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10,000건 이상

경남제약 “링거라이트액, 4월 초 전국 대학·종합병원 납품 예정”
  • 경남제약 “링거라이트액, 4월 초 전국 대학·종합병원 납품 예정”
  •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경남제약(053950)은 자사가 국내 단독 허가권을 가지고 있는 링거라이트액을 다음달 초 전국 대학병원과 종합병원에 납품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링거라이트액은 수분과 전해질의 보급 및 유지를 해주는 적응증을 가진 경구제로 포도당, 염화나트륨, 시트르산칼륨수화물 등을 함유한 전문의약품이다.경남제약은 경구형 타입으로 구성돼 빠르고 편하게 수분과 전해질을 보급해줄 수 있는 링거라이트액의 국내 단독 허가권을 지난해 12월 획득한 바 있다.최근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진행되면서 이상반응이 나타나고 있는 가운데, 경구수액제가 코로나19 백신 이상반응을 억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경남제약은 코로나 백신 접종 후 이상반응에 효과를 보이는 경구수액제 ‘링거라이트액’을 아산중앙병원을 필두로 서울대병원, 삼성의료원, 전북대병원, 세브란스병원 등 다수의 대학 및 종합병원에 공급할 계획이다.회사 관계자는 “혈관 주사용 수액제는 간호사, 의사가 대면 접촉에 의해 투여하는 방식이라면 이번 경구수액제는 의사가 처방을 하면 비대면 속에서 환자가 직접 마시면 되는 방식이기 때문에 위험도 훨씬 줄일 수 있다”며 “특히 다음달 1일 부로 국내 보험 약가에 등재돼 처방 시 환자의 약가 부담을 덜어 주는 장점도 있다”고 말했다.
2021.03.25 I 유준하 기자
쿠팡, 완주에 15만㎡ 규모 물류센터 건립…본격 투자 신호탄
  • [단독]쿠팡, 완주에 15만㎡ 규모 물류센터 건립…본격 투자 신호탄
  •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쿠팡의 로켓배송 생활권이 확대된다. 쿠팡은 전라북도 완주군에 첨단 물류센터를 짓기로 결정했다. 뉴욕증시 상장으로 5조원의 실탄을 확보한 쿠팡의 물류센터 확장이 본격화한 것이다.(사진=연합뉴스)25일 업계에 따르면 쿠팡은 전라북도 완주군 완주테크노밸리 제2일반산업단지 약 15만㎡(4만5375평) 부지에 물류센터를 지을 계획이다. 쿠팡은 2023년 완공을 목표로 약 600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다.완주에 만들어지는 쿠팡물류센터는 향후 완공될 광주 물류센터와 함께 서남권의 물류 허브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쿠팡은 자체적으로 개발한 물류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상품관리·작업자 동선 최적화 시스템, 친환경 포장 설비, 첨단 물류 장비 등을 완주 물류센터에 도입한다.쿠팡은 오는 2025년까지 전국을 쿠팡 물류센터로부터 ‘10㎞ 이내’에 둔다는 배송 전략을 수립했다. 이를 통해 전국을 당일·익일 배송이 가능한 ‘로켓배송권’으로 만든다는 계획이다.쿠팡은 현재 △대구(3200억원) △광주(2240억원) △대전(600억원) △김천(1000억원) △음성(1000억원) △제천(1000억원) 등에 물류센터를 만들고 있다. 전라북도에서는 완주 물류센터가 처음이다. 이번 완주 물류센터까지 건립하면 쿠팡은 강원도와 제주도를 제외한 주요 도에 물류센터를 확보하게 된다.뉴욕 상장으로 대규모 자금을 수혈한 쿠팡은 올해부터 공격적인 풀필먼트(물품 보관·포장·배송·재고 통합 물류관리 시스템) 센터 투자에 나선다. 쿠팡은 지난 11일 미국 뉴욕 증시에 상장하면서 45억 5000만달러(약 5조 1000억원)를 조달한 바 있다.당시 김범석 쿠팡 이사회 의장은 “이번에 조달한 자본은 한국 지역경제에 계속 투자해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고 새벽배송 같은 기술 혁신에도 계속 투자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쿠팡은 이미 한국에서 5만명을 직접 고용하고 있으며, 향후 5년간 5만명을 더 고용할 계획”이라고 했다.이에 완주를 시작으로 전국 주요 거점에 풀필먼트 센터 투자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업계 관계자는 “쿠팡은 상장으로 모은 자금의 대부분을 물류센터 거점을 확보하는데 쓸 것”이라며 “경쟁자들보다 빠르게 물류 거점을 확보해 이커머스 시장에서 차별화를 지속할 것으로 본다”고 했다.
2021.03.25 I 윤정훈 기자
G마켓·옥션, 종근당건강 인기 상품 최대 30% 할인
  • G마켓·옥션, 종근당건강 인기 상품 최대 30% 할인
  •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이베이코리아는 온라인쇼핑사이트 G마켓과 옥션이 종근당건강과 손잡고 오는 28일까지 ‘건강 더 뉴 클래스’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사진=이베이코리아)이베이코리아에 따르면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사은품이 포함된 기획상품을 단독으로 선보이고, 인기 상품은 최대 30% 할인가에 판매한다.할인쿠폰도 제공한다. 1만원 이상 행사 상품 구매 시 최대 5천원까지 할인되는 ‘종근당건강 15% 중복할인쿠폰’을 증정한다. 쿠폰은 ID당 매일 3회씩 다운로드할 수 있다. 여기에 G마켓과 옥션에서 별도로 진행중인 ‘봄봄마켓 할인쿠폰’도 중복으로 적용 가능하다.단독 기획상품은 총 4종으로 구성했다. ‘락토핏 생유산균 골드’는 ‘락토핏 생유산균 화이버’ 1박스를 사은품으로 묶어 500세트 한정수량으로 판매한다. 종근당건강 15% 할인쿠폰과 봄봄마켓 할인쿠폰을 모두 적용했을 때 최종 쿠폰적용가 5만 6900원에 구입 가능하다. ‘아이클리어 루테인 지아잔틴 3박스’는 루테인 1박스와 묶어 쿠폰 최대할인가 3만 5900원에, ‘아이클리어 눈사랑 루테인 3박스’은 루테인 1박스와 묶어 쿠폰 최대할인가 1만 7020원에, ‘아이클리어 아스타잔틴 2박스‘도 루테인 1박스와 함께 쿠폰 최대할인가 4만 2900원에 각각 선보인다. 이 외, 종근당건강 인기 상품들을 최대 30% 할인가에 선보인다. 종근당 락토핏, 프로메가, 아이클리어, 코어틴, 올앳미, 락토바이옴 등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사은 이벤트도 마련했다. 프로모션 기간 내 행사 상품을 구매한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자동 응모되는 이벤트다. LG워시타워(1명), LG오브제 스타일러(1명), 다이슨 V11(1명), 삼성 큐브에어(1명), 앳플리 인바디 스마트 체중계(5명) 등 총 700만원 상당의 사은품을 내걸었다. 이혜진 이베이코리아 브랜드사업팀 매니저는 “코로나19 상황 속에 환절기까지 접어들면서 건강식품에 대한 관심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며 “종근당건강과 함께 파격적인 혜택으로 행사를 마련했고, 좋은 상품을 빠르게 합배송으로 받아 볼 수 있도록 스마일배송 상품으로 구성했다”고 말했다.
2021.03.25 I 함지현 기자
암호화폐 앱 사용자 300만명 돌파…2030세대 유입
  • 암호화폐 앱 사용자 300만명 돌파…2030세대 유입
  • (사진=아이지에이웍스)[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암호화폐 앱 사용자 수가 300만명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25일 모바일 빅데이터 분석 기업 아이지에이웍스가 발표한 ‘가상화폐 앱 시장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암호화폐 앱 월간 사용자 수(MAU)가 작년 10월 107만8762명에서 지난달 312만3206명으로 18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번 조사는 지난해 10월부터 이달 7일까지 20억건에 달하는 모바일 기기(일평균 4000만대)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다.조사 결과, 최근 암호화폐 시장에는 2030세대가 대거 유입된 것으로 분석했다. 실제로 앱 사용자 가운데 2030세대 비중은 5개월 동안 52.7%에서 59%로 확대됐다.사용자 수와 사용량이 가장 많은 앱은 ‘업비트’였다. 업비트의 지난 2월 이용자는 204만2143명으로 2위 ‘빗썸(117만5694명)’보다 1.7배 이상 많았다. 업비트는 1인당 월평균 사용시간(12.8시간)과 사용일수(13.7)도 가장 높게 나타났다. 단독 사용률도 47%에 달했다.또한 일간 사용자 수(DAU)에서 키움증권의 모바일 트레이딩시스템(MTS) ‘영웅문’을 제외한 다른 모든 증권·투자 앱을 앞섰다. 업비트의 일일 사용자는 111만4536명으로, 삼성증권의 ‘엠팝(mPOP·110만8925명)’을 제치고 ‘영웅문S(166만3276명)’에 이은 2위를 기록했다.업비트의 원화 입·출금 계좌를 지원하는 인터넷은행 앱 ‘케이뱅크’도 지난달 월간 사용자 수가 200만명을 돌파했다. 5개월 전보다 약 133% 증가한 수치다.아이지에이웍스 측은 “케이뱅크의 2월 주 사용층은 전체 사용자의 34.2%를 차지한 20대로 암호화폐 앱 시장과 동일하게 20대 비율의 상승이 두드러졌다”고 했다.
2021.03.25 I 김국배 기자
中 ‘알몸배추’ 논란에…음식점 원산지 표시 확대 검토
  • [단독]中 ‘알몸배추’ 논란에…음식점 원산지 표시 확대 검토
  • [이데일리 김보경 기자] 일주일에 한 번은 떡볶이를 먹는 떡볶이 마니아인 회사원 김씨. 최근 ‘알몸 절임 배추’ 영상에 이어 고추더미에 쥐떼가 우글거리는 ‘쥐떼 고춧가루’ 영상을 봤다. 도저히 중국산 배추와 고춧가루를 먹을 수 없을 것 같아 이후로 음식점 메뉴의 원산지를 확인한다. 그런데 문득 고춧가루 범벅인 떡볶이는 괜찮을까 의문이 들었다. 프랜차이즈 떡볶이 대부분이 중국산 고춧가루를 쓰는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하지만 떡볶이는 떡과 고춧가루 등 재료가 모두 원산지 표시 대상이 아니기 때문에 확인할 수가 없었다.중국 말린 고추더미에 쥐가 우글거리는 모습.(사진=영상 캡처)앞으로는 음식점 메뉴의 원산지를 좀 더 자세히 확인할 수 있을 전망이다. 현재 관련법에 따라 음식점에서 원산지를 표시해야 하는 품목은 9개. 정부가 여기에 양파, 마늘 등 6개 품목을 더하는 방안에 대해 검토, 현재 연구용역을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정부는 상반기 중으로 구체적인 확대 대상을 결정할 계획이다. 25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음식점 메뉴의 농산물 원산지 표시 대상 품목은 쇠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오리고기, 양고기, 염소(유산양 포함)고기, 배추김치(원료 중 배추와 고춧가루), 쌀(밥, 죽, 누룽지), 콩(두부류, 콩국수, 콩비지) 등 9개 품목이다. 이를 제대로 표시하지 않거나 허위로 표시할 경우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을 통해 단속하고 있다. 김 씨가 궁금했던 떡볶이의 경우 주재료인 떡은 밀떡이든 쌀떡이든 원산지 표시 대상이 아니다. 밀이 9개 품목에 해당하지 않고, 쌀은 해당하지만 떡이 아닌 밥, 죽, 누룽지의 경우만 표시하면 되기 때문이다. 쥐떼 동영상을 보고 기겁했던 고춧가루도 9개 품목에 포함되지 않는다. 소비자들이 식당에서 중국산 김치를 확인할 수 있었던 것은 9개 품목에 배추김치가 포함됐기 때문이다. 고춧가루는 배추김치에 들어간 것만 원산지를 알려야 하고 다른 반찬이나 양념에 들어갔을 때는 알릴 의무가 없다.(자료=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농식품부는 기존 9개 품목에 양파, 마늘, 버섯, 밀, 계란, 콩나물 등 6가지 품목을 확대하는 방안을 두고 연구용역을 올해 초부터 진행하고 있다. 현재 검토하고 있는 6개 품목 중 양파와 마늘, 버섯은 수입량이 크게 늘었고, 유통과정에서 수입산을 국산으로 속여 파는 일이 빈번해 음식점의 의무표시 대상으로 검토하고 있다. 밀은 현재 99%가 수입산이지만 올해부터 밀 자급률을 높이는 정책이 시행된다. 농식품부는 밀 자급률을 2025년까지 5%, 2030년 10%를 달성할 목표를 세웠다. 이 정책 추진 과정에서 국산 밀의 대중화를 위해 음식점 밀 메뉴 원산지표시제 도입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달걀과 콩나물은 지방자치단체의 요구가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수입산이 거의 없었던 달걀은 조류독감(AI) 확산으로 가격 안정을 위해 수입 달걀을 들여오자 양계농가 보호를 위해 충북도에서 원산지 표시를 건의했다. 콩나물은 전북 전주시에서 지역 대표 음식인 콩나물국밥의 정체성 보호를 위해서 수입산 콩나물을 쓰는지 국산을 쓰는지 표시해야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런데 동영상 확산으로 중국산이 기피되는 고춧가루는 음식점 원산지 표시를 검토하고 있지 않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원물이 아닌 가루 형태이기 때문에 원산지 표시를 한다고 해도 단속 시 육안으로 확인하기 어렵다, 제도의 현실성·단속의 실효성 등을 고려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농식품부는 상반기 안으로 연구용역을 마무리,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6개 품목의 원산지 표시 필요성과 타당성, 우선순위를 정하고 최종적으로 추가할 품목을 결정할 방침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음식점 원산지 표시 품목이 너무 많으면 전달이 잘 안 되고, 업주에게도 부담이 되는 규제가 될 수 있다”며 “6가지 품목을 모두 추가한다는 것이 아니라 타당성을 검토한 뒤 우선순위를 따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1.03.25 I 김보경 기자
DL이앤씨, 1500억 말레이시아 라텍스공장 공사 수주
  • DL이앤씨, 1500억 말레이시아 라텍스공장 공사 수주
  • [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DL이앤씨(375500)는 말레이시아에서 약 1500원대 규모의 NBL(니트릴 부타디엔 러버 라텍스: Nitrile Butadiene Rubber Latex) 공장 건설 공사를 수주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12일 러시아 모스크바 정유공장 현대화 사업(약 3500억원대 규모)에 이어 연이은 해외 수주 행진이다. 2주만에 약 5000억원 규모의 해외 플랜트 수주를 기록한 셈이다. 말레이시아 동남부에 자리잡고 있는 펭게랑 석유화학단지 전경.. (사진=DL이앤씨)이번 사업은 LG화학과 말레이시아 페트로나스 케미칼그룹의 합작법인인 LG PETRONAS Chemicals Malaysia Sdn. Bhd.가 발주하는 첫 프로젝트다. NBL은부타디엔을 주원료로 하는 합성고무 소재로 의료용 장갑을 비롯한 다양한 용도로 활용된다. 우수한 착용감과 내구성 등을 갖추고 있어 의료, 산업, 조리 등 사용 분야가 점점 확대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펜데믹 상황 속에서 전 세계적으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DL이앤씨는 연간 20만톤 규모의 NBL을 생산할 수 있는 공장의 설계, 조달, 시공까지 단독으로 수행한다. 현장은 말레이시아 수도인 쿠알라룸푸르에서 남동쪽으로 414km 거리에 있는 펭게랑 석유화학단지에 위치하고 있다. 올해 중반에 착공해 2023년 1분기에 준공 예정이다.DL이앤씨는 1974년 시부 항만 확장공사를 시작으로 말레이시아 시장에 진출한 이래 토목, 건축, 석유화학 및 발전플랜트 등 다양한 공사를 수행했다. 현재는 포트딕슨 지역에서 친환경 디젤 정유공장 건설 공사를 수행하는 등 다양한 발주처로부터 사업수행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유재호 DL이앤씨 플랜트사업본부장은 “이번 수주는 국내외 파트너로부터 사업 수행 능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면서 “앞으로도 차별화된 기술력과 노하우를 통해 글로벌시장에서 양질의 수주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1.03.25 I 정두리 기자
크래프톤, 배틀그라운드 시즌11 시작…새 운영제 도입
  • 크래프톤, 배틀그라운드 시즌11 시작…새 운영제 도입
  • [이데일리 이대호 기자] 크래프톤(대표 김창한) 펍지 스튜디오(PUBG Studio)가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 시즌 11의 시작과 함께 새로운 시즌 운영제를 도입한다고 25일 밝혔다.시즌11부터 2개월 주기로 시즌이 운영되고 패스 상품은 시즌과 별개로 운영된다. 보상 테이블도 새롭게 변경, 랭크별 제공되는 보상이 업데이트된다. 경쟁전 종료 시점에 모드별 최고 랭크에 해당되는 ‘언락(Unlock) 보상’은 다음 시즌에서 이용할 수 있다. 지난 시즌10에 달성한 티어 기준 보상은 시즌11 시작과 함께 지급된다.경쟁전의 아이템 스폰(생성)량이 기존 대비 3-40% 증가돼 이스포츠 모드와 유사해졌다. 이용자들은 보다 빠르게 파밍을 완료하고 신속한 전투 경험을 즐길 수 있다.펍지는 일반 및 커스텀 매치에서 선택할 수 있는 맵에 파라모를 추가했다. 기존 파라모 맵에 랜덤(무작위) 지역 1종(총 네 곳)을 추가했으며 비밀의 방 및 보급헬기 아이템 스폰량을 높였다. 혼자 또는 팀원과 함께 비행기로 픽업되는 비상호출(Emergency Pickup)도 만나볼 수 있다. 비상호출은 블루존에 갇히거나 새로운 지역으로 빠르게 이동해야 될 때 등 긴급한 상황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비상호출에 탑승한 이후에 공격은 불가능하고 원할 때 단독으로 낙하할 수 있다.다양한 전투 상황 및 생존과 관련된 마스터리 메달 10종도 업데이트됐다. 마스터리 메달은 일반 매치와 경쟁전에서 획득 가능하며 이용자들은 획득한 메달을 2개까지 ‘PUBG ID’에 표시할 수 있다. PUBG ID는 기존 여권 형태에서 보다 자세한 정보가 포함되는 형태로 교체됐다.이 밖에도 최대 300명과 상호 친구를 맺을 수 있는 친구 시스템을 도입했다. 이용자들은 소셜 페이지의 친구 요청 탭에서 상호 친구 요청을 관리할 수 있다. 펍지는 새롭게 도입된 친구 시스템을 통해 더 많은 소셜 기능들을 선보일 계획이다.이스포츠 탭의 업데이트로 유저들은 오는 28일 탄생할 PGI.S 챔피언팀, 상금, 우승 축하 메시지, 선수 사진 등을 포함한 세부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배틀그라운드 11.1 업데이트는 테스트 서버에서 3월 24일, 라이브 서버에서 31일 진행된다.
2021.03.25 I 이대호 기자
브랜디, 엄마를 위한 쇼핑 앱 '마미' 론칭
  • 브랜디, 엄마를 위한 쇼핑 앱 '마미' 론칭
  • [이데일리 유현욱 기자] 패션 테크 기업 ‘브랜디’가 엄마들을 위한 새로운 쇼핑 애플리케이션(앱) ‘마미’(mami)를 이르면 상반기 론칭하고 육아용품 시장에 진출한다. 임신부터 출산, 육아까지 전 과정에 꼭 필요한 제품들만 모아 초보 엄마가 겪는 작은 불편함까지 해결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취지에서다.25일 브랜디에 따르면 마미는 ‘엄마를 행복하게’라는 미션으로 유아동복, 육아·출산용품, 리빙, 라이프스타일 등 엄마와 아이에게 필요한 모든 것을 담아 만든 쇼핑 앱이다.브랜디는 앱 출시를 앞두고 사업 총괄, 상품 매니저, 상품 기획자, 마케팅 총괄, 퍼포먼스 마케터, 고객관계관리(CRM·customer relationship management) 마케터, 콘텐츠 마케터 등 채용에 나섰다.모든 자리는 육아 경험자를 우대하며 일부는 필수 조건에 해당한다.2014년 12월 설립된 브랜디는 2016년 7월 선보인 동명의 MZ(밀레니얼+Z)세대 여성 쇼핑 앱을 주력으로 한다. 지난해 12월 기준 누적 거래액 6000억원을 돌파하며 초고속 성장 중이다.2018년 누구나 쇼핑몰을 창업할 수 있는 패션 풀필먼트 서비스 ‘헬피’, 브랜디의 성공 방정식을 적용한 MZ세대 남성 쇼핑 앱 ‘하이버’를 연달아 내놓았다.특히 하이버는 작년 거래액이 전년 대비 300%나 신장했다. 같은 기간 앱 다운로드 수는 235%, 회원 수는 283% 각각 증가했다.브랜디 관계자는 “매년 새로운 버티컬 플랫폼에 도전하고 있다”며 “고객이 있으면 반드시 연령·성별·취향에 따른 버티컬 커머스(특정한 카테고리의 제품만을 취급하는 전자상거래) 니즈가 있다는 믿음으로 새로운 시장에 진입한다”고 했다. 이어 “중년 쇼핑 앱 등을 계획하고 있다”면서 “2025년 쇼핑 앱 50위권 내 40개를 진입시키는 버티컬 1등 기업이 목표”라고 포부를 드러냈다.한편 브랜디는 2019년 설립한 자회사 ‘아비드이앤에프’를 통해 동대문 도매상과 소매상을 이어주는 기업 간 거래(B2B) 플랫폼 ‘트랜디’도 운영하고 있다.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판매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동대문 풀필먼트 서비스가 호응을 얻으면서 지난해 9월 네이버로부터 100억원 규모의 단독투자를 유치하는 등 성과로 이어졌다.네이버는 지난 2일 ‘프로젝트 꽃’ 2.0을 통해 중소상공인(SME)의 글로벌 진출을 돕겠다고 발표했는데, 동대문에 통합물류센터 등을 갖춘 브랜디 역시 협력관계의 한 축으로 호명했다. 한성숙 네이버 대표는 “동대문은 한국 패션의 집합체”라며 “올해는 반드시 동대문 스마트 물류의 글로벌 연결을 성사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1.03.25 I 유현욱 기자
국회의원·고위 공직자·기관장까지…신도시 땅주인 31명이나 됐다
  • [단독]국회의원·고위 공직자·기관장까지…신도시 땅주인 31명이나 됐다
  • [세종=이데일리 이명철, 김영환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태로 빚어진 공직자들의 땅 투기 의혹이 일파만파로 확산하고 있다. 일부 공공기관장은 물론 지역구 의원들이 보유한 토지가 3기 신도시에 포함되거나 인근에 위치한 사례가 적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상속받거나 개발 호재가 등장하기 한참 전에 매입한 토지라며 투기 의혹을 부인했다. 땅 투기 의혹을 받는 시흥시의회 의원이 시흥 지역에 딸 명의로 구입해 건축한 2층짜리 건물 모습.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가 25일 인사혁신처의 재산공개대상자 2185명의 신고 내역을 조사한 결과 장·차관급과 공공기관장 및 국회의원 300명 중 3기 신도시 또는 인근 지역에 토지를 보유한 사람이 30여명에 달했다. 3기 신도시에 직접 편입된 토지를 보유한 공직자는 박성재 이북5도위원회 황해도지사(광명시 광명동), 박현민 한국표준과학연구원장(하남시 교산동), 최갑철 경기도의원(부천시 대장동), 박정렬 해외문화홍보원장(과천시 주암동) 등 4명으로 파악됐다. 국회의원 중 더불어민주당의 이용선(남양주시 내곡리)·윤준병(고양시 항동동) 의원도 3기 신도시 행정구역과 같은 지역에 토지를 보유했다.3기 신도시 인근(행정구역상 같은 구(광역시) 또는 시) 토지를 보유한 의원·공직자들은 25명으로 집계됐다. 3선 의원 출신인 최재성 청와대 정무수석은 남양주 왕숙신도시 인근 임야(수동면) 1119㎡(3억420만원)을 신고했다.김한근 강릉시장은 배우자 명의로 고양시 용두동에 3억원짜리 토지를 보유하고 있다. 해당 토지는 3기 신도시 편입지구와 200m 떨어져 있다. 박선원 국가정보원 기조실장(하남시 감일동), 김용석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차장(광명시 하안동) 등도 3기 신도시 예정지역 인근에 토지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의원 중 더불어민주당에서는 김경만(남양주시 화도읍)·김철민(시흥시 월곶동)·김한정(남양주시 진접읍)·서영석(부천시 고강동)·유동수(인천 다남동) 의원, 국민의힘은 김은혜(고양시 설문동) 의원 등이 3기 신도시 일원에 토지를 갖고 있다고 신고했다.토지 보유자들은 일제히 투기 의혹을 부인했다. 국정원 관계자는 “박 실장이 공무원 임용 전인 2015년에 장인이 사망하면서 상속을 받은 토지”라며 투기가 전혀 아니라고 전했다. 박성재 지사측은 해당 토지가 1984년 취득해 보유 기간이 30년 넘은 토지로 신도시에 포함은 됐지만 투기와는 무관하다고 선을 그었다.박현민 원장은 “하남 땅은 선산으로 운영 중으로 1988년 공동 상속받아 소유하고 있다”고 말했고 최갑철 의원도 “도로와 연결되지 않은 맹지로 농사만 지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철민 의원실측은 “해당 토지는 광명시흥지구와 직선거리로 8km 이상 떨어진 곳으로 신도시 개발에 따른 이득을 얻을 위치에 위치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청와대 관계자는 최 수석의 토지와 관련해 “지난해 5월 31일자로 땅을 계약해 왕숙신도시 지정 시기(2018년) 후 매매가 이뤄졌다”고 설명했다.<이데일리 특별취재팀=김경은 최훈길 이명철 김영환 김상윤 김미영 한광범 정다슬 정두리 강민구 이소현 원다연 최정훈 김호준 기자, 김대연 김민표 이상원 수습기자>[그래픽=이데일리 이미나 기자]
2021.03.25 I 이명철 기자
이영민 한국벤처투자 사장 재산 42.7억…중기부 유관기관서 최대
  • 이영민 한국벤처투자 사장 재산 42.7억…중기부 유관기관서 최대
  •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지난달 정부서울청사 브리핑실에서 2020년 벤처·스타트업 고용동향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김호준 기자] 중소벤처기업부 산하기관 한국벤처투자 이영민 사장이 42억7000여만원 재산을 신고하며 중기부 산하기관장 중 가장 많은 재산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강성천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은 7억8000여만원 재산을 신고했다. 변태섭 중소기업정책실장은 3억2170여만원을 보유해 중기부 유관기관 재산공개 대상자 중 가장 적은 재산을 보유했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25일 공개한 ‘2020년 고위공직자 정기재산변동사항’ 중 중기부 1급 이상 고위공직자와 산하기관장 등 13명이 신고한 지난해 기준 재산에 따르면, 강성천 중기부 차관의 재산은 총 7억8129만원으로 나타났다. 강 차관은 본인 소유 6억1000만원 상당 서울 용산구 한남동 단독주택과 배우자 명의의 2억원 상당 성동구 아파트 전세권을 신고했다. 본인과 배우자 예금 2221만원, 채무 1억5588만원 등도 보유하고 있었다.중기부 내에서는 차정훈 창업벤처혁신실장이 28억7312만원으로 가장 많은 재산을 신고했다. 전년(19억3149만원) 대비 약 10억원가량 재산이 늘었다. 차 실장은 서울시 강북구 아파트 전세권과 중기부가 있는 대전시 서구 오피스텔 전세권을 합해 건물 5억8000만원을 신고했다. 특히 보유하고 있던 엔비디아(NVIDIA) 주식 가치가 증가하면서 재산도 덩달아 늘었다. 차 실장이 보유한 엔비디아 2970주 가치는 기존 7억8500만원에서 16억6500만원으로 두 배 이상 증가했다. 차 실장은 엔비디아 상무를 지내다 2019년 9월 중기부로 자리를 옮겼다. 또 이준희 기획조정실장은 7억8383만여원, 변태섭 중소기업정책실장 3억2170만원, 조주현 소상공인정책실장은 12억9245만원 재산을 각각 신고했다.중기부 산하기관장 중에서는 이영민 한국벤처투자 사장이 42억7725만원으로 가장 많은 재산을 신고했다. 이 사장은 본인과 배우자, 모친 소유로 총 12억9000만원 상당의 성남시 아파트와 경북 포항시 복합건물을 신고했고, 이 밖에 가족 소유의 예금 28억2407만여원과 유가증권 1억12만여원 등을 보유했다. 김학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은 건물 11억8988만원과 예금 5억6838만원, 채무 5억638만원 등 총 12억6089만원을 신고했다. 조봉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은 11억3484만원을 신고했다.이어 정윤모 기술보증기금 이사장은 예금 9억6478만원과 아파트·오피스텔 16억1019만원 등을 합쳐 총 21억4417만원을 신고했다. 이 밖에 정진수 중소기업유통센터 대표이사는 본인 소유 경기 안산시 아파트·다세대 주택 등 4채를 포함해 합쳐 총 재산 20억8121만원을 신고했다. 이순철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사무총장은 27억7034만원을 신고했다.권칠승 장관의 경우 지난달 공직자 재산공개 대상에 포함되면서 이번 공개대상에서는 빠졌다. 앞서 권 장관은 인사청문회 당시 자신과 배우자, 장녀 등이 보유한 재산 총액으로 5억9870만원을 신고했다.
2021.03.25 I 김호준 기자
"2주택 팔아라" 文 호령에 장·차관급 다주택자 3명만 남았다
  • "2주택 팔아라" 文 호령에 장·차관급 다주택자 3명만 남았다
  • 서울 응봉산에서 바라본 시내 아파트 단지 모습. (사진=연합뉴스)[세종=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문재인 정부의 고위 공직자 ‘1인 1주택’ 원칙에 따라 장·차관급 고위 공직자들은 대부분 실거주외 주택을 청산하고 1주택자로 전환했다. 반면 각 부처 산하 공공기관 수장들 중에서는 서울 강남지역에만 여러 채의 주택을 소유하는 등 다주택자들이 적지 않았다.25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2021년 공직자 정기 재산변동사항’을 통해 18부처, 5처, 17청, 6개 위원회의 장·차관급 인사들이 신고한 건물(본인과 배우자의 단독주택, 아파트, 아파트 분양권, 오피스텔, 주상복합)을 전수조사한 결과, 6명이 지난해 말까지 두 채 이상 주택을 보유하고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장관급 인사 가운데 구윤철 국무조정실장이 배우자 명의로 서울 강남구 개포동 아파트(18억원)와 경기도 분당의 복합건물(8억 5200만원)을 갖고 있는 것으로 신고됐다. 다만 구윤철 실장은 최근 분당의 복합건물을 처분해 현재는 1주택자라는 설명이다. 신고된 재산사항이 지난해 말일을 기준으로 하고 있는데 그 사이 1주택을 처분했다. 국무조정실 관계자는 “재산공개 신고 당시에도 매각을 진행중인 상황이었고 이달 초 소유권 이전까지 모두 마쳐 현재는 1주택자”라고 말했다.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은 국내외 각각 아파트를 한채씩 갖고 있는 2주택자다. 문성혁 장관은 부산 수영구 아파트(7억 8000만원)과 스웨덴 말뫼의 아파트(2억2354만원)를 보유하고 있다. 문 장관은 해수부 장관으로 취임 전 스웨덴 말뫼에 있는 세계해사대학의 교수를 지냈다. 해수부 관계자는 “향후 교수직으로 돌아갈 수 있는 만큼 실거주 목적으로 거처를 남겨둔 것”이라며 “더욱이 현재 코로나19 상황이라 이를 매각하는 것도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고 말했다. 차관급 인사 중에는 김홍희 해양경찰청장이 인천 연수구 동춘동(2억300만원)과 송도동(3억원)의 아파트, 최영진 개인정보보호위원회 부위원장이 서울 송파구 아파트(12억 3600만원)과 세종 연기면 아파트(3억 5591만원)을 보유했다. 다만 김홍희 청장은 당초 1주택자에서 주택을 옮겨가는 과정에서 재산 신고 당시 일시적 2주택자가 된 것으로 현재는 1주택자라는 설명이다. 최영진 부위원장 또한 재산 신고 당시 이미 한 채에 대해선 매각을 진행 중이었으며 현재는 매각을 완료해 1주택자라고 전했다. 차관급 인사 중 현 시점까지 2주택자로 남아있는 김기표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과 이상철 인권위원회 상임위원 정도다. 김기표 부위원장은 서울 강남구 개포동 아파트 분양권(8억5200만원)와 송파구 신천동 아파트(11억9400만원)를 보유하고 있다. 다만 30년 넘게 실거주하던 집이 재개발되는 동안 살 곳을 마련한 것으로, 재개발이 완료되면 현재 거주 주택을 매각할 것이란 설명이다. 서울 서초구 아파트(21억원)와 배우자 명의의 영등포구 아파트(10억 622만원)를 소유하고 있는 이상철 상임위원의 경우, 영등포구 아파트가 분양권 상태여서 처분 가능해진 시점이 얼마 지나지 않아 곧 매각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중앙부처 산하 공기업 및 공공기관 수장은 강남4구(강남구·서초구·송파구·강동구)에서만 2주택 이상을 가진 사례도 적지 않았다. 김종갑 한국전력공사 사장(강남구·송파구 아파트), 최정표 한국개발연구원(KDI) 원장(송파구 아파트 2채), 노정혜 한국연구재단 이사장(강남구 아파트 2채), 허경구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 사장(강동구 아파트·복합건물) 등이다. 이외 주택 보유수가 많은 순으로는 최종인 한밭대학교 산학협력부총장이 대전 유성구 아파트 등 9채, 박혜자 한국교육학술정보원 원장이 서울 광진구 아파트를 비롯해 복합건물 등 7채,이응세 한국한의약진흥원장이 서울 서초구 아파트를 비롯해 복합건물 등 6채, 정진수 중소기업벤처유통센터 센터장이 경기 안산시 아파트 등 5채를 신고했다. 다만 한국교육학술정보원 측은 “복합건물 5채의 경우 주택이 아닌 상가이며 실제 한 건물이 여러 호수로 나뉘어 신고된 것”이라고 알려왔다. <이데일리 특별취재팀=김경은 최훈길 이명철 김영환 김상윤 김미영 한광범 정다슬 정두리 강민구 이소현 원다연 최정훈 김호준 기자, 김대연 김민표 이상원 수습기자>[자료=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 각 기관]
2021.03.25 I 원다연 기자
'제주 땅 보유' 문대림 JDC 이사장…"선친께 상속"
  • [2021재산공개]'제주 땅 보유' 문대림 JDC 이사장…"선친께 상속"
  • [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국토교통부와 산하기관 고위 공직자 중 토지를 가장 많이 보유한 인물은 문대림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이사장이다. 그는 1만㎡가 넘는 다량의 토지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LH 임직원들의 땅 투기 사태로 인해 공직자 재산신고에서도 그동안 큰 이슈가 되지 못했던 ‘토지’ 소유 현황이 주목받는 모습이다. 인사혁신처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25일 관보를 통해 공개한 2020년도 정기 재산변동 사항에 따르면 문 이사장은 10억311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전년(11억1696만원) 대비 약 8600만원이 줄어들었다. 문 이사장은 서귀포시 대정읍 일과리 대지(전용면적 387㎡), 건물(69.43㎡)를 포함한 단독주택을 보유한 1주택자다. 장남의 다세대주택 전세와 차남의 다가구주택 전세까지 합하면 건물 가격 6600만원에 이른다. 고위공직자 중에 건물가액 총액이 1억원이 밑도는 경우는 이례적이다.문대림 JDC 이사장.하지만 관심을 토지로 돌리면 얘기가 달라진다. 문 이사장은 본인 명의로 전, 대지, 임야, 묘지 등 11필지를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귀포시 대정읍 동일리 일원 7110.2㎡ △서귀포시 대정읍 일과리 일원 2166㎡ 등이다. 문 이사장의 배우자도 3필지를 보유한 것으로 파악됐다. 제주시 애월읍 곽지리 일원 3035㎡ 규모다. 이들이 보유한 토지를 합치면 14필지로, 토지가는 3억6147만원에 신고됐다. 애월읍 곽지리 인근에 105㎡ 규모의 도로도 보유해 눈길을 끈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투기성 토지 매입이 아니냐는 해석도 나온다. 문 이사장은 지난 2018년 6·13 지방선거에서 도지사 후보로 나섰을 당시 송악산 땅 투기 의혹에 휘말린 전례가 있다.JDC는 이와 관련해 “투기성 땅 매입이 아닌 10년 전 선친에게 물려받은 땅”이라고 해명했다. JDC 관계자는 “문 이사장의 전, 대지, 임야는 10년 전 이미 물려받은 땅이다. 배우자가 가진 땅도 부모로부터도 받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묘지는 가족공동묘지로 공동 지분을 가지고 있다”면서 “최근 몇 년동안 토지 변동사항이 없다. 땅 투기와는 전혀 무관하다”고 일축했다. 한편 국토부와 산하기관 고위 공직자 37명 가운데 토지보유자는 17명으로 조사됐다. 최기주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위원장, 이재광 HUG 사장, 임남수 인천국제공항공사 부사장, 김길성 인천국제공항공사 상임이사, 문대림 JDC 이사장, 김학규 한국부동산원 원장, 정왕국 한국철도공사 부사장, 허정도 LH 상임감사, 권태명 SR 대표, 박노승, 김정렬 LX 사장, 박영수 국토안전관리원장, 강팔문 새만금개발공사 사장, 허경구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 사장, 김용석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차장, 양충모 새만금개발청장, 이성해 새만금개발청 차장 등이 땅을 보유한 것으로 파악됐다.
2021.03.25 I 정두리 기자
국토부 고위공직자 10% 여전히 다주택자
  • [2021재산공개]국토부 고위공직자 10% 여전히 다주택자
  • [이데일리 황현규 기자] 부동산 정책을 담당하는 국토교통부(산하 기관 포함) 고위 공직자 중 다주택자는 4명으로 나타났다. 반대로 지난해 주택을 매도해 다주택자에서 1주택자가 된 고위공직자는 8명으로 확인됐다. 서울 시내 아파트의 모습. (사진=연합뉴스)25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의 관보에 따르면 국토교통부 소속 전·현직 고위공직자 37명 중 4명(배우자명의 단독·오피스텔·다세대가구 포함)은 여전히 다주택자였다. 문명학 한국공항공사 상임감사위원은 서울 은평구 진광동 힐데스하임(전용 46㎡·주상복합)과 고양시 일산 서구 일산동 주상복합의 분양권 1개를 가지고 있다. 두 채의 작년 공시가격의 합은 약 5억 3000만원이다.정왕국 한국철도공사 부사장도 배우자 명의로 아파트 한 채를 추가로 보유하고 있다. 정 부사장 부부는 대전 서구 둔산동 샘머리아파트2단지(전용 84㎡)아파트와 세종특별자치시 고운동 가락마을17단지(전용 59㎡·배우자 명의)를 소유 중이다. 권태명 에스알 대표이사 부부도 단독주택 2채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권 대표이사는 부산 동래구 안락동에 공시가 2억 6300만원짜리 단독주택을 소유 중이다. 그의 부인은 경상북도 안동시 녹전면 사신리의 주택의 소유주다. 그의 아내는 처남으로부터 해당 주택을 상속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양충모 새만금개발청장도 세종에 아파트 한채와 남원시 송동면에 단독주택 1채를 보유하고 있다. 윤성원 국토교통부 1차관 (사진=연합뉴스)그러나 지난해까지 다주택자였는데 주택을 처분해 1주택자에 이름을 올린 고위공직자는 8명으로 집계됐다. 윤성원 국토부 차관은 지난해 7월 세종시 아파트 한 채를 처분, 현재 서울 강남구 논현동 경남논현아파트 전용 84㎡를 소유 중이다. 인근 공인중개사무소에 따르면 논현동 아파트는 60가구 규모의 나홀로 아파트로, 대략 시세는 11억원에 형성해있다.앞서 윤 차관은 2018년 9월부터 지난해 7월까지 청와대 국토교통비서관으로 근무했으나, 당시 다주택자 논란이 불거지면서 퇴임했다. 이후 주택 한채를 처분했고 같은 해 11월 국토교통부 1차관으로 등용됐다. 박무익 국토교통부 국토도시실장은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오송마을휴먼시아2단지(전용84㎡) 아파트 1채와 세종특별자치시 나성동 세종SR파크센텀(도시형생활주택)을 보유 중인 것으로 기재돼 있지만 최근 판 것으로 확인됐다. 박 실장은 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지난달 아파트, 도시형생활주택 모두 매각했다”며 “현재 무주택 상태”라고 해명했다. 최기주 국토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위원장의 경우 지난해 수원시 인계동 선경리빙빌라트(99㎡)을 모친에게 매도했다. 현재 최 위원장은 아내 명의의 서울 송파구 신청동의 아파트 1채만 보유 중이다. 김상도 국토부 항공정책실장은 세종시 아파트 1채를 지난해 매도했고, 김이탁 중앙토지수용위원회 상임위원도 서울 동작구 사당동 아파트를 매각했다. 황성규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상임위원도 세종시 아파트를 지난해 처분, 현재는 서울 서초구 방배동 임광아파트만 소유 중이다. 또 강팔문 새만금개발공사 사장도 지난해 강남구 논현동 다세대 주택을 팔았다. 현재는 서초구 아파트 1채만 보유하고 있다. 그 밖에 김용석 행정중심복합청 차장이 강북구 수유동 다세대주택을 자녀에게 증여했다.
2021.03.25 I 황현규 기자
혼다코리아, 역사왜곡 논란 '조선구마사' 손절…"광고 중단"
  • [단독]혼다코리아, 역사왜곡 논란 '조선구마사' 손절…"광고 중단"
  •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혼다코리아가 역사 왜곡 논란을 일으킨 SBS TV 월화드라마 ‘조선구마사’에 대한 광고를 중단했다. 국내 노재팬 불매운동으로 위기를 겪은 혼다코리아가 올해 신차를 여럿 출시하며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는 와중에 조선구마사의 역사 왜곡 논란으로 스텝이 엉키게 됐다.SBS 월화 드라마 ‘조선구마사’ 방송화면 캡쳐 (사진=SBS)혼다코리아 관계자는 24일 이데일리와 통화에서 “조선구마사가 방영되고 관련 사태를 인지한 즉시 광고를 중단했다”며 “드라마 내용을 사전에 인지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혼다코리아는 국내에서 이어진 일본 제품 불매운동으로 인한 판매부진을 극복하기 위해 올해 ‘CR-V 하이브리드’와 ‘뉴 어코드’, ‘2021년형 뉴 오딧세이’ 등을 국내에 출시하며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시작하려고 했다. 하지만 첫 TV광고를 시작하자마자 예상치 못한 복병을 만났다. 22일 조선구마사를 통해 나간 혼다코리아의 광고는 혼다코리아가 올해 국내에 첫 방영한 광고였다. 해당 광고는 ‘뉴 어코드 하이브리드’로 혼다코리아가 가족용 세단으로 마케팅에 주력하고 있는 모델이다.지난 22일 방송된 SBS 새 월화드라마 ‘조선구마사’에서 충녕대군(장동윤)은 아버지 태종(감우성)의 명을 받고 서역에서 온 구마사제 요한(달시 파켓), 통역 담당 마르코(서동원 분)를 만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충녕대군은 기생집에서 두 사람을 접대했고, 이 장면에서 중국식 술병과 중국 음식인 월병, 피단, 중국식 만두 등이 등장했다. 국무당 도무녀 무화(정혜성)의 의상도 중국풍이라는 지적이 빗발쳤다. 이후 시청자들은 “왜 기생집에서 중국식 음식이 등장하냐”, “역사 왜곡”이라며 항의했다.제작진은 해당 논란이 불거지자 “셋째 왕자인 충녕대군이 세자인 양녕대군 대신 중국 국경까지 먼 거리를 이동해 서역의 구마 사제를 데려와야 했던 상황을 강조하기 위해 ‘의주 근방(명나라 국경)’이라는 해당 장소를 설정하였고, 자막 처리 했다”고 해명했다.그러나 제작진의 이같은 해명에도 ‘조선구마사’ 박계옥 작가의 다수 작품에서 조선족이 등장한 것, 과거 ‘리틀 차이나’를 집필하다 무산 된 것, 최근 중국 대형 콘텐츠 제작사 항저우쟈핑픽처스유한공사와 집필 계약을 체결한 것이 함께 언급되며 ‘의도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며 논란이 거세졌다.현재 삼성전자, KT, CJ제일제당 등 기업들이 조선구마사에 대한 광고를 중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2021.03.24 I 손의연 기자
바스키아 '전사' 홍콩서 472억원 낙찰..亞시장 최고가
  • 바스키아 '전사' 홍콩서 472억원 낙찰..亞시장 최고가
  • [이데일리 김은비 기자] 미국 작가 장 미셸 바스키아(1960~1988)의 ‘전사(Warrior)’가 아시아 경매시장에서 낙찰된 서양 작품 가운데 역대 최고가를 기록했다.장 미셸 바스키아의 ‘Warrior’(전사)가 23일 열린 크리스티 홍콩 경매에서 3억2360만 홍콩달러에 낙찰됐다.(사진=크리스티코리아)24일 크리스티 코리아에 따르면 ‘전사’는 지난 23일 열린 크리스티 홍콩 경매에서 3억2360만 홍콩달러(약 472억 원)에 낙찰됐다.구매자 수수료를 포함한 금액으로, 역대 아시아 경매시장에서 낙찰된 서양 작품 중 가장 높은 가격이다. 작품의 추정가는 2억4000만~3억2000만 홍콩달러(약 342억~456억 원)였다.이학준 크리스티 서울 대표는 “23일 오후 10시, 화상 생중계로 진행된 바스키아의 단독 경매에는 전 세계 컬렉터들이 참여해 바스키아의 국제적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며 “이번 바스키아 경매의 놀라운 기록은 아시아 내 서양 미술 시장에 중요한 한 획을 긋는 순간이었다”고 밝혔다.지금까지 아시아 시장에서 거래된 최고가 서양 작품은 독일 거장 게르하르트 리히터의 ‘Abstraktes Bild(649-2)’였다. 작품은 지난해 10월 소더비 홍콩 라이브 경매에서 2억1460만 홍콩달러(약 304억 원)에 판매됐다.‘전사’는 ‘검은 피카소’로 불리는 바스키아의 예술적 능력이 절정에 달한 1982년 완성된 작품이다. 은색 검을 들고 금방이라도 돌진하는 듯한, 눈이 인상적인 전사의 모습을 담았다. 불평등하고 부조리한 현실에 예술로 맞서는 반자전적 작품으로 해석된다.
2021.03.24 I 김은비 기자
'소형견 살해 맹견' 로트와일러 견주, 법정서 "고의성 없어"
  • '소형견 살해 맹견' 로트와일러 견주, 법정서 "고의성 없어"
  •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산책 중이던 맹견이 다른 소형견을 물어 죽인 사건과 관련해 입마개를 착용시키지 않았던 책임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맹견 견주가 “고의성이 없다”며 혐의를 일부 부인했다. (사진=이데일리DB)서울서부지법 형사3단독 정금영 판사는 재물손괴·동물보호법 위반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75)씨에 대한 공판기일을 진행했다.이날 법정에서 A씨 변호인 측은 “맹견에 입마개를 착용시키지 않은 사실은 인정한다”면서도 “재물 손괴에 대해선 고의가 없었다”라고 해명했다.재판이 끝난 직후 A씨 측은 “미필적 고의가 있었다며 기소됐는데, 상식적으로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A씨에 따르면 해당 로트와일러는 애견훈련학교에서 1년 6개월간 훈련을 받았으며, 이후 9년째 A씨와 함께 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이날 법정에 방청을 온 피해자 측 가족은 재판이 끝나고 기자들과 만나 “그런 맹견을 사람 많은 주택가에서 키운다는 것조차 이해가 가지 않는다”고 말했다.앞서 지난해 7월 25일 서울 은평구 불광동 주택가에서 주인과 산책을 하던 소형견 스피츠가 입마개를 하지 않은 로트와일러에게 물려 죽었다. 당시 상황에 대해 A씨는 “목줄을 하고 입마개를 착용하려던 찰나 열린 현관문으로 로트와일러가 튀어 나갔다”라고 설명했다.사건을 수사하던 경찰은 A씨가 비슷한 사고가 있었음에도 로트와일러에 입마개를 채우지 않아 미필적 고의에 해당하는 것으로 판단하고, 같은 해 9월 A씨를 기소의견으로 송치했다.한편 이 사건이 불거지면서 현행 동물보호법상 맹견으로 분류되는 로트와일러에 입마개를 착용시키지 않았다며 국민적 공분이 일어나기도 했다.해당 견주에 대한 책임을 묻는 청와대 국민청원이 올라오기도 했다. 지난해 8월 28일 마감된 ‘롯트와일러 개물림 사망 사건 해당 가해자 견주는 개를 못 키우게 해주세요’라는 제목의 청원은 약 6만7000명의 동의를 받은 바 있다.
2021.03.24 I 이용성 기자
‘15억 주담대’ 위헌소송…정부측 “제3자에게 돈 빌리면 돼”
  • [단독]‘15억 주담대’ 위헌소송…정부측 “제3자에게 돈 빌리면 돼”
  •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15억원 초과 아파트 주택담보대출(주담대) 규제에 대한 위헌소송과 관련해 정부 측 변호인인 태평양이 첫 반론을 내놨다. 주담대 규제가 정부의 공권력 행사와 기본권 침해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것이 정부측 주장의 핵심이다. 앞서 청구인(정희찬 안국법률사무소 변호사)은 주담대 금지를 공권력 작용으로 보고, 이 때문에 본인의 기본권 등을 침해했다며 위헌 소송을 제기했다. 12·16부동산대책을 통한 공권력 행사로 청구인 자신의 기본권이 침해(자기관련성)됐다는 내용이다. 24일 법조계에 따르면 법무법인 태평양은 지난달 26일 보충 서면을 통해 청구인의 주장을 조목조목 반박했다. 먼저 공권력 행사성에 대해선 “이 사건 심판대상은 행정계획 내지 행정지도로서 행정계획에 따를 의무를 부과하거나 행정지도의 한계를 넘어 규제적, 구속적 성격을 강하게 갖지 않기 때문에 공권력 행사성이 부정된다”고 주장했다. 기본권 침해와 관련해서는 “심판대상의 상대방은 금융기관들이며 금융기관의 고객인 청구인은 제3자에 불과하기 때문에 이 사건 심판대상으로 인해 직접 영향을 받는다고 볼 수 없어서 기본권 침해의 자기관련성이 부정된다”고 했다.기본권 침해의 자기관련성은 청구인 자신의 기본권이 침해된 것을 말한다. 자기관련성이 인정되기 위해서는 원칙적으로 공권력 작용의 직접 상대방이 돼야 한다. 태평양은 이어 15억 주담대 금지에 대해 “금융기관으로부터 초고가 아파트 취득을 위한 대출을 받을 기회라는 경제적 기회가 간접적으로 제한될 뿐 청구인은 금융기관 대신 다른 제3자에게 자신 소유 주택을 담보로 제공하고 초고가 아파트 구입을 위한 자금을 차용할 수 있다”고 했다. 이에 대해 청구인인 정 변호사는 “태평양은 공권력 행사가 아니라고 주장하지만 두 사람이 악수를 하는 경우 한 사람에게 악수를 못하게 강제하는 것은 다른 한 사람에게 악수를 금지하는 것과 같다”며 “은행에 대출해주지 못하게 하는 것은 해당 국민에게 대출을 받지 못하게 하는 것과 논리적으로 동일하다”고 했다. 이어 “단지 (주택이) 15억원을 초과했다는 이유로 은행대출을 금지한 것은 재산권의 본질적인 내용을 침해하는 것이고 은행은 공적인 제도로 국가기관의 감독에 의해 운영되기 때문에 15억 초과 국민에게만 대출을 막는 것은 기본권 중 평등권을 위배하는 것”이라고 했다. 한편 헌재에서는 ‘15억원 초과 주담대 금지 위헌소송건’에 대한 심리를 진행하고 있다. 2019년12월17일 사건이 접수됐고 2월26일 태평양으로부터 보충서면을 제출받았다. 헌재는 지난 2일 청구인에게 보충서부본(태평양의 보충서면 복사본)을 발신, 청구인은 반박서면을 준비하고 있다.
2021.03.24 I 강신우 기자
싱겁게 끝난 LG전자 주총…다음달 이사회에 쏠리는 눈
  • 싱겁게 끝난 LG전자 주총…다음달 이사회에 쏠리는 눈
  •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스마트폰 사업 전면 재검토, 자동차 전장(VS)사업 강화 등 굵직한 이슈가 걸려 있는 상황에서 열린 LG전자(066570)의 정기주주총회(주총)가 다소 싱겁게 끝났다. LG전자가 24일 정기주총을 열었다. 당초 스마트폰 사업의 방향성 등에 대한 언급이 나올 것으로 기대됐으나 LG전자측은 원론적인 입장만 반복했다. (사진= 연합뉴스)LG전자는 24일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LG트윈타워에서 제19기 정기주총을 열고 VS사업본부의 전기차 파워트레인(동력전달장치) 관련 사업 분할 계획서를 포함한 6건의 상정 안건들을 모두 의결했다. 오전 9시부터 시작한 주총은 일사천리로 진행돼 30분도 안 돼 종료됐다. 주요 임원 중에서는 의장인 배두용 최고재무책임자(CFO) 부사장만 출석하고, 권봉석 LG전자 사장과 이연모 MC사업본부장(부사장) 등은 나오지 않았다. 앞서 사업의 방향성을 전면 재검토 중이라고 밝힌 MC사업본부에 대해서는 원론적인 기존 입장을 반복했다. 배두용 부사장은 “MC사업본부는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사업 운영 방안을 면밀히 재검토 중”이라며 “현재와 미래의 경쟁력을 고려해 다각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1월 20일 권봉석 사장이 임직원들에게 보낸 이메일을 통해 밝힌 내용과 같다. LG전자(066570)는 내부적으로 스마트폰 사업 철수쪽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다음달 5일 이사회를 열고 이와 관련된 주요 결정을 의결을 예정이다. 본지 18일자 단독보도 참고 현재 가장 유력한 안(案)은 모바일 관련 기술과 특허는 내재화하고 해외 생산공장은 분리 매각을 타진하는 것이다. 생산공장 매각이 여의치 않을 경우 LG전자 내부에서 활용하고 완전 자진철수로 가는 방안도 고려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그동안 베트남 빈 그룹을 비롯해 구글, 페이스북, 폭스바겐 등의 해외 기업이 MC사업본부 매각 대상자로 거론됐으나, 협상에 별다른 진전이 없었다. 한 IB업계 관계자는 “LG전자 입장에서는 통 매각이 가장 좋은 시나리오겠지만, 규모가 있는데다 시장 상황 등을 고려하면 통으로 살 주체는 없었을 것”이라며 “자산 매각이나 자진철수가 가장 현실적”이라고 말했다. LG전자는 4월 5일 이사회에서 모바일 사업 철수 방안을 의결한 이후 6일부터는 MC사업본부 직원 3700여명의 인력 재배치를 위한 절차에 돌입할 것으로 알려졌다. MC사업본부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LG전자 내 다른 사업본부와 LG그룹 내 계열사로 재배치 될 예정이며, 이 과정에서 1·2 지망을 공모 받을 것으로 보인다. 계열사 중에서는 LG유플러스, LG에너지솔루션, LG마그나 이파워트레인(7월 출범) 등에 전환 배치될 가능성이 크다.
2021.03.24 I 장영은 기자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발행인 곽재선 I 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