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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리보는 경제신문]코스피 또 사상최고
- [이데일리 김보리 기자] 다음은 4월22일자 경제신문 주요 기사다.(순서는 가나다순) ◇ 매일경제신문 ▲1면 -코스피 활황에 '富의 효과' -부산저축銀 투자 500억 손실..포스텍, KTB 상대 소송키로 -당국, 시중銀 특별외환검사 -대법원, LH초과이익 반환 확정 -한국선박 소말리아해역서 또 피랍 ▲종합 -중국·일본 대사 전격 교체 -한국인 美 입국심사 간소해진다 -애플의 세가지 서프라이즈 -내일 재정전략회의서 MB노믹스 재점검 -알맹이없이 끝난 '저축은행 청문회' ▲정치·외교안보 -재보선 직후 이틀만에 뚝딱 처리? -李대통령-정몽준 의원 70분 독대 무슨말 오갔나 -美 NSC 한-일 담당에 '북한전문가' ▲국제 -구글·인텔·IBM '미국판 상생' 깃발 들었다 -美 정부 S&P 회유 불발 -日 3월 車수출 28% 뚝 ↓ -日 원전 반경 20km 전면 출입금지 -美 페이스북 통한 국민과의 대화 ▲경제 종합 -공공기관장, 경영평가 사실상 마무리..물갈이 대상 누가 될까 -일반 지주사 금융 자회사 보유 허용 -삼성경제硏, 올 성장률 4.3% 물가 4.1% 상향 ▲금융·재테크 -신한3인방 화해는 아직...故이희건 신한은행 명예회장 추무식서도 '냉랭' -전산망 장애 불편 농협고객, 피해사실 입증 땐 보상가능 ▲기업과 증권 -유가·철강값 등 가격인상 도미노, 全산업계 번진다 -이건희 삼성회장 서초사옥 첫 출근 왜? -DR콩고 국회의사당 한국기업들이 건설 ▲기업·경영 -박상호 매그나칩 회장, 파산신청에서 뉴욕증시 상장까지 -LG "글로벌 水 처리기업 도약" -삼성 쑤저우 LCD공장 내달 착공 -기계·조선 7개, 협력사 2천억 지원 ▲유통 -치솟는 금값 부담 줄이기 10K 골드·1g 반지 등장 -공정위, 농심·롯데제과·LG생건 가격인상 조사 -프리미엄 과장 경쟁..롯데·크라운해태도 준비 -편의점서 여행상품 할인판매 ▲기업과 증권 -힘 못 쓰는 삼성전자 패밀리 -삼성생명 순이익 160% 증가 -자동차 35%로 코스피 7배 넘었다 ▲부동산 -대법원 "LH임대아파트 부당수익 반환"판결..원가공개 압박 소송대란 이어질 듯 -110층 뚝섬 현대차빌딩 속도낸다 -부산 뉴타운 지정 첫 해제 -고려대 앞 막걸리촌 캠퍼스 타운 변신 ◇ 서울경제신문 ▲1면 -기업들 '신용등급 쇼핑'법적 제동 장치가 없다 -대법 "LH, 과다분양가 반환하라" -한진해운 선박 소말리아 해적에 피랍 가능성 -Surprise 애플, 매출·순익 2배 증가 -김동수 공정거래위원장 "공정법 개정안 이달 국회처리 합의" ▲종합 -삼성, 中 7.5세대 LCD 공장 내달 첫 삽 -골드만삭스, 하나금융 주식 750만주 매각 -한은-금감원, 6개월 만에 또 외환특별검사 -단기외채 급증은 NDF(역외 선물환 시장)매도 때문 -공정법 개정안 이달 국회처리 잠정 합의 -중징계 佛 투자銀 예비 국채 딜리로 지정 -코스피 또 사상최고치..장중 2200선 넘어 -국내기업들, 2분기 영업익 12.5% 증가 기대 -의왕·안성에 해외동포 무역타운 건립 ▲정치 -與, 재보선 위기론 속 대권경쟁 치열 -한-EU FTA 처리, 민주당도 엇박자 -강용석 제명 흐지부지 ▲금융 -故 이희건 신한銀 명예회장 추무식 가보니... -금감원, 국민銀 장마저축 이자 미지급 검사 ▲국제 -'중국의 하와이' 하이난다오 면세점 개장 첫 날 -오바마, 페이스북 본사서 국민과 대화 -브라질, 기준금리 0.25%P 추가 인상 ▲산업 -손잡기 열풍..삼성이 변하고 있다 -삼성전자, 中 LCD 공장 내달 첫 샵 -"폭리 오해" 주유소업계 변경 요구..정유 3사는 "어렵다" ▲증권 -백화점주 "봄날온다" -호남석화 영업익 88% 급증 ▲부동산 -3.22 대책 한달, 부동산 시장 들여다보니 ◇한국경제신문 ▲1면 -삼성전기의 `파격`…대졸신입 1년간 생산직 근무 -한진해운 컨船 소말리아 해적에 납치된 듯 -`지주사法` 처리 또 연기…SK 속탄다 -"코오롱아이넷 IT분야 M&A" ▲종합 -주중 이규형·주일 신각수·유엔대사 김숙 -인텔 이어 애플 `깜짝 실적`…美 주가 `리먼사태` 이전 수준 회복 -대기업, 고추장·두부 손떼야 하나..中企 적합업종에 포함 가능성 -"부산저축銀 영업정지 직전 거액 인출" ▲경제 -금융당국, 6개월째 투쟁 외환銀에 `경고` -골드만, 하나금융 지분 3% 매각 ▲금융·재테크 -SC제일, 카드 분사…홈플러스와 합작사 만든다 -삼성생명, 작년 순익 2조 육박 사상최대 ▲국제 -바이아웃펀드, 이젠 `부동산 사냥` -日 하반기부터 `쌍둥이 적자` ▲산업 -이건희 회장 "애플의 삼성 견제는 못이 나오면 때리려는 원리" -격무에 떠밀리는 보안업계 "이혼 안당하면 다행" ▲부동산 -"상권 먼저…" 상가 `先임대 後분양` 뜬다 -고대 앞 `캠퍼스타운`으로 재개발 ▲증권 -외국인, 이틀새 1조 순매수…추가상승에 `베팅` -대우건설 1분기 흑자전환 -코스피200 종목, 6년만에 최대폭 `물갈이` 예고
- [미리보는 경제신문]코스피 사상 최고
- [이데일리 조태현 기자] 다음은 4월21일자 경제신문 주요 기사다.(가나다순) ◇매일경제신문 ▲1면 -`펀드의 꽃` ETF시장 대약진 -농협, 전산대란 경고 묵살했다 -강재섭 41.8%·손학규 41.4% -고리원전 1호기 가동중단 ▲종합 -서비스물가도 슬금슬금 다 올랐네 -매일방송 승인절차 완료 -"韓, 우리것 먼저 내놔라" 日 문화재 반환도 `억지` -숨겨진 안전비용 드러나…`저비용 원전` 계산법 달라진다 -`원전 르네상스` 제동 걸리나 -빰맞은 삼성, 애플의 `심장` 겨눈다 -애플 특허소송 속내는 "부품단가 내려라" 삼성전자 압박용? -국회 정무위 `저축은행 청문회` 與·野·정부 "우린 책임없다" -가계빚…미묘한 시각차 -결혼·출산 늘고 이혼 줄고 경기가 좀 풀려서 그런가 -`은행세` 5년 초과 외화부채 0.02% -전자상거래법 개정안 16개월째 `낮잠` ▲국제 -쿠바, 경제회생 해법 중국서 찾는다 -美NRG "日기업과 원전사업 안해" -`위안화 허브` 놓고 싱가포르-홍콩 각축 -도요타 북미공장 6월초까지 부분휴업 -잘나가던 골드만삭스 `날개꺾인` 까닭은 -금값 한때 온스당 1500달러 ▲금융·재테크 -원화 강세, 조선업 호황·물가대책에 지속될듯 -캐피털사 평균금리 年30% 아래로 ▲기업과 증권 -日부품난 시달린 전자업계 "이참에 국산화" -아이리버의 새 도전 로봇 -이건희회장, 영향력있는 亞기업인 4위 -폴리실리콘 강자 OCI 새만금에 제5공장 건설 -글로벌車업계 "중국은 여전히 황금알" -청소년 심야 온라인게임 막는 `셧다운제` 국회 소위 통과 -햇과일·채소 작년보다 싸졌다 -명동은 명품전쟁 -봄인데 모피가 잘팔려 -인텔효과 한국 상륙, IT 우려 덜었지만… -외국인 7일만에 `사자`…거래대금 10조 돌파 -투자상품 거짓정보 확 늘어 ▲부동산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 속속 분양 -"금융권 무차별 자금 회수 막아달라" ◇서울경제신문 ▲1면 -공기업 기관장 물갈이 시작됐다 -현대차 "타임오프제 지켜낼 것" -`인텔 효과` 코스피 47P 급등 -중수부 폐지·대법관 증원 내달 재논의 ▲종합 -1500弗 넘은 금값…끝은 어디? -"고리 1호기 한달간 스톱" -G20 대체할 `新G7` 구상 모락모락 -16세 미만 청소년 심야시간 게임 못한다 -5년 초과 비예금 외화부채 은행세 요율 0.02%로 확정-저축은행 청문회, 여야 열띤 공방전 -이헌재·진념 前경제부총리에 한나라당 집중 공세 -美·EU는 FTA 비준 서두르는데 한국선 `제자리 걸음` -美, 한미 FTA 비준 속도낼듯-T-50 폴란드에도 수출 가능성 크다 -"4월 소비자물가 4% 조금 넘을 것" -"인플레 대응위해 추가 금리인상 필요" -24일 도쿄서 한·중·일 통상장관 회의 -"원자재수입 의존 커져 물가상승 압박" -재보선 D-6…판세는 `예측불허` -박근혜 "선거 개입 안한다" ▲금융 -치솟는 금값…은행 골드뱅킹 3社3色 전략 -해외 신재생에너지 사업 輸銀, 첫 직접투자 나서 -삼부토건 자산담보부기업어음 때문에…국민銀·보증보험 발동동 -저축銀 PF 부실채권 구조조정기금 통해 정리한다 ▲국제 -글로벌 IT기업 인텔·IBM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 -中 "美 국채 투자자 보호 조치해야" -日 3월 수출 16개월만에 감소세 -싱가포르, 위안화 결제 은행 유치 성공 -거래소 M&A 열풍, 내셔널리즘 장벽에 가로막히나 ▲산업 -OCI, 폴리실리콘 증설…"2013년 세계 1위로" -SM7 후속 모델 관심 집중 준대형차 시장 경쟁 후끈 -허창수 GS 회장 "글로벌 리스크 점검해 새 사업기회 모색해야" -박상진 삼성SDI 사장 "질적 경쟁력·안정성서도 소형전지 1위 수성할 것" -LG 시네마 3D TV "굿" -현대·기아차, 2개월 연속 도요타 추월 -스마트폰 후발업체 신제품 쏟아낸다 -KT 유아용 로봇 활용 `스마트 홈` 본격화 -"애플, 삼성전자 소송은 불안한 속내 드러낸 것" -`갤럭시S 2` 예약판매 LG유플러스 오늘부터-대상, 커피 전문점 사업 재추진 -구제역 소강상태에도 돼지고기값 오름세 여전 -원전사고 여파…맥주 日 수출 크게 늘어 ▲증권 -`인텔 효과` 코스피 47P 급등 -기록 속출한 증시 -외국인 선물매수 봇물 터졌다 ▲부동산-2년 뒤엔 새 대형 아파트 귀해진다-강남 4구 재건축 예정 아파트 시가총액 1년새 1조 넘게 줄어-서울 동남권물류단지 내년 상반기 착공-LH 미분양 토지·주택 올들어 매각 실적 부쩍 늘어◇한국경제신문 ▲1면 -코스피 2169 사상 최고…개인 뭉칫돈 증시로 -고리 1호기 한달 가동중단 -국민연금, 중소빌딩에 1조 투자 -3兆 통·번역시장…판치는 아마추어 ▲종합 -저축은행장들 만나보니…"숨겨온 부실 다 까발려지니 차라리 후련" -금융지주 천왕들, 김석동 앞에서 금융당국 비판-"DJ정부 때 예금보호한도 늘려" vs "윤증현, 과도한 규제완화 탓" -저축銀 IFRS 7월 도입 유예 ▲경제 -공기업 CEO 대폭 물갈이 되나 -원자재 10% 오르면 생산비 1.2%↑ -中企 적합업종 가이드라인 29일 확정 ▲금융 -`농협사태` 외부 해킹조직 연루 가능성 -은행세, 換市 불안땐 최고 1% 부과 ▲국제 -이토추·스미토모상사·구글까지…美풍력발전 투자 `거센 바람` -애플, HTC·노키아 상대 `특허전쟁 1라운드` 패소 -中국부펀드, 토종 반도체 SMIC에 3억달러 투자 -특장車업체 폴라리스, 할리데이비슨에 도전장 -소콜 때문에…버핏·게이츠 피소 -베트남, 아라비카 커피로 눈 돌린다 ▲산업 -한화 "미래수익 해외에서…" 사우디 담수플랜트 10억弗 수주 -SK종합화학, 日기업과 PX공장 합작 -"LG화학 들어온다고"…OCI `증설 맞불` -페이스북도 `공짜 통화`…통신업계 "나 떨고있니" -삼성, 2020 미래전략 다시 짠다 CEO들 새 먹을거리 찾기 `분주` -삼성·LG, 이번엔 `★ 5개` 신경전 -롯데百, 印尼에 초대형 복합쇼핑몰 연다 -MCM, 中 명품백화점 입점 -풀무원 `국내 최대 냉장 물류센터` 가동 -신사업에 목마른 KT&G…이번엔 화장품? ▲부동산 -빈 상가·오피스…도시형주택으로 바꿔볼까 -LH 단지내 상가 낙찰가율 `고공행진` -강남권 재건축 시가총액 1조5000억 줄어 ▲증권 -`인텔효과`에 힘받은 IT株…2분기 주도주로 컴백하나 -선행지수 반등·주가 여전히 低평가…2007년 고점때와는 다르다 -증권주, 실적불안 떨치고 `기지개`
- [미리보는 경제신문]삼성-애플 특허 전쟁
- [이데일리 장순원 기자] 다음은 4월20일자 경제신문 주요 기사다.(순서는 가나다순)◇ 매일경제 ▲1면 -LH, 경제자유구역 사업도 포기-"韓-濠 FTA 연내 타결 원한다"-`분양가 상한제 폐지` 무산-軍 사이버사령부 확 키운다-주식 기부했더니 증여세 폭탄▲종합-외인 한국서 5천억 매도 `亞증시 출렁`-금값 1493달러 사상최고...수요감소 우려 유가하락-미리보는 저축은행 가상 청문회-애플 "갤럭시S가 디자인 베꼈다" 소송-"월성·고리 원전 포기비용 가구당 전기료 年5만원↑"▲정치·외교안보-포퓰리즘 법안 국회처리 줄줄이 제동-美 "北에 천안함 사과하라 한적 없다"-北사이버테러 방어서 공격으로▲경제종합-암환자 본인부담 늘리고 동네약국 조제료 내린다-기름값 인하 발표 2주...리터당 60원밖에 안내렸네-이혼율 11년만에 가장 낮아-해외계좌 자진 신고땐 자금 출처 묻지않을 것▲국제-中, 쏟아지는 달러 감당 안된다-일본, `금융 쓰나미` 오나-日정부 소비세율 8%로 인상 추진-루비니 "2년 뒤면 부동산發 버블 터진다"-스페인 너마저...국채수익률 10년만에 최고치▲금융·재테크-PF배드뱅크 출자액 놓고 은행 신경전-농협 마비시킨 배후는 누구인가-`0세 연금보험` 증여세 절약 비법은▲유통-루이비통 공항면세점 8월 문연다-유제품값 줄줄이 오른다-네이처리퍼블릭 일본 진출▲기업과 증권-포스코 철강가격 인상...조선·자동차업계 "인상폭 커" 당혹-삼성·LG 이번엔 3D TV 점유율 공방-4개월만에 CFO 또 교체-상하이모토쇼 개막...신차 75대 세계 첫 공개-"車·화학주 쾌속질주 상반기까지 이어진다"-LG화학, 이보다 더 좋을수는…-구자원 LIG그룹 회장 손해보험주 2.5% 매각-최창원 부회장 빚내서 SK가스주 산 이유는-"코스피 외국인 공백 크지 않을 것"▲부동산-서울시 맞춤형 역세권 개발한다-재개발 용적률 최대 300%까지-세종시 첫마을 2단계 3576가구 분양◇ 서울경제 ▲1면 -PF공포, CP이어 회사채시장 덮치다-잘나가던 해외건설 수주 급브레이크-포스코, 철강제품 가격 최고 18% 인상-SKT `4세대 LTE` 국내 첫 시연-법정가는 `스마트폰 전쟁`▲종합-분양가 상한제 폐지 이달 처리 불투명-우체국 체크카드 나온다-정부 출연금 난항..`저축은행 특별계정` 반쪽 전락?-PF배드뱅크, 부실채권 4조 우선 매입-삼성·LG 신사업 추진 1년...성적표는-법원 판결 무시하는 시중은행▲S&P 美 신용전망 하향-천문학적 재정적자 경고...굳건하던 `AAA` 아성 흔들-국내증시 영향은...안전자산 선호, 주가엔 단기 악재▲금융-농협사태 완전복구 머나먼 길..혈세만 허공으로-상장 저축은행 부실 PF매각 겨냥...하이브리드채 발행 검토▲국제-EU "리비아에 지상군 보내겠다"-통화 환율 정책 갈피 못잡는 中-美 대기업이 되레 자국 경제에 毒▲산업-철강값 도미노 인상 불 댕겼다-롯데 "중소 유통사 거래 40조로 확대"-LG화학 1분기 최대 실적-애플, 안드로이드 선봉 삼성 견제나서-애플은 글로벌 소송전쟁 진앙지-4G LTE 1등 위해 총력"-무림그룹, 해외 조림사업에 뛰어든다▲증권-"매도세 전환보다는 차익챙기기" 분석-셀트리온 5.3% 급등-한화투신운용, 설정액 16조...업계 6위로 떠오르다▲부동산-PF사업장 배드뱅크 통한 선별 지원....평가기준 어떻게-내달 지방 신규분양 풍년◇ 한국경제 ▲1면 -저신용층에 지난해 100만장 남발...카드대란 우려-애플-삼성 특허전쟁 스마트패권 정면 충돌-亞 증시 동반 급락..금값 1500弗 육박-포스코 톤당 16만원 인상▲종합-소녀시대·원더걸스·빅뱅, 주가로 붙는다▲애플 vs 삼성 `스마트 특허` 전쟁-삼성에 위협느낀 애플...내달 갤럭시S2 출시 앞두고 견제구-물고 물리는 애플·노키아·모토로라...스마트폰 특허싸움 연 100건-"갤럭시S 디자인·아이콘은 아이폰 짝퉁"▲美신용등급 전망 사상 첫 강등-대선 앞둔 美 정치권에 경고...재정적자 축소 대타협 이룰까-뒷북치는 S&P-"美 적자 연내 매듭지어야"▲제2카드대란 오나-저신용층 카드 발급 1년새 62% 늘어...대부분 빚 돌려막기용-대부업체로 내몰리는 서민-빚 권하는 `서민금융제도`▲경제-PF배드뱅크, 4조원 부실채권 우선 매입-중동·아프리카 등 신흥국 연구전담기구 만든다-"외국인 직접투자 증가" 정부 발표는 거짓말-분양가 상한제 폐지 또 무산▲금융-檢 "농협해킹 프로그램, 한달前 심어졌다"-"신한지주 지분 관심있는 곳 있어"-"현장서 아이디어 나온다"...서진원 신한은행장 `소통경영`▲정치-與 강재섭에 `리모델링 위원장` 맡긴 까닭은-박근혜-이상득 `깜짝 만남설`▲국제-스페인 국채금리 10년來 최고...구제금융 전염 우려 다시 고조-베트남 물가잡기...대출죈다-원자바오 "인민이 자유롭게 진실 말할 수 있어야"-"중국 쓸 석유도 부족해"...시노펙, 휘발유 수출 중단-日, 재난복구 위해 소비세 3%p 올린다▲산업-GS칼텍스, 전 임직원에 태블릿 PC...모바일 경영 닻올린다-13억 잡아라...글로벌 車메이커 `차이나 레이스`-LG화학, 폴리실리콘 사업 진출-SK, 지주회사법 국회 늑장처리에 `속앓이`▲IT·모바일-모바일 공짜전화 확산 통신업계 또다시 `파장`-SKT, LTE 첫 시연..."영상통화서 땀방울도 생생"▲부동산-서울 역세권 고밀도 개발 정비-재개발도 용적률 최대 300% 허용-"남들이 덥석 무든 PF사업 퇴짜 놨죠"▲증권-외국인 6일 연속 팔았지만..."한국 주식 여전히 매력"-투신은 22일 연속 순매도-바이오주 `꿈틀`...재평가 시작? 거품 재현?-귀족주 세대교체...LG화학·현대重 50만원대 `안착`-"글로벌 IB되려면 인재부터 확보하라"
- 정부가 물가만큼 `예민하게` 챙기는 지표는
- [이데일리 윤진섭 기자] 정부가 소비자물가 상승률 못지않게 우려하는 경제 지표는 무엇일까? 기획재정부 고위 관계자는 최근 "물가 대란 속에 우리 경제 취약계층 중심으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며 "소득분배가 그리 긍정적이지 못하고, 경제의 성장과실이 대기업에게 쏠리고 있다는 점은 정부로서도 뼈아프다"고 털어놨다. 즉 경제회복 흐름은 공공하게 다져지고 있지만, 분배가 신통치 않은 상황에서 회복의 열매는 기업이 누리고 있다는 점을 정부도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다는 이야기다. ◇ 노동소득분배율 36년만에 최대 하락 지난달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0년 국민계정을 보면 지난해 우리 경제는 1인당 국민총생산(GNI)이 3년 만에 2만 달러로 복귀하면서 세계 10대 부국으로 올라섰다. 하지만 속을 들여다보면 정부가 뼈아프다고 할 정도로 우려되는 대목이 많다. 우선 노동자에게 돌아가는 몫을 의미하는 노동소득분배율이 36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다. 지난해 노동소득분배율은 59.2%로 전년(60.9%)보다 1.7% 포인트 하락했다. 1974년 1.8% 포인트 하락 이후 가장 큰 낙폭이다. 노동소득분배율 하락은 노동의 대가로 가계에 분배되는 급여인 피용자보수 증가율이 기업에 돌아가는 몫을 의미하는 영업이익 증가율보다 낮기 때문이다. 실제 지난해 영업이익 증가율은 전년 대비 16.4%로 피용자보수 증가율 6.9%의 두 배가 넘었다. 국민들이 느끼는 체감 경기가 별로인 이유는 명쾌하다. 대기업 중심의 수출 호황이 경기를 견인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지난해 제조업은 14%대에 성장한 반면 소비자들의 경기 체감을 읽을 수 있는 서비스업은 3%대 성장에 그쳤다. 또 수출과 내수 모두 성장했지만, 수출 성장률이 15.8%로 내수 성장률(4%대)을 크게 웃돌았다. ◇ 경기회복 수출 견인..대기업 집중도 우려 상황이 이렇다보니 속칭 대기업 집중도라 부르는 CR(Concentration Ratio) 지표도 상위 대기업 비중이 갈수록 커지는 양상이다. CR은 말 그대로 상위 몇몇 기업의 시장점유율을 합한 것을 말하며, CR1, CR2, CR3, CR4 등으로 표시한다. 즉 CR1은 시장점유율 1위 기업의 시장점유율을 말한다. CR2는 1위와 2위의 시장점유율을 합한 것, CR3는 1~3위의 시장점유율을 합계한 것이다. 일반적으로는 CR, 즉 상위 3대 기업의 시장점유율 합계로 시장이 경쟁적인지, 독과점인지를 판별한다. 대개 CR1(1위 기업의 시장점유율)이 50% 이상이면 독점(Monopoly), CR2(1위와 2위의 시장점유율 합계)가 75% 이상이면 복점(Duopoly), CR3(1위부터 3위까지의 시장점유율 합계)가 75% 이상이면 과점(Oligopoly)으로 해석한다. 한편 CR4(1위부터 4위까지의 시장점유율 합계)가 90% 이상이면 독점적 시장 , 40% 이하이면 경쟁적 시장이라고 보는 경우도 있다. 매년 공정거래위원회에서는 산업별 시장집중도를 분석해 발표한다. 2010년 12월에 발표된 `시장집중도 조사 및 독과점 고착산업 분석 결과` 자료에 따르면 CR3(상위 3대 기업 시장점유율) 기준으로 46개 산업이 독과점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가 흔히 보는 정유, 승용차, 담배, 라면, 맥주, 커피 등도 대표적인 독과점 시장이다. 재정부 관계자는 "대기업 중심의 수출 호황이 경기를 견인하면서 대기업은 경제 성장을 누리고 있지만, 정작 국민들은 성장을 체감하기 어려운 상황이 불거지고 있다"며 "분배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대기업 집중도가 커지는 지표가 정부에 던진 충격은 크다"고 말했다.
- [미리보는 경제신문] 김석동, 5대 금융지주회장 소집
- [이데일리 이성재 기자] 다음은 4월18일자 경제신문 주요기사다(순서는 가나다순). ◇매일경제 ▲1면 -중국 당장 금리 인상없다 -삼성, PC 맞먹는 스마트 폰 만든다 -`세금먹는 하마` 국가산업단지 -김석동, 5대 금융지주회장 소집 ▲종합 -농협 또 거짓말..카드 결제 `원장` 훼손 -서울 강남 전세금 꺾였다 -`나먼저 살고 보자` PE폭탄에 무너진 기업금융시스템 -PE 5~6월 위기설 수면위로 -중국의 포용의지 시험대 올랐다 -신용조회기록 신용평가때 반영 안해 -저신용자 700만명 신용대축 급감 왜? -천안 영상단지 현장 가보니..한국판 할리우드 추진하다 폐허로 전락 ▲정치외교·안보·국제 -국익 걷어찬 홍정욱의 기권 -민주당 무상복지 간판 내리나 -남북 비핵화회담 논의 속도 붙는다 -G20, 국제 원자재값 안정에 손잡았다 -경북 영천서 구제역 재발 -인플루엔자 백신 조달 담합 -원전사태 해결되면 하반기 엔약세 빨라질듯 -그리스 채무조정 하나 -일본 "중국 한국 원전기술은 필요없다" ▲기업과 증권 -하이닉스 매각 이번주 재시동 -2011서울머니쇼 70여개사 참여 -과도한 보험금 압류 사라진다 -쌓이는 적자 어쩌나..위기의 한국전력 -이재용 사장 기능인 중시 경영 화제 -정병철 끝없는 영역 확장 -"아반떼 올해 밀리언셀러 될거예요" -호남석화 `대용량 배터리` 만든다 -보통주의 4300배..우선주 폭등 배후엔 누가? -애플 실적 발표에 쏠리는 눈 -펀드 명작 어렵네 -이승재 승화명품건설 회장 미수금 제로..엔지니어링사 인수 추진 -인덱스펀드 `꾸준한 우등생`은 ▲중기벤처·유통 -"비오기 전 빈대떡식당 추천 예보" -일본대지진 제지업계, 수출급증 기대감 -조이너스 베스티벨리 옛 여성브랜드 다시 뜬다 -고등어 금어기 왔는데 비축물량 없어 ▲부동산·사회 -분당 리모델링 다시 꿈틀 -한국신도시 18~21일 분양 -교과서 값 오른 이유 있었네 ◇한국경제 ▲1면 -PF대란 진화 나선다 -상장사, 준법지원인제 반대 집단행동 -구재역 또 발생 -G5 중 인도 7개국 불균형 평가 받는다 ▲종합 -강기갑의원에 호통친 김종훈 본부장 "국회의원, 공무원에 말 함부로 해선 안돼" -코스닥 32% 영업익으로 이자도 못내 -광물자원공, 캐나다자원개발업체 인수 -농협 "95% 복구"..일부카드서비스는 여전히 `먹통` -10만원 미만소액연체 신용불량자 안된다 -삼부토건 "법정관리 철회 못해" ▲기획·국제·정치 -720만병 베이비부머, 생예재무설계 지금해도 늦지 않아 -부동산, 임대수익 감안해도 주식 투자 수익률 못 따라가 -주식 유망하지만..투자는 부동산에 -G20 "원자재값 안정위해 파생상품 규제" -중 반도체산업 넘본다 -인민은총재 "지준율 상한선 없다" -RIM, 노텔 특허 인수전 가세..구글 9억불보다 고액 베팅 -현안 많았나..클린턴, MB와 이례적 70분 만남 -초박빙 분당 을..`숨은표`보다 `아줌마` 표심 이변수 -마약 판돈 북 김정은에게 상납 ▲산업·유통 -롯데, 초대형 배터리 진출..2차전지 한국영토 커진다 -이재용 사장 `기능인력 중시`..삼성기능대회 -SK그룹 제조업 수출 1분기 9조 육박 `최대` -SMD, 일감 폭주..증설 또 증설 신입사원 매달 250명씩 들어온다 -LG화학, 미서 R&D인력 30명 즉석 채용 -상하이 모터쇼 내일 개막 -초기 완성도가 소셜게임 성패 가른다 -삼성SDS, 오전 6시~오후 1시 `자율출근` -스카이라이프 "MBC측 요구 수용" -서울막걸리, 월 500만갠 일 수출 -서울우유-중소업체 `목장쟁탈전` 점입가경 ▲부동산 -사업승인 2년 지났어도..`용인 평택 착공못한 산업단지 수두룩 -이번주 광교 신도시 경남통영 9곳 청약 -"최저가 낙찰제, 부실공사 산재 부른다" ▲증권 -시장은 벌써 2분기 실적 개선주에 주목 -`와타나베 부인` 한국펀드로 대박 -엘엠에스 휴비츠..부품 소재주 `일 지진 수혜` 지속될 듯 -방사능 치료 항암효과 건강테마주 `요지경` -공모 기업 심사 깐깐해졌다 -`한국판 그린스펀 수수께끼`..자산시장 영향은? ◇서울경제 ▲1면-`가계부채 덫`에 걸린 경제정책-10만원 미만 연체는 신용 반영 안한다-패자부활 기업인에 운전자금 지원-미·중 등 7개국 무역 불균형 감시 ▲종합·해설-"못 믿을 농협"..고객 이탈 가속화할듯-"전산보안·PE대출 등 금융현안 해법 찾자"-경북 영천서 구제역 또...-"올 새로운 FTA 추진 없다"-삼부토건 대주단, 추가 자금지원 이르면 오늘 결론-5~6월 PF부실 대란 오나-카드·부동산 5년 주기 광품에 경제 휘청.."이번엔 가계부실?"-성장둔화→고용 감소땐 치명타..부동산 침체·금리 상승도 뇌관-"저축은 부실사태 피해자 4만명 넘는다-인플루엔자 백신 담합에 과징금 60억원 ▲금융·국제-CP 부실때 중개기관이 일부 보상을-산은지주 회장-은행장 분리되나-"서울 오피스 수익률 하락속 거래는 증가"-"핫머니 규제, 신흥·선진국 동시에 해야"-그리스 디폴트 가능성 공론화 조짐-"최고 지도자 임기 제한..새 시대 열것" 카스트로 의장 개혁 선언 ▲산업-SK제조업 계열사 1분기 수출 사상 최대-LG전자·화학, 해외인재 유치 적극 나섰다-올 IFA 키워드 `기기 연결성·에콜로지`-"LTE 7월부터 상용화" 이통사 시험전파 발사-포털, 적도 친구도 없는 생존경쟁-와인시장 불황에 수입사들도 울상-"숫자를 보면 제품이 보여요"-기다렸던 신차들..기대 너무 컸나? ▲증권·부동산-"ETF 시장 주도권 잡자" 자산운용업계 각축전-일 원전사태 장기화로 여행주 `한숨`-실적 탄탄한 로봇업체 몰려온다-검찰수사 강화로 외국계 증권사들 울상-에듀언스 이번에도 `양치기 소년` 되나-수도권 분양시장 봄바람 솔솔-대형사간 공동주택 입찰 경쟁 뜨거워진다
- [금융CEO 인터뷰]이강태 사장 "모바일카드 폭발징후 곳곳에"
- [이데일리 김국헌 기자] 이강태 하나SK카드 사장은 "올해들어 모바일카드 시장 여기저기에서 폭발음이 들린다"며 "때가 왔고 모바일카드는 틀림없이 성공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 이강태 하나SK카드 사장(사진=한대욱 기자)이 사장은 지난 14일 서울 다동 하나SK카드 본사에서 이데일리와 인터뷰를 갖고 "지난해까진 (유통 등 업체들과) 모바일카드를 제휴하자고 하면 못 알아듣는 경우가 많았지만 올해는 기업들이 제휴하자고 찾아온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KT가 비씨카드 지분을 인수한 것도 가장 큰 폭발음의 하나"라며 "모바일카드 시장의 파이가 커지고 인프라 투자를 같이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기 때문에 KT가 적극적으로 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다음은 이 사장과 일문일답이다. [대담=김기성 금융부장, 정리=김국헌 기자, 사진=한대욱 기자] - 취임 1년이 넘었다. 카드사 최고경영자(CEO)로서 어려운 점은 ▲1년 반 인데 10년 반 된 것 같다. 신용카드시장이 포화인 상태에서 시장점유율이 낮은 카드사가 (선발주자를) 따라잡는다는 게 현실적으로 굉장히 힘들다. 카드대란 이야기가 나오는데다 1인당 신용카드가 평균 5장이다. 엄밀하게 따져보면 신용도 낮은 사람들에게 카드 발급을 안해주니까 신용도 높은 사람은 7~8장씩 갖고 있다고 봐야한다. 이런 상황인데도 올해 각사들이 신규로 발급하겠다는 목표치를 합치면 1200만장이다. - 카드업계 과당 경쟁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크다. ▲은행 계열 카드사는 걱정할 게 없다. CEO가 저돌적으로 하겠다고 나서면 지주회사 리스크관리본부장이 막는다. 금융지주가 은행 특유의 리스크 관리기법으로 자회사 관리를 철저하게 하고 있다. 다만 카드대란 재발에 대한 설은 여러가지가 있다. 과거 카드대란 때는 다중 채무자들의 돌려막기가 있어서 카드사끼리 연결돼 있었다. 지금은 은행, 카드, 캐피탈, 대부업 등이 수직으로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가계채무 전체를 봐야 한다. 카드가 괜찮다고 해도 저축은행, 대부업체에서 위기가 터져서 카드사로 올라올 수 있다. 금융위기 같은 외생변수가 무서운 것이다. 그래서 거시경제 지표 22개를 뽑아 이들 변수 움직임에 대한 영향을 살펴보고 있다. ▲ 이강태 하나SK카드 사장(사진 왼쪽)이 서울 다동 하나SK카드 본사에서 김기성 금융부장(오른쪽)과 인터뷰하고 있다.- 다른 카드사와 비교해서 하나SK카드 경쟁력의 원천은 무엇인가 ▲캡티브 마켓(Captive market·전속시장)이라고 본다. 현대카드, 삼성카드, 롯데카드 등 카드사들은 캡티브 마켓을 바탕으로 컸다. 캡티브 마켓이 없으면 불경기가 오거나 지각변동이 있을 때 피난처가 없어 굉장히 힘들다. 하나SK카드는 SK그룹이 4000억원을 투자했다. 전략적 제휴를 넘어 정식으로 결혼한 것이다. SK그룹은 통신과 주유에서 고객 영역을 갖고 있다. 금융기관이 탐내는 젊은 고객군의 데이터베이스를 갖고 있다. 하나SK카드에겐 굉장한 축복이다. 그동안 은행 고객과 다른 통신 고객의 성격을 이해하는데 시간이 걸렸다. 임기 안에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시장점유율 7% 이상을 달성하면 거기서부터는 자연스럽게 선순환되지 않겠나 생각한다. - 올해 가장 중점을 두고 있는 경영 목표는 ▲흑자 전환이다. 1분기에 (실적) 개선을 많이 했다. 목표 순손익 대비 90억원 가까이 개선했다. 전년 대비로 보면 100억원 이상이다. 거의 손익분기점 수준이다. 지난해말 시장점유율 5%를 넘겼는데, 내부적으로 올해 시장점유율 7%를 목표로 걸었다. 그러나 몸집을 키우는 양적 성장보다 질적 성장에 초점을 두고 있다. - 어떤 부분에서 이익 개선이 많았나▲SK텔레콤 단말기 매출채권을 유동화하는 팩토링(Factoring) 사업을 하는데, 거기서 초과 이익이 났다. 본업은 아니지만 카드사의 다양한 수익원 개발 차원이라고 볼 수 있다. ▲ 이강태 하나SK카드 사장- 모바일카드 시장을 선도하고 확대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그 시장이 성숙됐다고 보나 ▲지난해에는 아무도 모바일카드시장을 쳐다보지 않았는데 올해 들어서는 여기 저기서 폭발음이 들린다. 예를 들어 지난해에는 모바일카드 제휴를 하자고 하면 못알아들었다. 요즘에는 업체들이 찾아온다. - 구체적으로 말씀해 주신다면▲대한항공이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에 하나SK카드 모바일카드 결제시스템을 장착했다. 아시아나항공도 요청했다. 기존 카드는 스마트폰에서 결제하려면 카드번호, CVC, 유효기간을 넣어야 하지만 모바일카드는 PIN 넘버 4자리만 넣으면 되니까 훨씬 간편하다. 온라인 오픈마켓 11번가의 안심결제를 담당하고 있고 PG(Payment Gateway·전자지불결제대행)사에도 들어가 있다. 온라인과 모바일쪽에선 모바일카드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사용자수도 실제로 늘어나고 있다. 4월에 출시될 갤럭시S 2가 NFC(Near Field Communication·근거리무선통신)를 장착한다고 한다. 휴대폰 동글(Dongle·모바일카드를 갖다 대면 결제가 되는 장치)을 들고다니는 셈이라 일부 지역에선 동글을 대신하게 될 것이다. 정부기관, 경쟁사, 통신사, 정보기술(IT)업체 등이 준비하고 있기 때문에 그런 측면에서 때가 왔다. 사회적 변화 중에 하나는 그런 것이 쓰나미 오듯이 굉장히 빨리 온다는 것이다. 예전에 혼자서 열정적으로 하던 시절과 많이 다르다. 틀림없이 성공할 것이다. - KT가 비씨카드 지분 인수로 모바일카드 시장에 들어왔다 ▲제법 큰 소리 중 하나가 그것이다. 때가 된 것을 인식한 것이고 여러가지 측면에서 긍정적이다. 적극적으로 해줬으면 좋겠다. CJ가 BC카드 인수하는 것이랑 KT가 하는 것이랑 SK텔레콤에서 느끼는 게 다르다. KT가 모바일카드사업을 하면 시장 파이가 커지고 대중의 관심이 높아진다. SKT와 우리 관계도 결과적으로 더욱 공고해지고 인프라 투자가 있을 때 같이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애플이 NFC를 한다고 하고 세계적인 추세로 밀려들어오고 있다. 지금은 빨리 IT 강국으로서 이점 살려서 대응하고 우리 나름의 표준화를 진지하게 논의할 때다. 모바일카드는 쌍방향으로 마케팅이 이루어지니까 마케팅의 혁신이 될 것이다. 모바일카드에 카드 80장이 들어가고 쿠폰도 입력할 수 있다. - 최근 금융사 보안 문제가 불거지면서 모바일카드 보안이 취약하단 지적이 있다. ▲보안의 3대 요소는 정책, 프로세스, 사람이다. 세 가지가 균형있게 자리잡아야 보안이 된다. 해킹과 보안은 창과 방패기 때문에 끊임없이 프로세스를 보완해나가야지 그렇지 않으면 뚫리는 것이다. 고객정보 보안은 CEO 업무 최우선순위에 들어가 있어야 한다. 이 것을 CEO가 이해해야 한다. ◇ 이강태 사장은 누구이 사장은 1953년 전북 전주에서 태어나 전주고와 고려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또 고려대 개발경제학 석사와 명지대 경영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1979년 LG유통 기획실에서 사회생활을 시작해 IBM 코리아 유통영업부 실장, LG유통 정보서비스 담당 상무, 삼성테스코 부사장 등을 역임했다. 카드와 생리가 통하는 유통 경력과 최고정보관리책임자(CIO) 경험을 두루갖춰 금융과 통신을 융합한 하나SK카드의 초대 사장으로 낙점됐다. 지난해 4월부터 한국CIO포럼 회장을 맡고 있다.
- 이마트지수, 5분기만에 100 이하로..`소비심리 위축`
- [이데일리 유환구 기자] 경기에 따른 소비심리 변화를 보여주는 이마트지수가 5분기만에 100선 이하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신세계(004170) 유통산업연구소는 이마트 전국 50개 표준 점포에서 판매하는 476개 전 상품군 소비량의 전년 대비 증감을 분석해 산출하는 `이마트 지수`가 지난 1분기에 98.7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마트지수는 100을 넘으면 소비 호전을, 100미만이면 소비 악화를 의미한다. 작년부터 4분기 연속 100을 넘어선 바 있다. 신선식품의 가격상승과 유가상승, 전세값 대란 등에 따른 소비심리 하락이 실물경기 침체를 불러오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식탁 물가와 소비를 반영하는 식생활지수는 지난 1분기 99.1를 기록했고 경기에 민감한 문화생활지수는 95.3이었다. 의생활지수는 99.8, 주생활지수는 99.8로 주요 항목 모두 100 미만으로 떨어졌다. ▲ 이마트 지수 변화 추이상품군별로는 신선식품 가격 급등으로 채소 지수가 큰 영향을 받아 배추는 88.3, 고구마는 77.0, 양배추는 57.6의 낮은 지수를 보였다. 과일도 사과는 78.7, 감귤은 70.4로 100선을 크게 하회했다. 반면 수입산 과일에 대한 대체수요로 수입 오렌지는 116.4, 수입포도는 124.0을 기록했다. 구제역과 조류인플루엔자(AI)의 영향으로 육류 소비는 주춤해지고 수산물의 판매가 크게 늘었다. 우유의 물량 부족으로 인해 두유 소비가 늘어난 것도 특징이었다. 돈육은 63.5, 계란은 80.9, 계육은 93.3을 기록했고, 꽁치 131.4, 갈치 113.2, 생수 128.7, 두유 117.8 등으로 100선을 넘었다. 소비심리 하락에도 불구하고 `나`와 `가족`에 투자하는 이른바 가치 소비는 계속됐다. 건강기능식품은 138.0, 홍·인삼은 121.4, 유기농 가공식품은 118.0을 기록했다. 등산용품 154.8, 등산웨어 245.8, 아동용자전거 126.1, 보드게임 150.1 등 가족과 여가를 중시하는 경향이 나타났다. 김민 신세계 유통산업연구소 팀장은 "지난 1분기에는 물가상승으로 소비심리 하락이 나타나며 전반적으로 소비가 줄었다"며 "2011년은 물가안정과 소비 심리 회복이 성장여부의 관건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관련기사 ◀☞`새로 지은` 신세계百 인천점..명품 블랙홀 됐다☞신세계百 인천점, 확장 오픈.."2013년 매출 1조 목표"☞[특징주]신세계, 실적부진 털고 상승세
- <고객의 마음을 읽어라>(17)G마켓-옥션 "물가고통 함께 나눠요"
- [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지마켓은 오는 25일부터 `G마켓 무료 통근버스`를 운영한다. 고유가 시대 자가용 출퇴근이 부담스러운 직장인들을 위해 진행하는 행사다. 옥션도 지난달 말부터 쌀, 과일 등 24개 생필품 품목에 대해 기존 판매가 대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오픈마켓들이 `물가잡기 프로젝트`를 가동하며 서민경제 살리기에 선봉장 역할을 자임하고 있다. 지마켓, 옥션 등 대형 오픈마켓들은 한푼이라도 더 싼 제품을 선보임과 동시에 각종 프로젝트를 실시하며 `서민의 벗`을 자처하는 모습이다. `소비자와 함께 하는 오픈마켓`이 곧 경쟁력을 높이는 전략이라는 판단이다.◇ G마켓 "공짜 버스타고 출근하세요"G마켓은 물가잡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무료 통근버스`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25일부터 9월4일까지 135명의 고객을 대상으로 무료 통근 버스를 운행하는 것. 고물가·고유가 시대 직장인들의 출근 고민을 덜어주자는 취지에서 비롯된 이벤트다. 유가인상으로 자가용 출퇴근이 힘들어진 직장인들의 고충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고 교통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하는 행사다. G마켓은 `무료 통근버스`와 같이 고객들에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 중이다. G마켓 관계자는 "최근엔 고객들에게 현실적이면서도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는데 초점을 맞춘 이벤트와 기획전에 집중하고 있다"며 "고물가·고유가 시대인 만큼 이러한 마케팅 활동이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한달에 한번 인기 패션상품을 공짜로 제공하는 `겟프리데이`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매월 셋째주 수요일 수천 개의 경품을 무료 증정하는 행사로, 매월 새로운 인기 패션상품을 선정해 진행한다. `마리안케이트 글램걸 파우치` 5000개를 준비한 1회 행사 당시에는 당일 `겟프리데이` 키워드가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 오르기도 하는 등 큰 이슈를 만들기도 했다. G마켓은 고물가 속 고객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취지에서 진행하는 만큼 당분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G마켓은 또 온라인 유통의 특성을 살린 고객 혜택도 강화하고 있다. 신선한 수산물을 저렴하게 산지에서 직송하는 `배 들어오는 날`, 갓 도축한 한우를 바로 배송하는 `한우잡는 날` 등 현지와 연계한 산지직송 프로모션을 운영하고 있다. ◇ `물가잡는 옥션 프로젝트`.."서민물가 우리가 잡는다" 옥션은 계속되는 고물가 속에 `서민경제 지킴이`를 자임하고 나섰다. 같은 제품이라도 보다 저렴하게 구입하려는 알뜰족이 주 고객층인 만큼 풍성한 할인행사와 가계 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행사를 강화하고 있다. 옥션은 식품·생필품 등 마트상품군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마트대신 옥션` 프로젝트와 함께 최근 `물가잡는 옥션` 이라는 이름의 프로젝트를 대대적으로 기획했다. 특히, 이번 ‘물가 잡는 옥션’ 프로젝트는 구매자들에게 혜택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이고,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 판매자들에게도 비용적인 부담을 안기지 않고 옥션이 자체적으로 대규모 마케팅 비용을 들여 진행하는 것이다. 옥션은 장바구니 물가부담을 낮춘다는 취지 하에, 지난달 말부터 24개 생필품 품목에 대해 매주 일주일간 최저가로 고정판매하고 있다. 쌀을 비롯해 과일·육류·수산물·채소·장류·세제 등 총 24개 품목을 각 1000개 한정으로 기존판매가 대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옥션은 전세난이 갈수록 극심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지난 2월부터 3월말까지 전세대출 이자를 대신 지급해주는 이벤트를 펼치기도 했다. 전세자금 마련을 위한 대출이자를 총 100명에게 최대 1년간 지원해주는 이벤트로, 행사 시작 1주일 만에 누적 방문객 수가 20만명을 기록하는 등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옥션은 당첨 고객에게 최대 12개월간 전세 대출이자를 옥션이 금융기관에 지급하기로 했다. 당첨고객 1명당 최대 600만원의 대출이자를 지원, 최대 6억원의 마케팅 비용을 들인 것이다. 소셜커머스 방식으로 진행중인 `우리동네 돌발가격` 이벤트도 이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옥션이 사전에 사이트를 통해 식품·생필품 등을 파격가에 판매하고, 특정 행사 지역에 정해진 날짜에 직접 찾아가 옥션이 마련한 행사장에서 고객이 결제한 상품을 전달하고 이벤트를 통해 푸짐한 경품도 증정하는 행사다. 옥션 마케팅실 김태수 이사는 "옥션은 고물가와 전세대란으로 서민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만큼 중간 상인들과 더불어 실질적인 경제에 도움이 되는 활로를 뚫고자 `물가잡는 옥션`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며 "앞으로도 고객과 기업이 함께 지속적으로 윈윈할 수 있는 마케팅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리더스 클럽] `빌딩 부자들`外[TV]
- 한 주 동안 새로 나온 책 알아보는 리더스 클럽 시간입니다. 오늘도 영풍문고의 박승환 팀장 자리했습니다. [질문] 첫 번째 책 알아보죠. 우리나라 부동산 부자들에 대한 책이군요? 1. 빌딩 부자들저자 : 성선화 / 출판사 : 다산북스 [답변] 최근 부동산의 특징을 단적으로 표현해 주는 말로는 아파트값 폭락과 전세 대란, 하우스 푸어 등이 있는데요. 이처럼 부동산 시장이 침체기인데 무슨 빌딩인가 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정확히 말하면 아파트 시장이 불황인 것이지 부동산 시장 전체가 불황은 아니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제 누구나 다 알 듯 아파트는 실거주의 목적이지 투자의 대상이 되어서는 안 됩니다. 이제 아파트는 가고 수익형 부동산의 시대가 왔습니다. 아파트가 대세이던 시절 먼저 아파트로 수익을 올린 선두주자들은 벌써 크고 작은 빌딩인 수익형 부동산으로 갈아 탔습니다. 이 책은 이처럼 수익형 부동산으로 성공한 사람들의 얘기를 담고 있습니다. [질문] 빌딩 같은 수익형 부동산 하면 아무래도 많은 돈이 들어갈 거 같은데, 일반인들도 쉽게 투자를 시작할 수 있을까요? [답변] 네, 이 책에서는 빌딩 투자를 시작한다는 생각에 대해서 천만 원이면 천만 원, 이천만 원이면 이천만 원으로 얼마가 있든 시작할 수 있다고 말합니다. 얼마가 있느냐보다 지금 당장 어떤 목표를 가지고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다만 무리하지 말고 한 걸음씩 단계를 밟아가야 하는데요. 이 책의 1장에서는 빌딩 부자들의 성공 스토리와 인간적인 이야기를 다루었고, 2장에서는 빌딩 부자들만의 공통점과 투자 노하우를 담았으며, 3장에서는 이들의 이야기를 토대로 종잣돈 1,000만원으로도 시작하는 빌딩부자 투자 로드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처음엔 월급의 10%, 매달 30만 원 월세소득을 목표로 시작하여 2년 후에는 50만 원, 또 2년 후에는 100만 원으로 단계를 점점 높여나가는 것을 목표로 잡으면 초고층 빌딩까진 아니더라도 누구나 내 빌딩을 갖고 매달 급여 외의 소득을 받으며 살 수 있다고 합니다. 아직도 노후자금 30억 원은 커녕, 1억 원 모으기도 힘들다고 한숨을 쉬는 분들이 있다면 이 책에서 지금 어떤 목표를 갖고 무엇을 준비해야 할지 그 길이 보일 것입니다. [질문] 빌딩 투자에 대한 책이였고요. 다음 책 알아보죠.'마시멜로 이야기'로 유명한 작가가 새 책을 냈군요? 2. 바보 빅터저자 : 호아킴 데 포사다 [답변] 국내에서만 300만 부 이상 판매된 베스트셀러 《마시멜로 이야기》의 호아킴 데 포사다가 5년 만에 《바보 빅터》로 독자들에게 돌아왔습니다. 《마시멜로 이야기》와 《마시멜로 두 번째 이야기》를 통해 ‘특별한 오늘’을 만끽할 수 있는 삶의 지혜를 제시하며 한국의 독자들에게 깊고도 강한 인상을 남긴 그가, 이번에는 실존 인물인 ‘빅터’의 삶을 바탕으로 우리 인생에서 가장 ‘위대한 진실’을 이야기합니다. 세상에는 우리가 쉽게 이해할 수 없는 일들이 많이 일어나기도 하고, 때로는 동화보다 더 동화 같은 현실이 우리 주변에서 펼쳐지기도 합니다. 이 책의 두 주인공 빅터와 로라의 인생이 그렇습니다. 이 책은 ‘사실’에서 출발해 이야기를 전개합니다. 《마시멜로 이야기》가 스탠퍼드대에서 실시한 ‘마시멜로 실험’을 기반으로 풀어냈다면, 《바보 빅터》는 훗날 멘사 회장이 된 천재 ‘빅터’라는 인물이 무려 17년 동안 ‘바보’로 살았던 실화를 배경으로 이야기를 펼쳐냅니다. 또 다른 주인공 ‘로라’ 역시 ‘못난이’ 콤플렉스 때문에 힘겨운 삶을 살았던 사연을 오프라 윈프리 쇼에 출연해 고백한 ‘트레이시’라는 여성의 이야기를 근간으로 하고 있습니다. [질문] 현재의 생활에서 새로운 가치를 찾아 볼 수 있도록 하는 책이군요. 계속해서 베스트 셀러 순위 알아볼까요? [답변] 베스트 셀러 순위 앵커: 영풍문고의 박승환 팀장과 함께 새로 나온 서적과 베스트 셀러 순위 알아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