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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판분석)8월25일 조간신문 주요기사
- [edaily 김춘동기자] ◇헤드라인
-경향: 원유수입부과금 인하분 2500억 LNG서 벌충..도시가스료 `덤터기 인상`
-동아: 물류대란 장기화 오늘이 고비..운송업체 "선복귀 후협상"
-조선: 가전·화학·타이어 수출 타격..선적중단 확산
-한겨레: 일 우익, 총련건물등 2곳에 폭발물 설치·총탄발사
-한국: "국정수행 못한다" 53%.."노 대통령 좋아져" 6%, 노무현정부 6개월
-매경: 10명중 9명 "개각 필요"..매경전문가그룹 "부동산투기 지속" 71%
-서경: `수출대란` 현실화..화물파업 나흘째‥일부업체선 조업중단까지 검토
-한경: `장기어음`에 골병드는 中企.."한여름에 납품했는데 눈내릴때 돈주겠다니"
◇주요기사
-수출 대규모 해약 위기..화물연대 파업 피해확산(매경)
-부산항 잇단 운송파업에 경쟁력 추락..`동북아 허브항` 멀어진다(서경)
-수출입 물류피해 본격화..정부, 업무복귀명령제등 추진(한경)
-"경기부양 추가조처 없다"..이정우 청와대 정책실장 인터뷰(한겨레)
-첨단업종 외국기업 `현금 보조금제` 내년 도입..투자액 최고10% 되돌려준다(서경)
-강남 6억이상 아파트거래자 조사..국세청, 양도세 상설신고 관리(한경)
-재벌 금융·보험사 의결권..공정위 적법성 조사 나서(매경)
-"원화값 이상급등" 경고..재경부, 투기자금 포착(매경)
-근로시간 줄고 임금은 급상승..주5일 영향(한경)
-경기침체 장기화에 허리띠 졸라매기 확산..국민 덜 먹고 덜 입고 덜 읽는다(서경)
-판교신도시 평당분양가 860만원 될듯..추가공급등 영향 당초보다 200만원 하락(한경)
-외환은 매각 주중 본계약..론스타와 조건매듭(한국)
-중기 1000곳 외환관리 지원..우리은행-중진공 공동(매경)
-은행대출 서비스업 몰린다..韓銀, 상반기 동향 발표(서경)
-은행 부실채권 눈덩이 증가..6월말 22조(서경)
-국민연금 주식투자 짭짤한 수익..비결은 아웃소싱(동아)
-한국 美시장 점유율 4년째 하락..올 상반기 수출 173억불(서경)
-기업정보 사전유출 심각..증시루머 10개중 거래소 7개, 코스닥은 9개 사실로(경향)
-陣정통 "하나로, 주인 있어야"..경영권문제 관련 입장표명(한경)
-故정몽헌회장 장모 김문희 엘리베이터 최대주주.."현대그룹경영 나설수 있다"(한경)
-삼성 반도체공장 증설..연해 5~7조투입 화성공장 2개라인 착수(서경)
-한진重 내달중 계열분리될 듯(서경)
-주파수 경매제 내년 연기..IT불황 따라(서경)
-알카텔등 통신장비업체 CEO잇달아 방한.."한국통신시장을 잡아라"(매경)
-발신자 번호료, 1000원대로 내릴듯(한국)
-중부 집중호우 피해 잇따라..파주 연천등 주택·도로 침수(한겨레)
-우익단체-北기자 충돌..U대회 미디어센터앞 `反金시위`에 격렬 몸싸움(경향)
-美 "북과 외교 정상화 고려"..고위관계자 시사(경향)
-정부 `경수로 일시중단 수용`..美 완전중단 요구에 뒷걸음(한겨레)
-야, 김행자 해임안 29일 처리(조선)
-전경련·경실련 손잡는다..`기업 윤리경영` 공동연구키로(매경)
-`새만금 불법공사 강행` 논란.."토사매립 작업 계속"(한겨레)
- 화물파업, 수출 피해↑ 수출 신인도↓
- [edaily 김수헌기자] 화물연대 파업으로 인한 피해가 시간이 갈수록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 그러나 화물연대와 운송사간 "선복귀-후협상"을 둘러싼 입장차가 좁혀지지 않으면서 파업 장기화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시멘트업계가 제시한 "25일 오전 8시 복귀" 요구를 화물연대가 거부하고 협상재개를 요구하자, 시멘트업계가 이를 다시 거부, 선복귀 요구를 재차 강조했다. 정부(건설교통부)도 화물연대의 협상요구에 "건교부가 협상에 나서는 것은 적절치 않다"면서 단호하게 거절했다.
정부는 제3, 제4의 화물파업을 막기 위해서라도 화물연대 지도부에 대해 경찰 출석 요구, 구속영장 청구 등 사법 처리 절차를 밟기로 했다. 정부는 파업 장기화에 따른 물류대란을 피하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입장이지만, 지금의 팽팽한 줄다리기 분위기로는 원만한 타협의 실마리를 찾기 어려운 실정이다.
시간이 갈수록 산업계 피해규모도 무시할 수 없는 수준으로 증가하고 있다.
부산항에서는 지난 23일부터 항구에 들어온 선박들이 수출예정 선적물량의 30~40%를 싣지 못한 채 떠나고 있다. 신선대부두에서 2300개의 컨테이너를 실을 예정이었던 선박 2척은 24일 700개의 컨테이너가 도착하지 않아 이를 빼고 떠났다.
이에따라 적기수출에도 큰 차질이 빚어져 수출업체의 국제 신인도 하락도 예상된다. 파업이 3~4일 더 지속될 경우 수출 물량의 70~80%를 싣지 못하고 떠나는 사태까지 우려된다.
부산항의 컨테이너 반출입량은 파업 첫날인 지난 21일 평일대비 79.7%에서 68.9%로 떨어졌다. 반면 장치율(화물의 점유율)은 점점 상승해 21일 58.8%에서 59.2%로 높아져 부산항은 비상시 1만평 규모의 해운대 탄약부지와 1400평 크기의 해운대 센텀시티 부지를 공컨테이너 임시장치장으로 사용키로 결정했다.
광양항은 부두 내 컨테이너 이동배치로 인해 전날에 비해서는 컨테이너 반출입량이 증가했으나 여전히 평소의 57.6% 수준에 머물고 있다.
경기도 의왕시 경인내륙컨테이너기지의 컨테이너 반출입량도 24일 오후 평소 일요일 처리량의 60%대에 그쳤다. 이곳에서는 운송회사 소속 화물차만 운행되면서 컨테이너 반출입량이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시멘트의 경우 공장에서 생산된 시멘트가 철도와 선박을 통해 내륙 출하기지로까지는 수송되고 있으나 정작 출하기지에 발이 묶여 건설현장 등에는 거의 공급되지 못하고 있다.
건교부는 강원과 충북지역의 시멘트 육상수송량은 현재 평소의 11.7%, 14.4% 수준으로 각각 급감한 것으로 집계했으며, 시멘트업계는 시멘트 수송중단에 따른 피해가 하루평균 최소 100억원 이상일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레미콘회사도 시멘트 재고가 바닥나 이번 주부터는 시멘트업계에 이어 레미콘업계와 건설업계의 피해도 본격화될 전망이다.
의왕양회기지 쌍용, 동양, 성신, 한일 등 7개 시멘트회사도 이날까지 나흘째 기지로 입고된 시멘트를 레미콘회사 등 수요처로 제때에 운반하지 못하고 있다.
강원도의 경우 80여개의 레미콘 생산 공장 가운데 절반 가량이 시멘트 재고 부족으로 생산중단 상황을 맞았다. 이들 업체들은 3∼4일치의 평소 재고 물량이 급격히 줄어들거나 재고 물량 바닥 사태에 빠졌다.
- 25일, "물류대란"과 "타결" 갈림길 될 듯 (종합)
- [edaily 하수정기자] 파업 나흘째를 맞은 24일, 화물연대는 오는 25일 교섭 재개를 요구하고 나섰다.
그러나 화물연대의 이같은 요구 이후 곧바로 시멘트 업계가 화물연대 조합원의 복귀 후 협상에 응하겠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는데다, 정부도 협상요구를 사실상 거부해 25일 교섭 개최 자체가 불확실해졌다.
화물연대 역시 시멘트업계가 요구한 "25일 오전 8시 복귀"를 거부하고 정부의 "불법파업 규정"에 대해서도 강력하게 반발하고 있어 타협의 실마리를 찾기는 쉽지 않은 양상이다.
이에따라 파업 장기화에 따른 물류대란의 가능성은 점점 높아지고 있다. 산업계의 막대한 피해도 우려되고 있다. 무역협회 등 경제단체들은 파업이 일주일 이상 이어질 경우 하루 1억 달러 이상의 수출차질이 빚어질 것이라고 경고하고 있다.
부산항과 광양항에는 파업 이후 컨테이너 화물이 제때 도착하지 못해 선적취소가 있따르는 등 피해가 늘어나고 있다. 따라서 25일 교섭 개최 여부와 교섭시 그 결과는 물류대란으로 가는 출발점이 되느냐, 아니면 해결 실마리 마련해 타결 가능성을 높이는 자리가 되느냐를 결정하는 갈림길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화물연대는 이날 운송사업연합회, 컨테이너 운송사, 시멘트 운송사측에 25일 오전 10시에 교섭할 것을 요청했다. 또 오후 3시에는 운송하역노조와 정부간의 교섭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시멘트 운송업계는 이날 오후 "화물연대에서 제시한 25일 오전 10시 교섭 개최 건에 대해 화물연대가 그 시각까지 조합원에게 운송에 복귀하라는 조치를 내렸음을 확인한 뒤 시간과 장소를 별도 협의할 수 있다"는 내용의 회신을 보냈다. 시멘트 업계의 "선복귀 후협상” 기존 입장을 재확인한 것.
정부(건설교통부)측도 이날 업무복귀 명령제 및 운전자격제 도입방안 등에 대한 대책을 논의하는 한편 "정부가 화물연대와 만나는 것은 부적절하다는 판단을 내렸다"고 밝혀 사실상 교섭제의를 거절한 상태다.
화물연대는 이와 관련 "오늘(24일) 밤 회의를 통해 대응 방안을 결정할 것"이라며 "시멘트 업계의 대화 거부는 오히려 화물연대의 파업의지만 더 강화시킬 뿐"이라고 말했다.
한편, 컨테이너 업계는 내일 오후 2시에 교섭을 재개할 것을 비공식적으로 논의하는 것으로 알려져 컨테이너부문의 교섭 가능성은 있다.
화물연대는 25일 교섭이 이루어지면 ▲중앙교섭부문은 과다한 지입료를 실비수준으로 인하 ▲컨테이너부분의 경우 화물연대활동 보장을 명문화, 운송료 15%인상, 운송료 장기어음지금 관행(50%현금, 50%어음, 어음은 60일)개선 ▲ BCT부문은 기업별 개별차주 협상이 아닌 중앙집중 교섭 ▲ 대정부에는 수급조절을 위한 방식 검토, 자영업자방식 산재보험 반대 등을 요구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같은 화물연대의 입장에 대해 정부는 파업의 불법성을 따져 법과 원칙에 따라 대응할 방침을 굳히고 있다. 또 지난 5월 파업 때 상당한 타격을 입었던 시멘트업계도 25일 복귀요구에 응하지 않을 경우 손해배상 책임을 화물연대에 물리겠다고 공식적으로 밝히고 있는 상황이다. "계약해지"라는 강력한 무기도 동원하고 있다.
더이상 화물연대측에 끌려가지 않겠다는 것이다. 따라서 25일 어느 한쪽이 전격적인 입장선회를 하지 않을 경우 원만한 타협은 힘들 것으로 예상된다.
- 25일 교섭, "물류대란"과 "타결" 갈림길 될듯
- [edaily 하수정기자] 파업 나흘째를 맞은 24일, 화물연대는 오는 25일 교섭 재개를 요구하고 나섰다.
그러나 이번 파업으로 직격탄을 맞은 시멘트업계가 요구한 "25일 오전 8시 복귀"를 거부하고 정부의 "불법파업 규정"에 대해서도 강력하게 반발하는 등 교섭에서 원만한 타협점을 찾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따라 파업 장기화에 따른 물류대란의 가능성은 점점 높아지고 있어 산업계의 막대한 피해도 우려되고 있다.
25일 운송사업주, 정부측과 화물연대가 교섭장에서 마주 앉더라도 서로간 입장차를 좁힐 수 있을지는 여전히 의문이다. 무역협회 등 경제단체들은 파업이 일주일 이상 이어질 경우 하루 1억 달러 이상의 수출차질이 빚어질 것이라고 경고하고 있다.
부산항과 광양항에는 파업 이후 컨테이너 화물이 제때 도착하지 못해 선적취소가 있따르는 등 피해가 늘어나고 있다. 따라서 25일 교섭 결과는 물류대란으로 가는 출발점이 되느냐, 아니면 해결 실마리 마련해 타결 가능성을 높이는 자리가 되느냐를 결정하는 갈림길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화물연대는 24일 오전 업체측과 정부에 일반화물(운송사업연합회), 특수화물(BCT), 컨테이너 분야의 교섭을 요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화물연대는 이날 오전 10시 서울 영등포 민주노총 대회의실에서 브리핑을 갖고 "25일 오전 10시 운송사업연합회, 컨테이너 운송사, 시멘트 운송사와의 교섭을 요청할 것"이라며 "오후 3시에는 운송하역노조와 정부간 교섭을 요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호희 전국운송하역노조 사무처장은 이 자리에서 "직접 당사자간 머리를 맞대로 대화해야 서로간에 양보도 할 수 있는 것 아니냐"면서 "이번 교섭이 이루어지면 가능한 타결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시멘트 업계에서 요구한 "25일 8시 복귀"에 대해 "불복 입장은 여전하며 실질적 대화를 통해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며 "정부가 화물연대를 단체가 아닌 개인사업자로 보고있는 상황에서 불법파업으로 규정하는 것은 모순"이라고 덧붙였다.
정 사무처장은 "지도부 사법처리와 각종 조합원 침탈에 대해서는 비상대책을 마련할 것"이라면서도 "충돌을 피하기 위해 평화적 산개 및 재택 투쟁 방식은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물연대는 25일 교섭에서 ▲중앙교섭부문은 과다한 지입료를 실비수준으로 인하 ▲컨테이너부분의 경우 화물연대활동 보장을 명문화, 운송료 15%인상, 운송료 장기어음지금 관행(50%현금, 50%어음, 어음은 60일)개선 ▲ BCT부문은 기업별 개별차주 협상이 아닌 중앙집중 교섭 ▲ 대정부에는 수급조절을 위한 방식 검토, 자영업자방식 산재보험 반대 등을 요구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같은 화물연대의 입장에 대해 정부는 파업의 불법성을 따져 법과 원칙에 따라 대응할 방침을 굳히고 있다. 또 지난 5월 파업 때 상당한 타격을 입었던 시멘트업계도 25일 복귀요구에 응하지 않을 경우 손해배상 책임을 화물연대에 물리겠다고 공식적으로 밝히고 있는 상황이다.
따라서 25일 어느 한쪽이 전격적인 입장선회를 하지 않을 경우 원만한 타협은 힘들 것으로 예상된다.
- 산업계,"물류대란 안돼"..시멘트 조선등 대책부심
- [edaily 산업부] 21일 화물연대의 총파업 돌입으로 또다시 물류대란 우려가 가시화되고 있따. 산업계는 지난 5월 한차례 물류대란을 당한 터에 재발시 피해최소화를 위한 나름대로 대책을 마련해두고 있다. 하지만 파업사태가 장기화할 경우 이런 대책도 한계를 보일 것으로 보여 "파업 장기사태는 피해야 한다"며 호소하고 있다.
산업계중 시멘트업계가 특히 단양, 영월,제천지역 등 내륙지역에 생산공장을 두고 있는 회사들을 중심으로 직접적인 피해가 우려된다. 시멘트업계는 BCT노조의 얘기와는 달리 운송거부에 나선 조합원들이 비조합원의 운송을 저지하는 사태가 실제 발생하고 있다며 자제해줄 것을 촉구하고 있다.
조선업계의 경우 그동안 후판 공급부족으로 충분히 후판재고를 쌓아두지 못한 현대미포조선 등이 파업장기화를 크게 우려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외에 자동차, 철강, 전자, 정유 등은 파업초기 직접적인 영향은 거의 없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화물연대가 요율을 30% 올려달라고 한데 대해 시멘트업계가 오는 25일까지 입장을 정리, 통보키로 하는 등 양측이 대화를 통해 문제를 풀려고 하고 있는 만큼 지난 5월과 같은 물류대란같은 사태는 생기지 않을 것이라는게 정부측 판단이다.
◇시멘트업계
21일 화물연대 파업 선언으로 BCT노조(벌크 시멘트 트레일러) 노조가 운송거부에 돌입함에 따라 육로운송의 비중이 큰 단양, 영월, 제천지역에 생산 공장을 둔 시멘트 회사들의 생산차질이 크게 우려되고 있다.
시멘트업계는 이에 따라 현재 양회협회를 중심으로 각 사별 피해규모 집계와 대책마련에 나서는등 또다시 시작된 물류비상에 부심하고 있다.
시멘트 업계는 현재 비노조원의 운송 투입, 철도청의 열차 증편 등의 도움을 받아 대책마련에 나서고 있지만 3일 이상의 파업이 장기화될 경우 건설현장에서 조업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파업에 따른 하루 생산차질 규모는 ▲쌍용양회(03410) 8000톤 ▲성신양회(04980) 1만톤 ▲현대시멘트(06390) 8000톤 ▲아세아시멘트(02030) 5000톤 ▲한일시멘트(03300) 6000톤 정도로 추산된다. 이에 따라 시멘트업계 전체 하루 매출액 손실은 100억원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업계는 일단 비조합원을 통한 운송만이라도 원활히 이뤄진다면 전체 생산물량의 30% 정도는 커버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하지만 비노조원이 운송에 나서는 것에 대해 노조원들이 조직적 방해를 하고 있다며 정부에 대책을 요구하는 상황이다.
실제로 지난 20일 여주와 문막휴게소에서는 여의도 집회를 마친 귀경하던 BCT노조 조합원들과 운송에 나선 비조합원들 사이에 작지않은 마찰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시멘트업계는 노조와의 협상과 관련, "지난 5월초 시멘트 운송비를 12% 정도 인상했으며 유류비용 등 추가적 인상요인이 있을 경우 운임을 인상해주기로 합의했었다"며 "각 사마다 경영상태와 지역영업선점에 따른 운반비 차이가 있는 상황에서 화물연대 전체의 획일적 운송비 조정요구는 수용하기 어렵다"고 밝히고 있다.
◇조선업계
화물연대가 파업을 선언하면서 현대미포조선(10620) 등 국내 조선업계에도 비상이 걸렸다. 화물연대가 포스코 등 철강회사들의 정문은 봉쇄하지 않는다는 방침을 밝혔지만 비노조원들만으로는 정상적인 후판 수송에 아무래도 차질이 빚어질 것으로 우려하고 있기 때문이다.
화물연대의 재파업 선언에 가장 우려의 눈길을 보내고 있는 곳은 현대미포조선. 현대미포조선은 지난번 화물연대 파업당시 후판공급 중단에 따른 공정상의 차질로 "조업중단"이라는 최악의 상황을 맞을 뻔한 씁쓸한 기억이 있기 때문이다.
하루 810톤 가량의 후판을 공급받고 있는 현대미포조선은 후판적재 물량을 충분히 확보하고 있지 않은 상황이어서 파업이 5일이상 지속될 경우 공정상의 차질이 빚어질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현대미포조선 관계자는 "파업이 얼마나 지속되느냐에 따라 피해규모가 달라지겠지만 현대미포는 파업이 5일 이상 지속될 경우 공정에 차질이 빚어질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면서 "현재로선 파업이 조기에 풀리기를 바랄뿐"이라고 말했다.
그는 "현재 백방의 대책을 강구하고 있지만 아무래도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다"면서 불안함을 감추지 못했다.
이에 비해 현대중공업(09540), 대우조선해양(42660), 삼성중공업(10140) 등 국내 조선업계 빅3 업체들은 재고물량이 상대적으로 풍부해 여유가 있는 편이다. 하지만 파업이 장기화될 경우 형광재 등 기자재 공급에 차질이 빚어질 수 밖에 없어 상황전개를 예의 주시하고 있다.
특히 동국제강에서 공급받고 있는 후판물량은 일단 부두까지는 육상운송을 통해 옮겨야 하는 만큼 육상운송 과정에서 차질이 빚어지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파업이 장기화될 경우 공정상의 차질이 빚어질 수 밖에 없을 것"이라면서도 "선박 제조는 오랜 기간 동안 이뤄지는 만큼 하루, 이틀 정도 제작이 늦어진다고 해서 큰 문제는 없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현대중공업은 동국제강과 포스코로부터 하루평균 3000톤 가량의 후판을 해상을 통해 공급받고 있다.
이 관계자는 "야드에 충분한 후판 물량을 쌓아놓고 있는 데다, 특히 포스코 물량은 항구에서 바지선 등을 이용, 직접 공급받고 있는 만큼 파업에 따른 타격이 상대적으로 덜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대우조선해양도 "이번 파업에 따른 피해가 우려할 정도의 수준은 아니다"는 입장이다.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이번에는 지난 파업과는 달리 철강회사 정문이 봉쇄되지 않는 만큼 후판 운송에는 큰 차질은 없을 것"으로 전망했다.
따라서 파업이 열흘안에 마무리될 경우 생산일정에 차질은 없을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다만 "육상운송을 하는 형광재 등은 열흘정도의 재고물량을 확보하고 있어 파업이 열흘이상 장기화될 경우 공정상의 일부 차질은 불가피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삼성중공업도 "포스코가 제작하는 후판은 해상운송을 통해 물량을 공급받고 있어 파업사태와 관계가 없지만 문제는 동국제강에서 들여오는 후판"이라면서 "지난번과 비슷한 상황으로, 재고물량에 한계가 있기 때문에 아무래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철강·자동차업계
자동차, 철강업계는 화물연대의 파업사태가 단기적으론 큰 영향을 주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 장기화 가능성에 대해선 예의주시하고 있다.
포스코(05490) 광양제철소는 바닷길을 이용한 수송이 많아 화물연대 파업의 영향이 미미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그러나 육송 출하비율이 70%가 넘는 포항제철소의 경우엔 파업장기화 때는 어느 정도 영향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포항제철소의 육송을 담당하는 5대 운송사의 경우 산하 화물연대 조합원이 37%에 그치고 있어 단기적으로 비조합원으로 교체투입하거나 현재 80%인 운전사 가동률을 높임으로써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는 판단이다.
그러나 파업이 장기화할 경우엔 교체투입에도 한계가 있다. 포스코는 이럴 경우에 대비, 해송이나 철도수송 비중을 높일 계획이다.
INI스틸도 아직까지는 출하에는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그러나 화물연대의 파업이 장기화해 물류대란이 재연된다면 INI스틸은 물론이고 철강업계 전반으로 영향이 불가피할 것으로 회사측은 전망했다.
현대차(05380) 기아차(00270) GM대우 르노삼성 쌍용차(03620) 등 완성차업계도 현재로선 큰 영향을 받지 않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완성차업체의 주요 공장이 항만에 근접해 있고 전용부도로 확보하고 있는데다 철도수송 비중이 높아 파업으로 인한 운송차질이 거의없다.
GM 대우의 경우엔 화물연대의 파업을 예상, 지난 주말과 이번 주초에 걸쳐 부산항에 입항된 주요 도입자재를 각 공장별로 이미 운송을 마치는 등 이로 인한 공장가동 중단에 미리 대비했다.
그러나 자동차산업의 특성상 부품이 단 하나만 공급되지 않더라도 생산라인이 멈추는 위험을 안고 있다. 차량용 강판을 공급하는 철강회사들이 영향을 받으면 그 피해는 자동차업계로 고스란히 넘어오는 구조다. 때문에 자동차업계도 파업의 장기화 가능성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전자업계
전자업계도 화물연대의 움직임에 대해 예의주시하고 있으나 지난 5월 파업 때처럼 주요 항만, 도로, 거점지역 등을 점거하거나 운행을 방해하는 등의 불법행동이 아니라는 점에 일단 안도하고있다.
또 파업이 이뤄져도 지난 5월 파업과 비교할 때 전자 업체에 미치는 영향은 적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그러나 일부 사업장에서는 파업 첫날 수출물량 출하에 차질이 빚어서 향후 파업 장기화시 피해확대가 우려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날 "냉장고와 청소기 등을 생산하는 광주사업장이 운송차량 확보 문제 등으로 일부 제품이 출하되지 못했다"면서 "수원사업장도 오전까지는 정상작업 중이나 향후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국내판매의 경우 컨테이너 운송은 없고 8톤 트럭으로 전국 배송하기 때문에 화물연대 파업과 무관하나, 수출물량 출하는 차질이 생기고 있다"면서 "휴대폰이나 반도체는 항공운송되기 때문에 파업영향을 받지 않는다"고 말했다.
삼성전자의 하루 평균 처리 컨테이너수는 250FEU(수원, 광주, 구미사업장 포함)이며, 가전, 컴퓨터, 프린터 등이 주요 운송 품목이다.
LG전자는 "만약의 사태에 대응키 위해 컨테이너 확보에 주력, 현재까지 2200대의 컨테이너를 확보했다"며 "일부는 철도운송을, 일부는 화물연대 비가입 운송사를 물색해뒀다"며 크게 우려하지 않은 모습이다. LG전자 관계자는 "또 피다 선을 이용해 마산에서 부산으로 바다길로 생산 제품을 운송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유업계
육상수송비율이 10% 미만이어서 큰 우려가 없고 지난번 파업사태로 만일에 대비한 안전장치도 많이 갖췄다고 정유업계는 밝혔다.
정유업계 관계자는 "지난 5월 물류대란 사태 이후 수송업체와의 관계를 돈독히하는데 주력했다"며 "납기일이 변경될 경우 이를 미리 통보해주는 시스템을 만들고 지역 물류센터도 효과적으로 운용하고 있다"며 대책을 설명했다.
정유업계는 아직 파업이 본격화됐는지가 현장에서는 뚜렷히 느껴지지 않고 있다며 실제 진행되더라도 큰 영향은 없을 전망이라고 밝혔다.
- 화물연대, 총파업 "돌입"..시멘트등 물류비상(상보)
- [edaily 하수정기자] 전국운송하역노동조합 화물연대는 21일 오전 9시부터 총파업에 돌입한다고 선언, 3만여명의 조합원이 화물운송을 중단하고 비조합원의 운송을 막고있어 또다시 산업 물류에 비상이 걸렸다.
김종인 전국운송하역노조 위원장겸 화물연대 의장은 이날 오전 9시 영등포 민주노총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 5.15 노정합의 이후 화주 및 운송사들과 교섭을 계속해왔으나 BCT(벌크 시멘트 트레일러) 화주와 운송사 측의 교섭불가 태도로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다고 판단, 총파업을 선언한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이번 8월 총파업은 평화적이고 합법적인 방식으로 운송을 중단하는 형태가 될 것"이라며 "구체적인 파업수단은 비상회의를 소집해 결정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정부가 운임협상이 원만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한 점은 높게 평가한다”면서도 “정부당국은 소유권보장, 수급조절 등 화물연대의 요구를 받아들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화물연대는 협상을 언제라도 거부하지 않을 것이며 화주와 운송사들은 화물연대를 대화의 상대방으로 인정하고 성실하게 교섭에 임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컨테이너 부문은 오후 2시 교섭을 진행할 예정이나, 전 부문을 일괄타결한다는 것이 원칙"이라고 강조했다.
총파업선언으로 화물연대 및 컨테이너, BCT 등 일반·특수 화물 조합원 3만여명이 오전 9시부터 운송 중단에 들어갔다. 조합원들은 자체 차량의 운송을 중단하는 한편, 비조합원의 운송도 막아서는 등 사태가 장기화할 경우 제2의 물류대란이 우려되고 있다.
앞서 지난 20일 화물연대와 사용자측은 전일에 이어 재협상을 가졌으나 합의점을 찾지못해 협상이 결렬됐다.
화물연대측은 중앙교섭단체의 경우 과다한 지입료 현실화, 협상에 대한 이행 책임 확인 등을 주장하고 있으며, 컨테이너 노조는 화물연대 활동보장과 이행책임 보장, 운송료 장기어음지급관행 개선을 요구하고 있다.
협상에 가장 난항을 겪고 있는 BCT 노조는 사용자측에 합의 준수 및 성실교섭, 구간별 기준운임적용 (정율 30%인상), 화물연대 인정 및 활동 보장 등을 주장하고 있다
- (가판분석)8월20일 조간신문 주요기사
- [edaily 조용만기자] ◇헤드라인
- 경향 : 노 `유감표명`..북 `대회참가 통보`
- 동아: 노 대통령 "인공기 훼손 유감"..북 사과요구 사실상 수용
- 조선: 盧 `인공기 소각` 유감 표명..北 "대구 U대회 참가하겠다"
- 한겨레: 북한 `대구 U대회 참가"..대통령 유감표명 수용
- 한국 : 盧, "인공기 소각 유감"..북, 선수단 파견
- 매경: 세계 증시 일제히 최고가..한국주가 외국인 3천억 매수에 740 회복
- 서경: 세계증시 동반랠리..다우 14개월만에 9400돌파·닛케이도 강세 지속
- 한경: 아파트 재산세 시가로 부과..내년부터
◇주요기사
- `남북협력시대 부적절행위 인식`..유감표명 배경(한겨레)
- 인공기 훼손 `유감`..여론수렴도없이 결정 보-혁 갈등 증폭(동아)
- 여권일각, "대통령 유감표명 납득못해"(동아)
- "못마땅해도 대구 생각해서 이쯤에서"..한나라, 유감표명에 조심스런 반응(한겨레)
- 남북교류 지속 의지 `현실적 선택`(한국)
- 盧 `유감`지시에 丁통일 `유의`표명..혼선(한국)
- 공정위 `계좌추적권 5년 재연장`..법 개정안 입법예고(한겨레 등)
- 공정위·재계, 계좌추적권 `충돌`(동아)
- 계좌추적 연장..재계·野 반대, 논란예상(경향)
- 출자총액 공개거부는 부당..참여연대 공정위에 승소(경향 등)
- 힘빠지는 공정위..출자제한 예외축소 연내입법 무산(한국)
- 주 5일제 도입 `막판진통`(경향 등)
- 주5일 처리 월말께나 가능(한국)
- `주5일` 추가협상 안해..정부안 이달 입법안되면 재개 공동대응(서경)
- 화물연대 `오늘부터 집단행동`..제2 물류대란 우려 고조(한국)
- 화물연대 "오늘 파업" 예고..제2물류대란 우려 고조(서경)
- 세계증시 상승세(한겨레 등)
- 삼성전자 장중 사상최고가(한국)
- 증권사 공모주 `시장조성의무` 폐지(한국)
- 공모주 투자수익률 낮아진다(한경 등)
- 공모주 개인배정 늘린다(매경)
- 주식 공모가 올라갈 듯..주간사 시장조성의무 폐지(한겨레)
- 현대엘리베이터 매집 외국인 GMO펀드로 밝혀져(한경)
- 현대엘리베이터 `안도의 한숨`..주식매집세력은 미국 일반 펀드(동아)
- 미 GM0펀드, 헤지펀드 여부 관심증폭(경향)
- 금리 인하로는 경기 회복 어려워..한은 간담회(조선)
- 경제전문가들 금리 인상론 제기(서경)
- 올 설비투자 21.3% 늘듯(서경 등)
- 주식형펀드 다시 10조원 돌파(매경)
- 추석물가 20% 오른다(한경)
- 3월법인 1분기 순익 37% 늘어(한경)
- 은행 상반기 실적 급속 악화(한겨레 등)
-`경기불안 탓`에 기업 현금보유 급증..상장사 511곳, 상반기중 3조 늘어(경향 등)
- "투자할 곳 없어" 기업들 현찰 쥐고만 있다(조선)
- 외국인기업 순이익률 국내기업의 수십배(조선 등)
- 7월 부도 508곳..30개월만에 최다(전조간)
- 작년 국민1인당 세금부담액 350만원(동아)
- 국민부담률 GDP의 28%..1인당 350만원 작년 사상최고(전조간)
- 고소득 전문직 등 10만명 소득 축소신고 점검(동아)
- 강남집값 한달새 최고 1억 상승..투기대책 `콧방귀`(한겨레)
- 학원에 부가세 부과(매경)
- "차라리 부은 돈 다 찾고 싶어"..국민연금 불만폭발(한겨레)
- 연금개선안 반발 증폭..노동·시민단체 `입법저지`(한국)
- 노동·재계 "국민연금 개정 반대"(조선 등)
- 공무원연금도 더 걷고 덜 준다(서경)
- `국민연금법` 연내처리 어려울듯(서경)
- 한진重 울산공장 직장폐쇄(전조간)
- 통일重 조업중단 차업계 피해확산(서경)
- 대우버스, 통일重에 손배청구(매경)
- "기아차도 수출기반 무너질 지경"..파업 16일째(조선)
- 반도체 긍정적 전망 잇달아..일부 `낙관 이르다` 반론도(동아)
- 공기업 하반기 투자 늘린다(한경)
- KCC, 현대상선 지분도 사들여(한경)
- 수입차 지방판매 확 늘었다(매경)
- 중국 투자유치단 방한 러시..하루 1~2건 설명회(경향)
- KT, 두루넷 인수 뛰어드나(매경)
- 초고속인터넷 시장 유선방송업체 `약진`(한겨레)
- 바이러스 백신 유료화..하우리, 수익성 악화 타개책(경향)
- 총선때 기업서 2억 받았다..박범진 전의원 고백(동아)
- 검사가 `몰카` 제작의뢰..용역회사에 부탁 시인(경향 등)
- 발기부전 치료제 `3파전`..레비트라 수입허가 얻어(경향 등)
- 3분기 이익모멘텀 큰 기업에 주목-대우
- [edaily 김세형기자] 대우증권은 19일 2분기 실적은 부진했지만 3분기 이익모멘텀이 큰 기업에 주목할 것을 권고했다. 2분기 실적 악화로 인해 저가매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김남중 애널리스트는 "각 기업들의 2분기 실적발표가 마무리되면서 실적에 의해 주가가 일희일비 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3분기 이익모멘텀이 예상되는 종목들중 2분기 실적악화 종목은 실적발표 직후가 저가 매수의 기회"라고 밝혔다.
다음은 거래소와 코스닥시장의 해당종목이다.
◇거래소 2분기 실적부진 기업 중 3분기 실적호전 예상 기업
-코오롱유화(11020): 2Q:유가 상승분이 제품가격에 반영 안됨
3Q:유가 상승분 제품가격에 반영, 5월 업종 경기 바닥 확인
-대덕전자: 2Q:경기부진, 사스영향 재고 누적, 단가하락
3Q:핸드셋 회복, PCB 출하증가
-신무림제지(09200): 2Q:5월 물류대란, 전반적 내수침체
3Q:경기회복 기대, 펄프가격 하향 안정세
-하이트맥주: 2Q:경기 부진에 따른 소비 부진
3Q:경기, 소비회복 기대. 계절적성수기 진입
-풍산: 2Q:경기부진, PMX에 대한 유상증자 결정 등으로 주가 하락
3Q:국제 동가격 2년래 최고치 경신하는 등 강세 지속. 배당투자 유망 부각 전망
-효성: 2Q:원유가격 상승으로 폴리에스터 원재료 가격 상승. 수요 부진
3Q:2분기 수익성 바닥. 타이어코드 등 핵심사업부 호조 지속. 영업외수지 대폭개선 기대
◇코스닥 2분기 실적부진 기업 중 3분기 실적호전 예상 기업
-오리엔탈정공(14940): 2Q:철강제 가격 인상으로 원가율 상승
3Q:원가율 정상 회복. 조선업의 호황에 따른 직접적인 수혜주로 성장성 부각
-나라엠앤디(51490): 2Q:공장이전비용, 생산일수 단축 등으로 실적 부진
3Q:정상 조업,수출 증가로 실적회복 가시화
-우진세렉스: 2Q:전방산업 실적 둔화 및 설비투자 심리 악화에 따른 부진
3Q:휴대폰 등 IT산업 제품 수요 증가에 따른 실적회복 기대
-피앤텔: 2Q:전반적 경기 부진에 삼성전자 수주가 경쟁업체인 인탑스에 몰리면서 실적 악화
3Q:삼성전자 3분기 공격적 생산 계획에 따른 수주 증가 예상
-하나투어: 2Q:사스, 경기부진 영향으로 실적 부진
3Q:사스 진정에 경기회복 기대. 계절성에 의한 수요 증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