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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리보는 경제신문)세무조사 20% 줄인다
  • [이데일리 권소현기자] 다음은 8월25일자 경제신문 주요 기사.(가나다순) ◇매일경제 ▲1면 -아파트값 이미 3월에 '꼭지' -상품권 전액 환불해준다 -세무조사 20% 줄인다 -'용산공원' 정부-서울시 정면 대립 ▲종합 -해외에서는 지갑 잘 열리네 -배아 파괴않고 줄기세포 배양 -투자 몰리는 20가지 창업아이템 (바다이야기 파문) -성인오락실 게임기 10대중 3대 '짝퉁' -상품권업체 19곳 전격 압수수색 -상품권업체 부도나도 보상..게임장·유통업체는 제외 -외국선 도박산업 규제 어떻게..美·日 주택가·학교 근처엔 금지 -中企 세무조사 부담 크게 줄듯 -국회예산편성권 예산처에 -홑벌이 214만원 맞벌이 46만원 ▲정치·외교안보 -공무원연금공단 이사장에 김완기 前수석..이틀째 낙하산인사 논란 ▲국제 -美카트리나 1주년 뉴올리언스 재건 몸부림 -"위안화 가치상승 年3%가 적정" -美 7월 주택판매 2년반만에 최저 ▲금융·재테크 -강남 부자들 요즘 재테크 생각은? 부동산비중 낮추고 금융자산 늘려 -"서민·中企 서비스에 특화"-저축은행중앙회장 김석원씨 -수출입은행장 양천식 KIC사장 홍석주 -자동차 긴급출동 보험료 인상 ▲기업과 증권 -장하성펀드 타깃된 태광그룹 이호진 회장..M&A로 금융·방송그룹 변신 주도 -"제2타깃 어디냐" 벌써부터 술렁 -삼성重 수주 100억달러 넘었다 -韓商 수출입효과 8500만달러 -태광그룹株 급등 머니게임 우려도 -KT가 지분늘린 KTF 하락세 -코스닥 부실기업 퇴출 빨라진다..퇴출주기 6개월로 단축 -올해 공모주 성적 유가증권시장이 좋아 -웹젠·엔씨소프트 위기? -원달러 선물옵션 美서 거래..내달 18일 시카고에 상장 -지분법 평가익 SK급증..한전 급감 ▲기업·경영 -이건희회장 9월에 방미 ▲부동산 -강남 40평 이상 최고 22% 하락 -시흥 능곡지구 10월 동시분양 -경매시장에도 '판교 후광효과' ▲사회 -대검 감찰부장 외부서 공모 -신임 헌법재판관 "관세음보살" -癌세포 가난을 먹고 자란다 ◇서울경제 ▲1면 -강남3구 아파트값 17%하락 -세무조사 횟수·기간 20%이상 줄어든다 -상품권발행업체 19곳 압수수색 -개성공단 한국産 인정 품목..한·아세안 FTA, 100개로 제한 -"한미FTA 안서둘러 EU와 먼저 할수도"-정세균 산자부 장관 ▲종합 -가짜 바이오디젤 불법유통 적발 -美 ACT, 배아 손상없이 줄기세포 배양 성공 -외평기금 작년 4조6000억 순손실 -법무차관 정동기씨 내정 -조세감면 신설·추경편성 까다로워진다 (바다게이트 터지나) -검찰, 상품권업체 19곳 압수수색.."정관계 로비 정황 포착했나" 촉각 -영등위, 비정규직 예심위원 로비에 취약 -4000억 상품권 폭탄 게임업자들 떠안을듯 -국회 '바다' 관련 정책청문회 추진 -"대통령 사과할 일 있으면 사과할 것"-이병완 靑 비서실장 -"펀드 국경간 거래 허용땐 큰 타격" -3달간 해외서 카드 1조 넘게썼다 -소수가구 추가공제 폐지..재경부, 원안대로 추진 ▲금융 -저축銀 금리·자산 지역편차 커 -은행권 소호대출 급증 -LG그룹 "LG카드 브랜드 사용 못한다"..신한지주 대안찾기 '고심' ▲국제 -美주택경기 둔화조짐 뚜렷 -헤지펀드·매니저 신용등급 매긴다 -차베스, 中서 '반미 자원외교' ▲산업 -현대하이스코 당진공장 자동차 강판 시험생산 성공 -삼성重 올 수주 100억弗 돌파 -통신업체들 IPTV 사업 준비 잰걸음 -온라인 게임업계 '바다이야기 불똥튈라' -건축자재업계 줄도산 위기감 -한미FTA 中企추진지원단 출범 -진로 19.8도 '참이슬' 출시 ▲증권 -장하성펀드 후광효과 '들썩' -부실 코스닥기업 퇴출 신속화 -10대그룹 계열사 지분법 평가익 상반기 24% 늘어 2조2526억 -3분기 우선주 투자 최적기 -상장사 상반기 배당금 30% 감소 -실적 뒷받침 엔터株 사볼만 ▲부동산 -판교 주변 경매시장 과열 조짐 -미아뉴타운 8구역 재개발 탄력 ◇한국경제 ▲1면 -與 "출총제 연내 조건없는 폐지" -상품권업체 19곳 동시 압수수색 -인구증가 첫 20만명 밑으로 -아파트 실거래가 첫 공개..호가보다 5~10% 낮았다 -세무조사 줄인다..국세청, 내년 2만건 수준 ▲종합 -배아 파괴않고 줄기세포 배양 -車 긴급출동 보험료 인상 -가족기업은 나쁜 경영형태라고?-대한상의 보고서 -시계·쇠고기 등 수입품 원산지 표시 바꾼다 -나노·로봇 등 21개 미래유망기술 한국, 세계 최고 수준과 8년 격차 -아파트 시거래가, 시세와 비교해보니 분당 25평 3억3천만원..1500만원 낮아 -작년 출산율 1.08명 세계 최저 -하반기 공공건설 7조5천억 투입..박병원 재경부 차관 "올해 5% 성장도 무난" -공무원연금관리공단 이사장에 김완기씨 임명..낙하산 인사 논란 (바다이야기 파문 어디까지) -"우리 상품권 먼저 청산하라" 어깨 동원해 환전 협박 잇따라 -상품권 유통물량 얼마나..700억 규모, 50%만 보증 ▲국제 -'튀는 CEO' 실적도 튈까? -테러자금 유통경로 아니냐..조세피난처들 '전전긍긍' -車 3각연대 GM대신 포드? ▲사회 -학생은 줄고 학교·교사는 늘었다 -보건의료 노조 총파업 돌입..진료대란은 없지만 환자들은 불안 -국내 거주 외국인에 주민투표권 -성인게임장 '배후 거물' 드러날까 -외국에 페이퍼컴퍼니 세운뒤 국내 최대 상호저축銀 경영권 인수..건설사 대표 구속 ▲산업 -구태 영업관행 고수하는 계열사 없애겠다-포스코 이구택 회장 -진로-두산 소주싸움 '이전투구' -삼성重 수주 100억달러 돌파 -시내전화 '070 회오리' 부나 ▲부동산 -발코니 트기 공사비 '최고 2600만원' -"은평 기자촌도 뉴타운 개발을" -판교 인근 아파트 경매 과열 ▲금융 -企銀 '총자산 100조' 産銀 추월할까 -"예전 국민·중소기업銀처럼 저축銀, 서민·中企 버팀목으로"-김석원 신임 저축銀 중앙회장 -"주유할인 이어 항공마일리지" 카드마케팅 경쟁 '2라운드' -연합캐피탈 리스분야, 할부금융 추월 ▲증권 -시너지·경영효율 노린 합병·분할 늘었지만..주가는 '글쎄" -원자재펀드 다시 활기 -'장하성' 2차 타깃 누구? -미래에셋·우리투자證, 7월 실적 껑충 -올 상품권 발행 사업목적 추가 18社..관련업체 수사로 7월 이후엔 全無
2006.08.24 I 권소현 기자
  • 서울보증 "상품권 개인 소비자 피해 없다"
  • [이데일리 김병수기자] 서울보증보험은 경품용 상품권 대란 우려에 대해 "상품권을 갖고 있는 개인 소비자의 피해는 없을 것"이라고 24일 밝혔다.정우동 서울보증보험 전무는 24일 금융감독원에서 기자설명회를 열어 "상품권 발행업체의 상환준비금(내부 유보자금)과 서울보증보험에 제공한 담보금액이 약 4000억원에 이르고 있어 유통중인 상품권 상환에는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정 전무는 "서울보증보험은 최종 소비자에 한해 1인당 보상 한도액을 30만원으로 제한하고 사행성 논란이 있는 총판과 게임장 등 유통업체는 지급보증 대상에서 제외하는 것으로 약관에 반영돼 있다"고 설명했다.그는 이어 "유통중인 상품권의 상환의무를 지고 있는 발행업체의 대부분은 상환준비금 비율 등을 고려할 때 부도 가능성이 낮지만 일부 업체는 부도 발생 개연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그는 또 "발행업체가 부도나도 담보금액 비율이 높거나 기업어음 신용평가 A등급 이상인 우량업체의 연대입보 등이 있기 때문에 일반 소비자의 피해는 없고 서울보증보험의 손실 발생 가능성도 낮다"고 강조했다.그는 "총판과 게임장의 경우 자신들이 상품권이 보증보험 대상이 아님을 알고 있어 손실 규모를 최소화하기 위해 상품권 회수와 폐기 후 발행업체가 서울보증보험에 제공한 담보를 돌려받도록 하는 노력을 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그는 "최근 일부 발행업체가 상품권 상환 자금 마련을 위해 자발적으로 상품권 발행 한도의 축소를 추진하면서 서울보증보험에 제공한 일부 담보의 반환을 요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2006.08.24 I 김병수 기자
  • 전국 112개 병원 24일 파업 돌입
  • [노컷뉴스 제공] 막판 밤샘 협상에도 불구하고 보건의료노사가 교섭에 실패하면서 서울 이대 목동 병원 등 전국 112개 병원이 24일 오전 7시를 기해 파업에 들어갔다.이대목동병원과 고대의료원 한양대의료원 등 주요 거점 병원들에선 23일밤 파업 전야제에 이어 조합원들의 병원로비 점거 농성이 이어지고 있다.보건의료노조는 이처럼 전국 27개 주요 거점 병원을 중심으로 24일 7시부터 전면 파업을 벌이고 있다.또 혈액공급을 위해 파업을 유보한 적십자사 이외의 나머지 지부들도 부분파업과 지원파업 등을 통해 병원측을 압박한다는 방침이다.하지만 노조에 가입하지 않은 서울대병원과 세브란스병원, 삼성의료원 그리고 서울아산병원 등 대형병원들은 정상진료가 이뤄진다.따라서 의료대란은 빚어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노사 양측은 23일밤 밤샘 협상에서 한때 합의문 준비에 들어가는 모습을 보여 막판 극적 타결에대한 기대감을 높이기도 했지만 임금 인상폭과 주5일제 시행방안 등을 놓고 미세한 의견차이를 보이면서 막판 합의에 실패한 것으로 전해졌다. 노사는 파업은 시작됐지만 협상은 계속하겠다는 방침이어서 파업이 조기에 마무리될 가능성은 남아있다.  
  • (이데일리 리포트)오만의 바다..단지 오류일까
  • [이데일리 박기수기자] 최근 '바다이야기'란 사행성 성인 게임이 전국을 들쑤셔놓고 있습니다. 횟집 간판인줄로만 알았던 이 도박장들은 독버섯처럼 번져 주택가까지 침투해 악취를 풍기고 있습니다. 그 냄새가 얼마나 지독하면 코가 마비될 지경입니다. 대통령의 친조카의 역할론이 불거지는가 하면 여권 실세들의 개입설도 파다합니다. 머지않아 그 검은 실체가 게이트로 드러날 지도 모르겠습니다. 경제부 박기수 기자가 심하게 오염된 바다이야기를 전합니다.  요즘 서민들이 느끼는 체감경기는 외환위기 때보다도 더 썰렁합니다. 하루에 꼬박 12시간씩 일해도 한달에 100만원 벌기도 어렵다는 택시 운전사의 넋두리는 새삼스럽지도 않습니다. 자녀가 크면서 씀씀이는 커지는데 월급은 제자리이고 마땅히 부업을 엊기도 하늘의 별따기 입니다. 회사에서 짤리지 않으면 되레 다행이지요. 이 사정을 아는 지 모르는 지 정부는 세금을 깎아주기는커녕 이런저런 핑계로 더 올리겠다고 으름장을 놓고 있습니다. 담배값, 버스요금도 줄줄이 오른다고 하더군요. 고유가로 기름값 대기도 벅찬 판에 세금, 부담금, 물가중 어느 것 하나 내린다는 소식은 어디에서도 들을 수 없습니다. 장마 뒤 늦더위로 불쾌지수도 높은터에 이래저래 스트레스만 푹푹 쌓입니다.요사이는 스트레스가 하나 더 얹어졌습니다. 이걸 설상가상이라고 하나요? `바다이야기`라는 도박이 가뜩이나 터지기 일보직전인 보통 사람들의 속을 뒤짚어 놓고 있습니다.횟집 간판같은 이 사행성 게임이 독버섯처럼 전국에 번진 것은 정부가 현금으로 불법 교환되는 경품용 상품권을 합법적으로 유통될 수 있게 허가한 것이 출발점입니다. 정부는 문화산업을 육성한답시고 도박의 길을 터주고 전국이 도박장으로 뒤덮을 때까지 뒷 짐을 지고 있었습니다. 정부의 방치 속에 현금 교환이란 막강한 힘을 얻는 성인 게임방은 전국 1만5000개에 이르렀습니다. 국내 유일의 내국인 카지노인 강원랜드에 가지 않고도, 집 앞에 나가면 곧바로 '돈 놓고 돈 먹는' 도박을 즐길 수 있는 나라를 만들어 준 셈입니다. 참 희한한 나라입니다. 그렇게 정부가 친 도박 그물에 애꿎은 서민들만 걸려들었습니다. 사회적 약자일수록, 극빈층으로 갈수록 어려운 삶을 한방에 탈출해 보자는 이른바 `대박`의 환상에 쉽게 사로잡히게 마련이지요. 대박이 현실화돼 벼락 부자들이 줄줄이 터져나왔다면야 무슨 문제이겠습니까. 문제는 대박은 커녕 쪽박만 차고, 심한 경우 자살을 선택한 케이스까지 사회불안만 가중됐다는 것이지요.정부는 이런 데도 변명에만 급급합니다.노무현 대통령은 "내 임기 중 권력형 게이트는 없다. 문제는 사행성 게임방과 경품권이다. 정책적 판단의 오류인 것 같다"라고만 치부했습니다. 게다가 사태 수습보다는 자신의 친조카와의 연관 의혹을 부인하는 데만 급급한 모양새입니다. 노 대통령의 눈에는 성인 게임이 서민들의 주머니를 털어간 '코 묻는' 돈은 보이지 않은 것 같습니다. 보기 싫은 지도 모르구요.지난해 8월부터 올 7월까지 1년간 발행된 경품용 상품권 총액은 30조원. 두번 이상 유통되는 경우도 있지만, 통상 한번만 아사용된다고 가정해도 1년에 30조원의 돈이 성인 오락실의 배를 채운 셈입니다.  이 돈은 어린 아이의 우유값, 어느 학생의 학원비 등이 대부분일 듯합니다. 정부 예산(200조)의 15%나 됩니다. 아직 `출구`가 제대로 확인되진 않았지만, 성인오락실 주인, 정치인 후원금이나 뇌물, 조직폭력배 자금 등으로 사용됐을 가능성이 농후합니다. 아이러니컬하게도 사행성 성인 게임이 노 대통령이 시시때때로 해결을 장담한 양극화의 주범으로 작용했다는 말입니다. 이렇게 보면 바다이야기는 단순한 정책적 판단의 오류가 아닙니다. 보통 사람들을 신음의 구렁텅이로 쓸어넣은 정책 결정과 뒤늦은 대응을 단순히 '판단 착오'라고 변명할 수 있을까요.일각에서는 바다이야기 사태가 국민의 정부 때의 카드 대란의 충격 못지 않을 것이란 비아냥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변명보다는 반성과 뒷 수습이 절실한 시점입니다. 국민들이 더이상 정부의 '오만과 독선'에 실망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2006.08.22 I 박기수 기자
  • 바다이야기..상품권 대란 오나
  • [이데일리 박기수기자] '바다이야기' 등 사행성 게임의 뒤에 자리잡고 있는 경품용 상품권 제도가 내년 4월부터 폐지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른바 '상품권' 대란이 올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경품용 상품권은 문화산업을 육성한다는 취지로 지난 2002년 2월 도입됐지만, 본래의 의도와 달리, 사행성 오락실을 전국에 1만5000개나 양산한 `독버섯`이 돼버렸다. 그러나 내년 4월부터 상품권이 폐지되는 것과 관련해선, 상품권 발행업체들은 물론 상품권에 직간접적으로 연루돼 있는 업계의 반발도 만만치 않다. 먼저 막대한 경제적 손실에 대한 우려가 크다. 경품용 상품권은 지난 7월말 현재 누적 유통액이 무려 30조원에 이르고, 현재 돌아다니고 있는 상품권만도 19조원에 달한다. 이를 폐지할 경우 직격탄을 맞는 것은 먼저 상품권 발행업체들이고, 사행성 성인 게임장도 고스란히 피해를 볼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고철이 될 게임기들도 문제다. 한국컴퓨터게임산업중앙회에 따르면 현재 전국에 100만대의 게임기가 보급돼 있고, 대당 평균 500만원으로 치면 약 5조원의 손실이 예상된다. 강대권 게임산업중앙회 사무총장은 "상품권을 보유한 게임장 업소의 줄도산이 예상된다"며 "적극적으로 반대운동을 펴나가겠다"며 강력히 반발하는 모습이다. 상품권 폐지가 과거처럼 이른바 '딱지 상품권' 등 불법 상품권을 더욱 부추기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그러나 사행성 상품권에 대해선 철퇴가 당연하다는 주장도 설득력을 얻고 있다. 상품권 폐지로 당장에야 관련업체가 피해를 보겠지만, 장기적으로 사회 전체가 '독버섯의 그늘'에서 벗어나는 것 자체가 큰 혜택이 아니냐는 지적이다. 특히 게임에 중독된 가장이 자살하는 등 사회적 폐해가 큰 상황에서 업계의 이익만을 생각해 이를 유지하는 게 적절치 않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지난달 당정협의에서도 이같은 취지에서 폐지한다는 입장을 내세운 상태다.
2006.08.22 I 박기수 기자
신한지주, LG카드 인수에 6.7조 조달 계획
  • 신한지주, LG카드 인수에 6.7조 조달 계획
  • [이데일리 권소현기자] 신한금융(055550)지주는 LG카드 인수를 위해 사채와 상환우선주 발행을 통해 6조7000억원의 자금을 조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이인호 신한금융지주 사장이 17일 간담회를 갖고 LG카드 인수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이인호 사장은 17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LG카드 인수를 위해 3조원 가량은 사채발행을 통해 충당하고 나머지 3조7000억원 정도는 국민연금 등 국내 주요 기관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상환우선주나 전환상환우선주를 발행해 조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다만, 보통주로 전환할 수 있는 전환상환우선주를 발행할 경우 주주가치가 훼손될 우려가 있기 때문에 발행물량을 가급적 최소화할 방침이다. 또 LG카드 인수를 위한 절차상 자금조달은 내년 1분기 정도가 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사채조달 규모도 변동이 있을 수 있다고 부연설명했다. 계열사 출자한도가 올해 실적에 따라 정해지기 때문이다.이 사장은 “계열사 출자한도를 모두 소진할 것인지 아니면 일부를 남길 것인지에 대해서는 자금조달 시기의 경제나 금리 상황에 따라 결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입찰과정에 대한 비밀유지협약에 따라 인수제안가격을 구체적으로 밝히지는 않았지만 업계에서는 LG카드 인수가격이 7조2000~7조3000억원 수준인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LG카드 인수 가격이 너무 높은 것 아니냐는 논란에 대해 이 사장은 “적정 자산 가치를 산정할 때 은행의 경우 시가총액은 당기순이익의 8~9배정도며 미국 카드사는 13배 정도로 보고 있다”며 “국내 카드사에 대해 10배 정도라고 보면 LG카드가 8조8000억원 정도의 가치는 있다”고 설명했다. LG카드가 특수 요인을 제외하더라도 연간 6000억원에서 7000억원 정도의 수익을 꾸준히 낼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아울러 공개매수 이후 추후 잔여물량을 인수할 때 가격이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실제 평균 인수단가는 상당히 낮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LG카드 직원들이 가장 관심을 갖고 있는 구조조정 문제에 대해서는 정규직과 비정규직을 모두 포함해 100% 고용승계할 방침임을 분명히 했다. 이 사장은 “카드대란 이후 어려웠던 시기에 LG카드 임직원들이 합심해 회사를 카드업계 1위로 올려놓은 만큼 인력구조는 상당히 경쟁력 있다고 본다”며 “경영진 역시 LG카드 정상화에 대한 공로가 있는 만큼 구조조정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주식시장에서 초미의 관심사인 상장폐지 여부에 대해서 이 사장은 “입찰시 경영계획서에서 상장을 유지할 계획이라고 했기 때문에 적어도 2년 동안은 상장유지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인수작업이 끝난 이후 채권단이 보유하고 있는 잔여물량의 일부를 매각하거나 신한은행이 갖고 있는 지분을 팔아 1% 미만을 보유하고 있는 소액주주를 늘릴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채권단과 협의가 원만하게 이뤄지지 않거나 불가피하게 상장폐지해야 할 경우 채권단 잔여주식을 일정 가격으로 매입하도록 돼 있기 때문에 이같은 규정을 따를 것이라고 밝혔다.  
2006.08.17 I 권소현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주택대출금리 일제 상승
  • [이데일리 조용철기자] 다음은 8월14일자 경제신문 주요 기사(가나다순) ◇매일경제 ▲1면 -"소규모 공장 신.증설 너무 어려워요" -주택대출금리 일제 상승 -이스라엘-헤즈볼라 오늘 휴전 -돈먹는 무더위 ▲종합 -13억 인구 중국도 저출산 걱정 -심야기온 1도 오르면 에어컨 100만대 더 돈다 -일자리 창출 中企 세무조사 면제 -차세대 반도체.지능형 로봇등 15大 기술에 연간 6500억 집중지원 -재정집행 속도 올려 경기 살린다 -대일 무역적자 사상 최대 예상 -소규모공장 설립 4년새 절반 줄어 -8가구 가운데 1가구 월소득 500만원 이상 -"한국경제 구조적 저성장 가능성" ▲정치.외교안보 -모든 인사는 청와대로? -청렴委출신 발탁 눈길 -정부 "日총리 야스쿠니참배 강력 대응" -고액권화폐 발행 法추진 -목소리 내는 고건 ▲국제 -이스라엘-헤즈볼라 휴전 합의 -폴슨 美재무 "위안화 추가 절상하라" -`검색대란` 공항들 안정 찾아 -아베, 차기총리 도전 공식 선언 ▲금융 재테크 -농협 "캐피털회사 인수하겠다" -"급전 필요할땐 우리가 천사" -스탠다드차타드, LG카드 포기한 까닭은 -대출증가율 경기>서울 ▲기업과 증권 -美정유사 코노코 한국 온다 -온세통신 인수앞둔 서춘길 유비스타 사장 "인터넷전화 1등업체 되겠다" -통도사 대웅전에 웬 대형 PDP TV -항공사 매출 100원중 30원 기름값 -대우일렉 17일 입찰마감 월풀 등 5곳 참여할 듯 -휴대폰 가입 꼭지점 달했나 -수입타이어 잘팔린다 -중국차 시장, 이젠 고급차로 승부 -삼탄, 印尼 발전사업 참여 -항암주세제 먹는 약으로 개발 -아이칸연합 평가익 1966억 -미수거래 계좌 따로 만들어야 -실적부진 손보株 투자 아직 일러 -포스코 베트남 진출 긍정평가 -로봇株 실적은 글쎄 -항공株 유가.환율.테러 `3중고` -실적좋고 기관이 사는 우량중형주 관심둘만 -물가지수 등 경제지표 촉각 -외국인 매도세 여전하네 ▲부동산 -日 도쿄 부동산 미니버블 수준 -대출많은 재건축 기피현상 나타나 -지방 미분양주택 7년만에 최대 -서울발산.김포마송 이번주 청약접수 ▲사회 -친일파 400여명 재산환수한다 -국민 24% 환경피해 경험 -러시아, 또 무기로 돈값나 -변호인, 영장첨부 수사기록 본다 -전국 해수욕장 피서객 `북적` -이건희회장 소환 가능성 -GM대우 집단식중독 조사 ◇서울경제 ▲1면 -中시장 레드오션으로 급변 -이스라엘-레바논 오늘 휴전 -차세대 성장동력.일자리창출 기업 세무조사 최대5년 유예 -서울 성장동력 상실 쇠퇴도시로 `전락` ▲종합 -풍수해보험 가입자 폭증 -市銀 집담보대출금리 이번주 일제히 오른다 -한국기업 10곳중 3곳 "中법인 이전계획.검토" -경제정책 혼선 "갈수록 심하네" -"경기인식 잘못땐 심각한 위기" -對日 무역적자 다시 증가세 -8가구중 1가구 "월소득 500만원이상" -작통권.인사청탁 싸고 공방 예고 -"고액권 화폐발행 법안 공동발의" -3분기 재정 4兆 더푼다 ▲금융 -신협 상반기 총수신 20兆 돌파 -SC제일銀 필메리디스은행장 "LG카드 인수포기" -농협, 해외투자 적극 나선다 -`판교 2차분양` 자금마련 어떻게... -멀티클래스 펀드 "묵혀야 제 맛" ▲국제 -美 "위안화 추가절상" 거센 압박 -日 아베장관 "차기총리직 도전할것" -이스라엘-레바논 휴전 ▲산업 -`쌍용차 파업` 해법 어렵네 -"온세통신 초고속인터넷 부문 매각" -"수출中企 관세환급 신청하세요" -로봇올림피아드 전국대회 본선 개최 -`한국지형에 강한` 산업용 무전기 출시 -CJ, 하선정종합식품 인수 추진 -외식업계 대대적 할인경쟁 -"여름상품 떨이요" ▲증권 -3분기 이익모멘텀 "2등주가 강할것" -올 유가증권시장에 우회상장한 업체 상반기 실적 "형편 없네" -약세장 때문에...거래부진 종목 속출 -"계룡건설, 펀더멘털 비해 주가 저평가" -자본잠식에 관리종목 지정 10개업체 퇴출 여부 관심 -車부품주 상승 시동 -"기관 매입 코스닥종목 노려라" -"1300선 안팎 `답답한 등락` 지속" -구조조정.신제품 출시株 관심을 ▲부동산 -화성 향남 뒤늦게 `선전` -지방 미분양 물량 7년 만에 최대치 -"강남권에도 미분양 있어요" -`버블 세븐` 경매시장서도 인기 `뚝` ◇한국경제 ▲1면 - 中 오렌지족 노린 EXR청바지 월급 맞먹는 高價에도 `불티` -지방건설사 최악 돈가뭄 -일자리 창출기업 세무조사 유예 -암보험 보장 줄어든다 ▲종합 -주택대출 이자율 일제 인상 -짝퉁 명품 처리 "어찌하오리까" -담뱃값 500원 인상 다시 추진 -동해.독도 표기 세계지도 배포 -"정책대응 실패땐 저성장 함정 빠진다" -정부와 `뜨거운 減稅전쟁` 예고 -포항건설노조 임단협 잠정합의→번복 `뒤집기` -"日 FTA 늦추면 GDP 한국에 뒤져" -"LG카드 포기는 입찰방식 탓" ▲국제 -억만장자 투자클럽 `타이거21` -가장 경쟁력 있는 기업인은 `부동산 재벌` 트럼프 -월街 "가족기업에 투자하라" -"테러범들 英본토도 초토화 계획" -이스라엘-레바논 `오늘 휴전` 합의 ▲산업 -반도체 `나노 전쟁` -대우일렉 본입찰 17일 마감 -카프로, 파업 맞서 직장폐쇄 -현대차, 남아共시장 만족도 1위 -유비스타 뒤엔 골드만삭스 있다? -모토로라 `레이저 돌풍` 이어갈까 -SKC&C 게임포털시장 `출사표` -"휴대폰에서도 2개 화면 동시에" -산업기술大서 도움받아 車 냉매주입기 등 개발 -무궁화 화분에서 기른다 -치매 등 신경퇴행질환 원인 규명 -개도국에 科技 지원단 파견 -印尼 7억弗규모 민자발전소 건설 삼탄,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 -신토불이 음료 쏟아져 -`온라인몰 라이벌` 상반기 실적 명암 ▲부동산 -경기 바닥인데 금융권 PF대출마저 뚝 끊겨 -지방 미분양 7년만에 최대 -분양업체 침체탈출 `올인` ▲증권 -전자소재 영토늘리기 `戰雲` -중소형 高배당株 주목 -LG상사 기업분할 "긍정적" -해운株 2분기 영업익 크게 감소 -"비슷한 펀드 무분별 量産 없을 것" -현대重 흑자전환 `함박웃음` -투자자문社 설립신청 봇물 -코스닥 퇴출기업 `주의보` -"팅크웨어 하반기 이익 늘어난다" -엔터株 실적부진 `역시나` -GS홈쇼핑 지분율 떨어져
2006.08.13 I 조용철 기자
  • 재건축 아파트 콜금리 인상 `된서리` 맞는다
  • [이데일리 윤도진기자] 10일 금융통화위원회의 콜금리 0.25%p 인상 결정이 부동산 시장에는 재건축 아파트를 중심으로 한 집값 하락을 가져올 것으로 전망된다. 주택담보 대출에 대한 금리 인상이 불가피하기 때문에 대출을 이용해 아파트를 산 보유자들의 부담이 커지기 때문이다. 특히 강남권 등 재건축 아파트의 경우 급매물이 속출할 것이 예상돼 최근의 가격 하락세가 더욱 심화될 전망이다. 또 올해 분양실적 악화로 건설업계가 마지막 희망을 걸고 있던 하반기 분양시장도 침체를 피할 수 없을 것이라는 우려가 번지고 있다. ◇"대출로 산 물건 쏟아진다"..이자부담 커져김희선 부동산114전무는 이번 콜금리 인상의 영향에 대해 "사업성 등의 이유로 정처없이 연기된 재건축 아파트의 급매물 출회가 확대될 수 있다"며 "재건축단지의 집값 추가 하락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김 전무는 "투자목적으로 재건축아파트를 보유하거나, 다주택자들 중 자기자본 투입비율이 낮은 경우 이를 처분하려는 분위기가 커질 수 있기 때문"이라며 "이미 주택대출 제한 등 금융규제가 시장에 강력하게 영향을 주고 있는 상태기 때문에 구매심리도 더욱 위축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총부채상환비율(DTI)이 적용되기 전에 대출을 통해 고가주택을 마련한 아파트 보유자의 부담도 커져 매도세를 부추길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함영진 내집마련정보사 팀장은 "이미 시장이 좋지 못한데다 하반기 호재가 판교와 가을 이사철 밖에 없고, 이마저도 약발이 되지 못하는 상태"라며 "이번 콜금리 인상으로 부동산 시장은 더욱 얼어붙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특히 DTI적용 전에 투기지역에서 대출에 의지해 6억원 이상 고가주택을 마련한 경우나 분양권 대출을 받은 경우도 이자부담이 커져 매도를 고민하게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다량의 매물 출회가 예상되는 지역으로는 서용인지역의 성복, 신봉, 죽전 등이 꼽혔다. 한편 이번 `하반기 한 차례`로 예상됐던 콜금리 인상 숙제가 일찌감치 해결된 만큼, 당장은 부동산 시장에 부담이 되겠지만 하반기 시장 심리의 안정세를 가져올 것이라는 분석도 나왔다. 박합수 국민은행 부동산팀장은 "실세금리가 최근 1%가량 올랐었기 때문에 부담은 더 커질 수 밖에 없게 됐다"면서도 "그러나 올해 안에 더이상 추가 인상은 없을 것이라는 분위기여서 부동산시장은 곧 심리적인 안정을 찾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번 인상 결정에도 시장의 금리수준은 부동산 시장에서 인내할 수 있는 수준이 될 것"이라며 "부동산 시장이 급속하게 얼어붙을 우려는 적다"고 전망했다. ◇건설업계에도 `먹구름`..하반기 분양시장 침체 우려 한편 판교 이후를 준비하며 하반기 분양시장 활성화를 기대하던 건설업계의 입장에서는 부동산 시장 침체에 대란 우려가 번지며 불만이 쏟아지고 있다.한 대형 건설회사 관계자는 "경기가 이같이 안좋은 상태에서 금리인상은 결국 `부동산 때려잡기`의 최종방법이 아니냐는 말까지 나오고 있다"며 "건설경기 부양책도 뒤따라야 하지 않겠느냐"고 주장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이자비용이 늘어나면 시행사들의 주택 공급사업이 줄어들고 결국 건설회사도 위축될 수 있다"며 "중견 주택업체들부터 가장 큰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다른 건설업체 관계자는 "매매시장보다 영향이 크지는 않겠지만 중도금 대출 등에서 이자부담이 커질 수 있다"며 "안그래도 분양이 안되는 데 하반기에 더 안좋아질 소지도 있다"고 우려했다.  그는 또 "상반기 미분양으로 곤란을 겪으며 `무이자융자` 등 금융혜택을 내세웠던 시행사나 건설회사들은 이자 부담도 커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2006.08.10 I 윤도진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공공기관 5만4천명 정규직 전환
  • [이데일리 권소현기자] 다음은 8월9일자 경제신문 주요 기사(가나다순) ◇매일경제신문 ▲1면 -'자격증=취업유리' 안통한다 -공공기관 5만4천명 정규직 전환 -법무장관 김성호·중앙인사위원장 권오룡 -한국대표기업 2분기 고전했다 ▲종합 -자격 잃은 자격증 넘친다(上) 기업인사담당자 "자격증 글쎄" -대중교통 요금 줄줄이 오른다 -노사정위원회 폐지하라 -뉴타운서 6평이상 땅거래 내달부터 허가 받아야 ▲국제 -임대료 비싸 상하이 투자 꺼린다 -폴 크루그먼 교수 "美 경기침체 우려된다" -美정부 전략비축유 방출 ▲금융·재테크 -"은행 그룹화로 리스크 커져" KDI 분석..규제 풀어 시너지 높여야 -나이롱환자 방치하는 늑장 입법 -역모기리론 공적보증 내년 도입 -"부하 편애 말라" 李 한은총재 임직원에 촉구 ▲기업과 증권 -통신-방송, 사활건 영토 빼앗기 -中 조선업 "4년후 한국 잡는다" -동부일렉 반도체 설계 핵심장비 개발 -현대차 2분기 실적 거품있나 -한전 실적 '엎친데 덮친격' -GS홀딩스, 효자 칼텍스 덕에.. -파라다이스 영업익 49% 줄어 -우리사주 대박에 주택자금 대출까지..웅진씽크빅 직원 신났다-LIG 경영구도 촉각 -오리온 부동산 개발 덕 볼까 ▲기업·경영 -금호아시아나 영업이익 감소 -中企 제품이 영국 왕실 뚫었다 ▲중기·벤처·과학기술 -금영, 파인디지털 M&A? -알앤엘바이오, 줄기세포 치료제 생산센터 준공 ▲증권·코스닥 -코스닥 마구잡이식 사업목적 변경 -다음·네오위즈 '기대되네' NHN·CJ인터넷 '걱정되네' -서울증권 지배주주 한주흥산도 승인신청 ▲증권·종합 -"빅7 종목이 펀드 수익률 좌우" -美 금리정책과 한국증시 외국인 매매동향..금리인상 멈추면 주식 산다 ▲사회 -급식대란 책임 누가 지나 ◇서울경제신문 ▲1면 -"쇠고기수입 즉시 재개 안하면 FTA협상 무산" 美 상원, 盧 대통령에 강경 서한 -법무장관 김성호·인사위장 권오룡 -공공기관 비정규직 사실상 정규직 전환 -고속버스·철도料 대폭 인상 ▲종합 -경제학회 오늘 국제심포 "정책이 성급한 이론적용에 희생 일쑤" -뉴타운 토지 허가받고 팔아야 -증여·해외이주비 등 대가성 없는 자금 상반기 80억佛 해외 유출 -역모기지론 내년부터 공적보증 -법인 부동산 보유세 경감 검토 -깊어가는 '금통위 금리 고민' -"신규 순환출자 금지 입법 추진"..채수찬 의원, 출총제 폐지 대안으로 제시 ▲금융 -은행 M&A형 해외진출 바람 -보험 업무영역 폐지 사실상 백지화 -"상장차익 계약자 배분 반대" 바른사회시민회의 '생보 상장방안' 간담회 ▲기획 -증권사마다 '성공모델 발굴' 안간힘 -증권사는 지금 '인재확보 전쟁' ▲국제 -세계 석유시장 'BP 쇼크' -세계최대 칠레 구리광산 파업..구리값 급등 -"中 경기진정 위해 금리 0.25%P씩 인상을" ▲산업 -'부동산 침체' 여파 산업전반 확산 -LG전자 PDP 생산 中서 누적 100만대 돌파 -동부일렉-美 케이던스社 손잡아 -외국가전 '中價시장'까지 진출 -NHN, 日서 온라인 야구게임 본격 서비스 -4400여개 지방 中企 심사우대등 보증지원 -이마트·삼성전자 수급망 연계시스템 구축 -CJ-대상, 된장전쟁 뜨겁다 ▲증권 -스톡옵션, 경영권 도구로 변질 -한주흥산, 서울證 지배주주 변경승인 신청 -LG필립스 물량 부담 우려 -FOMC發 훈풍 기대감 ▲사회 -前고법 부장판사등 3명 영장심사 -피해자만 남긴 '급식대란' ▲부동산 -판교 중대형 취득·등록세, 채권손실액은 제외..순수분양가만 과세 ◇한국경제신문 ▲1면 -기업 상속·증여세 보완 검토 -공공부문 비정규직 5만4천명 내년부터 정규직 전환 -盧대통령, 문재인카드 포기..법무장관에 김성호씨 임명 -공공요금 줄줄이 인상 ▲종합 -제주 토종 미래저축은행, 서울 일수대출시장 평정 -뉴타운 토지거래 규제 -중동불안에 英BP 알래스카 유전 폐쇄 겹쳐 국제유가 다시 수직 상승 -상반기 부품·소재 무역 큰폭 흑자 ▲국제 -日 공공서비스 민영화 속도낸다 -中 투자 내륙으로 집중 -美 주택경기 경착률 할수도" 월紙 보도..주택관련 지표 악화 ▲ -스위스産 명품시계 '빈센트' 알고보니 가짜 -6월 집단 급식사고 원인 규명 실패 ▲산업 -수입차, 하반기 판도변화 오나 -中 조선 "2010년 한국 추월" -소리바다 '錢錢긍긍' -서든어택 '錢화위복' -추락하던 박카스 부활조짐? -덩치 키운 대형마트 백화점 브랜드 삼킨다 ▲부동산 -"판교 펀드 만들자" 동분서주 -판교 채권액 취·등록세 제외 -용산공원 조성할때 주변 사유지 수용할 듯 ▲증권 -LG카드 인수戰 주당 '5만원+@' 돈싸움에 달렸다 -기업銀 외화예금 금리 年 4.82% -아시아나항공 영업이익 740% 飛上 -우량종목도 줄줄이 적자로 -현대證, 1천억 단기차입 한도 설정 -노래반주기 1위 금영, 파인디지털 눈독? -구조조정펀드, 코스닥 투자 활발
2006.08.08 I 권소현 기자
  • 카드대란 불씨 되살리나..카드 즉석발급 `꿈틀`
  • [이데일리 조진형기자] 과거 카드대란의 주범이었던 신용카드 즉석 발급이 암암리에 이뤄졌음에도 금융당국이 감독을 소홀히 한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다. 일부 카드사가 수년전부터 신규 가입자에게 즉석 발급을 하고 있었으나 금융감독원이 취한 조치는 단 한 건도 없어서다.카드사태가 불거졌던 4년 전 '즉석 발급을 자제해달라'는 요지의 경영지도 공문을 보낸 게 거의 전부다.  금감원은 최근에도 "신규 가입자에 대한 즉석 발급은 못한다"는 원칙적인 입장만을 되풀이하고 있어 카드 대란의 불씨를 살리는 게 아니냐는 핀잔을 받고 있다.◇ 카드 즉석 발급 논란25일 금감원과 카드업계에 따르면, 현대카드는 현대백화점에서 신규 고객을 대상으로 현대카드S를 즉석에서 발급해주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그러나 감독당국은 이 사실을 알았는 지 몰랐는 지 아무런 제재를 가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김준현 금감원 여전감독실장은 "카드사들의 즉석 발급 여건이 달라졌다고 하지만 과거 즉석 발급이 가져온 폐해를 고려할 때 원칙적으로 규제하고 있다"면서 원론적인 입장을 되풀이 했다.김 실장은 다만  "현대카드 문제는 구체적으로 모니터링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회사 외에 일부 카드사들도 예외적인 규정을 넓게 적용해 암암리에 카드를 즉석에서 발급해 온 것으로 전해졌다.금감원에 따르면 신용카드 즉석 발급은 카드 분실이나 갱신, 전환, 해외여행 고객에 한해 제한적으로 허용된다. 결국 이렇게  금감원의 카드 즉석 발급에 규제가 느슨하게 되자 현대카드 등 일부 카드사들이 이 틈을 파고든 셈이 됐다.◇ 카드업계 되레 "시대가 변했다" 현대카드는 아예 감독 당국의 묵인아래 2년전부터 신규고객을 대상으로 즉석 발급을 시작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금감원으로부터 즉석 발급이 가능하다는 해석을 받았다는 설명.당시 금감원 실무진은 카드발급 제반절차(직업,소득,본인확인 등)와 개인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춘 회사가 신용카드를 즉시 발급하는 것에는 아무 문제가 없다는 해석을 했다고 한다. 이렇게 되자 카드업계는 오히려 즉석 발급에 대한 정당성을 주장할 정도로 당당해졌다. 과거에는 무자격자에 대한 발급이 문제가 됐지만 신용조회시스템이 발달하면서 신속한 신용조회와 심사가 가능해졌다는 주장이다.문제의 핵심은 즉석에서 카드 발급을 해주는 것이 아니라, 개인신용 심사를 단시간에 제대로 할 수 있느냐 없느냐는데 있다는 게 업계의 논리다. 카드업계의 한 관계자는 "보통 신용카드를 발급받는데 일주일에서 열흘이 소요되는데, 심사 자체에는 이렇게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는다"고 말했다.◇ 명확한 감독 규정 절실그러면서 "대부분은 카드모집인이 서류를 받아서 접수해 심사팀으로 가는 시간, 심사팀에서 발급팀으로 넘겨서 고객에게 전달되는 시간"이라고 덧붙였다.즉석에서 카드를 발급받는데 걸리는 시간은 대략 30분인데, 사실 심사팀에서 개인 한명을 심사하는데 이만큼의 시간도 걸리지 않는다는 것. 현대카드 관계자는 "즉석 발급은 심사 과정에서 조금이라도 불확실한 점이 있으면 하지 않고 있다"면서 "전체 접수의 10%만 가능할 정도로 엄격하게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금감원의 또 다른 관계자는 이에대해 "카드 즉석 발급에서 심사 부분만 완벽하다면 문제가 되지 않을 수 있다"면서 사실상 감독하기 애매한 부분이 있다는 점을 인정했다. 전문가들은 감독 당국이 이제라도 카드 즉석 발급을 전면 중단하던지 아니면 심사에 대한 명확한 규정을 만들던지 투명하고 세밀한 감독 규정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하고 있다.자칫 방심할 경우 제2의 카드대란을 잉태할 것이란 충고다.     
2006.07.25 I 조진형 기자
  • 롯데월드 자유이용권 2천원에 준다더니..
  • [이데일리 조진형기자] "롯데카드 가입하면 롯데월드 자유이용권이 단돈 2000원. 즉석 발급해드립니다!" 최근 서울 잠실 롯데월드를 찾은 신모(26)씨는 입구에 마련된 롯데카드 영업부스에서 들려오는 소리에 귀를 기울이지 않을 수 없었다. '3만원짜리 자유이용권이 2000원이라니?' 이미 롯데월드 자유이용권의 50% 할인되는 다른 회사 신용카드가 있었지만 1만3000원을 아끼고 싶은 마음에 동료와 함께 신용카드 신규 신청서를 작성했다. 카드 즉석발급기가 있는 곳까지 따라가보니 지원자가 줄을 이었다. 30분을 넘게 기다렸지만 그와 친구들은 결국 즉석 발급을 거절당했다. 신용 부족 때문이냐고 되물었지만 롯데카드측은 "당장 발급은 안되지만 며칠후에 우편으로 발송해주겠다"고만 했다. 결국 자유이용권 추가할인은 받지 못하고, 카드 발급도 취소했다. 시간만 허비한 셈이다. 24일 금융감독원과 롯데카드 등에 따르면, 롯데카드가 롯데월드 파격 할인권 등으로 신규 고객을 모집하면서 고객 불편을 야기하고 있다. 특히 이 과정에서 신용카드를 즉석에서 신규로 발급해준다는 미끼로 고객들을 유인한 것으로 확인됐다. 대부분의 롯데카드도 롯데월드 자유이용권 할인서비스는 다른 카드와 같이 50%에 불과하지만, 롯데월드 입구에서만 신규 고객에 한해 2000원에 할인해주겠다는 마케팅을 펼친 것. 그러나 애당초 신용카드 즉석 발급은 롯데백화점카드가 있는 고객에 한해 이뤄지고 있었다. 롯데카드 홍보실 관계자는 "신용카드 즉석 발급은 롯데백화점카드가 있는 고객에 한해 이뤄지고 있다"면서 "신규 즉석발급은 하고 있지 않고 있다"고 해명했다. 과거 신용카드 즉석 발급은 무분별한 회원 확장으로 이어져 카드 대란을 불러왔던 주범이었다는 점에서, 금감원은 신규 즉석 발급을 자제할 것을 지도해왔다. 신용카드 즉석 발급은 카드 분실이나 전환, 갱신, 해외여행 고객 등에 한해 제한적으로 허용돼 왔다. 롯데카드는 현장에서 신규 가입서를 지원받고, 전산망 조회를 통해 롯데백화점카드 회원에게만 롯데카드를 즉석 발급해준 것. 결과적으로 자유이용권 2000원에 혹해 카드신청서에 귀중한 개인정보를 써낸 대부분의 고객은 '김칫국물만 마신 꼴'이 됐다. 즉석 발급이 안되는 고객에게는 "차후 발급해주겠다"는 식으로 회원모집을 한 것이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영업하는 입장에서 신규로 신용카드를 발급받겠다고 제 발로 찾아온 고객에게 롯데백화점카드만 해당된다는 말을 할 필요가 있겠느냐"고 반문했다. 롯데카드가 잠실역과 롯데월드로 이어진 지하통로에 영업부스를 군데군데 만들어놓고 회원모집을 하고 있는 점도 논란이다. 롯데카드측은 "과거 길거리 카드 모집과는 달리 시설주(롯데)와 계약을 맺고 합법적으로 만들어놓고 영업하는 것이니만큼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상가 안에 별도로 고정된 자리에 부스를 설치해놓는 거는 도로에 설치한 것이라고 보긴 힘들지만 부스가 명백하게 통로에 위치해있다면 위반소지가 있다"고 말했다. 금감원 비은행검사2국 관계자는 "얼마전 부천에서도 롯데카드가 신용카드 즉석발급을 전제로 마케팅을 하고 있다는 제보가 있었다"면서 "현장점검을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2006.07.24 I 조진형 기자
  • 은행, MMF 익일입금 손해 '보전해주마'
  • [이데일리 권소현기자] 법인에 대한 머니마켓펀드(MMF) 익일매수제 시행으로 MMF 매력이 떨어지자 은행들이 매수 전날 하루치 이자를 보전해주는 예금상품을 개발, 법인 유인에 나섰다. 23일 은행권에 따르면 신한은행과 기업은행(024110), 우리은행이 은행권 최초로 MMF 예탁일에 대해 별도의 이자를 지급하는 상품을 선보인다. 신한은행은 MMF 입금 첫날 4.0%의 이자를 지급하는 '신종 MMF 보통예금'을 개발, 24일부터 판매한다. 기존에는 매수신청일에서 매수일까지 보통예금 금리인 연 0.1%를 적용해온 것과 비교하면 크게 높아진데다 현재 신한은행이 판매하고 있는 법인용 MMF펀드 '신한신종MMF A-1호'의 경우 일별 수익률 4.32%(20일 현재)과 큰 차이가 없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MMF 입금 전 연 4.0 %를 지급하는 전용상품과 연계해 MMF 고유의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를 통해 법인거래고객에 대한 서비스를 강화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기업은행은 MMF 예치금 입금 첫날에 3.8%의 이자를 지급하는 'MMF용 브릿지예금'을 개발, 역시 24일부터 판매에 들어간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상품을 임시로 돌려 고객에게 하루치 이자를 챙겨주기 때문에 자금이탈을 방지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같은 고객의 니즈에 부응해 새로운 고객맞춤형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우리은행 역시 법인이 MMF 상품에 가입할 경우 입금일에 대해 금액에 따라 금리를 차등 지급하는 '우리MMF 플러스예금'을 24일부터 판매한다. 적용금리는 24일 기준으로 1억원 이상 5억원 미만은 연 1.0%, 5억원 이상 10억원 미만은 연 2.0%, 10억원 이상은 연 3.60%이다. 이들 은행은 이같은 예금상품을 통해 MMF 투자를 망설이는 법인 고객들을 붙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달부터 MMF 익일입금제가 시행되면서 MMF 가입시 당일 기준가가 아닌 익일 기준가를 적용하기 때문에 법인들은 예치금을 입금한 첫날 하루동안 수익을 놓치게 된다. 이에 따라 MMF 설정액은 6월 둘째주부터 감소세를 보이기 시작해 4주동안 20조이상 급감하는 등 환매대란 우려를 낳기도 했다. 최근 MMF 설정액이 다소 늘어나는 등 안정세를 보이기는 했지만 더 이상의 자금유입은 어려울 것이라는게 업계 전망이다. 보완책으로 증권업협회가 지난달 말 MMF 매수자금 납입일에 환매조건부채권(RP) 금리를 받거나 증권금융에 예치해 예탁수수료를 받는 방안을 내놓기도 했다. 예탁수수료의 경우 3.9%며 RP 금리는 4.0% 수준이라는게 증협 설명이다 이와 함께 은행권이 예치금 입금 첫날 MMF 수익률 만큼의 이자를 지급하는 예금상품을 내놓는다면 충분한 유인책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2006.07.23 I 권소현 기자
수도권에도 ‘땡처리 아파트’
  • 수도권에도 ‘땡처리 아파트’
  • [조선일보 제공] 입주가 임박한 부산의 A아파트는 최근 200여 가구가 집단 해약해 시공사가 발칵 뒤집혔다. 시세가 분양가보다 1000만~2000만원 낮은 마이너스 프리미엄이 붙자 계약자들이 입주를 포기하고 해약했다. H부동산 김모 사장은 “살 생각만 있다면 원하는 동·호수를 다 맞춰줄 수 있다”고 말했다. 작년 12월 말 입주한 경남 김해시 B아파트도 입주 8개월이 넘었지만 20% 이상 미분양이 남으면서 급매물이 쏟아지고 있다. 분양 당시 2000만원 이상 프리미엄이 붙었지만 지금은 분양가보다 1000만원쯤 싸게 내놔도 팔리지 않는다. 주택 경기의 침체로 집이 다 지어진 뒤에도 팔리지 않은 준공 후 미분양 주택이 5년2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건설교통부는 5월 말 현재 준공 후 미분양 주택 1만2444가구로, 2001년 4월(1만2886가구)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방뿐만 아니라 경기도에서도 2411가구나 준공 후 미분양 주택으로 남아 있다. 건설업계는 실제 미분양은 정부 통계보다 3~4배는 많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수도권에도 ‘아파트 땡처리 시장’ 등장 자금난을 견디지 못한 건설업체들이 분양가보다 20~30% ‘할인 판매’하는 사례도 급증하고 있다. IMF 외환위기 때나 있었던 ‘아파트 땡처리 시장’이 서고 있는 것. 부산 서구 D아파트(180가구)는 미분양에 한해 분양가를 15% 깎아주고 있다. ‘대구의 강남’으로 불리는 수성구에서도 계약금 5%, 중도금 무이자 대출을 내세운 ‘특별 분양’ 플래카드가 모델하우스마다 붙어 있다. 수도권으로 할인판매가 확산되고 있다. 서울 강북의 A아파트는 입주한 지 6개월이 지났지만 100여 가구 중 10여 가구가 미분양 상태로 남자 시공사가 2000만원 할인해 판매하고 있다. 인근 중개업자는 “입주자들이 집값 떨어진다고 항의를 하기 때문에 소문이 나지 않도록 조심해서 팔고 있다”고 말했다. ‘영원아이디’ 이원식 사장은 “서울 강남권에서도 20~30% 정도 할인된 가격에 땡처리 시장에 나오는 소규모 단지 아파트들이 늘고 있다”고 말했다. ◆연말 대란설까지 나돌아 미분양이 늘면서 건설업체의 신용등급도 낮아지고 있다. 작년 말 부채비율이 150%대의 우량기업인 A사는 최근 지방주택사업이 많다는 이유로, 신용평가 등급이 ‘BBB’에서 ‘BBB-’로 평가돼 건설업계에 충격을 줬다. 한 중견사의 영업담당 임원 B씨는 “미분양 주택이 IMF 수준인 1000가구에 육박하고 있다”며 “하반기에도 시장이 풀리지 않으면 연말 이후 부도 내는 건설업체가 줄을 이을 것”고 말했다. ◆지방경제에도 영향 줘 시간이 갈수록 주택경기는 더 얼어붙을 전망이다. 향후 주택경기의 선행지수라고 할 수 있는 건축착공 면적은 올 들어 전국적으로 12.5%가 감소했다. 건설업체들이 아파트 건설을 위해 금융권으로부터 자금을 대출받는 PF(프로젝트 파이낸싱)도 거의 중단된 상태다. 미분양 적체는 지방 경제에도 타격을 주고 있다. ‘더감’ 이기성 사장은 “아파트 입주에 따른 가전제품이나 가구 교체수요도 줄고 있다”고 말했다.
  • "대중교통 이용하세요"…주요도로 일부통제
  • [노컷뉴스 제공] 폭우로 인해 통제됐던 서울시내 주요 도로들은 18일 아침 통행이 일부 재개됐지만 아직도 차량운행이 제한되는 곳이 있어 출근길 교통대란이 우려되고 있다. 멈추지 않고 비를 뿌리는 장마전선이 출근길 교통마저 어렵게 만들고 있다. 올림픽대로 본선 양방향과 강변북로 등 서울 동서를 잇는 주요 도로는 현재 정상 소통되고 있으나 아직도 서울 시내 6곳의 차량운행이 제한되고 있다. 올림픽대로는 본선 양방향 통행이 이날 오전 재개됐지만 진출입로 일부 구간은 여전히 통제되고 있다. 동작대교에서 염창 나들목까지 양 방향과 구반포에서 염창 나들목까지 김포방향이 통제되고 있고, 여의상류와 하류 나들목의 모든 진출입로도 통제되고 있다. 잠수교도 현재 양방향 모두 차량이 지날 수 없다. 서부간선도로는 목동교와 성산대교 사이 구간이 양방향 모두 통제되고 있고, 양평교도 차량 운행이 제한되고 있다. 동부간선도로와 내부순환로는 17일 오후부터 전 구간이 정상 운행되고 있다. 노들길은 한강대교남단에서 여의교 남단 방향이 여전히 통제되고 있다. 이처럼 출근길 도로 상황이 어려워지자 상당수 시민들은 대중교통으로 발길을 돌리고 있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아침 7시부터 10시 사이 지하철 운행 간격을 평소 6분에서 3분으로 단축 운영하고 있다. 또 시내버스 예비 차량 280여대를 동원하는 등 출근길 교통혼잡에 대비하고 있다.
  • 서울시내 교통, `연휴 끝` 내일이 걱정
  • [노컷뉴스 제공] 한강 등 서울시내 주요 하천의 수위가 조금씩 내려가고 있지만아직도 평소에 비해 크게 높은 하천 수위 때문에 하천 주변 주요 도로의 통제는 이 시각 현재까지 계속되고 있다.한강과 중랑천 등 주요하천 부근 도로의 차량 진출입이 여전히 통제되고 있다. 올림픽대로는 구리 방향으로 염창IC에서 동작대교까지 김포공항 방향으로 반포대교에서 염창IC까지 통제됐다. 강변북로는 구리방향으로 마포대교에서 동작대교까지 일산방향으로 이촌에서 원효대교까지 차량 진출입이 금지됐다.특히 잠교수는 현재까지도 10m가량의 수위를 나타내고 있어 차량 통행이 가능한 6.2m가 되기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또, 중랑천과 인접한 동부간선도로는 용비IC에서 군자교까지 양방향이 통제되고 있다.그리고 서부간선도로는 양평교부근 목동교에서 성산대교까지 통제됐고 노들길은 양화대교에서 한강대교까지 차량 진출입이 금지됐다.그밖에 안양천길과 여의하류IC 등서울시내 14개 주요도로의 차량 진출입이 통제되고 있다.하지만 휴일이라 교통량이 많지 않기 때문에일부 통제된 도로 진출입로를 제외하고는 대체로 차량흐름이 원활한 상태다.서울시 측은 비가 완전히 그치지 않아 한강과 중랑천 등 주요하천의 수위가 유동적인 만큼 당분간 하천 주변 주요 도로의 통제는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다.이에따라 연휴가 끝나고 출근차량이 몰리는 18일까지 하천 수위가 큰 폭으로 낮아지지 않을 경우 이들 도로에서의 교통통제가 계속돼 아침 출근길 교통대란이 점춰지고 있다.
  • 서울·인천·경기·강원, 위기 경보 발령
  • [노컷뉴스 제공] 재난안전대책본부는 16일 오전 10시 반부터 서울, 인천, 경기와 강원 지역에 국가 위기 경보 등급을 주의에서 `경계`로 상향 발령했다. 위기경보는 관심과 주의,경계,심각 등 모두 4단계로 이뤄져 있고, 경계는 호우경보가 발령되고 호우에 따른 대규모 재난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을 때 발령된다. 또 관련 공무원들의 비상근무 속에 900명의 소방 인력을 강원도에 급파했으며 이재민에 대한 긴급구호품 전달과 단수지역의 식수 공급 등 응급조치를 취하고 있다. 지금까지 강원도에서만 주택 1000여채가 침수되거나 파손돼 2500여명의 이재민이 발생했고, 농경지도 천여 핵타아르가 유실 또는 매몰되는 등비 피해가 급증하고 있다. 또 평창과 인제,양양 지역에는정수장이 침수되면서 주민 4만명에 대한 식수 공급이 중단됐다. 춘천과 인제,양양 등지에서 2만여 가구가 정전됐고 6000여 가구의 전화가 끊겼다. 설악산에는 관광객 800여명이 15일 오전부터 고립돼 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공식 확인한 인명피해는 현재까지 강원도에만 29명으로 12명이 숨지고 17명이 실종됐다. 경기북부 지역에서도 한명이 숨진 것을 비롯해 전체 인명 피해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영동고속도로를 비롯한 강원지역 국도 21개 도로가 두절돼 교통 대란도 계속되고 있다.
  • (위기의 건설업)③ 대책없는 정부..`강남만 보네`
  • [이데일리 윤진섭기자] 부동산 경기 침체로 악전고투하고 있는 건설산업의 숨통은 결국 정부의 부동산 대책이 어떤 방향으로 풀려 가느냐에 달려 있다. 문제는 정부와 여당 안에서 부동산 억제정책의 수위조절을 놓고 내홍이 계속되면서 건설업체들의 고민만 깊어지고 있다는 점이다.현재 정부와 여당은 건설. 부동산 정책을 놓고 신경전을 펼치고 있다. 여당은 내수의 버팀목이었던 건설업종이 바닥부터 흔들리는 만큼 주택을 중심으로 규제를 손질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반면 정부는 주택 부문에 대한 고삐를 풀 경우 집값 안정 기조를 스스로 무너뜨린다는 비판여론과 거품이 다시 인다는 부담 때문에 절대 불가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이런 와중에 건설 수주액은 3개월 연속 마이너스 행진으로 돌아섰고, 입주 후 미분양 주택도 5년 만에 최고를 기록하는 등 건설경기가 밑바닥부터 흔들리는 양상이다. 정부와 여당이 뒤늦게 "건설경기 활성화가 필요하다"고 인식하고 있지만 부양에 대한 시각차가 커 실효성 있는 대책을 내놓기가 쉽지 않을 것이란 지적이다. ◇ 건설업종 빨간불..`부도대란` 위기설 정부의 지난해 8.31 부동산 대책, 올해 3.30 부동산 대책 발표 이후 부동산 경기는 하강 국면으로 반전됐고, 최근 들어 위축세가 더욱 심화되는 양상이다. 향후 건설경기를 가늠케 하는 건설수주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17.9% 줄어 3월(-34.5%)과 4월(-18.8%)에 이어 3개월째 감소세를 이어갔다. 현재의 건설경기를 나타내는 건설 기성액(투자액)도 전년도 수주 물량으로 인해 증가세는 유지하고 있지만 3개월 연속 증가율이 둔화되는 등 상황이 여의치 않다. 대한건설협회가 집계한 5월 건설공사 계약액도 전년 동기 대비 22.4% 줄어든 7조7323억원에 그쳤다. 3개월 연속 감소세다. 올해 경영난이나 등록요건 미달로 폐업한 종합건설사는 426개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25%나 늘어나 업계에서는 “부도 대란”이 우려되는 국면이다. 한덕수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지난 6일 정례브리핑에서 “합리적 건설경기 활성화 필요”를 거론한 것이나 이에 앞서 여당과 정부가 6억원 이하 주택에 대한 재산세를 인하를 전격 결정한 것도 이런 긴박한 상황에서였다. ◇ 여당 "주택경기 부양" vs 정부 "기존 입장 고수" 대립각  지방선거에서 참패한 여당은 가장 확실한 부양책으로 평가되는 주택부문 세금 및 규제에 대한 과감한 손질을 요구하고 있다. 열린우리당은 안팎에선 "경기가 나쁠 때 의도적으로 경기 부양을 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라며 "주택 부분에 대한 규제 손질로 정부가 경기부양에 나서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반면 정부는 이 같은 여당의 주장에 반대 입장을 명확히 하고 있다. 차기 경제 수장으로 내정된 권오규 경제부총리 내정자는 인사청문회를 통해 "부동산 세금에 대한 손질은 없을 뿐만 아니라 인위적 경기 부양책은 사용하지 않겠다"고 밝혀, 여당과 상당한 시각차를 나타냈다. 특히 가장 확실한 부양책으로 평가되는 주택부문의 경우 집값 안정 기조를 이유로 절대 불가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다만 하반기에 이뤄질 기업도시나 행정도시, 혁신도시 등 대형 프로젝트를 통해 건설 경기 부양에 나서겠다는 입장만 되풀이하고 있다. 그러나 이 같은 정부의 입장에 대해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정부가 "강남 착시현상에 빠져 경기 조절 기능을 상실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정부가 집값 안정이란 명문만 고집해 경기를 조율하는 기능을 상실한 느낌”이라며 “과거엔 백화점식의 `무늬만 대책`이라도 나왔지만 현재는 이 같은 논의조차 없는 상태”라고 말했다. 또 그는 “전국의 부동산시장이 맥을 못추고 있는 상황속에서도 강남만을 염두에 둔 채 정책을 언제까지 고집해야 하는가”라며 “지방이라도 분양권 전매 금지를 푸는 등 과감한 정책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2006.07.14 I 윤진섭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기습폭우에 갇힌 서울..교통대란
  • [이데일리 양미영기자] 다음은 7월13일자 경제신문(가나다순) 주요 기사다. ◇매일경제▲1면 -기습폭우에 갇힌 서울·수도권..도로 곳곳 침수 교통대란-혁신도시 크기 25% 축소..총 1759만평에서 1306만평으로 줄여-FTA 컨트롤타워 있나 없나..필요성 못알리고 국론수렴 못하고-국민 91% "외교안보시스템 우려"..설문조사▲종합-우주서도 車종류 알아낸다..다목적위성 `아리랑2호` 28일 발사-잭 웰치 경영원칙 한물갔다..포천誌 주장 -한은 총재 금리인상 강력 시사..물가상승압력 가시화-취업자 증가폭 두달째 내리막-권오규 부총리후보 "성장 우선-분배 우선 어느쪽도 설득력없다"▲국제 -G8회담 15일 러시아서 개막..에너지안보 북한 미사일 쟁점-뭄바이 폭탄테러로 금값 급등-중국 하반기 긴축고삐 더 죈다..대출금리도 인상할 듯▲금융·재테크-농협 LG카드 매각 공개매수로 값 올라 고민-국민은행 10억이상 거액자산가 따로 관리..프리미엄 PB서비스 내년 개시▲기업과 증권-현대엘리베이터 자사주 매각 이유는..건설인수보다경영권 방어에 무게-실패로 끝난 3세대폰 정책..정통부, LG텔 IMT-2000 허가 취소-포스코 영업이익 늘었지만..하반기엔 불투명-GS건설 실적 기대치 밑돌아-내일부터 거래수수료 5% 인하-SKT 등 2분기 실적부진 전망에 중계기 수요줄까 부품주 울상-주가 1300선 안착 당분간 힘들듯▲부동산 -판교 80평대 연립주택이 최대 평수..8월말 7142가구 2차분양-8월 전국 2만가구 분양..이달보다 34% 줄어◇서울경제▲1면 -현대차 파업, 투쟁일변도..노사 동반몰락 지름길-콜금리 결정은 금통위 몫..한은총재 여당 정부에 반격-수도권 폭우..교통 마비 침수 피해-북에 6자회담 조속 복귀 촉구▲종합 -대치동 청실 1·2차 재건축 재추진..파장 주목-혁신도시 453만평 축소-권오규 부총리 내정자 "세금 안늘려도 양극화 해소 재원마련"-다목적 실용위성 아리랑2호 28일 러서 발사▲금융 -손보사 차보험 사업비 공개한다-국민은행 "10억이상 PB점 신설"-국민 1인당 생보 가입액 3000만원 육박▲국제 -인도 뭄바이 폭탄테러 190명 사망-15일 G8 회담 "북 미사일 이란핵 등 집중논의"▲산업 -SK 인천정유 정상화 박차-두산인프라코어 지게차 판매 30만대 돌파..국내최초-휴대폰 결제시장 규모 급성장..올 1조로 늘어날듯-인터넷몰이 홈쇼핑 신성장 동력▲증권 -포스코 2분기 실적 기대이상-거래수수료 내일부터 5% 인하-멀티 재료주 노려라..수급 실적 밸류에이션 매력 종목 관심을-코스닥 새내기주 투자 성공하려면 창투사 지분 많은 종목 피해야▲사회-시간당 103mm폭우..고양시 올스톱-금품제공 건설사 중징계..삼환기업 1년간 입찰제한▲부동산 -판교2차 큰손들 몰릴듯-대치동 청실 1·2차 재건축 사업재개 "규제 받더라도 더 못미뤄" 의지◇한국경제▲1면 -FTA 갈등 리더십으로 풀어라..이념투쟁으로 국론 분열-북 "쌀 50만톤 원자재 지원해달라"..장관급 회담-성장잠재력 계속 하락..5%보다 4%에 가까워..이성태 한은총재-서울역앞 대우빌딩 국민은행서 인수추진▲종합 -손보. 카드수수료 초강경 대응.."차라리 신용카드사 만들겠다"-지방혁신도시 개발면적 당초보다 453만평 축소-노조 19년째 파업..증폭되는 현대차 위기-생계형 맞벌이 보육료 세액 공제▲사회-1시간 103mm 물벼락..고양시 마비-일산~서울 교통대란▲국제 -미국 포천誌 "잭 웰치는 이제 잊어라"-중국 금리인상 지준율 높여야..추가긴축 필요성 잇단 제기-미국 감세로 오히려 稅收 증가 재정적자 올 30% 감소..백악관 전망▲산업 -GM대우의 수출 질주..국내 2위 탈환 노려-정통부, LG텔을 어찌할꼬.."고심 또 고심"..IMT-2000사업권  주파수 회수-다음, 와이어드 뉴스 매각-아리랑 2호, 러시아서 이달 28일 발사▲부동산 -분당 45평형 아파트값 8억까지 떨어지면 판교 실분양가 7억2000만원으로-경기침체때 부동산 경매 전략 5계명..시세 꼭 확인, 대출계획 먼저▲금융 -국민은행 영업점 풍경 확 달라진다..온라인 판매 신고 3개 창구 운영-AIG 설계사 월급 734만원 최고▲증권 -포스코 실적바닥은 확인했다-가스공사, 이제 성장주라 불러다오-증권 빅5  수수료 수익 줄었지만 유가증권 매각이익 짭짤..1분기 선방
2006.07.12 I 양미영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서울 재산세, 비싼아파트가 덜 낸다
  • [이데일리 이정훈기자] 다음은 7월10일자 경제신문 주요 기사(가나다 순)◇매일경제신문▲1면-"서울 아파트 재산세 이상하네"..탄력세율 영향 고가아파트 덜내는 역전현상-"한-미-일 한목소리 내고 있다"..힐 차관보, 6자회담 열리면 北과 양자대화 가능-지방도시 너도나도 리모델링..지자체 개발 바람-네이버 5시간 접속장애.."IBM 네트워크 장비서 오류"-한·미 자유무역협정 오늘부터 2차 협상▲트렌드-소리바다 오늘부터 돈내야 듣는다..음악 P2P 첫 유료화-해외로 해외로..출국 러시..방학 휴가맞아 인천공항 북적-자원봉사 나서는 미국 대졸자 역대 최고-은행 점포수 외환위기전 수준..7개은행 4400개▲종합-미국 일본 `유엔 결의후 해상봉쇄` 압박..결의안 채택은 힘들듯-일본 하와이서 마사일 훈련..미국 이지스함 극동 추가배치-재미동포 방북계획 잇단 취소-내일 남북장관급 회당 "대화 복귀 않으면 쌀비료 지원 중단"-타워팰리스 102평 재산세 170만원 줄고 은마 31평은 3만원 늘어-제조업 노동생산성 1분기 10.9% 늘었다-국책연구기관 연구비 신용카드 사용 의무화▲경제종합-FTA 2차협상..미국에 섬유관세 즉시철폐 요구-두바이유 `高高`..배럴당 70달러 초읽기-수출효자 플랜트 산업..상반기 35% 늘어 100억불 넘어-미국산 신약 보험적용 공방 예고..통신 외국인 투자지분제한도 쟁점▲국제-일본 제로금리 6년만에 해제..14일 콜금리 0.25%포인트 인상 확실시-중국 상반기 성장 10% 넘을 듯-인도 ICBM 시험발사..최대 사거리 4000킬로미터-"살아있을 때 기부하자"..월가 버핏효과 확산▲금융 재테크-신상훈 행장 "일본-호주 은행과 제휴해 중국-러시아 진출"-LG카드 예정대로 공개매수..채권단 오늘 의결예정-외평채 가산금리 하락세..북 마시일 발사전 수준 회복-농렵 최고 15% 개별 주가연동예금▲기업과 증권-흔들리는 휴대폰 강국..잘나가던 빅3도 구조조정 태풍권-현대차 공격경영 재시동..내수점유율 50%대 복귀 선언-렉서스 인피니티등 신차 한국서 첫선..자동차도 한국이 테스트마켓-네이버 또 접속장애..넘버원 포털 이미지에 타격-KAL, 중국 파트너 다시 찾는다-GM, 르노 닛산 제휴협상 승인..14일께 3각연대 급물살 탈듯-진로 극동건설 메디슨 등 재상장요건 갖추고 시기 저울질-상장사 2분기 실적 괜찮을까..신세계 삼성전자 등 이번주부터 발표-에버랜드, 삼성생명 취득원가만 반영..`사실상 문제없다` 결론날 듯-삼보컴퓨터 증시서 퇴출 위기..상장폐지금지 소송서 패소-주가 횡보 당분간 지속될 듯..유가 금리 등 변수 많아-채권 장내거래 놓고 논란.."주식처럼 일원화" "장외시장 더 키워야"-ETF 공매도 가격제한 폐지..코스닥 ETF도 증권사에 시장조성 책임▲부동산-3자녀 무주택자 즐거운 비명..판교 은평 성남도촌 줄잇는 알짜분양-판교 중대형, 주공-민간 브랜드 혼용◇서울경제신문▲1면-40만 시위대 "보토 포르 보토"..혼돈의 멕시코-"성장동력 살리려면 한미 FTA 시급"-KDI원장-서울시민 재산세 올 1조793억원-한미FTA 2차 본협상 시작▲종합-하반기 경제운용계획 2% 부족-권오규 첫 카드 뭘까..출총제등 규제완화 대안부터 내놓을듯-멕시코 금융시장 롤러코스터-예보, 우리은행 실태조사..자산증가속도 지나쳐-정부출연연 연구비 카드사용 의무화-김근태 "부동산 세제 원칙 변함없다"-부총리 국세청장 청문회 '론스타 의혹' 주요 이슈될 듯-짝퉁 수출국 오명 벗는데 최선▲금융-은행 정기예금 금리 높고 저축은행 정기적금이 많아-LG카드 공개매수로 가닥▲국제-'이슬람 금융'이 뜬다-독일 월드컵 경제효과 만점-세계 첫 '총리-대통령 형제' 탄생▲산업-상반기 베스트셀러카 'NF소나타'-PC관리 온라인 서비스 확산-온라인 음악시장 가격파괴 확산-네비게이션 "차별화로 승부"-VK부도로 부품사에 단가인하 압력 가중-인터넷몰 이색숍 오픈 열기▲증권-주요기업 이번주부터 어닝시즌 돌입'3분기 회복' 모멘텀 될까 관심-ETF 공매도 호가제한 없앤다-코스닥 1등주 돋보이네▲부동산-도봉동 일대 볕드나-신동아 브랜드가치 'UP'-주공 도시브랜드 판교에 첫 적용◇한국경제신문▲1면-퇴직금에 해고도 못하면 인력 줄일수 밖에..영세자영업發 실업대란 우려-LG카드 `공개매수` 절차 밟는다..매각가격 높아질 듯-두바이유 69.50달러..사상 최고-엔달러 환율 급락..1달러=113.89엔 기록▲종합-현대중공업, 카스트로 마음을 훔치다..쿠바 이동식 발전설비 독식-오늘 서울 경기등 중부권 강한 비바람-불법 다단계 하도급 근절 나선다..건교부 신고센터 운영-중견 휴대폰 MP3 디지털TV업체, 저가무기로 국내 의존..해외공세에 몰락-비과세감면 대부분 일몰 연장..재경부, 배당소득등 일부 중산층 항목만 폐지-힐 차관보 "6자회담 열리면 북한과 양자회담"-미국 미사일 요격함 일본으로 이동-자영업자 "인건비 껑충..차라리 문닫겠다"-LG카드 공개매수..신한 농협 "인수비 너무 오르는데.."▲국제-G8 확대개편론 힘받는다..중국 빠지고 러시아는 포함-GM이사회 제휴검토 승인..르노 닛산과 3각 연대-일본기업 "이산화탄소 배출권을 확보하라"▲사회-서울시 재산세 역전현상 뚜렷..강남이 성북동보다 40만원 덜 내-해외여행 다음달 12~13일 절정-기술이전 잘하면 팍팍 밀어준다..올해 80억원 지원▲산업-주요대기업 상반기 실적..매출은 `파`, 영업이익 `보기`-쌍용차 위기탈출 총력체제로..장쯔웨이 공동대표 전격교체-제일모직 유럽시장 본격 공략..독일사무소 법인 승격-`경제관료 제주세미나 연사로 모셔놨더니`..갑작스런 개각에 대타 구하기▲부동산-다음달 판교 중대형 분양 카운트다운..45평형 초기자금 3.36억선 필요-이번주 동대문 두산위브 등 4753가구 분양-중대형단지 이름 길어진다..민간시공 아파트에 주공브랜드 함께 사용-용인 동백 근린상가 분양 `시름`..목좋은 곳도 계약률 절반-강남 재건축 급매물도 안 팔린다▲증권-배재규 삼성투신 부장 "주식-펀드 투자보다 ETF가 돈벌기 쉽죠"-LG, LG화학 지분 왜 계속 사지?..석유화학 합병포석 가능성-SKC 최신원회장, 모나미 송하경 사장 등 자사주 매입 잇따라-영풍 지배구조 바뀌나..최창걸씨 일가 지분 6.19%등 연속 매각-미국증시, 2분기 실적발표 `단비` 기대
2006.07.09 I 이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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