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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능화된 디도스, 7.7 대란과 무엇이 달랐나(상보)
- [이데일리 신혜리 기자] 지난 3일부터 시작된 디도스 공격은 여러가지면에서 지난 2009년 7·7 디도스 공격보다 지능화된 것으로 분석됐다.안철수연구소는 7일 "지난번 디도스 대란은 같은 파일 구성으로 여러 차례 공격을 시도했지만, 이번에는 공격 시점마다 파일 구성이 달라지면서 새로운 파일도 추가돼 분석하고 대응하는 데 시간이 많이 걸렸다"고 전했다.2009년 7·7 디도스 당시에는 마지막 공격 날인 10일 자정에 하드디스크와 파일이 손상됐으며, PC 날짜를 변경하면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하지만 이번에는 공격자가 실시간으로 작전을 변경해 공격 종료 시점이 명확하지 않았다는 것이 큰 차이점이다.또한 호스트 파일 변조로 백신 업데이트를 방해해 이용자들이 백신 프로그램으로 치료를 하지 못하게 했다. 2009년에는 닷넷 프레임 기반인 윈도 2000, XP, 2003에만 손상이 국한됐지만 이번에는 모든 윈도 운영체제에 손상이 이뤄지도록 했다.악성코드의 시스템 손상형태도 달랐다. 3.4 디도스공격에서는 악성코드 감염후 일정시간이 지나 손상을 일으키거나 감염 즉시(3월3일 신종 악성코드의 경우) 손상을 일으키기도 했다. 좀비PC 손상도 특정조건 없이 모든 좀비PC를 파괴했다. 하지만 7.7 디도스공격 때는 특정조건이 만족되어야 좀비PC를 손상시켰다고 방통위는 설명했다. 하지만 정부와 인터넷서비스 사업자(ISP)의 대응체계도 과거에 비해 업그레이드 된 분위기다. 좀비PC 치료방법의 경우, 7.7 디도스공격 때는 ISP 콜센터를 통해 사용자에게 통보하고 구두로 치료방안을 안내하는 수준이었다. 하지만 이번 3.4 디도스공격 때는 감염된 PC에 팝업창을 띄어 주는 사이버 치료체계를 구축해 치료방안을 지원했고, 파악되지 않은 좀비PC에 대해서도 통보를 했다. 악성코드 최초 탐지도 7.7 디도스공격 때는 피해기관 신고로 늦었지만, 3.4 디도스공격 때는 유관기관 협력체계로 인지했다. 이에따라 피해규모도 과거와 달리, 이번에는 일시적인 접속장애와 일부 좀비PC 하드디스크 파괴 정도로 그쳤다는게 방통위의 판단이다. 한편, 이번 공격 역시 개인 사용자 PC를 `좀비PC`로 만들어 디도스 공격자가 되도록 하고 외부 서버로부터 명령을 받아 사전 계획대로 공격이 이뤄졌다는 점에서는 유사한 형태를 지녔다. 안철수연구소는 이번 디도스 공격이 공격 목적이 불명확하다는 점, 하드 디스크와 파일 손상으로 악성코드 수명이 끝난다는 점도 지난 공격과 같다고 평가했다. 또, 이번 공격에서도 `P2P` 사이트가 악성코드의 주요 배포지로 활용됐다.김홍선 안철수연구소 사장은 "보안을 단순히 제품으로 볼 것이 아니라 프로세스로 접근해야 한다"며 "이번 일을 계기로 각 기업과 기관은 날로 지능화하는 보안 위협에 대응할 수 있도록 글로벌 기준에 맞는 대응 프로세스를 구축해야 한다"고 전했다.▶ 관련기사 ◀☞[특징주]보안주 강세..`디도스 좀비PC 파괴`☞안철수硏, 디도스 2차공격 큰 피해 없어..`계속 주의`☞[특징주]보안株, 디도스 공격에 강세
- [미리보는 경제신문]스마트폰 강제요금제 통신료 폭탄
- [이데일리 윤진섭 기자] 다음은 7일자 경제신문 주요기사다.(순서는 가나다순) ◇ 매일경제 ▲1면-스마트폰 강제 요금제가 통신료 폭탄-군 차세대 무기 K-11 결함으로 양산 보류-저축은행 사태 중대고비-원유비축 비상 걸렸다. ▲트렌드-디도스, 좀비 PC 하드 파괴 시작 -나도 디지털 치매? ▲종합-중국 `바오파 정책` 폐기.."분배없인 더 이상 성장 못한다"-대중수출 의존율 25% 한국경제 타격 불가피-울며겨자먹기식..요금제만 다양화해도 최소 1~2만원 절감-전용요금제 38%는 단말기값 -요금인가제 없애고 제4이동통신사 출범 서둘러야 ▲정치, 외교안보-MB가 5309명에게 문자 보낸 사연-북한 GPS 교란전파 쐈다. -정치자금법 개악..막가자는 거죠? -11일 40주년 맞는 국가대표 싱크탱크 KDI-쇠고기 수입 협상중이던 캐나다서 광우병 또 말썽 ▲국제-영국 특공대원 8명 리비아 억류-사우디 "어떤 형태 시위도 불법"-마에하라 일본 외상 `270만원` 수렁으로▲금융-"저축은행 부실 호미로 막을 것 가래로.."-외환은행장 윤용로씨 내정-주택대출이자 26개월만에 최고 ▲기업과 증권-LG 3DTV 60도 고온, 120cm 낙하 극한 테스트-현대차, 현대건설 인수 내달 완료-16일부터 SKT에서도 아이폰 산다-디도스 공격 끝난게 아니다 -닭고기 대란 온다..생닭, 계란값 폭등-구제역 덕 보는 생수업체 -삼성 "홈플러스 지분 매각" ▲부동산-송도, 삼성 입주 결정으로 매수문의 늘며 `꿈틀`-입차인 확보된 선임대상가 투자해볼까-은평뉴타운 첫 복합단지◇ 서울경제▲1면-시장 기능·질서 무너뜨린다..표 의식한 입법 잇달아-재개발, 재건축 수익성 크게 개선될 듯-리비아 내전 장기화에 유가 또 요동▲종합 -디도스 공격..좀비 PC 자폭 시작 -갤럭시탭 화면 크기 다양화..삼성전자 아이패드 2에 맞불-인플레 심화..원자재, 곡물 ETF 봇물▲해설-제 역할 못하는 경기 선행지수▲종합-기업구조촉진법 재입법 제동-에금자보홉법 개정안 이견 여전-사정 급한 예보..금융권에서 3조원 차입 -재개발, 재건축 기준 완화되면..위헌 소지도 있어-시장 왜곡법안 어떤게 있나..5%이상 인상금지 전월세 상한제-중국 "올 물가안정 최우선 과제로"-중동 수출 중기에 300억 긴급 자금▲금융-저축은 영업정지 사태에도 자리다툼-보험, 카드시장 농협발 폭풍 온다▲국제-국제사회 군사개입 지지부진-사우디, 반정부시위 강경대응 전환-구글 "올 공격적 M&A 나설것"▲산업-삼성, 다시 사람으로 눈 돌리다-LG디스플레이 ODM 사업 탄력-한화 솔라원, 나스닥서 새 사명 선포-SK텔레콤, 아이폰 16일 출시-포털 업체들 적과의 동침◇ 한국경제 ▲1면-지방 부동산이 달아오른다-"정치자금법 개정은 개악..정경유착 부추길 것"-휘발유 평균 가격 리터당 1900원 돌파▲종합-`리비아 쇼크` 수출 중기에 긴급 자금 투입-장학재단 기금 제 멋대로 펑펑-"아쉬우면 돈 내라는 말..국회가 대놓고 입법 장사"-여아 찰떡 야합..본회의 통과 불보듯-북상중인 부산발 열기, 대전 다세대 경매 낙찰가율 120% -광중 화정동 자이 떳다방 등장-광주, 전주 공급 급감..미분양 팔리고 기존 주택가격도 꿈틀-집값 비싼 수도권은 여전히 냉기▲경제-국제유가 뜀박질..소비자물가 전망 또 올려 -희토류 가공 독자기술 만든다-인플레 심리 차단 필요..이달 기준금리 0.25%P 인상 예상-대외경협 기금 지원 대폭 늘려 ▲금융-새 외환은행장 윤용로씨 사실상 확정-주택대출금리 26개월만에 최고-금융지주, 영업전쟁 돌입▲정치-최시중 재산 62억원..3년새 예금 5억 늘어-"현안타결 어려워 영수회담 몇 번 불응"..정세균 민주당 최고위원▲국제 -중, 5년간 평균 7% 성장..최저임금은 매년 13% 이상 인상-오바마, 재선 대장정 첫걸음-사우디도 반정부 시위 초긴장..모든 시위, 집회 금지 -도요타 신용등급 하향, S&P AA에서 AA-로 ▲산업-이재현의 특명.."그린바이오는 CJ의 미래"-SK텔레콤도 아이폰4 16일 출시-삼양그룹, 판교에 의학, 바이오 R&D 센터-서울우유의 SOS "원유 공급 좀.."▲부동산 -5조 규모 판교 알파돔시티 시행사 바뀌나-이재오 "재개발, 재건축 자동 인, 허가제 추진"-서울시 영구임대 3500채 공급 ▲증권 -펀드 살아나는데, 판매사 불공정 관행 여전-센트리온, 삼성참여에도 꿋꿋
- 청와대 등 40개 사이트 디도스 공격..추가공격 가능성
- [이데일리 신혜리 기자] 안철수연구소(053800)는 4일 오전 10시부터 청와대 등 국내 40개 웹사이트가 디도스 공격을 받은 것으로 파악된다고 밝혔다. 또 오늘 오후 오후 6시30분부터 디도스 공격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다. 이날 오전 이와 관련 포털 다음과 네이버, 오픈마켓 옥션 등의 사이트가 일시 다운되는 등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안철수연구소는 ASEC(시큐리티대응센터)과 CERT(컴퓨터침해사고대응센터)를 비롯해 전사 비상 대응 체제를 가동하는 한편 DDoS공격을 유발하는 악성코드의 전용백신을 개발해 무료 제공키로 했다. 이번 공격은 지난 2009년 7월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국내 17개 웹사이트를 겨냥한 7.7 디도스 대란 때와 유사하다는 우려다. 오늘 공격 대상 웹사이트는 네이버, 다음, 옥션, 한게임, 디씨인사이드, 지마켓, 청와대, 외교통상부, 국가정보원, 통일부, 국회, 국가대표포털, 방위산업청, 경찰청, 국세청, 관세청, 국방부, 합동참모본부, 육군본부, 공군본부, 해군본부, 주한미군, 국방홍보원, 제8전투비행단, 방송통신위원회, 행정안전부, 한국인터넷진흥원, 안철수연구소, 금융위원회, 국민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 외환은행, 신한은행, 제일은행, 농협, 키움증권, 대신증권, 한국철도공사, 한국수력원자력㈜이다. 디도스 공격을 유발하는 악성코드는 ntcm63.dll, SBUpdate.exe, ntds50.dll, watcsvc.dll, soetsvc.dll, mopxsvc.dll, SBUpdate.exe 등이다. 이들 악성코드가 설치된 PC는 이른바 `좀비 PC`가 돼 일제히 특정 웹사이트를 공격한다. 안철수연구소는 이들 악성코드를 진단/치료할 수 있는 긴급 전용백신(http://www.ahnlab.com/kr/site/download/vacc/downFile.do?file_name=v3removaltool.exe)을 개발해 개인은 물론 기업/기관에도 무료 제공 중이다. 개인용 무료백신 ‘V3 LIte’(http://www.V3Lite.com)를 비롯해 `V3 365 클리닉`(http://v3clinic.ahnlab.com/v365/nbMain.ahn), V3 Internet Security 8.0 등 모든 제품군 사용자는 사용 중인 제품의 최신 버전으로 진단·치료할 수 있다. 한편, 이들 악성코드는 디도스 공격 외에 V3 엔진 업데이트를 제공하는 인터넷 주소의 호스트 파일을 변조해 업데이트를 방해한다. 또한 PC내 문서 및 소스 파일을 임의로 압축하는 증상도 있다. 악성코드가 유포된 경로는 국내 P2P사이트인 셰어박스와 슈퍼다운인 것으로 밝혀졌다. 공격자는 이들 사이트를 해킹해 셰어박스 업데이트 파일과 슈퍼다운 사이트에 올려진 일부 파일에 악성코드를 삽입해 유포했다. 유포 시각은 3월3일 오전 7시~9시로 추정된다. ▶ 관련기사 ◀☞안철수硏, 게임보안 솔루션으로 해외시장 공략
- 이데일리 `오늘의 경제일정`-2월 소비자물가 발표
- [이데일리 김춘동 기자] 새해들어 물가상승 추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통계청이 2월 소비자물가를 발표한다. 정부의 물가안정대책에도 불구하고, 2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지난 달에 이어 두달 연속 4%대를 돌파하면서 고공행진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한파에 따른 농수산물 가격급등과 구제역, 전세대란의 여파가 여전한 가운데, 리비아 사태로 국제유가 오름세가 더욱 가팔라지면서 물가상승 압력이 가중되고 있기 때문이다. 일각에선 2월 소비자물가가 5%선마저 넘볼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어 주목된다. 한편 한국은행은 기준금리를 깜짝 인상했던 지난 1월 13일 금융통화위원회의 의사록을 공개한다. ( 다음은 주요일정 입니다 )◇ 경제·금융- 2011년 2월 소비자물가 동향(통계청 08:00) - 2011년 2월 소비자물가 동향 분석(기획재정부 09:30) - 우리나라 MPEG기술 17건 국제표준 채택(지식경제부 11:00) - 2월 실업급여 등 고용서비스 동향(고용노동부 06:00) - 금융투자업 및 자산운용사 인가 등 금융위 개최결과(금융위원회 배포시) - 2010회계연도 3분기 선물회사 영업실적(금융감독원 06:00) - 1월13일 금통위 의사록 공개(한국은행 16:00) - 금융위원회 자본국장 정례기자간담회(금융위원회 14:00) - 국회 교육·사회·문화분야 대정부질문(10:00)▲ 해외 경제지표 -미국 1월 건설지출 -미국 2월 ISM 제조업지수 -미국 2월 자동차판매 -한국 2월 소비자물가 -유로존 1월 생산자물가 ◇ 산업·증권▲추가상장 - LS네트웍스(000680)(주식전환, 209만2502주, 5000원) - 시노펙스그린테크(037320)(국내CB행사, 846만1537주, 117원) - 신성홀딩스(011930)(국내CB행사, 2만8448주, 4060원) - AJS(013340)(국내BW행사, 32만8731주, 1521원) - 에코솔루션(052510)(유상증자, 1974만주, 500원) - 오텍(067170)(국내BW행사, 49만1159주, 3054원) - 코오롱인더(120110)스트리(국내BW행사, 732주, 2만5600원) - 한국콜마(024720)(국내BW행사, 39만9680주, 3753원)
- 이데일리 `내일의 경제일정`-2월 소비자물가 발표
- [이데일리 김춘동 기자] 새해들어 물가상승 추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통계청이 2월 소비자물가를 발표한다. 정부의 물가안정대책에도 불구하고, 2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지난 달에 이어 두달 연속 4%대를 돌파하면서 고공행진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한파에 따른 농수산물 가격급등과 구제역, 전세대란의 여파가 여전한 가운데, 리비아 사태로 국제유가 오름세가 더욱 가팔라지면서 물가상승 압력이 가중되고 있기 때문이다. 일각에선 2월 소비자물가가 5%선마저 넘볼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어 주목된다. 한편 한국은행은 기준금리를 깜짝 인상했던 지난 1월 13일 금융통화위원회의 의사록을 공개한다. ( 다음은 주요일정 입니다 )◇ 경제·금융- 2011년 2월 소비자물가 동향(통계청 08:00) - 2011년 2월 소비자물가 동향 분석(기획재정부 09:30) - 우리나라 MPEG기술 17건 국제표준 채택(지식경제부 11:00) - 2월 실업급여 등 고용서비스 동향(고용노동부 06:00) - 금융투자업 및 자산운용사 인가 등 금융위 개최결과(금융위원회 배포시) - 2010회계연도 3분기 선물회사 영업실적(금융감독원 06:00) - 1월13일 금통위 의사록 공개(한국은행 16:00) - 금융위원회 자본국장 정례기자간담회(금융위원회 14:00) - 국회 교육·사회·문화분야 대정부질문(10:00)▲ 해외 경제지표 -미국 1월 건설지출 -미국 2월 ISM 제조업지수 -미국 2월 자동차판매 -한국 2월 소비자물가 -유로존 1월 생산자물가 ◇ 산업·증권▲추가상장 - LS네트웍스(000680)(주식전환, 209만2502주, 5000원) - 시노펙스그린테크(037320)(국내CB행사, 846만1537주, 117원) - 신성홀딩스(011930)(국내CB행사, 2만8448주, 4060원) - AJS(013340)(국내BW행사, 32만8731주, 1521원) - 에코솔루션(052510)(유상증자, 1974만주, 500원) - 오텍(067170)(국내BW행사, 49만1159주, 3054원) - 코오롱인더(120110)스트리(국내BW행사, 732주, 2만5600원) - 한국콜마(024720)(국내BW행사, 39만9680주, 3753원)
- [미리보는 경제신문]한국증시만 추락 코스피 1940 깨져
- [이데일리 정재웅 기자] 다음은 1일자 경제신문 주요 뉴스다. ◇매일경제 ▲1면 -포르투갈 구제금융 신청 임박 -韓·日, 1000만 관광객 유치 불 붙었다 -중동産 원유 도입 70%대로 축소 -자문형랩 펀드처럼 운용 못한다 ▲종합 -더 강력해진 아이패드2 불붙는 태블릿 PC 大戰 -체크카드 수수료율 인하 -금융위 "풀었던 DTI 규제 원래대로" ▲국제 -카다피 망명·자살·체포 '선택의 순간' 임박 -사우디 증시 10일 연속 하락..9일만에 최저 -잔류교민 465명 철수에 그리스 선박 투입한다 -후지필름의 변신 ▲경제종합 -또 변죽만 울린 '통신요금 인하' -韓銀-전경련 기업경기 온도차 -의료비 과잉진료 '경고등' -버터·치즈 등 21개 품목 당분간 무관세로 수입 ▲금융·재테크 -저소득층 車보험료 8% 낮아진다 -"저축銀 덩치 키우기 막고 서민금융 제 기능 활성화" -연대보증 섰다 진 빚 부담 줄어든다 ▲기업과 증권 -올봄 철강대란? -르망·티코·마티즈 뒤로하고 대우차, 28년만에 역사 속으로 -신영자-이부진 김포공항서 '2R' -동양매직 렌탈사업 본격 시동 -태아줄기세포로 손상된 신경세포 재생 -코스피 3대 리스크에 휘청 -하나투어보다는 모두투어? -자문형랩 수수료 줄줄이 인하 ◇서울경제 ▲1면 -수쿠크법 갈등 상처만 남기나 -中 '재스민 집회' 매주 일요일 정례화 -"카카오톡 게 섯거라" -저축은행간 인수합병 제한한다 -중기중앙회장에 김기문씨 재선출 ▲종합 -이회창 대표의 MB 감싸기 -前 총리 '입' 겨냥한 現총리 -외국인 작년 배당금 3조5000억 챙겼다 -"5% 성장 3% 물가 불가능..경제전망 수정 불가피" -철광석값 2분기 사상 최고치 간다 -DTI 놓고 고민 깊어지는 당국 -대·중기 동반성장 환경 MB정부 들어 악화 ▲국제 -궁지 몰린 카다피 처절한 몸부림 -中 자동차 시장 버블론 급속 확산 -"아일랜드 구제금융 조건 재협상해야" ▲산업 -대우조선, 중국서도 배 만든다 -한국GM 오늘 쉐보레 공식 출범..업계 반응 엇갈려 -삼성 브랜드 유지 '르노'는 후광효과 -"게임리그로 홍보효과 톡톡" -이통사, 휴대폰 가입비 인하 추진 ▲증권 -동시다발 악재..증시 '시계 제로' -적립식 자문형랩 사라진다 -하나금융지주, 실적 기대감이 '보약' -IFRS 수혜株 담은 펀드 시선 집중 -국내 증권·선물사 中 투자 크게 늘려 -작년 펀드 수익률 1위 'FT 포커스' 2호 나왔다 ▲부동산 -"왕십리 뉴타운 2구역 텐즈힐 가장 유망" -연접개발제한제도 오늘 폐지 녹색지역 개발행위 쉬워진다 ◇한국경제 ▲1면 -"빈 공장 어디 없나요" 수도권 공단 '월세 대란' -'대기업 이익공유제' 與서도 역풍 -한국기업, 리비아 '전원철수' 딜레마 -한국증시만 추락 코스피 1940 깨져 ▲종합 -겹치고 이름뿐인 '지역·지구' 통합개발 -이회창 "교회가 하야 운운한건 오만한 독선" -"한국인, 경제 자신감 빠르게 상실" -"공사현장 지켜야 추가 수주도 가능한데.." -유가환급금, 경기부양 효과 컸다 -외교부 "전원 철수해야"..국토부 "최소인력 남아야" -尹재정 "유류세 인하 현단계선 검토 안해" ▲경제 -DTI 규제 정부내 혼선..수요자·은행 '갈팡질팡' -국제 원자재값 급등..기업 체감경기 1년반만에 최악 -건강보험금여 지난해 12.9% 늘어 ▲금융 -"8·8클럽 저축은행도 대출한도 제한" -"수도권-지방 저축銀 묶어 팔아야" -잔액기준 코픽스 대출 비중 증가 ▲국제 -고유가 통화정책 '엇갈린 처방'..ECB 인상, FRB 동결에 무게 -대만, 반도체·LCD에 中 자본 허용 -3M 회장 "오바마 反기업 행보땐 美 떠날수 밖에" -세븐일레븐 '질주'..전세계 점포 4만개 돌파 ▲산업 -돌아온 천양현..'소셜 러닝'으로 제2 한게임 신화 쏜다 -SKT 아이폰 도입 놓고 이통 3사 CEO '3人3色' -삼성전자, 임금 4% 인상 -"사내 하도급 못풀면 글로벌 경쟁 불가능" -디에스엘시디 "中서 LCD 응용제품 위탁 생산" -고기불신·신선식품 가격 급등..대한민국 식단이 바뀐다 -지난해 가장 많이 팔린 소주는 '참이슬 후레쉬' ▲부동산 -日 소형 콘셉트 주택, 국내에도 나온다 -도시 녹지·非도시지역 공장 신축 쉬워져 -트위터로 오피스 임대 중개해요 ▲증권 -하나금융의 반격.."신주 상장 유예는 부당" -北리스크까지..1940도 붕괴 -인터플렉스·멜파스 '스마트붐' 덕에 최대실적 -해외변수 커지자 야간 선물 '후끈' -선물옵션시스템 오류..한때 '주문 불통'
- [주간전망대]리비아는 어디로?..치솟는 물가도 관심
- [이데일리 김춘동 기자] 세계 경제를 혼돈으로 몰아넣고 있는 리비아 사태가 정점으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이번 주엔 월말과 월초를 맞아 소비자물가와 산업활동 등 최근 경제상황을 진단할 수 있는 지표들이 대거 쏟아진다. 민주화 시위로 출발해 내전양상으로 확산되고 있는 리비아 사태는 이번 주가 중요한 고비가 될 전망이다. 미국을 비롯해 국제사회가 본격적으로 제재에 나선 가운데, 반 가다피 세력들이 리비아 동부를 장악한 후 수도인 트리폴리까지 진입해 정부군과의 충돌을 앞두고 있기 때문이다. 리비아 사태 후 가파르게 치솟던 국제유가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증산과 함께 잠시 주춤하고 있지만, 향후 리비아 사태의 추이에 따라 새롭게 방향성을 잡아갈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국제유가 급등에 따라 비상대책 마련에 착수했다. 두바이유가 지난 26일까지 5일이상 100달러를 상회하면서, 오는 28일부터 유가비상대책 단계를 `관심`에서 `주의`로 격상해 시행할 방침이다. `주의` 단계에선 광화문과 경복궁, 기념탑과 분수대 등의 경관조명이 모두 소등된다. 국내적으론 이번 주 2월 소비자물가와 수출입동향, 1월 산업활동동향 등의 경제지표가 잇달아 발표된다. 내달 2일 발표되는 2월 소비자물가가 가장 큰 관심사다. 정부의 물가대책에도 불구하고, 2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지난 달에 이어 두 달 연속 4%대를 돌파하면서 고공행진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한파와 폭설에 따른 농수산물 가격급등에다 구제역, 전세대란의 여파가 여전한 가운데, 리비아 사태로 국제유가 오름세가 더욱 가팔라지면서 물가상승 압력이 가중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지난달 평균 92.3달러였던 두바이유 가격은 2월엔 98달러로 뛰어오를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일각에선 2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5%선마저 넘볼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이데일리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2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전년대비 4.3%로, 1월 4.1%보다 상승폭이 확대될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내주로 예정된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에서 지난 1월에 이어 기준금리가 추가로 인상될 것이란 전망에 더욱 무게가 실리고 있다. 3일 발표되는 1월 산업활동동향은 수출호조와 내수회복에 힘입어 양호한 회복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특히 광공업생산은 재차 10%대의 증가율을 회복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경기선행지수 전년동월비의 상승전환 여부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다만 세계 경제의 새로운 불확실성으로 부상하고 있는 리비아 사태가 진정되지 않을 경우 수출과 생산, 소비 등 국내경기 전반에 부정적인 영향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1일엔 2월 수출입동향이 발표된다. 2월 수출은 설 연휴에 따른 조업일수 축소 등으로 전년대비 증가폭이 크게 둔화되겠지만, 견조한 추세를 지속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국제유가 상승의 여파로 수입이 크게 늘면서 무역흑자는 크게 축소될 전망이다. 이 밖에 28일엔 3월중 국고채 발행 및 교환 계획과 한국은행의 2011년 2월 기업경기실사지수 등이 발표되고, 내달 2일엔 금리를 인상했던 지난달 금통위 의사록이 공개된다. 3일엔 1월말 외환보유액이 나온다. 국회는 이번 주 대정부 질문을 끝으로 2월 임시국회를 폐회한 후, 내달 3일 곧바로 3월 임시국회를 연다. 28일엔 경제분야, 내달 2일엔 교육·사회·문화분야 대정부질문이 진행된다. 특히 경제분야 대정부 질문에선 최근 물가불안과 전세대란, 저축은행 사태 등에 따른 책임론이 집중적으로 거론된 전망이다. 3월 임시국회에선 한-EU FTA 비준동의안 상정과 저축은행 사태에 따른 예금보호기금 내 공동계정 설치 등의 이슈가 뜨거운 감자로 떠오를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