이 강세를 보이며 상승세를 이끌었다. 그러나 거래소가 프로그램 매도물량에 휘둘리며 약세로 돌아서자 코스닥시장도 이에 뒤따랐다.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0.16포인트(0.35%) 하락한 43.98로 마감했다. 반등 하루만에 다시 약세로 돌아섰다. 상한가 17개를 포함해 229개 종목이 오르는 데 그쳤다. 내린 종목은 하한가 16개를 비롯해 556개에 달했다. 개인들의 관망세로 거래량은 줄었으나 대형주를 주로 매매하는 외국인의 순매수로 거래대금은 증가했다. 거래량은 3억6955만주로 5000만주 가까이 감소했다. 거래대금은 1000억원 늘어난 1조4371억원을 기록했다. 외국인이 190억원 순매수로 비교적 큰 폭의 매수우위를 보였다. 기관도 39억원 어치 사들이면서 10일만에 매수우위로 돌아섰다. 개인은 160억원 매도우위를 보였다. 내린 업종이 더 많았다. 오전중 강세였던 인터넷업종이 1.41% 약세로 돌아선 것을 비롯해 운송, 정보기기와 컴퓨터서비스, 통신장비, 반도체, 제약 등이 2∼3%대의 약세를 보였다. 반면 엔씨소프트의 급등으로 디지털컨텐츠업종은 6.35% 올라 눈길을 끌었다. 통신서비스, 종이목재, 제약업종도 1%대 상승세였다. 중소형주들이 약세를 보이며 지수도 약보합으로 그쳤다. 코스닥100지수는 0.04% 올랐지만 코스닥미드300지수와 코스닥스몰지수가 각각 1.04%와 1.33%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명암이 엇갈렸다. KTF가 3.16% 오른 것을 선두로 강원랜드가 4.82% 오르고 거래소 상장심사를 통과한 엔씨소프트는 9.4% 급등했다. 또 동서가 가치주로 부각되며 상한가까지 올랐고 KH바텍과 플레너스도 2%대 상승했다. 그러나 연체율 재상승에도 카드사에 대한 지원이 없다고 정부가 밝히면서 국민카드가 4.67% 하락했고 하나로통신이 5.58% 내려 사흘 연속 급락세를 보였다. 아시아나항공도 4.39% 내렸고 NHN, 기업은행, LG텔레콤도 2∼3%대의 약세였다. 실적호전주로 꼽히는 스타맥스와 퓨쳐시스템이 상한가까지 올랐다. 퀄컴의 무선 인터넷 "위피"에 대한 지원의사로 지어소프트가 가격제한폭까지 올랐고 김포신도시 수혜주로 거론되는 하이켐텍은 나흘째 상한가 행진을 벌였다. 또 이라크재건사업에 참여하는 거래소 대경기계의 계열사인 대경테크노스도 상한가였다. 또 한국창투, 한솔창투, 우리기술투자 등 일부 창투사들도 상한가에 올랐다. 반면 케이비티, 케이비씨, 에이엠에스 등 실적이 악화된 전자화폐 관련주들이 일제히 급락세를 탔다. 파인디앤씨도 증권사의 투자의견 하향 여파로 급락세였다. 이와 함께 VK, 씨큐어테크, 비젼텔레콤, BET, 드림원 등 1분기 실적이 악화된 기업들이 가격제한폭까지 추락했다.
2003.05.16 I 김세형 기자
  • 마이비, 5월 연휴 전자화폐 할인 행사
  • [edaily 박호식기자] 전자화폐사인 마이비는 내달 1일부터 시작되는 연휴를 실속있게 보내려는 마이비전자화폐 사용자들을 위해 항공편 요금할인 등 다양한 할인혜택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마이비는 최근 사스 (SARSㆍ중증호흡기증후군) 여파로 여행객들이 제주도와 부산 및 일본지역으로 몰리고 있어 이번 연휴에 이들 지역을 찾는 마이비전자화폐 사용자들을 위해 항공편 및 국제여객선 운임과 극장 및 벡스코전시관 관람료를 할인해 준다. 마이비는 디지털부산카드, 디지털울산카드, 디지털경남카드 등 마이비전자화폐로 결제할 경우 부산~제주 및 부산~서울간 아시아나항공권을 각각 15%와 5% 할인해 주며 부산~일본 후쿠오카간 미래고속 여객선 운임도 15% 할인해 주기로 했다. 요금 할인 혜택을 받으려면 마이비전자화폐를 쓰고 있는 고객은 마이비인터넷 홈페이지에 접속해 더미단말기를 통해 항공편과 여객선운임을 결제하면 된다. 마이비전자화폐가 없는 고객들은 해당 지역 발급 은행에서 계좌 개설 후 발급받을 수 있고 부산의 경우 인터넷 더미 단말기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마이비는 또한 부산지역 극장가를 찾는 고객들을 위해 다음달 2일을 포함 매주 금요일 서면 메가박스영화관 관람료를 1500원 할인해 준다. 부산 벡스코전시관에서 열리고 있는 인체의 신비전 관람료도 1000원 할인해 준다.
2003.04.29 I 박호식 기자
  • 광주시 교통카드사업자 변경 논란
  • [edaily 박호식기자] 광주시와 광주 버스운송조합이 지난 8일 광주시 전자화폐(교통카드)인 빛고을카드 사업자를 비자캐시에서 마이비로 바꾸기로 결정, 비자캐시가 강력 반발하고 있다. 광주버스운송조합은 지난해 7월 `빛고을카드"의 전자화폐 사업자로 비자캐시코리아를 공식 선정했으나 광주시가 비자캐시와 마이비 두 업체를 대상으로 사업자를 다시 결정해야 한다고 밝힌 이후 사업자를 비자캐시에서 마이비로 변경했다. 변경이유는 전라남도와의 호환성과 후불카드 병행 때문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그러나 비자캐시측은 "변경사유로 내세운 두가지는 비자캐시에서도 적용할 수 있는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비자캐시코리아 손재택 사장은 자료를 내고 "시민의 손발 역할을 하고 있는 광주버스조합과 누구보다 공정한 입장에서 일을 진행해야 하는 광주시가 특정업자(마이비)를 사업자로 만들기 위해 합리적인 이유 없이 사업자를 번복했다"며 "법적 수단을 동원해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민사상의 손해배상 소송과 조합과 마이비의 계약체결에 대한 가처분 신청 등이다. 비자캐시는 "광주시와 버스운송조합이 타당한 논리없이 마이비의 주장을 받아들였다"며 "광주시, 버스조합, 마이비간 뒷거래가 있지 않았냐는 업계의 의혹을 사고 있다"고 주장했다. 아래는 비자캐시가 밝힌 전자화폐사업자 선정 과정. ● 2001. 4월 : 광주광역시 디지털 빛고을카드 사업 추진 방침 결정 ● 2001.12월 : 사업추진 실무 협의회 구성(광주시, 광주버스운송사업조합, 광주은행) ● 2002.5.17 : 버스운송조합 단독 사업추진 결정(광주은행과 버스조합간의 투자조건 협상 결렬로 인해 조합이 제3의 투자자 유치를 통해 사업 진행키로 결정하고 광주시에서 조합의 단독 사업추진을 허용) ● 2002.7.26 : 전자화폐사업자 선정을 위한 제안 요청 및 심사기준 발표 ● 2002.7.30 : 제안 설명회 및 시연회 개최(비자캐시와 마이비 참가) ●2002.7.30:광주버스운송사업조합이 광주시청에 비자캐시가 교통카드(전자화폐) 사업자로 선정되었음을 통보. ● 2002.8월~ :광주방송에서 연일 비자개시로의 광주 교통카드(전자화폐) 사업자 선정에 대한 문제제기 방송 ● 2002.12월말까지 사업자 재 선정을 명목으로 버스 보조금 38억 지급 보류. ●2003.2.7 : 광주버스운송사업조합과 광주시가 교통카드(전자화폐) 사업자 선정 번복(비자캐시에서 마이비로)
2003.02.10 I 박호식 기자
  • 마이비, 경주시 통합교통카드 상용서비스 시행
  • [edaily 박호식기자] 다음달부터 경주지역에서도 카드 한장으로 버스요금 지불은 물론 택시 등 대중교통 요금 지불과 사적지 입장료, 유통가맹점 소액결제 등에 이용되는 전자화폐가 본격 시행된다. 부산, 울산, 경남 등 전국 8개 광역시도에서 서비스를 시행중인 전자화폐사인 마이비는 내달부터 경주지역 전 시내버스(171대)를 대상으로 경주통합교통카드(신나리카드)의 상용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8월 경주시, ㈜마이비, 케이비테크놀러지㈜ 3자가 경주시를 첨단 디지털 관광정보화 도시로 발전시킨다는 목표아래 “전자화폐 사업추진 협약”을 체결, 1단계로 시내버스를 대상으로 상용서비스를 시행하게 된 것이다. 이번 서비스는 시내버스 171대에 첨단 버스운행 관리시스템(TIMS)이 설치돼 전자화폐 지불용 버스단말기와, GPS를 이용한 자동음성 안내방송 시스템이 가동된다. 특히 시내중심지와 관광지에서는 외국어(영어) 안내 방송을 병행하게 돼 경주를 찾는 국내외 관광객에게 보다 편리하고 첨단화된 관광도시 경주의 이미지를 크게 부각시킬 것으로 보인다. 마이비는 이번 1단계 상용서비스의 시행과 함께, 시내 주요 관광지 내 음식점, 편의점 등 유통가맹점을 집중 모집하고 호텔, 위락시설, 자동판매기 등 기타 편의시설과 사적지 입장료 및 주차요금 결제와 택시 정보화 사업 등을 올 하반기까지 집중 추진할 계획이다. 경북 공식 마이비 전자화폐인 신나리카드(경주통합교통카드)는 일정액의 현금을 전자화폐에 미리 충전해서 시내버스, 음식점 등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농협중앙회 경주지역 지점과 시내 주요 카드 판매(보충)소에서 구입해 사용하면 된다.
2003.01.28 I 박호식 기자
  • SKT·다음 등 주간추천 5선-현대
  • [edaily 한형훈기자] 현대증권은 14일 SK텔레콤 삼성테크윈 다음 등 5종목을 다음주(16~20일) 주간추천종목으로 선정했다. 선정 이유는 다음과 같다. ◇SK텔레콤(17670) -SKT는 휴대폰 전자화폐사업인 모네타서비스를 다음주부터 시작한다고 발표 -내년도 SKT의 모테타폰 사용자의 신용카드사용에 따른 수수료수입은 약 392억원으로 예상. -내년 SKT의 모네타폰 서비스는 손익분기점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 조회단말기 비용은 일회성 지급인 반면, 수수료수입은 지속적이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SKT의 이익증가에 기여할 전망. ◇삼성테크윈(12450) -지난 10월 중순 이후 DDR가격의 상승에서 보듯이 반도체경기는 저점을 통과한 것으로 보이며 내년 이후 기대되는 PC교체주기의 도래가 현실화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 반도체장비업체에 대한 투자를 고려할 시점임. -한국은행에서는 내년 이후 설비투자의 급증을 예상하고 있는데 이 경우 삼성테크윈은 반도체설비관련주로 관련 시장의 주목을 받을 가능성 -최근 시장분위기 역시 지수관련 대형주보다는 저가대형주의 순환상승에 더 높은 수익을 부여하고 있음. ◇한진해운(00700) -3분기 실적은 저조했으나 최근 해운시황은 동사의 주가에 유리하게 변화함. 10월 콘테이너운임 지수가 100을 상회하고 있고 단기적으로 오르고 있는 유가 역시 내년에는 하향안정화할 것으로 예상 -해외장기부채가 많은 동사의 입장에서 미국에 이은 유럽의 금리인하는 긍정적인 모멘텀임. ◇다음(35720) -인터넷광고, 인터넷쇼핑몰의 매출 증가에 힘입어 내년에도 성장세 지속될 전망. -국내 포털 사이트 1위의 높은 인지도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본격적인 이익 실현 단계로 진입할 전망. -유선 인터넷과 더불어 내년에는 무선인터넷시장의 본격화로 또 하나의 수익원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판단됨. -초기 투자단계가 일단락되며 본격적인 회수단계에 진입함에 따라 성장 잠재력이 높다는 판단. ◇LG마이크론(16990) -세계 디스플레이용 Shadow Mask 생산 1위 업체로 경쟁사를 압도하는 수익성과 안정성을 보이고 있음. 특히 Shadow Mask는 평면제품 증가, 디지털 TV용 제품 증가 등으로 수익성 위주로 재편돼가고 있고 최근 디스플레이 산업 호조로 단가 인하 압력이 현저히 줄어들어 Cash Cow로서 지속적인 역할이 기대됨. -Photo Mask는 TFT-LCD 생산의 핵심부품으로 지난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매출이 발생하기 시작해 내년에는 매출비중이 10%가 되면서 주력제품이 될 전망. -TFT-LCD 패널 가격 하락에도 불구하고 높은 영업이익률이 유지되고 있는 포토마스크와 지난 9월부터 수억원 단위로 매출이 발생하고 있는 LCD용 TCP Tape이 향후 성장성과 수익성을 담보해 줄 중요 품목이라고 판단.
2002.12.14 I 한형훈 기자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